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조 권사님, 잘 계십니까?
오늘 독일에는 한여름인데도 차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은 그렇게 무덥더니 이번 주간 들어 그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갑자기 날씨가 싸늘해집니다.
오늘 아침에 노엘 엄마가 마시는 커피가 너무 향긋해서 저도 한 잔 얻어 마셨습니다. 요사이에는 지난 주일날 한인 교회에서 블랙커피 두 잔을 마신 것 외엔 전혀 커피를 마시지 않았는데, 오늘은 비 오는 아침에 평화로운 독일 검은 숲의 전원마을에서 정말 맛있는 한잔의 커피를 즐겼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 권사님께서 주신 그것들을 아껴 먹는다고 한국에서 마시지 않고 독일로 가져왔습니다. 커피 향기 속에 조 권사님의 사랑이 가득 들어 있는 듯합니다.
조 권사님도 내내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고 하시는 일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도움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26년 6월 2일
독일 검은숲 마을 Umkirch에서
노엘 가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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