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줄기반[만3세]

주말 이야기, 색종이로 접어봐요.(20260622)

작성자무지개|작성시간26.06.23|조회수33 목록 댓글 1

 

 

 

주말 이야기,로 접어봐요.

 

 

 

월요일 아침, 아이들은 주말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인 : 저 머리 잘랐어요. 싹둑싹둑 잘랐어요. 미용실 가서 잘랐어요.

윤서 : 아인이 머리 멋지다.

유하 : 누구랑 가서 잘랐어?

아인 : 엄마랑. 엄마도 잘랐어.

유하 : 나도 아기 때 잘랐는데.

하나 : 나는 옛날에 잘랐어. 빨리 길고 싶어.

빨리 길어서 뒤로 한 개로 묶고 싶어.

 

 

 

 

윤서 : 나는 집에서 계속 있다가 잠깐 산책하러 밖에 나갔어.

아인 : 윤서 누나 나도 산책 갔어.

윤서 : 재밌었어?

아인 : 아니.

윤서 : 나는 재밌었어. 산책하면서 나비 봤어. 대왕나비였어. 무지개 색깔이었어.

새도 있었어. 바다로 산책하러 갔는데 까까를 던지니까 새가 먹었어.

하나 : 대왕나비는 뭐 하고 있었어?

윤서 : 놀고 있었어. 내가 대왕나비 잡으려고 했어.

핑크 불가사리랑 하얀 불가사리도 찾았어.

그리고 카페에 갔어. 스티커도 샀어.

유하 :불가사리는 뾰족뾰족하게 생겼어.

 

 

 

하나 : 나는 엄마랑 인형놀이했어.

유하 : 하나 언니 무슨 인형으로 놀았어?

하나 : 토끼 인형 가지고 놀았어. 엄마는 멍멍이 인형 가지고 놀았어. 가족 다 같이 놀았어.

유하 : 우리 집에도 토끼 인형 있어. 전주 여행 갈 때 토끼 인형 빨아줬어.

아인 : 우리 집에는 멍멍이 인형 있어. 이솔이 누나랑 인형으로 싸웠어.

유하 : 어떻게 싸웠어?

아인 : 번개맨 놀이하면서 싸웠어.

윤서 : 나도 멍멍이 인형 있어. 오빠가 이름 지어줬어. 구름이야.

 

 

 

 

유하 : 호랑 바위 이야기 들었어. 엄마, 아빠, 강아지 할머니랑 같이 갔는데 선생님이 이야기해 줬어. 거기에서 인형이 나왔어.

윤서 : 무슨 인형 나왔어?

유하 : 언니, 아가, 호랑이, 올빼미, 엄마, 아빠 인형도 나왔어.

토끼 인형은 안 나왔어. 호랑이는 인형 같지 않았어.

안에서 보다가 호랑이가 나와서 무서워서 밖에서 봤어.

엄마. 아빠는 나무 캐러 갔고 동생이랑 언니는 청소했어.

하나 : 호랑이는 뭐 하고 있었어?

유하 : 호랑이가 바위처럼 하고 자고 있었는데 아빠가 호랑이 등을 만져버렸어.

윤서 : 호랑이가 아빠 잡아 먹었어?

유하 : 아니. 잡아 먹으려고 호랑이가 어흥 하니까 아빠가 지진인가? 하고 도망갔어.

하나 : 어디에 도망갔어?

유하 : 나무 있는데 숨었어. 그런데 꿈이었어.

그렇게 아침이 되고 호랑이가 복을 주고 갔어.

 

 

 

미용실에 다녀온 아인이, 바다 산책을 다녀온 윤서, 가족과 함께 인형놀이를 한 하나, 전주 여행에서 인형극을 보고 온 유하의 이야기까지 친구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상호작용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한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등장한 토끼와 호랑이를 색종이로 접어보고 놀이로 이어가며 더욱 풍성한 월요일을 보냈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솔이 엄마 | 작성시간 26.06.26 new 정정하자면... 아인이 머리는 엄마가 집에서 잘랐습니다. 엄마는 미용실에 갔구요ㅎ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