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울왕의 작은 딸 미갈에게 자식이 있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영어킹제임스성경(킹제임스흠정역성경)과
한글개역성경을 비교해 가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삼하21:8, 삼하6:23, 삼상18:19절을 중심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삼상18:19절을 잘 보세요.)
'But the king took Armoni and Mephibosheth, the two sons of Aiahs daughter Rizpah, whom she had borne to
Saul, together with the five sons of Sauls daughter Merab, whom she had borne to Adriel
son of Barzillai the Meholathite.'(영어NIV성경 삼하21:8)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었더라.'(삼하 6:23)
성경기록 삼상21:8절에는 "사울의 딸 미갈의 다섯 아들"이란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다른 성경기록 삼하6:23절에서는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었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두 구절은 누가 보아도 모순이 있어 보입니다.
바로 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글개역성경이 선택한 길은 삼하21:8절에서 '...사울의 딸의 미갈...'부분의 '미갈'을
'메랍'으로 바꾸었고, 결국은 삼하21:8절의 해당부분을 '사울의 딸 메랍'으로 바꾸어서 두 성경기록들(삼하21:8;삼하6:23)간
의 충돌을 피해나간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주어야 했을 때에 그가 그녀를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니라.' (삼상18:19)
그래서 삼하21:8절에서는 '...사울의 딸 미갈의 다섯아들...'이라는 문장을 만나면서 혼란을 겪어 왔습니다.
그러나 같은 삼하21:8절을 계속 읽어보면 '...사울의 딸 미갈의 다섯아들 곧 그녀가 므홀랏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을 위하여 키운 아들들을 붙잡아' 라고 된 것을 보게 됩니다.
* 여기 삼하21:8에서 중요한 것은 '아드리엘을 위하여 키운 아들들...(...whom she brought up for Adriel)'이라는 부분입니다.
다시 말해 '미갈'은 자신의 형부인 아드리엘의 아들들을 키워 온 것입니다.
미갈이 나은 아들들이 아닌 (형부를 위해) '키운 아들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직접 낳아 기른 아들들'과 '키워준 남의 아들들' 사이의 오해와 혼동일 뿐입니다.
결국 '미갈'은 자신의 언니인 '메랍의 남편' 곧 '형부(=아드리엘)의 자식들'을 마치 '자신의 아들들 처럼 키웠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정작 '미갈'은 자신과 다윗사이에서 직접 결혼관계를 통해서 나은 친자식들은 '죽는 날까지(=unto the day of her death)'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삼하21:8절과 삼하6:23절 모두 사실이고 진리에 속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럼 그동안 왜 이런 혼란이 있었나?에 대한 생각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영어킹제임스성경과 그에 대한 번역본에 해당하는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삼하21:8절에 나타나 있는 중요단어들인
'아드리엘을 위하여 키운 아들들...(...whom she brought up for Adriel)'이라는 부분이 아래처럼 한글개역성경
삼하21:8절에는 정확히 표현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잡고'(한글개역성경 삼하21:8)
어떠신가요? 확인이 되셨나요?
오늘도 독자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아담(창5:22)과 에녹(창5:24) 그리고 노아(창6:9)와 동행해 주신 것처럼 늘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