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양순 씨,
오늘 예손병원 다녀왔어요.
예손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하고 의사 선생님께서 왼쪽 팔을 이리저리 흔들어 보시더니 이젠 그만 와도 된다고 하시네요. 다만 왼쪽 어깨 금속판 제거하고 싶을 때 방문하라고 하시더라고요.한 6개월 정도 지켜본 다음 결정하려고요. 그리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당신 보러 오산시립쉼터에 다녀왔답니다. 너무 보고 싶어서요. 괜히 당신 일정에 방해한 건 아닌지 미안하기만 하네요. 예손병원 관련 자료도 혹시 필요할까 봐 첨부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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