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릅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나희가 오른쪽으로 들거나 왼쪽으로 들 때 뒤에서 '이것이 바른 길이니
이리로 가거라.' 하시는 말씀을 너희 귀로 듣게 되리라.
(이사 30.21)
미국 로스필드에서 한 여자가 노령의 포경선 선장에게서 들은 아야
기를 들려주었다.
"꽤 오랜 시간이 흘렀군요. 고래잡이를 위해 남아메리카 최남단인 케
이프타운을 떠나 막막한 곳으로 항해 중이었습니다.어느날 남쪽에서
강풍이 불어 왔습니다. 그 방향으로 돛을 세웠지만 오전 내내 거의 전진
하지 못했습니다. 11시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왜 내가
이 파도에 배를 난파시키려 하고 있지. 북쪽으로 가도 고래가 많을 거
야. 바람을 거스리지 말고 따라가 보자.' 그래서 선장은 뱃길을 돌려 북
쪽으로 항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시간 뒤 정오쯤에 뱃머리에서 한 선원이 전방에 배가 보인다고 소
라치더군요. 즉시 4척의 구명장을 포착할 수 있었고 거기에 10일 전에
화제로 파손해 겨우 목숨만 거진 승무원 14명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구
명정을 타고 표류하면서 필사적으로 하느님께 간구하고 있었습니다."
늙은 고래잡이 선장은 덧붙혀 말했다.
"당신이 종교를 가지셨는지 모르지만 사실 저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매일 하느님께서 저를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 써 주실 것을 기도하며
일과를 시작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뱃길을 돌리도록 하느님께서 제
마음을 주장하셨다고 확신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실 말씀이 많다. 그분은 우리 마음에주실
생각도 많다. 기도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그분의 뜻을
계시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글은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쓴 글입니다. 우리들 삶이 좋은 명상거
리이기에 여기 소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