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차 금 (유다서 개관, 유1장)
<유다서 개관>
유다서의 저자 유다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동생 (야고보의 동생)임을 밝힌다. 구원에 관한 편지를 쓰고 싶던 차에 ‘가만히 들어온 몇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바꾸며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기에 이를 교정하려고 편지를 쓴다는 동기도 밝힌다.
그들은 ‘영지주의 거짓 교사’들이다. 초대교회는 거짓 이단교사들 때문에 골치아팠던 것이 분명하다. 유다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기억해 거짓 교사를 분별하고 거룩한 믿음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며 거짓교사에 미혹된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당부한다.
예수님의 동생이 쓴 유다서는 교회가 박해를 받고 성도들 가운데 배교하는 이들이 생기는 영적 싸움의 현장에서 어떻게 믿음을 굳게 지킬 수 있는지를 교훈하는 귀한 말씀이다. 그들은 고의로 교회의 일원으로 남아 있으면서 믿음을 방해하는 정도가 위험 수위에 도달하게 된다. 유다에게도 교회의 성도들이 힘든 싸움을 싸우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때 누군가는 믿음의 도를 위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영지주의와 율법주의 사상을 가진 자들인데, 일부러 교회에 남아 성도들을 미혹한다는 소식을 듣고, 성도들에게는 자신을 잘 지키라고 얘기하면서, 그리스도를 믿지도 않으면서 나쁜 의도로 교회에 나오는 자들에게는 강력하게 경고한다. 이러한 때에 복음을 위해 고난 받는 일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이 반드시 필요했을 것이다.
<1장 거짓교사 심판>
유다는 예수님의 친동생이지만 사도도 아니었고, 자기 형제 야고보처럼 교회의 기둥도 아니었고, 예수님과의 관계를 종이라고 하면서 형제임을 내세우지도 않음을 볼 때 심성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으로 보여진다. 그렇지만 교회를 어지럽히는 이단의 가르침에 대하여는 단호하다.
3b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유1:3b-4)
유다는 과거 이스라엘 역사에서 불경건한 자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한 그들의 타락상을 상기시키면서(유1:5-7)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를 경계하라고 경고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믿는 모든 이들도 이미 승리했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싸움이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의 격려와 기도가 필요하고 자신의 의지와 노력도 필요하다. 그렇지만 아무리 싸움이 치열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결국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에 동참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유다는 거짓 선생들에게 화가 있을 것을 선포하며, 그들의 죄가 이전에 시기와 질투로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창4장), 불의의 삯을 탐했던 발람(민22장), 모세에게 대항했던 고라(민16장)의 패역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다.
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유1:11)
유다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했던 말들을 기억함으로써 이런 거짓 선생들을 따라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말라고 말씀한다.
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유1:17)
사랑의 주님!
주님! 유다서는 저의 삶에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관찰하게 합니다.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것들로 나의 신앙을 들여다 보시는 하나님... 사람들은 화려하고 드러나는 일에 관심을 두고 성과를 통해 존재를 인정하지만 예수님은 존재가 아닌 관계를 어떻게 시작하였나를 눈여겨 보시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근원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생명... 친히 성령님께 배우는 삶, 말씀에 신뢰를 두는 삶을 통해 단순하고 기본적이지만 성령충만을 누리고 기도의 열매를 확인하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주님! 말세에는 이단들이 더욱 득세하고 있사오나 주님 앞에 온전한 상을 받을 복음만 제대로 증거해 내도록 저의 중심을 지켜 주시고 복음의 정석위에 서서 힘겹고 넘어지기 잘하는 어린 영혼들을 지켜내도록 영권을 제대로 사용하는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며 천국복음 전파에 순전한 헌신을 하도록 주님을 무한의지하오니 저를 이끌어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별후 죽음만을 생각했던 저를 다시 말씀으로 세우시고 어느덧 하나님 나라만을 바라며 복음에 미력이지만 쓰임받게 해주시니 무한감사합니다. 만왕의 왕, 온 세상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주님을 사랑합니다! 나의 주님을 경배합니다!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위해 다시 사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