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독일의 여러 한인 교회들.

작성자한광기|작성시간26.06.21|조회수30 목록 댓글 0

독일의 여러 한인 교회들.

 

 

 

 

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한인 교회라고 합니다. 그런 한인 교회 가운데 유럽 지역, 특히 유학생들이 많이 공부하고 있는 영국이나 프랑스, 이태리와, 그 어느 곳보다 더 많은 유학생들이 있는 독일의 한인 교회는 적지 않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저희 가족이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출석하고 있는 교회는 주일 예배에 평균 30명 정도가 출석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중학생 3명, 초등학생 2명, 유치원 아이 2명을 빼고 직장인 가족을 빼면 나머지 20명에 가까운 사람이 모두 프라이부르크 음대생입니다. 목사님 가족과 선교사인 저희 가족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그러니 유학 중인 학생들은 모두 빠듯한 생활을 하고 있어서 마음만 앞서지 교회 재정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기에 교회의 재정은 늘 궁핍합니다. 그래서 현재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계신 목사님은 매 주일마다 한 시간 떨어진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크 Strasbourg에서 사모님과 두 남매를 데리고 오시는데 교회에선 사례비를 드리지 못하고 빠듯한 교통비만 겨우 드리는 형편입니다(목사님은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고 번역 작업을 해서 약간의 돈을 벌며 사모님께서 조금씩 일을 해서 생계를 돕습니다).

그러니 자비량 선교사로서 아이를 독일 음대에서 공부시키는 저로서도 어떻게 교회를 도울 길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저 방학이 되어 한국을 오갈 때 상비약이나 아이들 과자 정도를 준비하여 섬길 따름인데 교회 어려운 형편이 제 마음 한구석에 늘 짐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짐을 대신 지쳐주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가운데 조금이라도 유학생 교회를 도우실 마음이 있으시면 제게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도울만한 분들을 소개해 주셔도 좋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그 어느 누구에게라도 소망 가운데 그런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신다면 말입니다.

저는 다만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따름입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한광기 선교사 드림

 

christmastree@hanmail.net

카카오톡/ 01072775872 한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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