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열매를 내어주고
이제서야 제 몸 챙기기 시작한 낭구들~
수확기가 지나 쉬고 싶은 마음이지만
여름전정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장맛비 사이사이 가위질 돌입!!
수세가 약해지거나 부실한 가지들 컷~
외대이거나 너무 높은 분지는 중간컷~
왼쪽 자르며 갔다가 오른쪽 자르고 오니
가지들이 수북히 쌓이고
나무들은 날씬한 몸매로 다이어트ㅎㅎ
여름전정을 안하고 겨울에 해도되지만
안해주는것보다는 해주는게 낫다~
불필요한 가지로 인한 낭비도 줄이고
나무 안쪽으로 햇볕도 잘 들어가고
새로 가지 성장과 수형 잡기도 좋고~
그래서 열매를 달았던 부위라도
다듬어준다면 나무가 고마워할거에요
혹시나 블루베리농사를 짓는데
어디를 잘라야할지 판단이 안된다면
공부, 경험, 노력 부족에 대해 반성하고
쫒아다니면서라도 배워야해요~
남들 쉰다고 같이 쉬는 사람도 있지만
노력하는 이들은 그보다 몇배 앞서가죠
이제는 내년 농사를 준비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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