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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나눔

고린도전서 11장 17-34

작성자흐르는 생수|작성시간26.06.18|조회수23 목록 댓글 0

고린도전서 11장 17-34


"밥값보다 더 나왔어요!"

"밥을 샀으면 생색이라도 내지..."


목회자 모임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숍에 갔는데,

커피와 빵 값이 많이 나왔나 봅니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식사 후에 커피가 일상이 되었네요.


그런데 초대교회에서는

식사 후에 성찬예식이 일상이었지요.


성도와 함께 식사함으로 

즐거운 교제를 나누고,

이어진 성찬식을 통해서

믿음의 결단을 내리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런 성찬예식이

칭찬할만한 전통이지만

하지만 바울이 지금은

고린도교회를 칭찬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성찬예식을 진행함에 있어서

불미스러운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먼저 온 자들이 식사와 포도주를 다 먹을 수가 있느냐?"

"그럼 늦게 온 자들은 굶어야 하고, 예식에 참여도 할 수 없단 말이냐?"


여기서 먼저 온 자들은

자유인이며, 부자였고요.


늦게 온 자들은

종이었고, 가난한 자들이었네요.

아마도 주어진 일을 다 마치고 와야 했으니까요.


그러면서 사도 바울은 다시금 

성찬예식의 영적 의미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성도의 교제와 함께

그 동안 지은 죄를 자백하고,

예수님과 연합의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그렇기에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안다면,

연약한 자들에 대한 배려를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오늘 우리가 이렇게 

평안하고 감사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때문인데,

그것을 망각할 때가 많이 있지요.


부디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그 은혜와 사랑을 

연약한 자들에게

베풀고 나누는 하루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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