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신측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교회는 구약 성경을 근거로 십일조를 거두어들이지만 본인 소득의 십분의 일을 정확히 계산해서 드린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목사와 모든 성도가 십일조가 아닌 돈을 십일조라고 우기며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율법으로 하나님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담임목사조차도 자신의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정확히 계산해서 드리지 않습니다.
자녀 학자금이 지급되는 달에는 담임목사의 수입이 1300만 원이 넘지만, 십일조는 고작 몇십만원 밖에 안 드립니다.
700 만원 넘게 받는 자녀 학자금과 온갖 종류의 복지 수당은 수입이 아닌가 봅니다.
저희 교회는 연간 예산의 약 13%를 담임목사의 사례비와 복리후생비로 지급합니다.
예산을 정할 때 십일조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절기헌금입니다.
만약 성도들이 절기헌금을 내지 않는다면 담임목사의 사례비와 과도한 복리후생비는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왜냐하면 담임목사에게 지급되는 돈이 워낙 많기에 성도들은 꼭 절기헌금(부활절, 맥추절, 추수감사, 성탄절, 신년감사)를 해야 합니다.
이것도 부족하면 부흥회 헌금과 별도 작정 헌금이 실시됩니다.
그래야 담임목사가 예산에 세워놓은 사례비와 복리후생비를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년 새해에는 담임목사가 온갖 종류의 헌금의 목표치를 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헌금은 믿음이라는 명분으로 그럴싸게 포장되어 성도에게 강요됩니다.
저희 교회 담임목사는 교회 성도들 중 최상류층 부자에 속합니다.
그러면서 담임목사는 강단에서는 돈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살라고 말합니다.
본인은 정작 막대한 돈을 의지하고 살면서....
교회는 구약성경을 근거로 십일조를 부과하지만 단 한번도 구약성경을 근거로 십일조를 사용하는 경우를 못봤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십일조는 고아와 과부에게 반드시 돌아가야 하지만 단돈 10원도 돌아가지 않습니다.
담임목사가 가지고 가는 돈과 은행에 갚아야 할 이자와 원금이 워낙 많기에 어려운 이웃에게는 갈 돈이 없으니까요..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오히려 별도의 선교헌금을 작정해서 그들을 도우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제가 재직 및 재정으로 있는 고신측 교회의 모습입니다.
타교단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의의병기 작성시간 13.01.13 '바로알자 십일조' 게시판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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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순남 작성시간 13.01.13 세금 내세요.
십일조는 내지 마세요. -
작성자미스타장 작성시간 13.01.15 대부분의 교회가 십일조를 거두어 운영되는 것 같은데 십일조 안내면 교회가 어려움을 겪거나 문을 닫지 않을까요?
교회 문 닫는 것은 주님이 싫어하실텐데! 어떻게 하지요? -
답댓글 작성자Jesusisthechris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1.17 십일조가 문제가 되는 것은 목회자의 과도한 사례비와 복리후생비 등의 비성경적인 사용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십일조가 신약교회에 반드시 해야 된다는 성경적인 명확한 논리도 없구요.
만약 십일조가 담임목회자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
작성자JesusistheChris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1.26 조누가목사님의 "십일조를 넘어서"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십일조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부인하는 것으로 비성경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