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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반[만3세]

1) 고양이 아기도 태어났어요 2) 잠자리 한마리와 나비 한마리 (20220816)

작성자아롬이|작성시간22.08.16|조회수58 목록 댓글 0

 

고양이 아기도 태어났어요

 

 

 

3일 쉬는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일주일을 시작합니다.

 

 

 

이은 : 저는 무서운 꿈을 꿨어요.

괴물이 나오는 꿈이었어요.

현서 : 저는 캠핑 가서 물놀이도 했어요.

하늘 : 밀가루 놀이도 하고, 동물원에 갔어요.

하연 : 파도가 안 오는 바다에 가서 놀았어요.

봄 : 이모도 오고, 할머니도 오셔서 같이 베개로

트럭 만들어서 운전도 하고 놀았어요.

그런데 잘 부서져서 의자로 고정도 했어.

 하연 : 고양이 아기도 태어났어요.

 

 

 

이슈가 가득한 휴일들이었습니다.

 

 

 

하연 : 주말동안에 옆집에 있는 고양이가 카라멜 밥을 뺏어먹었어.

그래서 테라스에서 울고 있었어.

카라멜이 새끼 고양이 세 마리를 낳았어.

옆집 할머니가 잘 봐주셔서 잘 낳은 것 같아.

아기 고양이들 할머니가 잘 돌봐주셔서 좋았고,

고양이들은 테라스가 추워보였어.

그래서 안아줬어.

아기 고양이들은 엄마집에서 자고 있어.

 

 

 

 

지우 : 갯벌에 갔어.

꽃게 다섯마리 잡았어.

갯벌은 물이 빠지고 모래가 없어지고

모래가 흐물흐물해진게 갯벌이야.

조개 같은 것도 많이 있고, 꽃게,

다슬기 같이 생긴 것도 많이 있어.

낙지도 있어.

형아랑 아빠는 큰 꽃게 잡고

시우랑 지우는 작은 꽃게 잡았어.

 

 

 

 

현서 : 캠핑가서 물놀이 하는게 제일 좋았어.

텐트 안에서도 잒어.

캠핑장에서 자는 것도 좋았어.

 

 

 

 

 

별 : 동물원 갔는데 코끼리가 자고 있었어.

그래서 못봤어. 기린은 나와 있어서 봤어요.

기린이랑 하마가 좋았어요.

여우 원숭이도 있었고, 그냥 원숭이도 있었어요.

너구리도 보고 싶었는데 자고 있어서 못 봤어요.

 

 

 

하늘 : 사자랑 기린도 보고, 구름은 많이 있었어요.

사람도 많이 있었고, 뱀도 봤어요.

 

 

 

고양이도 태어나고, 캠핑도 다녀오고, 동물원도 다녀오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던 주말 속에서,

오래 전, 광복을 맞이했던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었기를 바랍니다.

 

 

 

 

잠자리 한 마리와 나비 한 마리

 

 

 

비가 그친 순간 어린이집 마당에 잠자리들이 찾아왔습니다.

지난주 마당에서 아주 많은 잠자리들을 보고 난 후, 잠자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줄기들은 책을 보며

잠자리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채와 곤충 채집함을 들고 마당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오늘은 잡을 수 있을까?

그런데 너무 높이 있다.

그리고 엄청 빠르고.

헬리콥터보다 더 빨라.

 

 

 

 

 

우리가 잡는 줄 알고 더 안 오나봐.

잠자리가 눈이 좋아서 그래.

우리 안 잡는척, 모른척 하자.

얼른 다른데 보는척 해.

 

 

 

어쩐지 자리에 잘 내려앉지도 않고, 머리위에서 빙빙 날아다니는 잠자리들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때, 열매반 시원이가 잡았다가 놓친 나비가 채집함에 걸렸습니다.

나비를 채집함에 조심히 넣어줍니다.

 

 

 

 

오빠 여기다가 넣어.

나도 봐 보자.

이건 나비일까 나방일까?

 

 

이어서 열매반 은호가 실잠자리를 잡았습니다.

 

 

 

 

진짜 가늘다.

실 잠자리 날개도 네 개야.

날아가려고 움직이려고 해.

 

 

 

교실에서는 잡은 잠자리와 나비에 대한 관찰이 이어집니다.

 

 

 

 

 

 

시우 : 날개가 투명해. 꼬리가 기다랗다.

지우 : 나비는 잠자는 것 같아.

 

 

 

 

 

 

봄 : 날개가 네 개나 있어.

눈이 세 개나 있고.

다리가 너무 긴데...

꼬리 끝에는 파란색깔이 있어.

 

 

 

 

 

 

 

봄 : 나비는 옆에 붙어 있네.

현서 : 꼬리가 너무 길어요.

이건 수컷이에요.

아래 볼록한게 있어요.

이은 : 나비는 더듬이가 길어요. 나비한테 톡톡 점이 나 있는데요?

도율 : 나비도 수컷일 것 같아.

 

 

 

 

 

 

잠자리의 특징을 발견하고 찾아보았더니 푸른아시아실잠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곤충 하나 놓치지 않고 살펴보는 아이들이 그 마다의 특별함을 발견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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