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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인 남편의 질문 ...

작성자GodinLove|작성시간12.07.01|조회수604 목록 댓글 31

 저는 크리스천이지만 남편은 무교 입니다.  시댁은 거의 불교에 가깝구요..

 

남편은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입니다. 지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철두철미한 스타일 이구요..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을 두고 하나님께 나와 안맞는 짝이면 헤어지게 해달라고 새벽기도하면서 만났고..

 

당장은 믿지 않더라도 저와 교회에 함께 나갈거라는 약속을 받고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은 정말 순탄하게 진행되었고 결혼생활이 1년 넘게 지난 지금도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제 요즘의 기도는 남편이 하나님을 믿게 하는 것인데요..

 

물론 주일 예배는 거의 매주 저를 따라 갑니다.

 

목사님의 설교가 저에겐 은혜스럽지만 남편에게는 여러 종교 중 하나일 뿐 다른 종교 에서도 저런 은혜로운 이야기는 있어라는 식으로 받아들입니다.

 

어제는 남편과 진지하게 하나님과 개신교에 대해 얘기 하였습니다.

 

남편이 기독교가 정말 이해 안되고 싫은 이유 중에 하나가...

 

불신 지옥이라는 부분이랍니다.

 

테레사 수녀, 성철 스님 같은 사람들은 일생을 봉사와 헌신, 자기 수양을 하였는데 개신교의 말대로 하면 그들은 지옥에 갈 거라구요..

 

남편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고 하여 평생을 선하게 산 사람을 지옥에 보낸다는 것이 너무 싫고 그렇다고 주장하는 교회들이 너무 뻔뻔한거 같다구요.

 

제가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믿음아니겠냐고... 그래서 하나님을 믿게 하는 방법 아니겠냐고...

 

명확히 말할 순 없지만 이해가 되었을때 하나님을 믿지 말고 그럼에도 그냥 하나님을 믿자고 해도 ...

 

개신교에서 주장하는 불신이면 그 사람의 일생이 어떻든 지옥으로 간다고 주장하는 거 자체에 많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걸 하나님께 여쭤봐라.. 하나님은 맹목적인 믿음을 허락하신 것이 아니다 라고 얘기하고 저의 기도 경험과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기도와 응답하여 주시지 않거나 또는 나에게 환난이 와도 하나님의 음성이나 깨달음 없는 기도는 단 한번도 없다고 말을 하니 남편은 불교에서도 마음속으로 진정한 나를 찾아 내면의 목소리를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깨달음이라고요... 교회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음성과 깨달음 등등... 불교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 형태일 수 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불교는 자기 스스로가 수양을 하는 것이고 개신교는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 자신을 변화시켜 주신다고 하니 그 차이 역시 하나님이 하신것인지 기도 하면서 자기 수양이 된 것인지 당사자가 명확히 알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주장하더군요..

 

다행히 이런 얘기를 서로 조곤 조곤 들어주고 말했습니다.

저를 위해 이십년 동안도 넘게 교회에 따라 다니겠지만 하나님을 믿기는 본인이 힘들거 같다고 하네요..

물론 본인도 어떤 심적의 변화가 찾아오거나 믿음이 생겼으면 하는 기대도 했었지만 그런 마음은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또한 불신 지옥이라는 부분에 상당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저러다가 언제 남편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싹틀지 모른다는 희망을 그래도 가져 봅니다..

 

궁금한건 남편과 얘기 하면서 생겼는데요.. 정말로 하나님은 테레사 수녀, 그외 혜민, 성철 스님 같은 선하고 착하신 분들도 개신교를 믿지 않는다고 하여 지옥으로 보내시는 건가요? 만일 그렇다면 왜 그런 것인지요? 명확한 답을 대리시기 어렵다면 교회에서는 뭐라고 주장하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분들은 성철 스님은 불교니 불교의 방식대로 해석하면 된다는데.. 그건 너무 무책임한 답변 같습니다.

그럼 아무 종교나 자신에게 맡는 종교 택해서 그 종교에서 해석하는 방법대로 살아가면 된다는 소리니까요..

 

어설픈 질문에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은혜로운 하루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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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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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예수님이참!좋아요 | 작성시간 12.07.09 그 생각들은 떨쳐질저어다! 이렇게요.. 그리고 신앙공동체의 도움을 받으셔서 기도동역을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하나님 뜻을 구하며 강요하는 믿음이 아니라 기다리며 남편 생각을 인정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남편의 생각은 그렇구나. 하시면서 들어주시는 대화를 통해 마음이 열리도록 그리고 기도로 날마다 무장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나 율법적인 이야기 말고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 남편의 마음이 열어지고 남편의 마음을 막고 방해하는 세력을 결박하는 기도와 돕는 이들의 기도를 통해 신앙인으로 거듭나실 것이란 확신이 듭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고 값없이 하나님 사랑, 우리 죄때문에 십자가에
  • 작성자예수님이참!좋아요 | 작성시간 12.07.09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채워주세요. 부족하지만 경험과 말씀을 통해 깨달음들을 갖고 나눠보았습니다. 승리! 승리!
  • 작성자예수님이참!좋아요 | 작성시간 12.07.09 참! 그리고 성경을 읽어보세요. 모든 답이 나오고요. 기도해보세요. 고민이 해결될꺼예요. ^^;;; 마더테레사 수녀님은 천국에 가신 걸로 알아요.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하며 선행하신 분이시라고 알아요. 그리고 성철스님은 안타깝게도 예수님이름을 통해서 죄사함의 구원을 받지 못하셔서..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거든요.. 목사님 설교 중에도 간혹 들은 말씀들인데.. 그래서 우리가 전도하고 그래서 알지 못하고 지옥으로 가는 한번도 하나님아버지를 들어보지 못하고 지옥으로 가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서 지금도 우리는 전도하고 전하고 있는 거라고 해요.,, 땅끝까지..
  • 작성자상쾌한날 | 작성시간 12.07.16 6.지구 종말에 있을 사건들에 대해서(=본인 생각)
    1)땅(=지구 또는 우주)이 불에 타서, 풀 처럼 하늘로 올라가고..성경 어디에 이 구절이 있는데 생각이 안 나네요.
    2) 부활 할 때는 새 육신을 입는다.
    3) 우주를 만드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말을 종합하면
    1)땅이 불에탄다라는 말은 지구가 불에 탄다는 쪽이 더 신빙이 있고, 이를 더 해석하면
    지구나이가 현재 약50억년인데, 태양이 50억년 후에는 폭발하여 적색 거성이 되면, 태양이 지구는 물론 태양계만큼 커질 것이다.
    그럼 지구야 당연히 불에탈 것이다
    2)부활한 육신은 어느 행성엔가 거 해야 할것이다. 우주에는 수많은 행성이 있으므로,
  • 답댓글 작성자상쾌한날 | 작성시간 12.07.17 (=새 우주 창조는 아닐거라 생각함)

    그 중 어느행성(=새로 탄생된 신성 포함)에 부활한 육신들(신자,불신자, 의인,악인 모두 포함)이 거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3)그런데 우주의 각 행성에 부활한 육신들이 생전 자기 취향데로 가지 않겠는가!!
    4)그 행성에 주님이 함께하시면 "천국"이고, 안 계시면 "지옥"이고.....

    5) 정말 악인들은 금성같이 불에타는 행성으로 가고,
    중간정도인 유교,불교등등은 ,자연과 병마와 자기들끼리의 갈등을 다스릴수 없는 현재의 지구 같은행성으로, 갈 것이며,
    참 신자는 주님이 계시는 행성으로 갈것이다

    위의 글은 본인 추측일 따름이고,
    확실히 아는 방법이야 죽은 후에나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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