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성경기록에 나타난 주의 명절들(=절기들)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서 우리의 성경적인 믿음과 진리를 기록으로 다시금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함께 좋은 나눔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이 글에서 주로 보여드리는 성경본문은 '영어KJB'을 우리말로 번역한 '킹제임스흠정역성경'의 본문을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이 글에서 월(月)표시 기준은 유대력이라 불리는 성경력을 기준으로 하였음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 성경기록대로 '니산월'을 '1월'로 표기하였습니다.
먼저 절기 곧 명절을 이해하기 위해 레23장 전체(1~44절)을 출23:16, 출34:22, 레23:10,11,15, 신16:13절을 중심으로 몇번씩 잘 정독하여 이해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참고로 관련성경구절들은 출23장,출34장,레23장,민28장,신16장을 보시기 바랍니다.
3대명절)
1)유월절(신16장1절~8절) * 신16장1절,10절,13절의 구분을 신16장16절과 잘 비교해 보면 이를 '무교절'과도 구분없이 부르셨습니다.
2)칠칠절(오순절)(신16장9절~12절)
3)장막절(신16장13절~15절)
'네 모든 남자는 한 해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장막절에 {주} 네 [하나님]께서 택하실 곳에서 그분 앞에 보이되 {주} 앞에 빈손으로 보이지 말고'(신16장16절)
7대명절)
1)유월절(레23장5절) ->1월14일 (*참고로, 우리 현대력의 기준으로는 3-4월경에 해당합니다.)
2)무교절(레23장6~8절) ->1월15~21일
3)초실절(레23장9~14절) ->유월절(1월14일)이후 첫번째 안식일 다음날(레23:11,토요일18시~)
4)오순절(칠칠절)(레23장15~22절) ->초실절에서 50일째(49일째인 칠칠절의 다음날, 초실절로부터 안식일 7번 지난후 다음날인 50일째)
5)나팔절(레23장23~25절) ->7월1일
6)속죄절(레23장26~32절) -> 7월10일
7)장막절(레23장33~44절) -> 7월15일~21일
기타명절)
1)수전절(=성전봉헌절,요10장22절에 단 한번만 나옴,8일간 지냄) 시기:9월25일, 겨울
->B.C.344년 알렉산더 대왕의 헬라(그리스)제국이 페르시아를 정복하고 이스라엘과 이집트까지 정복한 후 33세의 젊은 나이에 알렉산더가 죽자 거대한 제국은 4등분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 뒤 이집트를 중심으로 처음 100년간은 남쪽의 프톨레미왕국의 지배를 제국이 받으면서 20년간의 긴 전쟁을 거치게 되는데
B.C.3세기 말에 프톨레미가 약해진 틈을 타서 북쪽의 셀루시드가 침공하여 제국을 새롭게 통치하면서 안티오커스 4세의 헬라화정책이 극에 달했습니다.
->그는 친 헬라파인 '야손'을 대제사장에 임명하면서 야손이 성전의 금.은.보화들을 모두 강탈하고, 유대인민족들의 유일하고 특징적인 '표'인 안식일과 할례를 금지하며 어길경우 사형에 처하겠다고 합니다.
게다가 예루살렘성전을 헬라성전으로,제단에는 돼지를 잡고,지성소에 제우스신상을 세우고 절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반기를 든 '아따디아(Matthathidas)'가 유대인 1명이 제우스신에게 절하는 것을 보고 칼로 주변의 군인들과 함께 죽이고 산속으로 숨었으며,
그의 정신을 아들 5형제중 셋째아들인 유다 '마카비'(Judah Maccabee)가 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계속 반란을 진두 지휘했습니다.
->그래서 붙여진 반란의 이름이 바로 '마카비전쟁'입니다.
결국 3년간의 게릴라전으로 꿈에도 그리던 예루살렘성전을 B.C.164년에 되 찾았고 또 성전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회복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생긴 절기가 바로 수전절(하누카)입니다.
2)부림절 시기:아다르월, 12월15일
->이는 신구약성경 어느곳에도 나오지 않지만 현재 유대인들이 지키고 있는 사람의 민족절기입니다.
->에스더서에 기록되어 있는 에스더 황후의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에4:16절 구절을 통해 알듯이,
당시 총리 하만의 계략으로 부터 모르드개와 이스라엘민족들이 에스더의 민족을 향한 결단으로 구출된 사건을 기념하는 민족절기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를 기억하기 위해, 부림절에는 '하만의 귀'라고 하는 특별한 과자를 먹고 '하만의 장대'라고 하는 놀이기구를 아이들과 함께 즐기곤 합니다.
1. 이스라엘에서 지키는 '주의 명절'은 위해서 소개한 것처럼 3대명절, 7대명절이 있습니다.
이 명절은 모두 중요한 구분입니다.
7대명절을 다시 연속된 월 단위의 명절들로 구분하되 절기의 기간이 계속이어지는 중심키워드로 구분하면 '3대명절'이 되기 때문입니다.
1)니산월(1월)에 속한 명절은 유월절,무교절,초실절이고
2)시반월(3월)에 속한 명절:오순절(칠칠절)이며
3)티슈레이월(7월)에 속한 명절은 나팔절,속죄절,장막절이기 때문입니다.
'주의 명절'('이스라엘의 명절'이 아님)에 대한 구분은 이해가 되셨을 것입니다.
아래의 표로 다시 한번 정리 해 보시겠습니다.
2. 이스라엘의 이 절기들은 모두 '주의 명절들'(레23장1~2절)입니다. 이점을 꼭 기억하세요.
'사람들의 명절'이라거나 '이스라엘의 절기'라고 이해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레23: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거룩한 집회로 선포할 {주}의 명절들에 관하여는 이것들이 곧 나의 명절들이니라.'(레23:2)
세계에 있는 여러 나라에 퍼져사는 여러 이방민족들의 절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와 아래 2가지 의미에서 분명히 그 성격이 아주 다릅니다.
첫째, 이스라엘의 절기는 주 하나님께서 직접 제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세계에 퍼져사는 모든 이방민족들의 절기는 자신들의 민족적 자긍심을 세우기 위해서 과장이나 미화를 결들이곤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절기는 하나님이 친히 제정하셨습니다.
어떠한 사람의 생각이나 꾸밈, 조작, 미사여구가 들어 갈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 가운데 제정하신 것입니다.
둘째, 사건발생과 절기의 만들어진 순서가 우리나라와 같은 이방민족들의 경우와 정반대입니다.
세상 모든 이방민족들의 절기들은
가)사건이 먼저 발생하고 일어난 사건날짜를 기념하기 위해서
나)절기를 만들게 됩니다.
즉, 사건이 먼저 일어나고 절기가 생겨난 것이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해방된 날이 8월15일이었기에 그날을 '광복절'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대한 독립만세'를 3월1일에 외쳤기에 그 날이 '삼일절'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반해 이스라엘의 민족절기는 그 순서가 정 반대로 다릅니다.
즉, 하나님께서 먼저 주의 절기를 만드셨고 그 절기에 정확히 맞추어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경륜가운데에 절기관련 사건들을 정확하게 일으키신 것입니다.
이점이 성경의 '절기 곧 명절'을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을 예로 들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이집트)백성을 칠 마지막 장자재앙이 임할 날짜(니산월, 1월14일)를 지도자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미리 알려 주셨습니다.
그럼으로써 장자 재앙을 피할수 있게 집집마다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각 집의 문설주에 바르도록 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모든 집들은 재앙을 넘겨 피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런 사건을 분명하게 날짜까지 지정하여 알려주고 그 절기 이름까지 '유월절'로 미리 제정하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장자재앙이 내려졌습니다.
먼저 절기를 정하고 그 절기에 맞는 사건을 일으키신 것입니다.
이방민족과 이스라엘민족의 경우를 비교해 볼 때, 사건과 절기의 순서가 정반대라는 분명하고 뚜렸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누구나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 달이 너희에게 달들의 시작이 될지니 곧 그것이 너희에게 한 해의 첫 달(=니산월,1월)이 될지니라.'(출12:2)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곧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그것을 먹을지니라. 그것은 {주}의 유월절(=1월14일)이니라.'(출12:11)
'이 날은 너희에게 기념일이 될지니 너희는 이 날을 너희 대대로 {주}를 위한 명절로 지키고 규례에 따라 그것을 영원토록 명절로 지킬지니라.'(출12:14)
3. 이스라엘의 모든 절기들 곧 무교절(유월절), 칠칠절(오순절), 장막절(=초막절)들은 모두 추수와 깊은 관련이 있고 동시에 출애굽의 구원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네 모든 남자는 한 해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장막절에 {주} 네 [하나님]께서 택하실 곳에서 그분 앞에 보이되 {주} 앞에 빈손으로 보이지 말고'(신16장16절)
그래서 각각 그 절기 이름들이 2가지이상으로 불리게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칠칠절과 오순절은 서로 다른 날과 사건이면서 연속선상에서 볼 때 같은 명절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서로 떼어놓고는 그 완전한 의미에 대한 이해가 서로 부자연스러워 다소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으로,
5-6월경(성경력으로는 시반월인 3월)에 시작하는 이 절기인 칠칠절은
초실절(보리추수,맥추)로 부터 49일째(=온전한 7번의 안식일)에 늦은 보리추수와 함께 주로 '밀'추수에 대해 감사를 하는 절기입니다.
동시에 칠칠절은 같은 연속선상에서
모세가 시내산에서 초실절(첫 보리추수)로부터 50일째에 율법을 통한 언약을 하나님께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는 절기인 오순절을 함께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절기 곧 '주의 절기'는 이렇습니다.
출애굽을 기념하는 '유월절'(첫째달 니산월, 1월14일)을 지나 '초실절'(=유월절이후 첫번째 안식일 다음날)로부터 7주 후(=49일후)를 '칠칠절(七七節)'이라고 불렀고,
동시에 같은 연속선상에서 칠칠절의 다음날인 50일째를 '오순절(五殉節)' 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하였지만 같이 부르기도 했습니다.
또 가을에 있는 장막절(=초막절,수장절,7월15-21일)은 곡식과 포도즙을 거두어 들인 뒤 하나님께 감사하는 '추수에 대한 감사절기'이면서,
동시에 출애굽 광야생활의 장막생활(=초막생활)을 함께 기억하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너는 네 곡식과 포도즙을 거두어들인 뒤에 이레 동안 장막절을 지키고'(신16:13)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 사람으로 태어난 모든 자는 초막에 거할지니
이것은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던 때에 그들로 하여금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세대들이 알게 하려 함이니라. 나는 {주} 너희 [하나님]이니라.'(레23:42-43)
이제 정리합니다.
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 그 땅의 수확물을 거둘 때에 너희 수확물의 첫 열매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레23:10)
-> 레23:10절은 초실절 관련구절입니다.
-> '그 땅의 수확물을 거둘 때에'는 시기적으로 유월절 직후 봄철, 즉 '보리 수확기'를 말합니다.
-> '너희 수확물의 첫 열매 한 단' (히브리어로 '오메르’(עֹמֶר))은 니산월(1월,초실절)의 '보리의 첫 수확'을 정확히 말합니다.
-> 성경외에 기록인 Menachot 10:4 (미쉬나와 탈무드의 제물규례)에도 '오메르(=곡식 한 단) 제물은 보리이고 오순절(칠칠절,수확절)의 두 덩어리는 밀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 The Omer offering is brought from barley; and the two loaves [of Shavuot] from wheat…” cf) Shavuot : '오순절'이라는 의미임
나)
'네가 밭에 뿌린바 네 수고의 첫 열매의 수확절을 지키라. 네가 밭에서부터 수고하여 얻은 것을 거두어들인 때 곧 한 해의 끝에 있는 수장절을 지키라.'(출23:16)
* 여기서 출23:16절에 나오는 '네 수고의 첫 열매의 수확절'은 레23:10절의 '초실절'(보리수확)과는 별개로, 아래 출34:22절에서 보시듯 '칠칠절'(밀수확)을 가리키는 수확절입니다.
다)
'너는 칠칠절 곧 밀 수확의 첫 열매 명절을 지키고 한 해가 끝날 때에 수장절을 지킬지니라.'(출34:22)
* 이 구절(출34:22)에서 '수확절'(=the feast of harvest, '밀수확'절기)과 '수장절'(=the feast of ingathering, '곡식과 포도즙수확'절기)을 시기별로 구분하여서 모두 함께 언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참고로, 방금 언급된 '수장절'을 어느 목사의 황당한 설명처럼 이집트를 탈출하여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백성을 쫓아 온 바로(=파라오)의 군대를 홍해바다에 수장(몰살)시킨 것을 기념하는 절기라고 설명하는 분은 없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잠깐!!
* 그러면 왜 현대의 많은 교인들이 출23장16절의 '네 수고의 첫 열매의 수확절'의 '밀수확'을 '보리수확'으로 말하고 이해하게 된 것일까요?
* 그것은 아래에 보여드린 개역한글성경 출23:16절에서 '수확절'이라는 말을 '초실절의 보리수확'으로 잘못 이해하도록 '맥추절'(麥秋節)이라고 잘못 번역하여 두었기 때문입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개역한글성경 출23:16)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개역한글성경 출34:22)
* 그래서 이로 인해서 대부분의 한국교회공동체의 대다수의 성도들은 '맥추절'이라고 하면 무의식중에 한자적인 의미로 초실절의 '보리'만을 연상하게 되었습니다.
(냉정히 말해서 정확한 성경기록의 단어로만 보면 출23:16절에는 '맥추'라는 말은 원래 성경에 없는 단어입니다.)
* 麥 : 보리맥 , 대부분의 교회에서 '맥추감사절?'에 대한 근거구절로 삼는 구절이 출23:16절입니다.
그런데 이 구절은 엄격히 아래에 다시 보여 드린 것처럼, 정확히 잘 번역된 출34:22절에 의하면 '밀'이라는 수확물을 분명하게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꼭 잘 비교해 보세요.
'또 네가 밭에 뿌린 것 즉 네가 수고하여 얻은 산물의 첫 열매 수확절을 지키며 네가 수고하여 얻은 산물을 밭에서 거두어들인 때에 한 해의 끝에 있는 수장절을 지키라.' (영어KJB,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출23:16)
'너는 칠칠절 곧 밀 수확의 첫 열매 명절을 지키고 한 해가 끝날 때에 수장절을 지킬지니라.' ( 영어KJB,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출34:22)
참고로, '보리'(초실절의 수확물)와 '밀'(칠칠절의 수확물)은 서로 다른 시기의 다른 수확물임을 먼저 구분하여 이해해야 합니다.
'보리'는 보리이고, '밀'은 밀입니다.
('보리'와 '밀'의 구분 예)
'그런즉 이제 내 주께서 말씀하신 밀과 보리와 기름과 포도즙을 주의 종들에게 보내소서. '(대하2장15절)
(15 Now therefore the wheat, and the barley, the oil, and the wine, which my lord hath spoken of, let him send unto his servants:)
* 대하2장15절에는 초실절(레23:10, 보리), 수확절(출23:16, 밀), 수장절(신16:13, 기름과 포도즙)에 거두어 들일 모든 해당 소산물들을 잘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스라엘의 농사풍습상 절기로써의 '초실절은 첫번째 수확한 곡식(=보리)으로 헌물을 드리는 날로써, 보리나 밀을 심었을 때 보리가 항상 먼저 수확되므로,
초실절의 첫번째 헌물로 드리는 곡식은 보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초실절의 주된 수확물은 '보리'이고, 수확절(칠칠절)의 주된 수확물은 주로 '밀'임이 '틀림이 없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현재 보고 있는 개역한글성경에서 맥추절?(출23:16) 또는 맥추?(출34:22)이라고 잘못 표현된 말과 단어로 인해서
수확절(the feast of harvest)의 감사의 내용을 '밀'이 아닌 '보리'라고 하나같이 잘못 오해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리(barley)수확의 시기인 초실절은 '1월17일경?(=유월절인 1월14일이후 첫번째 안식일 다음날)'입니다.
'네가 밭에 뿌린바 네 수고의 첫 열매의 수확절을 지키라. 네가 밭에서부터 수고하여 얻은 것을 거두어 들인 때 곧 한 해의 끝에 있는 수장절을 지키라.'(출23:16)
'너는 칠칠절 곧 밀 수확의 첫 열매 명절을 지키고 한 해가 끝날 때에 수장절을 지킬지니라.'(출34:22)
* 참고로, 여기 두 구절들에 나타난 '한 해의 끝에 있는, 한 해의 끝날 때에'란 '수장절'시기를 말하며, 이는 달력상의 마지막달인 12월이 아니라 이스라엘 농경주기의 마무리시점 곧 '우기기간의 끝인 10월'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 '장막절'(티슈리월, 성경력 7월15~21일)을 소개합니다.
이 장막절(=수장절,초막절)은 신16장13절에서 보는 것처럼 곡식과 포도즙(올리브,포도,무화과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추수감사절기이며,
동시에 이스라엘민족이 겪은 40년 출애굽 광야생활동안의 장막(초막)시절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을 기억하고 회상하는 절기'입니다.
'너는 네 곡식과 포도즙을 거두어들인 뒤에 이레 동안 장막절을 지키고'(신16:13)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참고해 봅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29603&cid=46647&categoryId=46647
정의중 '...초막절(Tabernacles)은 1년 중 가장 큰 절기로서 가을에 모든 곡식과 올리브, 포도를 거두어 들이는 명절로, 또한 선조들이 40년 동안 장막에서 살며 유랑하던 생활을 기념하는 절기이기도 하다...'
여기서도 성경의 기록처럼 장막절 곧 초막절을 모든 곡식과 나무과일(올리브,포도,무화과등)에 대한 감사절기로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초실절(=유월절이후 첫번때 안식일 다음날)에는 네 수고의 첫열매인 '보리'에 대한 수확절을 지켰고,
칠칠절(=초실절로부터 49째날, 그 다음날인 50일째가 오순절)은 '밀' 에 대한 첫 열매명절을 지킨 동시에
칠칠절의 다음날인 50일째에 모세가 시내산으로 부터 율법을 받은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장막절(초막절,수장절, 7월15-21일)은 '곡식과 포도즙'에 대한 감사절기인 동시에 40년 광야생활을 기억하고 회상하는 절기입니다.
(초실절) 관련 수확물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 그 땅의 수확물을 거둘 때에 너희 수확물의 첫 열매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레23:10)
-> '수확물의 첫 열매 한 단'은 역시 초실절의 이른 첫 보리수확(=맥추?성경력 1월 '초실절')을 말함
(칠칠절) 관련 수확물
'너는 칠칠절 곧 밀 수확의 첫 열매 명절을 지키고 한 해가 끝날 때에 수장절을 지킬지니라.'(출34:22)
* 잘 보시듯이 '초실절', '칠칠절'은 모두 절기상 두 절기사이의 기간이 49일(=7주*7일)이나 떨어져 있는 별개의 감사절기입니다.
* 동시에 말씀들(초실절-레23:10 / 칠칠절,수확절-출23:16;출34:22)에서 보시듯이, 이 두 절기마다 각각의 수확물들('보리'와 '밀')에 대한 '첫 열매'를 따로 구분하여 감사절기로 이스라엘이 지킨 절기입니다.
(장막절-초막절,수장절) 관련 수확물
'너는 네 곡식과 포도즙을 거두어들인 뒤에 이레 동안 장막절을 지키고'(신16:13)'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주요 3대절기 곧 주의 명절들인 유월절(무교절,초실절), 칠칠절(오순절), 장막절(나팔절,속죄일)은 모두 잘 이해가 되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첫열매(=초실절)의 드림과 헌신을 배우게 하시고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신 것(=칠칠절,오순절)과
광야생활의 여정에 대한 회상(=장막절,초막절,수장절)을 통해서 이방인들인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보여주신 이 시대의 말씀 곧 성경기록에 대한 '커다란 배움'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의 배움을 위하여 기록되었으니 이것은 우리가 성경 기록들이 주는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라.'(롬15:4)
('For whatsoever things were written aforetime were written for our learning, that we through patience and comfort of the scriptures might have h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