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씨앗반 교실에 열매반 하온이, 이솔이, 예지가 방문했습니다.
6월 생일을 맞이한 열매들이 특별한 생일잔치에 동생들을 초대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이솔 : 내일 생일 잔치를 하는데 초대하려고 왔어.
세운 : 와~ (생일 축하합니다~ ♬)
이솔 : 우리가 내일 미술관 카페를 하려고 해.
솔지온 카페야.
너희들 작품도 있었으면 좋겠어.
파르페도 만들 거야.
솜 : 초코 아이스크림도 있어?
하온 : 응. 만들어 줄 수 있어.
솜 : 솜이 딸기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어.
채운 : 딸기.
송현 : 좋아!
생일을 맞은 형님들을 축하하는 자리에 씨앗들도 정성어린 선물을 준비하기로 합니다.
달팽이 만들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특별한 달팽이를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솜 : 선물해.
송현 : 보석(보석도 붙여줘요)
솜 : 달팽이 집을 지읍시다~ ♬
이제 점토 다루는 것이 낯설지 않은 아이들은 손으로 비비고, 주물러 보며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나갑니다.
돌돌돌
세운이도 지난시간의 경험을 기억하며 점토를 바닥에 대고 손바닥으로 굴려가며 길쭉한 모양을 만들고,
점토가 길어지자 손가락 끝으로 돌돌 말아봅니다.
세운이가 말아놓은 달팽이를 균형있게 세워주었습니다.
세운이는 달팽이 위에 장식을 하나씩 선택하여 붙여줍니다.
쏙쏙 점토 속으로 박히는 장식들을 보며 재미있어 했다가, 진지한 모습으로 붙여주기도 하며 선물을 완성해나갑니다.
솜 : 솜이 달팽이는 비행기 타요. 위잉~
알록달록한 구슬, 보석으로 장식해주며 달팽이를 만들어나갑니다.
솜 : 솜이 달팽이 더듬이야.
더듬이 두 개야.
음... 솜이 달팽이 하온이 언니 주고 싶어.^^
솜이는 달팽이 집 모양을 손으로 꽉 잡자 울룩불룩한 모양이 생겼고,
그 자리에 보석을 하나씩 올려줍니다.
송현 : 파란색, 했으니까 하얀색, 노란색도.
빨간색도 해야지.
달팽이 눈, 꼬리도...
알록달록한 보석으로 장식한 달팽이 선물입니다.
채운 : (탕탕탕)
채운 : 붙어 (붙여요)
하나 더 해.
손에 묻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던 채운이도 이제는 손으로 점토를 만지고 작업하는 것에 자신감을 보입니다.
점토를 누르고 장식을 붙이며 자신만의 달팽이 선물을 완성해갑니다.
아이들은 형님들의 초대를 받으며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기쁨을 느끼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저마다의 달팽이 선물을 만들었습니다. 손으로 점토를 만지고 굴리고 붙이는 과정 속에서 각자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아내었고, 선물을 받게 될 형님들을 떠올리며 정성껏 꾸며보았습니다. 서로를 축하하고 마음을 나누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 열매반 형님들과 만나고 함께할 특별한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 체조시간] 쭉쭉 길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