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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2) 예수님의 부활
예수께서 부활하실 때에 그분은 사로잡혀 있던
한 무리를 무덤에서 데리고 나오셨다.
예수께서 운명하실 때에 있었던 지진은
그들의 무덤을 깨뜨려 열었다.
그분께서 부활하실 때에는
그들도 그분과 함께 일어났다.
그들은 하나님의 동역자였으며 목숨을 바쳐
진리를 증거로 제시하던 자들이었다.
이제 그들은 저희를 죽음에서 일으키신 자를 위한
증인이 될 것이었다.
그들은 예루살렘 도성에 들어가서
많은 사람 앞에 나타났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살아나셨다.
우리도 그분과 같이 일어났다.'고 선포하였다.
그리하여 부활의 성스러운 진리가
불멸의 것이 되었다.
그들은 죽음과 무덤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전승 기념으로서
그분과 함께 승천하였다(엡 3:8).
안식일이 지난 후 처음으로 무덤에 온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였다.
4월 29일 일요일 새벽 동트기 전,
그녀는 캄캄한 밤중에 혼자서 왔다.
그녀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다락방의 고요함 속에서 긴긴 밤을 보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이목의 번거로움을 피하여
다른 방에 가서 조용한 중에 기도하고 있었다.
아무도 그녀를 방해하려 하지 않았다.
주님을 잃은 갈릴리 출신 열한 사도도
토요일 밤을 기도와 번민으로 보냈다.
신앙이 돈독한 네 명의 여인들은 고요한 토요일 밤을
어둠 속에서 애통과 기도로 괴로운 하룻밤을 보냈다.
침통한 침묵만이 감돌고 있었다.
문 가까이 구석진 어둠 속에 남들 틈에 끼지 않고
호젓하게 앉아있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종잡을 수 없는 마음의 혼란으로 심란한 상태였다.
그녀는 날이 새기를 기다려 다른 여인들과 함께
예수님의 시신에 바를 향료를 구하러 나갈 참이었다.
이미 동이 트기 시작하였다.
안식일은 벌써 지났다.
그녀는 더 기다릴 수가 없었다.
어둠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가며
수건과 망토를 찾아 썼다.
그녀는 살며시 밖으로 나와서
아직도 컴컴한 거리로 향하였다.
하늘에는 새 아침의 광명이 물들기 시작하였다.
막달라 마리아는 거리를
종종걸음으로 가고 있었다.

~ 영원한 사랑, 위대한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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