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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건 35주년 기념법회

작성자백봉과|작성시간21.03.21|조회수230 목록 댓글 1

■ 창건 35주년 기념법회

어제 지나간 봄비가 새생명의 탄생들을 제촉하는 듯한 아침입니다.
기념법회가 열리는 동안
새싹들 탄생을 시샘이라도 하듯 꽃샘바람이
적광전 주변을 흔들고 지나갑니다.
검단산 밑 서른 다섯 살의 정심사는
어엿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나투고 있습니다.
이 씨앗을 잉태케 하시고
봄비와 꽃샘바람을 수없이 견디며
오랜세월 씨앗을 싹 틔우고 함께 가꾸어
오신 스님, 불자님들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멀리 뉴저지에서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계실 원영회주스님 자리에 원택큰스님 오셨습니다.
6분 스님께서 함께 자리하셨네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원오행보살님, 광명대 보살님, 대각화보살님, 삼광월 보살님, 일목선 보살님, 태암과보살님 등 원로보살님들께서 오셨습니다.
보살님들 삶과 온통 함께 해 온 정심사이기에 오늘 마음 감히 가늠하기 어렵지만 정심사에 대한
그 사랑은 느낄 수 있습니다.

출가 ㆍ열반재일 기도가 끝나고
기념법회를 하였습니다.
미처 법당에 들지 못하신 불자님들은
앞마당에서 함께 이 날을 기립니다.
오랫만에 뵙는 거사님들도 반갑습니다.

오늘 법회를 세심하게 챙기신 일념부주지스님의 인사 말씀에 이어
스님 손수 챙기신 스님선물이 빛난
소임자 이ㆍ취임식,
원택스님 봉축법어(라이브 방송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승가장학금, 정심 장학금 수여와
토요정진 동참자 시상을 하였습니다.

소임자들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기념법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코로나로 오랫만에 법당에서 만나 삼삼오오 나뉘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모습은
보기좋습니다.

단단한 35세,
함께 가꾸어 온 정심사가
40(불혹)을 향하여 미혹되지 않고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단단한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을 있게한 모든 인연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념법회입니다.

원택큰스님 드십니다.

도반의 의미를 새기게 하는 원로 보살님들..

대적광전 앞마당에서 108배를 하시는 거사님들...

사회 일림스님이십니다.

부주지스님 인사말씀...

소임자 이임식..
지성륜보살님께서 대표로 선물을 받습니다.

뭘까요?
스님께서 '옴'자 은목걸이를 준비하시고..

소임자를 위해 특별히 내리신 커피입니다.
팀장들은 마후라 선물도 받았습니다.
다음 소임들 하시어요..ㅎ

손수 내리신 커피향을 전합니다.
덕분에 동영상 보며 커피내리는 연수하였습니다.

신임 소임자...

원택 큰스님 법어..
라이브 방송에서 들으시면 좋겠습니다.

승가 장학금..일림스님, 일라스님.

정심장학금...신심있는 집안의 학생 불자 구정회 학생

토요정진 다동참자 수상..
공덕성보살님(능엄주), 정연과보살님(법신진언),
영산화보살님(삼천배)

법당 안..

법당 밖..
불편함을 살피시는 거사님들.

'찰칵' 부처님과 단체사진입니다.

포교사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구정회학생 가족..

잠깐만요.. 여기를 보셔요..
똑 같은 오늘은 없습니다.

법회를 마치고 스승스님과 제자스님..

오랜 세월 함께했기에 누구보다 오늘이 특별하실 보살님들...

맛있는 김밥 만들어주신 목련화총무팀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축하화환을 보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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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진 | 작성시간 21.03.22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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