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나의 원한을 속히 풀어 주옵소서!
IMF 구제 금융을 받아 겨우 위기를 넘기고 있는 나약한 우리 경제가 벌써 완전하게 회복되었다고 경솔하게 국민들 앞에서 말해 버린 어리석은 대통령이나 그 소리 듣고 이젠 됐다 싶어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다시 사치 속으로 질주해 들어가 호화향락 해외관광이나 다니고 사치품들을 무더기로 수입해 들여오는 이 나라 사람들이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정신 나간 대통령, 얼빠진 국민들이다.
나라 살림을 맡은 관리들은 부패하기 십상이고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뇌물 받아 챙기기에 바쁘다. 정부의 정책 실패로 인한 부담을 죄 없는 국민들에게 교묘하게 떠맡기는 데만 선수가 되어 있다. 쓸데없이 공적자금을 쏟아 부으며 예산을 낭비하고 그것을 충당하기 위하여 기름 값을 올리는 등 국민의 주머니만 털고 있는 이 나라의 관리들이다.
예수 믿는다는 국회의원들이 그렇게 많고 고위 공직자들이 허다한데도 이 나라의 정치 현실은 바닥을 헤매고 있다. 방향도 미래도 없는, 그들의 더러운 야망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오늘이다. 그들은 악취 나는 쓰레기 더미보다 더 지독한 냄새를 쏟아낸다. 그리고 그러한 그들에게 어느 누구하나 삿대질조차 제대로 못하며 뒤돌아 서서 수근거리다 이내 침묵하고야 만다. 이 안타까운 우리의 오늘이 나의 원통함이다.
공의를 앞세워야 하는 사법 기관이 불의를 일삼고 생명을 지켜야 할 자들이 일터를 떠난 뒤 아까운 목숨들이 숨져가고 있다. 길거리를 나가 보라. 횡단보도에 보행자들이 건너고 있음에도 그 앞을 쏜살같이 스쳐 지나가는 무법천지의 악독한 운전자들….
유럽의 미친 펑크들처럼 온갖 색으로 머리를 물들이고 온몸을 뚫어 고리 꿰고 옷을 이리저리 갈기 찢어 방향 없이 유리하는 청소년들… 그들에겐 이미 꿈도 없고 생각도 없다. 그저 환락과 쾌락과 짧은 외마디 희열뿐… 누가 그들을 그렇게 비참하게 만들어 버렸는가??
TV만 켜면 온갖 더러운 사탄적인 노래들, 춤들, 기괴한 자태들. 그러해서 철없는 소녀들의 비명 속에 인기를 얻어 돈벌고 그 돈으로 섹스, 마약, 환락에 다시 빠져 들어가 서로 함께 미쳐 뒹구는 우리들의 오늘날. 우리 나라 TV는 왜 그렇게도 앞날이 없고 장래의 소망이 없는가??? 그래서 동성연애자가 TV 화면을 가득 채우고 어린아이들을 속이며 국민을 우롱할 수 있었나 보다.
어떻게 사는 것이 건강하고 올바른 삶인지 모르는 쓰레기만도 못한 가수하나가 청소년들의 우상이 되어 버리는 현실이 가슴이 찢어지리 만치 안타깝기가 끝이 없다.
그래도 이 나라에는 그렇게 해서라도 돈벌어 먹고살려고 발버둥을 치는 악독한 자들이 헤아릴 수도 없을 만치 많다. 아이들의 영혼을 잡아 사탄에게 팔아먹고 사는 자들 말이다. 어린 생명을 죽여서라도 제 뱃속을 채워야만 하는 사탄의 하수인들.
여성지를, 청소년들을 위해 만든 월간지를 어쩌다 열어보면 온통 먹고 마시고 칠하고 입고 몸 뜯어고치고 쓰레기 같은 연예인들의 벌레처럼 살아가는 스캔들, 이혼... 이야기들 뿐. 이러한 오늘을 잉태케 한 우리 나라의 대통령이나 정치인들, 교육가들을 나는 경멸하고 싶을 뿐이다. 그러나 속내는 속히 그들이 악독을 깨닫고 돌이키길 소망한다.
교실이 무너지고 대학가 주변이 술집으로 도배가 되어도 사람들은 서점이 즐비한 영국의 대학가를 부러워하지도 않는다. 소위 지성의 꽃인 대학생들은 온갖 구실을 다 갖다 대어서 술판 벌이기를 좋아한다. 어디서 생긴 돈인지도 모르는 돈을 물 쓰듯 쓴다.
왜 우리 나라의 대학가에는 그렇게도 술집이 많고 음식점이 많고 PC 게임방이 줄지어 있는가? 다시 말해서 먹고 마시고 즐기고 노는 곳이 그렇게도 많을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말이다. 대학이라는 곳이 겨우 그런 곳이며 한국의 대학생들이 기껏해야 그 정도 밖에 되지 아니하는가 말이다.
몇 만원의 돈을 위해 몸을 내어놓는 어린 소녀들, 딸 같은 어린 소녀의 몸을 탐하기 위해 눈을 번뜩이는 이미 미쳐버린 사람들… 학교 앞과 주거지역까지 침입하여 들어와 독버섯처럼 무섭게 자라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러브호텔은 밤낮 할 것 없이 이미 오염되어 버린 성에 미친 자들이 가득하다.
가출할 돈을 구하기 위해 이웃집에 들어가서 초등학생 어린아이를 칼로 찌르고, 말리는 아이의 어머니를 무참하게 찔러 그 자리에서 죽이고 집을 뒤져 12,000원을 갖고 도망가는 중학생이 하나 둘이 아닌 세상이 되었다.
담배 피우는 것으로 일년에 6조원을 허공에다 날려 버린다. 그래도 이 나라는 한시도 쉬지 않고 죽음의 마약인 담배를 찍어내는 데 열심일 뿐이다. 청소년 흡연률 세계 1위의 나라가 바로 이 나라이다. 제 뱃속을 채우는데 선수가 된 미국이 그 독한 양담배 앞세우고 물밀 듯 쳐들어와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만 있다.
어린 학생들에게 휴대폰이 정말 필요할까 하는 것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이다. 필리핀의 웬만한 교회 담임 목사의 한달 사례비가 10만원 안팎인데 우리 나라의 중학생 휴대폰 한달 사용료가 수 만원이다.
응급차가 싸이렌을 요란히 울리고 지나가려 해도 길 막고 비켜주지 않는 운전자가 하나 둘이 아니다. 그럴 때는 당장 달려가서 멱살 잡고 따귀라도 후려치며 저 차에 네 부모 자식이 타고 있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소리 소리라도 지르고 싶다.
…………………………………………
이러하듯 우리의 오늘은 가슴이 아프리 만치 암담하고 고통스럽고 어두워져만 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죄로 가득한 세상이다. 이것이 죄 가운데의 그들이다.
사탄이 이 만큼 철저하게 부수어 놓았다.
그러나 지금 나는 다만 이러한 죄 많은 세상에 하나님의 빛과 소금으로 살도록, 그리하여 영혼을 구원하여 내도록 우리를 이 땅에 두신 분명히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만 하는 그리스도인, 그리고 그 무리들인 하나님의 교회를 바라보고 있다. 죄로 가득한 세상을 하나님의 권능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쳐서 사로잡아 그리스도의 발아래 꿇어 복종케 하여야만 하는 사명과 또 그러한 능력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교회를 들여다보고 있다.
어느 뛰어난 정치가나 교육가나 그 누구라도 이 세상의 뜻은 이룰 수 있어도 하나님의 뜻은 이룰 수 없다. 그리고 죄로 가득한 이 세상 속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그 어떤 능력으로라도 죄를 물리치진 못한다. 오직 하나님의 교회요 그리스도인만이 머리되신 주님의 뜻을,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며 하나님의 소금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다.
그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어 세상을 이겨야만 할 하나님의 교회가,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아야만 할 주의 몸된 교회가 오직 하나님께로 난 길,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길과 진리와 생명을 떠나 세상 속으로 제 갈 길을 가려하고 있고 또 돌이킴도 뉘우침도 없이 가고 있음이 나의 원통함이다. 바로 나의 원한이 여기에 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나 죄악가운데서 유리하는 저 무리들, 그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으로 말미암는, 예수 그리스도안의 오직 살길을 외쳐야만 하는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교회. 그 교회가 침묵한다면 이보다 더 사악한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나님의 교회는 진리의 복음, 즉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소리 높여 외치고 또 외쳐야만 하는데 그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세상의 돌팔매질에 사정없이 얻어맞고 있는 지금의 교회는, 그러하고도 침묵만 지키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는 도대체 누구의 교회란 말인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망각한 채 세상의 더러운 죄악의 질곡으로 깊이 빠져 들어가는 교회의 모습에 대한 가슴이 찢어지는 원통함….
한국의 가장 큰 교단에서의 일이다. 그 교단에서 지난 1999년에 총회장에 당선된 목사가 총회장 위신을 세워야 한다며 이제껏 잘 타던 승용차를 내어버리고 4000만원 가까이 하는 최고급 호화 승용차를 구입하여 타고 다닌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도무지 믿기지가 않아서 다시 확인하고 난 뒤 어찌할 수 없으리 만치의 고통과 실망감에 그저 털썩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목사에게, 그것도 교단의 일을 맡아 일하는 자에게 왜 승용차가 필요 없겠는가? 그러나 그것도 어느 정도이지…… 교단의 지도자가 이 정도 비참한 수준 밖에 되지 아니한데 우리가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교단의 지도자를 선출하면서 온갖 비방을 서로 일삼고 험담하고 돈봉투 돌리고 돈을 수억씩 써대며 또한 경기표 영남표 호남표 따지며 패 가르는 그들, 선거부정을 저지르는 그들,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는 닮은 데가 조금도 없는 그들에게 도대체 무얼 기대하란 말인가?
왜 조찬 기도는, 무슨 모임은 꼭 호텔 가서 해야만 하는가? 국밥집에서, 추어탕 집에서, 큰 교회 마루 바닥에서 밥에다 된장 비벼 김치 한 조각으로 배 채우면서 드리는 기도를 받으시기에는 이미 사치해져 버린 하나님이시란 말인가? 우리의 살아 계신 하나님이 어떻게 그 정도 밖에 되지 아니하신가 말이다.
오늘날의 예수 그리스도는 머리 둘 곳도 평수가 넓은 근사한 곳으로 마련하셨고 모피외투 서너 벌도 구입하셨고 돈주머니에 돈도 두둑이 챙기셨는가….
왜 수많은 기도원에서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의 올바른 사명을 증거하기 보다는 맨날 병 고치고 잘되고 복 받고 하는 것만 내세워 헌금이란 명목으로 돈만 뜯으려고 종교사기극을 벌이고 있는가??
병 고침도, 범사의 잘됨도 모두 필요하지만 그것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 살 때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더하여 주시겠다고 이미 약속하신 것들이다. 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아니하는 거짓되고 병든 신앙을 참신앙이라 속여 거짓증거 하는가?
그러면서도 그들은 종이 아닌 주인으로, 섬기는 자가 아닌 다스리는 자로 왕 같이 군주같이 군림하려만 한다. 그래서 자식에게 그 좋은 자리를 물려주려고, 세습시키려고 난리 법석을 떨고 있는가? 그래서 담임목사직 세습이 하나님의 교회에서 올바르지 못하다 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심복들에다 깡패까지 사서 보내어 폭력을 휘두르는가?
그런데 왜 10여명정도 출석하는 자그마한 시골교회에서는 담임목사직을 세습하려는 생각을 추호도 하지 아니하는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거룩한 사명을 이어 받는가 아니면 부와 권력과 세상명예와 인간의 정욕적인 자랑을 세습하는가……. 그들은 도대체 누구이며 누구를 섬기는 자들인가?
이러한 상황에서도 담임목사 세습을 성취한 어느 교단의 가장 큰 교회에서는 오히려 반대하는 쪽에서 깡패를 사서 원로목사의 아들인 세습을 이어받은 담임목사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그리고 바로 그 교회에서는 사택으로 13억짜리 호화 아파트를 구입했다. 거기에 더하여 경호원을 사들이며 볼보 승용차를 사들인다. 장로들 성지순례 비용을 위하여 장로 1인당 700만원, 그래서 총 3억 5천만원의 헌금을 써댄다. 성지순례비용은 장로들 각자가 부담하면 안될까? 국민이 낸 세금으로 해외연수 간다고 속인 후 부부동반 호화사치 해외 관광을 나가서 되려 추태만 부리는 썩어빠질 대로 썩어빠진 국회의원들과 너무나도 닮았다. 참으로 이것이 하나님의 교회이며 하나님의 교회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란 말인가?
이것은 기독교가 아닐뿐더러 신앙도 아니고 교회가 아니며 성경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 결단코 아니다. 그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알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올바른 열매가 없으면 병들었거나 모조품이다.
세상이 온통 죄로 가득해도 실상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받아들여야 할 우리의 사역의 현장이다. 그러나 그 죄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유일무이하게 오직 세상을 비추고 세상을 하나님께로 돌이킬 하나님의 교회가 사람의 더러운 정욕으로 병들고 가만히 몰래 들어온 자들에 의하여 더럽혀지는 것에 대해서는 결단코 용납할 수가 없다.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그릇되게 하는, 우리의 대적 사탄이 기뻐하는 하나님 앞에 죄악된 일이 하나님의 교회 속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기댄다. 하나님의 감찰하시는 불꽃같은 눈에 호소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에 의지할 뿐이다.
그리고 의인 10명만 있으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지 아니하겠노라 하셨던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하심 앞에 두려워 떨리는 심령으로 무릎꿇어 엎드린다.
"창조주 나의 하나님이시여 나의 원통함을 풀어 주소서!!"
그분의 말씀에 의지하여 나의 원한을 가슴에 품어 들고 오직 그분께로만 달려가서 그 발 앞에 엎드려 재를 뒤집어쓰고 나의 원한을 속히 풀어주옵소서 나의 원한을 속히 풀어주옵소서 하며 밤낮으로 울부짖는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으로 보겠느냐 하시니라" 아멘. (눅 18:1-8)
IMF 구제 금융을 받아 겨우 위기를 넘기고 있는 나약한 우리 경제가 벌써 완전하게 회복되었다고 경솔하게 국민들 앞에서 말해 버린 어리석은 대통령이나 그 소리 듣고 이젠 됐다 싶어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다시 사치 속으로 질주해 들어가 호화향락 해외관광이나 다니고 사치품들을 무더기로 수입해 들여오는 이 나라 사람들이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정신 나간 대통령, 얼빠진 국민들이다.
나라 살림을 맡은 관리들은 부패하기 십상이고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뇌물 받아 챙기기에 바쁘다. 정부의 정책 실패로 인한 부담을 죄 없는 국민들에게 교묘하게 떠맡기는 데만 선수가 되어 있다. 쓸데없이 공적자금을 쏟아 부으며 예산을 낭비하고 그것을 충당하기 위하여 기름 값을 올리는 등 국민의 주머니만 털고 있는 이 나라의 관리들이다.
예수 믿는다는 국회의원들이 그렇게 많고 고위 공직자들이 허다한데도 이 나라의 정치 현실은 바닥을 헤매고 있다. 방향도 미래도 없는, 그들의 더러운 야망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오늘이다. 그들은 악취 나는 쓰레기 더미보다 더 지독한 냄새를 쏟아낸다. 그리고 그러한 그들에게 어느 누구하나 삿대질조차 제대로 못하며 뒤돌아 서서 수근거리다 이내 침묵하고야 만다. 이 안타까운 우리의 오늘이 나의 원통함이다.
공의를 앞세워야 하는 사법 기관이 불의를 일삼고 생명을 지켜야 할 자들이 일터를 떠난 뒤 아까운 목숨들이 숨져가고 있다. 길거리를 나가 보라. 횡단보도에 보행자들이 건너고 있음에도 그 앞을 쏜살같이 스쳐 지나가는 무법천지의 악독한 운전자들….
유럽의 미친 펑크들처럼 온갖 색으로 머리를 물들이고 온몸을 뚫어 고리 꿰고 옷을 이리저리 갈기 찢어 방향 없이 유리하는 청소년들… 그들에겐 이미 꿈도 없고 생각도 없다. 그저 환락과 쾌락과 짧은 외마디 희열뿐… 누가 그들을 그렇게 비참하게 만들어 버렸는가??
TV만 켜면 온갖 더러운 사탄적인 노래들, 춤들, 기괴한 자태들. 그러해서 철없는 소녀들의 비명 속에 인기를 얻어 돈벌고 그 돈으로 섹스, 마약, 환락에 다시 빠져 들어가 서로 함께 미쳐 뒹구는 우리들의 오늘날. 우리 나라 TV는 왜 그렇게도 앞날이 없고 장래의 소망이 없는가??? 그래서 동성연애자가 TV 화면을 가득 채우고 어린아이들을 속이며 국민을 우롱할 수 있었나 보다.
어떻게 사는 것이 건강하고 올바른 삶인지 모르는 쓰레기만도 못한 가수하나가 청소년들의 우상이 되어 버리는 현실이 가슴이 찢어지리 만치 안타깝기가 끝이 없다.
그래도 이 나라에는 그렇게 해서라도 돈벌어 먹고살려고 발버둥을 치는 악독한 자들이 헤아릴 수도 없을 만치 많다. 아이들의 영혼을 잡아 사탄에게 팔아먹고 사는 자들 말이다. 어린 생명을 죽여서라도 제 뱃속을 채워야만 하는 사탄의 하수인들.
여성지를, 청소년들을 위해 만든 월간지를 어쩌다 열어보면 온통 먹고 마시고 칠하고 입고 몸 뜯어고치고 쓰레기 같은 연예인들의 벌레처럼 살아가는 스캔들, 이혼... 이야기들 뿐. 이러한 오늘을 잉태케 한 우리 나라의 대통령이나 정치인들, 교육가들을 나는 경멸하고 싶을 뿐이다. 그러나 속내는 속히 그들이 악독을 깨닫고 돌이키길 소망한다.
교실이 무너지고 대학가 주변이 술집으로 도배가 되어도 사람들은 서점이 즐비한 영국의 대학가를 부러워하지도 않는다. 소위 지성의 꽃인 대학생들은 온갖 구실을 다 갖다 대어서 술판 벌이기를 좋아한다. 어디서 생긴 돈인지도 모르는 돈을 물 쓰듯 쓴다.
왜 우리 나라의 대학가에는 그렇게도 술집이 많고 음식점이 많고 PC 게임방이 줄지어 있는가? 다시 말해서 먹고 마시고 즐기고 노는 곳이 그렇게도 많을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말이다. 대학이라는 곳이 겨우 그런 곳이며 한국의 대학생들이 기껏해야 그 정도 밖에 되지 아니하는가 말이다.
몇 만원의 돈을 위해 몸을 내어놓는 어린 소녀들, 딸 같은 어린 소녀의 몸을 탐하기 위해 눈을 번뜩이는 이미 미쳐버린 사람들… 학교 앞과 주거지역까지 침입하여 들어와 독버섯처럼 무섭게 자라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러브호텔은 밤낮 할 것 없이 이미 오염되어 버린 성에 미친 자들이 가득하다.
가출할 돈을 구하기 위해 이웃집에 들어가서 초등학생 어린아이를 칼로 찌르고, 말리는 아이의 어머니를 무참하게 찔러 그 자리에서 죽이고 집을 뒤져 12,000원을 갖고 도망가는 중학생이 하나 둘이 아닌 세상이 되었다.
담배 피우는 것으로 일년에 6조원을 허공에다 날려 버린다. 그래도 이 나라는 한시도 쉬지 않고 죽음의 마약인 담배를 찍어내는 데 열심일 뿐이다. 청소년 흡연률 세계 1위의 나라가 바로 이 나라이다. 제 뱃속을 채우는데 선수가 된 미국이 그 독한 양담배 앞세우고 물밀 듯 쳐들어와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만 있다.
어린 학생들에게 휴대폰이 정말 필요할까 하는 것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이다. 필리핀의 웬만한 교회 담임 목사의 한달 사례비가 10만원 안팎인데 우리 나라의 중학생 휴대폰 한달 사용료가 수 만원이다.
응급차가 싸이렌을 요란히 울리고 지나가려 해도 길 막고 비켜주지 않는 운전자가 하나 둘이 아니다. 그럴 때는 당장 달려가서 멱살 잡고 따귀라도 후려치며 저 차에 네 부모 자식이 타고 있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소리 소리라도 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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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하듯 우리의 오늘은 가슴이 아프리 만치 암담하고 고통스럽고 어두워져만 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죄로 가득한 세상이다. 이것이 죄 가운데의 그들이다.
사탄이 이 만큼 철저하게 부수어 놓았다.
그러나 지금 나는 다만 이러한 죄 많은 세상에 하나님의 빛과 소금으로 살도록, 그리하여 영혼을 구원하여 내도록 우리를 이 땅에 두신 분명히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만 하는 그리스도인, 그리고 그 무리들인 하나님의 교회를 바라보고 있다. 죄로 가득한 세상을 하나님의 권능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쳐서 사로잡아 그리스도의 발아래 꿇어 복종케 하여야만 하는 사명과 또 그러한 능력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교회를 들여다보고 있다.
어느 뛰어난 정치가나 교육가나 그 누구라도 이 세상의 뜻은 이룰 수 있어도 하나님의 뜻은 이룰 수 없다. 그리고 죄로 가득한 이 세상 속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그 어떤 능력으로라도 죄를 물리치진 못한다. 오직 하나님의 교회요 그리스도인만이 머리되신 주님의 뜻을,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며 하나님의 소금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다.
그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어 세상을 이겨야만 할 하나님의 교회가,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아야만 할 주의 몸된 교회가 오직 하나님께로 난 길,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길과 진리와 생명을 떠나 세상 속으로 제 갈 길을 가려하고 있고 또 돌이킴도 뉘우침도 없이 가고 있음이 나의 원통함이다. 바로 나의 원한이 여기에 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나 죄악가운데서 유리하는 저 무리들, 그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으로 말미암는, 예수 그리스도안의 오직 살길을 외쳐야만 하는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교회. 그 교회가 침묵한다면 이보다 더 사악한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나님의 교회는 진리의 복음, 즉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소리 높여 외치고 또 외쳐야만 하는데 그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세상의 돌팔매질에 사정없이 얻어맞고 있는 지금의 교회는, 그러하고도 침묵만 지키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는 도대체 누구의 교회란 말인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망각한 채 세상의 더러운 죄악의 질곡으로 깊이 빠져 들어가는 교회의 모습에 대한 가슴이 찢어지는 원통함….
한국의 가장 큰 교단에서의 일이다. 그 교단에서 지난 1999년에 총회장에 당선된 목사가 총회장 위신을 세워야 한다며 이제껏 잘 타던 승용차를 내어버리고 4000만원 가까이 하는 최고급 호화 승용차를 구입하여 타고 다닌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도무지 믿기지가 않아서 다시 확인하고 난 뒤 어찌할 수 없으리 만치의 고통과 실망감에 그저 털썩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목사에게, 그것도 교단의 일을 맡아 일하는 자에게 왜 승용차가 필요 없겠는가? 그러나 그것도 어느 정도이지…… 교단의 지도자가 이 정도 비참한 수준 밖에 되지 아니한데 우리가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교단의 지도자를 선출하면서 온갖 비방을 서로 일삼고 험담하고 돈봉투 돌리고 돈을 수억씩 써대며 또한 경기표 영남표 호남표 따지며 패 가르는 그들, 선거부정을 저지르는 그들,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는 닮은 데가 조금도 없는 그들에게 도대체 무얼 기대하란 말인가?
왜 조찬 기도는, 무슨 모임은 꼭 호텔 가서 해야만 하는가? 국밥집에서, 추어탕 집에서, 큰 교회 마루 바닥에서 밥에다 된장 비벼 김치 한 조각으로 배 채우면서 드리는 기도를 받으시기에는 이미 사치해져 버린 하나님이시란 말인가? 우리의 살아 계신 하나님이 어떻게 그 정도 밖에 되지 아니하신가 말이다.
오늘날의 예수 그리스도는 머리 둘 곳도 평수가 넓은 근사한 곳으로 마련하셨고 모피외투 서너 벌도 구입하셨고 돈주머니에 돈도 두둑이 챙기셨는가….
왜 수많은 기도원에서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의 올바른 사명을 증거하기 보다는 맨날 병 고치고 잘되고 복 받고 하는 것만 내세워 헌금이란 명목으로 돈만 뜯으려고 종교사기극을 벌이고 있는가??
병 고침도, 범사의 잘됨도 모두 필요하지만 그것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 살 때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더하여 주시겠다고 이미 약속하신 것들이다. 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아니하는 거짓되고 병든 신앙을 참신앙이라 속여 거짓증거 하는가?
그러면서도 그들은 종이 아닌 주인으로, 섬기는 자가 아닌 다스리는 자로 왕 같이 군주같이 군림하려만 한다. 그래서 자식에게 그 좋은 자리를 물려주려고, 세습시키려고 난리 법석을 떨고 있는가? 그래서 담임목사직 세습이 하나님의 교회에서 올바르지 못하다 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심복들에다 깡패까지 사서 보내어 폭력을 휘두르는가?
그런데 왜 10여명정도 출석하는 자그마한 시골교회에서는 담임목사직을 세습하려는 생각을 추호도 하지 아니하는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거룩한 사명을 이어 받는가 아니면 부와 권력과 세상명예와 인간의 정욕적인 자랑을 세습하는가……. 그들은 도대체 누구이며 누구를 섬기는 자들인가?
이러한 상황에서도 담임목사 세습을 성취한 어느 교단의 가장 큰 교회에서는 오히려 반대하는 쪽에서 깡패를 사서 원로목사의 아들인 세습을 이어받은 담임목사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그리고 바로 그 교회에서는 사택으로 13억짜리 호화 아파트를 구입했다. 거기에 더하여 경호원을 사들이며 볼보 승용차를 사들인다. 장로들 성지순례 비용을 위하여 장로 1인당 700만원, 그래서 총 3억 5천만원의 헌금을 써댄다. 성지순례비용은 장로들 각자가 부담하면 안될까? 국민이 낸 세금으로 해외연수 간다고 속인 후 부부동반 호화사치 해외 관광을 나가서 되려 추태만 부리는 썩어빠질 대로 썩어빠진 국회의원들과 너무나도 닮았다. 참으로 이것이 하나님의 교회이며 하나님의 교회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란 말인가?
이것은 기독교가 아닐뿐더러 신앙도 아니고 교회가 아니며 성경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 결단코 아니다. 그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알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올바른 열매가 없으면 병들었거나 모조품이다.
세상이 온통 죄로 가득해도 실상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받아들여야 할 우리의 사역의 현장이다. 그러나 그 죄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유일무이하게 오직 세상을 비추고 세상을 하나님께로 돌이킬 하나님의 교회가 사람의 더러운 정욕으로 병들고 가만히 몰래 들어온 자들에 의하여 더럽혀지는 것에 대해서는 결단코 용납할 수가 없다.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그릇되게 하는, 우리의 대적 사탄이 기뻐하는 하나님 앞에 죄악된 일이 하나님의 교회 속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기댄다. 하나님의 감찰하시는 불꽃같은 눈에 호소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에 의지할 뿐이다.
그리고 의인 10명만 있으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지 아니하겠노라 하셨던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하심 앞에 두려워 떨리는 심령으로 무릎꿇어 엎드린다.
"창조주 나의 하나님이시여 나의 원통함을 풀어 주소서!!"
그분의 말씀에 의지하여 나의 원한을 가슴에 품어 들고 오직 그분께로만 달려가서 그 발 앞에 엎드려 재를 뒤집어쓰고 나의 원한을 속히 풀어주옵소서 나의 원한을 속히 풀어주옵소서 하며 밤낮으로 울부짖는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으로 보겠느냐 하시니라" 아멘. (눅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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