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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마음과 정신에 대한 자료정리[참고용]

작성자엘로이 †|작성시간07.01.12|조회수129 목록 댓글 2

마음 [心, mind] : 인간의 정신활동

 

본문

일반적으로 ‘정신’이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쓰이기는 하지만, 엄밀하게 말해서 ‘마음’은 ‘정신’에 비해 훨씬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뜻으로 쓰이는 일이 많고, 그 의미 내용도 애매하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의식’의 뜻으로 쓰이는가 하면, 육체나 물질의 상대적인 말로서 철학상의 ‘정신’ 또는 ‘이념’의 뜻으로도 쓰이는 막연한 개념이 되었다.

그러나 중국 철학사에서의 ‘마음’은 오늘날과는 달리 주요한 개념의 하나였다. 중국 철학사에서 마음에 관해 논의된 것은 송대() 이후로, 주자()는 이기이원론()의 입장에서 마음을 성(: )과 정(: )의 둘로 구별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육상산()은 이 구별에 반대하여 마음은 결국 이(: , 즉 우주의 법칙)와 같은 것이라는 심즉이설()을 주창하여 인욕()은 실재성이 없는 환망()이며, 실재하는 것은 이와 일치하는 마음뿐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런 생각은 육상산의 제자인 양자호()에 의해 더욱 강조되어 일체의 이는 마음속의 현상이라고 하는 일종의 선천적 유심론을 주장하게 되었다. 왕양명()도 이 설을 계승하여 심즉리()를 지행합일(), 치양지()와 함께 그의 철학의 3강령()으로 삼았고, 후자의 2가지를 심즉이설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또 이보다도 마음에 중점을 두어 실천을 강조하고, 자기의 학문을 심학()이라고 명명하였다.

한편 한역불전()에서는 산스크리트의 치타(citta)를 ‘심()’이라 번역하고 있다. 이 경우의 심()은 만유()를 색(: )과 심의 2법()으로 나누었을 때의 마음을 가리키며, 정신 및 그 속성작용을 말한다. 또, 보다 좁은 의미에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누었을 때의 주체를 단순히 ‘심()’ 또는 ‘심왕()’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마음
ꃃ①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마음이 좋다/아내는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많이 아는 사람보다는 마음이 어진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②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몸은 멀리 있어 마음으로나마 입학을 축하한다./몸은 늙었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다. ③사람의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 ¶안 좋은 일을 마음에 담아 두면 병이 된다./너무 욕심내지 말고 마음을 비워라./친구에게만은 마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모두 털어놓고 싶었다. ④사람이 어떤 일에 대하여 가지는 관심. ¶마음을 떠보다/오늘은 날이 추워 도서관에 갈 마음이 없다./그는 이번 일은 꼭 이루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나는 너의 호탕한 성격이 마음에 든다./하루 종일 백화점을 돌아다녀 봐도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기는 쉽지 않았다./아이가 공부에는 마음이 없고 노는 데만 정신이 팔렸다. ⑤사람이 사물의 옳고 그름이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심리나 심성의 바탕. ¶네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 결혼해라./그는 자신의 마음에 비추어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다. ⑥이성이나 타인에 대한 사랑이나 호의(好意)의 감정. ¶그에게 내 마음을 주고 말았다./너 저 사람에게 마음이 있는 모양이로구나./그는 그녀의 마음을 사기 위해 선물 공세를 폈다. ⑦사람이 어떤 일을 생각하는 힘. ¶마음을 집중해서 공부해라. ꄳ맘01. [〈음〈〈〈용가〉]마음 없는 염불 하고 싶지 아니한 일을 마지못하여 하는 것을 이르는 말.마음에 없으면 보이지도 않는다『북』'마음에 있어야 꿈도 꾸지'의 북한 속담.마음에 있어야 꿈도 꾸지 생각이나 뜻이 없으면 이루어지는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마음은 걸걸해도 왕골자리에 똥 싼다말로는 잘난 체 큰소리를 하여도 실제로는 못난 짓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마음을 잘 가지면 죽어도 옳은 귀신이 된다 착한 마음씨를 지니고 살면 죽어도 유감됨이 없음을 이르는 말.마음이 맞으면 삶은 도토리 한 알 가지고도 시장 멈춤을 한다 가난하더라도 서로 마음이 맞으면 역경을 극복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마음이 뭉치면 물방울로 강철판도 구멍을 뚫을 수 있다『북』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낼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마음이 바르고 고와야 옷깃이 바로 선다『북』'마음씨가 고우면 옷 앞섶이 아문다'의 북한 속담.마음이 없으면 지게 지고 엉덩춤 춘다『북』마음에 내키지 아니한 일을 성의 없이 아무렇게나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마음이 열두 번씩 변사(變詐)를 한다 마음이 요변스럽게 변함을 이르는 말. 마음이 지척이면 천 리도 지척이라『북』서로 정이 깊고 가까우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깝게 느껴짐을 이르는 말.마음이 천 리면 지척도 천 리라『북마음이 풀어지면 하는 일이 가볍다 마음에 맺혔던 근심과 걱정이 없어지고 부아가 풀리면 하는 일도 힘들지 않고 쉽게 됨을 이르는 말.마음이 흔들 비쭉이라 심지가 굳지 못하고 감정에 좌우되어 주견 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마음 좋은 녀편네 동네에 시아버지가 열이다『북』'인정에 겨워 동네 시아비가 아홉이라'의 북한 속담.마음처럼 간사한 건 없다 사람의 마음이란 이해관계에 따라서 간사스럽게 변함을 이르는 말.마음 한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보신다 마음을 바르게 쓰면 신명(神明)도 알아 보살핀다는 말. ≒남을 위해 주는 일엔 북두칠성도 굽어본다.

 

마음
① 『정신』 (the) mind; (the) spirit; mentality; 『생각』 an idea; (a) thought. 마음이: 마음에: 마음을: ② 『기분․느낌』 a mood; a feeling; 『심정』 (the) heart. ③ 『사려』 thought; 『인정』 considera-tion; sympathy; tenderness; heart; kindness. ④ 『진심․마음속』 heart; wholeheart-edness; sincerity. ⑤ 『의향․의도』 will; intention; inclina-tion; plan; design; mind; heart. ⑥ 『취미․기호』 fancy; taste; liking; mind;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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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 mind] : 지각 ·기억 ·고려 ·평가 ·결정 등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능력

 

본문

넓은 뜻으로는 마음이나 혼()과 같이 쓰인다. 철학에서는 대개 진리인식 ·도덕 ·예술에 관한 고차원의 심적 능력, 이성()을 가리킨다. 정신 ·마음이라는 우리말의 구별은 흔히 영어의 ‘spirit’와 ‘mind’, 독일어의 ‘geist’와 ‘seele’, 프랑스어의 ‘esprit’와 ‘âme’이라는 유럽어에 대응되는 것이다. 전자가 인간의 경우 집단적인 생명의 뜻, 즉 비교적 지적()이고 의적()인 다소 차원 높은 원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는 데 비하여, 후자는 오히려 동물을 포함한 생명의 정서적 ·감정적 측면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정신은 인간과 인간의 여러 집단의 생명을 유지하는 궁극의 원리에 지나지 않는다.

근대 유럽 철학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G.W.F.헤겔의 철학에 있어 정신은 또한 삼라만상의 생명의 원리이다. 따라서 이 헤겔의 정신개념 뒤에는 그리스도교의 성령(:heiliger Geist)의 개념이 깔려 있다. 우리말뿐만 아니라 유럽어에서도 정신에 대한 의미가 모호해지고, 정신과 마음의 본래의 구별을 자칫 잊기 쉬운 근본적인 원인은 ‘정신’이나 ‘마음’이라고 하는 실체()에 대한 신앙이 오늘날에 와서는 희박해지고, 정신과 마음을 어떤 의미에서 하나의 기능으로 보게 되었다는 사실에 있다고 할 것이다. 인간의 사고()에 폭넓은 영향을 미치는 실증적() 자연과학의 사고방식에서 정신이나 마음이라고 하는 개념은 단적()으로 말소되든가, 또는 다른 요소의 기능이나 함수로서 취급되고 기술()된다. 정신분석학 등에서 정신의 무의식적 측면을 파헤치는 경우에도 그것은 실체로서보다는 인간존재의 하나의 ‘장()’으로서 다루어진다.

 

정신(精神)
ꃃ①육체나 물질에 대립되는 영혼이나 마음. ≒신사12(神思)②. ¶육체와 정신/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신체로부터 시작한다. ②사물을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능력. 또는 그런 작용. ¶맑은 정신/정신을 가다듬다/정신을 잃다/정신을 집중하다/정신이 흐려지다. ③마음의 자세나 태도. ¶봉사 정신/절약 정신. ④『주로 일부 명사 뒤에 쓰여』 사물의 근본적인 의의나 목적 또는 이념이나 사상. ¶화랑도 정신/민주주의 정신/3‧1 운동의 정신. ⑤〖철학〗우주의 근원을 이루는 비물질적 실재. 만물의 이성적인 근원력이라고 생각하는 헤겔의 절대적 정신이 대표적이다. ꄑ육체적.정신 쑥 빠진 소리 한다『북』전혀 이치에 닿지 아니하는 얼토당토아니한 소리를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정신은 꽁무니에 차고 다닌다 정신이 없어 무엇이든지 잊어버리기를 잘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정신은 빼어서 꽁무니에 차고 있다②.정신은 다 빠지고 등신만 남다『북』①정신은 나가고 겉모양만 남았다는 뜻으로, 어떤 사람이 얼떨떨해하고 모자라는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너무 혼이 나서 미처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정신은 문둥 아비라 정신은 못난 문둥이를 낳은 아비라는 뜻으로, 흐리멍덩하고 못난 짓을 하는 경우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정신은 빼어서 개 주었나 정신이 없고 잘 잊어버리는 경우를 이르는 말.정신은 빼어서 꽁무니에 차고 있다 ①경우가 밝지 못하고 어리석으며 실수가 많은 경우를 이르는 말. ②=정신은 꽁무니에 차고 다닌다.정신은 처가에 간다 하고 외가에를 가겠다 처가에 간다고 하고서는 처가에 가는 것을 잊고 외가로 간다는 뜻으로, 정신이 좋지 못하여 잘 잊어버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정신은 침 뱉고 뒤지 하겠다 정신이 흐려서 침을 뱉고는 밑을 닦는다는 뜻으로, 정신이 없어 앞뒤가 맞지 아니한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경우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정신을 가다듬으면 바위라도 뚫는다『북』하겠다고 결심하면 못할 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정신을 차려야 염불을 하지 일을 잡치는 사람을 핀잔하는 말.정신이 보리동냥 갔다『북』먹을 것이 귀한 보릿고개에 보리를 동냥하러 갔다는 뜻으로, 정신없이 허둥지둥 돌아다니는 경우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정신(精神)
mind; soul; spirit; 『의지』 will; 『근본이념』 the spirit 「of the law」; 『민족‧사회 등의』 eth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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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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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엘로이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1.12 안골 : 외람된 질문인지 모르지만...이해바라면서... 영과 마음과 정신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15:03 // 안골님~ 제가 학식이 좀 부족해서 자료를 퍼왔습니다. 정리가 안되서 ... 잘 아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안골 | 작성시간 07.01.13 저도 넘 몰라서 질문드린건데요..ㅠㅠ 어려운문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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