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刻(각) 작업을 마치면서
오동나무 판제의 어려웠던
과정을 경험 하지 못한
분들께 주의를 요하는 부분을
함께 공유해 볼까 합니다
양각이나 그림刻(각) 또는
현대서각 같은 刻(각)의 깊이를 얖게치는 경우는 별 어려움이 없으나 지금과 같이 刻(각)의
깊이를 깊게 칠 수 밖에 없는 큰 글씨엔 주의를 해야할 필요성이 요한다
칼이 아주 날카로와야 하며
한번에 刻(각)을 많이 빠른
시간에 끝내려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어린아이 다루듯 조심스레 살살
조금씩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하면 오동나무 만큼 변하지
않는 좋은 재료도 없을 것입니다
다음은 채색과정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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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도곡(경기이천) 작성시간 20.10.16 또한수 배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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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천보라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0.16 감사합니다
도곡님 ~
보통 많은 명인들이
오동나무 작업하는 분들을 보면 전통 악기나 전통 가구
장인들은 많으나 오동나무로 하는 각장은 없을 것이라
봅니다
전통 서각을 고집 하는 이유인 경우라면 우리나라 토종
나무라면 다 도전해 봅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편안한 시간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도곡(경기이천) 작성시간 20.10.17 김천보라매 제스승은 아주오래전에 농방에서장농에 그림이나 딸각장에 각을 새기시던 분이거든요
저의 스승님 말씀으로는 그시절에는 그직업에 있던분들이 거의가 서각을 같이 하셨다고 그러시더군요
보라매님 대단 하십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김천보라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0.17 도곡(경기이천) 감사합니다 도곡님 ~
당시엔 음양각이나
음평각으로서 깊이가 깊은것이 아닌 얖게하는 사무실 간판(현판)이나 가구등에 사군자등을 하는 상업미술 지금의 현대 서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문중 사당이나 정자 서원 재실등엔 전통 서각을 하는 명장들이 있어 각장들이 하였죠 지금 이시대엔 전통 서각이
많이 줄고 현대서각 을 하는 안타까움속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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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도곡(경기이천) 작성시간 20.10.18 김천보라매 각장분들이 따로 있쓰셨군요
잘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