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많이 피곤해서
메노라가 있는 창문에 커튼을 치우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맞으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메노라가 있는 작은 창문으로
밖을 보니 아주 새로웠다^^
무화과나무 밑에 노란색 꽃이
땅바닥 위에 피어 있었다~
올리브나무 밑에서
겨울을 이기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꽃봉오리들이
봉긋봉긋 솟아오르고 있다...
꽃봉오리를 통하여
미찌욘 정원을 보아봤다~^^
꽃봉오리를 통하여
사슴을 보니 거리가 멀어 보인다^^
몇칠후면 아름답게 피어날 꽃봉오리들!
이 땅에 꽃들이 피어나게 하시는
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0^
레몬나무를 통하여 바라본 정원~
아주 작은 들꽃이 피었네요^^
조이 방 계단 옆에도 꽃들이 피어나고...
야외 카페 입구에도 꽃들이 ~^^
겨우네 내린 빗물통하여
벽 틈사이에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는 꽃나무~
흰색 꽃봉오리가 맺혀있네요^^
워십룸 창문 넘어로 아름답게 보이는 풍경^^
야외 카페에
서쪽으로 넘어가는 햇빛이
하누키아 촛대를 비추네요~
룻 액자에 담긴 창문~
“내 안에 거하여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할 것이다.”!
이 말씀이 생각나네요~
해넘이의 빛이
잠시 야외 카페를 따스하게 하네요^^
햇빛을 등안에 담아 보았다 ~
벽에 기대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
야곱의 우물통 틈사이로 바라본 정원의 모습~
레몬 열매들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는 찌욘의 장막!
무지개가 뜬 다음날
바람은 아직 차지만,
찌욘의 장막은 봄을 알리는
여러가지 꽃들이 하나둘씩 피어나고 있다~
강풍과 비바람 ,
눈보라, 그리고 또 비바람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날씨에
몸이 많이 지쳐있지만,
정원에 다양한 꽃들을 보면서
내 마음의 그리스도의 향기를
사랑의 꽃으로 피우기 위해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성령 충만한 삶으로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