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사랑입니다.
무분별하고 무절제한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람의 무지와 욕심에서 나온 거짓되고 오염된 정욕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릇된 사랑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사랑은 정말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결국 남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일 뿐입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13)
살아가다 보면 마음이 강퍅해져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다투기도 합니다. 그렇게 분노하며 서로 상처를 주고받습니다. 부부나 가족 간에도 그렇고 이웃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무지하고 날카롭게 살다가도 잠시 멈추어 돌이켜 보면 결국은 사랑뿐인 것을 어쩌자고 그리도 모질게 헐뜯고만 살았던가 싶습니다.
저로서는 귀한 부모님을 포함한 사랑하여야 할 사람들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과 지금 함께 살아가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아내와 아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섬김을 더 풍성하게 주지 못하고 자주 그들을 상하게 한 것이 마음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데 상처만 남을 것임에도 무엇을 얻으려고 서로 다투며 미움만 키우는지 모를 일입니다.
하나님께선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고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다시 한번 더 마음을 가다듬고 서로를 정결한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며 더 사랑하도록 하십시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아멘.
(요한일서 4: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