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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나무 떨듯 벌벌 떠는 동생

작성자향기|작성시간26.06.22|조회수19 목록 댓글 0

몇 년 전 일입니다. 시골 아버지 집에  모였는데

그때 바로 아래 남동생이 자기 고충을 토로했죠.
"밤마다 잠을 잘 수가 없다. 불면증 약도 소용이 없다.
잠 한번 푹 자보는 게 내 소원이다.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게 잠 잘 자는 사람이다."

그리고 보니 동생의 얼굴 빛은 검고
칙칙했으며 몸까지 많이 야윈듯 보였습니다

"왜 그럴까? 불면증이 그토록 극심하다니..."
난 걱정이 되었죠.
그렇다고 동생 불면증 문제로 
따로 기도 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희안한 일이 생겼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잠을 자는데 어느날
제가 꿈 속에서 동생의 방에 가 있는 것입니다.
너무나 생생했기 때문에 꿈을 꾸고 있는 건지,

아니면 유체이탈을 한건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동생이 침대에 앉았는데 그 옆에
얼굴이 새까맣고 아주 악날해 보이는 깡패같은
놈이 한 놈 있었습니다. 제 동생보다
키도 덩치도 더 작은  깡마른 놈이었습니다.

그 놈은 동생을 죽이기라도 할 듯
차마 입으로 다 담을  수 없는 험악한 쌍욕으로
갈기갈기 찢어죽일 듯한 기세로 협박하고 있었어요.
■남동생은  사시나무 떨듯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밤마다 저런 상황이라면 잠을 자기는 커녕, 
숨 한번 크게 쉬기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매 분,  매 초마다,  쉴 틈없이 압박하며 
입에 칼을 문 듯,  동생의 피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목격하자 마자
솟구치는 분노를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곧 바로 그 조폭 양아치의 뺨을 
후려치기 시작했는데 분이 풀릴 때까지
있는 힘을 다 해 때렸습니다.

양쪽 손 바닥으로 양아치 두빰을 때렸는데
젖먹던 힘까지 다 해서 때리고 또 때렸습니다.
(육적으로 보면 동생,  악령, 나,  셋 중에서
키와 힘, 모든 면에서 내기 가장  약하고
작지만 희안하게 영적으로는 내가 제일 
강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겠더군요.)
영의 힘은 항상 육체의 힘보다 강하며 
더 높은 주파수 앞에서 저급한 의식 주파수는 
상대가 안되는 듯 보였습니다.

손바닥이 아파서 번쩍 깨어났는데 깨어나고 보니 
어라? 실제로 진짜 손바닥이 화끈거리고 아팠습니다.
혹시 내가 꿈꾸면서 어떤 걸 심하게 때렸나?
두리번거렸지만 두 손바닥이 화끈거릴 정도로
찰지게 때릴만한 물건은 없었습니다.
양 손바닥이  벌겋고 얼얼하니까, 신기해서
저는 한참동안 제 양 손바닥을 가만히 쳐다보았습니다.
분명히 그 놈을 실제로 때린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물어보니  그 이후

"동생의 불면증이 씻은 듯 사라지고, 

시커먼 얼굴색이 변해 화사하게 화색이 돌더라"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남동생에게는 제가
"니  지독한 불면증은 서서히 나은 게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하룻만에 깨끗하게 나았지?

물었더니 동생은 "그렇다"고  했습니다.
나는 동생에게 전후 사정을 알려주면서
그 놈 인상착의를 자세히 말해줬습니다.
"넌 알 수도 있을꺼야  그 놈이 누군지.."

왜 내 육신적 자아는 기도도 하지 않았고
다만 걱정만 했을 뿐인데...
나는 유체이탈 비슷하게 해서 동생에게 갔을까?
그리고 불면증의 이유도 알게 되었고
모진  깡패같은 악령도 퇴치했을까? 

문제는 내 안의 신성, 즉 신이 그 일을
해결하기로 작정한 것이 먼저 인듯 합니다.
내 육신적 자아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른 채
걱정만 하고, 왜 그럴까 의문하기만 했는데... 
그것이 나도 모르게  영의 소원과 
정렬되고 일치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설명하지 않고는 그 응답과
치유의 매커니즘을 설명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제 영(=영은 신입니다)과 
내 에고의 뜻이 하나로  정렬되는지도 몰랐으니까요.
모든 기도는 영의 뜻이 먼저고, 내 영의 뜻이...
내가 또렷하게 알 고 있는 내 혼(생각. 감정. 뜻. 에고)
의 뜻과... 정렬되어야만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 혼으로만 기도합니다.
오직 자기 뜻과 생각과 감정만 가지고
자기 뜻을 이루려고 밀어부치듯 기도합니다. 

이런 혼의 기도들은 대부분 쓰레기로 처리됩니다.

 

오직 "나를 향한 신의 뜻이 무엇일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세요.

오직 신의 뜻대로 살겠다고 결심해 보세요.

한마디 말조차 하지 않아도, 또 말로 기도하지 않아도

응답이 오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인생이 물 흐르듯 풀리고 만사형통이 옵니다.

이는 어느 종교를 믿든 종교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늘  중언부언 기도하는데도 응답되지 않는 기도와
기도하지 않았는데도 응답되는 기도의 차이점입니다.
에고(혼)에서 시작된 기도냐?
참나.성령.신성(영)에서 시작된 것이냐?

하는 문제가 핵심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높은 원천, 신의 뜻, 영에서 나온 의도라면 

단지 에고(혼)와  정렬되기만 하면  때를 따라
바로 양자장의 붕괴가 일어납니다. 
사건이 해결되거나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ㅡ

"모든 기도와 모든 열망은 신에게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기도는 뭔가를 간청하는 것이 아니라 조율의 과정입니다.
신의 의지와 우리 의지 사이에 조화를 이루는 과정, 

즉 위대한 신과 더 밀접한 일치를 이루려는 과정입니다."
ㅡ실버버치의 가르침 중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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