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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2. 19(월)

작성자백록담|작성시간18.02.19|조회수385 목록 댓글 0

 

  'Netizen Photo News' 2018. 2. 19(월)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hani.co.kr/신동필 작
    …»상현달   
    
    
    
    시인/ 청죽   백영호
    
    
    날이 갈수록
    달이 찰수록
    점점점 밝아오는 빛무리
    
    먹구름 몰려와
    우르르 꽝꽝
    번개 천둥 몰아쳐도
    가슴으로 기다리며
    눈물로 참아내며
    햇빛살 맞이하는 빛무리
    
    고요한 빛
    잔잔한 물결 위에
    보름 빛살로 내려앉은 빛무리
    
    가득 찼기에
    비울 줄 알았고
    아낌없이 비워냈기에
    더 가득 채울수 있었던 빛무리.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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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상춘객은 이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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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설 연휴 셋째날인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도순동의 한 다원에 관광객이 찾아와 겨울 속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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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에너지 자립 섬 된다
◇ 태양광ㆍ풍력발전 4월 가동 디젤 연료 6만1300ℓ 절감


◇ 제주 한림읍 비양도가 에너지 자립 섬이 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태양광ㆍ풍력발전설비를 가동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 100㎾ 규모 태양광발전설비와 10㎾ 규모 풍력발전 2기, 1,000㎾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 ‘천년의 섬’ 제주 비양도와 뒤쪽에 한라산이 펼쳐져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이번 사업은 디젤발전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2015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비 9억5,800만원과 도비 14억700만원 등 총 23억6,500만원이 투입됐다비양도 주민 92가구는 현재 240㎾ 규모 디젤발전기 1기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부터 연간 신재생에너지 163㎿h를 공급받아 디젤발전의 54%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디젤발전기에 사용하던 연료 6만1,300ℓ를 절감되고 연간 4,950만원의 연료비가 줄어든다. 디젤연료를 땔 때 발생하던 이산화탄소는 연간 72톤이나 감소한다.

제주도는 다음달까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설치 확인을 받고 한국전력에서 운영 중인 디젤발전과의 전력계통 연계를 마무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태양광ㆍ풍력발전설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의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발전 설비를 증설해 신재생에너지의 대체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비양도는 협재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1.8㎞ 떨어진 둘레 3.5㎞, 면적 0.59㎢의 섬이다. 해발 114m 정상에는 국내 유일의 비양나무가 자생하고 해안가에는 기암괴석이 분포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중국에서 날아왔다는 전설이 내려오며 ‘고려 목종 5년(1002년) 산이 바다에서 솟았다’는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 따라 2002년부터 '천년의 섬'으로 불리고 있다.제주=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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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한잔, 나 두잔~” 명절 숙취 해소는 이렇게
◇ ‘동의보감’에는 숙취해소법으로 발한이소변(發汗利小便), 즉 땀을 많이 내고 소변을 보라고 했다.


◇ (...) 한의학에서는 술을 많이 마시면 몸에 습열(濕熱)이 쌓인다고 본다. 심 원장은 “술 마신 다음날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은 이런 습열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주독이 체내에 쌓여 몸을 상하게 하지 않도록 술독을 배출하고 손상된 장기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 사진: 숙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음을 피하고 지혜로운 음주법이 필요하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심 원장은 “술 마실 때 이뇨작용이나 알코올 분해에 효과 있는 배 감 사과 오이 등 과일이나 채소를 안주로 먹으면 좋다”며 “술을 마신 뒤 꿀물 녹차 유자차 매실차 등을 마셔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특히 칡은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나는 걸 멎게 한다’(‘동의보감’)고 기록됐을 정도로 숙취 해소에 좋다.

심 원장은 “갈근(칡뿌리)과 갈화(칡꽃)는 예부터 술독을 풀어주는 명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최근에는 칡 성분이 과음을 막고 음주 욕구를 줄여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가장 좋은 숙취 예방법은 술을 적게 마시는 것인 만큼 적당한 음주가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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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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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오전 설을 맞아 고향집에 내려갔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객들로 서울역이 북적이고 있다.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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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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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역대급 실적’ 낸 증권사, 올해 기상도도 ‘맑음’
◇ 지난해 증권사 순이익 대폭 증가 한국투자ㆍ미래에셋대우, 순익 5,000억원대 유동성 장세 유지 등 수익성 유지 기대


◇ 지난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고 시장 거래대금도 증가하면서 국내 대형 증권사의 이익도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와 같은 유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대형 증권사들이 초대형 투자은행(IB) 업무에 본격 착수하면 올해도 수익성을 기대해볼 만 하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매출액 6조2,005억원, 당기순이익 5,244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 12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투자의 순이익은 2016년(2,877억원) 대비 121.5%나 증가했다.NH투자증권의 순이익은 2016년 대비 48.0% 증가한 3,496억원, 삼성증권도 전년 대비 55.8% 늘어난 2,71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통합 원년을 맞이한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은 각각 5,049억원, 2,35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이처럼 증권사들의 이익이 대폭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강세장에 따라 운용수익이 대폭 늘어나고 시장 거래 활성화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자산관리(WM) 부문의 수수료도 증가했기 때문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9조원(코스피 5조3,000억원, 코스닥 3조7,000억원)으로 2016년(7조9,000억원)에 비해 1조1,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상승하면서 두 시장 상장사의 전체 시가총액도 2016년 말 1,510조원에서 지난해 말 1,889조원까지 증가했다.한국투자증권은 자체 보유 주식의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운용수익이 2016년(2,312억원) 대비 125.1% 증가한 5,205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도 운용수익과 관련 이자가 전년(2,603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5,250억원이나 됐다. 두 회사의 자산관리상품 판매 수수료는 각각 14%, 7% 늘어났다.삼성증권은 파생결합증권(ELSㆍDLS)의 조기상환 증가로 금융상품 판매수익이 2016년(3,132억원) 대비 31% 증가한 4,08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ㆍ해외 주식중개 수수료도 3,065억원에서 3,402억원으로 11% 가량 증가했다.(...)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는 유동성 장세가 지속된다면 증권사들의 이익 개선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한국투자증권이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데 이어 다른 초대형 IB도 인가를 기다리고 있어 어음 판매 등에 따른 수익도 기대된다. 올해 들어 2월 12일까지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코스피 7조2,059억원, 코스닥 7조9,729억원 등으로 15조1,788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거래대금의 1.5배 이상이다.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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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 “3월까지 기다려라”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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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이 올 들어 좀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다. 번호이동을 하지 않고 기기변경을 하더라도 선택약정 등으로 할인 혜택이 큰 데다, 예상보다 아이폰X(텐) 열풍이 오래가지 않았다는 게 유통업계의 진단이다. (...) △ 사진: 지난달 SNS에 올라온 갤럭시S9 추정 전면 디자인. 벤자민 게스킨 트위터

○··· 이동통신 유통업계 관계자는 “번호이동 시장은 지원금을 많이 받고 살 수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활기를 띠는데, 작년 11월 출시됐던 아이폰X이 배터리 게이트 등으로 논란을 겪은데다 지원금도 워낙 적고 통상 충성 고객이 많아 굳이 번호이동을 하지 않는 소비자가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지원금 대신 매월 이동통신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 할인 비율이 20%에서 25%로 높아진 점도 영향을 끼쳤다. 이통사들은 통신비 할인 부담으로 지원금을 많이 싣지 않았고 고객들도 기기변경만으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 활기는 오는 3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게 유통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게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갤럭시S9, 2018년형 LG V30를 공개한다. 출시가 3월 중순으로 예상돼 신제품 효과를 기대할 만 하다는 예상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기존 중저가 스마트폰 일부 지원금이 조금씩 오르고 있는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재고 조정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맹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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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스마트폰 전자흡수율 삼성의 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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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스마트폰의 전자파 흡수율이 삼성전자 스마트폰보다 최대 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파 흡수율은 인체 1㎏에 흡수되는 에너지 양(W)으로 표시, 수치가 낮을수록 전자파의 영향이 적다는 의미다. 게티이미지뱅크

○··· 16일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독일 연방 방사선보호청이 지난해 12월 세계 13개 제조사의 최신 스마트폰들을 조사한 결과, 전자파 흡수율이 높은 상위 15개 스마트폰 중 9개가 중국 스마트폰이었다.원플러스의 원플러스5T가 1.68W/㎏으로 전자파 흡수율이 가장 높았고 화웨이는 메이트9(1.64W/㎏)을 비롯해 6개 스마트폰이 상위 15개 명단에 포함됐다.애플의 아이폰도 전자파 흡수율이 높게 나타났다. 아이폰7(1.38W/㎏)이 10위, 아이폰8(1.32W/㎏)이 12위, 아이폰7플러스(1.24W/㎏)가 15위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기업의 스마트폰은 전자파 흡수율 상위 15위 안에 없다.대신 2위에 오른 갤럭시노트8을 비롯해 갤럭시S6엣지(0.22W/kg·3위), 갤럭시S8플러스(0.26W/㎏·5위), 갤럭시S7엣지(0.26W/㎏·6위) 등 삼성전자 6개 제품은 전자파 흡수율이 가장 적은 스마트폰 명단에 포함됐다. LG Q6도 0.28W/㎏로 8위를 차지했다.전자기기가 방출하는 전자파를 인체가 흡수하면 신경을 자극하거나 열 발생으로 체온이 상승하는 등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전자파 흡수율 국제 권고 기준은 2W/㎏이고, 우리나라 안전기준의 최대 허용치는 1.6W/㎏이다.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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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 무역 규제 움직임에 보복 조치 시사
◇ 미국, 중국 겨냥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 예고 중국 “국익에 영향 준다면 필요한 조치 취할 것” 경고 미국 보호무역주의 규제 강화로 미중 무역 갈등 고조


◇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중국이 강력 반발하면서 미 중간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17일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대적인 무역 규제를 제안한 미국 상무부 보고서에 대해 “근거가 없고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강력하게 반발하며 보복 조치까지 시사했다. △ 사진: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

○··· 신화통신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왕허쥔(王賀軍) 중국 상무부 무역구제조사국장은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에 무역 보호수단의 사용을 자제하고 세계 경제와 무역질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다자 규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왕 국장은 “미국의 최종 결정이 중국의 국익에 영향을 준다면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다만 그는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가 실제로 부과될 경우 보복할 수 있음을 미국에 경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미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간) 외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높은 관세 또는 쿼터(할당) 부과를 제안하는 내용의 ‘무역확장법 232조’ 보고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중국이나 브라질을 주로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만, 철강과 관련해선 우리나라도 포함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미 정부는 보고서에서 중국과 한국 등 12개 국가의 철강에 대해 53%의 관세를, 중국·러시아·베네수엘라·베트남·홍콩의 알루미늄에 대해 23.6%의 관세를 각각 적용하는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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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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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평창올림픽 현장서 사경 헤매는 8세 아동 구한 한국ㆍ캐나다 경찰
◇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안전활동을 하던 한국과 캐나다 경찰이 호흡곤란으로 위급 상황에 처한 8세 아동을 신속히 응급 조치해 생명을 구했다.


◇ 18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쯤 강릉하키센터 13번 게이트 앞 복도에서 정모(8)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소속 민용규 경장과 캐나다 경찰 소속 프란시스 마르티뉴 순경이 발견했다. 정군은 당시 목에 걸린 떡볶이 떡 때문에 호흡곤란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지난 17일 평창올림픽 남자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린 강릉 하키센터에서 떡이 목에 걸려 호흡곤으로 사경을 헤매는 8살 아동을 발견,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캐나다 경찰 소속 프란시스 마르티뉴(왼쪽) 순경과 의정부경찰서 민용규 경장. 강원경찰청 제공.

○··· 이날 평창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조별리그 2차전 캐나다와 체코의 경기가 열린 경기장 안에서 2인 1조로 안전활동 중이던 이들은 정군을 발견한 직후 구급대를 부르고 ‘하임리히요법’을 시행했다. 이 요법은 환자의 뒤에서 한쪽 주먹을 배꼽과 명치 사이에 놓고, 다른 손으로 이를 감싼 뒤 강하게 환자의 흉부 쪽을 압박하는 것이다.정군은 두 경찰관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을 건졌다. 정군의 부모는 “큰 변을 당할 뻔했던 아들을 구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평창올림픽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파견된 국제경찰협력센터(IPCC) 소속 경찰관이다. IPCC는 16개국 경찰과 한국 경찰이 2인 1조로 실시간 대회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보호하고 있다. 원경환 강원경찰청장은 마르티뉴 순경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두 경찰관은 “구급대 도착 전 응급 조치해 정군을 살릴 수 있었다”며 “관람객에게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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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장사 등극한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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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에 등극한 김보경(양평군청)이 가족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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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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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대한민국 공항 역사상 첫 복수 터미널 시대를 연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청사 집무실에 배치된 인천공항 조감도 앞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간 18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제2여객터미널은 지난달 18일 개항해 한 달째를 접어들면서 정상화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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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회 주최 “한인들의 설맞이 떡국 잔치”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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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LA 한인회는 16일(현지시각) 설날을 맞아 한인 노인 400여 명을 초대 이민의 외로움을 달래는 떡국 잔치를 열고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설 잔치는 현대자동차와 농심, 청정원 등 시품회사의 후원을 받고 한인회 로라전 회장을 비롯한 박종대 목사(부이사장) 등 임원들과 한미은행 임직원들이 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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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맞아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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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캄보디아 수도 푸놈펜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수십 명의 젊은이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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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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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안부 재단 해산 않고 10억엔도 반환 안한다" 언명...日 관방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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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2015년 양국 정부 간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위안부 지원 재단(화해치유재단)을 해산하지 않고 일본 정부가 제공한 10억엔(약 100억원)도 반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11일 일제히 보도했다. (...)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 (...) 양국 정상회담에 배석한 니시무라 부장관은 문 대통령이 일본 측에 한일 위안부 합의를 재협상하거나 파기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아베 총리는 북한과 대화 쪽으로 기우는 문 대통령에게 "과거에 대화를 하면서 여러 차례나 속은 경험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니시무라 부장관은 덧붙였다.또한 니시무라 부장관은 한일 정상이 북한이 비핵화를 명언할 때까지 압력을 높이기로 명확히 확인했다고 전했다.그런 흐름 속에서 아베 총리가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연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내정 문제"라고 응수했다고 한다.

다만 니시무라 부장관은 일본 측에서 보면 북한이 한국만의 내정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고 일본에는 최대의 위협, 아시아와 미국, 세계에도 최대 위협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런 관점에서 아베 총리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어떻게든 반드시 예정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니시무라 부장관은 아베 총리가 평창에서 조우한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에는 "핵과 미사일, 일본인 납치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들 문제에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고 소개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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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기대, 우물가서 숭늉 찾는 격”
◇ 평창 내외신 취재진 격려 자리서 밝혀 “많은 기대 하지만 마음 급한 것 같아 북미 대화 필요 공감대 높아지고 있어”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지만 마음이 급한 것 같다”며 “우리 속담으로 하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고 말했다.

○··· 내ㆍ외신 취재진 격려 차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 프레스센터(MPC)를 방문한 자리에서다.

문 대통령은 또 “미국과 북한 간에도 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 이뤄지고 있는 남북 대화가 미국과 북한 간의 비핵화 대화로 이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권경성 기자



◇ (...) 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 간에도 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 이뤄지고 있는 남북대화가 미국과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로 이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를 방문해 내외신 기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 (...) 그러면서 “남북대화가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남북관계도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이어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올림픽 참가로 한반도에 고조됐던 긴장을 완화시키고 평창올림픽을 안전한 올림픽으로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며 “남북 단일팀과 공동 입장, 공동 응원 등이 전세계인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 “우리 기자들이 내가 그 올림픽 현장에 있었다, 그 올림픽을 내가 취재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그런 올림픽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의 격려 방문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수현 사회수석이 동행했다.김회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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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찍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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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장에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한 뒤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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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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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가 전북과 군산의 지역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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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중,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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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아사히 "韓 당국자,작년말 최소 2차례 평양 방문…올림픽 참여 논의"
◇ "한국 당국자, 지난해 11월 이후 중국 통해 평양 들어가" "미국에 사후적으로 남북 접촉 설명"


◇ 오애리 기자 = 지난해 말 우리 정부 관계자가 최소 2차례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한국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우리 정부가 올림픽을 계기로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접촉을 먼저 요구했고, 지난해 11월 이후 중국을 통해 평양으로 들어가 북한의 올림픽 참여 문제를 협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은 올림픽 참여 조건으로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

○··· 이같은 접촉을 통해 북한이 동계올림픽 참여와 남북대화노선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아사히는 우리 정부가 지난 해 말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한미 연례 합동군사훈련의 연기 필요성을 제기한 이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올림픽 참가 의사를 표명했고, 이에 우리 정부가 바로 다음 날 남북 회담 개최를 제안했으며, 9일 올림픽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 등 중요한 결정을 일사천리로 이룬 데 대해 사전협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사전 접촉에서 북한에 지난 8일 이뤄진 건군절 군사퍼레이드의 규모 축소를 요청했을 것으로 지적했다.

아사히는 우리 정부가 올림픽 개막 전에 미국 정부에 남북한 간의 접촉을 사후적으로 설명하고, 북미 대화를 중재하고 싶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은 신중한 자세를 무너뜨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미 동맹의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의 메인프레스센터(MPC)를 방문해 가진 내외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지만 마음이 급한 것 같다"며 "우리 속담으로 하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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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예멘 후티 반군이 쏜 미사일, 北 화성-6형 개량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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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애리 기자 = 예멘 후티 반군이 북한의 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렸고, 이 미사일로 지난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를 공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14일(현지시간) 아나스코샤-볼링 합동기지에서 수거한 이란 로켓 부품 앞에 서서 연설하고 있다. 헤일리 대사는 "이란이 예멘 후티 반군에 미사일을 제공하고 있다는 부정할 수없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 미국의소리(VOA)방송은 17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예멘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지난 1월 안보리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단거리탄도미사일의 액체형 이원추진체가 더 큰 연료 탱크와 산화제 탱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는데 이는 북한이 화성 7형과 화성 9형을 변형하면서 택한 방식이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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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후티족 반군

○··· 보고서는 따라서 예멘 후티 반군이 쏜 미사일이 북한 '화성-6' 미사일의 개량형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미국과 사우디는 이란이 같은 시아파인 예멘 후티 반군을 지원하고 있으며, 후티 반군이 쏜 미사일 역시 이란이 제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해 12월 예멘 후티 반군이 이란제 미사일을 쏘았다면서 수거가 부품의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은 이란이 북한과 미사일 기술을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VOA에 따르면, 예멘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은 지난해 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후티 반군이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목록에 ‘화성-6형’과 모양이 같은 스커드-C 미사일 등을 포함시킨 바 있다. 전문가패널은 지난해 보고서에서는 예멘 후티 반군이 북한의 ‘73식 기관총’을 보유한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당시 전문가패널은 이 기관총들이 이란에서 왔으며, 이를 이란에 공급한 나라는 북한이라고 밝혔지만 어떤 유통 과정을 거쳐 이들 무기가 예멘으로 유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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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도쿄서 '다케시마의 날' 대형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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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애리 기자 = 일본 도쿄에서 15일 '독도는 일본 땅'을 주장하는 대형 집회가 열린다. 14일 산케이 신문은 다음날 오후 5시부터 도쿄 시내에 있는 중의원 헌정기념관에서 '제1회 도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기)의 날' 기념 대형 집회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 사진: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하는 주장하는 상설 전시관.

○··· 산케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독도 영유권 문제를 도쿄 시민들에게 인식 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산케이는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으로도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임을 재확인"하고 "한국 측 움직임을 보고하는" 순서로 행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학자인 시모조 마사오 타쿠쇼쿠대 교수(다케시마문제연구회 회장)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시마네현은 지난 2005년,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 2006년부터 매년 이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이 행사에 차관급을 파견했다. 일명 '다케시마를 지키는 모임'의 도쿄 지부 회원인 무라타 하루키는 산케이는 "도쿄 집회를 계기로 오는 22일 (시마네현) 기념식에 국회의원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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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관현악단은 그 많은 남쪽 노래를 어떻게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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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평창겨울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8일, 11일 각각 강원도 강릉과 서울에서 특별공연을 펼쳤습니다. 15년 만에 방남한 북한 예술단에 대한 관심이 무척 뜨거웠습니다. 저도 특별공연을 보고 싶어 응모를 했지만 높은 경쟁률로 ‘광탈’(빠르게 탈락)했습니다. 대신 녹화방송으로 공연을 즐겼는데요. 공연을 보면서 든 궁금증을 기사로 풀어봤습니다. △ 사진:> 삼지연관현악단. 강릉/사진공동취재단

○··· 북한에서 음악은 인민들에게 북한의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체제를 선전하는 도구로 중요하게 활용됩니다. 음악, 예술은 체제 선전 그 자체이고, 사상이 담기지 않은 음악은 있을 수 없습니다. 북한은 스스로 ‘노래로 고난을 극복하는 나라’라고 선전하기도 합니다. 북한에 다양한 예술단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북한의 주요 예술단으로 조선인민군 공훈국가합창단(1947년), 왕재산예술단(1983년), 보천보전자악단(1985년),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2009년), 은하수관현악단(2009년), 모란봉악단(2012년), 청봉악단(2015년) 등이 있습니다. 삼지연악단과 왕재산예술단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직접 지시해 조직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2011년 12월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뒤 거의 반년만에 모란봉악단을 창단시켰습니다.



◇ 집권한 뒤 가장 처음으로 한 일이 악단 창단일 정도이니, 북한이 음악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짐작할 수 있겠죠? 이 예술단이 연주하는 음악 가운데는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그리는 노래, 사회주의 혁명을 찬양하는 노래 등 선전·선동을 위한 음악이 많습니다. △ 사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측을 방문해 공연했던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16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귀환 공연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이 17일 보도했다. 그림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린 현장 사진. 연합뉴스

○··· 통일 관련 노래, 서정적인 감성이나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생활가요, 북한의 옛 민요나 가곡을 재구성한 노래도 있습니다.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는 〈NK POP: 북한의 전자음악과 대중음악〉이라는 책에 “북한에서 혁명적인 노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주민들에 대한 사상 교양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썼습니다. “북한 체제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사실이나 최고지도자와 관련된 역사적인 사실을 소재로 하여 체제에 부합하는 노래를 많이 생산하여 보급하고 확산하면 주민들을 체제에 순응하는 인간형으로 교양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는 “예술가도 체제 선전, 곧 북한의 ‘사회적 공익’을 위해 존재한다”며 “남쪽에 알려진 ‘휘파람’ 등 생활가요가 북한 내부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01% 정도 밖에 안된다.

중앙당은 매년 올해 창작 목표를 제시하고, 만들어지는 노래는 모두 국가 검열을 거친다”고 했습니다.이들 예술단은 각종 당·정부·군 관련 행사, 국경일 등에 주로 공연을 펼칩니다. 당 창건 기념일이나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대표적입니다. 예술단끼리 합동공연을 펼치기도 합니다. 2017년 12월30일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은 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공연했고, 2016년 1월1∼5일엔 왕재산예술단과 청봉악단이 신년 경축음악회 무대에 함께 올랐습니다. 이 외에도 합동공연 사례는 많습니다. 북한이 이번에 평창겨울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남쪽에 보낸 삼지연관현악단도 각종 예술단 출신 구성원들이 합쳐진 ‘프로젝트 그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남쪽에 나타난 ‘국보급’ 예술가들…장룡식과 윤범주/이번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에서 혹시 하얀색 연미복을 입은 남성 지휘자를 주목하셨나요? 지휘자로 나선 장룡식 공훈국가합창단 단장과 윤범주 삼지연악단 지휘자는 ‘국보급’ 예술가로 북한에서는 아주 유명한 인물입니다. 장룡식 지휘자는 북한 예술가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칭호인 인민예술가로 인정 받았습니다. △ 사진: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하얀색 연미복을 입은 장룡식 공훈국가합창단 단장이 지휘를 하고 있다. 강릉/사진공동취재단

○··· 그를 잘 아는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서울교대 연구교수는 장룡식 지휘자에 대해 “김일성 상까지 받은 사람으로 인민예술가를 넘어서는 국보급 지휘자”라며 “북한에서 처음으로 금관악기에 재즈 화성을 도입하는 ‘혁신’을 한 사람이다. 개인 창작 음악회도 열었다. 원래 북한에서는 개인 이름을 달고 리사이틀을 할 수 없게 돼 있는데, 그걸 할 정도이니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겠나. 이 창작회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와서 보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주로 삼지연관현악단이 남쪽 노래를 연주하고 부를 때 오케스트라 지휘를 담당했던 윤범주 지휘자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그 또한 공훈예술가에 이어 더 높은 칭호인 인민예술가 자격까지 받았습니다.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사랑의 미로’, ‘다함께 차차차’, ‘당신은 모르실거야’ 등 다양한 남쪽 노래를 지휘했는데요. 그는 1970년대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직속으로 출범한 칠보산전자악단(북극성으로 이름이 바뀜)의 창작실장을 지내며 남쪽 노래를 지휘, 편곡했다고 전해집니다. 남쪽 노래의 가사를 바꿔 대남방송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철웅 교수는 “대남방송을 하려면 한국 사람들 귀에 익은 노래로 해야 하기 때문에 남쪽 노래를 쓰는 것”이라며 “칠보산전자악단은 주로 한국 노래만 부르는, 대남용 악단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남선전용이긴 하지만 수없이 남쪽 노래를 듣고 연구했을테니 윤범주 지휘자를 ‘남한 노래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쪽 노래는 어떻게 북한으로 유입될까요? 삼지연관현악단이 다양한 남쪽 노래를 연주하고 불렀는데, 북쪽 사람들은 남쪽 노래를 잘 아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북한 사람들에게 ‘제이(J)에게’ 등 1980∼90년대 남쪽 노래를 아느냐고 물어보면, 대체로 많이 알고 있다고 한답니다. 북쪽 주민들은 남쪽 노래를 ‘연변 노래’로 알고 공공연히 부른다고 전해지는데요. 남쪽 노래는 1980년대부터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등에서 복제된 카세트 테이프 형태로 유입됐고, 최근에는 시디(CD)에 구워진 상태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왜 ‘클래식’일까
◇ 이번에 방남한 삼지연관현악단은 114명 구성원 대부분을 오케스트라 단원(80명)으로 채웠습니다. 공연에서 다양한 국내외 클래식 연주곡을 한번에 연달아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왜 하필 ‘클래식’일까요?


◇ 북한 예술단들은 서로 조금씩 다르지만 출발이 모두 클래식 음악이라는 측면에는 비슷합니다. 예컨대 삼지연악단은 정통 오케스트라에 가깝습니다. 은하수관현악단은 관현악기와 전통악기를 혼합해서 연주하고, 왕재산경음악단은 기존의 관현악에 전자 악기를 배합해 연주합니다. 음악적 기반이 모두 클래식인 겁니다. △ 사진:삼지연관현악단. 강릉/사진공동취재단

○··· 북한에서는 스윙이나 재즈, 로큰롤,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는 것이 금지돼 있습니다. 물론 최근 은하수관현악단이 스윙풍에 가까운 색소폰 연주를 하는 등 규제가 완화되고 있다고 전해지지만, 여전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전영선 교수는 “(북한에서는) 자본주의 전자음악은 ‘리듬을 위주로 귀청을 째는 듯한 이즈러지고 소란스러운 파열음과 불협화음, 광신적인 음으로 노래 자체를 기형화’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런 음악은 사람들의 ‘혁명의식과 민족자주의식을 마비시키며 그들을 부화타락한 정신적 불구자로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사진: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백두와 한라는 내조국'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의 월간 잡지 <천리마>는 서구의 전자음악에 대해 “자본주의 나라들에서 전자악기로 연주되는 록과 디스코, 재즈와 같은 광란적인 음악은 사람들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마비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반해 클래식은 모든 음악의 기본 선율로 ‘음악의 본류’라 여겨집니다. 현대 음악처럼 리듬 변화가 심하지 않습니다. 북한은 인민들에게 계급의식과 공산혁명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알맹이, 곧 가사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음악의 리듬을 활용하기 때문에 리듬 자체가 중심이 되는 현대 음악보다 클래식을 선호합니다.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하지만 클래식이라고 해서 모두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김철웅 교수는 지난해 1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의 클래식 음악 환경에 대해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는 “북쪽도 남쪽과 같아요. 바이엘, 체르니, 쇼팽 에튀드는 똑같고, 동요를 편곡한 ‘아동단가’나 ‘혁명군놀이’를 친다는 게 좀 달라요. 대학에서는 쇼팽·리스트·그리그·무소륵스키·쇼스타코비치 등을 배웁니다. 라흐마니노프는 미국으로 갔다고, 바그너는 히틀러가 좋아했다고 금지곡이에요. 라벨·거슈윈도 금지인데, 드보르자크는 허용됩니다. ‘아메리카’ 등을 작곡했지만, 민족주의자라는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전자악기와 사이키 조명…‘혁신’ 중시 하는 북한
◇ 하지만 북한에도 분명 전자음악은 있습니다. 삼지연관현악단도 프로그램의 일부를 전자음악 연주로 구성했습니다. 보천보전자악단처럼 전자악기만으로 곡을 연주하는 예술단도 있습니다. 왜 서구의 전자음악을 배척하면서도 전자악단을 만든 것일까요?


◇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북한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혁신’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서구의 물질은 배척한다는 원칙을 지키려 서양의 전자음악을 ‘조선식’으로 바꿔 새로운 장르를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외부에서 온 음악이나 악기라고 하더라도 ‘우리식’으로 재해석해 자본주의 사회의 전자음악과 차별성을 둔다는 뜻입니다. △ 사진: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삼지연관현악단이 전자악기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강릉/사진공동취재단

○··· 전영선 교수는 “북한이 전자음악과 관련하여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은 전자음악에 있어서 서구와의 차별화를 시도하여 북한 고유의 특색있는 전자음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른바 북한에서 ‘조선장단’이라고 하는 ‘국악장단’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자기들만의 음악을 만들어 내는 데 대해 김철웅 교수는 “북한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신시사이저로 국악을 연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했다. 그리고 이를 ‘조선식 전자음악’이라 부른다. 현대화에 발 맞추려고 노력한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 노래는 ‘가사’가 중요!
앞서 설명했듯 북한 음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가사’입니다. 당이 선전하고자 하는 사상을 얼마나 명확히 표현하는지에 따라 음악의 예술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가사를 강조하는 것은 체제 선전·선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예컨대 가사가 비유적, 추상적이라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히 알 수 없어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면 이는 체제 유지, 보존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 일제시대, 권위주의 정부 시절 문인, 예술가들이 사랑 노래에 빗대 현실을 비판했던 것처럼 말입니다.실제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주체문예이론의 확산을 위해 1991년 펴낸 책 ‘음악예술론’에서 좋은 음악의 조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8일 오후 강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 위원장은 “음악은 체제의 특성상 노동자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내용과 표현, 형태가 쉬워야 하며, 음악이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우리나라의 구체적 실정에 맞게 되자면 음악을 주체적 입장에서 창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북한에서는 가사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노래를 만들 때 가사를 먼저 공모하고 그에 맞게 작곡을 한다고 합니다. 예컨대 전자음악을 연주하는 보천보전자악단의 공연을 보면 당의 방침에 따라 리듬보다 가사를 우선시하는 북한식 음악이 주를 이룹니다. ‘보천보전자악단’, ‘왕재산경음악단’, ‘인민군협주단’, ‘만수대예술단’ 등 4개 단체가 발표한 76곡의 악보를 보면 김일성 부자를 찬양하는 음악이 52곡으로 6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2017 북한이해>, 통일부 통일연구원)

예술인도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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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눈치 채셨나요? 북한 예술단에 소속된 단원들은 각각 당이나 정부, 군에 소속돼 있습니다. 모란봉악단은 중앙당 소속이기 때문에 여기에 속한 예술가들은 모두 선전선동부 부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방남한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당 중앙위원회의 후보위원이라는 사실은 이미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 사진: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특별공연’을 하고 있는 북한 가수 김옥주와 송영. 강릉/사진공동취재단

○··· 이번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서 메인 보컬을 맡은 가수 김옥주는 은하수관현악단, 청봉악단, 모란봉악단 등에 소속돼 공연을 한 가수이지만, 군대계급으로는 육군소좌에 해당합니다.

북한의 선전·선동의 핵심 가운데 하나가 음악, 예술이기 때문에 이를 담당하는 예술가도 국가를 이끄는 주요 인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에서는 훌륭한 가수나 연기자에게 ‘공훈배우’, ‘인민배우’ 칭호를, 작곡·작사가에게 ‘공훈예술가’, ‘인민예술가’ 칭호를 줍니다. 이번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에서 무대감독을 맡은 작곡가 안정호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준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습니다.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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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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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AP/뉴시스】북한 주민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16일 아이들을 데리고 평양 만수산에 있는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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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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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명품백과 나는 ‘한 몸’… X레이 검색대 들어간 中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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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핸드백을 잃어버릴까 걱정한 중국 여성이 백을 통과시켜야 하는 기차역 X-레이 보안검색대에 백을 손에 쥔 채로 직접 올라가 검색을 받았다. 보안요원들은 이 여성이 핸드백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 해 어쩔 수 없이 X-레이 검색용 컨베이터 벨트에 함께 오르도록 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사진: 피어 비디오 화면 캡처

○··· 이 여성은 지난 11일 춘절을 맞아 열차편으로 고향에 가려고 중국 광둥성(廣東省) 둥관(東莞)시 기차역에 갔다가 보안검색대 앞에서 보안요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보안요원이 여성의 소지품을 검사하기 위해 X-레이 검색대에 짐을 올려놓으라 하자 여성은 여행가방만 올려놓았다. 보안요원이 핸드백도 검색대를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지만 그는 “가방에 중요한 것이 들어 있다”며 한사코 거부했다.



◇ 보안요원의 설명에도 고집을 부리던 여성은 결국 가방을 손에 쥔 채로 직접 검색대에 올라섰고, X-레이 장비 안으로 들어갔다. X-레이로 촬영된 사진에는 두 손과 두 무릎을 땅에 대도 웅크린 채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이동하는 여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 사진: 피어 비디오 화면 캡처

○··· 중국의 한 동영상 사이트(Pear Video)에는 보안검색대에서 내려온 여성이 핸드백을 들고 안심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가는 영상이 올라왔다. BBC 방송은 “중국인은 춘절에 고향을 찾을 때 많은 현금을 갖고 간다. 보통 부모와 가족에게 명절 선물로 주는 것인데, 이 여성도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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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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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궁지 몰린 트럼프, 피아 구분 없이 전방위 ‘총질’
◇ 러시아 대선 개입 인정한 측근 맥 매스터 공개 면박 FBI엔 총격 사건 사전에 못 막았다 비판하며 물타기 “허구”→“대선 결과 영향 못 미쳤다” 발언 바꿔 미 내부 “자가당착, 아전인수 해석의 전형” 비판


◇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로 궁지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피아 구분 없이 전방위로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은 자신과 무관하다는 항변과 어차피 대선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주장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 자체를 허구라고 강하게 부정했던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이라 ‘자가당착’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 백악관에서 개최한 무역 간담회에서 입을 꽉 다물며 불쾌한 심경을 내비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백악관 핵심참모인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이름을 콕 집어 공개적으로 면박을 줬다. 앞서 맥매스터 보좌관은 로버트 뮬러 특검이 미국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러시아 인사 및 기관들을 기소하자 “러시아의 지난 대선에 개입은 논란여지 없이 분명해졌다”며 기소 내용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발끈했다. 그는 “맥매스터는 2016년 대선 결과가 러시아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고, (공화당의 승리에는) 변함이 없었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것을 잊었다”며 “러시아와 선거 공모에 나선 것은 오로지 민주당의 ‘거짓말쟁이’ 힐러리 진영이었다”고 반박했다. 또 맥매스터 보좌관도 들으라는 듯 “더러운 서류들과 우라늄, 연설문, 이메일, 그리고 포데스타 회사를 기억하라!”고 윽박질렀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클린턴 후보를 향해 제기했던 의혹을 총망라해 나열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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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큰 손 “총기 규제 반대 시 후원금 중단”
◇ 17명 목숨 앗아간 미 플로리다 고교 총기 사건 이후 플로리다 공화당 기부자 앨 호프먼 주니어 의원들 압박 “공화당 정치 후원하는 다른 기부자들도 설득 나설 것”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플로리다 고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류 규제에 반대 해온 공화당을 압박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플로리다 주의 공화당 ‘큰 손’ 기부자는 공격용 총기류 규제 법안을 외면하는 공화당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을 내지 않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 △ 사진: 플로리다 주 노스팜 비치에 거주하는 부동산 사업가 앨 호프먼 주니어씨는 총기 규제에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에게 더 이상 정치 후원금을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 캡처

○··· (...) 호프먼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대선 자금 지원에 나서는 등 공화당의 주요 ‘돈줄’ 역할을 해왔다.포르투갈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내기도 한 호프먼은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엄격한 총기 규제법 입안에 반대하는 후보들을 지지하는 데 있어서는 이제 막다른 길에 들어섰다”며 총기 규제 필요성을 촉구했다.

그는 다른 공화당 기부자들에게도 총기 규제 반대 움직임에 동참해달라고 요구해 공화당 의원들 압박에 나서겠다는 생각이다.공화당 의원들은 지금껏 규제는커녕 오히려 총기 소지를 완화해주는 데 목소리를 높여 왔다. 이는 대표적인 로비단체 전미총기협회(NRA)의 로비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NRA의 후원금 내역 상위 10위권은 모두 공화당 의원들이 독식하고 있다.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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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 시위 “총기규제 반대 트럼프, 부끄러운줄 알라”
◇ 플로리다 총기난사 겪은 학생들, 총기규제 촉구 집회 고교생이 총기협회 헌금 받은 트럼프 비난 FBI, 용의자 크루즈 공격적 언행 제보에도 무대책


◇ 17명이 사망한 미국 플로리다 총기난사 사건에서 살아남은 학생 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며 총기규제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지난 14일 플로리다 파크랜드의 머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을 겪은 학생과 학부모 등 주민들은 17일 포트 로더데일에서 총기규제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고는, 이에 미온적인 트럼프 대통령 등 정치권을 비난했다. △ 사진: 17일 미국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에서 열린 총기규제 촉구 집회에서 고교생 엠마 콘잘레즈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국총기협회(NRA)로부터 돈을 받고는 총기규제에 반대하고 있다는 비난 연설을 하고 있다.

○··· 이날 집회는 고교생 엠마 곤잘레즈가 트럼프 대통령 등 정치인들이 전국총기협회(NRA)로부터 정치자금을 받고는 총기규제를 반대한다고 비난하며 절정에 올랐다.곤잘레즈는 “대통령이 나에게 와서 면전에서 끔찍한 비극이었다고 말하기 원한다면…나는 기꺼이 그가 전국총기협회에서 얼마나 돈을 받았는지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나는 이미 알고 있다, 3천만달러이다”며 “총기협회로부터 돈을 받은 모든 정치인들은 부끄러워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집회 참가자들은 “부끄러워 하라”고 일제히 외쳤다.

전국총기협회는 지난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지지에 1140만달러, 힐러러 클린턴 민주당 후보 반대에 1970만달러를 썼다.이번 사건 때 학교 화장실에 숨어서 변을 피한 학생 라이언 데이치는 의원들에게 총기소유를 제한하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생 틸레니 타르는 “현행 총기 법들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었다”며 “도대체 상식은 어디있냐? 사람들이 매일 죽어가고 있다”고 절규했다.트럼프는 이 사건 뒤 총기규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는 용의자의 정신상태만을 문제삼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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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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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美 록히드마틴의 역대급 실적 뒤엔 미 외교 ‘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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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지난 한해 기록한 매출액은 510억(55조800만원)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2016년 472억 달러를 크게 웃돈 것이다.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와 한반도 긴장 고조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등 미사일 방어망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의 매출액 중 미국 정부에 판매한 액수는 352억 달러에 이른다 △ 사진: 록히드 마틴사의 페트리어트 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 AP 연합뉴스

○··· 록히드마틴 다음으로 미 정부 판매 실적이 높은 곳은 또 다른 방위산업체 보잉으로 265억 달러다. 상위 5개 기업 모두 방위산업체로서 이들 기업의 미 정부 매출 합계는 1,100억 달러다. 나머지 30개 기업의 판매 실적을 합친 것보다 많다.트럼프 정부가 최근 의회에 제출한 2019년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국방 예산이 전년 대비 13% 늘어난 6,869억 달러로 편성돼 록히드마틴을 비롯한 방위산업체의 매출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국방 예산 증가에 따른 미 방위산업체의 호황 뒤에는 미 외교 예산의 감축이 자리잡고 있다. (...)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2013년 해병대 재직 시절 의회 청문회에서 “여러분들이 국무부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지 않으면, 우리는 더 많은 무기를 사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외교 예산을 깎으면 더 많은 국방비가 소요 된다는 얘기였다. 트럼프 정부가 그 길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워싱턴=송용창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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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ㆍ印 국경 대치 점입가경… 영상 선전물 놓고 감정싸움
◇ 중국 배우, 터번 쓰고 과장된 억양으로 인도 조롱 /지난해 국경지역에서 73일간 무장 대치를 벌였던 중국과 인도 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이번엔 중국 관영매체가 공개한 영상 선전물을 두고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양국 간 갈등을 다시 촉발시킨 문제 영상은 지난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외국인 전용 토크쇼 ‘더 스파크’다.‘인도의 7가지 죄목’이라는 제목으로 중국ㆍ인도 국경 대치를 다룬 이 영상 속 인물이 시크교도 터번을 쓰고 인도 억양을 과장되게 연기하는 모습이 인도인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 사진: 인도가 반발하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영상 선전물 장면.

○··· 이 영상은 스타 여성 진행자 디어 왕이 터번과 선글라스를 쓰고 턱수염 분장을 한 중국인 배우와 만담하는 형식이다. 왕은 히말리야 산악지대 도클람에서의 양국 국경분쟁과 관련해 “인도가 국제법을 짓밟고 불법적인 행위를 미화하기 위해 갖가지 구실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터번을 쓴 배우는 사전 녹음된 웃음소리를 배경으로 머리를 흔들면서 과장된 인도 억양으로 말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부탄인 역을 맡은 다른 배우를 향해서는 가위를 겨눠, 인도가 부탄을 괴롭히고 있다는 중국인들의 인식을 반영하기도 했다. 이 토크쇼는 중국 시각에서 주요 국내외 현안을 소개하는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이다.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앞서 선보인 다른 영상물에선 중국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 등을 다루긴 했지만 대부분 진지한 논조였다.

이 때문에 인도 언론과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유력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신화통신이 소수파인 시크교도를 겨냥해 인도인들을 패러디한 인종차별적 영상물을 내보냈다”고 비난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크언론협회는 “중국 언론이 인도를 겨냥한 국가 선전물에 전체 인구의 2%를 밑도는 시크교도의 특징을 동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인도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도 “21세기에 터번을 쓰고 인도 말씨를 조롱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런 인종차별적 선전물이 국영 언론에서 나온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비난했다.베이징=양정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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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해병대 '수륙기동단' 3000명으로 50% 증강…"중국 센카쿠 침공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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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기자 = 일본 정부는 내달 출범하는 육상자위대의 해병대 전력 '수륙기동단'의 규모를 애초 계획보다 50% 증원한 3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17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와 난세이(南西) 제도의 방위를 강화하고자 수륙기동단 규모를 이같이 증강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 방위성은 전날 자민당 안전보장조사회에서 2개 연대 2100명으로 3월27일 발족하는 수륙기동단을 오는 2021년도부터 3개 연대를 늘리겠다고 밝혔다.내달 창설되는 수륙기동단 2개 연대는 나가사키현 사세보(佐世保)시 소재 아이노우라(相浦) 주둔지에 배치된다.수륙기동단 1개 연대 증설은 연말 개정하는 중기방위력 정비계획(중기방 2019년~23년도)에 명기하게 된다.이로써 수륙기동단 병력은 3개 연대 약 3000명 규모로 증가한다.수륙기동단은 센카쿠 열도와 난세이 제도 등 낙도가 유사시 적군에 탈취당했을 때 이를 되찾기 위해 전문적으로 투입하는 전력이다.

상륙작전을 담당하는 부대와 수륙양용차를 운용하는 부대 외에도 정찰과 통신, 시설, 후방지원, 교육 등 역할을 맡는 단위로 편성한다.이와 관련해 아사히 신문은 작년 10월 수륙기동단이 2020년에 오키나와(沖縄)현 미군기지에 이동 배치한다고 전했다.신문은 주일미군 기지 재편 계획에 따라 오키나와 주둔 미국 해병대가 괌으로 옮기기 때문에 2020년 전반기에 오키나와 캠프 한센에 수륙기동단을 주둔시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오키나와는 센카쿠 열도에 인접한 점에서 수륙기동단을 배치하는 것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한 규슈 남단 난세이 제도에서 돌발사태 발생 시 조속히 대응하려는 속셈도 있다고 한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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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로힝야족 학살 지휘 미얀마 장군에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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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기자 = 캐나다 정부는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탄압과 학살을 지휘한 미얀마군 마웅 마웅 소 소장을 제재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전날(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마웅 마웅 소 소장이 "미얀마에서 로힝야족 인권유린과 68만8000명 넘는 로힝야족의 국외 탈출을 강요한 폭력과 박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다.

○··· '부패 외국 관리의 희생자를 위한 법'에 의거한 이번 조치로 마웅 마웅 소 소장은 캐나다에 있는 자산이 동결되고 캐나다인과 거래, 입국 등이 금지됐다.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로힝야족에 대한 인도적인 범죄를 행한 것에 우리는 좌시할 수 없다"며 "마웅 마웅 소 소장를 제재함으로써 캐나다는 모든 로힝야족과 미얀마 내 다른 소수민족의 인권을 보호하겠다는 항구적이고 확고한 약속을 과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마웅 마웅 소 소장은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았다. 그는 라카이 서부관구 사령관으로서 로힝야족 반군 토벌을 지휘했다.마웅 마웅 소 소장은 작년 8월 라카인 주에서 활동하는 로힝야족 반군이 미얀마에 대한 항쟁을 선언하고 경찰초소 30여곳을 습격하자 주변 지역을 봉쇄하고 반군 소탕에 나서 무차별 확살을 자행했다.작년 8월25일부터 한달여간 적어도 6700명의 로힝야족이 학살당한 것으로 인권단체는 추정하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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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비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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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펀잡대학 학생들이 밸런타인데이를 비난하는 가두시위를 벌이고 있다. 파키스탄 법원은 일주일 전부터 언론매체를 통한 밸런타인데이 행사 홍보를 통제해 왔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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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반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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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필리핀 마닐라의 가톨릭계 성 스콜라스티카 대학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성과 어린이들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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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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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광교산 떠나겠다"…수원시 기념행사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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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호 기자=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고은 시인이 “(경기 수원)광교산 문화향수의 집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은 시인은 18일 고은재단 관계자를 통해 “올해 안에 계획해뒀던 장소로 이주하겠다”고 수원시에 공식적으로 뜻을 전달했다. 시인은 2013년부터 수원시 ‘문화향수의 집’(장안구 상광교동)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해왔다.

○··· 고은재단 측은 “시인이 지난해 5월, 광교산 주민들의 반발(퇴거 요구)을 겪으면서 수원시가 제공한 창작공간에 거주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고, 이주를 준비해 왔다”면서 “‘자연인’으로 살 수 있는 곳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낭송하는 고은 시인

○··· 재단 관계자는 또 “시인이 더 이상 수원시에 누가 되길 원치 않는다는 뜻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고은 시인의 뜻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올해 고은 시인 등단 60주년을 기념해 추진할 예정이었던 문학 행사는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고은 시인은 수원시의 요청으로 2013년 8월에 안성에서 현재 광교산 주택으로 입주했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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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이윤택 "공개 사과하겠다"…극작가협 "제명"
◇ '미투'가 '연극계 대부'로 불리던 이윤택(66)연출가를 박살내고 있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지난 14일 새벽,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가 자신의 SNS를 통해 #미투'(#Metoo, 나도 말한다) 운동에 동참하면서 드러난 '이윤택 성추행 의혹'은 추가 폭로가 이어졌고 급기야 이윤택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을 밖으로 끌어내기에 이르렀다. △ 사진: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연출가. 뉴시스 자료사진.

○··· 연희단거리패는 "현재 사태에 관해 이윤택 감독이 직접 공개 사과하겠습니다"며 "공개 사과날짜는 19일 오전 10시, 장소는 30스튜디오"라고 전했다. 이씨가 공개사과를 택한 것은 설연휴 추가폭로 미투가 이어지면서다. 현재 '2001년과 2002년 각각 한 차례씩 모두 두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태다. 지난 14일 김수희 대표가 "10여 년 전 지방 공연 당시 이윤택 예술감독이 여관방으로 불러 성기 주변 안마를 시켰다'는 내용의 성추행 피해가 폭로되자 이씨는 바로 다음날(15일) 오전 곧바로 그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근신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씨가 아닌 그가 운영하는 연희단거리패를 통해서였다.

하지만, 이는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씨가 직접 사과하지 않고 피해자에게가 아닌 언론을 통해 사과하면서 성추행 폭로는 계속됐다. '미투'에 동참한 사람들은 "직접 사과하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한편, 한국극작가협회는 지난 17일 "이윤택 회원을 제명한다"고 공지했다. 협회는 "연희단거리패 연출가 이윤택예술감독을 한국극작가협회가 제명하기로 했다"며 "'me too' 운동에서 밝혀진 '이윤택'의 권력을 악용한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본 협회의 이름으로 한 문화예술위원회 심의위원 추천 건도 철회한다"고 전했다. cultur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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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간 만에 또 흔들' 포항서 규모 2.4 지진…97차례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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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소영 기자 = 지난해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3시3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났다고 밝혔다.△ 사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지난해 11월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이미선 지진화산센터장이 지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2.18. <이 사진은 2017년 11월15일자 사진자료임.>

○··· 진앙지는 북위 36.07도, 동경 129.33도 지점으로 발생 깊이는 9㎞다. 이 지진은 전날 오후 11시38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난 지 4시간여 만에 발생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포항에선 본진 이후 이날까지 총 97차례의 여진이 났다. 규모별로는 2.0이상~3.0미만이 89회로 가장 많았고 3.0이상~4.0미만이 6회, 4.0이상~5.0미만이 2회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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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북 염두? 북한 보위성에 쌀 상납한 탈북자
◇ 검찰, 40대 여성 구속기소 /보위성에 쌀을 상납한 탈북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한정화)는 국가보안법 위반(자진지원 등) 혐의로 탈북자 A(49ㆍ여)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김정은 생일을 앞둔 2016년 12월과 김일성 생일을 앞둔 2017년 4월 두차례에 걸쳐 브로커를 통해 각각 쌀 65톤씩을 북한 국가안전보위성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쌀 구입 비용은 남한 정착 후 자영업을 하면서 번 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해 12월 비슷한 방법으로 북에 쌀을 보내기 위해 브로커에 8,000만 원을 전달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검찰은 다만 기밀 유출 등의 반국가 활동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북한 국가안전보위성은 대남 정보임무를 맡고 있는 정보 기관기관으로, 우리 국가정보원과 같은 정부 기구이다.

검찰은 북한에 아들을 남겨두고 2011년 탈북했던 A씨가 재입북을 하기 위해 쌀을 상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실제 A씨가 아들과 함께 살기 위해 재입북을 결심, 최근 남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려 한 정확을 확인했다.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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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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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준이 요청하고 이건희가 승인했다…이학수가 낸 다스 소송비 ‘자수서’
◇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검찰에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을 시인하는 취지의 자수서를 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수서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승인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 KBS는 지난 15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이 전 부회장이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자수서를 제출한 것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수서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던 김백준 당시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대납 요청이 있었고 삼성은 이에 따라 2009년 3월부터 10월 사이 3~4차례 35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40억 원을 미국 대형 법률회사인 에이킨검프에 지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 에이킨검프는 다스의 BBK 투자금 반환 소송을 맡은 법률회사다. 이 부회장은 이 같은 삼성의 소송비 대납 결정에 이건희 당시 회장의 승인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청와대의 대납 요구를 받은 이 전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에게 보고한 뒤 지원이 결정했다는 얘기다.

소송비 대납에 이 회장이 관여했다는 진술은 이번이 처음 나왔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당시 다스는 BBK 투자금 140억 원을 돌려받았다. 대부분의 일반인은 BBK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과 상반돼 논란이 일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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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늦어도 내달 초 이명박 소환… 수사 총력전
◇ 국정원 특활비 /삼성 소송비 대납 /다스 경영비리 세 갈래로 수사 ‘총력전’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검찰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직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하기에 앞서 막판 다지기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검찰은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자동차 부품사 다스가 이 전 대통령의 것이라는 결론에 상당 부분 접근해나가는 가운데 전방위적인 수사를 통해 여러 혐의 사실로 이 전 대통령을 압박해 들어가고 있다. 측근들도 줄줄이 소환돼 조사받고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등 수사 대상에 올랐다. △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 한국일보 자료사진

○···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이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늦어도 이달까지 주요 의혹 규명을 끝낸다는 목표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6월 지방선거 출마자의 공직 사퇴일이 내달 15일로 다가와 본격적인 선거 국면이 조성되기 전에 정치적 파장이 클 이 전 대통령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기류를 고려하면 소환 시기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가 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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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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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평화가 오나 봄…문 대통령의 열달, 남북 겨울 녹인 10장면
◇ 문 대통령 취임부터 방북 초청, 그리고 촛불 자연의 봄은 때가 되면 오지만 사람의 일은 다르다. 지난해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이 거듭될수록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제재와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급기야 ‘코피 전략’이라는, 전면전으로 확산될 수도 있는 북한 정밀 폭격 시나리오까지 공공연하게 나왔다. 채 50일도 지나지 않은 2017년 상황이다.


◇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겠습니다.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습니다. 베이징과 도쿄에도 가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습니다.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서라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습니다. (...) △ 사진: 제19대 대통령 취임선서

○··· 2016년 겨울을 달궜던 촛불혁명으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다.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기 위한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안보위기를 서둘러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 사진: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6월30일 오전(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로즈가든에서 한-미 공동 언론발표를 하며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김경호 선임기자

○··· 문 대통령은 한-미 공조 없이는 북핵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이가 누구인지도. 취임 직후 한-미정상회담 성사에 공을 들였고 6월말 미국 워싱턴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평화적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력이 아닌 제재와 대화를 병행하는 비군사적 수단을 통해 달성하겠다는 데에 합의했다.

문 대통령 독일에서 ‘베를린 구상’ 발표



◇ 문 대통령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 방문 중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을 하면서 ‘한반도의 냉전구조 해체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5대 정책방향’을 밝혔다. 평화적인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베를린 평화구상’ 혹은 ‘베를린 구상’으로 불렸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7월6일 오후(현지시간) 구 베를린 시청 베어 홀에서 쾨르버 재단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구축과 남북관계, 통일 등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 이행 △북한 체제를 보장하는 비핵화 추구 △남북간 합의들의 법제화 △한반도 ‘신경제지도’ 본격화 △비정치적 분야 교류협력 확대 등 5대 정책방향과 이를 위한 남북대화 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 4대 실천 과제를 북한에 제안했다.

문 대통령 “모든 것 걸고 전쟁만은 막겠다”
◇ 문재인 대통령은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통한 분단 극복이야말로 광복을 진정으로 완성하는 길”이라며 “정부는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이다.


◇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오전 광복절 기념식 참석에 앞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광복절에 백범 묘역을 찾은 현직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거듭되고 미국 강경파를 중심으로 ‘군사적 해법’ 얘기가 심상치 않게 흘러나올 때였다. 대외적으로는, 외교적 노력을 통한 ‘평화적 해결’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전쟁 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달래기 차원이었다.

문 대통령 “평창을 평화의 빛 밝히는 촛불로” 유엔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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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층 악화된 한반도 정세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고심 끝에 뽑아든 카드는 ‘평화’였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평화로운 수단으로 국민주권을 증명한 ‘촛불혁명’의 정신을 강조하며 내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전세계 평화를 밝히는 촛불’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전적인 메시지와 달리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을 강조한 것이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9월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뉴욕/김경호 선임기자

○···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엔 무대에 선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들었던 촛불처럼 평화의 위기 앞에서 평창이 평화의 빛을 밝히는 촛불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정상들을 평창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창(2018년), 일본 도쿄(2020년), 중국 베이징(2022년) 등에서 ‘릴레이 올림픽’이 열리는 점을 언급하며 “냉전과 미래, 대립과 협력이 공존하고 있는 동북아의 평화와 경제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열망한다”고 말했다.

한-중 정상 “전쟁 절대 용납못해” 한반도 평화 4원칙 합의
◇ 박근혜 정부가 국민 몰래 들여온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 체제로 한-중 관계는 수교 이래 최악이었다.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도 양국 관계를 복원해야 했다. 해를 넘기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던 한-중 정상회담이 연말에야 성사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월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서대청에서 2018년 평창과 2022년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한 뒤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핵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수단으로 해결하고, 한반도에 절대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하면서 △한반도에서 전쟁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포함한 모든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면서 △남북한 간 관계 개선이 궁극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4대 원칙’에 합의했다.

김정은 “평창 대표단 파견 용의…남북 시급히 만날 수도”
◇ 새해가 되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이 응답을 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줄곧 정세 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대화 메시지를 던져온 덕분일 수도 있고, 국제사회의 강도높은 제재와 압박에 북한이 전략을 바꾸었을 수도 있다.


◇ 김정은 위원장은 평창 겨울올림픽(2월9~25일)에 대해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월1일 오전 평양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텔레비전>을 통해 발표한 육성 신년사에서 “남조선에서 머지않아 열리는 겨울철 올림픽경기 대회는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로 될 것이며, 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도 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를 풀어, 북핵 문제의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문 대통령의 구상이 탄력받기 시작했다.

북, ‘평창’ 파격 제안으로 시작…군사회담까지 통 큰 합의
◇ 또 틀어지는 것 아닐까 불안감이 없진 않았다. 2년1개월여 만에 마주 앉은 남과 북은 회담 개시 불과 10시간 만에 3개항의 공동보도문 문안에 합의하고, 체육회담·군사당국회담 등 후속 회담도 열기로 했다.


◇ 남북의 최고지도자가 직접 나서 ‘간접대화’ 하는 방식으로 회담을 성사시킨 것이 이견이 있더라도 좁힐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 사진: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월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남쪽이 △평창올림픽 북쪽 대표단 파견 △개·폐막식 남북 공동입장 △공동응원을 위한 응원단 파견을 제의하자, 북쪽은 △고위급 대표단, 민족올림픽위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예술단·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까지 파견하겠다는 ‘파격’으로 맞받아 공동보도문에 담았다. 남북은 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대표단이 방남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후속 회담 일정 등은 향후 문서로 협의하기로 했다

한반도기 휘날리며 함께 입장한 순간…모두가 기립·환호
◇ “여러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고작 100Km를 달리면 한반도 분단과 대결의 상징인 휴전선과 만나는 도시 평창에 평화와 스포츠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모입니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우의와 화합의 인사를 나눌 것입니다. 그 속에서 개회식장에 입장하는 북한 선수단, 뜨겁게 환영하는 남북 공동응원단, 세계인들의 환한 얼굴들을 상상하면 나는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결코 불가능한 상상이 아닙니다.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적극 환영하며, IOC와 함께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 문 대통령은 2017년 9월 유엔총회에서 평화의 평창올림픽을 호소하며 이렇게 말했다. △ 사진: 2월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 공동기수인 남측 원윤종, 북측 황충금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동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불가능해 보였던 문 대통령의 상상은 현실이 됐다. 아니, 그 이상이었다. 2월9일 평창겨울개막식. 남북 올림픽 선수단 180여명이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 마지막으로 들어오자 3만5천개의 좌석을 꽉 채운 관중은 모두 일어나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남한의 원윤종과 북한의 황충금이 맞든 한반도기 뒤의 남북 공동입장 선수들도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표정은 밝았고, 열기는 고조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자리에서 일어나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에게 밝게 웃으며 다시 한번 악수를 건넸다. 김 상임위원장과 김 부부장도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문 대통령, 김정은 ‘방북’ 초청에 “여건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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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월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파격의 연속이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해달라고 공식 초청했다. 사실상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키자”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도, ‘넘어야 할 산’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6년 12월3일 저녁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제6차 민중총궐기 대회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 문 대통령은 2월10일 오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쪽 고위급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 대표단원의 일원으로 참석한 김여정 부부장이 김 위원장의 친서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그리고 이 모든 일에 앞서…2016년 겨울, 광장을 달군 촛불이 있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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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품에 꼬옥’ 쇼트트랙 보는 김정숙 여사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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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를 찾아 쇼트트랙 여자 1500m·남자 1000m 경기를 관람했다. 이 경기에서 최민정은 여자 1500m 금메달을, 서이라는 남자 10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와대 트위터

○···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경기 내내 국민 한 사람의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김 여사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문 대통령에게 몸을 기대는 등 완전히 경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문 대통령은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6시57분께 김 여사와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대통령 내외는 경기장 1층 다섯째 줄에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청와대 트위터

○···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도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심석희가 속한 예선 1조 경기. 심석희가 네 바퀴를 돈 시점에서 넘어지자 문 대통령 내외는 동시에 탄식했다. 심석희가 다시 일어서서 앞서 간 선수들을 추격하자 두 사람은 박수로 심석희를 격려했다.



◇ 뒤이어 출전한 김아랑과 최민정은 각 조 1위로 예선을 마쳤다. 청와대 트위터

○··· 문 대통령 부부는 반쯤 일어서서 선수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김 여사는 예선 마지막 조인 최민정의 경기가 끝나자 “휴, 가슴 뛰어라”라고 말하며 오른손으로 가슴을 두드리기도 했다.



◇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여자 결승 전 관중들이 “대한민국”을 연호하자 그에 맞춰 박수로 힘을 보탰다. △ 사진: 청와대 트위터

○··· 마침내 최민정 선수가 금메달을 땄을 때 두 사람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자리에서 일어나 한참 동안 격려의 박수를 쳤다.


○··· 이어진 남자 결승에선 서이라와 임효준이 헝가리 선수와 엉켜 넘어지고 말았다. 김 여사는 “아유, 안타까워서 어쩌나”라며 속상해 했고, 문 대통령은 “시상식까지 보고가자”면서 끝까지 선수들을 응원했다.



청와대 트위터

○··· 문 대통령은 18일 소셜미디어에도 쇼트트랙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격려 메시지를 올렸다. 문 대통령은 “세계최강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 수고 많았다. 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 서이라 선수뿐 아니라 김아랑 선수, 임효준 선수, 심석희 선수, 황대헌 선수 모두 잘해주었다”고 적었다.



◇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경기장에서 여러분의 뜨거운 숨결과 체온을 직접 보고 느꼈다.

○···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4년 동안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고 좌절을 이겨냈을지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모든 대한민국 대표 선수 여러분, 아직 여러분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여러분의 몸짓 하나하나에 국민은 함께 긴장하고 함께 질주할 것이다.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박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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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응원단장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느껴”
◇ 최문순 강원지사 북 응원단 초청 만찬 최 지사 “훗날 귀한 역사로 남을 것”


◇ 북한 응원단을 이끌고 평창올림픽에 참가한 오영철 단장은 17일 “남강원도 땅이 머무는 동안 우리들은 피는 물보다 진하며 한 핏줄을 이은 자기민족이 제일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고 한국에 머물며 느낀 소감을 말했다.오 단장은 이날 저녁 강릉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에서 열린 최문순 강원지사 초청 만찬에서 이 같이 밝혔다. △ 사진: 최문순 강원지사(왼쪽)와 오영철 북측 응원단장이 17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북측 응원단 환영 만찬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경기장마다 울려 퍼지는 공동응원, 통일 함성의 우렁찬 외침과 나부끼는 통일의 세찬 허덕임 소리가 온 강산에 통일 만세의 환호성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오 단장은 이어 “밖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민족적 대사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잘 치러나가려는 애국애족의 마음, 동포의 이름으로 가득 찬 우리의 가슴은 후덥기만 하다”며 “이번 대회가 민족의 위상을 높이고 겨레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축전으로 성공적인 막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지사는 환영사에서 “이 자리는 먼 훗날 귀한 역사로 남을 것”이라며 “역사가 이 자리를 어떻게 기록할지 모르겠으나 통일의 씨앗이고, 여러분은 통일의 선봉장으로 기록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지사는 또 “응원단이 올림픽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준비해오신 여러 복장, 도구 등이 상당히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는 덕담을 건넸다.



◇ 이날 만찬에는 응원단 229명과 기자단 21명 등 북측 관계자 250명이 참석했다. 우리측에서는 최 지사와 김동일 강원도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 사진: 17일 강원 강릉시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북측 응원단 환영 만찬회에서 북측 응원단원들이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테이블마다 잔을 채우고 건배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명절인데 고향 생각은 나지 않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한 응원단원은 “조국 생각이 간절한 마음”이라고 답했다. 북측 응원단 김수련(26)씨는 “남과 북이 하나돼 응원하니 통일의 열풍이 몰아치는 것 같다”며 “통일된 조국에서 만나자 할 때 가장 기뻤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이날 만찬에서 LED 트론 퍼포먼스와 가수 한영애, 안치환의 공연도 준비했다. 응원단은 예정에 없던 노래 공연으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 메뉴는 해파리냉채와 훈제연어, 표고버섯 죽, 떡갈비 구이, 산양 산삼, 곤드레, 떡 만둣국 등이 나왔다.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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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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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한국군, 미군·태국군 주도 '코브라 골드' 연합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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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기자 = 한국군이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 개발로 한반도에서 긴장이 높아지는 속에서 동남아시아 최대 다국적 훈련인 '코브라 골드(COBRA GOLD)'에 참가해 17일 미군, 태국군 등과 함께 연습을 펼쳤다. △ 사진: 태국에서 실시하는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 골드'에 참가한 해병대 수색대원들이 사따힙 해안에서 IBS(고무보트)를 이용해 상륙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제공)

○··· 지난 2010년 코브라 골드에 처음 참여한 이래 한국군은 가장 많은 300명의 병력을 파견했다.미국 해병대 사령관 로버트 넬러 대장은 "우리는 한국 친구를 지지하며 그들과 함께 한다"며 "우리는 동맹으로 계속 협력하고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넬러 사령관은 "외교적 수단을 통해 우리가 (북한 핵문제 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37회를 맞은 연합훈련에는 미군 6800명을 비롯해 태국,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주요 7개 훈련국 등 29개국에서 1만1705명이 참가했다.



◇ 아울러 중국과 인도를 더한 9개국에서 군함 6척, 상륙 장갑차 34대, 항공기 86대가 동원됐다.영국, 호주, 프랑스 등 20여 개국은 옵서버로 연합훈련에 참여했다. 코브라골드 훈련전대 태국으로 출항

○··· 이날 실시한 훈련에는 미국 해군 강습상륙함 본험 리처드와 한국 해군 상륙함 천자봉 등이 가담했다.1주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훈련은 태국 동부 촌부리 주에 있는 싸따힙 왕립 해병대 기지에서 집중적으로 전개된다.훈련은 수륙양용 상륙 같은 전통적인 연습과 소개작전 등 인도주의 구난 연습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이번 훈련은 역내 안전보장 협력을 강화하고 평화유지군을 육성하며 인도지원과 재난구조 임무 태세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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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환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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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태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해군 제공)

○··· 【서울=뉴시스】 2일 해군·해병대 장병으로 구성된 코브라골드 훈련전대가 태국에서 열리는 2018년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경남 진해에서 환송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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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타고 남북 확성기 방송도 유화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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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에 평창 동계올림픽 소식이 담기는 등 남북 간 화해 무드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상호 비방을 자제하자는 남북 간 공감대 형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18일 국회 국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실에 따르면, 국군심리전단은 최근 대북확성기를 통해 평창올림픽 소식을 방송했다. △ 사진: 지난 2월 촬영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전경. 연합뉴스

○··· 특히 올림픽 소식을 추가하기 위해 뉴스 코너의 길이를 기존 2분에서 5분으로 배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평창올림픽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 소식은 물론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과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기존 대북 견제와 체제 비판 내용을 담은 뉴스는 자연스럽게 줄었을 것이란 관측이다.남북 간 확성기 방송은 2004년 6월 남북 간 비방 중상 중단 합의에 따라 중지됐다.

그러나 2015년 8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에 대한 보복 대응 차원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뒤 신형 고정식 24대와 구형 고정식 10여대 등 30여대의 대북 확성기를 가동해왔다.북한도 남측이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함에 따라 대남 확성기 방송을 해왔다. 다만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방송 음량을 줄였다는 관측도 최근 제기됐다. 남북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인지는 불확실하나 상호 간 자극을 줄인다는 낮은 수준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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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금 2022년까지 완전 폐지
◇ 각 사립대 입학금 감축계획 교육부에 제출 입학금 77.3만원미만 4년제 올부터 실비용외 4년간 年20%↓ 입학금 77.3만원이상 4년제 실비용외 2022년까지 年16%↓ 사립전문대 128개교 실비용 33%외 나머지 5년간 年13.4%↓


◇ 사회정책팀 = 사립대 입학금이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완전 폐지된다. 교육부는 전국대학 및 전문대 총 330개교가 2022년까지 입학금 전면 폐지에 합의하고 이행계획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세종시 교육부 전경.

○···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입학금 감축 계획은 각 대학의 등록금심의위원회 및 자체 논의를 거쳐 확정된 자료를 교육부에 제출한 것”이라며 “기 합의된 국공립대 입학금 전면폐지와 사립대학 및 전문대 입학금 단계적 폐지 합의에 따른 이행 계획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공립대학은 지난해 8월 전면폐지를 확정했고 사립대학은 같은해 11월, 전문대은 올 1월 입학금의 단계적 폐지를 결정했다.

각 대학의 이행계획에 따르면 입학금이 평균 77만3000원 미만인 4년제대학 92개교는 2018년부터 입학금의 실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4년간 매년 20%씩 감축하기로 했다. 또한 평균 77만3000원 이상인 4년제대학 61개교는 입학금의 실비용 20%를 제외한 나머지를 5년간 매년 16%씩 감축할 계획이다. 사립전문대학 128개교는 입학금의 실비용 33%을 제외한 나머지를 5년간 매년 13.4%씩 감축한다. 정부는 2021년(4년간 감축) 및 2022년(5년간 감축)까지 입학금의 실비용에 대해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고 2022년 이후에는 신입생 등록금에 포함하되 해당 등록금만큼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해 학생 부담을 해소키로 했다.

이에따라 2021~2022학년도 신입생은 실질 입학금 부담이 0원이 되며 3~4년후에는 사립대 입학금이 사실상 폐지된다. 교육부는 “모든 대학들이 합의내용에 따라 입학금 전면폐지 또는 단계적 폐지 이행에 동참함으로써 학생·학부모의 학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등교육의 큰축을 담당하는 대학이 세계 수준의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ungche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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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계기교육 지침 올해부터 폐지
◇ 학교 민주주의 확대 차원 학교장 재량권으로 위임


◇ 맹대환 기자 = 박근혜정부에서 교육 중립성 확보라는 이유로 마련했던 일선 학교 계기교육 지침이 올해부터 폐지된다. 1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회의를 갖고 2016년 교육부가 마련했던 계기교육 지침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 계기교육은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았던 특정 주제에 대해 교육할 필요가 있을 때 이루어지는 교육을 뜻한다. 교육부는 일부 교직단체가 계기교육을 하면서 가치 판단이 미성숙한 학생들에게 편향된 시각을 심어줄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2016년 3월에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은 사회적, 정치적 현안 문제를 다루는 계기교육을 할 경우 학교 교육과정위원회 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실시 방향을 설정하도록 했다.

황사에 대비한 환경교육은 적합한 사례로 들고, 전교조 법외 노조 반대와 한국사 교과서 부당 검정 등은 부적합한 사례로 제시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이 지침을 폐기하고 국내외 주요 정책 변화에 관한 계기교육을 할 경우 국가·사회적 차원에서 지도 방향을 검토한 다음 학교장의 책임 하에 이뤄지도록 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계기교육 지침은 통제적인 성격이 강했다"며 "학교 민주주의 실현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계기교육 지침을 폐지했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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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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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두코 댄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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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Candoco Dance Company and Eun-Me Ahn, 2018 © Photography by Jinw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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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창올림픽도 식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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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오전 서울역에서 노르웨이 응원단이 평창으로 떠나기전 햄버거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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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열린 열기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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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티웨이항공 열기구 한국팀 등 16개국 35대의 열기구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태국치앙라이의 싱하파크에서 열린 "2018 THAILAND INTERNATIONAL BALLOON FIESTA" 축제가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열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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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선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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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시장에서 한 시민이 밸런타인데이에 사용할 선물을 구입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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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나서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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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한 여성이 장미꽃을 들고 꽃집을 나서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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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태우는 밸런타인데이 상징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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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우익단체 회원들이 밸런타인데이를 상징하는 인형을 불에 태우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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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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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재인 대통령,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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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7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 구내식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평창올림픽 관계자와 만찬을 하기에 앞서 노고를 치하하며 손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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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타기 응원하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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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서 파도타기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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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딴 최민정 감격의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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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7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 결승 경기. 금메달을 딴 최민정이 코치와 포옹하고 있다.


추상철 기자 = 17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 시상식에서 최민정이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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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짓는 동메달 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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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7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딴 서이라가 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추상철 기자 = 17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딴 서이라가 금메달 캐나다의 사뮈엘 지라르, 은메달 미국의 존-헨리 크루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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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첫 승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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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8일 오후 강원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순위결정전 남북 단일팀과 스위스의 경기. 남북 단일팀이 경기시작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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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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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7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 준결승 경기. 최민정이 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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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안타까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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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7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결승 경기. 임효준이 넘어지며 서이라와 충돌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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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안타까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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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7일 오전 강원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 대한민국 차준환이 연기중 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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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3 H.O.T. 완전체 소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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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무한도전 557회 토토가3 H.O.T. 완전체 소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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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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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전주 한옥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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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설 연휴 셋째 날인 1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상공에서 바라본 전주한옥마을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전북사진기자단·항공촬영 협조= 전북지방경찰청 항공대 기장 권혜천 경감, 김인수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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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드라마부터 오싹한 스릴러까지... 볼 만한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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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와 맞물려 연극, 뮤지컬 등 공연 무대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 오랜만에 다시 찾아 온 공연과 국내에서 초연되는 공연이 다채롭게 관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무대 위 배우들의 모습을 찾아나서는 건 어떨까? △ 사진: 가족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신시컴퍼니 제공

○··· 유쾌함과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리에 신디 로퍼의 파워풀한 음악이 더해진 즐거운 뮤지컬 작품이다. 아름다운 남자 드랙퀸인 롤라 역으로 지난해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배우 정성화가 이번에도 롤라를 선보인다. 그와 함께 배우 최재림이 새롭게 합세해 또 다른 롤라의 매력을 보여준다. 주인공 찰리 역에는 김호영, 이석훈, 박강현, 로렌 역에 김지우 등이 출연해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이다. 블루스퀘어ㆍ1588-5212



◇ 영화로도 유명한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연극 ‘미저리’. 미국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브로드웨이 연극 무대에 처음 도전했던 작품이다. △ 사진: 정성화의 드랙퀸 '롤라'를 다시 볼 수 있는 뮤지컬 '킹키부츠'. CJ E&M 제공

○···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인 배우 김상중과 연극 무대는 처음인 배우 김승우가 주인공 역을 번갈아 맡는다. 설을 맞아 13~18일에는 추첨을 통해 원작 소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4~18일에는 설 연휴 특별 1+1할인을 진행한다. 두산아트센터ㆍ1544-1555



◇ ▦리차드 3세 /충무로 간판스타 황정민의 연극 복귀작으로 화제인 연극 ‘리차드 3세’. 영국 장미전쟁 시기 실존인물을 모티프로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희곡이 원작이다. 충무로 간판스타 황정민이 10년 만에 복귀하는 연극으로 화제를 모은 '리차드 3세'. 샘컴퍼니 제공

○··· 명석한 두뇌와 언변을 가졌지만 신체적 장애로 어릴 때부터 외면 당하며 자라 온 리차드 글로스터가 권력욕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연은 물론 조연과 아역까지 전 배우가 원 캐스트로 연기한다. 정웅인, 김여진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ㆍ1544-1555



◇ ▦3월의 눈/ 2011년 백성희장민호극장 개관을 기념해 초연한 후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립극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한 작품. △ 사진: 잔잔하게 인생을 이야기하는 연극 '3월의 눈'은 부모님과 함께 보기 좋은 작품이다. 국립극단 제공

○··· 가족과 함께 보세요/ 평생을 일구어온 삶의 터전이자 마지막 재산인 한옥을 손자를 위해 팔고 떠날 준비를 하는 노부부의 이야기는, 내릴 때는 찬란하지만 닿으면 금세 사라지는 ‘3월의 눈’과 같다. 한국 연극의 산증인인 오현경과 손숙, 오영수와 정영숙이 팀을 이뤄 무대에 오른다. 설 연휴 부모님에게 응원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연극. 명동예술극장ㆍ1644-2003

▦빌리 엘리어트
영국 탄광촌의 소년 빌리가 발레를 향한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남녀노소, 국적불문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27명의 아역배우가 무대를 이끌며 눈길을 끈다. 아들을 위해 동료들의 비난을 무릅쓰고 탄광으로 돌아가려는 빌리 아버지의 모습 등이 가족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설 연휴를 맞아 13~18일 동안 VIP석과 R석은 20%, S석과 A석은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디큐브아트센터ㆍ1544-1555



◇ ▦캣 조르바 /한국의 ‘라이온킹’을 꿈꾸는 우리나라 창작 가족 뮤지컬이다. 뮤지컬 '캣 조르바'. 아담스페이스 제공

○··· 고양이 왕국 ‘이페르’에 살고 있는 수학천재 고양이 명탐정 조르바가 인간세상의 길고양이 미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쓰릴 미’를 연출한 이종석 연출가, ‘벤허’ ‘레드북’의 홍유선 안무감독 등이 탄탄한 가족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합세했다. 가족 관객은 물론 애묘인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작품. 강동아트센터ㆍ1577-3363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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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지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정단원 입단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발레리나 남민지(19)가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 정단원으로 입단한다. 남민지 양의 스승인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단장은 12일 “이달 초 열린 제46회 스위스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가 끝난 직후 남민지가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입단 제의를 받았다”며 “9월부터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 슈튜트가르트 발레단 입단 예정인 남민지. 로잔콩쿠르 홈페이지

○···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1986년부터 2016년까지 단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발레단이다. 강 단장 외에 한국인으로는 강효정이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남민지의 이번 입단은 로잔 콩쿠르를 지켜본 리드 앤더슨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예술감독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남민지가 콩쿠르에 입상하지 못했지만, 앤더슨 감독은 “춤출 때 모습이 아름답고 춤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가 좋다며 입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7세 때 다리 교정을 위해 발레를 시작한 남민지는 초등 4학년 때 본격적으로 발레를 전공하기로 결정, 선화예중에 입학했다. 2014년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한 발레 캠프 ‘드라이브 유어 드림’에서 참가했고 이 행사 자문을 맡은 김인희 단장이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교사 올리비에 루체아를 이 캠프의 프로그램인 ‘인텐시브 써머 발레 스쿨’ 강사로 초청, 남민지는 이례적으로 영상 오디션만으로 모나코 왕립 발레 학교에 입학했다. 김 단장은 “신체 조건이 우월하고, 발레를 대하는 태도 또한 진지하다”며 “이번 입단은 로잔 콩쿠르 1위 보다 더 값진 결과”라고 평했다.이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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