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 초보가 틈틈이 모아둔 서각판재용 나무(느티나무, 소나무, 오동나무)를 포터로 두번에 걸쳐 제재소에 싣고가서 두께 4센티 판재로 제재를 해서 왔습니다
지난 하루 반일 동안 김천보라매님과 송백지가님 퇴강님의 본란 10월 4일자 지도와 조언에 따라 목공용본드를 판재의 양쪽 끝 절단면에 바르고 난뒤 통기를 위해 고임목을 놓고 차곡차곡 쌓은 후 상단에 무거운 돌을 올려 휨과 비틀림을 막고자 하였습니다
지난해 가을이후 금번이 3번째 제재이기에 비닐하우스 한쪽이 서각용 판재로 가득해졌습니다 내년 가을쯤이면 판재가난에서 벗어나서 활발한 공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르침을 주신 김천보라매님과 송백지가님 퇴강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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