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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7. 10. 30(월)

작성자백록담|작성시간17.10.30|조회수1,444 목록 댓글 0

  'Netizen Photo News' 2017. 10. 30(월)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시

hani.co.kr
    …»그녀  
    
    
    
    시인/이룻  이정님
    
    
    참 곱게도 익었구나
    
    외로움에 지친 자들과 몸 부대껴
    
    덕지덕지 분칠한 세월 헤 젓더니
    
    향기로 빚어 한 송이 꽃으로 피었어라.
    
    
    
    참 아름답게 지는구나
    
    낮은 곳 찾아 사랑 한 톨씩 묻어주고 
    
    흙 한 줌 덮고 간다더니
    
    聖母의 가슴에 한 송이 평화로 피었어라.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山(산), 골짜기를 말하다-이소을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눈부신 화사한 봄산도 , 절정의 단풍 가을산도, 위엄의 설산도 아닌 여름의 산. 온통 푸르러서 오히려 눈에 띄지 않는 여름산을 서른도 맞지 않은 이가 그리고 싶다 했다. 시든 것 없이 모두 푸르러서 좋다는 여름산, 산의 생명이 가장 잘 자라고 풍성한 성장이 있는 산이다. 그 산이 젊은이에게 보인다."

바나나롱갤러리에서 동아대를 졸업한 이소을 작가의 첫 개인전을 주최한 이유이다. 수묵담채로 표현한 작가의 산은 온통 푸른빛으로 눈이 시리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너무 푸르러 심심하다 싶던 여름산 저만치에 골짜기가 있다. 푸르디푸른 청춘에게도 골짜기가 나타나듯이. 작가에게 산이란 어릴 적부터 자주 오르며 친숙해진 공간이다. 산을 오르내리며 짙은 흙내음과 무수한 생명들, 눈부신 하늘 속에서 그는 꿈을 키워나갔다. 완만한 곡선이 아닌 거칠고 웅장한 바위산에서 현재의 삶을 반추하기도 했다. 한 걸음 한 걸음 고행의 마음으로 오른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언제 봐도 시원하다. 다음 달 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바나나롱갤러리. (051)741-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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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2017 드론페스티벌 27일 개막
▷ 이틀간 일정으로 옛 경찰대에서 열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저작권 있음).

27일 경기 용인시 옛 경찰대에서 열린 ‘2017 용인 드론페스티벌’에서 농약 살포용 드론의 공중 작업 모습이 시연되고 있다.

▷*… 드론페스티벌에는 드론 경주대결과 에어쇼, 군무 등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프로그램과 드론 조종교육ㆍ체험,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의 관련 산업에 필요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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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대사관 행사에 중국 고위급 참석…한중 ‘해빙 무드’
▷개천절ㆍ국군의날 기념 행사 中 외교부 차관보급이 주빈 참석 “양국 관계 올바른 궤도로 돌려야”

◇ 주중 한국대사관이 개최한 국경절 행사에 중국 고위급 인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로 한중 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양국 관계 개선 신호가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한국대사관이 베이징 대사관저에서 연 대한민국 국경절(개천절) 및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 천샤오둥(陳曉東)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가 중국 측 주빈 자격으로 참석했다. △ 사진: 27일 중국 베이징 주중 대사관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경절 및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노영민(왼쪽에서 세 번째) 주중대사와 천샤오둥(왼쪽에서 두 번째)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나란히 앉아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지난해의 경우 주빈 없이 일반 참석객으로 외교부 부국장을 보낸 터라, 이는 양국 간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정치, 경제, 문화, 학술 등 중국 각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노영민 주중대사는 축사에서 “한중 양국관계는 수교 이래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최근 일부 불편한 점이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한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한중 양국이 수교 이후 이뤄온 소중한 성과를 되새기며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면 그 어떤 차이점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 베이징=AP 연합뉴스

▷*… 이런 차원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대로 우리 대통령의 방중이 상호 편리한 시기에 조기에 이뤄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내실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천 부장조리는 “현재 중한관계는 일부 어려움이 있지만, 양측이 상호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이해하고 배려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면서 “중한관계를 올바른 궤도로 돌려 놓는 것은 양국 국민에 이익과 동북아 지역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베이징=양정대 특파원 tor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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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여행사·항공사 한국행 모집 공고…‘사드보복’ 해빙 조짐
▷ 시진핑 2기 출범 뒤 한·중 관계 긍정 신호 국내호텔에 여행상품 제안 한국 단체관광 모집 광고도 등장했지만 현재 삭제된 상태, 중국 아직 신중 분위기 유커 돌아오나 기대감 속 섣부른 낙관 경계 중국 광군제 마케팅 준비 업체도 있어

◇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얼어붙은 한·중 관계가 시진핑 2기 체제 출범을 계기로 풀릴 조짐이 보이면서 유통·관광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유통·관광업계는 지난 3월 중국의 ‘금한령’(단체관광객 한국 방문과 한국 여행상품 판매 등 금지)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타격이 컸다.연합뉴스

▷*… 29일 관련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최근 중국의 새 지도부 출범에 맞춰 한·중 관계가 해빙 무드로 접어들었다는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 씨트립은 한국 여행상품 구성을 위해 롯데호텔에 실무 협의를 제안했다. 씨트립의 국내호텔 여행상품 구성은 사드 보복이 본격화한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온라인에 노출되는 상품인 만큼, 빠른 시일 안에 판매 재개가 가능하다”며 “당대회를 계기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씨트립 누리집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선 중단됐던 ‘한국 소개’ 서비스도 다시 시작됐다. 중국의 한 항공권 예약 사이트는 대한항공 항공권 특가 광고를 내걸기도 했다.앞서 허베이성의 한 여행사는 이달 24일 인터넷을 통해 한국 단체 관광객 모집 광고를 냈다. ‘가을의 한국, 한편의 시’라는 주제로 11월 한국여행 특별 단체관광 상품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이 여행사는 개별 관광이 아닌 그동안 금지됐던 단체용 한국여행 특별 상품을 내놓았다”며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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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세계슬로포럼 열린다
▷1월1∼3일 전주향교에서 개최 박원순 시장 등 슬로어워드 수상 /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저작권 있음).

◇ 슬로시티 정책과 슬로운동의 발전을 논의하는 ‘세계 슬로포럼&슬로 어워드’가 다음달 1일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다. 전주시는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 슬로시티본부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주향교에서 국내ㆍ외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는 ‘세계 슬로포럼&슬로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 전주 한옥마을 전경.

▷*… 전주시는 지난해 인구 60만명 이상 대도시로는 세계 최초로 도시 전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됐다.시는 ‘세계가 묻고 전주가 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30개국 235개 슬로시티 도시와 교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시는 또 그동안의 슬로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격려하기 위해 국제 규모의 시상제도인 ‘슬로 어워드’도 마련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슬로 어워드는 국제ㆍ국내 부문으로 나누어 슬로 정신의 가치를 높여온 단체와 개인 등 모두 6명에게 시상한다.

국내 수상자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느림과 비움의 미학’의 저자인 장석주 시인, TV프로그램 ‘삼시 세끼’를 연출한 나영석 PD팀이 선정됐다. 국제 부문에서는 국제 슬로시티 지역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인 카툼바 시민운동을 전개한 호주의 생태건축가 나이젤 벨과 사용한 물을 재사용하는 물 절약 정책을 소개한 이탈리아 아솔로시 마우로 미글리오니 시장이 수상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느림의 미학을 생활에서 어떻게 발견하고 구현할지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수학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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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탈석유 선언 사우디와 경협 확대... "제2의 중동 붐 기대"
▷ 한-사우디 비전2030 위원회 설치 석유 의존 경제구조 전환 목표 #2 일본 이어 두 번째 장관급 협의체 제조, 에너지, 스마트인프라 등 5대 분야 40개 협력프로젝트 선정 #3 정부가 직접 원전 세일즈 나서 미래 신도시 ‘네옴’ 개발도 호재

◇ ‘탈(脫) 석유 경제개혁’을 선언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간 장관급 협의체가 만들어진다.원전을 필두로 조선, 방위산업,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늘려날 방침이어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 백운규(왼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아델 빈 무하마드 파키흐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이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비전 2030 비즈니스 포럼'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박용만(오른쪽 두번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이날 자리에 함께했다.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는 26, 27일 서울에서 /사우디 경제기획부와 장관급 면담 /양국 기업인 간 비즈니스 포럼 /한ㆍ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등을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ㆍ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는 사우디가 석유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바꾸기 위해 국운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실행 과정에서 한국과 사우디가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설치한 협의체이다. 사우디 정부가 구체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지만, 비전 2030 총투자 규모는 수백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사우디가 장관급 협의체를 설치한 것은 올 3월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다. 위원회 설립을 위해 아델 빈 무함마드 파키흐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과 압둘아지즈 아루크반 사우디상의 경협위원장을 비롯해 정부 부처 및 기관 관계자, 사우디 기업인 수십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미 추진 중인 사업도 적지 않다. 울산에 합작공장을 운영 중인 SK종합화학과 사우디 국영석유화학기업 사빅(SABIC)은 사우디에 고성능 폴리에틸렌(넥슬렌) 제2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와 공동으로 합작 조선소와 선박엔진조립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

▷*… 27일 열리는 첫 회의에선 그간 실무협의를 통해 발굴한 /제조ㆍ에너지 /스마트인프라ㆍ디지털화 /인력양성ㆍ교육ㆍ정책 전수 등 역량 강화 /보건ㆍ생명 /중소기업ㆍ투자 등 5대 분야별 40개 협력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이후 신규 협력 사업 발굴과 사업별 이행 점검, 문제 해소 등을 통해 내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2차 회의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로 했다.한ㆍ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한국과 사우디의 경제협력 관계가 기존 에너지ㆍ건설 중심에서 제조, 방산, 정보통신기술(ICT), 보건ㆍ의료 등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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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한전 힘 합쳐 일본 최초 ESS 연계 태양광발전소 완성
▷LS산전과 한국전력공사가 한국 기술력으로 추진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완성됐다. /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저작권 있음).

◇ 한전의 해외 첫 태양광 발전소이자, LS산전이 일본에서 처음 진행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발전소 건설(EPC)ㆍ운영(O&M) 사업이다.△ 사진: LS산전과 한국전력이 우리 기술로 건설한 28MW급 일본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LG산전 제공

▷*… LS그룹과 한전은 26일 홋카이도 치토세시(千歲市)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과 구자열 LS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메가와트(㎿)급 ‘치토세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치토세 태양광발전소는 일본 최초의 ESS 연계 융복합 태양광발전소로, 홋카이도 신치토세국제공항 부근 108만㎡ 부지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 약 13만장과 13.7메가와트시(㎿h)급 ESS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113억엔(약 1,120억원)이 투입됐다.


◇ 특수목적법인(SPC)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주주 한전은 현지 신재생에너지 기업 에너지 프로덕트(EP)와 함께 개발과 투자를 주도했다. LS산전은 97억엔(약 98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해 책임준공과 발전효율을 보증했고, 10여 개 국내 기업이 기자재 등을 납품했다. LS산전은 향후 20년 간 이 발전소를 운영ㆍ유지한다. △ 사진: 26일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 태양광발전소에서 (왼쪽 두번째부터 순서대로) 구자균 LS산전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조환익 한전 사장 등이 준공식을 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치토세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는 전력판매계약(PPA)을 체결한 홋카이도전력을 통해 향후 20년에 걸쳐 킬로와트시(㎾h)당 40엔에 판매될 예정이다. 연간 1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8㎿의 전력이 판매되면 한전은 317억엔(약 3,174억원)의 판매금과 64억엔(약 640억원) 규모의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다.


LS산전 관계자가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에서 태양광 모듈을 점검하고 있다. LS산전 제공

▷*…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구자열 LS 회장은 “LS산전이 한국 대표 전력기업 한전과 함께 대한민국 기술로 홋카이도 최대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한 것은 상징적인 일”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물론 마이크로그리드, 해저케이블, 초고압직류송전 등 LS그룹이 강점을 지닌 전력 분야에 신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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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까지 누적 순익 2.8조 ‘역대 최대’
▷ 우리은행 3분기 누적순익은 1.4조… 작년 순익 이미 돌파/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올 들어 2분기까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누적 실적 역시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한 것이다.수익성도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작년 3분기(7.73%)보다 3.71% 포인트 증가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KB금융의 총자산은 432조8,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약 57조1,000억원(15.2%) 증가했다. KB금융지주가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은 26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1조6,898억원)보다 63.2%(1조679억원) 늘어난 2조7,5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현대증권 인수 덕분에 증권업 수익 수수료가 늘어나면서 3분기까지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1조5,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4,142억원) 증가했다.순이자마진(NIM)은 2.02%로 전 분기(2.0%)보다 0.02% 포인트 높아졌고 작년 3분기(1.85%)보다 0.17% 포인트 개선됐다.KB국민은행의 실적도 좋아졌다. 국민은행의 1∼3분기 순이익은 1조8,413억원으로 6,763억원(58.1%)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10.18%를 기록해 작년 3분기(6.72%)보다 3.46% 포인트 높아졌다. 순이자마진은 1.74%로 전 분기(1.72%)보다 0.02% 포인트 좋아졌고 작년 3분기(1.58%)보다 0.16% 포인트 개선됐다. 국민은행 총자산은 326조6,000억원, 관리자산을 포함하면 370조9,000억원에 달했다.

KB증권의 1∼3분기 순이익은 1,61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9.3% 늘었다. KB손해보험은 3분기까지 순이익 2,813억원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 순이익은 2,339억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0.6% 줄었다. 증권과 손해보험을 비롯한 비은행이 KB금융의 3분기까지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말 기준 27.0%에서 2017년 3분기 33.8%로 증가했다. KB금융은 “국민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비은행 이익기반이 확대된 것이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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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올해 3% 성장 전망’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8%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 .

◇ 무디스는 27일 낸 신용 보고서에서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올해와 내년 각각 3%, 2.8%로 예상한다”며 “소득과 혁신주도 성장에 초점을 맞춘 정부의 조치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앞서 무디스는 지난 8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종전 2.5%에서 2.8%로, 내년 성장률은 2.0%에서 2.5%로 올렸다. 게티이미지뱅크

▷*…보고서는 이어 “한국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현재 신용등급(‘Aa2’)과 등급 전망(안정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향후 5년간 약 3%의 성장 여력과 높은 소득수준을 갖춘 다양화되고 경쟁력 있는 경제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다만 북한 등 지정학적 위험(리스크)는 신용도를 제약하는 요인이란 분석이다. 보고서는 “어떤 무력 충돌이라도 경제와 공공재정에 손상을 주고 정부의 운영과 국가 지급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을 두고는 “체제 붕괴가 어떻게 전개되느냐가 한국 경제에 상당 기간 극심한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최근 나온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에 대해서는 “가계부채의 높은 수준을 완화할 수는 있어도 경제 성장에 미치는 위험 자체를 제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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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 세계 주방 점령할 창원R&D센터 가동
▷ LG전자가 경남 창원사업장에 주방가전 연구조직을 통합한 연구개발(R&D센터)를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저작권 있음).

◇ LG전자는 26일 창원1사업장에서 안상수 창원시장과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LG전자 대표이사 조성진 부회장과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R&D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2015년 3월 착공해 2년 6개월 만에 완성된 창원R&D센터는 건축연면적 5만1,000㎡에 지상 20층, 지하 2층 규모다. △ 사진: 26일 LG전자 경남 창원1사업장 내에 준공된 지상 20층 규모 '창원연구개발(R&D)센터'. LG전자 제공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연구시설 중 가장 크다. 사업비는 1,500억 원이 투입됐다.LG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1인에게 제공하는 최소 전용면적을 기존 10㎡(약 3평)에서 14㎡(약 4.2평)로 40% 늘렸다. 층간 높이도 4.5m로 높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창원R&D센터에서는 냉장고 오븐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폴란드 베트남 멕시코 등 각 지역별 거점에서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 주방가전들도 이곳에서 탄생한다.

제품별로 흩어져 있던 각 연구조직의 연구원 1,500여 명은 창원R&D센터로 집결했다.조성진 부회장은 “창원R&D센터는 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선도자 지위를 굳건히 다질 수 있는 탄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이 긍지를 갖고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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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덜 팔렸는데 영업익 증가 "고급화 효과"
▷ 3분기 판매 작년보다 1.2% 감소 제네시스 G70 등 고급 차종 선전 같은 기간 영업이익 13% 증가/ 현대자동차 3분기(7~9월)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13%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 판매가 늘어난 덕으로, 현대차 브랜드 고급화 전략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모양새다.현대차는 26일 2017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조1,176억원(9.6%) 늘어난 24조2.013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12.7%) 증가한 1조2,0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증가(전년동기 대비)한 것은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사진: 한국일보 자료사진

▷*…3분기 수익 개선은 고급차와 SUV 등 마진이 높은 차량의 판매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다. 판매는 107만1,496대로, 전년보다 1만3,178대 줄었다. 하지만 6월 출시된 코나가 3분기 내내 인기를 끌었고, 아이오닉이 전년의 2배가량 늘어난 매달 1,200여대, 그랜저가 매달 1만여대씩 각각 판매됐다. 고성능 모델인 제네시스 G70도 지난달 출시했다. 모두 고부가가치 모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장기간 파업 등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지만 그랜저 판매 호조 지속과 성공적 신차 출시 등에 힘입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판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국내 판매량(51만7,350대)이 7.5% 늘었고, 해외 시장에서는 12.5% 줄어든 201만2,224대(수출 제외)를 팔았다. 사드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 시장을 제외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3.2% 증가한 275만5,185대 판매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 늘어난 71조8,752억원을, 영업이익은 8.9% 축소된 3조7,994억원을 기록했다.현대차는 4분기 중국의 사드 보복이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반전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해외 각 조직에 최대한 권한과 책임을 넘기는 ‘자율경영’체제를 운영한다.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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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25년 만에 분기 최대 매출액
▷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올해 3분기 매출액 3,045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저작권 있음).

◇ 1992년 LED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분기 매출액이 3,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서울반도체는 25일 이 같은 연결기준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였던 2015년 3분기(2,763억원)를 가뿐히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54% 증가했다.△ 사진: 연간 매출액 ‘1조 클럽’ 복귀도 눈앞/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서울반도체 본사 전경. 서울반도체 제공

▷*… 올해 2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27%나 늘었다. 전략제품 출시로 고부가가치 제품이 확대됐고, 원가혁신 운영체계 및 비용관리를 강화한 게 영업이익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서울반도체는 계절적 비수기인 4분기 매출액 목표를 2,700억~2,900억원으로 잡았다. 상반기 매출액이 5,232억원이라 연간 매출액 1조원 달성은 무난해졌다. 2015년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서울반도체로서는 2년 만의 ‘1조 클럽’ 복귀이자 연 매출 기록 경신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국내 LED 1위인 서울반도체는 글로벌 시장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1만2,000개 이상의 특허를 바탕으로 자동차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부문의 LED 제품을 양산 중이다.서울반도체 재무기획실 김상범 부사장은 “향후 태양과 같은 빛을 구현한 ‘썬라이크’, 기존 컨버터와 회로를 통합한 초소형 LED 드라이버 기술이 매출 및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김창훈 기자 c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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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제 폐지됐지만…
아이폰8 최대 지원금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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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아이폰8시리즈의 출고가와 요금제별 지원금이 공개됐다. 이날 이동통신3사가 공개한 아이폰8시리즈 출고가는 아이폰8 64GB가 94만6,000원, 256GB가 114만2,900원이다. 아이폰8플러스는 64GB가 107만6,900원, 256GB가 128만3,700원이다.△ 사진: 아이폰8시리즈. 애플 제공

▷*…10월 1일부터 33만원으로 제한돼 있었던 휴대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됐지만 아이폰8시리즈 지원금은 월 10만원대 최고 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13만원에 못 미친다.가장 높은 지원금은 SK텔레콤이 월 11만원대 요금제에 지급하는 12만2,000원이다. 6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6만9,000원, 3만원대 요금제에는 3만4,000원이 제공된다. 월 11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고 유통점이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공시 지원금의 15%를 받더라도 아이폰8 64GB 최저 구매가는 80만5,700원이다.KT의 경우 월 11만원 요금제 지원금을 11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6만원대와 3만원대 요금제 지원금은 각각 7만원, 3만5,000원이다.

LG유플러스 11만원대 요금제 가입자는 11만8,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6만원대 요금제는 7만1,000원, 3만원대 요금제는 3만6,000원을 지원받는다.지원금이 적기 때문에 구매자는 대부분 지원금 대신 월 25%의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할인제도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월 11만원대 요금제 가입 시 24개월 동안 받는 선택약정할인은 66만원이기 때문에 지원금보다 약 5배 할인 금액이 많다.아이폰8시리즈의 정식 출시일은 11월 3일이다. 아이폰8는 레티나 HD 디스플레이와 3D 터치, 1,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됐으며 크기는 4.7인치다. 아이폰8플러스는 화면 크기가 5.5인치이며, 1,200만화소 후면 듀얼카메라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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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옷차림, 문화 충격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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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돌’이라는 제목이 붙은 채 인스타그램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다.

▷*… 한 서구권 여성이 중동에 가서 촬영한 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인 여성은 반바지에 샌들 차림이다. 우리 눈에도 크게 문제될 게 없는 것 같은데, 현지 여성들에게는 ‘문화 충격’이었던 것 같다.

발길을 멈추고 힐끔힐끔 바라본다. 주변 여성들은 얼굴을 제외한 모두 피부를 가린 상태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여성이 팔다리를 내놓는 것은 자유일까 아니면 방종일까. 문화권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다를 수 있음을 이 흥미로운 사진 한 장이 보여준다. 김재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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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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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전자정부를 빛낸 인물’에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행안부, 인물 30명·서비스 10건 등 ‘50선’ 발표
▷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2002년 12월23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전자정부를 빛낸 50선'에 고(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등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김 전 대통령은 전자정부의 초석이 된 전자정부법을 세계 최초로 제정했고, 전자정부특별위원회를 발족해 전자정부 11대 과제를 추진하는 등 한국형 전자정부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노 전 대통령은 '전자정부 31대 로드맵 과제'를 마련해 전자정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고 전자결재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이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행정·공공기관에 보급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자정부를 빛낸 50선에는 인물 30명, 서비스 10건, 산업체 및 단체 10곳이 각각 꼽혔다. 인물에는 두 전 대통령을 비롯해 88올림픽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던 오명 전 체신부 장관, 전자정부 11대 과제와 31대 로드맵을 추진한 안문석 전 전자정부특별위원장 등이 선정됐다.서비스로는 민원24와 홈택스, 인터넷 등기소 등이 꼽혔고, 산업체 및 단체 분야에서는 삼성SDS㈜, ㈜LG CNS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다.전자정부를 빛낸 50선의 상세 내역과 공적은 전자정부 50년사 사이버 홍보관(/www.e-gov50.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내달 1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전자정부 5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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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날 기념식… 유공자 40여명 훈포장·표창
▷ 26일 ‘반도체의 날’을 맞아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 40명의 유공자들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0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 사진: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제10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부 제공

▷*…이 자리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성욱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SK하이닉스 부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반도체의 날은 반도체 수출이 최초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1994년 10월을 기념해 2008년부터 매년 10월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에선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발전에 공적을 남긴 유공자 40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세계최대 용량의 모바일 디램(DRAM)을 개발한 공로로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은 반도체 장비 국산화와 세계 최초로 장비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한 유진테크의 엄평용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이 밖에 제4세대 브이(V)낸드의 양산화에 성공한 삼성전자의 임용식 상무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4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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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뉴먼의 롤렉스 시계, 200억원에 낙찰
▷ 아내 조앤 우드워드가 선물한 ‘데이토나’ 손목시계 경매사상 역대 최고가/ 미국의 연기파 배우 폴 뉴먼이 생전에 착용하던 롤렉스 시계가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약 200억원에 팔렸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경매업체 필립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세기의 전설적인 시계들' 경매에서 뉴먼이 직접 착용했던 롤렉스 데이토나 손목시계가 1775만2500달러(약 200억원)에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뉴먼의 시계는 지난해 11월 1110만 달러에 팔린 파텍필립 제품을 제치고 손목시계 경매 사상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진: 폴 뉴먼의 롤렉스 데이토나 손목시계 모델 EPA=연합뉴스

▷*…이번 경매에는 700명이 넘는 참여자가 몰렸고 시계는 전화 입찰자에게 판매됐다고 필립스는 전했다. 이 시계는 뉴먼이 아내 조앤 우드워드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시계의 뒷면에는 우드워드가 쓴 '나를 조심스럽게 운전해줘'라는 문구가 남겨져 있다.뉴먼과 우드워드는 지난 1969년 카레이싱 영화 '위닝'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이 시계는 뉴먼과 함께 10여 년간 잡지, 영상, 홍보자료 등에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아직까지도 롤렉스 마니아들은 참조 번호 6239번이 붙은 데이토나 시계를 '폴 뉴먼' 모델이라고 부른다.뉴먼은 1984년 이 시계를 딸 넬 뉴먼의 남자친구였던 제임스 콕스에게 선물했다. 시계를 보관하고 있던 콕스는 넬 뉴먼 재단의 기금 모금을 위해 이 시계를 경매에 내놨다.

△ 사진: 폴 뉴먼, 생전모습

▷*… > 필립스는 "폴 뉴먼의 데이토나는 20세기 대표적인 수집가들 사이에서 가장 상징적이었던 모델"이라며 "폴 뉴먼이 직접 착용했던 시계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절대적인 특권이었다"고 밝혔다.뉴먼은 내일을 향해 쏴라(1969), 스팅(1973), 판결(1982) 등에 출연한 미국의 연기파 배우다. 연기 생활을 하는 동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10차례나 올랐고 1985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컬러오브머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말기 암으로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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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조우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28일 한 바자회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김 여사와 이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이화여고에서 ㈔'사랑의 친구들'이 개최한 제20회 '사랑의 친구들 사랑나누기 바자 한마당' 행사에서 조우했다.행사장에 먼저 도착한 김 여사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등과 인사를 나눈 뒤 바자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행사를 준비해 준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 여사가 행사장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 여사도 행사장에 도착했다.△ 사진: 문재인대통령 부인 김정숙여사와 이희호 여사가 함께 28일 오전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주관해 20번째 맞은 사랑나누기바자회 한마당에 참석해 자원봉사를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 '사랑의 친구들'이 설립될 때부터 명예회장을 맡아 온 이 여사는 매년 바자회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해왔다.김 여사는 행사장 앞까지 나가 이 여사에게 인사한 뒤 바자회 물품이 진열된 부스를 함께 돌아봤다. 두 사람은 실내로 이동해 미리 와 있던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미경 전 국회의원, 이낙연 총리 부인 김숙희 여사, 박원순 시장 부인 강난희 여사 등과 담소를 나눴다.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이 여사의 건강을 기원했다.

강 여사가 지난해 바자회 때 김정숙 여사와 떡국 나누기 행사를 함께한 이야기를 하자 김 여사는 "앞치마를 두르고 뭐라도 해야 하는데 아쉽다. 김치전을 잘하는데 그거라도 할까요"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자아냈다.이 여사는 이 자리에서 김 여사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여사는 "올해 생일에 김 여사가 갈비를 보내와서 며칠 동안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매년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매년 이 여사의 생일에 직접 양념한 갈비를 보내왔다고 한다.한편 이번 바자회에는 문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유명 인사들의 기증품도 다수 나와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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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참석한 김정숙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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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여사와 이희호 여사가 함께 28일 오전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주관해 20번째 맞은 사랑나누기바자회 한마당에 참석해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여사와 이희호 여사가 함께 28일 오전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주관해 20번째 맞은 사랑나누기바자회 한마당에 참석해 자원봉사를 격려하고 있다.청와대제공


▷*… 문재인대통령 부인 김정숙여사와 이희호 여사가 함께 28일 오전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주관해 20번째 맞은 사랑나누기바자회 한마당에 참석해 자원봉사를 격려하고 있다.청와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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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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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촛불의 열망과 기대 잊지 않겠다”
▷촛불 1주년 메시지 “촛불은 정의로운 대한민국 요구하는 통합된 힘” /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촛불의 열망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 뜻을 앞세우고, 국민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이룬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기념 글에서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촛불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며 “촛불은 위대했고,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세계한상대회 주요참석자들과 간담회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한국일보

▷*… 이어 “정치변화를 시민이 주도했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문 대통령은 또 “촛불은 새로웠다”며 “뜻은 단호했지만 평화적이었고, 이념과 지역과 계층과 세대로 편 가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통합된 힘이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라며 “국민과 함께 가야 이룰 수 있는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끈질기고 지치지 않아야 도달할 수 있는 미래”라고 촛불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정지용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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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상대회 참석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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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세계한상대회 주요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 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세계한상대회 주요참석자들과 간담회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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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서청원, 8선 의원이 협박…
같이 정치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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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8일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자신이 서청원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한 내용이 담겼다는 이른바 '녹취록' 논란과 관련, 서 의원을 향해 "정치를 같이하기 힘들겠다"며 다시 한 번 강도 높은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홍 대표는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이던 지난 26일(현지시간) 동행 기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서 의원에 대해 "깜냥도 안 되면서 덤비고 있다. 정치를 더럽게 배워 수 낮은 협박이나 한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 사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 4박 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홍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방문 중 서 의원을 작심 비판한 배경을 설명했다. 홍 대표는 "지난 9월 3일 서 의원과 식사할 때 1시간 30분 동안 듣기만 했다. 도중에 얼핏 그 이야기(녹취록)를 하면서 협박을 했다"며 "어떻게 그리 유치한 짓을 하는지 이런 사람과는 정치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선이나 되신 분이 새카만 후배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협박이나 하다니, 해볼 테면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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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소유 의혹 다스 ‘120억 비자금 차명관리’ 흔적 나왔다
▷ 심상정 의원 “17명 40개 차명계좌 분산 뒤 정호영 특검 종료 무렵 다스로 120억 유입”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제 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가 40개 차명계좌를 통해 120억원의 비자금을 운용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7일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정감사에서 다스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120억원대의 현금 이동 내역을 공개했다. 이 돈은 국내 시중은행 3곳과 보험회사, 투자신탁회사에 17명의 40개 계좌로 분산 보관돼 있다가 2008년 2~3월 여러 차례에 걸쳐 다스 법인으로 입금되거나 명의가 변경된다.

▷*…(...)이때는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을 수사한 정호영 특검팀의 활동(2008년 1~2월)이 진행되거나 마무리된 시점이다. 이 돈은 다스의 미국법인(CRH-DAS)에서 외상값(매출채권)을 받은 것으로 회계처리해 다스 한국법인으로 유입됐다고 심 의원은 주장했다.

예컨대 2008년 2월16일 4명이 각각 보험계약을 해지해 다스의 은행계좌로 12억2278만5498원이 입금되고 같은 날 똑같은 액수의 돈이 다스의 미국법인에서 한국법인으로 들어가는 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조성된 총액이 120억3300만원이다. 심 의원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같은 날짜에 똑같은 액수가 현금으로 전환되고 다스 미국법인에서 들어온 매출채권으로 처리된 점을 볼 때 차명계좌라고 본다”며 “이 자금 흐름 내역은 정호영 특검팀이 파악했던 비자금 자료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자산관리공사가 다스 주주가 된 뒤에야 주주배당이 실시된 사실도 확인됐다. △ 사진: 의당 심상정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스 소유주 등에 관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다스의 대주주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씨가 2010년 2월 사망하고 지분을 상속받은 부인 권아무개씨가 다스 주식으로 상속세를 납부하면서 자산관리공사가 2012년 다스의 주주(19.9%)가 됐다.

다스는 그해 자산관리공사가 배당요구권을 행사한 뒤부터에야 자산관리공사, 청계재단, 이 전 대통령의 형 이상은씨, 권씨 등에게 배당을 실시했다. 심 의원은 “주인이 주인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은씨 등이 실소유주가 아니라 ‘월급사장’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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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통합 무산’ 후폭풍 휩싸인 국민의당…
거칠어지는 호남의 반격
▷ 호남계 “대권 재도전 노리는 安 조급함이 문제” 노골적 지적 安 지역 시도위원장 일괄 사퇴 처리 강행… 당권 수성 의지 여전 “고집 센 安 vs 만만치 않은 호남 중진… 또 다시 부딪힐 것” 전망도

◇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중도통합 무산 이후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안철수 대표의 재등장 이후 당권을 내놓은 호남세력이 통합 논의 과정에서의 논란과 안 대표의 리더십 문제 등을 거론하며 일제히 반격에 나선 것이다.안 대표가 적절하게 호남계를 다독이지 못한다면, 이질적인 중도(안철수)와 진보(호남) 세력이 결합해 창당한 국민의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전후로 분열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2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호남계가 가장 문제 삼는 것은 이번 통합 논의에서 당의 근간인 호남을 철저히 배제한 안 대표의 태도다. 안 대표가 밝힌 대로 통합 불발의 원인이 ‘언론의 과도한 해석’ 때문이 아니라, 안 대표가 수도권 여론과 측근들의 정치공학적 조언에만 함몰됐기 때문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실제로 호남 중진인 천정배 의원은 26일 KBS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수도권 일부 당원을 제외한) 절대 다수의 우리 당원들이나 국회의원들은 통합론에 반대하고 있는데, 안 대표와 그 분하고 가까운 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안 대표와 전당대회에서 경쟁했던 정동영 의원도 27일 cp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일각에선 이런 리더십으로 지방선거를 치르겠느냐. (안 대표가) 대표직을 물러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라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한다”며 당 대표 사퇴까지 주장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호남의 한 의원은 “물밑 통합 논의가 알려진 이후 영남에서 국민의당은 안철수당이 아니라 여전히 호남당 취급 받고, 호남에서 DJ(김대중 전 대통령)를 부정하는 것은 지지를 하지 말아달라는 얘기와 다름 없다는 사실을 안 대표가 뒤늦게 재확인했다”며 “당의 근간인 호남에 먼저 이해와 설명을 구한 뒤 시간을 두고 통합을 순차적으로 추진했다면 누구도 통합을 반대하긴 힘들었을 것인데 왜 저렇게 정치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날을 세웠다.호남계는 안 대표의 조급함을 통합 논의 무산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고 있다. 호남계의 한 핵심 인사는 “대권 재도전을 위해 당의 전국정당화를 하루 빨리 이루고 싶어하는 안 대표가 ‘11월 바른정당의 전당대회 이후엔 더 이상 당의 외연 확장이 힘들 수 있다’고 판단해 조급하게 승부수를 던졌다”며 “대선 패배 후 많은 성찰을 통해 소통형 지도자로 변했다고 안 대표는 주장하지만, 오히려 ‘대통령병’에 더 심각하게 전염된 채 돌아온 것이 아닌지 심히 의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당의 또 다른 호남 의원은 “의도가 깔린 여론조사 수치는 출처가 어디든 최소 절반은 빼고 봐야 하는 게 정치의 상식”이라고 전제한 뒤 “통합을 원하는 지도부가 시행한 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호남도 바른정당과 통합을 더 원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이를 객관적 수치라고 주장한 것에서 안 대표의 조급함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갈수록 강해지는 호남계의 반발 원인은 중도통합 추진 과정에서 안 대표의 호남 배제 의지를 간접적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통합 논란 초기에는 당 중진들만 강하게 반대 목소리를 냈지만, 안 대표의 정계개편 큰 그림에서 호남이 포기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확인되자 대다수 호남 의원들도 당 중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당 핵심 관계자는 “기존의 정치적 위상을 지키려는 호남계와 자신이 그리는 중도지형 정치체제로 바꾸려는 안철수계의 본격적 전쟁이 시작된 것”이라며 “안 대표의 고집만큼이나 호남계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내년 지방선거 전후로 분당 등 사달이 날 공산이 커 보인다”고 우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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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중,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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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매티스 미 국방 “군사 옵션, 외교 해법 뒷받침 위한 것”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뒤 송영무 장관과 공동기자회견 “피해 최소화할 군사옵션 보유”…전술핵 재배치는 반대 “전작권 조기 전환 적극 지원…사드는 북 미사일만 대응” /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저작권 있음).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28일 대북 정책과 관련해 “군사 옵션은 외교적 해법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군사 옵션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고 우리 외교관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엔에 있는 외교관이라든지 전 세계 외교관들이 좀더 좋은 입지에서 협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매티스 장관은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에 대해선 “우리의 중차대한 목적은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는 것이고 (대북 위협에 대한) 억제를 목적으로 했을 때는 다양한 국제적 전략적 능력이 갖춰져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송 장관도 “국익을 위해 판단했을 때 전술핵을 배치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며 “배치 안했을 때 북한의 핵 도발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응책이 있다”고 말했다. (...) 매티스 장관은 북한의 핵보유 주장에 대해선 “미국이 북한을 핵을 가진 나라로 인정할 가능성은 없다”고 잘랐다. 매티스 장관은 또 “북한에서 어떤 행위를 하건 어떤 조치를 하건 우리는 안정을 지키기 위해,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평화를 사랑하는 한국민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며 “북한은 한·미 양국의 동맹에 절대 적수가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

공동성명은 또 미군 전략무기 전개 확대와 관련해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반도 및 한반도 인근에 대한 미 전략자산의 순환배치 확대와 연계해 미 해군 및 공군의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빈도 및 강도가 증가되고 있음에 주목했다”며 “맞춤형 억제전략(TDS)과 4D 작전개념 이행지침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미 확장억제전략위원회(DSC) 및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계기에 확장억제 관련 정책·절차와 협력 메커니즘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매티스 장관은 하루 전인 27일 오산 미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과 청와대 예방 등의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날 한·미 안보협의회의(SCM)과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미국으로 출국했다.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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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 국방장관, 기자회견 도중 ‘빵’터진 이유는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8일 연례안보협의회의(SCM)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돌연 활짝 웃었다.해병대 출신으로 현역 시절 ‘미친 개(Mad Dog)’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경파인데다, 북한을 향해 엄중한 경고 메시지를 퍼붓던 그가 갑자기 왜 웃었을까.

◇ 당시 상황은 이랬다. 한미 국방장관의 모두발언이 끝나고 한국 측 기자가 먼저 질문을 했는데, 질문 말미에 “굳건한 한미동맹에 따라 해나간다는 식의 뻔한 답변은 자제해 달라”고 특별히 주문한 것이다.△ 사진: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49차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SCM)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기자의 질문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 통역을 거치기 전이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반응이 먼저 나올 법도 했지만 송 장관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했다 이어 통역장교가 기자의 질문내용을 전하자 매티스 장관의 심각하던 표정이 갑자기 ‘빵’ 터졌다. 뻔하게 답변하려다 속내를 들킨 것마냥 상당히 센스가 있는 질문방식이라고 생각한 듯했다.

그제서야 송 장관도 멋쩍은 듯 매티스 장관을 바라보며 함께 웃었다. 하지만 이날 답변은 기대에 못 미쳤다. 특히 송 장관은 별다른 내용 없이 원론에 그치는 뻔한 답을 내놓으면서 탁자에 놓인 종이뭉치를 들어 보이며 “자세한 내용은 SCM 공동성명에 들어있다”고 핵심을 피해갔다. 국방부 브리핑룸에서는 늘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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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 위에 그려진 뿔난 김정은
▷이탈리아 북부의 한 평원 위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모습이 그려져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자세히 보면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 위로는 미사일 모양이 두 개 그려져 있고 아래로는 위험을 뜻하는 영어 단어가 써 있다.△ 사진:> 탈리아 평원 위에 그려진 김정은. EPA연합뉴스

▷*… 그림은 이탈리아의 예술가인 다리오 감바린이 트랙터를 이용해 풍자의 의미로 그린 것. 다리오는 예전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프란시스 교황 등 세계 유명인사들의 형상을 초원 위에 그려서 화제를 모았다. 류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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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지휘’ 추정 북한 남성 CCTV 영상 또 나왔다
▷ 김정남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에 관여한 북한인 용의자들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찍힌 영상이 법정에서 추가로 공개됐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저작권 있음).

◇ 특히 이 영상에는 김정남 암살을 가장 윗선에서 지휘한 것으로 보이는 인물의 모습도 담겨 있어 사건 전말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26일 말레이시아 검찰은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열린 김정남 암살사건 공판에서 지난 2월 13일 범행 당시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여기에는 ‘하나모리’라는 가명을 쓰는 동양인 남성이 다른 공범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듯한 장면이 담겨 있다. △ 사진: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샤알람 고등법원에 김정남을 암살한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 국적 시티 아이샤(오른쪽 두 번째)가 재판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공항에 가장 먼저 도착해 있던 하나모리는 북한 외무성 소속 공작원인 홍송학(34)으로 추정되는 ‘장’이라는 인물과 ‘와이(Y)’로 불리는 다른 남성을 각각 접촉했다. 장과 와이는 인도네시아 국적 여성 시티 아이샤(25)와 베트남 국적자인 도안 티 흐엉(29)의 손에 신경작용제 VX를 직접 발라주며 김정남 공격을 지시했던 인물들이다. 와이는 또, 손에 물병을 든 채로 도안 티 흐엉과 함께 김정남이 공격을 받았던 지점 근처에서 대기하던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앞서 일본 후지TV는 지난 8일 방송된 다큐멘터리에서 시티 아이샤에게 택시 티켓을 건네는 남성의 모습을 전하면서 그를 홍송학이라고 주장했고, 도안 티 흐엉에게 지시를 내린 남성에 대해선 북한 공작원 리재남이라고 밝혔다. 리재남은 북한의 대남ㆍ해외 공작업무를 맡는 정찰총국 간부로, 김정남 암살을 총지휘했던 인물로 거론돼 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을 보면, 김정남 공격이 성공하자 하나모리와 장, 와이는 같은 차량을 타고 공항 제1터미널로 이동했다. 해당 차량은 사건 초기 체포됐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된 북한인 용의자 리정철(46) 소유의 도시행 밴이었다. 현지 경찰 당국자인 완 아지룰 니잠 체 완 아지즈는 법정에서 “조사결과, 하나모리는 이번 사건의 지휘자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추가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 3명의 정확한 정체는 여전히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올해 초 말레이시아 검찰은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시티 아이샤를 포섭한 인물인 ‘제임스’가 사건 당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내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서 하나모리와 장, 와이와 함께 제1터미널 출국장에 있었다고 밝혔었다. 제임스는 북한 국적 용의자 리지우(30)가 썼던 가명이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경찰은 홍송학과 리재남, 리지현(33), 오종길(55) 등 북한인 용의자 4명이 사건 당일 출국, 인도네시아와 두바이 러시아 등을 거쳐 북한으로 도주했다고 설명했었다. 리지우는 치외법권인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으로 피신했다가 이후 출국이 허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함께 출국했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등장인물들이 적지 않아 하나모리와 와이가 오종길이나 리지현, 리재남의 가명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인물들인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완 아지룰은 남성 공범 4명의 신원에 대해선 “가명 외에는 밝혀진 정보가 없다”며 말레이시아 경찰청 특수부와 인터폴 등의 도움을 받아 이들의 행적을 추적 중이라고만 밝혔다.(...)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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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南北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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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7일 평양에서 군사 퍼레이드에 참가한 북한 병사의 모습(왼쪽). 2015년 3월 11일 서울에서 의장대가 서있는 모습.(오른쪽)




▷*… 2015년 10월 10일 평양에서 군사 퍼레이드가 끝난 후 북한 인민군 병사들이 귀대 준비를 하고 있다(위). 2015년 8월 15일 서울에서 광복절 퍼레이드를 끝낸 해병대 병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래)


▷*…북한 인민군 병사들이 2013년 7월 27일 평양에서 군사퍼레이드를 하고 있다(위). 주한미군이 지난 6월 28일 평택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임무교대식을 하고 있다(아래).


▷*…2012년 4월 4일 평양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모습.(위) 2015년 8월 15일 서울에서 광복절 기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 (아래)


▷*… 2015년 10월 10일 북한 평양에서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참가한 북한 병사들의 모습. (위) 2017년 1월 25일 평창에서 동계 훈련을 하는 한국 병사들의 모습.(아래)


▷*…2013년 7월 26일 평양에서 북한 병사들의 모습.(위) 2015년 8월 25일 한국 해군들이 광복절 기념 행사에 참여해 행진하는 모습.(아래)


▷*…2013년 7월 25일 북한 의장대들이 묘지 앞을 지키고 서있다.(위) 2015년 4월 10일 서울에서 한국 의장대들의 모습.(아래)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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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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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펜스 美 부통령, 미국 내 최대 핵 기지 찾아 대북 압박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내 최대 전략 핵 기지를 찾아 북한의 핵 개발 포기를 촉구하며 북한을 압박했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다음달 초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미 행정부가 대북 압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6일 콜로라도주 그린우드빌리지에서 열린 공화당의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그린우드빌리지=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노스타코타주 미노트 공군기지를 찾아 미국은 북한 정권의 지속적 위협과 도발에 맞서 북한에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포기를 요구하는 경제적ㆍ외교적 압박을 확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심을 갖고 있다”며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경고했다.

펜스 부통령은 “적들은 절대 미군의 능력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누군가 미국을 위협하려고 한다면, 미국은 항상 평화를 추구하지만 스스로와 동맹을 지켜야 할 경우 효과적이고 압도적인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노트 공군기지는 미국 내 전략 핵 기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무기를 많이 보유한 곳으로 손 꼽힌다. 핵 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미니트맨 대륙간탄도미사일 450기 가운데 150기가 배치돼 있으며, 주력 핵 폭격기인 B-52 전폭기의 발진 기지 중 한 곳이기도 하다.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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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탈북자 북송 책임자도 '인권유린 제재' 대상에
▷ 北 노동상 등 7명ㆍ3곳 추가 제재 탈북자 북송 협력 中정부도 압박 노동자 해외송출 기관도 적시 北, 월선한 南어선 해경에 인계

◇ 미국 정부가 26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유린 제재 대상에 탈북자 강제 북송을 책임진 중국 주재 북한 외교관을 포함시켰다.탈북자 강제북송 실무 책임자를 인권 제재 리스트에 올린 것은 처음으로, 탈북자를 단속하며 강제 북송에 협력하는 중국 정부까지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달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대북 제재 동참을 두고 중국을 압박하는 또 하나의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스티브 므누신(왼쪽) 미 재무장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17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P 연합뉴스

▷*… 미국 국무부는 이날 북한 인권 유린 실태와 관련한 3차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고,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이를 토대로 개인 7명과 제재 대상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시행된 대북제재강화법에 따른 3차 인권 제재로서, 1차 때 제재 대상에 오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개인 29명, 기관 13곳으로 늘어났다.신규 제재 대상에는 정영수 노동상과 조경철 인민군 보위국장을 비롯해 신영일 보위국 부국장, 리태철 인민보안부 제1부부장, 구승섭 주선양총영사, 김민철 주베트남대사관 서기관, 김강진 대외건설지도국 국장이 포함됐다. 제재 기관은 인민군 보위국, 대외건설지도국, 철현건설 등 3곳이다. 미국은 이미 1, 2차 제재를 통해 강제노동, 정치수용소 운영, 고문, 재판 없는 처형, 납치, 표현의 자유 억압 등 인권 유린의 책임으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을 비롯해 국방위원회, 국가보위부, 정찰총국, 인민보안부 등 북한 지도층과 핵심 권력 기구를 제재 대상에서 올린 바 있다. 정영수 노동상과 조경철 보위국장, 리태철 부부장 등은 이 같은 책임 연장선에서 리스트에 올랐다.

3차 제재 리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망명 시도자를 강제로 북한으로 송환한 책임으로 구승섭 주선양총영사와 김민철 주베트남대사관 서기관을 지목한 대목이다. 북한은 대량 탈북 사태를 막기 위해 탈북자 강제 북송에 필사적이며, 중국 당국 역시 북한 정권 붕괴 우려로 탈북자 단속과 송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 하지만 유엔 인권이사회를 비롯한 인권단체들이 중국 측에 탈북자의 강제 북송 협력을 중단하라고 요구해왔고, 미 의회도 최근 탈북민 송환에 연루된 중국 부처와 개인을 제재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국무부는 이번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중국 주재 강제 송환 책임 외교관을 인권 제재 리스트에 올림으로써 향후 중국 정부의 책임까지 거론할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스콧 버스비 국무부 부차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지를 말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하지만 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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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독립선언…
스페인 자치권 몰수 ‘최악 시나리오’ 현실화
▷카탈루냐 자치의회, 27일 결국 ‘독립공화국 선포안’ 가결 스페인 상원, 자치권 박탈안 가결로 ‘물리적 충돌’ 가능성 /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카탈루냐가 결국 독립을 선언했다. 스페인 상원이 즉시 카탈루냐의 자치권 일부를 박탈하고 직접 통치하는 헌법 제155조 발동안을 압도적으로 가결해 양쪽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 사진: 카탈루냐 자치 의회가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가결한 27일, 바르셀로나의 자치 의회 밖에서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시민 수천명이 독립 선언을 기다리며 카탈루냐 깃발을 흔들고 있다. 바르셀로나/ EPA 연합뉴스

▷*… 카탈루냐 자치의회가 27일 오후(현지시각) 무기명 표결을 통해 의원 찬성 70명, 반대 10명, 기권 2명으로 독립공화국 선포안을 가결했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 등 외신이 전했다. 표결에 앞서 자치의회 의원들은 “독립적인 주권국가로서 카탈루냐 공화국을 선포한다”는 방안에 대해 격렬한 토론을 거쳤으며, 독립에 반대하는 야권 의원들은 표결 참여를 거부하고 퇴장했다. 독립 반대파들은 카를레스 푸지데몬 자치정부 수반과 여당이 스페인의 일부로 남기를 원하는 다수 카탈루냐인의 뜻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이에 앞서 푸지데몬 수반은 26일 “중앙정부로부터 아무 (자치권) 보장도 받지 못해 이를(조기선거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스페인 정부의 자치권 박탈 계획에 대한 카탈루냐의 대응 방안은 자치의회가 결정한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은 애초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스페인 정부의 뜻대로 조기선거를 치르는 대신, 스페인이 자치권 박탈을 보류하는 방식으로 양쪽이 큰 충돌을 피하리라 전망해왔다. 그러나 푸지데몬 수반이 집권 연합 안에서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강경파의 반발에 밀려 조기선거를 포기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기선거설이 흘러나온 이후 강경파 일부가 ‘의원직 사퇴’ 배수진을 쳤고, 시위대 수천명도 자치정부 청사 앞에서 독립선언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 스페인 상원은 곧바로 카탈루냐 자치권을 박탈하고 직접 통치하는 방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14명, 반대 47명, 기권 1명으로 통과시켰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전했다. 1975년 프랑코 독재정권 종식 후 최초로 헌법 제155조 발동안을 승인한 것이다.△ 사진: 26일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자치의회에 나와 있는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의 모습. 이에 앞서 푸지데몬 수반은 스페인 중앙정부가 원하는 조기선거 방안을 거부했다. 바르셀로나/EPA 연합뉴스

▷*…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국무회의를 열어, 푸지데몬 수반 등 모든 카탈루냐 각료를 해임하는 것을 포함해 구체적인 직접 통치 방안을 논의했다. 카탈루냐 조기선거는 물론 중앙정부가 카탈루냐의 재정·경찰·언론을 통제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스페인 헌법재판소는 카탈루냐의 분리독립 투표가 위법이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푸지데몬 수반은 지난 1일 분리독립 투표에서 투표율 45%에 찬성률 90%라는 결과가 확인된 뒤 독립선언에 서명했다. 다만 중앙정부에 협상을 촉구하며 독립선언 실행을 보류했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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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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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2주만에 또 폭탄테러
최소 23명 사망·30명 부상…테러범·경찰 대치 지속
▷ 2주 전 차량 폭탄 테러로 350여명이 숨진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28일(현지시간) 또다시 비극이 발생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사건 직후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모가디슈 번화가에 있는 한 호텔 앞에서 차량 폭발이 일어나 최소 23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다.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알샤바브 ‘배후 자처’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호텔 밖에서 28일(현지시간)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다. △ 사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호텔 밖에서 28일(현지시간)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다. 연합뉴스연합뉴스

▷*… 소말리아 보안 병력이 건물 내부에 진입해 수색하는 동안 테러범 1명이 자살폭탄 테러를 터트린 것을 포함해 2차례 폭발이 이어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테러범 5명 중 3명은 사살됐으며, 나머지는 호텔 안으로 도주해 전기를 끊고 수류탄을 던지며 저항했다고 전했다.경찰은 테러범과 교전으로 장관직 1명 등 30명의 시민을 구했다. 그러나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아이 셋과 엄마 등 일가족 4명이 사망했고, 의원과 장관을 지낸 소말리아 고위 경찰 관계자도 목숨을 잃었다.

한 목격자는 군복을 입고 무장한 남성 3명 이상이 호텔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DPA통신은 현장에서 총성은 멎었지만, 소말리아 당국이 호텔 내부에서 저항하던 테러범들을 제압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으며 이번 테러로 최소 2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테러범은 트럭에 장착된 폭발물을 터뜨리기 전 트럭이 고장 난 척하며 호텔 밖에 세우고 정비하는 시늉을 했다고 소말리아 보안 관계자는 전했다. AP에 따르면 알샤바브는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소속 대원들이 호텔 안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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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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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가거도 해상서 어선 전복…4명 실종
▷승선 8명 중 4명은 구조 목포해경, 수색 작업 중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서 어선이 전복해 4명이 실종됐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27일 오후 9시 43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18.5km 해상에서 9.77톤 목포선적 J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연합뉴스 제공.

▷*… J호에는 선장 포함 8명이 타고 있었으며, 구조된 선원들은 2명이 바다로 추락해 표류 중이고 2명은 전복된 어선 내부에 있다고 진술했다.나머지 4명은 사고 당시 주변 어선에 구조됐다.목포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은 사고 발생 1시간여만인 오후 10시40분쯤 현장에 도착,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박경우 기자 g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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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똑바로 세워… 남은 5명 찾고 침몰원인 밝힌다
▷ 기관구역 일부 구간 진입 어려워 엔진 오작동 여부 등 조사 차질 침몰 이후 줄곧 좌현 쪽으로 누워 충돌 흔적ㆍ자세안정장치 살펴봐야 해상서 초대형 크레인 3대 이용 작업 개시 후 67일 정도 걸릴 듯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현재 왼쪽으로 누워 있는 세월호 선체를 똑바로 세우기로 결정했다. 아직 찾지 못한 미수습자를 수색하고 침몰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선체의 자세를 바꿔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결론이다. △ 사진: 세월호 선체 수색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미수습자 가족들이 26일 목포신항만 세월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수습자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목포=뉴스1

▷*… 선체조사위는 27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세월호 선체 직립(直立) 안건을 의결했다.지난달 10일(9차)과 이달 20일(10차) 두 차례 전원회의에서 직립 방안을 논의한 선체조사위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사위원 6명 중 5명의 찬성으로 직립안을 확정했다.선체조사위가 세월호를 똑 바로 세우기로 한 것은 누워 있는 선체 때문에 그 동안 일부 구간에서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더 이상 선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면서 선체 조사와 미수습자 수색 과정에도 차질을 빚었다는 게 선체조사위의 설명이다.




☆*… 특히 현재 상태로는 침몰 원인 조사의 핵심 작업이 될 기관구역(주기관실과 보조기관실 등이 위치한 구역)에 대한 조사가 쉽지 않다.선체조사위는 앞서 작성한 ‘선체직립 추진방안 보고서’에서 “조타 유압장치의 솔레노이드 밸브(전기가 통하면 열리고 전기가 차단되면 자동으로 닫히는 전자 밸브)와 엔진 관련 프로펠러의 오작동 등을 정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외부 원인에 의한 침몰 가능성과 관련해 선체 좌현의 충돌 흔적과 자세안정장치(스테빌라이저)를 조사해 의혹을 해소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세월호는 침몰 이후 줄곧 좌현 쪽으로 누워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조사와 수색이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선체조사위 관계자는 “세월호 조사용역을 맡은 영국 업체 브룩스 벨도 기관구역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얘기해 왔다”고 밝혔다.

선체조사위는 아직 5명이 남은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서도 직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객실구역과 화물구역 수습이 곧 끝날 예정이고 기관구역 일부에서 수색이 이뤄지고 있지만, 기관구역 중 보조기관실과 계측실 등에선 수습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데는 작업 개시 후 67일 안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과정은 세월호 선체를 육상(목포신항)에 거치할 때의 역순으로 이뤄진다. 먼저 부두 위에 누워 있는 세월호를 모듈 트랜스포터(대형화물을 옮길 때 쓰이는 차량형 특수운송장비)를 통해 부두 옆 해상에서 대기 중인 플로팅 도크(반잠수 선박)로 이동시킨 다음, 초대형 크레인 3대를 이용해 선체의 자세를 바로 세우는 식이다. 현재 세월호의 무게는 7,000여톤으로 추정되는데, 현대중공업의 1만톤급 크레인과 삼성중공업의 8,000톤급 크레인을 이용하면 세월호 무게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선체조사위는 직립에 소요되는 비용(68억원) 등을 협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련 정부부처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제정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선체조사위는 세월호의 선체조사 /인양과정 지도ㆍ점검 /미수습자 수습 및 유류품 수습 점검 /세월호 선체 처리 등을 담당하는 독립위원회다.세종=이영창 기자 anti092@hankookilbo.com.세종=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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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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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공작’ 사이버司 , 2010년 창설 때부터
靑에 동향 보고 국방부 2차 중간 조사 결과 발표
▷ 2012년 대선 전 462건 외 701건 추가 발견 군 통신망 이용… 댓글 작전 보고서도 제공 인터넷 언론 ‘포인트 뉴스’ 운영 서버 확인 “2012년 댓글 수당 대폭 증액, 국정원 지시 기무사 댓글 관여 파악… 조사 확대 불가피”

◇ 이명박 정부 시절 정치 댓글 공작을 한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이 2012년 대선을 앞두고서뿐 아니라 사이버사 창설 당시인 2010년부터 줄곧 군 통신망을 통해 사이버 동향과 댓글 공작 결과 보고서를 청와대에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 사진: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을 영화 주인공이나 역사적 인물과 합성한 사진. 왼쪽부터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실 제공

▷*…인터넷 언론 매체를 사이버사가 2년 동안 직접 운영했고, 매체 운영에 국가 예산이 투입됐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국방부는 29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국방 사이버 댓글 사건 2차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방 사이버 댓글 사건 조사 태스크포스(TF)가 이날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530단(사이버사 530 심리전단)은 2010년 7월 1일부터 2010년 12월 23일까지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를 통해 청와대 국방비서관실과 경호상황실로 사이버 동향 보고서와 사이버 대응 결과 보고서 등 총 701건의 보고서를 보냈다. 이 사실은 KJCCS 서버 추가 복원을 통해 확인됐다. KJCCS는 군 내부 통신망으로 보안이 필요한 비밀 송ㆍ수신에 쓰인다. 비밀이 아닌 일반 정보를 송ㆍ수신하는 국방망(인트라넷)과는 구별된다.

앞서 이달 1일 국방부는 첫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이버사가 2012년 대선 전 2년 동안 청와대에 보고서 462건을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추가 발견된 보고서까지 합치면 2010년 7월부터 약 2년 반 동안 사이버사가 청와대에 보낸 문건은 모두 1,163건에 달한다. 이번에 발견된 사이버사 동향 보고서에는 일부 정치인ㆍ연예인 등의 동향이 기재돼 있었고, 대응 작전 결과 보고서 등에는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연기 비난, 주요 20개국(G20) 정상 회담 홍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지지, 김관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지 여론 조성 등과 관련한 사이버 댓글 대응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TF는 전했다.(...)

2012년 댓글 수당이 대폭 인상된 경위도 공개됐다. 조사 TF는 1차 중간 조사 발표 당시 사이버사 530단 근무자에게만 지급됐던 자가대외활동비(댓글 수당)가 2010년 3만원(신설), 2011년 5만원, 2012년 25만원으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그 경위를 조사한 결과 2011년 6월 국정원이 사이버사령부를 감사하면서 사이버 활동 요원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적했고 그 후속 조치로 댓글 수당이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TF는 전했다.(...)(...) 또 “이번에 확보된 자료는 민간 검찰 요청 시 추가 제공할 방침이고, 민간 검찰과 원활한 공조 하에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조사 TF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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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전 2차장 “재임 중 국가에 충성 다했다”
▷ 검찰, ‘국정원 수사방해’ 소환조사 ‘현안 TF’ 장호중 검사장 29일 출석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 구속수감/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저작권 있음).

◇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 특별수사팀은 28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 전 차장은 2013년 4월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 당시 위장 사무실을 꾸리고 가짜 서류 등을 만들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대 1기 출신인 서 전 차장은 2013년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 2차장에 임명됐지만,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책임을 지고 1년 만에 물러났다. △ 사진: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이 28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은 서 전 차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대비해 꾸려진 ‘현안 태스크포스(TF)’에서 무엇을 논의했는지,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 등 윗선 지시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이날 오후 3시 검찰에 출석한 서 전 차장은 ‘남재준 전 원장의 지시를 받고 수사를 방해했나’ ‘파견 검사들이 수사방해를 주도했느냐’ ‘의혹 중 인정하는 부분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재직 기간 동안 국가에 충성을 다했다.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전날 ‘현안 TF’에서 활동했던 서 전 차장을 비롯해 장호중 부산지검장(감찰실장),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법률보좌관), 이제영 의정부지검 부장검사(파견검사)와 당시 고일현 국정원 국익전략실장, 문정욱 국익정보국장, 하경준 대변인 등 7명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장 지검장과 이제영 부장검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대전고검 검사로 각각 전보 조치됐다. TF 일원인 김진홍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은 28일 새벽 국정원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전날 검찰 조사를 받았던 이제영 부장검사는 “내가 아는 한 당시 파견 검사들은 불법행위는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29일 장호중 지검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손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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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댓글 수사 방해’ 의혹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소환조사
▷ ‘수사방해’ 피의자로 오후 출석 29일엔 장호중 부산지검장 조사/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저작권 있음).

◇ 압수수색에 대비한 가짜 사무실을 꾸미는 등 2013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를 방해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 서천호(56)전 국정원 2차장이 28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 사진: 2013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를 방해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이 2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3시 서 전 차장을 소환해 그가 당시 검찰 수사를 방해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서 전 차장은 '남재준 전 원장의 지시를 받고 수사를 방해했나', '파견 검사들이 수사방해를 주도했느냐' 등의 질문에 침묵하다 "재직기간 동안 국가에 충성을 다했다.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서 전 차장 등 국정원 측 4명과 당시 국정원 감찰실장, 법률보좌관, 파견 검사로 일했던 장호중(50·사법연수원 21기) 부산지검장, 변창훈(48·23기)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43·30기)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 등 현직 검사 3명이 이른바 '현안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수사방해를 주도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국정원이 검찰 압수수색 및 수사에 대비해 위장 심리전단 사무실과가짜 업무서류 등을 마련하고 심리전단 요원들에게는 수사·재판에서 허위 진술·증언을 시킨 것으로 파악했다. TF 일원인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날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경찰대 1기 출신인 서 전 차장은 경기경찰청장, 경찰대학장을 거쳐 2013년 국정원 2차장에 임명됐으나 이듬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지난해엔 총선 예비후보로 정치에 도전하기도 했다.검찰은 전날 '현안 TF' 7명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이제영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그는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아는 한 당시파견 검사들은 불법행위는 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29일에는 오후 3시에는 장호중 지검장이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법무부는 30일 자로 장 지검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이 부장검사를 대전고검 검사로 인사 조처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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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중 부산지검장 검찰 소환@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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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장호중 부산지검장이 29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장호중 부산지검장이 29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고영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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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제압문건’ 박원동 전 국정원 국장 구속… 법원 “혐의 소명”
▷이명박 정부시절 ‘박원순 제압문건’을 비롯해 당시 야권 정치인 비판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등 정치개입을 기획ㆍ총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이 구속됐다.

△ 사진: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판사는 27일 박 전 국장의 국정원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 결과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국장은 신승균 전 국익전략실장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문건을 작성하고 정부비판 연예인 퇴출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국정원 적폐청산TF가 밝힌 것과 같이 사회단체ㆍ전경련 출입 정보관(IO)을 통해 대기업이 보수단체와 짝을 맺어 지원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2년 18대 대선 직전 경찰이 국정원 댓글 사건 중간 수사 결과 발표날, 김용판 당시 서울경찰청장, 권영세 박근혜 캠프 선거대책본부 종합상황실장과 수차례 통화하며 선거에 개입한 정황도 드러났다.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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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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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이 국정원 수사 방해?... 분노의 칼 빼든 윤석열
▷ ‘국정원 TF’ 7명 압수수색 윤석열 지검장이 4년 전 맡았던 댓글 수사 때 위장 사무실 만들고 가짜 서류 제출 TF엔 장호중 부산지검장 등 국정원 파견 검사 3명도 포함 윤석열, 국정원 불법에 검찰 연루 분개 문무일 총장도 “참담하다”

◇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 특별수사팀을 맡았다가 수사 일선에서 배제되는 등 곡절을 겪고 4년 만에 복귀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리벤지 매치’가 벌어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27일 장호중(50ㆍ사법연수원 21기) 부산지검장, 변창훈(48ㆍ23기)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43ㆍ30기) 의정부지검 형사5부 부장검사, 2013년 당시 국정원 서천호 2차장과 고일현 국익전략실장, 문정욱 국익정보국장, 하경준 대변인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 이들은 2013년 4월 댓글 공작 등 선거ㆍ정치 개입과 관련한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 당시 위장 사무실을 꾸리고 가짜 서류 등을 만들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날 오후 이 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했고 28, 29일 잇달아 서 전 차장과 장 지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법무부도 장 지검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이제영 부장검사를 대전고검 검사로 각각 전보 조치하고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비지휘 보직으로 인사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검찰 안팎에선 이날 ‘제 식구’를 상대로 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소환 조치에 나선 건 윤 지검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장 지검장 등 현직 검사들이 국정원에 파견 근무한 2013년, 국정원의 수사 방해 공작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진 바로 다음날 압수수색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문 총장은 이날 현직 검사들이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참담하다”고 말했다. 신상순 선임기자

▷*… 사건 전말은 이렇다. 2013년 4월 국정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을 이끌던 윤 지검장(당시 여주지청장)은 같은 달 29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소환 조사하고 이튿날 국정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13시간 압수수색 끝에 검찰은 국정원 3차장 산하 옛 심리정보국 사무실과 전산실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인트라넷 자료, 각종 문건 등을 확보했다. 이 사건 수사를 두고 윤 지검장은 같은 해 9월 국정감사에서 검찰 지휘부의 수사 외압을 폭로하고 다음 달 상부 보고 없이 압수수색을 집행한 점 등을 이유로 수사에서 배제됐다. 이후 윤 지검장은 지방 고검을 전전했다.국정농단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합류하면서 일선에 복귀한 윤 지검장은 지난8월 수사팀을 꾸려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을 수사하던 중 4년 전 국정원에 우롱당한 사실을 파악하게 됐다.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이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현안 TF’를 꾸려 위장 사무실을 만들고 위조된 서류를 검찰에 넘겼다는 것이다. 이 TF에는 이날 압수수색 대상자들과 김진홍 심리전단장이 포함돼 있다. 이들이 위장 사무실 공작으로 윤 지검장을 비롯한 당시 수사팀을 농락했던 것이다.

특히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법에 충실해야 할 검사들이 오히려 국정원 측 불법행위에 관여된 데 윤 지검장이 분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지검장은 당시 국정원 감찰실장, 변 검사는 법률보좌관, 이 부장검사는 파견검사 신분이었다. 윤 지검장 보고를 받은 문무일 검찰총장도 이날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수사 중인 검사들은 과거의 잘못된 일들이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검찰 수뇌부의 이 같은 기류로 보아 국정원 관련 수사가 더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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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은택 뮤지컬 공연 직전, 박근혜 청와대 “지원하라”
▷ 문체부서 1억7900만원 신속 지원 박근혜 관람…하루 공연 뒤 막내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저작권 있음).

◇ ‘박근혜 국정농단’과 연루된 연출가 차은택씨가 뮤지컬 <원데이>를 제작할 무렵인 2014년 8월 청와대가 뮤지컬 분야 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사실이 청와대 내부 문건을 통해 드러났다. 27일 <한겨레>에 자료를 공개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와대가 차씨의 특정 작품 지원에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4년 8월27일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융복합 뮤지컬 <원데이> 공연에 앞서 무대에 올라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이 차은택 공연 총연출자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이 의원이 국가기록원의 자료 열람을 통해 확인한 문건을 보면, 2014년 8월8일 김기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뮤지컬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교육문화수석실에 지시했다. △기획·창작인력 육성 △창작뮤지컬 제작·유통 지원 △뮤지컬산업 진흥 종합대책 수립 △공연예술정책 토론회 개최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사흘 뒤인 8월11일엔 ‘뮤지컬을 한류 콘텐츠로 육성’하라는 지시를 거듭 내렸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은 이 지시사항의 이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고했다. 당시 교육문화수석은 송광용 서울교대 교수로, 2014년 6월 임명됐다가 석달 만에 사퇴한 인물이다. 이 의원은 “당시 청와대 회의자료를 살펴본 결과 뮤지컬 지원은 8월 한달에만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이후 자취를 감췄다”며 “특정 인물, 특정 작품을 지원하기 위한 조처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이런 지시를 내린 때는 차씨가 융복합 뮤지컬 <원데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차씨는 같은 해 8월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뮤지컬 제작을 위해 국고 지원을 요청했고 13일 만인 21일 1억79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의원은 “다른 작품 지원 사례와 견줘볼 때 매우 이례적으로 신속한 조처”라고 지적했다. 예산 지원을 받은 지 6일 만인 8월27일 차씨는 <원데이>를 상연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직접 공연을 관람한 뒤 “문화 융복합의 첫걸음”이라고 치하했다. 2억원 가까이 되는 국가 예산을 지원받고 대통령까지 관람한 이 공연은 무대 위에 올린 지 하루 만에 막을 내려 논란을 빚었다. 결국 지난해 12월 ‘최순실·박근혜 게이트’가 불거진 뒤 문체부는 감사를 통해 <원데이>가 받은 지원금이 부당하다며 환수 조처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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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빠졌지만 국감 파행 없었다
▷다른 정당 모두 참석해 보이콧 비판/ 자유한국당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에 대해 반발하며 27일 이틀째 국회 국정감사 전면 거부를 이어갔지만, 각 상임위원회의 국감은 큰 ‘파행’없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자유한국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법 규정에 따라 위원장 직무를 대행했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들이 국감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방통위가 방문진 이사를 선임한 것은 법과 상식에 따른 당연한 일인데 자유한국당은 무슨 명분으로 국감을 무산시킨다는 말인가. 민주당은 국회법 50조에 따라 국감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의 ‘국감 보이콧’과 무관하게 국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 사진: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이 27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응과 함께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은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 우 원내대표가 언급한 국회법 50조5항은 “위원장이 위원회의 개회 또는 의사진행을 거부·기피하거나 직무대리자를 지정하지 않아 위원회가 활동하기 어려운 때에는 위원장이 소속되지 않은 교섭단체소속의 간사 중에서 소속 의원수가 많은 교섭단체소속인 간사의 순으로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감 보이콧’에 나선 자유한국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에서는 민주당 간사들이 위원장 직무를 대리해 국감을 진행했다.

민주당 외에 다른 정당들도 자유한국당의 ‘국감 보이콧’을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의 엉뚱한 결정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어떻게 장악한 방송인데 내놓느냐’고 생각한다면 꿈 깨시라. 더구나 애꿎은 국정감사를 파행시킨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추태”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정책연대 모임인 국민통합포럼 소속 의원들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의 국감 보이콧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종대 정의당 원내대변인도 “공당이라면 적어도 국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지 않냐”고 비판했다.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의 방통위 비판에는 동조하면서도 이날 국감일정에는 모두 참여했다.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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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계속된다’ 광화문 밝힌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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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PD시점/ 1년만에 촛불 집회를 다시 가 봤다.

▷*… 28일 저녁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 주최로 열린 촛불 1주년 기념대회 '촛불은 계속된다'에 참석한 시민들이 촛불을 높이 들고 있다. 홍인기 기자




◇ 28일 저녁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 주최로 열린 촛불 1주년 기념대회 ‘촛불은 계속된다’에 세월호 유가족들이 참석해 촛불을 들고 있다. 홍인기 기자

▷*… 28일 저녁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 주최로 열린 촛불 1주년 기념대회 ‘촛불은 계속된다’에 촛불 모형으로 분장한 시민들이 참석해 춤을 추고 있다. 홍인기 기자




28일 저녁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 주최로 열린 촛불 1주년 기념대회 ‘촛불은 계속된다’에 참석한 시민들이 <적폐청산 사회 대개혁>이라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홍인기 기자

▷*… 28일 저녁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 주최로 열린 촛불 1주년 기념대회 ‘촛불은 계속된다’에 참석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촛불에 불을 붙이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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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반대·청소년참정권·MB구속…‘촛불 광장’ 수놓은 현안들
▷ 촛불 1주년 기념대회 앞두고 광화문광장 곳곳서 사전행사/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새 정부 출범을 이끌었던 ‘촛불 1주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 적폐 청산과 개혁과제 해결을 촉구하는 사전 행사가 이어졌다.

◇ 청년·인권·시민단체는 이날 청와대 앞과 광화문광장 등에서 사전행사를 열고 지난해 1700만여명이 모여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썼던 촛불집회 1주년을 자축하면서도, 사드 배치 철회·청소년 참정권 보장 등 산적한 사회 현안이 빠르게 해결되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참정권 보장과 학생인권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이하 제정연대)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위한 선거·정당관련법 개정 △어린이청소년인권법 제정 △학생인권법 제정을 촉구했다. 제정연대는 이날 낭독된 선언문에서 “촛불이 시작된 지 어느새 1년이 되었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민주주의의 예외지대’로 청소년을 내몰고 있다. 청소년인권 보장에 정부와 국회가 제대로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서울 백암고등학교 박선우(17)씨는 “촛불시위로 사회는 전반적으로 더 민주적으로 변한 것 같은데, 학교만은 예외인 것 같다.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의 인권부터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탈학교 청소년이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노동자인 김윤송(16)씨는 연단에서 “청소년은 학생뿐 만 아니라, 노동자로서,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존재한다. 저는 교육감 선거뿐 아니라 나아가 정당 활동과 같은 모든 방면의 청소년 참정권을 요구한다”고 발언했다.

청소년들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엔 짧은 퍼포먼스와 행진도 이어졌다. 제정연대는 참정권 제한, 인권침해 등을 상징하는 사슬을 청소년 참정권을 뜻하는 가위로 끊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정당 가입제한 폐지하라”, “선거운동 제한 폐지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보신각에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행진했다.‘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는 청소년과 인권 관련 214개 시민단체가 결성한 연합체로, 지난달 26일 출범했다. 제정연대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선거법 개정, 학생이 아닌 청소년도 보호할 수 있는 청소년인권법 제정, 체벌을 금지하는 학생인권법 제정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사드가고 평화오라!’ 청와대 상경집회 나선 소성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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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오후, 촛불 1주년 기념대회에 앞서 청와대 사랑채 옆길에서는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소성리 주민들의 규탄 집회가 열렸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성주·김천 사드반대투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집회에는 성주와 김천에서 버스를 타고 상경한 주민 50여명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 주민들은 “촛불 정권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사드 배치를 강행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종희 소성리대책위 공동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권한을 줬는데 기대 이상의 아픔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임시배치라고 말하지만, 우리 주민 입장에선 임시가 아니라 배치에 방점을 찍게 된다. 사드를 하루빨리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천주교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의 이강서 신부는 “평화를 이루는 길은 결코 무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사드 배치를 비롯한 미국산 무기 구매가 한반도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신부가 “총 칼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그것이 평화로 가는 길”이라고 말하자, 참가자들도 ‘사드 뽑고 평화 심자’, ‘사드 가고 평화 오라’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흔들었다.이날 소성리 주민들의 집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기도 부천에서 아들 정해주(6)군과 함께 집회에 참여했다는 주정숙(47)씨는 “사드 임시배치는 촛불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한반도 평화를 깨는 잘못된 일”이라며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는데 가만히 두고 감싸기만 하면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평통사와 사드반대투쟁위는 이날 집회를 마친 뒤 미 대사관 앞에서 ‘불법사드 원천무효’, ‘백해무익 사드철회’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규탄 시위를 진행한다.


◇ 지난 정권의 국정원 적폐사건에 더해 ‘다스 실소유주’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시민의 눈, 쥐를 잡자 특공대’ 활동가 20여명은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엠비(MB) 구속! 적폐청산!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 사진: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민의 눈, 쥐를 잡자 특공대’ 행사에서 한 시민이 이명박 전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얼굴 사진이 붙어있는 오뚝이에 펀치를 날리는 ‘펀치 버스킹’을 하고 있다.

▷*…이날로 17일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쥐를 잡자’ 특공대 활동가들은 시민들에게 ‘MB 구속! 적폐청산’이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을 나누어주는가 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얼굴 사진이 붙어있는 오뚝이에 주먹을 날리는 풍자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공대 대표 마마야(활동명·46)씨는 “2016년 촛불집회를 시작할 때 100만, 200만명이 참여하게 될 줄 아무도 몰랐지만 누군가 시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2017년은 ‘이명박 구속의 해’가 될 것이다. 많은 부정부패를 저지른 전직 대통령을 빠르게 구속해 수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동당도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 북쪽에서 ‘이명박을 감옥으로! 구속처벌 촉구 서명운동’을 벌였다. 노동당 차윤석 정치사업실 국장은 “비비케이(BBK) 사건 진상과 다스의 실소유주를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노동당의 엠비(MB) 구속 촉구 서명운동은 이날까지 1000명 정도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이날 광장에서는 촛불집회 1년을 맞아 성소수자·장애인·청소년·홈리스등 소수자의 인권도 함께 향상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차별금지법제정연대·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등 8개 소수자단체 소속 활동가 15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촛불 1년 인권결기대회, 인간답게 살아보자’를 열고 “정권은 바뀌었지만 소수자들이 마주한 인권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에서 인간답게 살고싶다”고 외쳤다.

▷*… 이날 활동가들은 ‘민주주의는 결코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함께 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동하는성소수자연대의 김수환씨는 “국정감사에서 동성애가 국방력 약화시킨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최근 언론에서는 에이즈에 대해 자극적으로 보도하는 행태도 보인다”며 “정권이 바뀌었는데 왜 촛불을 드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지만, 여전히 차별받는 우리에겐 매일의 삶이 투쟁이고 싸움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김상희씨는 “부양의무제 폐지 위한 광화문 농성장이 2017년 9월5일, 1842일만에 중단된 것은 장애인들의 피눈물나는 역사 덕분에 가능했다”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촛불을 꺼뜨리면 안 된다. 더 강한 불씨로 환하게 비춰서 다시는 과거 잘못 되풀이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글·사진 황금비 선담은 신민정 이지혜 임재우 최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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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은 계속된다”
▷ 촛불집회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회였던 동시에 상처와 후유증도 남겼다. 촛불이 타오른 광장의 반대편에 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시민의 상당수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자신이 부정당한 상처를 잊지 못하며, 사회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물론 촛불집회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재판 과정과 새 정부의 탄생을 지켜보며 생각이 달라진 이들도 없지 않다.

지난 2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왼쪽)와 탄핵을 촉구하는 태극기(오른쪽 팻말 든 사람)가 교차하고 있다. 묘한 긴장도 잠시, 탄핵 촉구 피켓을 보고 격분한 탄핵 반대 측 참가자가 상대방의 태극기를 빼앗으려 들면서 일대 소란이 일었다. 김주영기자

▷*…직장인 A(41)씨는 지난 추석 고향을 찾았다가 아버지(76)가 “문재인 대통령이 노인을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안보도 잘 해보려 노력하는 게 보인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 A씨는 “지난 겨울 ‘촛불집회 필요 없다, 나라 망친다’며 비판했던 그 아버지라고는 믿어지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이후 국민과 소통을 잘 하는 정부 분위기를 보면서 아버지의 인식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 서울의 한 대학 명예교수인 B(67)씨는 최근 결혼식 주례를 보러 갔다가 한 지인으로부터 “(자네) 촛불이지? 여기 태극기 많아. 말 할 때 신경 좀 쓰는 게 좋을 꺼야”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출신 지역과 평소 주장을 놓고 촛불집회 참가자로 단정짓는 것도 황당했지만 1년이 지나서도 적대적 편가르기가 여전하다는 사실에 씁쓸함을 금할 수 없었다. 그는 “촛불집회 이후 노년층을 중심으로 촛불집회 지지자, 태극기집회 지지자로 편을 나누고 날을 세우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특히 산업화 시대를 거치며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자신의 과거가 통째로 부정당했다는 허탈함에 더 공격적으로 바뀐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보수 성향의 직장인 C(36)씨는 촛불집회 이후 동료, 친구들로부터 ‘네가 찍은 (박근혜) 후보 때문에 나라가 망했다’ ‘반성 좀 해라’ 같은 비판과 핀잔에 괴롭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을 적극 지지했던 나 자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있다. 하지만 큰 죄를 지은 사람 취급을 받을 때면 저도 ‘두고 보자. 문재인 정부라고 얼마나 다르겠어?’ 하는 반발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D(46)씨도 “친구 모임에 나가면 한국당이나 바른정당에 우호적인 이야기는 전혀 못한다. 그런 얘기를 하면 비난하는 분위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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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상대 성범죄 108건 중 실형 선고는 11건 불과”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국정감사 자료서 지적 90%, 간부급이 저질러 (이 포토뉴스는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 정의당 노회찬(경남 창원성산) 원내대표는 "여군을 상대로 한 성범죄 90%가 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급이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진 게티이미지뱅크

▷*… 노 원내대표는 30일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자료를 보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3년 6개월간 육·해·공군에 근무하는 여군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가해자는 모두 181명이다. 장교 79명, 부사관 83명 등 162명(90%)이 부사관 이상 간부급이었다. 병은 15명(8%), 군무원은 4명(2%)에 불과했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작성자.

▷*… 같은 기간 여군 상대 성범죄 108건 중 실형이 선고된 사건은 11건(5.6%)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집행유예는 34건, 벌금은 5건, 선고유예는 7건, 무죄나 혐의없음·공소기각 등은 39건,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은 14건이었다.노 원내대표는 "2016년 일반 성범죄 사건 실형률이 23%라는 점을 고려하면 군내성범죄 사건 실형률이 굉장히 낮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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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기억'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제469회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남산 걷기대회’
/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하는 제469회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남산 걷기대회'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렸다.

▷*…이준희(왼쪽 일곱번째) 한국일보사장과 정만호(왼쪽 여덟번째)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주호(왼쪽 아홉번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기획홍보부위원장, 2017 미스코리아 등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떡케익 절단식을 하고 있다. 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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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자살 10년 뒤, CIA정보원 “살아있다” 보고
▷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한 해외 지부에서 1955년 "아돌프 히틀러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내용의 정보보고를 본부에 올렸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 포토뉴스는 '한국네티즌본부'카페에서 만듭니다.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십시오. (저작권 있음).

◇ CIA는 1955년 10월 3일자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지부장 대행이 본부에 보낸 이런 내용의 보고 문건을 최근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문건을 보면 CIA 정보원 'CIMELODY-3(암호명)'은 1955년 9월 말 전직 독일 SS(친위대) 대원이었으며 당시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에 거주하던 친구로부터 히틀러가 살아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를 같은 달 29일 CIA 카라카스지부에 전했다. △ 사진: 아돌프 히틀러. 한국일보 자료사진

▷*… 공식적으로 히틀러는 2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45년 4월 30일 베를린의 총리 관저에 있던 지하벙커에서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고서는 히틀러로 보이는 남성과 CIMELODY-3의 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도 한 장 첨부했다.콧수염 등 오른쪽 남성의 외모가 히틀러와 유사해 보인다.사진 뒷면에는 '아돌프 슈리텔마이오어(Adolf Schrittelmayor), 퉁가, 콜롬비아, 1954'라고 적혀있다.그러나 당시 이런 보고를 올리는 당사자도 정보의 신빙성에는 의구심을 내비쳤다.

지부장 대행은 보고에서 "CIMELODY-3나 본 지부도 이 정보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저 흥미로운 사안이라고 판단해 보고하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미 안보 전문 매체인 내셔널인터레스트의 커트 밀스 기자는 27일(현지시간) 이 매체의 블로그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해당 정보원이 이런 정보를 CIA 본부에 보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라며 "그 시절에도 그들(CIA)은 쭉정이 정보와 알곡을 골라내는 데 많은 품을 들여야 했다"고 적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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