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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명소

[예루살렘]예수님의 고난을 담은 교회 겟세마네

작성자지킴이|작성시간15.12.30|조회수94 목록 댓글 0
예수님의 고뇌를 담은 교회 겟세마네

정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올리브 나무 정원이다 . 2000년전 예수님과 함께 고뇌했을 올리브 나무 8개와 아름답게 꾸며져있다. 올리브나무는 2000년을 살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죽은 나무들의 몸통이 왠지 예수님의 어깨를 기대었을 듯 믿음직 스러워 보인다. 그들은 무언의 목격자들이다.

겟세마네는 갓 슈바님이라는 히브리어에서 왔다. 그 뜻은 오일 프레스 . 이곳에서 예수님은 기도하던 중 가룟 유다의 배반으로 로마 군인에 의해 잡히셨다.

여러 나라에서 함께 돈을 모아 만든 곳이라 만국 교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교회 앞 기둥은 십자군 시기에 지어진 양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교회 정문은 올리브 나무 기둥과 가지의 모습을 본 따 만들었다. 교회 안쪽의 창문은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는데 형형 색색의 십자가가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든다. 이것은 특별히 자연광이 알라바스터 윈도우에 의해 걸러져서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든다 .

교회 바닥은 모자이크로 되어 있고 군데 군데 유리 속에 비잔틴 시대의 모자이크 모형이 남아 있다. 이것을 토대로 비잔틴 시기의 교회 바닥과 똑같이 재현해 놓았다.

이 교회는 고뇌의 바실리카라고 불린다. 380년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지은 곳으로 교회 본당 제단 중앙에는 돌이 보존되어 있다. 예수님이 이곳에서 고뇌하신 곳이다. 누가복은 22:44에 나오는 땀방울이 핏방울처럼 흘러 내리듯 기도하셨던 것을 기념한다 . 이 저녁 이스라엘은 땀을 흘릴 정도의 더위는 없다 . 밤에 땀방울이 흐를 정도라면, 그것도 바깥 공기에....

이 교회는 614년 이슬람에 의해 파되되었다. 그리고 12세기에 십자군에 의해 다시 세워지게 된다. 현 교회의 남쪽에 그 일부를 볼 수 있다. 그러나 1200년에 다시 파괴된다.
지금 보는 교회는 안토니오 바를루찌에 의해 1919년에 시작하여 1924년에 완성하게 된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교회를 빠져 나올 때 우리가 보는 가장 인상적인 조각은 축 늘어진 몸을 엎드리고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다. 예수님의 고뇌는 죽음에 대한 고뇌였을 것이다. 하나님 이잔을 내게서 없애주시옵소서 그러나 그것이 주님의 뜻이라면 받아드리겠습니다.

오늘 어쩌면 예수님의 고난의 기도 처럼 슬픔에 빠지고 고통 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그러나 주님의 뜻이라면...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후에 우리는 주님의 부활을 목격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먼저 고난 받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고난을 아시고 함께 하여 주시리라 믿는다.

내년 한해도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의 기도의 음성을 듣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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