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초등학교 가수리분교 느티나무
학교운동장에서 동강을 굽어보면서 570년의 세월을 지켜온
느티나무의 늠늠한 모습
정선초등학교 가수리분교는 1937년 8월 20일 '정선공립심상소학교 가수간이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서 개교를 한 후1945년 6월 30일 공립국민학교로 승격하였으나 1991년 3월 1일 다시
'정선국민학교 가수분교장'으로 격하되었다.
500여년 세월의 흔적이 줄기에 남아 있다.
학교앞으로 동강이 흐르는 이 지역도 다른 농촌과 같이 이농현상이 심각하여 올해(2018년) 신입생은 한 명뿐이었다.
올해 강원도에서는 16개 학교가 신입생없이 새 학기를 맞이했고 29개 학교는 단 1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지금은 17m로 키가 줄어들었지만 전성기에는 40m를 자랑하는
거구를 지탱하기 위해 단단하게 자리잡은 줄기의 모습
가수리분교장 운동장 서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느티나무는 이 학교가 설립되기 훨씬 이전인 조선조 세종대왕 제위(1418~1450)때부터 동강의 맑은 물과 공기를 마시면서 이 자리를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100년도 채 안되는 가수리분교장의 흥망성쇠가 이러하거늘 이 느티는 얼마나 많은 사연을 품고 이 자리를 지키고 서 있을까?
※나무정보
●나무품격 : 보호수
●나무나이 : 570년
●나무높이 : 17m
●가슴높이둘레 : 7.6m
●뿌리부근둘레 : 8.54m
●위치 :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수미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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