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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4. 7(토)

작성자백록담|작성시간18.04.07|조회수1,268 목록 댓글 0

 

     'Netizen Photo News' 2018. 4. 7(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포토뉴스입니다.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joins.com
    …»탄천 길에서   
    
    
    
    시인/佳谷 김연식      
    
    
    풀숲 이룬 그 길에
    붉은 장미꽃이
    하얀 찔레꽃 향을 뿌리고
    레드 클로버 꽃술에
    아카시아 꿀 향이 뚝뚝 떨어지누나 
    
    아카시아 향에 절은 길
    그 길엔 그리움이 배어
    자꾸 뒤돌아보게 되나니
    지난날이 아득히 흐려지누나
    
    청보리 골 타고 오는 바람에
    종다리 사랑가 실려 오고
    사랑의 씨앗이 나비 날개바람에
    훨훨 날아 새 터로 떠나누나
    
    하늘이 구름 안고 잠긴 개울가
    왜가리 외발로 오찬을 기다리는데
    송사리 떼 간곳없고
    잉어무리가 뻐끔 질 하누나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Freddy garage-슈퍼픽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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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픽션’은 디자인 스튜디오다. 그들이 창조한 캐릭터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이 있다. 프레디는 노동자로 살아가며 자신만의 취향과 문화를 즐기는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캐릭터로, 평범한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다. 슈퍼픽션의 ‘FREDDY’전, 다음 달 4일까지 ‘롯데갤러리’(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10층). (051)678-2610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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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하얗게 빛나는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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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는 5일 오후 경남 남해군 스포츠파크 산책로에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이 가로등 불빛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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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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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교용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제13회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가 오는 7일 옥산사물놀이한울림교육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 사진: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비가 설치된 부여 옥산 옥녀봉. (사진=부여군청 제공)

○··· 축제는 진달래 화전, 막걸리·두부김치, 수채화 엽서 만들기, 풍선 나눔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남녀노소 플래시몹 댄스, 에어로빅 댄스, 사물놀이 한마당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옥녀봉 등산로 나만의 진달래 나무 심기 행사는 진달래 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메시지 리본을 다는 기념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옥산 옥녀봉은 해발고도 368m로 왕복 6.5㎞(3시간 코스)의 등산로를 따라 진달래 군락이 형성돼 진달래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며 정상에는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비가 설치돼 있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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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벚꽃축제' 6일 개막…봄 향기로 도심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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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계절을 맞아 화려한 벚꽃터널을 감상할 수 있는 전북 '정읍 벚꽃축제'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8.04.05.(사진=정읍시 제공)

○··· 벚꽃의 계절을 맞아 화려한 벚꽃터널을 감상할 수 있는 '정읍 벚꽃축제'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5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벚꽃향기 흩날리는 정읍! 벚꽃 눈짓愛 빠지다'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정읍 9경' 중 하나인 정읍천 벚꽃로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령이 40년 넘는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일제히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는 동시에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내장산국립공원까지 16㎞에 이르는 정읍 벚꽃길도 순백의 장관을 이루게 된다. 또 따뜻하고 화려한 봄날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시는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8일 오후 11시까지 정주교에서 정동교에 이르는 1.2㎞를 '걷기 좋은 거리'로 지정해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앞서 시는 벚꽃과 빛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벚꽃 투어를 위해 축제 시작 이전부터 벚꽃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운영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밤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

○··· 아울러 어린이축구장을 중심으로 한 천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과 공예체험, 전통놀이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 부스와 함께 정읍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오는 6~10일 정읍예술제와 자생화전시회, 자생차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백준수 정읍시 토탈관광과장은 "정읍의 멋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을 통해 상춘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향긋한 봄의 향연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축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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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유채꽃 축제장으로 놀러 오세요"
◇ 개비리길은 낙동강의 수려한 비경과 서정적 정서가 흐르며 자연이 주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품 길로 유채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도보여행의 관광명소다.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14년부터 5년 연속 경상남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13회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남지읍 낙동강 둔치 유채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자연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축원하는 낙동강 용왕 대제를 시작으로 축제기념 열린 콘서트와 군수배 농악경연대회,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유채꽃 한복 패션쇼와 낙동강 가요제, 2018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미술대회 등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축제장 곳곳에 한반도 튤립 정원과 태극기 정원, 대형 풍차, 대형 원두막에 야간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해 유채꽃과 어우러진 포토존에서 아름답고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도록 볼거리와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설치돼 경남도 등록문화재 제145호로 지정된 '남지철교'는 6·25한국전쟁 당시 남하하는 인민군을 막아낸 낙동강 최후 방어 전투 장소다. 올해 현재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전사자의 유해발굴 사진과 유품을 전시해 대국민 홍보와 함께 민족의 상흔을 품은 역사의 장소에서 의미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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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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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무디스와 면담하는 김동연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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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연례협의단(마이클 테일러 무디스 아태지역 대표)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면담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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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환경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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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해외취업환경설명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2018.04.06. (사진=KOTR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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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경남본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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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6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에 소재한 이마트 창원점 앞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노조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최근 이마트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정용진 부회장의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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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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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한국팀 5년 만에 우승
◇ 전 세계 화이트해커(해커의 공격을 막는 전문가)들이 모여 방어 실력을 겨루는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8’에서 한국이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일과 5일 열린 코드게이트 개최 결과 79개국 4,500여명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일반부 대회에서 한국 ‘앙진모띠’ 팀이 우승했다. △ 사진: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가운데)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8'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팀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 대회에서 한국팀이 우승한 건 2013년 ‘후이스’(Whois) 이후 처음이다. 작년 대회 우승자였던 미국 ‘PPP’는 올해 2위를 기록했다. 대학생부 대회에서는 카이스트 ‘카이스트 고엔’팀이, 19세 이하 대회인 주니어부에선 김낙현 선린인터넷고 학생이 우승했다.


◇ 방어 대회와 함께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시큐리티’를 주제로 국내ㆍ외 보안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들은 홈 사물인터넷, 로봇, 클라우드 서비스 등 미래 스마트 시티의 보안 위협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 4일 서울 코엑스에서 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8'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코드게이트는 2008년 시작돼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세계 최고의 화이트 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 해킹방어대회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은 “우수한 정보보호인력의 양성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보안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제공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중 1,400여명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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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군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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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장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한국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유해를 되찾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AP통신이 6일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미군 유해는 약 7800구로 이중 5300구는 북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2015년 12월 3일 북한 구장군에서 발굴된 미군 유해 추정 유골과 군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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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의 계기 한국전 실종 미군 유해 귀국 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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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장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한국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유해를 되찾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AP통신이 6일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미군 유해는 약 7800구로 이중 5300구는 북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2015년 12월 3일 북한 구장군에서 한 주민이 미군 유해로 추정되는 유골을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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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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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이희호 여사 경호 논란'에 유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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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경호 논란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문 대통령은 또 현재처럼 청와대가 이 여사의 경호를 유지할 수 있는지 법제처에 유권 해석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 사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 대한 청와대 경호처의 경호와 관련한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입장을 공개했다. 김 대변인은 “국회 운영위가 지난 2월 전직 대통령과 부인에 대한 청와대 경호처의 경호기간을 추가로 5년 늘리는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그런데도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심의ㆍ의결되지 않아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심대한 유감”이라고 전했다.앞서 국회 운영위는 여야 합의로 전직 대통령과 여사에 대한 경호 기간을 연장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다음 절차인 법사위 심의에서 야당의 반대로 처리가 무산됐다. 이후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현행법에 따라 경호처 경호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 여사에 대한 경호처 경호는 지난 2월 24일 종료됐다.

김 대변인은 경호처장이 경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국내외 요인(要人)을 경호할 수 있다고 규정한 대통령 경호법 제4조 1항 6호를 들어 “국회 법 개정이 이뤄지기 전까지 이 조항에 따라 이 여사를 경호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조항의 해석상 논란을 고려해 법제처 유권해석을 받으라고 지시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여사의 경호를 맡았던 분들은 청와대 있을 때부터 오랫동안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온 분들”이라며 “이 여사의 정서적 안전까지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여사가 96세로 고령이고 해외 사례를 봐도 전직 대통령과 여사를 우리보다 장기간 경호하며 남북 화해 상징성까지 고려한 조치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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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74%…전주보다 4%p 상승
◇ 민주 49%, 한국 13%, 바른미래 8%, 정의 6%, 평화 0.3%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를 찾아 독서활동을 하고 있는 돌봄 교실을 방문해 탤런트 장신영 씨가 읽어준 '난 무서운 늑대라구' 의 교훈을 어린이들과 얘기하다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해 7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성인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p) 오른 74%로 집계됐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p 하락한 17%로 나타났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p 오른 49%로 1위를 지켰다.이어 자유한국당 13%, 바른미래당 8%, 정의당 6%, 민주평화당 0.3% 순이었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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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법 조속한 처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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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한병도 정무수석이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투표법 처리 촉구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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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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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돌고돌아 적수로 마주한 박원순-안철수의 인연과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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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대선 기자 = 6.13 서울시장 선거에서 가장 주목받는 구도를 만든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짧은 정치이력을 지녔지만 모두 한국 정치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다. 시민운동가에서 서울시장 자리에 오른 박 시장과 의사출신 벤처기업인에서 국회의원, 당대표, 대선후보로까지 발돋움한 안 위원장은 공히 '새정치의 아이콘'으로 각광받으며 정치를 시작했다.△ 사진: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두 사람의 관계는 공존공생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2011년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두사람 모두 출마의 뜻을 두고 움직였지만 당시 지지율이 고공행진하던 안 위원장의 극적인 양보로 시민사회 진영 출신 첫번째 서울시장의 초석이 세워졌다. 박 시장이 일방적 수혜를 받은 것만은 아니다. 안 위원장도 '아름다운 양보'를 디딤돌 삼아 일약 유력 대선주자 반열에 올랐다. 박 시장의 시장 당선을 도왔던 송호창, 금태섭, 유민영, 한형민 등은 안철수 대선후보의 캠프에서 일하며 두사람간 인연의 끈을 더했다. 새정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은 박근혜대통령 당선으로 빛이 바랬지만 두사람이 지향하는 새정치 실험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치판에 영향을 미쳤다. 서울시장 당선이후 박 시장이 민주당에 입당하고 안 위원장이 반(反) 민주당의 길을 걸으면서 정치적 지향점은 엇갈렸다. 하지만 두사람의 깊은 관계는 이어졌다. 당적은 다르지만 정치적 격변기마다 조언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가치를 지켰다.


◇ "서울시민, 변화·혁신 적임자 판단해줄 것" 구의역 찾은 안철수 "박원순, 안전에 충분히 투자 안해"

○··· 한국 정치사에서 매우 예외적인 두사람의 관계는 생각보다 일찍부터 다져졌다. 박 시장이 변호사 시절인 2002년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내걸고 만든 '아름다운 가게'에 이듬해 안랩 창업자이자 카이스트 교수인 안 위원장이 참여하면서 '아름다운 관계'가 시작됐다. 박 시장과 안 위원장은 각각 재단 상임이사와 이사로 10여년을 함께 일했다. 안 위원장은 박 시장이 만든 '희망제작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두사람을 오랫동안 지켜본 이들은 안 원장이 박 시장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했다고 전한다. 실제로 안 위원장은 서울시장 후보 양보 당시 "박 변호사는 머리를 굴려서 말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다보면 무언가 자기가 얻을 목적을 갖고 말하는 버릇이 생기는데 그 분은 그런 게 없다. 그런 분이 서울시장에 출마한다고 하니 그 부분이 나에게는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때는 박 시장을 자신의 '롤모델'로 표현하기도 했다. 박 시장도 안 위원장의 정치적 부침과는 상관없이 공사석에서 수시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생의 고마움'이란 수사까지 동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7년만에 두사람은 피할 수 없는 승부의 장에서 일합(一合)을 겨루게 됐다.


△ 사진: 서울형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 지하주차장 입구가 폐쇄돼 있다.

○··· 조짐은 올 초부터 있었다. 서울시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무료화를 시행하자 안 위원장이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비판을 쏟아내면서다. 그러자 박 시장은 "정치가 이렇게 사람을 바꾸어 놓는가 절망감이 든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안 위원장은 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후 박 시장이 재임 기간 중 가장 뼈아프게 생각했던 구의역 사고 현장을 첫 번째로 방문하면서 대립각을 확실히 세웠다. 더이상 '우정'은 고려치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두 사람은 일단 2011년 10월 함께 새정치를 시작했을 때의 동지적 관계는 끝낸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과 박 시장 모두 대선 이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상대는 넘어야할 벽이기 때문이다. 정치에선 영원한 동지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격언을 새삼 실감케 하는 대결구도가 다가오는 6.13 서울시장 선거에서 만들어진 것만은 분명하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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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외부감사법 하위법령 개정안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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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박정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이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 新 외부감사법 하위법령 개정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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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민',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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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南예술단 평양공연 관람객들은 누구?…30대· 해외경험· 간부자녀
◇ 김정은 체제 뒷받침해주는 세대들이어서 주목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조윤영 특파원 = 북한 당국이 지난 1일 평양에서 열린 남한 측 예술단의 공연에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젊은 세대를 우선적으로 관람케 했다고 6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남북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의 조직지도부가 관중을 선발할 때 베이징 및 모스크바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간부의 자녀로 30대 당원을 뽑았다고 전했다.△ 사진: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북측 관람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이 신문은 북한 당국이 외국 문화를 접해본 경험이 있어 공연을 보더라도 동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 이 같이 선발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김정은 체제를 뒷받침해주는 세대로서 중시하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는 것 같다는 분석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조용필, 최진희, 레드 벨벳 등이 출연했으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부인인 이설주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관람한 1일 공연을 2일자 1면 톱으로 보도했지만 3일 남북 합동공연은 4일자 신문의 4면에 작은 기사로 처리했다.

해외 경험이 없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도 중국을 통해 밀수입되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 음악들을 경험하고 좋아하는 이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한국 노래를 MP4, 휴대전화 등에 저장해 듣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yun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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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 않다… 사진으로 보는 2018 평양 평양공연단이 보고 온 북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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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시내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걷는 사람들. 북한에서는 ‘손전화기’라 부른다. 오른쪽은 북한 스마트폰인 ‘평양 2017 손전화기’. 공연 기간 중 남측 관계자들에게 나눠준 것이다.


○···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앞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를 관람한 뒤 귀가하는 여성들


○··· 평양순안공항 대합실 커피숍


○··· 개나리 활짝 핀 평양시내


○··· 살구나무 꽃이 활짝 핀 평양거리 살구나무 꽃이 활짝 핀 평양거리


○··· 평양 시내의 지짐집. 시내 곳곳에는 식당과 상점이 보인다.

진짜 평양냉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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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평양냉명… 평양 고려호텔 1층 냉면전문점.


○··· 3일 평양 고려호텔 앞에서 평양 시민들이 출근하는 모습이 남한의 출근길과 별로 다르지 않다.


○··· 긍에 엎힌 아기를 보며 거리를 걷는 평양 시민들


○··· 평양 옥류관에서 바라본 대동강 다리위에 전차가 지나가고 있다.


○··· 개학을 맞아 학교에 다녀오는 학생들. 교복 위에 사복 외투를 입었다.


○··· 평양 동흥소학교 입학식. 신입생 학부모들이 입학식을 지켜보고 있다.


○··· 평양 창전거리에서 교통경찰 오토바이와 택시가 신호 대기를 하고 있다.


○··· 점심시간 평양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 출근길 풍경


○··· 체육거리에서 조깅을 하고 있는 선수들


○··· 코카콜라와 배사이다. 호텔 일본 sanyo 냉장고에 비치된 음료들.


○··· 평양 만수대의사당. 화려해 보이도록 대리석으로 마감했다.


○··· 남측예술단 일행이 묵은 고려호텔의 아침 식사 뷔페


○··· 남측예술단이 도착해 처음 맞은 고려호텔의 식사. 털게 간장게장과 삶은 전복이 나왔다.


○··· 남측 기자단의 평양순안공항 도착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북측 로금순 조선신보 기자.


○··· 공연 중계 카메라를 담당하는 북측 여성 카메라맨


○··· 전차에 탑승한 시민들이 공연단이 지나가는 모습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고 있다.


○···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 관람석 모습


○··· 2일 오후 서현과 레드벨벳 등 남측예술단이 평양 고려호텔 2층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 인터넷으로 방북 관련 기사를 검색하며 신기해하고 있다.


○··· 평양 옥류관 냉면


○··· 고려호텔 앞 창광거리의 야경. 불야성을 이루는 남측 도심과는 차이가 있다.


○··· 평양 고려호텔 앞에서 시내 모습. 선전 간판에 조명이 들어와 있다.


○··· 평양 고려호텔에서 바라본 시내 모습


○··· 평양 택시


○··· 평양순안공항에서 북측 기자단이 가수레드벨벳의 입국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평양순안공항 탑승 대합실 면세점


평양순안공항 국제선 대합실. 고려항공 광고가 걸려있다.

○··· 남측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취재하러 간 사진공동취재단의 카메라에 비친 평양의 모습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못다 보여준 평양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한다. 사진=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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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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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박수에 미소짓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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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미 웨스트 버지니아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 2번째)이 5일(현지시간) 미 웨스트 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에서 열린 조세정책에 대한 원탁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박수에 미소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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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경지역에 주방위군 배치 포고령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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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갈레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경지대를 따라 주 방위군을 배치하는 대통령 '포고령(procamation)'에 서명했다. 사진은 국경으로 나뉘어 있는 노갈레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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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의원 "대중 1000억달러 추가관세, 멍청한 미친 짓"
◇ "트럼프, 지금 당장 이길 실제 계획없이 멍청한 방법 사용" 사스 상원의원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무역대표부(USTR)에 1000억 달러 대중 추가 관세 부과 검토를 지시한 것은 "멍청하고 미친 짓"이라고 맹비난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1000억 달러(약 106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미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한 것과 관련, 벤 사스(공화·네브라스카) 상원의원은 "가장 멍청한 미친 짓(nuts and dumb)"이라고 맹비난했다. △ 사진: 벤 사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지난 2017년 7월12일 워싱턴 D.C 미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미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사스 상원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대통령이 곧 화를 풀기를 바라지만, 그가 반(半)농담이었다고 해도, 이것은 미친 짓이다. 중국은 많은 일에서 떳떳치 못하지만, 대통령은 지금 당장 이기기 위한 실제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대통령은) 미국의 농업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며 "우리를 대신해서 그들을 혼내주는 계획으로 중국이 나쁜 행동에 대해 완전히 책임지도록 하자. 이것을(1000억 달러 추가 관세 부과를) 하는 것은 가능한 가장 멍청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사스 상원의원은 지난 3개월간 미중간 무역 마찰에 대해서 침묵해왔다. 그러다 이번 주부터 공화당내 척 그래슬리(아이오와)·팻 로버츠(캔자스) 상원의원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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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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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학 총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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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카라(터키)=AP/뉴시스】5일(현지시간) 터키 수도 북서부 에스키셰히르 지역에 있는 오스만1세 대학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사건 현장에 출동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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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감독만 제때 나갔어도…” 언니의 통곡
◇ #12시간 연장 근로 46주 달하던 웹디자이너 동생 장민순씨 위해 언니 향미씨, 근로감독 진정 접수 고용부 “내년에” 미뤄… 동생 자살

◇ “언니, 나 그냥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 싶다.” 지난 1월 2일 새벽, 웹디자이너 고 장민순(36)씨가 언니 향미(39)씨에게 보낸 메일은 그의 유서가 됐다. 여느 날처럼 10시간이 넘게 일하고 지친 몸으로 늦은 귀가를 한 민순씨는 다음날 영원한 잠에 빠진 채 발견됐다.△ 사진: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S사 고발 기자회견에서 웹디자이너 故장민순씨의 언니 장향미씨가 눈물을 흘리며 발언하고 있다. 뉴스1

○···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 장씨의 마지막 메일 속엔 그의 출퇴근 교통카드 기록 파일이 들어있었다.향미씨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장에 섰다. 동생 민순씨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끔찍한 근무실태를 대신 고발하고 바로 잡기 위해서였다. 향미씨는 기자회견 내내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민순씨는 2015년 5월부터 약 2년 8개월간 온라인 교육기업 S사에서 웹디자인을 해왔다. 출퇴근 교통카드 기록과 근무일지 등을 보면, 재직기간 동안 장씨가 12시간 이상 연장근로 한 건 46주로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이었다고 한다.

민순는 특히 사망 두 달 전인 지난해 11월 집중적인 야근에 시달렸다. 건강악화로 1개월 간 휴직하고 돌아온 지 불과 한 달이 안됐을 시점이었다. 회사가 정한 근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였지만 장씨가 11월 한 달간 오후 8시를 넘겨 퇴근한 날은 절반에 가까운 14일, 이중 자정을 넘어 퇴근한 날도 4일이었다. 장씨 혼자 온라인 강좌 상세페이지 개편 및 브랜드 디자인, 카드뉴스 제작 등 4명분의 업무를 도맡아 하면서 발생한 일이다.


◇ #근무실태 바로잡으려 나섰지만 사측은 “고인 우울증 앓아” 회피 지난해 12월1일 민순씨가 “일이 너무 많아 힘들다”고 대성통곡을 하자 향미씨는 깜짝 놀라 바로 고용노동부에 근로감독 진정을 접수했다. 그러나 약 1주일 뒤 관할인 고용부 서울강남지청은 “올해 근로감독 일정이 끝나 내년 2월 이후 다른 업체들과 함께 묶어서 감독을 나가겠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사진: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운데)와 공인단기·스콜레 디자이너 과로자살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S사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병욱 민주노총 노동위원회 변호사는 “회사는 장씨와 근로계약을 맺을 당시부터 포괄임금제를 악용해 매주 16시간의 연장근로가 발생하도록 정해 명백히 법을 어기고 있었다”며 “고용부가 제때 근로감독만 했어도 안타까운 죽음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S사측은 “외부 법무법인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다른 직원에 비해 업무가 과중했다는 점을 확인하기 어려우며 고인의 스트레스는 기존에 앓고 있던 우울증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과로사OUT대책위는 회사가 강요하는 과도한 업무로 민순씨는 물론 그의 직장동료들까지도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향미씨는 “나도 대형 게임회사에 근무하고 있지만 몇 년 전 과로사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현재 사내 야근은 없어진 상태”라며 “회사는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사내 관행을 개선하고 고용부 역시 IT업계 구조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동생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다. 고용부 서울강남지청 관계자는 “근로감독 착수 여부를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신혜정 기자 arê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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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환되는 염동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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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에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비리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이날 검찰은 2013년 지역구 사무실 보좌관 박모씨를 시켜 강원랜드 2차 교육생 채용을 청탁하는 데 관여한 의혹과 관련해 염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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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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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감도는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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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 대통령'이라는 오점을 남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 공판이 열리는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주자창에 선고 결과 취재를 위해 방송국 중계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후 2시10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선고 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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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심 선고 공판···차량 출입문 막힌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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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일인 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이 경찰버스로 막혀 있다.

법원은 박 전 대통령이 재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박 전 대통령 없이 궐석재판으로 선고를 진행할 방침이며, 판결문은 재판 종료 직후 구치소를 통해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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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생중계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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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서 바라본 전광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생중계 되고 있다. 재판을 보이콧해온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선고 공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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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박근혜 1심 징역 24년…벌금 180억원
◇ “박근혜 피고인을 징역 24년 및 벌금 180억원에 처한다.” 국정농단의 시작과 끝, 박근혜(66)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이 선고됐다.


◇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는 6일 대기업으로부터 236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의가중처벌법의 뇌물) 등을 받는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통령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함부로 남용해서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는 불행한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범죄 사실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하나둘식 밝혀지면서 국정질서는 큰 혼란에 빠졌고 대통령 파면까지 이르게 되었고 이 사태의 주된 책임은 국민으로부터 부여된 지위와 권한을 사인에게 나눠진 피고인과 이를 이용해 국정을 농단하고 사익을 추구한 최순실에게 있다”며 “그럼에도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그 책임을 주변에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날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와 공모해 삼성·롯데·에스케이로부터 236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하고, 31개 대기업에서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출연금 774억원을 강제모금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강요)를 유죄로 판단했다. 하지만 삼성에서 재단 출연금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명목으로 받아챙긴 220여억원(제3자뇌물)은 뇌물로 인정받지 못했다. 재판부는 또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행위에 대해서도 “정치이념이 다르다고 배제한 것은 위헌적 조치”라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공모해 지원 배제한것은 직권남용, 강요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현소은 김민경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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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종신형"… 박근혜 1심 선고 SNS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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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부가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중형을 선고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관련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23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6일 박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등 18가지 혐의 가운데 16가지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다.국정농단 사건의 공범인 최순실씨가 지난 2월 13일 1심에서 받은 징역 20년보다 무거운 형이다.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직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는 선고 내용을 알리는 글과 네티즌들의 의견이 담긴 글이 쉴 새 없이 올라왔다. 선고 후 트위터에 올려진 트윗만 2만개가 넘는다.많은 네티즌들은 “현재 66세인 박 전 대통령의 나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종신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1심 형량이 그대로 확정되면 박 전 대통령은 90세까지 수형 생활을 해야 한다.

또 다른 많은 네티즌들은 박 전 대통령이 선고 받은 벌금 180억 원 납부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형법 69조는 판결 확정일 30일 내에 벌금을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벌금을 완납하지 못하는 경우엔 노역장에 유치된다. 노역장 유치기간은 1일 이상 3년 이하다. 벌금액이 높을수록 노역장 1일 환산액도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1심 벌금형이 확정되고 박 전 대통령이 벌금을 미납할 경우 단순 환산하면 황제 노역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날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재판은 지상파 3사 등 8개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재판 시청률은 16.72%다. 이는 전날 8개 채널의 동시간 시청률 11.49%보다 5.2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순지 기자 seria112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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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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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ㄱ(김기춘)부터 ㅎ(황교안)까지 박근혜 ‘흑역사 사전’
◇ 정치BAR_유체이탈·불통·국정농단…박근혜를 읽는 키워드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검찰이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징역 30년을 구형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판결이 6일 선고됐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 사진: 그래픽_장은영

○··· 이날 선고는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국정 농단 게이트의 전모가 1차적으로 가려지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평범한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울 수 밖에 없던 이유를, 박 전 대통령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된 배경을 ㄱ부터 ㅎ까지 사전 형식으로 정리했다. 더이상 이러한 ‘흑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기대하며.

‘나쁜 사람’들을 찍어내고 진박(진실한 친박)을 감별했던 그에게도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좋은 사람’이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한국 현대사와 궤를 같이한다. 김 전 실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어머니 육영수씨의 이름을 딴 정수장학회 출신이고, 유신헌법 제정에 기여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는 ‘박근혜 후보 경선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2013년에는 재단법인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의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김기춘
◇ 김 전 실장은 대를 이어 박 전 대통령에게 충성했다. ‘왕실장’, ‘기춘 대원군’ 등으로 불리며 박근혜 정권의 2인자로서 국정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고,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던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 곳곳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 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으로 “문화예술계 좌파 책동에 투쟁적으로 대응”등 시대착오적인 김 전 실장의 지시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런 그를 박 전 대통령은 어떻게 평가했을까. △ 사진: 2014년 10월28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기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생각에 잠겨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 박 전 대통령은 2015년 1월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기춘 실장의 교체 가능성을 묻는 말에 대해 “우리 비서실장께서는 드물게 사심이 없는 분이고, 가정에서도 어려운 일이 있기 때문에 자리에 연연할 이유가 없음에도 옆에서 도와주셨다”고 말했다.‘최순실씨 국정농단’에 대해 “몰랐다”고 일관한 김 전 실장은 결국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운용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지난 1월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나쁜 사람
◇ ‘나쁜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캐릭터와 국정운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표현이다. 그에게 나쁜 사람은 누구였을까. 원조는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전 체육국장(현 문체부 제2차관),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이었다.


◇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8월 유진룡 문체부 장관 등을 청와대 집무실로 부른 자리에서 ‘수첩을 꺼내’ 문체부 노태강 국장과 진재수 과장의 이름을 언급하며 ‘나쁜 사람’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사진: 박근혜에 찍혔던 노태강, 文 정부 문체부 2차관에 선임된 배경

○··· 물론 이는 익히 알려진 대로 지극히 사적인 이유 때문이었다. 이들이 승마협회 감사 보고서에 최순실씨의 측근인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담았기 때문이다.‘나쁜 사람’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했다. 박근혜 청와대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세력들에게 모조리 ‘나쁜 사람’이란 낙인을 찍었다. 문

화계 블랙리스트, 통합진보당 해산 등에서 보듯 일단 박 전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찍히는 순간 전방위적인 탄압이 이뤄졌다.하지만 이제 국민들은 알고 있다. 진짜 나쁜 사람이 누군지. ‘원조 나쁜 사람’ 노태강 전 국장은 현재 문체부 2차관을 맡으며 ‘복권’됐고,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로 찍혀 활동을 접었던 이들도 다시 날개짓을 하고 있다.

댓글
◇ 박 전 대통령 집권 초반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은 정권의 정당성마저 흔드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 이는 2012년 대선 기간 중 국가정보원 소속 심리정보국 요원들이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에 특정 정치인을 비방하는 댓글을 달고 여론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국가기관이 특정 세력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움직였다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전 국정원장.

○··· 이 사건은 박 전 대통령 집권 중반기까지 ‘뜨거운 감자’로 논란이 됐다.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 축소 의혹, ‘혼외자 의혹’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 논란 등으로 이어졌고, 당시 야당은 강하게 반발하며 여의도 정치도 급격하게 얼어붙었다.지난해 국정원 적폐청산 티에프는(TF)는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009년 5월~2012년 12월까지 알파팀 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외곽팀’ 30여개를 운영해 여론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레이저
◇ 박 전 대통령의 레이저는 ‘불통’과 권위주의 리더십으로 대표되는 그의 국정운영 방식을 드러내는 단면이었다.


◇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인사들 사이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레이저 빔을 맞았다”는 기억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이는 박 전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을 들었을 때 매서운 눈빛을 쏘아붙이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박근혜 연합뉴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마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승마 지원과 관련해 질책을 받은 후 대통령의 눈빛이 ‘레이저빔’ 같았다고 말했다는 진술이 재판과정에서 나오기도 했다.여당인 새누리당은 거수기로 전락했고, 박 전 대통령과 각을 세웠던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실상 쫓겨나는 방식으로 밀려났다.

즉 그의 레이저에 측근들은 침묵을 지켰고, 반대 세력은 ‘찍어내기’를 당한 것이다. 전형적인 ‘불통 군주’의 리더십이었다.하지만 그는 결국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평범한 시민들의 매서운 눈빛을 맞닥뜨려야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매섭게 바라봤던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을까.

메르스
◇ 박근혜 정부는 국가적 재난 앞에서 무기력했고, 무책임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역시 마찬가지다. 당시 박근혜 정부는 ‘뒷북·무기력 대응’으로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반성이나 사태 수습보다 브이아이피(VIP·박근혜 전 대통령) 비판 여론 대응에만 골몰한 것으로 이후 드러났다.


◇ (...)이병기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은 “메르스 사태를 틈타 온라인 사이버상에서 브이아이피 행보를 폄훼하는 내용이나 억지 주장이 있다고 하는 데 포털에 협조 요청해서 지나친 것은 제어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법 위반 사례 있을 경우 의법 조치할 것”이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징역 24년·벌금 180억에 처해진 박근혜

○··· 이는 박 전 대통령이 2015년 6월14일 서울대병원 메르스 치료 격리병동을 방문했는데 당시 의료진과 통화하는 박 전 대통령 앞쪽 벽에 붙어 있던 종이에 쓰인 ‘살려야 한다’ 문구가 화제가 된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 비정상의 정상화/ 누리꾼들은 이를 합성사진 등으로 패러디해 정부의 무기력한 대응을 꼬집었다. 결국 역사에 기록된 건 씁쓸한 촌극이다. 당시 ‘살려야 한다’ 사진은 ‘연출’이었다는 증언이 나중에 나왔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의 패러디를 보도한 언론사에 정부광고 게재를 제외했다는 논란도 불거졌다. △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6월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메르스 환자 치료병원을 찾아 격리병동 상황을 모니터로 지켜보며 의료진과 통화를 하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 ‘비정상의 정상화’는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국정과제다. 기존의 관행이나 악습을 바꾸겠다는 취지였지만 ‘정상화’라는 표현을 꺼내든 순간, 우리 사회 대부분이 비정상적인 것들로 바뀌었다.일단 이는 규제완화와 혁신 등으로 포장돼 국정 운영에 반영됐다. 문제는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이 대단히 자의적이었고, 자신의 반대세력을 배제하고 지지 기반을 결집시키는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것이다.일단 박근혜 정부는 비정상으로 규정된 것들은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다.



◇ 박 전 대통령은 정부 규제를 ‘원수’와 ‘암덩어리’ 등 극단적인 표현으로 비정상으로 규정했고, ‘경제 살리기 법’이라고 규정한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원샷법) 등의 법안을 밀어붙일때 이를 반대하는 야당을 경제 살리기를 막는 세력으로 몰아붙였다. △ 사진:>

○··· 국민 다수가 반대했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인 것도 '비정상의 정상화’의 연장선상이었다.그는 2015년 11월10일, 국무회의에서 “자기 나라 역사를 모르면 혼이 없고, 잘못 배우면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생각하면 참으로 무서운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혼’까지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하는 시대에 국민들이 살게 된 것이다.

세월호 참사
◇ 세월호 참사를 대하는 박근혜 정부의 태도는 오로지 참사의 책임론이 자신들에게 번질까 전전긍긍하며 이를 차단하고, 회피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 구조에 무능했던 박근혜 정부는 생떼 같은 아이들을 잃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손을 내미는 대신 동향 정보를 수집했고. 보수단체를 동원해 진상 규명 반대 시위를 독려했다.(...) “국정원 국내정보부서가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5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세월호 사고 관련 보수단체 집회 동향과 각계 세월호 관련 여론을 파악해 국정원 지휘부와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사진:>

○··· 46일간 단식한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의 동향을 수집하고, 극우단체인 ‘어버이 연합’의 세월호 규탄 집회를 돕는 등 세월호 관련 여론전에 개입했다는 정황이다. 당시 국정원은 청와대에 “세월호 집회가 과격시위로 변질될 수 있다”, “유사 안전사고 되풀이시 대정부 투쟁 재점화 불씨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는 등의 보고를 올리며 정권 안위에만 신경을 썼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두고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기소권 보유 여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여당인 새누리당을 앞세워 법안 처리에 수시로 제동을 걸었다. 당시 유가족들은 거리와 국회앞에서 풍찬 노숙을 하며 눈물을 삼켜야 했다.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고 거듭 청와대 책임론을 회피했고, 후임인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014년 7월 정해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재난상황의 컨트롤타워’라고 규정된 국가위기관리지침 내용을 삭제했다.



◇ 박 전 대통령은 이토록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정부 책임론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을까. △ 사진: 21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서 부두와 수평 방향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5월 31일 바로 세워질 예정이다.

○··· 최근 검찰 수사결과를 보면 박근혜 청와대가 세월호 진상규명과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방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 이유가 일정 부분 드러난다. 검찰의 수사결과를 보면, 결국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의 골든타임이 지나 첫 보고를 받았고, 수시로 보고 받았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세월호 참사 보고를 위해 두차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고, 결국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이 침실 앞까지 가 대통령을 불러, 그제야 침실 밖으로 나왔다고 검찰은 밝히고 있다.

유체이탈
◇ 박 전 대통령은 취임 전에는 침묵하거나 필요할 때만 ‘한 마디’를 던지는 것으로 유명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이를 ‘베이비 토크’(아기의 옹알거림)에 비유하기도 했다.


◇ “밑천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대전은요?’, ‘참 나쁜 대통령’ 등 짧은 단문으로 이야기했고 대부분의 경우는 침묵 전략을 고수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은 국정 모든 현안에 발언 해야 하는 존재다. 결국 그의 밑천은 ‘유체이탈 화법’으로 낱낱이 드러났다. 박 전 대통령의 발언은 상황에 맞지 않거나 잘못된 비유, 비문, 공감력 부족 등이 두드러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6년 10월25일 청와대에서 '연설문 유출 의혹'에 대해 대 국민 사과를 한 후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유체이탈 발언은 집권기간 내내 이어졌고, 국민들은 ‘박근혜 번역기’가 필요하다는 ‘웃픈 드립’을 할 수밖에 없었다.그의 유체이탈 화법은 국정 운영과 일맥상통했다. 주어가 술어가 불일치 하고,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고 책임소재도 불분명하다. 박근혜 정부가 내세웠던 ‘창조경제’는 집권 내내 관련 부처 공무원들도 ‘감’을 잡지 못했고, 집권 기간 벌어진 각종 재난의 책임에 청와대는 언제나 애매한 태도로 일관했다. 국민들은 국정 농단 사태가 벌어진 뒤에야 박 전 대통령의 유체이탈 화법의 이유를 확인하게 된다.

중동
◇ “대한민국의 청년이 텅텅 빌 정도로 한 번 해보세요. 다 어디 갔냐고, ‘다 중동 갔다고” (주변 웃음)2015년 3월1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이 우스갯소리를 담아 던진 이말에 청년들은 분노했다.


◇ 중동 순방 성과를 알리려는 취지였지만 박 전 대통령의 문제로 지적되는 공감능력 부족, 권위주의 시대에 머무른 사고 등이 모두 드러난 발언이라는 평가가 따랐다. △ 사진:> 1979년 6월 10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제 1회 새마음 제전’. 이 행사에 당시 박근혜 새마음 봉사단 총재가 깜짝 방문했고, 최순실씨가 수행했다. 박 전 대통령의 나이 27살, 최순실씨의 나이 23살이었다. 이명박 당시 현대건설 사장도 눈에 띈다. 이들은 모두 최근 검찰에 기소되거나, 기소 뒤 재판을 받고 있다. <뉴스타파> 갈무리

○··· 일단 이 발언의 시기부터 안좋았다. 박 대통령 발언은 15~29살 청년실업률이 1999년 7월 이후 최대치(11.1%)라는 통계청 발표 다음날 나온 것이다.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헬조선’,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 등의 자조적인 신조어가 흉흉하게 떠돌던 당시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에 청년들은 ‘불통’을 읽었다. “니가 가라 중동”, ”일자리 만들 생각을 해야지 청년들에게 중동으로 가라니 제정신인가” 같은 비판이 쏟아졌다.

최순실과 친박
◇ 최순실씨는 박 전 대통령의 시작과 끝이었다. 문제는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와서도 최씨에게 모든 것을 의존하며 불거졌다. ‘비선실세’, ‘국정 농단’ 이란 낡은 단어 앞에 우리 사회가 송두리째 흔들렸고, 현직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초유의 결과로 이어졌다.


◇ ‘친박’으로 불린 정치인들은 “최순실씨를 몰랐다” 거듭 항변하며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다. 일부 친박들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거리에서 ‘박근혜 무죄’를 외치고 있다.

○··· 커터칼 테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불행한 사건이었다. 2006년 5월20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 유세장에 지지방문했던 박 전 대통령은 50대 남성이 휘두른 15㎝ 길이의 문구용 커터칼에 얼굴을 다쳐 병원에서 수술 받았다.

박 전 대통령에게는 잊고 싶은 사건이지만, 친박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은 이를 ‘박근혜 신화’를 완성하는데 사용했다. 당시 병상에서 “대전은요?”라고 지방선거 판세를 물었다는 일화가 공개되며, 동정여론이 일었고, 한나라당은 이를 선거에 활용해 지방선거에서 압승했다. 이는 박 전 대통령에게 ‘선거의 여왕’이란 수식어가 붙을 때 언급되는 사례이기도 하다.



◇ 그는 대통령이 되기 전인 2002년 5월 방북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기도 했다. ‘색깔론’에서 자유로운 그가 남북 관계 개선에 힘을 쏟으면 그 어느 정권보다 힘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었다. <△ 사진:>한겨레 DB

○··· 실제로 박 대통령은 ‘통일 대박론’을 꺼내들며 이러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하지만 경제적 관점에서만 접근하고, 교류와 협력을 배제한 그의 ‘대박론’은 이명박 정부부터 이어온 경색된 남북관계를 더욱 얼어붙게 했을 뿐이다. 통일 대박론이 나온 이후에도 정부의 대북정책은 ‘대결 국면’으로 일관됐고 남북간 군사적 긴장은 좀처럼 완화되지 않았다. 그는 끝내 남북의 경제적 교두보로 마련된 개성공단마저 폐쇄했다.

황교안
◇ 2011년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옷을 벗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법무부 장관으로 기용됐고 이후 국무총리를 맡는 등 박근혜 정부에서 승승장구했다. 뒤집어보면 박근혜-최순실 체제의 ‘내부자들’로 지목된다. 실제로 그는 박 전 대통령의 아끼는 ‘칼’이었다. >


◇ 박 전 대통령 집권 초기 불거졌던 국가정보원 정치 개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축소 의혹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 의혹 등에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의 이름은 계속 오르내렸다. △ 사진: 2013년 9월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뒤로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2014년 말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정윤회 문건 유출사건’에서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함께 국정농단 관련 사건의 수사를 축소·은폐 하려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또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에 총대를 메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권한대행을 맡은 황 전 총리는 국정농단을 수사하던 ‘박영수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과 수사기간 연장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하지만 그는 최순실씨에 대해 “지라시를 통해 최순실 이름이 나와서 알고 있을 뿐”이라고 국정농단 내부자라는 비판에 선을 그은채 ‘자연인 황교안’으로서 바삐 움직이고 있다.



◇ 다수 사진 포함 작성자의 재 편집입니다. /작성자. △ 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8월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구치감 입구로 들어가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 그는 지난달 29일 저녁 ‘청년중심 정치개혁 K-Party’가 주최하는 ‘청년 멘토링 토크 파티’에 그는 연사로 참여해 2016~2017년 탄핵 정국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의 일을 회고하며 “당시 국무위원들이 똘똘 뭉쳐 나라의 위기를 헤쳐 나갔다. 주변의 전문가들로부터 권한대행의 권위와 역할 등을 자문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청중과 일일히 사진을 찍었고, 그는 양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드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강연장에는 ‘안보대통령 황교안’, ‘자유통일대통령 황교안’등의 문구가 쓰인 종이가 붙어있었다. 한때 서울시장 후보에도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그가 ‘정치적 꿈’을 이어가고 있다는 관측은 계속 되고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진짜 큰’ 박근혜 선고 순간 MBC 자막
◇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는 6일 모든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 대한민국 역사상 첫 탄핵 대통령의 재판이기 때문에 모든 방송사가 2시간을 할애해 선고를 생방송했다.

○··· 그중에서 MBC에서 생중계된 선고 방송이 온라인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다. 남다른 크기의 자막 글자 탓이다. MBC는 김세윤 판사가 “판결 주문을 낭독하겠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할 때 신속하게 화면에 자막을 입혀 내보냈다. 다른 방송사와 다를 바 없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크기는 다른 방송사와 아주 달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1심에서 징역 24년이 선고됐다. 6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시민들이 MBC TV 생중계를 주의깊게 보고 있다. 뉴시스

○··· 방송사들은 보통 화면의 1/6 정도의 크기로 자막을 바닥에 합성해 내보낸다. 판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판결 주문을 낭독할 때 KBS가 화면 1/5 수준의 자막을 썼다. SBS는 보통 수준인 1/6이었다.


○···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 벌금 180억원”이라고 선고하는 순간에 자막 크기가 확 커졌다. 화면의 1/4이 넘겼다.


○··· 선고가 완전히 끝난 뒤 화면이 재판정에서 스튜디오로 옮겨갔을 때도 자막의 크기는 커다란 상태로 유지됐다.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대기업에 강제하는 등 18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국정농단 사건 피고인 중 가장 높은 형량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13개 혐의에서 공범으로 적시된 ‘비선실세’ 최순실씨는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5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뇌물혐의에 대한 첫 번째 공판에 출석해 최순실씨와 피고인석에 앉아있다. 뉴시스

○··· 재판부는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대기업 강제모금(직권남용·강요), 최씨의 딸 정유라씨 승마지원 요구(특가법상 뇌물수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직권남용·강요), CJ그룹 이미경 부회장 퇴진 지시(강요미수) 등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후 법정에 나타나지 않고 구치소에 머물렀다.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재판 보이콧’을 선언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4년 및 벌금 180억 원이 선고된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무죄와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원본글: 국민일보| Click ○←닷컴가기.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세계에서 3번째 대용량 선형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준공
◇ 세계에서 3번째로 대용량 선형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가 경주에서 준공됐다.

◇ 경북도는 5일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에서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한 과학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종합 준공식’을 가졌다. △ 사진: 5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에서 경북도와 경주시, 국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류상현 기자 /총 사업비 3143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는 44만㎡ 부지 위에 연구시설 5동, 지원시설 4동으로 돼 있다.이 센터는 지난 2006년 경주시로 입지가 선정된 후 연구지원시설 건설에 착수해 2012년 빔라인 2기를 포함한 100MeV 양성자가속기와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2015년에는 빔이용연구동, 2016년 숙소동, 그리고 올해 2월 관리동까지 모든 연구지원시설을 완공하게 됐다. 양성자가속기는 양성자를 빛의 속도 가까이 가속시키는 장치로, 가속된 양성자가 물질에 부딪칠 때 그 속도에 따라 물질의 성질을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는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개발에 활용된다. 이 양성자가속기는 미국, 일본에 이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세계 3번째의 대용량 선형 가속기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5일 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종합준공식'을 가졌다 △ 사진: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종합준공식

○··· 나노입자 제조가공, 고효율 전력반도체 소자 개발, 신품종 유전자원 개발, 양성자 암치료장치 개발, 우주항공분야 내방사선 부품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 및 산업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또 이온빔 장치의 경우 금속소재 내구성 향상, 기능성 고분자필름 제조 등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는 가속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양성자가속기 이용자 협의회’를 발족하고 ‘산업체 R&D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가속기 및 빔이용 저변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경주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재 분석 활용 연구를 수행하는 등 센터가 소재한 경북 및 경주지역의 연구소, 산업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해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40개 산업체, 177개 대학, 47개 연구기관 등 산학연 300여개 기관에서 2500명의 연구자가 양성자가속기를 이용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앞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가속기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양성자가속기가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첨단 신산업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지역의 3대 가속기를 활용한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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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용인=뉴시스】최동준 기자 = 6일 경기 용인시 3군사령부에서 열린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식'에서 부대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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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 2명 시신 모두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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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 기자 = 경북 칠곡에 추락한 F-15K 전투기 조종사 2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다. 6일 공군 등에 따르면 공군은 전투기가 추락한 지난 5일 전투기 잔해 인근에서 조종사인 최모(29) 대위와 박모(27) 중위 등 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후 공군은 대구 공군기지(공군11전투비행단)에서 수습한 조종사들의 시신에 대한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 사진: 산자락에 추락한 전투기.

○··· 그 결과, 수습된 시신은 당초 알려진 1구가 아닌 2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공군은 지난 5일 수습된 시신들이 훼손 정도가 심해 조종사 2명에 대한 시신인지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군은 조종사들에 대한 장례절차 등을 유족과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공군 관계자는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전투기 추락 원인 등에 대해서는 조사 후 국방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2시38분께 칠곡군 가산면 골프장 가산컨트리클럽 인근 유학산 자락에 F-15K 전투기가 추락했다.추락한 전투기는 대구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으로 대구기지에서 오후 1시30분께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유학산 정상을 지나다가 떨어졌다.공군과 소방당국 등은 전투기가 추락한 유학산 일대에 대한 수색을 실시하고 오후 4시33분께 전투기 잔해를 발견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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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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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항공운항학과 봉사 동아리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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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항공운항학과 봉사 동아리 발대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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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항공기를 씻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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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6일 오전 인천 중구 대한항공 인천 정비 격납고에서 항공사 관계자가 봄맞이 황사 및 분진 제거를 위한 항공기 세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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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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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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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AP/뉴시스】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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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월드컵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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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5일(현지시간)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4.6-20)가 요르단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태극낭자들이 오는 7일 펼쳐지는 호주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암만 스포츠시티 알 카라마 구장에서 현지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8개국 대표팀은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권 5장을 놓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된다. 우리 대표팀은 강적 호주(피파랭킹 6위), 일본(11위), 베트남(35위)과 함께 B조에 속해 최소한 조2위 이상의 성적을 목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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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트래핑하는 지소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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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5일(현지시간)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4.6-20)가 요르단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태극낭자들이 오는 7일 펼쳐지는 호주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암만 스포츠시티 알 카라마 구장에서 현지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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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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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스타=AP/뉴시스】 타이거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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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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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스타=AP/뉴시스】 6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15번 홀에서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공이 빠진 연못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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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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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스타=AP/뉴시스】 골프공 들어 보이는 조던 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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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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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홍윤화, 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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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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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병영 3.1독립만세 재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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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6일 울산시 중구 병영사거리 일원에서 울산광역시중구문화원(원장 박문태) 주관으로 열린 제99주년 울산 병영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참가들이 대한 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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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원두막 꽃자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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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대형그늘막 '서리풀원두막'에서 원두막꽃자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서초구 개청 3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주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서리풀원두막 40개소에서 12시 20분부터 30분간 아코디언, 어쿠스틱밴드, 댄스,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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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족 시대 '가족 판타지'…김덕기 '가족, 함께하는 시간'
◇ 5~29일 롯데 에비뉴엘 아트홀 '김덕기 작가의 미술학교' 진행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머니 머니' 해도 가족이 최고다. 늘 함께해 투닥거리며 웬수같아도 가족은 '우리 편, 내편'의 최전선이다. 가족에 죽고 사는 작가 하면 미술시장에서 화가 김덕기(50)가 꼽힌다. 가족을 소재로 동화같은 풍경화를 담아낸다. 밝고 경쾌한 색감으로 가족의 행복을 전달한다. △ 사진: 가족 - 함께하는 시간_Acrylic on Canvas_193.9X259cm_2014

○··· 그림은 작가의 그림일기다. 서울에서 10여년간의 교직생활을 접고 경기 여주로 내려 전업작가로 살고 있다. 한적한 마을의 정원이 딸린 주택에서 아내, 아이와 함께 지낸다.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화폭에 풀어낸 작품은 화려함으로 눈부신 그림처럼 "가족이야말로 삶을 지탱해주는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가 그린듯한 사람들과 현란한 원색에 가려졌지만, 그림속을 살펴보면 민주적이다. 똑같은 크기로 반복적으로 찍은 점점점이 '화룡정점'이다. 나무와 나무, 꽃들이 동등한 모습으로 자연에서 노니는 가족을 지켜주고 있다.


◇ 물감을 찍어 그린 '점묘법'같은 그림은 튜브에서 바로 짜낸 원색으로 칠해졌다. 팔레트에서 물감을 혼합해 쓰지 않는게 특징이다. △ 사진: 가족 - 함께하는 시간, 2014, Acrylic on Canvas, 193.9X259cm

○··· 서양화 재료인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지만, 서울대 동양화과 출신이라는 흔적이 숨어있다. 화면 전체 색감은 우리 전통색인 '오방색'으로 완성한다는 점이다. 2008년부터 '작업실에 재고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누린 작가다.

처음 미술시장에 등장했을땐 뻔한 구상화였는데 이제 그의 그림은 초현실화같은 느낌을 준다. '혼족'시대와 '아파트 공화국'에 사는 현실에서 큰 나무가 있는 정원 딸린 집에서 4명 가족이 사는 모습은 '판타지'처럼 보이기도 한다.


◇ 매년 봄이 되면 화랑가에서 러브콜하는 그림으로 올해는 롯데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5일부터 '가족, 함께하는 시간'을 타이틀로 50호 신작 한 점과 작가의 스타일을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1호 크기 20여점을 전시한다. △ 사진: 가족 - 행복한 마을로 가는 길 Famiiy - The road to happy vil~

○··· 초기작부터 근작, 완성작으로 탄생하진 못했지만 자체로도 비구상 작품이 될법한 비컷 작품들도 공개한다.전시기간인 7일, 28일 2차례 '김덕기 작가의 미술학교'를 진행한다. 선착순 11팀 (1팀당 최대 4명, 부모님 포함 초등학생&미취학아동)이 작가와 함께 '가족’ 그림을 그려볼수 있다. 전시는 29일까지.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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