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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1. 23(화) [

작성자백록담|작성시간18.01.23|조회수433 목록 댓글 0

 

  'Netizen Photo News' 2018. 1. 23(화)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시

deviantart.net/Midnight Waters by=AnnMarieBone
    …»밤 하 늘 (동시)  
    
    
    
    시인/이룻:  이정님
    
    
    얘들아~
    천사가 밤하늘에 
    보석을 달았나 봐
    크고 작은 보석들이
    생글생글 눈 맞추며 
    빤짝빤짝
    
    얘들아~
    천사가 달에 가서  
    그림을 그렸나 봐
    계수나무 뒤에 
    토끼 한 마리 튀어나와
    깡충깡충
    
    우리도 
    함께 가 놀다 올까
    별들과 친구 하며 
    빤짝빤짝
    토끼와 친구 하며 
    깡충깡충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여수로 가는 막차-한희원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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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 선로 위를 지나는 기차의 굉음은 크고, 밤은 소리 없이 깊어간다. 기차 안에는 침묵이 흐르고, 승객의 가슴에는 저마다 눈물이 고여 별빛처럼 반짝인다. 한희원 작가 ‘생(生)의 노래’전, 오는 26일까지 ‘갤러리 조이’(부산 해운대구 중동). (051)746-5030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눈 내리는 광화문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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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린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원본글: 공감언론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남부지역 사상 최악 겨울 가뭄
… 봄 농사는 고사 식수까지 위협
◇ 21일 기준 최근 3개월 강수량 평년 52.4% 수준 정부, 가뭄 종합 대책 마련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대구와 경북 경산시 주민 88만명의 식수원인 경북 청도군 운문댐. 지난 16일 찾은 이 댐은 시뻘건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바닥 곳곳 웅덩이에 고인 물은 꽁꽁 얼어붙었다. 인근에서 식당을 하는 김모(62)씨는 “이곳에서 장사한 지 30년이 훨씬 넘었지만 이런 가뭄은 처음”이라며 “갈라진 운문댐 바닥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사진:> 20일 오후 전남 완도군 보길도 상수원 저수지에서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비상급수를 하고 있다. 보길도는 극심한 가뭄으로 열흘 단수 후 이틀 간 급수를 하는 비상상황이다. 연합뉴스

○···그로부터도 계속 이어진 가뭄. 22일 오후 운문댐 저수량은 9.7%까지 떨어졌다. 1996년 댐 준공 이후 역대 최저치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여름부터 운문댐 물을 쓰는 고산정수장 수돗물 생산량을 하루 22만~24만톤에서 11만톤으로 절반으로 줄였지만 지속되는 가뭄 앞에서는 역부족이었다. 남부지역에 사상 최악의 겨울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일부 지역 저수지는 바닥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어 농업용수는 고사하고 식수조차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강수량(978.9㎜)은 평년(1,307.7㎜)의 75% 수준, 최근 3개월 기준(56.2㎜)으로는 52.4%에 머물고 있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지난해 가을부터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제한급수가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7일부터 시작한 간헐적인 단수는 10월 10일을 기점으로 이틀 급수 후 8일 단수체제로 변경됐다. 하지만 겨울 가뭄이 지속되면서 이달 1일부터는 단수 기간이 10일로 늘었다. 섬 주민들은 단수 기간이 점차 늘면서 식수 확보가 여의치 않아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있고, 식당들은 오는 손님조차 받지 못할 정도다. 현재 보길도와 노화도 섬마을 주민 7,900명의 식수원인 부용저수지의 저수율은 11%대로, 지금 추세라면 한 달여 뒤에는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충남 서북부 8개 시ㆍ군의 상수원인 보령댐 저수율도 이날 현재 28.3%에 그치고 있고, 우리나라 최대 다우지역인 제주 역시 가뭄으로 인해 지난달 도민들의 생명수인 지하수 수위가 관측 이래 1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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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
이젠 배도, 맘도 채우는 '가심비 요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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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환 기자 = '가격 대비 성능을 추구하는 소비'를 뜻하는 '가성비'에 이어 새롭게 '가심비'가 뜨고 있다. '가격은 조금 더 높더라도 심리적인 만족감을 더욱 충족하는 소비'를 의미한다. △ 사진: 분짜라붐 '남방풍 매운 쌀국수'.

○··· 이런 트렌드는 외식 업계에서도 최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각 브랜드가 겨울 또는 신년 신메뉴로 가심비 메뉴를 앞다퉈 내놓은 것. 하나를 먹더라도 더욱 맛있고, 보다 만족스러운 소비를 할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 베트남 요리 전문 브랜드 '분짜라붐'은 국내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남방풍 매운 쌀국수'와 '느억맘 닭 날개 튀김'을 선보였다. 남방풍 매운 쌀국수는 불 맛과 향을 살려 볶아낸 돼지고기와 숙주를 진한 사골 양지 육수에 넣고 끓인 매콤한 쌀국수다. △ 사진: 짜라붐 '느억맘 닭 날개 튀김'.

○··· 매장에서 직접 만든 쌀 생면을 사용하는데 속이 비칠 만큼 투명하고 얇은 면발에 오랜 시간 우려낸 진하고 매콤한 육수가 가득 배어들어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한다.9500원.느억맘 닭 날개 튀김은 닭 날개를 바삭바삭하게 튀긴 뒤, 멸치나 작은 생선을 염장, 발효해 만든 베트남 전통 장류인 느억맘 소스를 넣어 볶아낸 요리다.

느억맘 소스 특유의 짭조름하고 달콤한 맛을 더해 소스를 별도로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게 즐길 만하다. 동남아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고수와 라임, 쪽파, 마늘 등을 곁들여 이국적인 튀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분짜라붐 매장에서 판매하는 베트남산 소주, 맥주 등과도 잘 어울려 각종 모임 메뉴로 제격이다. 7000원.



◇ 마늘과 와인으로 콘셉트를 특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매드포갈릭'은 '윈터 가든 립아이 스테이크17'을 내놓았다.'윈터 가든'이라는 이름만큼이나 로맨틱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 사진: 매드포갈릭 '윈터 가든 립아이 스테이크17'.

○··· 신선한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호주 청정우 등심 스테이크에 허브 페타 치즈와 로즈메리를 꽂은 육쪽마늘을 곁들여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옐로, 그린, 레드 등 다채로운 색감의 채소를 함께 플레이팅해 보는 즐거움마저 높인다. 4만2800원.



◇ 프레시 버거 브랜드 모스버거는 '모스 BBQ 치즈버거'를 출시했다.할리페뇨를 넣은 매콤한 BBQ 소스와 순쇠고기 패티에서 느껴지는 스모키한 향이 일품이다. △ 사진: 모스버거 '모스 BBQ 치즈버거'.

○··· 여기에 아메리칸 치즈의 고소함과 패티의 육즙, 토마토와 양배추 등 채소 등이 더해져 보다 풍부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리뉴얼한 번과 30%가량 더 커진 패티를 사용해 만족감을 높였다. 단품 4300원, 세트 6500원. 1972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현재 아시아 각국에서 17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모스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애프터 오더' 방식을 토대로 한 수제 버거를 선보인다.



◇ 한식 브랜드 놀부보쌈은 '직화족발' 2종을 차린다. '직화 고마족발'은 새콤한 중화풍 유린소스를 직화족발 위에 부어 먹는 방식이다. 다양한 주종과 믹스 매치가 가능하다. △ 사진: 놀부보쌈 '직화 소이족발'.

○···'직화 소이족발'은 최근 인기 높은 '단짠(단 것과 짠 것을 번갈아 먹는)'의 정수를 보여주는 메뉴다. 고급 일식 요리인 차슈를 족발로 재해석했다. 불 맛까지 제대로 입혀 먹을수록 중독성 있는 메뉴다. 맥주를 곁들이면 풍미가 더욱 깊어진다. 두 메뉴 모두 순두부 뚝배기, 무절임 김치, 양배추 샐러드, 쌈 채소 등을 함께 제공한다. 각 중 3만1000원, 대 3만8000원.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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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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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롯데백화점이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 행사를 시작한 2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소비자가 10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를 구입하고 있다. 이번 설은 부정 청탁 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개정되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국내산 판매촉진 캠페인 등이 진행되면서 선물세트 상품 구성에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에서 10만원 이하의 상품을 15% 이상 구성했고, 특히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린 450 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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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온도 '9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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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92.4도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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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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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차량2부제 등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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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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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김동연, 경제한파 속 경제정책 방향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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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특강에서 '정부 경제정책 방향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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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점검 나선 김영록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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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점검에 나선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오후 경기 수원 소재 거진생태도루묵에서 외식업계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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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에 손 안대고 운전하는 시대 열렸다
◇ ‘T맵X누구’ AI 음성인식 진화, SKT 미래 자산 음성 빅데이터 선점 박차


◇ 운전 중 내비게이션 조작은 대형사고 위험이 있어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가 주행하며 한 손으로 내비게이션 화면을 터치하거나 신호대기 중 부리나케 경유지를 수정한다. 고속도로에서는 내비게이션을 조작하기 위해 갓길에 차를 세우는 경우도 왕왕 있다. △ 사진: SK텔레콤 모델이 23일부터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는 T맵 음성지원 추가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SK텔레콤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이 인공지능(AI) 기반 음성비서 누구(NUGU)의 도움으로 운전 중 위험한 내비게이션 조작 유혹을 완전히 없앴다. ‘T맵 누구’가 음성만으로 경유지를 추가 변경하고,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진화한 것이다.SK텔레콤은 23일부터 T맵 6.1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전화 걸고 받기 /운행 남은 시간이나 현재 위치 확인 /경로 변경 /팟캐스트 청취 등의 서비스를 음성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누구를 T맵에 결합해 첫선을 보인 목적지 검색, 라디오 듣기, 뉴스 브리핑 등 10가지 음성인식 기능이 4개월 만에 2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운전하다 호출어인 ‘아리아’를 부른 뒤 전화할 사람을 지정하면 ‘누구’가 알아서 연결해 준다. 전화가 걸려 왔을 때 “거절 문자 보내줘”라고 말하면 ‘운전 중이니 나중에 연락하겠다’ 같이 사전에 설정한 수신 거부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전화 기능을 사용해도 T맵의 주행화면은 유지된다. 주행 중 경유지 추가는 2곳까지 음성으로 할 수 있고 경유지 삭제도 가능하다. 자신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 도착 예정시간 등도 지정한 사람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내 준다. T맵 6.1버전 업데이트는 삼성 갤럭시노트8와 LG G6 등 스마트폰 8종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애플 아이폰은 올해 상반기 중 적용 예정이다. SK텔레콤 이상호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누구의 신규 기능 도입으로 T맵 사용 운전자들에게 더욱 편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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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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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독도새우, 숭채만두, 용금옥 추어탕… 청와대 메뉴에 담긴 정치학
◇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ㆍ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 간담회에선 설렁탕이 만찬 메뉴로 올라왔다.


◇ 음식은 서울 중구 을지로의 음식점 ‘문화옥’에서 공수됐다.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이 식당은 2012년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식당 100곳 중 하나로 선정됐고, 서울 미래유산으로도 지정돼 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27일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세븐브로이 수제 맥주를 잔에 따르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세븐브로이가 제조하는 강서맥주. 연합뉴스ㆍ홈플러스 제공

○··· 워낙 유명한 맛집이기도 하지만 1990년부터 매달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지금까지 3만2,0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해온 점도 청와대의 메뉴 선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각계 각층 인사들과 만날 때마다 준비하는 음식에는 이처럼 다양한 의미가 담긴다. 이른바 ‘식단의 정치학’이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가 각종 행사 때 내놓은 음식 중 화제가 된 8가지를 추렸다.



지난해 7월 27일 국내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 등장한 만찬주다. 세븐브로이는 국내 1호 수제맥주 기업으로 지역명을 딴 ‘강서 마일드 에일’(강서 맥주), ‘달서 오렌지 에일’(달서 맥주) 등으로 유명하다. ‘비정규직 제로’ 원칙을 고수하는 중소기업이기도 하다.

○··· 식사 메뉴로는 첫날 미역 조개 낙지 등이 들어간 비빔밥, 둘째날은 콩나물밥과 황태조림이 나왔는데 ‘화합과 조화’를 상징한다. 특히 황태는 겨울에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맛이 들기 때문에 갈등과 대립을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좋은 결과를 내보자는 뜻이 담긴 것으로 해석됐다.

용금옥 추어탕





○··· 지난해 9월 28일 건국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뒤 장병들과의 식사 자리에는 치킨이 특식 메뉴로 제공됐다. 수많은 국내 치킨 브랜드 가운데 ‘또봉이 통닭’이 선정된 것은 서민 통닭집을 지향하는 착한 가격을 고수하는 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봉이 통닭은 지난해 6월 서민물가 안정 차원에서 치킨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었다.

지난해 10월 24일 노동계 주요 인사 초청 만찬에 등장한 음식이다. 용금옥은 서울 중구에서 8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음식점으로, 인근 청계천 노동자들이 여기서 추어탕을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다고 한다. 노동계를 상징하는 음식인 셈이다.

도화새우(독도새우)



◇ 지난해 11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만찬 당시 잡채와 곁들여져 나온 식재료다. 정식 명칭은 ‘도화새우’지만 ‘독도새우’란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주로 독도 주변에서 잡혀 이런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 사진: 청와대 제공

○··· 당시 일본은 독도 새우가 만찬 메뉴에 포함된 사실을 놓고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만찬에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초청돼 트럼프 대통령과 포옹하기도 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 문제에 한미일의 연대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한미일의 밀접한 연대에 악영향을 끼치는 듯한 움직임은 피할 필요가 있다”고 반발했고, 일본 정부는 서울 주재 일본 대사관을 통해 공식 항의하기도 했다.



◇ 지난해 11월 29일 국빈 방한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의 만찬에는 후식으로 사찰음식이 나왔다. △ 사진: 효자동사진관 제공

○··· 불교신자인 시리세나 대통령을 청와대 측이 배려한 것이다. 측백나무 열매와 토종꿀로 숙성시킨 가평잣으로 만든 백자인다식, 완도산 김에 간장과 죽염 등을 넣어 만든 김재피자반, 능이버섯 찹쌀구이, 양평 소나무와 약수로 3년간 숙성시킨 송차 등이 제공됐는데 국내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스님이 만들었다.

숭채만두



◇ 지난해 11월 23일 국빈 방한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내외 만찬에 올라온 음식이다. 숭채만두는 배춧잎을 만두피로 사용한 만두다 △ 사진: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2 캡처

○··· 이 만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끈 MBC 드라마 ‘대장금’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는데, 우즈베키스탄은 대장금의 인기가 높았던 해외 국가 중 하나였다. 청와대는 이 같은 사실을 감안해 숭채만두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대접했고, 대장금의 주인공인 이영애씨도 만찬에 참석했다.

이화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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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18일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건배주로 나온 막걸리다. 탄산이 섞여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 여성ㆍ청년 중소기업인이 창업한 업체의 막걸리라는 점 때문에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1월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여성,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포항 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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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플리커

○··· 지난해 12월 8일 전군 지휘관 초청 오찬에 등장한 음식이다. 청와대는 앞서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을 위로한다는 차원에서 경북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를 구입했었다.양원모 기자 ingodzo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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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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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 신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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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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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영상 주어 없다’고 했던 나경원 의원
“국민들 욕 좀 하셨겠다 생각”



◇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에 과거 “주어가 없다”고 했던 반박과 관련해 사실상 잘못을 인정했다.나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한국당 전신)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대변인을 맡았다. 대선 과정에서 MB의 이른바 ‘광운대 BBK 홍보 동영상’이 공개돼 실소유주 논란이 커지자 그같이 해명했다가 10여 년 째 곤욕을 치르고 있다. △ 사진: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8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나 의원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당시에는 캠프에서 급하게 영상을 들어보고 문장이 상당히 뜬다고 생각했다”며 “이 전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습관이 주어와 술어가 조응이 안 될 때가 많아서…(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말 습관을 설명하다 그런 표현을 했는데 10년 째 고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그러면서 “최근에 뉴스에서 다시 보니 (MB의) 말이 안 뜨기에 기자에게 ‘이거 편집한 거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그러더라”며 “그래서 국민들이 욕 좀 하셨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자신의 해명이 잘못됐음을 에둘러 시인한 것이다. (...)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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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대표 신년기자회견
... 6월 지방선거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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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018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홍준표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018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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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전투구
◇ “제명할 것” “영광이다” 등돌린 그들 말이 안통한다


◇ 통합 반대파, 신당 창당에 속도 안철수 “정치 윤리적 묵인 힘들어” 박지원 “당장 제명시킨다면 영광” ‘안철수 사당화 방지법’ 국회 제출 바른정당과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들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구체화하면서 급기야 안철수 대표가 징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진: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시작을 알리고 있다. 오대근기자

○···통합을 앞두고 당내 이탈을 막기 위한 상징적 성격의 조치로 풀이되지만, 반대파의 반발 움직임도 더욱 거세져 통합을 둘러싼 국민의당 내부 갈등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안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법적인 전당대회 무산을 꾀하고 다른 당을 창당하는 것은 해당행위를 넘어 정치ㆍ윤리적으로 묵인하기 힘든 정도”라고 반대파 의원들을 겨냥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당 대표로서 원칙과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당헌ㆍ당규에 정해진 바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한다”며 23일 당무위원회 소집 공고를 냈다. 안 대표는 안건을 ‘해당 행위에 대한 대책 논의의 건’이라고 적시해 사실상 통합 반대파 의원을 향한 징계 절차에 돌입할 것임을 예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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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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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체부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무료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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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훈 기자 = 정부가 북한예술단의 남한 공연을 무료 초대로 진행한다.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대변인은 22일 오전 세종시에서 열린 문체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예술단 공연의 티켓은 기본적으로 판매할 계획이 없다"면서 "관객을 초대할 것인데, 공연 내용 등 세부 내용이 정해지면 초대 대상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문체부 브리핑

○··· 앞서 남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올림픽 개막 전후로 서울과 강릉에서 한차례씩 공연을 여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 이를 위해 현송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예술단 파견 사전점검단이 전날부터 방남(訪南) 중이다. 현 단장 등은 전날 황영조기념체육관을 들린 뒤 강릉아트센터를 찾았다. 황영조기념체육관은 6분가량 내부만 둘러보고 나왔다. 반면 강릉아트센터에서는 2시간30여분 동안 머물렀다.

이날 서울로 온 현 단장 일행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장으로는 잠실학생체육관, 장충체육관, 국립극장, 고척스카이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애초 거론됐던 곳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인데 대극장 등은 현재 대관 일정이 미리 차 있다. 북한예술단은 이번에 140명 규모로 방남하는데 오케스트라 단원 80명과 노래와 춤을 소화하는 단원들로 구성돼 대규모 종합 예술공연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북측 예술단 파견 사전점검단 일정과 동선 등은 통일부가 주관하고 있다. 문체부는 국공립 공연장 등을 담당하는 예술국 중심으로 공연장 관련 정보, 시설을 안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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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중,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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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형식 당하는 김정은과 인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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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롯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평창올림픽 반대 긴급기자회견장에서 김정은, 한반도기, 인공기 화형식을 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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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정은 사진 화형식' 명예훼손 혐의 수사 검토
◇ 채증자료 토대로 관련자 신원 확인 후 소환 방침 '친박계'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소환도 불가피 경찰 "김정은 명예훼손 고발 접수되면 수사 가능"


◇ 박준호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과 인공기를 불태우는 집회를 벌인 국내 한 보수단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경찰은 우리나라 국민이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을 불 태운 행위에 대해 고발할 경우에도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대한애국당이 사전에 신고하지 않은 집회를 개최한 혐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로 수사에 착수했다.

○···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현송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예술단 파견 사전점검단이 도착할 무렵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반대하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 인공기 등에 대해 화형식을 강행했다. 경찰은 현장 채증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불법 집회를 주도한 관련자를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미신고 집회인 만큼 불법 집회로 볼 수 있으며 누가 주도했는지 확인 중"이라며 "현행법상 불법 집회를 주도한 단체의 대표에 대해 처벌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대표적인 친박계로 대한애국당의 대표를 맡고 있는 조원진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소환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수단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을 불에 태운 것과 관련, 만약 우리나라 국민이나 시민단체 등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올 경우에도 수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현행법상 모욕죄는 친고죄인 반면, 명예훼손 혐의는 반의사불법죄로 친고죄에 해당되지 않아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국민 또는 시민사회단체와 같은 제3자가 고발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김정은 위원장 사진을 불 태운 행위를 문제가 있다고 보고 우리나라 국민이 고발장을 제출하면 형식상 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면서 "법리적으로 수사하는 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 일부 진보 계열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보수단체의 화형식 퍼포먼스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제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진보연대 관계자는 "오늘 보수단체의 화형식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적으로 회의를 열고 논의하고 있다"면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보고 논평조차 내지 않는 방안이나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앞서 북한은 과거에도 국내 보수단체의 인공기 등의 소각 행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반발한 바 있다. 북한은 2003년 8월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보수단체가 마련한 '반김 반핵 8·15국민대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상화와 인공기 등을 소각한 것을 두고 체제 모독을 이유로 대회 불참을 시사한 바 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유감을 표명하면서 사태가 수습됐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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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일행, 서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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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강릉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도착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버스에 오르고 있다. 현 단장 뒤편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북한을 규탄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오전 강릉 일정을 마치고 서울역에 도착해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심현철기자 shim@korea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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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현송월 '왜 이렇게 마스크 쓴 사람 많으냐' 물어
◇ "강릉시민 환영보니 공연 성과적 마칠 것 같아" 현 단장,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 안 해


◇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방남 중인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22일 "강릉 시민들이 이렇게 환영해주는 걸 보니, 공연을 성과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오전 강릉 공연장 후보지에 대한 점검을 마친 뒤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해 차량으로 이동하며 보수단체가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현 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 강릉역에 도착했을 때 시민들이 손을 흔들자 미소를 지으며 손인사로 응답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북측 사전점검단을 안내한 우리측 관계자가 전했다.현 단장은 또 강릉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KTX에서 "왜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으냐"고 우리측 안내 인원에게 문의하자, 이 안내 인원은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 단장은 취재진의 질문에는 계속 대답하지 않았다.그는 서울 공연장 후보 중 한 곳인 잠실학생체육관에 도착해서 '서울 온 기분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곧장 회의실로 이동했다.현 당장은 체육관 전반에 걸쳐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체육관의 한 관계자는 취재진에 "공연을 여기서 하면 외부시설이 많이 들어와야 한다"며 "여기는 그냥 체육관"이라고 말했고, 다른 관계자는 "공연을 많이 했지만 주로 체육경기를 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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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아침 현송월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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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조성봉 기자 =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오전 강원도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강릉역 KTX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1박2일동안 서울과 강릉의 공연장을 둘러보면서 무대 조건과 필요한 설비, 객석의 규모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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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미소로 손흔드는 현송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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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을 비롯한 북한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오후 공연장 점검을 위해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으로 들어서며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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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박,작년 하반기에 중국보다 러시아 더 많이 가"VOA
◇ 작년 하반기 러시아 항구 찾은 북한 선박 135척 중국은 55척에 머물러…사상처음


◇ 오애리 기자 = 지난해 하반기에 북한 선박이 처음으로 중국보다 러시아로 더 많이 향한 것으로 집계됐다. 러시아 행 북한 선박 수는 예년 수준을 유지한 반면 제재의 영향으로 중국 행 선박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사진: 동중국해 해상에서 지난해 10월 라이트하우스 윈모어호(왼쪽 큰 배)가 북한 삼정2호에 석유를 불법 환적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NYT 홈페이지>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 사이 해외 항구에서 검사를 받은 북한 선박 93척의 행선지를 확인해본 결과, 러시아 항구에서 검사받은 북한 선박이 55척으로 중국 항구 38척보다 17척이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북한 선박이 사상처음으로 중국보다 러시아에 더 많이 갔다는 이야기이다.

2016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중국에서 검사를 받은 북한 선박이 총 135척, 러시아가 55척으로 중국에서 검사가 이뤄진 횟수가 2배 넘게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는 큰 변화라고 VOA는 지적했다. 2016년 전체로 봤을 때도 중국 266척, 러시아 95척이었고, 2015년 역시 중국 211척과 러시아 81척이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2월, 북한산 석탄 수출에 상한선을 그은 대북제재 결의 2321호에 따라 연말까지 북한산 석탄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중국 항구에서 무작위로 안전검사를 받는 북한 선박의 숫자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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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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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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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 위치한 아르마스 광장에서 열린 기도회에 참석해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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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청년이 비싼 옷 입으면 경찰이 벗긴다고?
◇네덜란드 로테르담시 단속 프로그램 구매 과정 입증 못 하면 현장 압수 “인종 프로파일링 가능성 높아” 비난


◇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시(市)에서는 청년이 마음 놓고 비싼 옷이나 장신구를 착용하고 다니지 못하게 됐다.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로테르담 경찰은 비싼 의상이나 장신구를 착용한 젊은이가 이를 어떻게 장만했는지 입증하지 못할 경우 현장에서 모두 압수하는 단속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사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웹사이트 캡처.

○···로테르담 시경이 이런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배경은 범죄 행위로 고가의 물건을 습득하더라도 이를 계속 소유할 수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프랑크 파우 로테르담 경찰청장은 현지 일간 텔레흐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의상은 청년들에게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 인식된다.어떤 청년은 1천800유로(약 236만원)짜리 외투를 걸치고 다닌다"면서 "소득이 없는데 그렇게 한다면 문제는 어떻게 장만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파우 청장은 소득이 없으며 과거 범죄로 부과된 벌금이 밀려있음에도 비싼 옷을 입고 다니는 청년들이 단속 대상이라며 "이런 상황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지역 주민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테르담 경찰 당국은 일정한 소득이 없으면서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이들의 범죄 여부를 조사하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그러나 이런 수사 기법이 인종 프로파일링(인종을 토대로 용의자를 찾는 수사 기법)으로 향하는 '미끄러운 경사면'(slippery slope·일단 시작되면 중단하기 어렵고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로테르담시 감찰관 아너 미커 즈바네벨트는 "그들은 인종 프로파일링이 이뤄지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겠지만 그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우려를 표시했다.즈바네벨트는 "거리에 다니는 것은 불법이 아니며 고급 의상 구매 비용을 어떻게 지불했는지, 옷이 얼마나 오래됐는지는 불분명할 때가 많다"며 경찰이 거리에서 행인의 옷을 벗겨가는 행위의 법적 근거를 제시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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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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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이스라엘 방문…美예루살렘 선언 이후 최고위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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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예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인한 이후 미 최고위급 인사의 이스라엘 방문이다.중동 순방 중인 펜스 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이스라엘에 머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하고 크네세트(이스라엘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예루살렘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 사진: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서안지구 베드레헴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을 규탄하고 있다.

○··· 펜스 부통령은 홀로코스트(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추모관인 야드 바솀과 유대교 성지인 통곡의 벽도 방문할 계획이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달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 직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중동 정세가 악화하자 상원 세제 개혁안 투표 등을 이유로 일정을 미뤘다.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내각 회의에서 펜스 부통령을 "이스라엘의 아주 좋은 친구"라고 칭하며 환영했다. 그는 펜스와 함께 이란의 안보 위협과 역내 평화 증진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목표들을 진정으로 달성하길 원하는 자들은 누구도 미국의 리더십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잘 안다"며 "미국과 평화를 논의하길 바라지 않는다면 평화를 원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미국의 예루살렘 선언에 반발해 펜스 부통령의 방문을 거부했다. 또 이-팔 평화 협상에서 그동안 미국이 맡은 중재자 역할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스라엘 방문 전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만나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협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압둘라 국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존을 추구하는 '두 국가 해법'을 소생시키기 위해 미국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펜스 부통령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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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밝은 분위기에서 시작하는 미-요르단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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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21일(현지시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이집트에 이어 요르단을 방문한 가운데 압둘라 2세 국왕과 예루살렘 수도 문제에 관한 회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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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사민당, 당대회서 대연정 구성 예비협상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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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AP/뉴시스】독일의 제2당인 사회민주당(SPD·사민당)이 21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를 통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CDU·CSU·기민·기사)과의 대연정 구성을 위한 예비협상안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투표에서는 찬성 362표, 반대 279표로 대연정 예비협상안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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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아난 메르켈, 사민당 대연정 예비협상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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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총선 이후 4개월째 표류하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연립정부 구성이 첫 발을 내딛었다.독일의 제2당인 사민당(SPD)이 대연정 예비협상안에 찬성하면서다. 이로써 이른바 자메이카 연정 협상이 무산된 이후 정치적 책임론에 휩싸였던 메르켈 총리는 한숨 돌리게 됐다. △ 사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를린 총리관저에서 신년 TV연설 녹화를 마친 뒤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를린=AP 연합뉴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민당은 21일 본에서 열린 특별전당대회에서 대의원 600명을 상대로 기독민주•기독사회당(이하 기민•기사 연합)과 타결한 대연정 예비협상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362명, 반대 279명으로 대연정 예비협상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기민•기사 연합과 사민당은 이번 주 본협상을 시작해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내각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연정이 최종적으로 성사되기 위해선 본협상이 타결된 후 45만 명의 사민당 당원들을 상대로 찬반투표를 통과해야 한다. 메르켈 총리에게는 또 하나의 최종 관문이 남아 있는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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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시정연설서 "韓 중요한 이웃" 표현 빠져
…한미일 공조도 삭제
◇45분 연설에서 한국 관련 문장은 딱 1개 "양국 간 국제약속" 강조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언급 안해


◇ 조윤영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2일 오후 2시부터 약 45분간 이뤄진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국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는 지금까지의 양국간의 국제 약속, 상호 신뢰의 축적을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시대의 협력 관계를 심화시키겠다"는 내용의 한 문장 밖에 없었다.

○··· 이전 아베 총리의 연설에서 자주 언급됐던 한국을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라는 표현도 나오지 않았다.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를 암시하는 듯한 '양국간의 국제 약속'을 강조했다. 이러한 아베 총리의 시정연설은 위안부합의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후속조치에 대한 불만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과 관련해서도 평창동계올림픽 참석과 관련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이라며 "북한의 정책을 포기할때까지 어떤 도발에도 굴하지 않고 의연하게 외교를 전개하겠다"고 기존의 대북 입장을 되풀이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북핵 문제를 "견고한 미일동맹 관계 아래 구체적인 행동을 해결하겠다"며 미일의 긴밀한 연계를 강조하면서도 한미일 공조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일 공조와 함께 한미일 연계도 강조하던 것과 대비된다. 매년 새해 처음 여는 국회에서 이뤄지는 총리의 시정연설에는 향후 1년동안 총리가 중점적으로 해나갈 정책을 일본 국내 문제를 중심으로 행해지지만 이처럼 한국에 대한 발언이 적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위안부합의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에 대한 불만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남북회담이 진전되면서 한미일간 대북압력 공조가 흐트러지는데 대한 우려가 함께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yun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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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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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시리아 쿠르드 군사 충돌…22일 안보리 긴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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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예 기자 = 터키가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족 민병대 소탕을 위한 군사작전을 개시하면서 국제사회가 일제히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중동매체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번 사태를 논의했다. △ 사진: 터키 지원을 받는 시리아 반군 '자유시리아군'(FSA) 대원들이 21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쿠르드 반군 소탕 작전을 앞두고 환호하고 있다.

○···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터키에 자제를 촉구한다. 이번 군사작전의 범위와 기간을 한정하고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터키와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의 충돌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요청했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유엔 안보리가 내일(22일) 시리아 상황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프랑스는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사진은 터키 남부 카르카미스 지역에서 바라본 시리아 쪽의 모습이다. 터키 군은 이날 오전 4시께부터 극단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를 소탕하기 위해 시리아 영토에서 군사작전을 진행했다.

○··· 터키군은 이날부터 시리아 북부 아프린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격퇴를 위한 지상군 작전을 시작했다. YPG는 미국 주도의 국제연합군과 협력해 시리아에서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퇴치 작전을 진행했지만 터키는 이들이 자국 내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연계된 테러 단체라고 보고 있다.



◇ 터키는 YPG가 소속된 시리아 쿠르드 정치조직 민주동맹당(PYD)이 시리아 북부에 자체적인 군조직을 결성하려고 한다고 알려지자 이 지역에 쿠르드 자치지역이 조성될 가능성을 우려 중이다. △ 사진: 터키 공군과 특수부대가 자유시리아군(FSA) 등 시리아 온건 반군과 공동 작전을 수행하며, 미군 주도 연합군이 공습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DHA)

○··· 아프린 영공을 통제하고 있는 러시아는 터키의 군사작전 개시 직전 아프린에서 자국 국인들을 철수했다가 추후 재배치했다. AP통신은 러시아 정부가 시리아 북부에 형성된 쿠르드 행정조직에 터키 공격 예방을 위해 아프린을 시리아 정부에 넘기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지만 쿠르드 측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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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포격에 솟아오르는 시리아 땅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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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게디기=AP/뉴시스】 21일 터키군이 남서부 국경 바로 위에서 남쪽 시리아 쿠르드 도시를 향해 포격을 가하자 시리아 땅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터키는 전날 전투기 공습에 이어 이날 지상군이 쿠르드 도시 아프린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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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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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체코 호텔 화재 사고 우리 국민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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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체코 프라하 시내의 한 호텔에서 20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외교부는 체코 프라하 시내 유로스타스 데이비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 중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사망이 확인된 한국인이 21세 여성이라고 전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 다른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고도 전해 한국인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 당국자는 “주체코대사는 상황 파악을 위해 화재 현장 및 관할 경찰서를 방문했으며 담당 영사도 부상자 이송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 피해를 확인했다”면서 “주체코대사관은 우리 국민 가족에게 연락해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것임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화재는 20일 오후 6시께 체코 프라하 시내 국립극장 근처 호텔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화재로 총 4명이 숨졌다. 2명은 화재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여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21일 숨졌다.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현장에서 숨진 한국인 1명과 22세 독일인 남성이다. 입원 치료 중인 부상자는 4명으로 네덜란드, 터키, 프랑스 출신으로 알려졌다.강윤주기자 k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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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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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욱'해 지른 불에... 방학여행 세 모녀 참변
◇ 주인의 성매매ㆍ숙박거절에 앙심 50대 남성, 1층 복도에 불 질러 경찰에 “방화했다” 스스로 신고 유일한 탈출구 막혀 피신 어려워


◇ △ 사진: 20일 오전 3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여관에 방화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이 화재로 5명이 숨졌다. 종로소방서 제공

○··· 엄마와 두 딸의 서울 가족여행은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저지른 홧김 방화로 비극적인 마침표를 찍게 됐다.20일 새벽 발생한 종로 여관 방화 참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은 모두 6명. 이 중 3명이 방학을 맞아 서울로 여행을 온 뒤 이 곳에서 첫날 밤을 묵은 모녀 사이로 확인됐다.21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남 장흥에 살고 있는 주부 박모(34)씨는 방학에 맞춰 중학교 3학년생 큰 딸(14)과 초등학교 4학년생 작은 딸(11)과 함께 전국 여행에 나섰다. 남편은 직장 때문에 여행에 함께 하지 못했다.모녀는 여행 5일차인 19일 서울에 도착했다고 한다. 서울 지리를 잘 몰랐던 이들은 당장 머물 수 있는 여관을 찾다 참사가 벌어진 종로구 서울장여관에 짐을 풀게 됐다. 저렴한 곳을 찾다 그랬는지, 인근을 여행하기 위해 일부러 종로 쪽으로 숙소를 정했던 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술에 취해 여관에 불을 질러 5명이 숨지는 참사를 일으킨 종로 여관 방화범 유모씨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모녀가 투숙한 여관은 주로 장기투숙객이 몰려 속칭 ‘달방’이라 불리는 곳으로 하루 방값이 1만5,000~3만원 정도로 싼 편이다. 박씨 남편과 친척 등 유족은 이날 경찰에 출석해 피해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이날 경찰은 여관에 불을 지른 중국음식점 배달원인 유모(52)씨를 구속했다. 유씨는 20일 오전 3시 8분쯤 여관에 불을 질러 총 10명(사망 6명, 부상 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현존건조물방화치사 및 치상)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유씨는 방화에 1시간 앞선 2시6분쯤 술에 취한 채 여관 주인 김모(71)씨와 다툼을 벌였다. “성매매가 가능하냐”고 묻자 주인이 거절하고 숙박도 안 된다고 한 것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여관 주인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유씨가 말이 통할 정도로 만취하지 않았고, 별다른 행패를 부리지 않아 현장에서 주의 정도만 주고 보냈다”고 했다.



◇ 유씨는 실랑이 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아 택시를 타고 약 1.7㎞ 떨어진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이 떨어졌다”면서 휘발유 10ℓ를 산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를 타고 다시 여관으로 온 유씨는 현관문을 열고 1층 복도에 휘발유를 모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건물 밖으로 나왔다. △ 사진: 20일 오전 3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여관에 방화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종로소방서 제공

○··· 유씨는 이후 태연하게 “여관에 불을 질렀다. 근처 약국 앞에 있겠다. 여관 주인이 나를 안 들여보내줘서…”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여관 인근 약국 앞에 앉아있는 유씨를 체포했다.경찰은 “휘발유 때문에 불이 건물 전체로 빨리 번졌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여관 주인과 인접 업소 종업원 등이 뛰쳐나와 소화기 10여개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스프링클러는 건물 용도와 연면적상 설치 대상이 아니었다. 여관이 좁은 골목 안쪽에 있어 소방차량 진입도 어려웠다. 소방차량 50대와 소방관 180여명을 투입한 화재 진화는 1시간가량이 소요됐다.전체 10명 투숙객 중 유일하게 혼자 힘으로 탈출에 성공한 최모(53·205호 투숙)씨는 “방문으로 나가려 하니 벌써 방문 틈 사이로 연기가 들어오고 있었다”며 “유일한 탈출구인 창문을 깨고 뛰어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의류공장에 다니는 최씨는 이날 일찍 출근을 하려고 잠에서 깨어 있었다.

나머지 투숙객들은 속수무책으로 화마에 당할 수밖에 없었다. 모두가 깊은 잠에 빠져 있었던 데다 불이 난 사실을 뒤늦게 알았더라도 대피로는 없었다. 유씨가 유일한 탈출구인 1층 현관 복도에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1층 안쪽으로 뒷건물 노래방과 연결되는 지하계단이 있었지만, 투숙객들은 이미 방 밖으로 피신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옥상에 창고 용도 가건물이 있어 위쪽으로 대피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실제 10명 중 9명(사망자 6명과 부상자 3명)은 모두 방 안에서 발견됐으며 심지어 세 모녀가 숨을 거둔 105호는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방이었다.피의자 유씨에 대해 지인들은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했다. 함께 중식당에서 배달 업무를 하는 박모(58)씨는 “유씨가 성실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이상무 기자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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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참사 건물주 이어 관리인, 여직원, 세신사 등 4명 추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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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광 기자 =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건물주에 이어 건물관리인과 카운터 여직원 등 4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충북경찰청 수사본부는 22일 업무상 실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관리과장 김모(51)씨를 구속하고, 관리부장 김모(66)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 사진: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꼭 한 달인 21일 오전 8시께 참사 현장과 주변은 인적이 드물어 적막하기만 하다.

○··· 화재 발생 당시 손님들의 구호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1층 카운터 여직원 A(47)씨와 2층 여탕 세신사 B(51)씨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김 과장은 지난해 12월 21일 화재 발생 50분 전까지 1층 주차장 천장 발화지점에서 얼어붙은 배관 동파 방지용 열선을 잡아당겨 펴는 작업으로 화재의 단초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리부장은 김 과장에게 작업을 지시한 혐의다.



◇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발화지점을 건물 1층 주차장 필로티 천장 부근으로 한정했다. 발화 원인은 천장에 설치된 보온등 축열(과열)이나 정온 전선의 절연파괴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했다. (...) △ 사진: 29명의 희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사건 피의자인 건물주 이모(53·사진 왼쪽)씨와 건물관리인 김모(51)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7일 오후 제천경찰서에서 청주지법 제천지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 그는 지난 7월 10일 경매로 스포츠센터 건물을 인수한 뒤 8·9층에 캐노피(햇빛 가림막)와 테라스를 불법으로 설치하고,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을 불법 증축한 혐의(건축법위반)도 있다. 경찰은 건물 경매 과정에서 이씨와 짜고 유치권을 허위로 행사하고 뒷돈을 받은 혐의(경매 입찰 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지인 정모(59)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2015년 9월 건물이 경매로 나오자 이씨와 공모해 공사대금 등을 부풀려 5억원 상당의 허위 유치권 신고서를 법원에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건물 실소유주를 밝히기 위해 지난 19일 자유한국당 소속 강현삼(59) 충북도의원의 자택과 도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처남인 이씨가 경매로 건물을 낙찰받는데 매형인 강 의원이 관여한 정황 증거와 진술 등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 처음 출동한 제천소방서 소방관들의 초기대응 부실, 늑장 출동 등 과실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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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내린 뒤 ‘비틀’, 출발하는 열차에 치인 5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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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50대 승객이 자신이 탑승했던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오후 7시 40분쯤 신길역에 도착한 동인천행 급행열차서 내린 A(56)씨가, 출발하는 열차 쪽으로 쓰러진 뒤 부딪혀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쓰러지는 순간까지 비틀거리는 모습이었으며, 해당 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오후 9시쯤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조사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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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 어디에 쓰려고요?”
묻기만 해도 자살률 ‘뚝’
◇ 부천시·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진열대서 없애고 확인만 해도 번개탄 자살률 50% 감소


◇ “번개탄을 어디에 사용하려고 하세요?” 부천시의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2일 부천시에서 낸 자료를 보면, 2016년 부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198명으로 2015년 228명보다 15%(30명)가량 줄었다. 이 가운데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자 수는 17명으로, 2015년(34명)보다 50%가량 감소했다.

○··· 시는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2016년부터 벌이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이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38곳 번개탄 판매업소(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 번개탄·숯 등을 진열대에서 보이지 않도록 별도 보관하고, 구매자에게 “번개탄을 어디에 사용하려고 하세요?”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판매점 안에 안내 책자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 연락처를 놓아두고, 의심이 가는 구매자는 곧바로 센터로 연락하도록 했다.부천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 자극 요인을 눈에서 없애고, 구매 용도를 물으면 심리적으로 자살 충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해 자살 예방 효과를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부천시 생명사랑 실천가게 38곳 가운데 팔팔슈퍼, 정무네슈퍼, 제일마트, 나들가게 춘의점, 홈마트 등 5곳이 지난해 우수한 활동으로 ‘경기도 생명사랑 우수가게’에 선정되기도 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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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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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검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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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소환 출석 하고 있다2018.1.22 신상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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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조사위 조사결과 내·외부 게시판 및 SNS 등서 법관들 동향 파악 원세훈 전 국정원장 2심 판결 전후 靑과 연락 "사법행정 넘어 법관 독립 침해…지나친 개입"


◇ 권현구 기자 = 특정 판사들을 뒷조사한 문건이 있다고 의심 받는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추가조사한 결과 발표를 앞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 【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특정 판사들을 뒷조사한 문건이 있다고 의심 받는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조사한 추가조사위원회가 '정당한 절차 없이 법관들 동향이나 성향 등을 광범위하게 수집한 문건이 있다'고 22일 밝혔다. 추가조사위는 "사법행정상 필요를 넘어 법관의 독립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이 문서들을 공개했다. 또 법원행정처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항소심 판결 선고 전후로 청와대(BH)와 의견을 나누고 담당 재판부 동향을 파악하려 한 정황이 담긴 문건도 공개했다.

다만 문건들이 실제 실행됐는지와 누가 관여했는지 등은 조사대상 및 범위를 넘는다며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는 결론을 내지 않았다. 추가조사위(위원장 민중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이날 법원 내부 통신망인 코트넷에 이 같은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추가조사위는 조사 결과 법원행정처가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평소 다수 법관들에 대한 여러 동향과 여론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정황이 나타난 문건들이 상당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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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국정원서 1억 특활비 뇌물' 혐의 구속기소
◇ 이병기 "최경환에 1억 줬다" 자수서 제출 이헌수 前기조실장으로부터 1억원 받아 朴 정부 시절 국정원 상납금 증액도 주문


◇ 나운채 기자 =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63) 자유한국당 의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22일 최 의원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아울러 뇌물수수액 1억원에 대해서는 추징보전을 청구할 예정이다. △ 사진: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병기(70·구속기소)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2014년 10월 최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자수서 등을 통해 확보했다. 최 의원은 과거 경제부총리 재직 시절인 지난 2014년 10월23일 집무실에서 이헌수(64) 전 국정원 기조실장으로부터 1억원을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최 의원은 지난 2014년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 유우성씨 간첩 조작 사건, NLL 대화록 공개 사건 등으로 인해 국정원 특활비에 대한 감액 여론이 불거지자, 이 전 원장으로부터 특활비 예산을 증액해 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고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기재부의 지난 2015년도 국정원 예산안 5.3% 증액은 지난 2003년 이후 10여년 만의 최고치 증액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 의원은 이병기 전 원장에게 남재준 전 원장 시절 5000만원이던 상납금을 증액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 전 원장은 매달 1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로 보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본인의 혐의를 모두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실장을 만난 사실 자체가 없다는 취지다. 그러나 검찰은 국정원 기조실장 차량이 서울정부청사에 출입한 내역, 최 의원의 보좌관들이 이 전 실장과 면담 관련한 내용을 문자로 주고받은 점, 최 의원과 이 전 원장, 이 전 실장 3자 대질 조사 등을 통해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했다.(...) na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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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도 '국정원 특활비' 의혹…검찰, 전격 압수수색
◇ 상한 자금 흐름 포착…조만간 소환 전망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오제일 기자/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들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명박(77) 전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83) 전 국회의원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22일 오전 이 전 의원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문건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국정원 특수활동비 흐름을 쫓는 과정에서 이 전 의원 쪽으로 수상한 자금이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뇌물 혐의 2심 선고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 이 전 의원은 포스코 현안을 해결해 주는 대가로 측근에게 일감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3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한 뒤 이 전 의원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원세훈(67) 전 국정원장의 특수활동비 유용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청와대 인사들에게 특수활동비를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백준(78·구속) 전 기획관과 김진모(52·구속)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 등이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불법 수수한 혐의를 잡고 구속했다. 원 전 원장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일부 범죄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기획관은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인 지난 2008년 4~5월과 2010년 7~8월 각각 2억원씩 특수활동비 총 4억원을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은 원 전 원장 시절 특수활동비 약 5000만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금의 사용처 등을 수사하고 있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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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청탁 등 13억 뇌물' 이우현 의원 구속기소
◇ 검찰, 정치자금법 등 위반혐의 기소 20여명에 13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 상임위 간사로 피감기관 전화 압박 뇌물 등 13억원 추징보전 청구키로


◇ 오제일 기자 = 공천헌금 등 10억원이 넘는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우현(61·구속) 자유한국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의원은 20명으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13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22일 이 의원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사진: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8일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공모(구속기소)씨로부터 5억5000만원을 수수하는 등 19명으로부터 43회에 걸쳐 공천헌금·선거자금 등 명목으로 모두 11억9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5년 3월~2016년 4월 전기공사업체인 A사 대표 김모씨로부터 철도시설공단, 인천공항공사 발주 사업 수주 등 대가로 1억2000만원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수사 결과 이 의원은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건설 시행업자, 관변단체 간부, 유사수신업체 IDS홀딩스 간부 등 신분이나 지위를 가리지 않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공씨가 후보 공천을 받지 못하자 5억원을 돌려준 것으로도 조사됐다.

김씨와 관련해서는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였던 신분을 이용해 피감 기관인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인천공항공사 건설본부장을 압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의 전화를 직접 받은 이들은 김씨의 요구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는 등 편의를 봐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뇌물수수액을 포함한 13억여원에 대해 법원에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유사수신업체 IDS홀딩스 측 로비 자금을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전달한 혐의로 구속된 이 의원 전 보좌관 김모씨 수사 과정에서 이 의원의 범죄 혐의를 포착했다. 공여자 진술 등을 확보한 검찰은 국회 회기 중 불체포특권이 있는 이 의원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 회기 종료 이후인 지난 4일 구속했다. 이 의원은 검찰 조사 등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충실한 공판 활동을 통해 범죄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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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결정적 장면 6가지로 다시 보는 ‘MB정부 민간인 사찰 은폐’
◇ 1차 수사 땐 공직윤리지원관실 실무담당자들만 사법처리 2차 수사에선 장진수 전 주무관이 폭로한 이들만 처벌 진행 중인 3차 수사, 불법사찰 무마에 특활비 사용 밝혀내 지난 8년간 밝히지 못한 ‘윗선’ 밝힐 수 있을지 주목


◇ 검찰이 최근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수사를 하면서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무마하는 데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사진: (왼쪽부터) 청와대의 민간인사찰 개입을 폭로한 장진수 전 주무관과 자신이 몸통임을 자처한 이영호 전 고용노사비서관. 관봉 5000만원을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과 이명박 전 대통령.

○··· 2010년 민간인 불법사찰 1차 수사에서 사찰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사건의 실체’를 폭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류충열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이 5000만원을 장 전 주무관에게 전달했는데요. 2012년 이 돈의 존재가 폭로되면서 민간인 불법사찰 2차 수사가 시작됐지만, 출처는 끝내 밝히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6년이 흘러 그 돈이 국정원 특수활동비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검찰은 입막음용 자금 전달이 누구의 지휘 하에 이뤄졌는지 ‘윗선’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이번이 벌써 세 번째 수사입니다. 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수사하는 게 말입니다. 복잡하게 얽힌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더(The) 친절한 기자들이 여섯 장면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총리실, 압수수색 전 디가우저로 하드디스크 파괴
◇ #1.민간인 불법사찰이 세상에 처음 드러난 건 2010년 6월입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2008년 민간인 신분인 김종익 전 케이비(KB) 한마음 대표를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이 폭로됐습니다.


◇ 김 전 대표는 2008년 7월 자신의 블로그에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비판한 ‘쥐코’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에 대한 제보가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접수된 것입니다. 지원관실은 KB한마음이 국민은행의 하청업체로 민간 회사임을 알면서도 김 전 대표를 사찰하고 회사를 수색했습니다. △ 사진:10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종합청사 별관 공직윤리지원관실을 압수수색해 물품을 들고 차량에 타고 있다. 정용일 기자

○··· 전방위적인 압력을 견디다 못한 김 전 대표는 2008년 9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고, 그해 12월 자신이 가지고 있던 회사 지분을 시세의 3분의 1인 헐값에 처분해야만 했죠.뿐만 아닙니다. 지원관실은 김 전 대표를 횡령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조사 결과 횡령은 무혐의 결론났고,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역시 기소유예 됐습니다.총리실은 의혹이 제기된 뒤 11일 만에 뒤늦게 자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 등 직원 4명이 국가공무원법상의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직위해제한 뒤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검찰에 수사 의뢰가 들어온 건 2010년 7월5일. 특별수사팀을 구성한 서울중앙지검은 7월9일에서야 공직윤리지원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원관실은 증거를 인멸한 뒤였습니다. 총리실이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한 7월5일 오전 지원관실은 하드디스크를 모두 지웠습니다. 단순 삭제가 아니었습니다. 7월5일 한 차례 자료를 삭제한 총리실은 7월7일 디가우저(하드디스크 영구 파괴 장비)를 사용해 한 번 더 하드디스크를 망가뜨렸습니다.검찰의 압수수색이 너무 늦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죠.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 신경식 1차장검사는 “수사의뢰서 한 장 만으로 곧바로 압수수색 영장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가정은 전혀 법 상식이 없는 말”이라며 늑장 수색을 반박하기도 했습니다.한 달 남짓 수사한 뒤인 8월11일 검찰은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 등 민간인 사찰에 직접 관여한 3명을 기소했습니다.

이 전 지원관의 바로 윗선으로 지목되는 이영호 고용노사비서관조차도 기소하지 못했습니다. 범죄 혐의를 찾을 수 없었고, 이 전 지원관이 ‘익명의 제보를 받아 (민간인) 사찰을 진행하게 됐다’고 진술하는데 이 진술을 뒤집을 물적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는 겁니다. 이어 9월8일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진경락 전 기획총괄과장과 장신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 등을 추가로 기소하고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민간인 사찰이 ‘개인의 일탈’로 정리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 수사였습니다.



◇ △ 사진: 2012년 3월 청와대가 민간인 사찰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가운데)이 서울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돼 청사로 들어서며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박종식 기자

○··· #2. 장진수 주무관의 양심선언 “청와대 행정관이 증거인멸 지시”꼬리 자르기로 끝난 것 같았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은 장진수 전 주무관의 폭로로 2012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한겨레21>은 2심을 마치고 대법원 판결 만을 남겨둔 장 전 주무관의 상고이유보충서를 입수했는데, 장 전 주무관이 “(상관인) 진경락 과장은 차 안에서 내게 (민간인 불법사찰 자료를 삭제하라고) 전화를 했고, 최종석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이 그때 차에 함께 타고 있었다”고 주장한 겁니다.



장 전 주무관은 2012년 3월 팟캐스트 방송 ‘이슈 털어주는 남자’(이털남)에 출연해 청와대의 회유가 담긴 녹음파일 69개를 폭로했다. 사진은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 김종익 씨와 장 전 주무관이 ‘이털남’ 스튜디오에서 만난 모습. 오마이뉴스 제공

○··· 최 전 행정관은 장 전 주무관에게 대포폰을 개설해 건넨 인물로 ‘청와대 연결고리’로 추정됐지만, 검찰은 최 전 행정관을 기소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한겨레> 보도 뒤 장 전 주무관은 <경향신문> 인터뷰를 통해 “청와대 행정관이 자신에게 불법사찰의 증거를 인멸하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날이 2012년 3월6일. 아래는 장 전 주무관의 폭로 내용입니다.장 전 주무관은 6일치 <경향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최종석 당시 청와대 고용노사비서실행정관이 ‘검찰이 먼저 요구하고 있다’며 증거인멸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2012년 3월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주장을 날선 목소리로 반박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 그는 또 “최 전 행정관 말을 듣고 ‘검찰도 불필요한 자료를 싹 정리하기를 원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당시 국무총리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도 허투루 이뤄졌다는 증언도 내놓았다. 장 전 주무관은 “검찰이 (압수수색에서) 서류를 거의 가져가지 않았다. 검찰은 압수물을 담을 박스가 텅텅 비자 신문지를 구겨서 채워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휘라인에 ‘EB(이영호 당시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가 포함된 업무분장표가 책상 유리 밑에 깔려 있었는데도 가져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청와대가 ‘입막음’용으로 전달했다는 5000만원 돈다발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뒀다가 공개했다. 기호와 포장번호 등 한국은행의 인출 기록이 적힌 ‘관봉’(왼쪽)과 관봉으로 묶여 있는 5만원권 지폐 10다발. 장진수씨 제공 #4. “청와대로부터 5000만원 받았다” 드디어 등장한 ‘관봉’

○··· 결국 검찰은 3월16일 민간인 사찰 및 증거인멸 재수사를 결정하고 특별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장 전 주무관의 폭로는 끝이 없었습니다. 장 전 주무관은 최 행정관의 회유를 폭로한 데 이어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2000만원을 줬다’고 연이어 폭로했습니다.

장 전 주무관에게 2000만원이 건네진 건 2심 선고가 나온 뒤인 2011년 8월8일이었습니다. ‘벌금형으로 해주겠다’는 최 행정관의 약속과 달리 징역 8월·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상황이었죠. 장 전 주무관은 7개월간 이 돈을 가지고 있다가 돌려줬다고 합니다.(...)



◇ 민간인 불법사찰 당시 보고라인. 검찰의 2차 재수사에도 검찰은 이영호 비서관과 최종석 행정관 박영준 비서관을 기소하는데 그쳤다.검찰은 석 달 동안 특별수사팀을 꾸려 재수사에 나섰지만, 장 전 주무관이 폭로한 사실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기 못했습니다. 최 행정관과 이 비서관을 기소한 데서 끝나 버린겁니다.이상휘 당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이 민간인 사찰에 관여한 지원관실 직원들에게 3400만~3500만원을 건넨 사실도 드러났지만 검찰은 이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을 뿐 입건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 (...) 이 전 비서관 돈의 출처 역시 “가지고 있던 돈과 후배에게 빌린 돈을 나눠준 것”이라는 답변을 그대로 수용했죠. 이 전 비서관은 진경락 과장 등을 만나 돈을 건넨 뒤 임태희 대통령실장에게 보고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임태희 실장 역시 서면조사를 하는데 그쳤습니다. 결국 민간인 사찰에 청와대의 지시나 사전인지 혹은 방조가 있었는지, 수사에 대비해 진실을 은폐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자금지원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선 어떤 사실도 밝혀내지 못한 겁니다.지난 민간인사찰 2차 수사에서 검찰은 핵심 당사자들의 침묵으로 수사가 제자리를 맴돈다고 했습니다.

이영호 전 비서관과 최종석 전 행정관이 자신들의 혐의는 인정하지만, 그 윗선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는 겁니다. 당시 ‘키맨’이었던 진경락 전 지원관실 기획총괄 과장은 “밥 먹을 때 입을 연다”고 할 정도로 비협조적이었죠.5년이 지난 지금 당시 민간인사찰 무마를 위해 국정원 특활비를 전달한 사람들이 입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에 검찰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다시 강조하자면 이번이 세 번째 수사입니다. 세 번째면 끝이 보일까요?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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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 특활비 10만달러 대통령 관저로 들어갔다”
◇ 이명박(MB) 전 대통령 수사의 ‘키맨’으로 등장한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은 지난 19일 한국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국정원에서 받은 10만 달러를 김윤옥 여사 지근거리에서 근무하는 여성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명박 정부 시절 2011년 미국 방문을 앞두고 김윤옥 전 대통령 부인이 받았다는 국정원 특수활동비 10만 달러는 당시 대통령 관저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취재결과 김 전 실장이 10만 달러를 전달받은 통로로 지목한 여 행정관은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대통령 관저 직원으로 확인됐다. 김 전 실장이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ㆍ활용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제1, 2부속실 직원들은 아무 것도 모를 것”이라고 말한 것과도 일맥상통한 부분이다. 청와대 제2부속실은 대통령 부인을 보좌하는 공식 기관이다.△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수사와 관련한 입장 발표를 마치고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서재훈기자

○··· 항간의 추측 보도처럼 청와대 제2부속실이라는 공식 루트가 아니라, 청와대 관저로 전달된 점은 국정원 자금을 사용하는 데 대한 부절적성을 당시 청와대와 MB쪽에서도 인식하고 있었다는 하나의 방증으로 해석된다. 이에 비춰 또 다른 국정원 특활비 통로가 됐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역시 돈 전달 통로로 관저 소속 직원을 활용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김 전 실장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은 MB 밖에 없다”고 말한 것도 국정원 특활비 전달과 사용이 MB측-‘집사’ ‘그림자’로 불리는 일부 측근인사-국정원 사이에서 내밀하게 이루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 전 실장은 청와대의 국정원 특활비 사용과 관련해 “당시 참모들은 아는 게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 관저는 대통령 내외가 살도록 청와대 내에 마련된 곳으로 과거 집무실이 있었던 청와대 본관에서 500여m 떨어져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때 소위 ‘문고리 3인방’과 최순실씨가 매주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권력의 가장 내밀한 곳이다. 공식적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청와대 제1부속실, 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이 있었던 청와대 본관과 달리 대통령 내외와의 ‘직거래’가 가능한 사적 공간이기도 하다.최근 검찰은 김 전 실장이 10만 달러를 줬다고 지목한 행정관을 불러 김 전 실장과 대질심문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반석 기자 banse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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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에 충성하자니 검찰 수사 탄탄... 김백준 딜레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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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검찰 조사를 통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MB청와대 상납 의혹’과 관련해 입을 연 가운데, 관련 혐의와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은 딜레마에 빠진 모양새다. <△ 사진:>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신상순 선임기자

○··· 2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 4억원을 상납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 전 기획관을 불러 국정원 특활비와 이 전 대통령 간의 관련성을 묻고 있지만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재산과 집안일을 40년 넘게 챙겨 온 그가 특활비 통로 역할 외에도 이 전 대통령과 관련한 ‘다스 실소유주’ 의혹 사건에도 깊게 연루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 의혹 사건을 고발한 참여연대는 지난 19일 이 전 대통령이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와 민사소송을 벌이던 중 미국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 전문을 우편과 이메일로 검찰에 제출했다. 이 진술서에는 이 전 대통령이 “다스가 자금운용방법을 모색하려고 진술인에게 자문을 청해왔으나 금융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평소 잘 아는 금융인을 다스에 소개했다”고 쓴 대목이 나오는데, 거론된 ‘금융인’은 김 전 기획관을 지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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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사설] “MB가 모든 것 안다”는 성골 집사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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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사와 관련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분은 그분(이 전 대통령)밖에 없다. 국민께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이 전 대통령을 초선 의원부터 대통령 시절까지 15년간 보좌한 이른바 ‘성골 집사’다. 그의 ‘양심선언성’ 증언을 가벼이 넘기기 어렵다.

○··· 김 전 실장 발언은 지난 17일 이 전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성명의 신뢰성을 뿌리부터 흔드는 것이다. 김 전 실장은 성명 발표 이틀 뒤인 19일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특활비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통로가 있고 제 통로가 있는데 서로 몰랐다. 국정원에서 받은 돈을 김윤옥 여사 쪽 여성 행정관에게 직접 줬다”고 말했다. 결국 엠비(MB) 시절 국정원 특활비가 김백준·김희중 라인을 통해 청와대로 갔고, 그 전모를 아는 사람은 이 전 대통령밖에 없다는 얘기다.



◇ 이는 검찰 수사가 ‘정치보복을 위한 짜맞추기 수사’라는 이 전 대통령 주장과는 배치된다. 촛불 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짓 담화’가 측근들 자료와 증언으로 허물어졌듯 이제 이 전 대통령의 ‘허언성 담화’도 측근들 증언으로부터 금이 가고 있다. △ 사진: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2012년 7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정아 기자

○··· 이 전 대통령은 17일 성명에서 의혹 사건들을 일일이 언급하지 않은 채 싸잡아 짜맞추기 수사라고 했다. 하지만, 사건들의 진실이 측근들 입을 통해 양파껍질 벗기듯 드러나는 이상 정치보복 타령은 설 자리가 없다.이 전 대통령은 김 전 실장 말대로 특활비 사건의 실체를 밝히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 사건 전모가 나오는데도 정치보복 논란으로만 몰아가선 안 된다.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더 이상 국가적 혼란이 계속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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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세번째 검찰 수사…
‘억대 특활비 수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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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MB) 정부 청와대 인사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MB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검찰 수사가 이 전 대통령 직계가족에까지 확대되면서 MB를 향한 검찰의 압박수위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 전 의원은 세 번째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사진: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검찰이 국정원 자금의 불법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무실,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하자 22일 오전 서울에 있는 자택에서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22일 오전 이상득 전 의원의 서울 성북동 자택과 여의도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최근 전직 국정원 고위 관계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전 의원이 국회의원시절 억대 특활비를 직접 수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으로부터 직접 돈을 받았다는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단계”라며 “(돈의 출처는 당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장 지시에 따라 지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특활비를 어떤 목적으로 받았는지, 어디에 사용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 검찰은 이 전 의원 수사를 진행하면서 MB에 대한 포위망도 점차 좁히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MB측근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고, 닷새 뒤 김 전 기획관과 김 전 비서관을 구속했다. △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 연합뉴스

○··· 특히 김 전 실장은 “MB가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며 사실상 MB를 국정원 특수활동비 정점으로 지목했다. 검찰이 이날 친형인 이 전 의원까지 피의자로 지목해 수사하고 나선 모양새라 MB로서는 더욱 부담이 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특활비 수수자로 지목된 MB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MB정부에서 ‘만사형통(만사가 대통령의 형을 통해 이뤄진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권력 상징이었던 이 전 의원은 이로써 또 한차례 검찰 조사를 받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저축은행에서 불법정치자금 수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전 의원은 1년 2개월을 복역했다. 2015년에는 포스코 민원을 해결해 주는 대가로 뇌물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작년 11월 징역 1년 3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다만 고령인 점을 고려해 법정 구속되진 않았으며,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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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의 패션 코드는...'한국과 2% 어긋난 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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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역에 나타난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패션 코드는 ‘부티’였다. 고급 아이템으로 온몸을 휘감았지만, 한국 유행과는 미묘하게 어긋났다.이날 가장 눈길을 끈 건 여우털 소재로 보이는 퍼 목도리다. 고동색, 은색 등이 어우러진 털은 풍성했고 목도리 한 쪽은 코트 앞쪽으로 길게 늘어졌다.△ 사진: 21일 강원 강릉역에 내린 현송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강릉=연합뉴스

○··· 상당히 고가라는 뜻이다. 다만 목도리 길이가 길어 젊고 경쾌한 감각은 아니었다.진한 군청색 롱 코트는 최근 세계 트렌드에 맞는 오버사이즈 핏이다. 허리선을 들이지 않은 실루엣에 과한 장식 없는 디자인이다. 반드르르한 소재는 고가인 라마나 캐시미어로 보인다. 현 단장은 코트 안에 무릎 길이의 H 라인 스커트를 입고 베이지색 불투명 스타킹을 신었다. 보온 기능에 신경 쓴 듯한 스타킹의 소재와 색은 다소 나이 들어 보였다.



◇ 발목 높이의 앵클 부츠를 신은 건 과감한 선택이었다. 강원 강릉 현장 사전 점검 일정이라 걷는 거리가 꽤 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굽이 높고 앞 코가 뾰족한 디자인을 골랐다. 기능보다 멋을 택한 것이다. 튀는 핸드백 대신 채도가 낮은 팥죽색 토트백을 들고 온 건 중후한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의도 같다. 통일부 제공

○··· 현 단장의 화장법은 한국 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피부 표현을 자연스럽게 했고 진한 분홍색립스틱 말고는 색조를 많이 쓰지 않았다. 눈썹을 다듬은 모양도 한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나 싶을 정도다. 북한 여성들이 드라마를 비롯한 한국 콘텐츠를 많이 접해 한국 화장법에 익숙하다는 얘기는 이미 많이 오르내렸다. 한국 유행과 가장 엇갈린 건 헤어스타일이다. 현 단장은 헤어 핀으로 긴 머리의 일부만 고정하는 반 묶음 스타일을 평소 즐겨 한다.

반묶음 자체는 청순해 보이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이른바 ‘1 대 9 아재 스타일’로 만진 앞머리는 유행이 지났다. 현 단장이 그런 스타일로 얼굴형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 자체가 자신감의 표현일 수도 있다. 왼손 약지엔 수수한 반지를 꼈고, 귀걸이는 하지 않았다.최문선 기자 moon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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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사랑해요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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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22일 오후 강원 화천군 일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화도착 환영행사에서 박순홍 주자(강원도청 회계과장)가 후원사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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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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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AP/뉴시스】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24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까지 7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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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사상 첫 메이저 8강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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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 세계랭킹 58위)이 20일(현지시간) 2018 호주오픈 3회전에서 세계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정현은 즈베레프를 3-2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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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조코비치와 16강전…2세트도 7-5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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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테니스계의 희망 정현(58위)이 노박 조코비치(14위)를 상대로 1세트에 이어 2세트를 따냈다. 정현은 22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1세트를 7-6으로 가져왔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현은 2세트에서도 초반 4-1까지 앞서며 손쉽게 세트를 가져가는 듯 했다.그러나 4-2에서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더니 이내 4-4까지 추격당했다.위기의 상황에서 정현은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다시 착실히 지켜가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고, 7-5로 2세트 마저 따내며 승리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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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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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퀸타=AP/뉴시스】 존 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런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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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개별훈련 위해 독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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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이상화가 22일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전 개별훈련을 위해 독일로 출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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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南 선발대 금강산 육로 타고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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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간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 준비를 위한 우리 측 선발대가 23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북한다.북한은 마식령스키장을 세계 일류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통일부는 22일 “남북 고위급 회담의 실무회담 합의에 따라 이주태 교류협력국장을 단장으로 총 12명의 선발대가 23~25일 방북한다”고 밝혔다. 선발대는 23일 오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금강산 지역으로 넘어간다. △ 사진: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제외하고 금강산 육로가 개방되기는 2008년 7월 금강산관광 중단 뒤 약 10년 만이다. 선발대는 온정리에 있는 공연시설인 ‘금강산문화회관’과 이산가족면회소 등을 둘러볼 것으로 보인다.금강산 일정을 마친 뒤 선발대 중 일부 인원은 원산 인근에 있는 마식령스키장으로 이동해 공동훈련에 필요한 시설을 점검한다.마식령스키장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대표적 치적으로 북한이 적극 홍보해온 곳이다. 북한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은 남측 선발대 파견을 하루 앞둔 이날 “마식령스키장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세계 일류급의 스키장”이라고 소개했다.

선발대는 항공편을 통해 스키 선수들의 마식령스키장 방문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갈마비행장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갈마비행장은 북한이 2016년 6월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한 곳이자 지난해 4월 사상 최대 규모의 군종합동타격시위를 진행한 장소다.남측 선발대가 귀환하는 25일엔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 등 북측 선발대 8명이 방남해 평창 올림픽 경기장과 숙소 등을 점검한다. 조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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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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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 행사. (사진 = AP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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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개막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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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 행사. (사진 = AP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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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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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남산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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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남산을 찾은 일본 관광객이 눈을 맞으며 겨울을 즐기고 있다. 서재훈기자

○··· 22일 오후 서울을 포함한 경기지역에 함박눈이 내렸다. 미세먼지와 황사 뒤에 내린 눈이 내리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눈을 맞으며 겨울을 반겼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강원영동 지역에 새벽까지 눈이 내린 뒤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2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서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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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사전 등급분류 없앤다…업계 일제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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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훈 기자 = 뮤직비디오가 영상물등급위원회 사전 등급분류 없이 제작·배급업체의 자체 심의만으로 출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콘텐츠 제작의 자율성과 유통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규제개혁 토론회'에서 이 같은 뮤직비디오 심의 규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 사진: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뮤작비디오 캡처)

○··· 뮤직비디오는 2012년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이후 K팝을 중심으로 한 한류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최근 '방탄소녀단' '트와이스' 역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함께 유튜브를 통해 해외 팬들과 함께 공감대를 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사전 등급분류로 인해, 콘텐츠 제작의 자율성 침해와 심의 지연으로 인한 뮤직비디오 출시가 미뤄지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K팝 한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사전심의제도는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2012년 8월부터 시행됐다.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채널 등 방송사 심의로 등급 심의를 대체할 수도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현재 뮤직비디오를 출시하기 전에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로부터 등급을 받고, 이를 표시해야 한다. 전체관람가, 12세 이상 관람가, 15세 이상 관람가, 청소년 관람 불가, 제한상영가 등 현재 등급은 5단계로 분류된다. 하지만 영등위를 포함해 각 방송사별로 심의 기준 등이 달라 혼선을 빚는 일도 있었다. 2013년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는 싸이가 '주차금지'라고 적힌 고무 고깔을 발로 차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당시 MBC와 SBS는 각각 12세, 15세 관람가 판정을 내린데 반해 KBS는 공공시설물 훼손에 해당된다며 방송불가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 이번에 정부가 사전 등급분류를 없애기로 한 것에 대해서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 △ 사진: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1억뷰. (사진 = JYP 제공)

○··· 무엇보다 그동안 대중음악업계는 음반 발매일에 맞춰 뮤직비디오의 공개일을 결정해온 업계의 관례상, 등급부여 심의가 일정 내에 완료되지 못하거나 적정한 등급을 부여받지 못했을 경우 발매 일정은 물론 활동에도 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해왔다. 특히 음악산업 환경의 경우 디지털 환경을 통한 배급·홍보가 주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발매 후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불과 2~3주에 불과한 상황에서 심의로 인해 일정상의 문제가 생길 것에 대해 노심초사해왔다. 인터넷에 홍보를 의존하고 있는 인디계의 근심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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