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막8:8) 아멘!
[기억으로 다시 세우는 믿음 ]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떡 일곱 개와
작은 생선으로 4000명을 먹이신 은혜를 전합니다.
멀리서 따라온 사람들, 먹을 것이 없어
지쳐 있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 필요를 친히 품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떡을 축사하시고 나눠 주시자
모두가 배불리 먹었고
남은 조각만도 일곱 광주리에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제자들은
여전히 떡이 없음을 걱정했고,
바리새인들은 또 다른 표적을 요구했습니다.
이미 눈앞에서 베푸신 은혜를
경험하고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모습과도 닮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수없이 경험하면서도 새로운 문제를 만나면
쉽게 염려하고 이미 받은 은혜보다 눈
앞의 부족함을 더 크게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물으십니다.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이 말씀은 정죄가 아니라 잊고 있던 은혜를
다시 기억하게 하시는 사랑의 부르심입니다.
믿음은 현실의 결핍만 바라볼 때
약해지지만
이미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때 다시 살아납니다.
오늘도 부족함보다
지금까지 먹이시고 붙드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풍성히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문정식 목사(서울 열린교회)
<약력>
△합동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
△영국 에든버러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석사(M.Th.)
△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 총회신학연구위원장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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