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차 화 (히1-6장)
(1-6장 요약)
1-3장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천사들이나 선지자들보다 더 뛰어난 분이며, 그런 예수님이 인간과 같이 육신의 몸으로 태어나서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사망을 이기심으로 구원의 길이 되셨다고 선포하고 있다. 4-6장은 하나님을 믿어 그 분의 안식에 참여하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멜기세댁의 반차를 따른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했지만, 그 말씀들은 완성된 말씀은 아니었는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말씀의 완성자로 이땅에 오셨다. 또한 천사는 유대인들이 익숙히 알고 있는 존재인데 바로 그 천사보다도 훨씬 뛰어나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선포한다.
<1장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심>
<2장 큰 구원>
<3장 모세보다 뛰어나신 분>
<4장 대제사장 예수>
<5장 대제사장 자격>
<6장 멜기세덱, 대제사장>
메시야를 기다리는 히브리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이심을 설명하는 것이 매우 쉬울 것 같지만 오히려 관습과 자기생각의 메시야에 대한 정의로 받아들이기 더 어려웠을 것이다. 예수님의 메시야의 모습과 하나님의 사랑이 완성됨을 볼 수 있는 것은 믿음 뿐이다.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이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히1:1-2)
13 어느 때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는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히1:13-14)
모세는 지금도 유대인들에게 위대한 지도자이자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 집의 종이었고, 더 위대한 분은 그 집을 지으신 분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그 집의 건축가이자 주인이시다 (히3:1-6).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히3:1, 3, 6)
하나님은 430여 년의 노예생활로 고통 당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을 약속하셨지만,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다고 해서 그들이 진정한 안식을 누린 것은 아니다.그러나 예수님 안에서는 모든 수고로운 짐들을 내려놓고 참된 쉼을 누릴 수 있다.
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히7:8-11)
하나님은 유대인들이 절대시하는 레위 서열의 제사장보다 아브라함을 축복한 멜기세덱을 더 높이셨다(창14:18-20). 그러므로 그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예수님은 율법을 초월하고 그 권위보다 높으신 분이시다. 이제 옛 언약인 율법으로 온전하게 되지 못하는 것이 새 언약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온전한 구원으로 완성되었다.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4:14-16)
예배의 완성자는 예수님이시다. 구약의 제사 제도를 폐하고 새로운 예배 방식을 창조하신 예수님은 천사보다 크시고 (히1:4-2:18), 유대인들이 하나님 다음으로 떠 받드는 모세보다 크시고 (히3:1-4:13), 구약의 대제사장보다 크신 분이시다(히4:14-16).
내가 감히 하나님의 집이 되고, 내가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의 딸이 되고, 예수님과 형제가 된다... 그 분의 고난이 나를 살리시는 힘이 된다니 소망을 품으라는 깊이 있는 말씀이 오래 참음으로 끝까지 함께하시는 그 분을 바라보며 신앙이 성장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된다. 누가 악하디 악한 나를 위해 목숨을 다해 사랑하는데 감히 선악을 분별하며 살지 않을 수 있는가? 더러운 것을 버리지 않고 사랑 할 수 있겠는가?
사랑의 주님!
히브리서를 통해 믿음의 비밀의 삶과 경건의 삶들을 알아 보면서, 그 모든 표준이 되는 아들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살펴봅니다. 구약의 언약을 성취하신 새언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를 다시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시대의 그리스도인들도 고난의 삶의 현장에서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아들의 복음 세계가 유대교로 다시 돌아 가려는 상황에서 유대교보다 우월한 기독교임을 가르치면서, 구약의 선지자보다 천사보다 모세보다 여호수아보다 더 뛰어난 예수님을 통해 아들의 삶을 살라고... 영원한 대제사장이심을 알라고... 깊은 메세지를 던져 주십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이 되라, 그리스도께서 주인 되어 사시는 은혜의 길을 따라 가라 하시오니 이 길을 올곧게 가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은 '오래참고'부터 시작됨을 다시 깨닫습니다. 마땅히 자라야할 신앙이 아직도 젖먹이 같이 머물러 있다면 회개하오니 자라게 하옵소서. '안다' 하는 교만도 '모른다' 하는 게으름도 예수님의 죽음 앞에 힘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어두운 영의 지배를 예수의 고난과 죽으심으로 끊어냈사오니 하나님 아버지의 딸로 예수님의 형제로 하나님의 집으로 한 몸이 되는 교회로 주님의 영원한 사랑과 영광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소망가운데 더 풍성히 주님의 능력으로 살게하옵소서. 주님 닮은 사람되게 하옵소서. 분별력있는 삶은 곧 말씀입니다. 말씀에 깨어 있도록 하옵소서
주님! 주님은 나의 죄를 내게 묻고 싶지 않으셔서 예수님께 나의 죄를 물으시고 전가시키셨습니다. 또한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흠 없으심을 제게 전가시켜 주셨습니다. 죄와 관련된 제물은 철저하게 흠없는 것으로만 하나님이 받으신 이유도 나대신 죽게하시고 그 흠없음이 내게 전가되어야 하기 때문임을 어느날 깨달았습니다. 주님! 저는 저의 죄 때문에 얼마나 주님 앞에서 통곡하고 몸부림쳤나요? 주님! 아직도 부족하고 부족하오니 이것 가지고는 새사람 될 가망이 전혀 없습니다. 진정 예수님의 흘리신 보혈 앞에서 저의 창자가 끊어지도록 다시금 몸부림치며 가슴치고 통곡하며 회개하게 저를 도와 주옵소서!
주님!그저 주님을 믿습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이 믿음 외에는 제가 죄를 사함 받을 길이 없나이다! 주님! 진리의 길은 욕심을 스스로 내어 놓아야 자유할 수 있는 길이고, 생명을 내어 놓아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미련한 저를 또 깨우쳐 주십니다. 살 길이 오직 주님께 있사오니 저를 권고하사 주님과 깊은 시간을 갖게 하옵소서. 오직 예수님이 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길은 세상이 볼 때는 하찮고 가치없는 길이오나 열린 영의 눈으로만 볼 수 있는 생명의 길인 줄 확신합니다. 신앙은 이상이 아니라 삶이고 현실이오니 현실에 뿌리박고 예수님의 이름과 힘으로 삶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사랑에 항상 목이 메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