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짓고 있는 젊은 신혼부부를 만났습니다.
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브뤼셀 근교로 여행 갔다가 한적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에서 집을 짓고 있는 젊은 신혼부부를 만났습니다.
자신의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갈 집을 부부가 함께 설계하고 짓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이렇게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가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든든하게 쌓아갑니다.
세상의 그 어떤 비바람이나 모진 눈보라도 다 막아줄 든든한 사랑의 집을 짓는 그대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정말 멋진 부부를 만났습니다.
그게 1989년의 일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 찬란하기만 하던 나날이 몹시도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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