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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식물, 동물

로뎀나무

작성자루빈영|작성시간15.03.30|조회수84 목록 댓글 0
네게브 미쯔페라몬에 핀 로뎀나무
꽃은 너무 작아 그리 눈을 끌정도로 매력적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 이름만은 참 유명하죠
엘리야가 아합왕의 아내 이세벨을 피해도망가다 로뎀나무 그늘 아래서 쉬었다 . 그는 너무나 지치고 피곤해서 이 곳에서 하나님께 자신의 생명을 거두어 달라고 기도했어요

사실 엔게디 쪽이니 있었다면 조강목으로 사용하는 나뭇가지가 옆으로 무성하 뻗은 싯딤나무가 제격이었을 것이다 동굴이라도 있었다면 정말 시원하게라도 지냈겠죠.
하지만 광야 한복판에 있는거라고는 로뎀나무밖에 없었나 봅니다,
사실 이 나무는 그늘을 만들기에는 부족합니다 살만남은 우산이랄까요?
그렇게 키도크지않고 그 아래 들어갈 공간도 별로 없습니다. 아마도 해의 반대편에 조금 나있는 그늘에 몸을 피하고 있었을거에요 물론 가끔 정말 큰 로뎀나무를 본적이 있긴 합니다만 .나무 아래 푹 들어가게 있기에는 부족하죠.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 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

그러고 보니 사실 로뎀나무가 유명해진건 바로 그 나무 아래서 자다가 천사가 나타났기때문이군요.

사실 로뎀나무도광야생활이 쉽진않나요 .
뙤약볕에 물도 별로없고. 그러나 살아남아 꽃을 피우는 것도 기적이죠.
그런 외진 곳에만 자라던 로뎀나무가 작지만 그늘을 만들어 주는 바람에 . 엘리야 덕에 그 나무도 세상에 알려지게되었네요.
살다보면 늘 언젠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엘리야에게 그늘을 만들어준 나무.
내게는 그리 중요해보이진 않지만 .
그 옛날 외롭게 도망하던엘리야의 그늘을 만들어준 벗이라 생각하니 참 다정하게 느껴지네요 .

그래서 로뎀나무를 사람들이 좋아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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