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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건의/토론

계두 질의에 대한 참고 자료

작성자선융 울산|작성시간15.09.12|조회수293 목록 댓글 9

 

질문, 답변실 방 아래 자료를 게재한 것은 운영진에 "질병 전문방" 개설을 건의하였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아

환절기에 임하여 발생하는 닭 질병에 관한 회원들의 궁금증을 조금이 나마 풀어주기 위해 게재하게 된 것을 양해하여

주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바이러스성 질병 및 세균성 질병 등에 관한 자료들을 1. 병인체 등, 2. 발생 등. 3. 임상증상 등. 4. 병리해부 병변 등. 5. 백신 접종에 의한 예방 등으로 분리하여 게재할 예정이니 회원들의 사육경험을 바탕으로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계두 (鷄頭, Fowl pox, Avian Pox))

1. 병인체(病因體)

닭의 털이 나지 않은 부위의 입, 코, 눈, 볏, 다리와 입안에 물집이 생기며 두창(痘瘡 ; 천연두)을 형성하는 전염병으로서 시일이 경과하면 딱지가 되어 떨어진다.

병인체는 두창 바이러스에 속하는 계두(鷄頭) 바이러스(Fowl pox virus)이다. 이 바이러스는 피부 및 점막에 친화성을 가지고 있어 털이 없는 부위에 병변이 생긴다. DNA라는 핵산을 갖고 있으며, 야외에서 상당히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 두창 바이러스는 원래는 하나의 바이러스가 자연상태에서 존재하고 있다가 숙주에 순화변이 되어 병원성이 달라 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반 소독약에 의하여 10분이면 죽는다. 이 바이러스는 세포질내에 봉합체(Bollinger bodies)를 형성한다.

2. 발생(發生)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40년대에 이미 발생하였으며 현재 계속 발생하고 있다. 1929년에 바이러스가 계두의 병인체라고 보고 되었다. 국내에서의 계절별 발생은 8월말에서부터 11월말 까지 주로 발생한다. 여름철 모기에 의해서 감염되므로 겨울과 봄에는 발생이 없으며 모기가 닭장에서 월동하는 동안 간혹 발생한 예도 있다.

일령에 관계없이 발생하며, 품종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한다.

3. 전파 (傳播)

(1) 발두되었다가 딱지(痂皮)가 형성되어 떨어지며 이 떨어진 딱지속에는 수 억개의 바이러스가 들어 있어 건강한 닭에 전파감염 된다. 닭장 바닥이나 사료통 및 물통에 딱지가 떨어져 있어 전파된다. 모기에 의하여 감염된 닭의 피를 흡혈함으로써 건강한 닭에 옮기는 매개역할을 한다. 모기는 계두(鷄頭) 바이러스를 수주일 보유하고 다니면서 옮긴다. 감염방법은 상처를 통하여 쉽게 감염된다. 건강한 피부나 입안의 점막은 상처 없이는 잘 감염이 되지 않는다.

호흡기계통의 콧속(鼻腔)이나 기관의 점막에 상처가 없어도 감염이 된다.

흡혈곤충에 의해서 물리면 피부에 약간의 상처가 생기며, 이러한 작은 상처도 감염경로가 되며, 흡혈곤충에 의하여 감염 닭으로부터 건강한 닭으로 옮겨진다.  

따라서 흡혈곤충은 계두(鷄頭)를 옮기는 중요한 매개역할을 한다.  

(2) 감염되어 있는 동안에 혈액내에 바이러스가 이행되어 순환하므로(독혈증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피부나 점막에 상처가 있으며 그 부위에 발두가 생긴다. 계두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는 큐렉스(Culex)와 아에데스(Aedes)라는 모기가 광범위하게 감염닭에서 건강한 닭으로 옮기며, 이 모기는 여름철에 닭장주위의 시궁창이나 숲 속에서 발생한다.

닭이 가장 피해가 크며, 발병율이 높아 피해가 크다. 닭에서 자연상태의 잠복기는 4-10일로서 범위가 넓다.

4. 임상증상

임상적으로 피부형과 디프테리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1) 피부형

두부(頭部)의 입, 코, 눈, 볏에 처음에는 물집이 생겼다가 딱지가 생기며, 이러한 발두는 10일후부터 탈락되어 나간다. 털이 나지 않는 다리, 발 등 항문에 발두가 생긴다. 흔히 발두가 잘 생기는 곳은 볏 입주변, 

눈에 잘생기고, 전신에 발두가 생기면 쇠약(衰弱)해지면서 빈혈이생기고 녹색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눈꺼풀이 부었을 때에는 흔히 혼합감염으로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 산란계에서는 휴산을 하며 회복하는데 30-40일을 요한다.

2) 디프테리형

입안, 인두 및 후두, 기관, 비강의 점막에 발두가 생긴다. 기관의 점막에 발두가 생기고 위막이 생기며 치즈같은 물질이 끼어 있다.

기관에 심하게 발두가 생기면 호흡곤란으로 질식사 하는 경우도 있다. 피부형보다 디프테리형이 증상이 더 심한 경우가 많다.

포도상구균, 대장균, 마이코플라즈마균, 코라이자균 및 기관지형 바이러스가 혼합감염을 일으키는 경우 

폐사율은 높다. 콧속에 염증이 생기고 발두가 있을 경우에는 마치 코라이자와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디프테리형으로 나타나는 계두는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심할 경우에는 식도에도 구진(邱疹)이 생겨 식욕을 잃는다.

※ 구진(丘疹) : 피부에 나타나는 발진의 하나로, 안에 고름은 없고 지름이 5mm내외이며, 딱딱한 덩어리를 말한다. 각질이 많이 쌓이면 진피의 모낭이 막히게 되는데, 이때 모낭 안에 피지(皮脂:살갗을 촉촉하게 하는 기름기)가 쌓이고 여기서 염증이 생기면 구진이 된다고 한다.

구진 중에서 진물이 있는 것을 장액성구진(漿液性丘疹)이라 하며, 구진보다 큰 발진을 결절(結節), 지름 3cm이상인 것을 종류(腫瘤)라 한다고 한다.

3) 병리 해부 소견

내장이나 실질장기에서는 병변을 볼 수 없다. 털이 없는 피부에 구진(邱疹)수포가 조그마하게 생겼다가 농이 생기며 시간이 가면 딱지가 생긴다. 이 딱지는 처음에 적갈색이었던 것이 나중에는 암적색의 딱지로 변한다. 구진수포는 처음에는 맑은 수포가 있다가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한다. 디프테리형은 눈이나 입안의 점막, 기관, 인두, 후두의 점막에 병변이 있고 이 병변은 누르스름한 황색으로 점막에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병변은 콧속, 눈구멍, 입안, 결막, 인두, 후두, 기관 및 식도에서 볼 수 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병변에서 세포질내에서 봉입체(Bollinger body)를 볼 수 있다.

이 봉입체는 감염 후 병상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에서 나타난다. 봉입체는 세포를 괴사시켜 감염부위의 조직에 거의 봉입체가 나타난다.

봉입체(封入體) : 바이러스 또는 식물에는 기생하지 않는 클라미디아 등의 감염에 의해 숙주 세포 안에 생기는 알갱이 모양의 물질

4) 폐사율

피부형에서는 계두 자체로 인한 폐사율은 대단히 적다. 디프테리형에서는 입안에 발두가 생기고 기관, 인후두부에 병변이 생기기 때문에 기관에 심한 발두가 생기면 점막이 붓고 치즈같은 물질과 위막이 생겨 질식사 하는 경우가 있다.

5. 진단

1) 임상적인 진단

피부형은 털이 없는 두부에 특이한 발두가 생기기 때문에 쉽게 다른 질병과의 감별이 될 수 있다. 디프테리형은 입을 벌리고 점막에 발두 유무를 검사하고, 기관에 발두, 위막, 치즈같은 물질이 끼여 있는지 조사한다.

2) 감별 진단

계두가 발생하면 발두 부위에 여러 가지 세균의 2차 감염을 받는다. 브로일러에서 디프테리형은 코라이자나 전염성 후두 기관염과는 임상적으로 혼돈되기 쉽다. 코라이자는 얼굴이 붓고, 콧물을 흘리며 고기수염이 붓기도 한다.

계두는 얼굴이 붓는 증상은 없고 안검(眼瞼, 눈꺼풀)이 붓는다. 전염성 후두기관지염과의 감별은 계두는 입안, 인후두부 및 기관의 점막에 발두가 생기는데 반하여 전염성 후두기관염은 후두와 기관의 점막이 붓고 탈락되며 기관에 심한 출혈과 혈담이 있다.

기관에있는 점액, 탈락된 점막은 핀셋으로 집어 낼 수 있으나 계두에 있어서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마이코플라즈마병은 가벼운 호흡기 증상과 안와독염으로 안와동에 치즈같은 물질이 들어 있다. 브로일러에 유행하고 있는 전염성 후두기관염은 계두의 디프테리형과 감별이 쉽게되지 않을 경우 혼돈하기 쉬우므로 부검하여 입안, 인두, 기관 등을 세밀하게 관찰하여야 한다.

6. 치료

계두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다. 발두부위에 옥도징기를 발라서 세균의 오염을 막고 치유를 할 수 있으나 많은 수의 닭을 하기는 불가능하며 다만 애완용 닭에는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2차적인 세균감염을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 항생제 투여에 의하여 회복이 조금 빨리될 수 있다.

7. 예방 관리

일반적인 위생관리는 항상 실행함으로써 계두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도 중요하다. 계두는 계절과 관계가 있으므로 7월 이전에는 예방접종이 되어 있어야 한다. 연중 부화를 하므로 가을에 발생되는 병아리도 접종하여야 한다. 계두는 가을철 특히 8월말에서부터 12월초까지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특별히 힘을 써야 한다. 계두는 브로일러나 산란계에 디프테리형으로 감염 발생하면 같은 시기에 유행하고 있는 전염성 후두기관염과 감별진단이 힘들어 혼돈하기 쉽다. 특히 브로일러에 계두가 발생하면 전염성 후두기관염과는 임상적으로 감별이 곤란하므로 브로일러는 3주령 때 계두백신을 접종하여야 한다. 10월은 계두 발생이 창궐하는 계절이므로 계두에 대한 예방의 관념을 숙지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1) 계두백신 접종일령

1차 접종은 7일령에 하고, 2차 접종은 산란전에 실시함으로써 강력한 면역을 부여할 수 있다. 1개월령 이전에 접종하였을 때에는 산란전에 2차 접종을 하여야 한다. 사정에 따라 3-4주령에 접종하기도 한다. 산란중에 접종하면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산란율이 약간 저하된다. (축산과학원 자료)

2) 백신 접종시의 주의

백신을 접종할 때에는 알콜면이나 기타 소독약을 사용하면 백신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일체 소독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1개월령 미만의 병아리에 접종할 때는 단침을 사용하여 접종하여야 한다. 접종시 날개의 막에 혈관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혈관을 피하여 접종하고, 접종침이 관통하도록 천자한다. 접종침에 백신이 충분히 묻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접종한다. 접종침은 닭 한 마리 마다 백신을 묻혀 접종하고, 접종침은 끓이는 소독(자불사독)외에는 다른 소독법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계두백신을 접종한 후 5-7일안에 발두여부를 반드시 관찰하여야 하며, 발두가 잘 되지 않았을 때는 발두가 될 때까지 재접종하여야 한다.

3) 발두가 되지 않는 경우

닭이 이미 자연감염을 받아 약하게 경과 하였을 때는 발두하지 않는다. 이 때에는 접종할 필요가 없다. 

접종침에 약을 한번 묻혀서 한 마리씩 이상 여러 마리를 접종하였을 때 발두하지 않는다.  

혈관에 접종하면 백신바이러스가 부착하지 못한다.

백신의 역가가 낮을 때, 백신을 희석하여 실온에 오래 두었을 때, 백신을 희석하여 동결시켰다 녹였다 하면 백신의 역가가 떨어져 발두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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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골든향 고창 | 작성시간 15.09.13 잘알겠습니다~~닭 키우기가 힘들군요~
  • 작성자삼족오(창원/포항) | 작성시간 15.09.13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
  • 작성자류재열-(김해)76 | 작성시간 15.09.13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선교클럽(상관) | 작성시간 15.09.13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작성자추억여행 (춘천) | 작성시간 15.09.1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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