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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반[만4,5세]

<‘솔지온’ 미술관 카페> 를 오픈 합니다

작성자토마토|작성시간26.06.08|조회수58 목록 댓글 0

 

 

<‘솔지온’ 미술관 카페>를 오픈합니다

 

 

 

 

어느덧 푸른 잎이 무성해진 6월입니다.

이번 달에는 위하온, 황이솔, 김예지 세 친구의 생일이 모여 있어 교실 안이 벌써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열매: 하온이 생일 제일 빨라.

다음은 이솔이고 마지막날에 예지 생일이야.

 

생일파티는 언제 하는 게 좋을까?

한 친구 생일날에 하면 두 친구는 서운 할 것 같아.

서로 공평하게 하면 좋을 것 같아.

 

어떻게 하는 게 공평한 걸까?

음. 가운데 날짜에 하면 어떨까요?

은하 생일처럼 꼭 생일날이 아니어도 되잖아.

나는 좋아~~ 친구들이랑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

 

 

 

한 친구도 서운하지 않도록 서로 양보하고 조율한 끝에, 마침내 6월 9일 화요일로 생일파티 날짜를 땅땅! 낙점했습니다.

‘꼭 당일이 아니어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좋다'며 웃던 아이들은 이제 어떤 즐겁게 지낼지 행복한 상상을 펼칩니다.

 

 

 

 

 

 

열매: 예지랑 하온이랑 이솔이가 제일 잘하는 것은 꾸미기랑 만들기야.

그런 거로 생일파티를 하면 좋을 것 같아.

이솔: 마지막 생일이니까 뭔가 특별한 걸 하고 싶어요.

하온: 만들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예지: 나는 풍선으로 꾸미고 싶어.

이솔: 미술관처럼 말이지?

 

 

 

 

 

 

하온: 우리는 그림도 잘 그리고 레고로 만들기도 잘하니까 교실을 미술관처럼 꾸미면 어떨까?

그리고 진짜로 만들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주스를 만들면 좋겠다.

이솔: 쥬스를 먹으면서 작품도 관람하는 거야. 그림을 보면서 파르페도 먹고..

이솔: 그럼 메뉴판도 있어야겠네. 카페 이름도 정하고..

하온: 우리 이름을 넣어서 만들면 어떨까?

열매: ‘위황김’.. 이건 좀 이상하다. ’지온솔’ ‘솔온지’ ‘솔지온’...

‘솔지온’이 부르기 편한 것 같아요. 생일인 친구들 이름이 모두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

이솔: 동생들도 초대하면 좋겠어요.

 

 

 

세 친구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아이들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교실을 작은 미술관과 카페로 꾸미고,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며 진행되는 <‘솔지온’ 미술관 카페> 극놀이입니다.

그리고 동생들을 초대하고 싶다는 제안은 동생들 초대로까지 이어집니다. 

 

 

 

 

 

동생들한테 말하려고 하니까 좀 떨린다. 

후~~~ 숨을 들이마시고.. 이제 됐어. 들어가자. ㅎㅎ

 

 

 

 

 

 

예지, 이솔, 하온: 얘들아~ 내일 열매반에서 아주 특별한 생일파티를 해. 

생일 주인공은 예지, 하온, 이솔이 언니(누나)야. 바로 우리지. 

내일 열매반에서 <‘솔지온’ 미술관 카페>를 열거야. 언니 오빠들 작품들도 볼 수 있고,

진짜 카페처럼 주문도 하고 주스도 만들 거야.

그래서 너희들도 초대하고 싶은데 올 수 있어? 

그리고 너희들도 전시하고 싶은 작품이 있으면 가져와서 소개해주면 좋겠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

 

 

 

 

동생들도 형님들의  초대에 눈을 반짝이며 귀를 기울입니다. 줄기반은 "우와, 진짜 카페라고?" 하며 벌써부터 어떤 작품이 있을지 기대감에 가득 찼고, 씨앗반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형님들의 즐거운 에너지에 전염되어 덩달아 배시시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열매반 형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생일파티와 미술관 카페는, 내일 우리 모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줄 것 같습니다.

 

 

 

동생들도 초대를 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파티준비를 시작합니다. <‘솔지온’ 미술관 카페> 오픈을 위한 간판과 메뉴판 그리고 교실을 곳곳을 미술관으로 꾸밀 작품들을 선별하고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유담: 미술관 카페가 되려면 한쪽은 카페를 한쪽은 미술관이 되어야겠네.

리원: 사장님이랑 손님도 있어야지. 사장님은 음식을 만들어주고 손님은 주문을 하는 거야.

성빈: 미술관에는 그림이랑 작품들도 있어야 하잖아. 음... 뭐가 좋을까?

하온: 유담이는 레고작품을 잘 만드니까 그걸 하면 어때?

유담: 좋았어. 단우랑 같이 하면 되겠다.

 

 

 

 

 

하엘: 나는 물감그림을 잘 그리니까 물감으로 그림을 그릴께.

이솔: 이전에 우리가 그렸던 그림들도 전시하면 어때요? ‘전원글자’도 전시하면 좋겠다.

봄: 음... 동생들 작품도 전시해서 같이 보면 좋겠다.

하온: 동생들은 무얼 하는지 나도 궁금해.

 

 

 

 

 

유담: 닌텐도에 나오는 커비를 만들고 싶은데 생각이 안 나서 공책에 있는 스티커를 보고 만들고 있어요.

 

 

 

 

 

■ 가렌더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열매들: 이건 친구(생일 친구)들을 생각하면 떠오는 말이에요. 

 

생일축하해 / 너는 재미있어 / 너는 편해 / 신나 / 너를 칭찬해 / 보고 싶어

우리 집에 놀러 와 / 같이 놀자 / 너의 집에 가고 싶어 / 고마워...

 

 

 

친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입가엔 어느새 다정한 문장들이 가득 피어납니다. 서로를 향한 고마움과 설렘이 담긴 이 속삭임들은 이제 세상에 하나뿐인 예쁜 가렌더가 되어 <솔지온 미술관 카페>의 벽면을 다채롭게 채워갈 예정입니다.

 

 

 

 

 

■ 손님들을 위한 번호표 제작

 

 

 

 

주문을 하면 주는 번호표예요. 

가운데 반을 접어서 손님이 오면 번호를 써서 한 장을 주고, 한 장은 사장님께 주는 거예요.

진동벨이랑 비슷한 거예요. 

 

 

 

진짜 카페처럼 주문을 확인하고 안내할 '진동벨 번호표'도 꼼꼼하게 완성해 갑니다.

 

 

 

 

 

■ 메뉴판 제작

 

 

 

 

 

 

동생들은 글씨를 모르니까 우리가 그림으로 알려줘야 해. 

솔지온 카페가 뭐가 있는지... 

파르페 이름도 지어주면 좋겠다.

우리 카페에만 있는 특별한 이름으로.. 

쫀득한 두쫀쿠처럼..ㅎㅎ

 

 

 

 

김예지 아이스크림 / 위하온 주스와 아이스크림, 파르페 / 황이솔 파르페 주스, 아이스크림

 

 

 

 

 

 

리원: 파르페를 보면 누구나 사랑이 넘칠 것 같아. 

이솔: 사랑이 팡팡!! 터질 것 같지. ㅎㅎ

리원: 그럼 사랑 팡팡 파르페라고 할까? 

이솔: 좋았어. 

 

 

 

 

 

 

 

 

■ <솔지온> 간판 제작

 

 

 

 

 

 

간판은 열매반에 들어오는 입구에 걸어두면 좋겠어요. 

글씨가 내가 쓸게. 

간판은 잘 보여야 하니까 글씨는 크게 써야겠다.

 

 

 

 

 

우~와 진짜 멋지다. 

이것이랑 이건 내가 그린 거야. 

 

나는 사랑팡팡 파르페랑 사르륵 눈 아이스크림 먹어야지. 

그런데 이름을 잊어버리면 어떡하지? 

 

그럼 메뉴판 보고 다시 읽으면 되지. ㅎㅎ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아이들의 의견이 가득 담긴 6월의 생일 파티!!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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