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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반[만4,5세]

[굴리기] 구슬이 덜컹하면.. (20210624)

작성자토마토|작성시간21.06.25|조회수272 목록 댓글 0

 

 

구슬이 덜컹하면 구슬은 더 빨리 굴러 깄어.

 

 

 

길이 완성되자 아이들은 서로의 길을 탐색하고 실험하며 놀이를 즐깁니다. 

 

 

 

 

 

그리고 함께 모여 자신들이 만든 길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한명: 길은 적당해야 했어요.

한결: 구슬이 덜컹하면 더 빨리 굴러 깄어요..

교사: 덜컹한다는 말은 무슨 말이니? 

한결, 윤우: 구슬이 벽에 부딪힌다는 말이에요. 

민재: 구슬이 벽이 부딪히면 더 세져요.

김산: 그건 힘이 더 생겼다는 말이랑 같아요. 

 

민수: 길은 내리막에서 속도가 났고..

지호: 턱이 있으면 구슬은 굴러가지 않았어요.

 

 

 

 

생각은 표상을 통해 구체화되고 정립해갑니다.

 

 

 

 

장한결: 처음에는 내리막길을 만들어서 구슬을 굴렸어. 

그런데 내리막길과 오르막길 힘이 똑같이 들어가서 오르막길 끝에 도착해서 구슬이 멈췄어. 

오르막길은 내리막길에서 내려가는 힘을 받아서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 

 

 

 

 

 

김산: 구슬을 굴려가게 하려고 내리막길을 만들었어. 

왜냐면 내리막길에서 속도가 나고 평편한 길에서는 속도가 안 나니까...

그리고 평편한 길에서 구슬이 가려면 세게 굴려야 하는데 너무 세게 하면 튕길 수도 있었어. 

 

 

 

 

 

 

최은후: 위에서 아래로 구슬을 굴리면 구슬 통으로 들어가서 새로운 구슬이 나와서 옆길로 쭉 가면 도착해요.

 

 

 

 

 

김민재: 내리막길에서 구슬을 굴려서 탕탕탕 벽에 부딪히면 구슬에 힘과 빠른 속도가 생겼어. 

그래서 터널을 빠르게 지나가서 계속 굴러갔어. 

 

 

 

 

 

 

김지환: 멈추는 길에 턱이 있어서 구슬이 걸려서 멈췄어. 

길을 만들 때 턱이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위한명: 내려오면서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는 길이야.

높이 올라가려면 내려오는 길이 길고 높아야 구슬에 탄력이 생겨서 튕겨 올라가. 

그래야 올라갔던 구슬은 다시 내려와서 반듯한 길을 굴러서 별이 있는 곳까지 도착할 수 있어. 

 

 

 

 

 

 

조은우: 블랙홀처럼 점점 길을 따라가다가 도착하면 구슬이 출발점으로 다시 나와요. 

그런데 함정에 빠지면 출발점으로 나와 다시 시작해야 해요. 

 

 

 

 

 

오유건: 나무 블록을 지나고 레일을 지나면 도착하는 거예요. 

 

 

 

 

 

 

 

 

이도현: 1번째 길은 처음에는 잘 굴러가지 않았는데 천천히 굴리니까 1번째 길로 잘 굴러갔고, 

2번째 길도 살살 굴리니 잘 굴러갔는데, 구슬이 터널 바닥으로 빠져 바닥으로 굴러갔어요

3번째는 처음부터 잘 굴러갔어요. 3번째 길이 반듯하게 있어서 동굴에 걸리지도 않고 굴러간 것 같아요.

 

 

 

 

 

 

 

 

김민수: 출발해서 내려가다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방향을 바꿔서 위로 올라가게 해서 도착할 수 있게 했어요. 

 

 

 

 

 

 

 

이지호: 구슬을 출발하면 내려가다가 올라가는 장치에서 튕겨 올라가 다시 내려오면 도착해요. 

 

 

 

 

 

 

 

양윤우: 구슬 굴리기를 하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길을 그려봤어요.

 

 

 

 

경험에서 발견한 검증들을 재확인해가고, 아이들의 상상이 더해져 다채롭고 다양한 길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처럼 구불구불하고 회전하고, 내려가고 올라가고, 함정과 터널 등의 장치들이  구슬과 만나게 되면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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