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지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마가복음9:31)

작성자에스라처럼|작성시간26.06.19|조회수8 목록 댓글 2

† 죽은 지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막9:31) 아멘!

 

[십자가를 지나 부활로 이끄시는 주님  ]


주님께서는 갈릴리를 지나

예루살렘을 향하시며

제자들에게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지 사흘 만에 살아나리라.”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의 뜻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십자가와 죽음의 이야기는 너무 낯설고 두려웠고,

묻는 것조차 주저할 만큼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영광의 메시아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었고,

고난의 길은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모습도 이와 닮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들으면서도

현실의 어려움과 고난 앞에서 쉽게 흔들립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십자가는 끝이 아니라

부활로 이어지는 생명의 길인데,

우리는 종종 과정의 아픔에

시선을 빼앗겨 그 너머의 소망을 놓치곤 합니다.

이해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두려움이 믿음보다 앞설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고난과

죽음을 숨기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며

새 생명의 시작임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사흘 만에 살아나리라”는 선언은

절망 속에서도 절대 꺼지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십자가는 실패가 아니라 구원의 길이었고,

죽음은 끝이 아니라 부활의 문이었습니다.

오늘도 십자가 너머의 부활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문정식 목사(서울 열린교회)

 

<약력>
△합동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

△영국 에든버러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석사(M.Th.)

△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 총회신학연구위원장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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