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비결
"그러자 제자들이 '이 광야에서 누가 어디서 빵을 구해 저 사람들을 배블릴
수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일곱개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
빵 일곱개를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나누어 주려고 하시니, 그들이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 마르 8.4-6)
10원짜리로 가득하던 돼지저금통에 어쩌더 100원짜리가 들어가면
마치 명절날 배불리 먹은 양 든든해 지던 어린 시절,
은빛 동전 100원짜리에는 희망이 담겨 있엇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껌 한통도 살 수 없는 100원짜리 동전이
이미 없어진 1원, 5원짜리 동전들처럼 언제부턴가 주머니 속에서
달그락거리는 짐이 되곤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돌아보면 100원의 힘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지방의 한 은행에서는 직원들의 급여 중 1천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원 마용실을 운영하는 이들도,
전 세계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해 100원의 기적을 꿈꾸는 이들도 있습
니다.
지금 우리의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100웡짜리 동전이
한 사람의 하루 식량이 되고목숨을 구하는 희망이 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작은 실천일
겁니다.
혹시 조금만 더 넉넉할 때, 조금 더 시간이 넉넉 할 때 하겠다고
그동안 나누는 마음마저 미루어 놓지는 않으셨나요?
더 크고 많은 나눔, 더 어려운 봉사도 중요하지만
100원처럼 작은 사랑부터 실천하겠다는 작은 결심이
오늘날 가장 저렴하게 행복을 얻는 바결 아닌거요?
- 여의주 ㅣ 2005년 12월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