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
여기도 풀
우선 참깨심은곳 먼저 풀메는 중이다.
날 뜨거워 다하기나 할런지~
새벽기도 빼먹고 할까 어쩔까 하다
새벽기도 갔다오면 30여분이 시간낭비가 된다.
고민하다 그래 30분은 하나님께 드리자하며
새벽기도 갔다와 밥먹고 밭에 일하러 갔다와서
피곤해 죽는줄 알았다 하루종일 누워 있었다.
그래서 새벽기도는 풀제거 다하고 가기로 결정.
여기도 풀
강낭콩이 풀속에서 자라지 못한다.
풀제거한 참깨밭.
참깨밭이 아니다.
농사카페에서 들깨씨 얻어 역시 우편료까지 다내주고 들깨씨 보내줘서 뿌렸다.
기름 많이 난다는 다유들깨씨이다
서리태 순치다
순치기의 정석은 떡잎만 남겨놓고 댕강
여기도 풀 죄다 풀
참깨 심은곳부터~
땅콩밭은 나중에
여기도 참깨 심다.
미치ㄴ×처럼 참깨를 여기저기~
참깨옆에 양파는 작년에 수술하기전 다리가 아파
작은것을 수확안했더니 그대로 싹 나고 겨울나더니
다시 숫양파로 변신.
어느것은 작은 양파로 나 있어 풀메는데 성가실어 한쪽에 뽑아놨다
누가 가져 가던지~
여기도 풀 온 밭이 죄다 풀
참 한심하다 오늘 5시 반에 나와 멘 곳이다
양파 50여개 뽑고 1시가 안되 다시 멨긴하나 겨우 둬평
풀지천
왕땅콩 심은곳.
낼은 한지형 캐고 그 다음은
홍산캘 예정. 홍산도 대박칠듯. 대가 엄청 두껍다.
올핸 밭에다 널어서 말려 가져와야겠다. 힘이 든다.
쪽파씨도 작년부터 말려 가져오니 편했다.
양파밭 풀은 내가 게을러서 있는 풀이 아니다
제거하면 또 나고 또 나고 3번 메준거다.
지피티한테 조물주는 풀을 왜 만들어 놨냐하니
풀이 흙속에서 분해되어 유기물로 미생물의 먹이가 되고
흙을 부드럽게하고 땅을 비옥하게 하는데 도움되어 만들었댄다
양파 올해 대박이다. 엄청 크다.
농사지은 이래 처음으로 풍작이다
작년에 심을때 다리수술 회복안된 상태로
늦게 심어 많이 얼어죽었는데 살아남은것이 무지 크다.
거의 큰것이 많이 나왔다.
압집 아줌마 덕으로 마늘 양파 심었다
그 집 감이 잘된다.
감좀주슈 .
쪽파씨 달라해서 양파 자루로 가득 한자루 줘서
나도 감좀 주슈하니 처마밑에 곶감은 잔뜩 깍아 널었으면서 없댄다.
그 앞전에 퇴원하니 병문안 와서
노인회관에서 동네사람들끼리
얼마나 입방아에 올랐나 이젠 밭일 못한다고 한댄다.
이제 밭일 못하니 나올게 없으니 감 안준다는것 아냐!
오기가 생겨 그 다음날 울안에 쪽파심었다
심고나니 슬그머니 마늘도 심고 싶었다.
죽을 힘을 다해 심었다.
마늘 심으니 양파도 생각이 났다.
양파모 만생종 사서 심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다.
회복이 덜된 상태로 밭일하다니
탈구 탈구 탈구 탈구 걱정 근심 염려 불안 몽땅 싸짊어지고 심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성경말씀 틀리는게 없다.
앞집아줌니한테 참말로 감사해야 한다.
못먹을 마늘양파 먹게 했으니.
올봄에 밭일하러 가는데 노인회관의 회관생 한분이 엥 밭일 해?
못하는걸 어찌하냐는 의문으로 물은거다.
역시 입방아의 증거!
도라지.
본밭
1차 미백찰. 개꼬리 먼저 나오고 수염 나왔다.
지피티가 7월초엔 따먹을수 있다고 한다.
농사정보 지피티한테 얻어 퇴비 듬뿍 넣으니 역시 옥수수도 대박이다
2차 미백찰
초당옥수수 역시 대박 조짐.
3차 미백찰
울집 감자 잘 안 먹어 36개 심었다. 처음 캔건 대박이었다. 엄청 컸다.
근데 오늘껀 에게게~
고유가피해지원금카드로 고구마모종 5단 사서~
수박, 참외, 오이, 가지, 꽈리, 청양, 아삭이고추도 지원금으로
한단이 한개두개로 파는게 아닌가보다
전같으면 4단 사서 2개씩 한두렁 다 심었다.
올핸 5단 사서 두렁수만 3두렁
당근 풀과의 전쟁에서 ko패 했다
한두번은 아주 깨끗하게 메줬다
그 다음 또 풀이 쫘악 나서.
풀 제거하면 또 나고 또 나고 꼭 저주를 받은것 같았다
고구마밭을 5번이나 멨다
풀 몇번 제거하니 쫙 깔리는 것은 죽어들어갔다.
그래서 학교앞 참깨밭으로 고고
아 도라지 미안해 여긴 알아서 크거라 안 메
완두콩 시신
봄무를 농사카페에서 씨얻어 심었다
풀제거한곳은 그래도 크다.
풀속에서 자라니 거의 안 크다
요술대파와 유채 씨받으려고
요술대파는 씨가 맺는것만 따로 밭에 심었다
보름에 대왕밤 구워 먹고 남겨 심었다
벌꿀장호박
여기도
우쒸 열매 왜 많이 안달리는거야!
여기도 언제?
퇴비를 많이 넣으니 작년보다 다르다
주렁주렁 열리거라
수박안녕/지피티 정보로~
첨에 볼땐 수정이 안되었는데 지금은 수정이 된 상태다
농사카페에서 작년에 무슨 씨인지 씨를 얻었는데 복수박씨도 줬다.
냉동고에 넣어놨다 심으려니 씨가 다 볼품없고 쭈그렁이다
이런 씨를 주나하고 욕을 바가지로하며 작년오이씨와 함께 내버리듯 심었다.
오이씨도 맘에 안들어 교체하려던 중이었다.
씨받으려는 다른 오이와 교잡될까
싹이 난 모종 몇개를 집에 가져와 심으니 수박도 나는게 아닌가
그래서 다시 뽑아와 밭에 심으니 대부분 죽고 둬세게만 살아 남았다.
맘에 안드는 오이 모종 남은것은 학교앞 공익요원 줬다
서기 정문지킴이이며 많이 친해졌다
정문지킴이는 틈만나면 음료수 갔다 준다.
공익요원할메는 무우주고 모시뿌리 오이모종
뭐 이런거저런거 주니 매실청 두병 갔다 준다
나도 고마워 마침 쪽파씨 말리는거 한봉지 줬다
앞에 복수박. 바로 위는 씨받으려는 오이 2차
아삭이 올핸 밭으로 이사했다
더덕모종 사서. 왜 여기다 심었을까 내가 미친다고
여긴 더덕이 왕성하다.
첨깨를 농사카페에다 다리수술로
농사 못지어 씨를 놓쳤다고하니
어느 고마운 분이 우편료 준다는것
궂이 안받고 보내줘 심었다.
맛있고 고소한 참깨다.
참깨씨가 늦게 배달되 안오는줄알고 김용자권사한테 달라고 했다
장난하나 왜 이렇게 많이줘?
무슨 참깨를 3월에 심었댜
작물마다 발아온도가 다 틀리는데
무지하고 무식하고 고집만 쎈 촌 노인네들
그냥 심기만하면 다 되는줄 아나보다
먹는 밥종류도 틀리는데 말이다.
어느 작물은 퇴비 듬뿍 넣어야 하고 어느 작물은 퇴비 넣으면 흉작된다
어느 작물은 석회질비료 원하고 어느 작물은 싫어하는데!
자기가 심는 참깨씨 이름도 모르고~ 참 나 어이가 없다
만생 조생종 다 따로 있는데!
안나는곳 다시 심었다고!
들쑥날쑥 그 참깨는 벌써 실패작이다
본밭은 풀 이제 더 이상 안메.
알아서 크거라
씨받으려고.
마지막으로 땅콩 심다.
위엔 서울병원 갔다와서 팥심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