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로 변신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달팽이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속 달팽이를 관찰하며 더듬이, 둥글게 말린 집, 천천히 움직이는 모습 등 달팽이의 특징에 관심을 가져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달팽이의 생김새를 살펴보며 달팽이를 상징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송현 : 달팽이다!
채운 : (더듬이 있어요)
솜 : 달팽이 더듬이 이렇게 생겼잖아~
송현 : 동글동글 집 있어요.
관찰을 마친 후 교사가 미리 준비한 달팽이 더듬이와 달팽이 집을 착용하고 달팽이로 변신해 보았습니다.
두껍고 큰 스펀지를 돌돌 말아 표현한 달팽이 집을 등에 메고, 더듬이를 머리에 착용한 아이들은 달팽이가 된 듯한 모습에 놀이에 대한 기대감을 갖습니다.
세운 : (세운이 달팽이집 메주세요. 어때요?)
솜 : 달팽이 몸은 어떻게 하지?
이렇게 달팽이 올라갈 수 있어.
솜이가 달팽이 몸이야.
채운 : 주세요 (해주세요)
송현 : 거울 봐.
달팽이로 변신했네!
솜이는 즐거운 마음에 교실 곳곳을 콩콩 뛰어다닙니다.
솜 : 점프! 저~엄프!!! 헤헤.^^
채운 : 언니~ (이렇게 하자)
세운 : 앉아~
채운이와 세운이도 교실 곳곳을 누비며, 쉬어가기도 하며 놀이합니다.
꼬물꼬물~
송현 : 더, 더! 기어가. 달팽이. 엎드려.
몸을 더 낮추고 달팽이의 움직임을 표현해보는 송현이입니다.
꼬물꼬물~
점프하던 솜이 달팽이도 이제 꼬물꼬물 달팽이의 움직임을 생각하며 이동합니다.
달팽이 놀이를 하던 아이들에게 터널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솜 : 높이 해보자~ 솜이도 갈 수 있게!
송현 : 송현이도 지나가.
세운 : 하하하(아하~ 이렇게 놀면 재밌겠다!)
송현 : 세운이 같이 해.
세운 : 이거.
솜 : 터널 지나가요. 꼬물꼬물.
세운 : 같이(가요)
송현 : 송현이가 했어.
도착~~
채운 : 또!
채운이는 터널을 통과하는 놀이가 즐거웠는지 여러 번 오가며 반복해서 놀이를 즐깁니다.
몸을 구부리고 터널을 통과하며 공간을 탐색하고, 달팽이가 되어 움직이는 과정을 놀이로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달팽이 더듬이와 집을 착용하고 교실 곳곳을 움직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달팽이를 표현했습니다. 달팽이처럼 기어가고 터널을 지나가는 놀이를 통해 관찰했던 달팽이의 모습을 몸으로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