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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4. 30(월)

작성자백록담|작성시간18.04.30|조회수316 목록 댓글 0

'Netizen Photo News' 2018. 4. 30(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포토뉴스입니다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chosun.com
    …»流星이라는 이름으로 
    
    
    
    시인/이룻  이정님
    
     
    
    
    매일 밤 너를 마주한다
    너와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어둠에 벽을 뚫어 너를 향하면
    아! 너무 황홀해
    숨죽인 가슴 한복판으로 
    어김없이 너의 빛은 스며들고
    
    방황하며 떠돌던 티 끝이
    푸른 청춘으로 풋풋했던 그때도
    나긋나긋 노란색 중년이던 그때도
    붉은색 열정으로 하나이던 그때도 
    우리는 신의 은총 안에서 아름다웠어라
    
    몇억 만 년을
    별들이 자리를 뒤척일 때도 
    너와 난 하늘에 뽀얀 길 만들어
    돛단배 띄우고 노를 저었지 
    
    어느 해안가에 닿으면
    매끈하게 닦인 조약돌도  
    예쁜 조개껍데기도 우리를 반기고
    우주의 바다는 온전히 우리 것이었어
    
    비록 작은 미세한 먼지로
    일생을 떠돌아도
    난 당신 안에서 나풀나풀 떨어지며
    영원히 이렇게 살 거야 
    流星이라는 이름으로 .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바위-김종록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무엇을 그릴까, 어떻게 그릴까 끊임없이 고민하던 작가는 일상의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됐다. 뉘엿뉘엿 해가 저무는 갈대밭, 연못 위를 떠다니는 오리 두 마리, 긴 겨울 끝에 고개를 드는 봄볕, 죽어가는 가지 끝에 피어나는 희망…. 김종록 작가는 오는 30일까지 BNK아트갤러리(부산 중구 신창동)에서 개인전을 연다. (051)246-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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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오늘 내일 맑고 따뜻해…초미세먼지 대체로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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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윤태 기자 = 29일은 전국이 맑고 따뜻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이 '보통(31~80㎍/㎥)' 수준을 보이겠으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보통(16~35㎍/㎥)' 수준을 보이는 강원영동, 대전, 세종, 전남, 대구·경북,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36~75㎍/㎥)'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내일 대기 정체로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역에서 오전과 밤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9일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7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3도, 춘천 25도, 강릉 29도, 청주 25도, 대전 22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9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30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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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송이 세계 꽃 한자리에'…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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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환 기자 = 세계 꽃들의 향연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27일 오전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올해 꽃박람회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꽃 세상'을 주제로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각국의 꽃과 화훼 예술작품, 이색식물을 비롯해 15만㎡의 호수공원을 화려하게 수놓는 야외 테마 정원까지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사진: 27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막한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꽃으로 만든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2018.4.27(사진=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 올해는 네덜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중국 등 역대 최대인 23개국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화훼 관련 기관, 국내외 업체 등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대표 꽃들과 우수 품질의 화훼 신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세계적인 화훼 디자이너 7명이 꾸미는 화훼 공간 장식 '세계 화예 작가 초청전'은 개성 넘치는 최고의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반도의 봄'을 주제로 꽃과 평화의 이미지를 표현한 '플라워 샤워' 등 꽃과 연계한 미디어 아트 전시도 새롭게 선보인다. 호수공원을 알록달록 꽃으로 물들인 야외 정원은 구역별 차별화된 주제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형 나비 조형물로 시작되는 ‘생명과 평화의 정원’에서는 생명의 나무와 꽃, 바오밥 나무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를 만날 수 있다.


27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막한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꽃으로 만든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2018.4.27(사진=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 고양 하늘 꽃 바람 정원에서는 꽃 조형물로 만든 한반도 지도가 전시된다. 14종 8만 송이가 넘실대는 튤립정원도 조성됐다. 고양시 화훼 농가 6개 단체에서 직접 참여해 전시하는 고양 우수 화훼 전시관도 마련된다. 저녁시간에는 일산 호수공원 50그루의 나무에 설치된 LED 조명들이 불을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박람회 기간 미술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가 매일 펼쳐지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박람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금∼일요일,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은 성인 1만2000원, 65세 이상ㆍ청소년ㆍ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8000원이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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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문경전통찻사발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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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28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 '2018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서 이철우(왼쪽)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와 경북무형문화재 천한봉 사기장이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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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지대로 바꾼다 … 남북 모든 적대행위 중지
◇ 군사적 긴장 완화 내달 대북 확성기 시설 철폐 GP철수까지 이어질지 관심 민간교류 협력 군사적 보장 5월 장성급 군사회담 열기로 신뢰구축 따라 단계적 구축 북핵 평화제제 미군 맞물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 간 긴장완화 등 군사분야와 관련해 크게 △적대행위 전면 중지와 △북방한계선(NLL)의 평화수역 설정 △남북교류의 군사적 보장 △단계적 군축 분야 등에서 공동 노력을 해나가기로 확인했다. △ 사진: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디저트 ‘민족의 봄’을 열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 두 정상은 우선 “지상과 해상, 공중 등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의 전면 중지”를 약속했다. 남북 간 적대행위 중지는 그 표현만 달리했지, 1972년 7월 남북 간 첫 합의인 7·4 공동성명 때부터 1991년 12월 남북기본합의서, 2007년 10·4 정상선언 등 남북 간 주요 합의문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간 내용이다. 그럼에도 이날 다시 두 정상이 이들 ‘적대행위 중지’ 원칙을 재확인한 것은 기존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겠다는 정치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남북은 구체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남북 간 확성기 방송 중단과 그 수단의 철폐, 또 전단 살포 중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이미 지난 23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고, 북한도 이에 맞춰 대남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애초 대북 확성기 방송은 1963년 5월 서해 부근 휴전선 일대에서 최초로 실시된 뒤 남북 간 군사적 긴장 고조 여부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왔다. 남북은 이번 합의에 따라 휴전선 일대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 시설도 철폐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 파주시 임진강변 인근 최전방초소에서 대북심리전단 소속 1중대 장병들이 2만4천W급 대북방송용 대형 확성기를 해체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 남북은 또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지대화 추진에 합의했다. 이는 지난 17일 이번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주목됐던 내용이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도 지난 18일 관훈클럽 간담회에서 “정전협정에 바탕을 둔 비무장지대의 원상회복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비무장지대 내 지피(GP·감시초소) 철수 등을 제안한 바 있다.비무장지대 내 지피 또는 중화기 철수는 참여정부 시절에도 제안됐으나 북한이 응하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소리만 들렸던 40분 ‘일대일 담판’…전세계가 지켜봤다
◇ (...) 남북이 비무장지대 내 지피 또는 중화기 철수를 성사시키게 되면 남북 간 실질적인 군사적 긴장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당국자는 “남북 간에 지피 개념에 차이가 있어 합의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 식수를 마친 후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 그렇지만 이 당국자는 “과거 남북은 동해선과 서해선의 군사분계선을 지뢰도 없고 병력도 없고 화기도 없는 그런 지역으로 만들어 길을 내본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을 살려 상황에 맞게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남북은 또 상호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에 따른 “군사적 보장 대책”도 취하기로 합의했다. 군사적 보장 대책은 남북 간 민간 교류와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군 당국자는 “지난 2월 평창겨울올림픽 때 북쪽 인사들과 우리 쪽 인사들이 큰 문제 없이 경의선 육로나 서해 항로 등을 통해 남북을 오간 것은 통상적인 남북 간 통행 문제에 대한 군사적 보장에는 큰 문제가 없음을 실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도보다리 위에서 31분간 단독 담소를 나누고 있다.

○··· 그러나 정부는 이번 합의로 “그동안 남북 교류협력에 합의하고도 군사적 보장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진전되지 않았던 부분, 특히 산불 진화, 홍수 예방, 전염병 공동방제 등 접경지역 공동협력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북은 “국방부 장관 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 회담을 자주 개최하며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에도 합의했다. 남북 간 군사적 문제를 실무적으로 다루기 위한 후속 조치다. 실제 그동안 2000년 6월과 2007년 10월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 뒤엔 국방부 장관 회담이 열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 등을 협의한 전례가 있다. 이번 정상회담 뒤 열리는 후속 군사회담이 국방부 장관 회담으로 특정되지 않은 것은 과거와 비교된다.

5월 장성급 군사회담의 진행 성과를 봐가며 남쪽 국방부 장관과 북쪽 인민무력상의 회담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두 정상은 단계적 군축 실현에도 합의했다. 두 정상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고 서로의 군사적 신뢰가 실질적으로 구축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설명자료는 군축 문제에 대해 “과거 ‘남북기본합의서’에서 남북이 합의한 사항으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 정상의 군사적 긴장해소 및 신뢰구축에 대한 의제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1991년 12월 채택된 남북기본합의서 제12조는 “남과 북은… 단계적 군축 실현 문제, 검증 문제 등 군사적 신뢰 조성과 군축을 실현하기 위한 문제를 협의·추진한다”고 선언하고 있다.그러나 군축 문제는 남북 관계에만 그치지 않고 북핵,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주한미군까지 연동된 복잡한 문제여서 짧은 기간에 실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앞으로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군축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정부는 이런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병수 선임기자 @hani.co.kr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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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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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금호타이어-더블스타회장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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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28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정송강 금호타이어 노조 곡성지회장, 전대진 생산기술본부장, 조삼수 노조 대표지회장, 더블스타 차이융썬 회장, 윤장현 광주시장, 조재석 경영기획본부장(왼쪽부터)이 회담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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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경제협력…동해선, 부산-북한-러시아?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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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남북정상회담 공동 성명에서 양측은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의선은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길이 518.5㎞ 복선철도로, 1906년 4월 개통됐다가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단절됐다. 그러다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에서 경의선 복원 사업이 논의됐으며, 2003년 6월 남북 공동으로 궤도 연결식이 군사분계선에서 열렸다. 2007년 5월 남북열차 시험운행을 실시하고,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도라산~판문 구간에서 222차례에 걸쳐 정기화물열차를 운행했다.

그러나 2008년 금강산에서 박왕자씨가 피격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되면서 같은해 12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경의선은 10여 년간 방치돼 점검 및 유지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동해선은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을 관통해 러시아와 유럽까지 달리는 노선이다. 남측에서는 강릉∼제진(104㎞) 구간이 단절돼 있다. 손명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경의선은 연결이 돼 있지만, 동해선 강릉~재진 구간은 연결이 안돼 있다"며 "남북간 협의를 통해 (성명 내용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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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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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관리 우수기관·단체 선정, 7억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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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올레 코스에서 자발적으로 자연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우수한 관리기관·단체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코스별 올레 관리기관(단체)가 올해 실시한 자율적인 관리 와 정화 활동실적과 수범사례를 평가해 3개 우수기관과 7개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총 7억원을 주기로 했다. △ 사진: 제주올레를 걷는 여행객들.(뉴시스 DB

○··· ) 기관의 경우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1곳 등 3곳을 선정하고, 단체는 우수 3곳, 장려 4곳 등 7곳을 선정해 각각 최우수 1억3000만원, 우수 8000만원, 장려 5000만원을 줄 방침이다. 연간 70만명이 찾고 있는 제주올레길은 도내 16개 주요기관과 읍면동 98개 단체가 코스별 올레 관리기관(단체)로 지정돼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올레 코스별 관리기관과 단체 선정평가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지난해에는 5개 우수관리기관, 7개 우수관리 단체를 선정, 시상했다. 김양보 도 환경보전국장은 “올해는 2018 제주올레걷기축제 개막식에서 우수기관(단체)을 표창하고 참여자에게 홍보하는 등으로 이 제도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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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영사들 남북 정상회담 TV중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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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LA총영사관 김완중 총영사와 일반영사들은 26일 총영사관 회의실에 모여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TV중계를 끝까지 함께 시청했다. 이 총영사와 영사들은 문제인 김정은 두 정상의 감동적인 만남과 회담 장면을 보며 박수를 보내고 역사적인 남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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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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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한미 정상 "완전한 비핵화 실현 위해 한미 간 긴밀협의"
◇文대통령·트럼프 28일 정상통화···남북회담 결과 공유 文대통령 "남북 회담, 북미 회담 성공 토대될 것" 트럼프 "남북 회담 성공 축하···'종전선언' 매우 반가운 소식" 한·미 정상 "북미 회담 조속 개최 바람직"···후보지 관련 의견교환

◇ 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한미 간의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향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이뤄진 한·미 정상통화에서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대화를 나눴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두 정상은 지난 28일 오후 9시15분부터 10시30분까지 75분간 정상통화를 하고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까지 성사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이 북미정상회담 성공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했다. 특히 남북관계 발전에 큰 진전을 이룬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목표를 확인한 것은 남북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이와 관련해 북미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장소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두 정상은 남북 정상회담 성공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북미 정상회담을 가급적 조속히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공감했다. 두 정상은 이와함께 현재 2~3곳으로 압축된 북미 정상회담 장소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고대한다"며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매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의 전화를 언제라도 최우선적으로 받겠다"면서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가 매우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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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김정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 통 큰 결단’ 공감”
◇ 트럼프 “판문점선언, 전 세계에 반가운 소식”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성사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크게 기여했다는 데 남과 북의 두 정상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29일 두 정상의 통화 내용을 소개하며 “문 대통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북미정상회담 성공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하면서 특히 남북관계 발전에 큰 진전을 이룬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목표를 확인한 것은 남북한뿐 아니라 전 세계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文·트럼프, 굳건한 ‘한·미 공조’

○··· 두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시기와 관련해서는 남북정상회담 성공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북미정상회담을 가급적 조속히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2~3곳으로 북미회담 후보지를 압축하며 각 장소의 장·단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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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두문자까지 들었다”…바른미래 호남 의원들 반발 ‘폭발’
◇ 유승민 대표의 “자유한국당과 연대” 긍정 발언에 박주선 대표 “지역에서 항의 전화 쏟아져” 반발 김동철 원내대표도 “창당정신에 위배된다” 반대 ‘원희룡 탈당’ 위기감 커…유승민 “의견 잘 들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전날 띄운 ‘자유한국당과의 연대’ 논의에 바른미래당의 아침이 크게 술렁였다. 호남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28일 오전 9시 바른미래당 공개 최고위가 열리기 30분 전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비공개 사전 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선 전날 대구를 찾은 유승민 대표가 자유한국당과의 연대에 대해 “당내 반발이나 국민의 오해를 극복하면 부분적인 연대는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발이 쏟아졌다.

○··· 먼저 광주를 지역구로 둔 박주선 공동대표가 물꼬를 텄다. 박 대표는 “이 회의에 들어오기 직전까지도 지역에서 항의 전화를 받았다. 육두문자까지 들었다”며 반발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역시 광주 의원인 김동철 원내대표도 “양극단 정치를 극복하고자 했던 창당정신에 위배된다”며 “자유한국당과의 연대 논의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광주의 권은희 의원도 “어제 광주 지역구를 돌다가 유승민 대표의 그 기사가 나온 뒤 더 돌 수가 없었다”며 호남 민심을 전했다. 국민의당 출신 김중로 의원은 “이렇게 민감한 문제는 사전에 논의를 한 뒤 발언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의 경우 이 문제에 대해 별다른 발언이 없었다고 한다.

이어 9시에 시작된 공개 회의에서 유 대표는 “어제 말한 배경은, 바른미래당의 유일한 현역 도지사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그동안 일관되게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에서 일대일 구도를 희망해와서 저도 노력해보겠다 약속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제주든 서울이든 부분적 연대에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발언에 대해 분명히 몇 가지 장애물이 있다고 전제 조건을 달았다”라며 “당내 비판과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 견제를 위해 타당한 연대로 봐줄지 아니면 야합으로 볼 건지의 문제, 상대방이 있는 문제라서 조심스럽다는 전제를 깔고 그런 얘기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박주선 대표는 “유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언론에서 취지와 다르게 과잉 보도가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자유한국당과는 연대를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선거에서 이기겠다고 출발 목표와 목적을 잊고 연대하는 건 국민을 기망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이어서 도저히 될 수 없다”며 “우리에게는 당선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양당 구도를 혁파하고 국민의 통합과 양보하기 어려운 가치에 대해서는 단호히 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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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장제원 “김정은 미화하는 언론 보도,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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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수석대변인이 남북 화해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는 언론을 향해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장 수석대변인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근하고 훈훈하다’ ‘웃음꽃 피운 김정은의 화술’ ‘기자에게 남한 정치인 처럼 농담을 던진 김정은’ ‘2030 젊은이들은 친근감을 느꼈다’ ‘스위스에서 공부하고 북한 사투리가 적어 호감’ 등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나온 다수 언론의 보도 내용을 나열했다. △ 사진: 장제원 자유한국당.서울=뉴시스

○··· 이어 “얼마 전까지 핵을 들고 전세계를 협박하고 미사일을 쏘아대던 김정은”이라며 “고모부를 잔인하게 죽이고 친형까지 죽였다고 보도된 김정은을 이렇게 미화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그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만나더라도 이렇게 미화해서는 안된다.

김정은과 북한의 실체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선 전날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었다. 그는 “남과 북이 판문점 선언문을 통해 경제 제재의 빗장을 풀었다”며 “비핵화라는 표현으로 목표만 설정했을 뿐 판문점 선언은 북한이 원하는 바를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에 엄청난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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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지율 12% ‘추락’… 회담 후 “위장평화쇼” 홍준표 ‘역풍’
◇ 남북정상회담이 종전선언과 한반도 비핵화를 약속하며 끝나자 이를 ‘위장평화쇼’라고 규정한 자유한국당이 역풍에 맞닥뜨렸다.


◇ 정치권에선 ‘고립’ 상태가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정상회담 당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한국당 지지도는 12%에 그쳤다. 심지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국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시물까지 올라왔다.

○···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28일 청원 게시판에는 “홍준표 의원 자격을 박탈해 달라” “홍 대표를 국민 명예훼손으로 의법처리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홍 대표가 일본 아사히TV 인터뷰를 통해 “한국 여론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하는 계층은 좌파뿐”이라고 말한 것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국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이다.

남북정상회담을 위장평화쇼로 규정한 것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온라인 게시판에는 청원을 독려하며 “(홍 대표의 명예훼손죄 성립이) 가능하냐 아니냐의 문제라기보다 국회의원의 막말 한마디가 어떤 여론을 형성하는지 보여줘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 이런 분위기를 의식했는지 홍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당일부터 공개 일정 없이 칩거하고 있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를 겨냥해 “자유한국당은 동굴에서 나와 시대 변화를 직시하라”며 “한국당만 위장평화쇼니 하며 철 지난 소리를 하고 있다. 홍 대표만의 고집인지 한국당 모든 의원의 생각인지 묻고 싶다”고 논평했다.

○··· 한반도 평화 행보가 본격화될수록 한국당 지지도는 더욱 불안한 양태를 보일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갤럽이 남북정상회담 전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당은 지지도 12%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52%)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의원이 6명에 불과한 정의당(5%)과 비교해 고작 2배 수준이다. 이는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 수치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24~26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14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5명이 응답(응답률 3.1%)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승혁 기자 marquez@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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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장평화쇼? 한국당은 수레바퀴에 맞서는 사마귀”
◇ 홍준표 “남북정상회담은 위장평화쇼” 혹평에 “안보 악용해 협박정치, 적폐세력다운 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을 '위장평화쇼'라고 비판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대한민국을 떠나시라"고 말했다.


◇ △ 사진: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 이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남북 지도자들의 역량과 용단으로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여는 역사적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고 또 환영한다"며 "그런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위장평화쇼'라고 폄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총풍이니 북풍이니 하는, 북한에 돈 줘가며 총격 도발을 부탁하고 시도 때도 없이 남북대결과 긴장을 부추기며 안보악용 대국민 협박정치를 해왔던 적폐정치세력다운 태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현실이 되어 다가오는 평화와 공존, 화해와 통일을 막아보려는 홍 대표에게서 수레바퀴에 맞서는 사마귀의 모습을 본다"고도 했다.이 후보는 "국가의 번영, 국민의 평화로운 삶을 방해하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라 분탕질일 뿐"이라며 "진정으로 판문점 선언이 위장평화쇼로 보이고 휴전선의 총격과 포성이 그립다면 이제 그만 대한민국을 떠나시라 말하고 싶다"고 거듭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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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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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평생 고정석’ 앉은 리설주, 역시 유쾌한 정숙씨
◇ 김정숙 여사와 마주앉아 있던 리설주 여사 만찬장에서 김 여사에 먼저 다가가 술 권해 문 대통령 ‘김 여사 옆자리’ 양보하자 대화꽃 “성격도 비슷한 듯…궁합 잘 맞는 것 같다”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아 술잔을 주고받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 애초 김 여사와 리 여사는 원형 테이블의 서로 마주 보는 자리에 앉았으나, 만찬이 진행되면서 리 여사가 자리에서 일어나 김 여사 옆으로 와 술을 권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리 여사가 권한 술을 받아 마시고 리 여사에게도 술을 따라 주었다. 두 여사가 술잔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이어나가자, 문 대통령이 자리에서 일어나 리 여사에게 김 여사 옆자리를 양보했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분이 한참 이야기를 하니까 아예 문 대통령이 '앉아서 이야기하시라'며 자리를 양보해 주었다"며 "그래서 리 여사가 문 대통령 자리에 앉아 김 여사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김 여사는 리 여사가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리 여사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 청와대 관계자는 "김 여사와 리 여사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옆에서 보니 성격도 비슷한 것 같고,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았다. 리 여사의 시누이인 김 제1부부장도 대화에 합류했고 정말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가 오갔다"고 전했다. △ 사진: 리 여사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사이에 앉았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만찬 도중 자리를 옮기자, 이번에는 김 여사가 그 자리로 간 뒤 리 여사와 김 제1부부장 사이에 앉아 세 사람이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한다.

○··· 이날 만찬은 자유롭고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돼 예정보다 40분가량 길어졌다.남북 정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인사와 술을 주고받으며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자리로 찾아와 술을 권하자 그 자리에서 받아 마셨다고 한다.또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은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모든 참석자에게 술을 권했다고 만찬 참석자가 전했다.



△ 사진: 김정숙 여사가 27일 밤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만찬과 공연 관람을 끝으로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떠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포웅을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 청와대 관계자는 "마치 잔칫집 같은 분위기였다"며 "남북 정상이 함께 한 자리였지만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남북의 참석자 모두 서서 돌아다니고 이야기하며 술을 권했다"고 말했다.이날 만찬의 대미는 '옥류관 냉면'이 장식했다. 남한에서 먹는 냉면과 마찬가지로 옥류관 냉면도 물냉면과 비빔냉면 두 종류가 있었고, 문 대통령 내외는 물냉면을 먹었다고 한다.한 만찬 참석자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중 고를 수 있었는데 둘 다 맛보겠다며 두 종류 모두 고른 사람도 있었다"며 "듣던 대로 아주 맛있어서 북측 관계자에게 육수를 내는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봤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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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인민 위해 목숨 걸고 남에 간다" 선전…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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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영 특파원 = 27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은 지난 3월말부터 당 간부들을 대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선전해왔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당 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 강연자료에 "원수님이 38선을 넘어 남측에 내려 걸어간다"고 기술돼 있다며 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군사경계선을 넘어 우리측 평화의 집까지 걸어서 간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지적했다.△ 사진:(...)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회원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의 사진을 들고 환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조부인 김일성 주석이나 아버지 김정일 총서기가 실현하지 못한 남측 방문의 의의를 부각시켜 김 위원장에 대한 신격화에 이용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또 이와 관련해 북한이 "인민을 위해 (김 위원장이) 목숨 걸고 혼자서 남측에 간다"고도 설명하고 있다고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소개했다.

아사히는 이어 한국의 대북특사단이 지난달 초 방북해 김 위원장에게 남북정상회담 개최지로 서울, 제주, 판문점, 평양을 제안하면서 과거 두번의 회담이 평양에서 이뤄졌고 또 경비 문제도 있어 제주도 개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판문점 한국측 시설에서 하겠다고 해 이번 회담 장소가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북한 당국이 개성시에서부터 북한 주민들이 도로에 서서 이날 판문점 회담장으로 떠나는 김 위원장을 환송하는 안을 검토했지만 거리가 좁고 지뢰의 위험도 있어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고도 전했다. yun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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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 김정은’, 꼬박꼬박 “저와 문재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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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안내 하고 있다. 판문점/한국공동사진기자단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84년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953년생이다. 31살 차이다. 북한에서 ‘최고존엄’의 지위를 갖는 김 위원장은, 그러나 문 대통령과 자신을 동시에 호명할 때는 꼬박꼬박 자신을 “저”라고 낮춰 불렀다. 27일 오후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한 뒤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합의 내용을 공동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저와 문재인 대통령은 분열의 비극과 통일의 열망이 동결돼 있는 이곳 판문점에서 역사적 책임과 사명감을 안고 첫 회담을 가졌다”며 아버지뻘인 문 대통령을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발표한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평화를 바라는 8천만 겨레의 염원으로 역사적인 만남을 갖고 귀중한 합의를 이뤘다”고 말한 것과 대비를 이뤘다. ‘외국’ 정상과의 공동 발표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한국어만의 존칭법이 남북한 정상회담에서는 자연스럽게 나타난 것이다.김 위원장은 이어 두 차례 더 “저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칭했다. 반면 “우리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결심을 안고 나는 오늘 판문점 분리선을 넘어 여기에 왔다” 등 본인만을 주어로 할 때는 ‘나’라는 표현을 썼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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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만찬장서 시종일관 ‘유쾌한 정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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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페이스북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특유의 ‘유쾌함’은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2018 남북 정상회담’ 저녁 환영 만찬 자리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김 여사는 시종일관 만찬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었다.

○··· 흔한 ‘엄마’ 같은 친화력으로 참석한 인사 한 명 한 명을 살뜰하게 챙겼다. 사람 뿐 아니라 회담장, 만찬장에 놓인 가구 배치나 미술품까지도 꼼꼼하게 살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나는 한 게 없어 부끄럽다”고 말할 정도였다.





◇ 공개된 사진에도 김 여사의 유쾌함은 곳곳에서 묻어났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행동은 사진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 리 여사의 손을 잡고 박장대소 하는 모습, 리 여사의 등을 두드리며 길을 안내하는 모습, 북으로 다시 돌아가는 리 여사를 꼭 안아주는 모습에서 ‘남북 종전 선언’을 실감할 수 있었다.













○··· 김 위원장과도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누었다. 김 위원장은 김 여사의 이야기를 편안한 표정으로 경청하면서 순간 순간 웃음을 짓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김 여사의 장남보다 2살이 어리다. 때문에 얼핏 보면 엄마와 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다. 사진: 판문점=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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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설’에 ‘출산설’까지…김여정 현재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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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자리로 다가가고 있다. 뉴시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약 3달만에 다시 방남했다. 지난 방남 당시 ‘임신설’이 불거진 바 있어 김여정의 현재 모습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여정이 다녀간 후 2월 21일 조선일보는 “방남 과정에서 김여정의 배가 불러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면서 “조심스럽게 자리에 앉는 모습이 임신부의 행동과 비슷하다는 관측도 나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차 방남했을 당시 김여정의 모습. 뉴시스

○··· 이어 “김정은의 집사인 김창선 서기실장이 대표단에 동행한 것 역시 김여정이 임신해 특별히 챙길 필요가 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로부터 약 3개월 정도 지난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북측 수행원으로 다시 남쪽 땅을 밟은 김여정에게서는 임신의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 방남 당시보다 살이 더 빠진 듯한 모습이다.



27일 남북정상회담 차 방문한 김여정의 모습. 뉴시스

○··· 때문에 김여정의 현재 모습을 본 이들 사이에서는 “올림픽 후 아이를 출산하고 왔을 것” “지난 방남 때 이미 출산한 상태였고, 아이를 낳은 직후라 부어있었을 것”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 자리에서 김여정을 가리키며 “남쪽서 스타가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담장에서 큰 웃음이 터져 나오고 김여정은 얼굴을 붉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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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뜻밖의 ‘센터 본능’… 빵 터진 ‘가왕’ 조용필
◇ 화기애애했던 남북 정상만찬… 분위기 엿보인 장면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가왕’ 조용필이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의 ‘센터 본능’에 웃음을 터뜨렸다. 강렬한 인상으로 각인됐던 현 단장이 뜻밖의 농담을 건넬 만큼 남북 정상회담 만찬장은 화기애애했다. △ 사진: 가수 조용필(오른쪽)과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이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 만찬장에서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판문점=이병주 기자

○··· 상황은 남북 정상만찬이 끝난 27일 밤 9시쯤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 1층 로비에서 발생했다. 조용필과 현 단장은 남북 정상 수행원을 포함한 만찬 참석자들과 함께 평화의 집 1층 로비로 내려갔다.조용필과 현 단장은 대화를 나누며 만찬장을 나오고 있었다. 조용필의 오른쪽에는 후배 가수 윤도현이 있었다. 조용필은 가운데에 있었다.

현 단장은 돌연 “내가 가운데에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때 조용필이 웃음을 터뜨렸다. 현 단장에게 가운데 자리를 내줬다.그저 만찬장 밖으로 걸어 나오던 중이었지만 세 사람의 위치는 조용필, 현 단장, 윤도현 순으로 재배정됐다. 현 단장이 주인공을 가운데에 두는 공연의 특성을 이용해 가벼운 농담을 건넬 정도로 화기애애했던 만찬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가수 조용필(오른쪽)과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이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 앞에서 열린 환송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판문점=이병주 기자

○··· 조용필은 만찬장에서 현 단장과 듀엣으로 피아노 연주에 맞춰 자신의 히트곡 ‘그 겨울의 찻집’을 불렀다. 군사분계선으로 갈린 남과 북의 경계도, 27년 차의 나이 터울도 중요하지 않았다. 남측 최고의 가수와 북측 공연예술계의 수장이 빚은 하모니는 만찬 참석자의 심금을 울렸다. 조용필은 68세, 현송월은 41세다.

조용필은 이미 이달 초 평양 공연을 마치고 북측에서 마련한 만찬장에서도 현 단장의 제안으로 같은 곡을 듀엣으로 불렀다. 조용필과 현 단장은 두 번이나 감동의 무대를 합작하면서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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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5월 중 핵실험장 폐쇄… 기존보다 큰 갱도 2개 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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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53년 휴전 이후 우리 영토를 밟은 첫 북한 정상이 됐다. 김 위원장은 부친 김정일 국방위원장처럼 인민복 차림으로 등장해 연신 활짝 웃고, 농담을 던지는 등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 김 위원장 때문에 기자단이 폭소를 터트린 순간도 있었다.

○··· 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9시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났다. 두 정상은 악수를 나누고 전통의장대 호위를 받으며 회담장인 평화의 집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20분 정도 먼저 판문점에 도착해 회담장을 둘러봤던 문 대통령은 능숙하게 김 위원장을 안내했다.두 정상은 평화의 집 1층 로비에 걸린 북한산 그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문 대통령이 먼저 악수를 청했고 약 10초간 손을 맞잡은 채로 사진을 찍었다. 촬영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그림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게 북한산입니다. 서울의 북쪽에 있고 산 이름이 북한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설명을 듣고 돌아선 김 위원장은 기자들을 향해 “잘 연출됐습니까?”라고 했다. 문 대통령과 기자단이 웃음을 터트렸고, 한 기자가 “네 잘 됐습니다”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웃으며 회담 테이블에 앉았다.회담은 오전 10시15분쯤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분리선을 넘어보니까 사람이 넘기 힘든 높이로 막힌 것도 아니고 너무나 쉽게 넘어온 분리선을 가지고 여기까지, 역사적인 이 자리까지 11년이 걸렸다”며 “평화와 번영의 북남관계가 새로운 역사가 쓰이는 순간에 출발 신호탄을 쏘는 마음으로 여기 왔다.오늘 현안들을 툭 터놓고 이야기하고, 그래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자”고 밝혔다.



◇ 문 대통령은 이어 “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 됐다. 우리 대화도 통 크게 대화를 나눠 합의에 이뤄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 사진: 북 조선중앙TV, 남북정상회담 친밀함 상세히 보도

○··· 오전 회담이 종료되면 두 정상은 별도로 점심을 먹고 휴식시간을 갖는다. 오후 일정은 공동기념식수 행사와 도보다리 친교 산책으로 시작된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수행원 없이 오로지 둘이서만 담소를 나누며 약 50m 길이의 다리를 산책한 뒤 다시 평화의 집으로 이동해 오후 회담을 갖는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김 위원장의 의자와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판문점 공동취재단,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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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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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트럼프 “북-미회담 장소 2곳 압축…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고무“
◇ 메르켈 독일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서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한국에 축하” “미, 한반도 평화·번영·화합의 미래 추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높게 평가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미 회담 장소 후보지가 2개로 좁혔졌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연공동회견에서 “북한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대해 한국에 축하하고 싶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밝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고무됐다”고 말했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이 27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영접하고 있다.

○··· 그는 “김정은과 몇 주 안에 만날 것이고 만남이 생산적이길 희망한다”며 “우리는 한반도와 세계인의 더 밝은 미래를 여는 한반도 전체의 평화와 번영, 화합의 미래를 추구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한(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매우 좋은 일이 있을 수 있다. 지금 회담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는 (회담) 장소와 관해서 두 개 나라까지 줄었다. 그 장소가 어디인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고 밝혔다.그는 “상황은 몇달 전에 비해 아주 급진적으로 변했다”며 “매우 극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북한은 아주 존중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대하고 있다.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나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 다른 대통령들이 그것을 했어야 한다. 책임감이 미국 대통령의 어깨에 놓여있다. 내가 그것을 할 수 없다면 많은 국가와 국민에게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그것이 분명히 내가 세계를 위해 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비핵화 목표를 추구하면서 과거 정부의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최대의 압박은 비핵화가 일어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정은이 미국한테 장난을 치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그가 장난치고 있다

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두번이나 반복한 뒤 “지금까지 이렇게 멀리 진전된 적이 없다. 북한이 상대방과 협상을 타결하려는 열정을 지금보다 더 가진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그는 “미국이 그동안 사기에 아주 잘 속아왔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미국에) 다른 지도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다. 희망컨대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해결책을 도출해 낼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정중하게 협상장을 떠날 것이고,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이용인 특파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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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맞네" 메르켈과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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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르크=AP/뉴시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뒤편)가 2017년 7월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뒤에서 손짓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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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 미국 교통장관과 리커창 중국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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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AP/뉴시스】일레인 차오 미국 교통장관(왼쪽)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회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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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보리스가 미국 신참 마이크에게 선배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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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뤼셀=AP/뉴시스】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국무장관이 27일 상원 인준 즉시 브뤼셀의 나토 본부로 날아가 나토 29개국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했다. 단체 기념촬영 중 영국의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오른쪽)이 다른 장관들의 차렷 준비 자세를 무시하고 폼페이오 장관에게 뭔가를 말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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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도 노리는 중국과 인도 간의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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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AP/뉴시스】 중국 인도 정상회담이 27일 중국 중부 우한(武漢)에서 이틀 일정으로 시작됐다. 인도 외무부 제공 사진으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시진핑 주석이 악수하고 있다. 양국은 수십 년 간의 국경선 분쟁을 해결하지 못한 채 서남아 지역 패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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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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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이스라엘은 생사람 잡고, 하마스는 시신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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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리야=AP/뉴시스】 가자 주민의 봉쇄선 육박 시위 취재 중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된 팔레스타인 기자의 장례식이 26일 가자 내 난민 캠프에서 열렸다. 하마스가 촉구한 이 금요 연쇄시위로 현재까지 4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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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공격 아니에요" 러시아 기자회견 나온 시리아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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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그=AP/뉴시스】11세 소년 하산 디아브(오른쪽)가 2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본부에서 러시아가 마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시리아 두마에 살고 있는 디아브는 7일 발생한 화학무기 의심 공격은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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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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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미 보건당국 “모든 유형 로메인 상추 먹지말라” 권고
◇ 로메인 상추 대장균 감염 위험…16개 주 60여명 먹었다가 병원신세


◇ 미국에서 병원성 대장균(이콜라이·E.Coli) 중독 환자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로메인 상추를 매개로 지목하고 섭취 금지령을 내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일(현지시간) "로메인 상추를 먹은 뒤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 병원 신세를 진 환자가 16개 주 최소 61명으로 늘었다"며 "모든 유형의 로메인 상추 섭취를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 사진: 로메인 상추. 위키미디어 커먼스

○··· 지난 16일 '미리 썰어 판매되는 로메인 상추 포장 제품'에 대해 경고령을 내린 지 불과 나흘 만의 일이다. CDC는 "환자 가운데 31명은 증세가 심각하고 특히 5명은 급성 신부전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3월 말 이후 지금까지 보고된 환자는 펜실베이니아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아이다호 10명이며 알래스카, 워싱턴, 몬태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루이지애나, 미주리, 일리노이, 미시간, 오하이오,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버지니아 등에 고루 퍼져있다. CDC는 "알래스카 환자 8명은 남부 해안 도시 놈의 앤빌 마운틴 교도소 수감자들로, '미리 썰어 판매된 제품'이 아닌 통 로메인 상추를 먹고 병원성 대장균 중독 증세를 보였다"며 경고령 확대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에서 생산·유통되는 녹색 채소의 90% 이상이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주에서 재배되며, 이번에 문제가 된 로메인 상추는 모두 애리조나 주 남동부 유마 지역에서 재배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확한 생산업체·공급업체·유통업체 및 브랜드는 규명되지 않았다.대장균은 대체로 인체에 무해하나, 이번 사태의 원인인 쉬가독소(Shiga toxin)를 생성하는 장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 O157:H7'는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구토·피 섞인 설사 등을 유발하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미 연방 보건당국은 소비자들에게 "모든 유형의 로메인 상추와 로메인이 들어간 샐러드, 샐러드 믹스, 또 정확한 종류를 알 수 없는 상추는 모두 즉각 폐기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식료품점에서든 식당에서든 애리조나 주 유마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없다면 로메인 상추를 사지도 말고, 먹지도 말라"고 강조했다.뉴저지 주 주민 루이즈 프레이저(66)는 유명 베이커리 체인 '파네라'(Panera Bread)에서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된 로메인이 든 샐러드를 사먹고 2주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며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보건 전문가들은 "병원성 대장균 중독을 피하려면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고, 육류는 적정 온도에서 잘 익혀 먹어야 하며 과일과 야채는 충분히 세척하고 살균하지 않은 유제품은 피하라"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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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악의 ‘묻지마 살인’… 20대男 흉기에 중학생 9명 사망
◇ 현장 체포… “학창 시절 따돌림 당했다” 진술


◇ 중국 북서부 산시(陝西)성 미즈(米脂)현에서 27일 저녁 한 남성이 흉기를 마구 휘둘러 하굣길 중학생 9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쳤다. △ 사진: 산시성에서 흉기를 휘둘러 중학생 9명을 숨지게 한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웨이보 캡처

○···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8세 남성인 범인은 이날 오후 6시10분(현지시간) 미즈현 제3 중학교 인근에서 하교 중이던 학생들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여학생 7명과 남학생 2명 등 9명이 목숨을 잃었다. 부상자도 10여명이나 발생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범인은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에선 흉기 살인사건이 종종 발생한다. 지난 2월엔 베이징의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칼을 휘둘러 여성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었다. 지난해 5월엔 구이저우에서 정신병을 앓고 있는 남성이 칼을 휘둘러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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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경악시킨 광주 쌍촌동 무단횡단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
◇ 영상에는 두 여성이 새벽시간 왕복 9차선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이는 모습이 담겼다.


◇ 광주 쌍촌동에서 발생한 무단횡단 교통사고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두 여성은 차량이 오는지 확인하지 않고 왕복 9차선 도로를 넘어가다 차량에 치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26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 여성들은 처음에 걸어가는 가 싶더니 이내 달린다. 이때 멀리서 달려오던 차량이 여성들을 순식간에 밀어버린다. 차량과 부딪히는 순간 여성 한명은 날아갔고 한명은 그 자리에서 쓰러진 채 미끄러진다.이는 지난 20일 오전 0시5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왕복 9차선 도로에서 난 교통사고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다. 이 사고로 대학생 A씨(23.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B씨(23.여)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사고를 낸 차량을 운전한 남성 C씨(41)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하던 대학생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운전자보다 보행자의 과실이 크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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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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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세번의 만남, 남북정상회담 선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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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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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라질 용어 ‘통미봉남(通美封南)’… 더 밀착한 韓·美
◇ 文대통령-트럼프 통화… ‘한미 공조’ 확인된 세가지 대목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때 가장 많이 사용된 용어는 ‘통미봉남(通美封南)’이었다. 북한이 한국을 따돌리고 미국과 직접 소통하려 들 경우 한국과 미국의 전통적 동맹관계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 이것은 기우(杞憂)였다. 대화의 장을 열어보니 한국과 미국은 더 끈끈해져 있었다. 28일 밤 1시간15분간 이어진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통화가 이를 보여줬다.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높은 신뢰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세 가지 대목에서 단적으로 나타났다. ①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문 대통령과 상의했다. 청와대는 29일 “두 정상이 ”2~3곳으로 후보지를 압축하며 각 장소의 장단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북·미 간에 결정할 일을 놓고 한국 정부의 의견을 물은 것이다.

②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전화를 언제라도 최우선적으로 받겠다”고 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통화하며 했던 말 중에 가장 큰 친밀도를 담은 것이었다. 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가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했다.③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트럼프의 평가는 ‘극찬’에 가까웠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크게 기여했다는 데 김정은 위원장도 공감했다”고 말했고, 트럼프는 “판문점선언의 ‘완전한 비핵화’는 전 세계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화답했다.

‘통미봉남(通美封南)’은 완전한 기우
◇ 두 정상의 통화 내용에 대한 청와대 서면브리핑에는 한국과 미국의 ‘긴밀한 공조’를 언급한 대목이 여러 차례 등장했다.




○··· “두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한미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전화를 언제라도 최우선적으로 받겠다고 하면서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가 매우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을 고대한다”면서 북미정상회담 시기를 더 앞당기기로 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결과로 보인다. 청와대는 두 정상이 “남북정상회담 성공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고대하고 있으며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매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태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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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정숙 여사… 3시간 만에 리설주와 손잡고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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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여사는 27일 오후 5시50분쯤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을 찾았다. 뒤이어 오후 6시16분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평화의집에 도착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남다른 친화력이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빛을 발했다.

○··· 김 여사는 문 대통령과 함께 평화의집 현관에서 리 여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남과 북의 ‘퍼스트 레이디’가 만난 건 한반도 역사상 처음이다. 정상회담 일정은 오후 9시30분에서야 모두 끝났다. 행사를 마치고 평화의집을 빠져나오는 두 영부인의 모습은 한층 다정해 보였다.



◇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나란히 걸어오는 남북 정상과는 대조적이었다. 김 여사와 리 여사는 계단을 내려올 때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 서로를 챙겼다.

○··· 어깨를 밀착하며 헤어지기 직전까지도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다. 리 여사가 웃으며 귓속말을 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김 여사는 리 여사의 허리에 자연스럽게 팔을 둘렀다. 고작 3시간 만에 ‘단짝’이 된 분위기였다.


○···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내 멜라니아 여사와도 짧은 시간만에 진솔한 대화를 나눠 내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멜라니아 여사는 방한 이후 “김정숙 여사와의 대화로 매우 즐거웠고, 만난 (한국) 아이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 우정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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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베스트컷’ 꼽히는 의외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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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마술공연을 관람 하고 있다. 판문점=이병주 기자

○···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서 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은 수많은 명장면을 남겼다.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남측 지역과 북측 지역을 넘나드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았다. 특히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겠느냐“라고 말하자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 넘어가 볼까요”하며 ‘깜짝 방북’했다고 전해진 이야기는 이날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27일 오후 만찬 참석자들이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마술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판문점=이병주 기자

○··· 이처럼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정상회담 내내 여러 차례 포착됐다. 그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미소 지었던 장면은 아주 사소한 때에서 연출됐다. 북한이 준비한 마술공연을 보는 장면이었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27일 오후 평화의 집에서 열린 만찬에서 마술공연을 관람 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숙, 이설주 여사뿐 아니라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임종석 비서실장도 있었다.



◇ 27일 오후 만찬 참석자들이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마술공연을 관람 하고 있다. 판문점=이병주 기자

○··· 북측 마술사는 돈을 활용한 마술을 선보였다고 한다.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서서 마술사 쪽을 가리키고, 김정은 위원장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환하게 웃는다. 각자의 표정을 잘 확인하기 위해 이 사진을 인물별로 편집해 보니 당시 분위기를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한명 한명의 표정이 말 그대로 살아있다.



△ 사진: 27일 오후 만찬 참석자들이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마술공연을 관람 하는 이들의 표정. 판문점=이병주 기자

○··· 이 자리에 배석한 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다 같이 건배하고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다 같이 술을 권하고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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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달라진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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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만나는 모습을 생중계로 본 한 시민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뉴시스

○··· 보수단체 회원들이 남북 정상회담 다음 날인 2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입구와 서울 광화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등에서 정상회담 규탄 집회를 열었다. “평화로 위장한 쇼에 불가하다”며 정상회담을 평가 절하했다. 이들이 든 현수막에는 '판문점 회담은 평화위장 대사기극' '정전협정무효와 연방제 꼼수는 대한민국을 죽이는 살수다' 등이 적혀 있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얘기한 “남북 위장평화쇼” 비판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후 경기 파주시 임진각 입구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정상회담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 그러나 보수로 분류된 이들이 모두 같은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니다. 이전과 달라진 북한을 대하는 태도가 여러 군데에서 포착됐다. △ 사진: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오후 경기 파주시 임진각 입구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행진하고 있다. 뉴시스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보수 어르신에게 전화를 받았다면서, 그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남북 정상회담을 있게 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인사를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반공 보수 어르신’은 표창원 의원에게 “북에 가족 두고 온 실향민인데,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이제 나도 죽기 전에 북에 있는 가족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다고 전해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표창원 의원은 “저도 실향민 가족”이라며 “경계와 신중 유지해야겠지만 희망과 감동은 억누를 수 없다”고 덧붙였다.



◇ 문재인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환송 길에 보수단체 회원들이 포착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으로 가기 위해 청와대를 나섰다.

○···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한다며 주민들이 나왔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주민 중 일부는 보수단체인 재향군인회 회원들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라는 띠를 두르고 인사 나온 회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27일 오전 참성별관 앞에서 문재인대통령의 남북 정상 회담을 성공 기원하며 나온 시민과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 27일 오전 참성별관 앞에서 문재인대통령의 남북 정상 회담을 성공 기원하며 나온 시민과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하고 있다.뉴시스



○··· 27일 오전 참성별관 앞에서 문재인대통령의 남북 정상 회담을 성공 기원하며 나온 시민과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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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등 미국 신문들의 남북정상회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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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영 편집위원 = 미국신문들이 지난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회담 사진과 기사를 1면에 대서특필하고 한반도 전쟁과 핵 시설에 관한 특집을 게재했다.

사진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기사가 대대적으로 실린 The New York Times 와 The Wall Street Journal, Los Angeles Times등 미국신문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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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본 외신 기자들의 트윗 “이 순간 대통령이 어떤 느낌일지 상상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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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순간 대통령으로 저 자리에 있는 느낌이 어떨지 상상조차 안 된다”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하고 있는 LA타임스 한국 특파원 매트 스타일스(Matt Stiles)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 사진: LA타임스 매트 스타일스 기자 트위터 캡처

○···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장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되어야 한다”고 적었다. 외신기자들도 두 정상의 역사적인 회동이 감격스러운 듯 트위터에 관련 글을 속속 올렸다.

올 초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국어로 인사하며 유명해진 워싱턴포스트 안나 파이필드(Anna Fifield) 기자도 트위터에 글을 썼다. 그는 김 국무위원장이 남북회담을 여는 모두발언 장면을 영상으로 올린 뒤 “놀랍다(Amazing)”고 했다. 그러면서 “(김 국무위원이) 평양냉면이 멀리서 왔다, 아니 멀다면 안돼지" 하는 농담까지 하고 있다”고 적었다.



△ 사진: CNN 파울라 핸콕스 기자 트위터 캡처

○··· CNN의 파울라 핸콕스(paula hancocks) 기자는 김 국무위원과 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과 김 국무위원이 방명록에 남긴 글 등을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적었다.



◇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취재진이 모여있는 메인프레스센터에서도 두 정상이 만나는 순간 외신기자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터졌었다.

○··· 러시아 통신사 ITAR-TASS의 이고르 벨랴예프는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머리위로 박수를 쳤다.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남한과 북한의 친근함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상황을 지켜보는 내내 웃음지었다”고 한 언론에 전했다.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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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장 폐쇄 대외공개·표준시 ‘서울과 통일’ 합의
◇ 북한이 폐쇄 선언을 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대외에 공개한다. 아울러 2015년 이후 30분 차이가 났던 남북의 시간도 다시 서울 시각으로 통일된다.


◇ △ 사진: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핵 실험장 폐쇄를 대외에 공개하기로 합의했다”며 “북한의 표준시를 서울시각으로 통일하는데도 합의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20일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3차 전원회의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중지를 발표한 바 있다.

윤 수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푸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에 시행할 것이고 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와 언론인들을 조만간 북한으로 초청하겠다고 밀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오전 정상회담에서 “일부에서는 못쓰게 된 것(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한다고 하는데 와서 보면 알겠지만 기존 핵실험 시설보다 훨씬 큰 두개의 갱도가 더 있고 이는 아주 건재하다”고 덧붙였다.



◇ 이에 문 대통령은 즉시 환영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 초청 시점에 대해서는 북쪽이 준비되는대로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윤 수석이 전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며 올해 정전·평화협정 추진에 합의했다.

○··· 김 위원장은 또 “미국이 북에 대해 체질적인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대화하면 내가 남쪽이나 태평양에 핵을 쏘거나 미국을 겨냥해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앞으로 자주 만나 미국과 신뢰가 쌓이고 종전과 불가침 약속을 하면 왜 우리가 핵을 가지고 어렵게 살겠느냐”고 말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 전쟁의 아픈 역사는 되풀이 하지 않겠다. 한 민족 한 강토에서 다시는 피흘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결코 무력 사용은 없을 것임을 확언한다”면서 “우발적 군사 충돌과 확전 위험이 문제인데이를 관리하고 방지할 실효적 조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의 핵 실험장 폐쇄와 대외 공개 방침 천명은 향후 논의될 북한 핵의 검증 과정에서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했다.윤 수석은 “김 위원장이 서울 표준시보다 30분이 늦는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에 맞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 김정은 “미국도 내가 핵 쏠 사람 아니라는 점 알게 될 것”

○···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이 27일 오후 문 대통령 내외와 김 위원장 내외 간 환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평화의집 대기실에 시계가 두개 걸려있었다. 하나는 서울 시간, 하나는 평양시간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이를 보니 매우 가슴 아팠다. 북과 남의 시간부터 먼저 통일하자. 이건 같은 표준시를 쓰던 우리쪽이 바꾼 것이니 우리가 원래대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표준시 통일은 북쪽 내부적으로 많은 행정적 어려움과 비용이 수반되는 문제임에도 김 위원장이 이렇게 결정한 것은 국제사화와의 조화와 일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이자 향후 예상되는 남북, 북-미간 교류협력에 있어 장애물을 제거하겠다는 결단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2015년 8월15일 표준시를 동경 127도30분 기준으로 변경하고, 이를 ‘평양시간’으로 명명한 바 있다. 북한의 평양 표준시는 우리보다 30분 늦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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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도록 친밀한 두 형제국”에 쏠린 세계의 눈
◇ 외신들 ‘한반도 새 역사’ 주목 위성사진·동시통역 등 동원 문 대통령 청와대 나선 순간부터 회담 종료까지 실시간 생중계 하나같이 “역사적” 표현 쓰며 “전쟁 직전에서 평화까지 왔다”


◇ “한반도가 미래로 나아가다.”(미국 <시엔엔>(CNN) 방송) 27일 오전, 평화를 염원하는 전세계의 바람이 판문점으로 모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설 때부터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손을 맞잡을 때, 두 정상이 ‘판문점 선언’에 서명하고 입장문을 발표할 때까지 미국 <시엔엔> <블룸버그>, 영국 <비비시>(BBC),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등 각국 대표 뉴스 채널들이 생중계했다. 방송들은 평화의집에서 진행한 정상 간 사전 환담 때는 동시통역까지 동원했다.

○··· 한반도 전문가와 한국 특파원 등을 연결해 회담 상황 및 의미, 전망까지 보도했다.주요 뉴스 채널들은 이날 내내 채널을 돌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오로지 판문점만 비췄다. <시엔엔>은 미국 동부 시각으로 26일 저녁에 시작해 이튿날 아침까지 이어진 회담 소식만으로 화면을 채웠다. 주요 언론사 누리집 머리기사 제목들은 ‘역사적’이라는 표현을 빠트리지 않았다. ‘빅 이벤트’임은 분명하지만, 유사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큰 관심이었다.<시엔엔>은 누리집 머리기사에서 “전쟁 직전에서 평화를 향한 희망까지 왔다”고 표현했고, 김 위원장이 방명록에 남긴 글을 언급하며 “새 역사가 지금 시작된다”고 적었다.



◇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수십년간의 한반도 분쟁을 종식시킬 정상회담을 시작하기 위해 군사분계선을 넘은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과 악수하며 미소지었다”고 했다. 한반도 평화를 향한 기대감도 쏟아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안내 하고 있다. 판문점/한국공동사진기자단

○··· <비비시>는 “김 위원장이 북한 지도자로서는 1953년 한국전쟁 뒤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내려왔다”며 “그의 제안에 따라 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 북쪽 땅을 밟은 것은 예상하지 못한 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뉴욕 타임스>는 판문점 위성사진을 동원해 두 정상의 이동 경로를 설명하며 “세계에서 가장 두껍게 무장된 국경을 넘는다는 김 위원장의 결정은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다”며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핵무기 교착 상태를 끝내기 위한 외교적 중심에 서 있다”고 적었다.



김정은 등장에 ‘술렁’…MDL 북쪽 넘어갔다 돌아오는 장면엔 웃음도

○··· <워싱턴 포스트>는 “이 모든 것이 생중계된 것도 최초”라며 “북-미 정상회담의 초석을 마련할 역사적 만남”이라고 덧붙였다.영국 <가디언>은 “두 지도자가 한반도 역사의 새로운 장을 쓸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독일 <도이체벨레> 방송은 “한반도의 두 형제 국가가 화기애애하고 숨김 없는 태도로 접근해 합의에 이르렀다.



◇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수년간의 침묵이 끝났다는 것”이라며 “놀랍도록 친밀한 분위기에 전세계에서 몰린 3000명의 언론인들이 자발적으로 박수를 보냈다”고 했다. △ 사진: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기 일산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다.

○···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한반도 정세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고 평가했고, <중국중앙텔레비전>은 서울과 평양을 각각 연결해 시민들 반응까지 소개하며,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인터뷰도 내보냈다.오후에 두 정상이 평화를 기원하는 나무를 심고 표지석을 제막한 것과, 수행원 없이 단독 대화를 나누는 모습 또한 주요 채널이 생중계했다.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자 <에이피>(AP), <로이터>, <아에프페>(AFP) 통신 등은 “남북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긴급 뉴스로 전했다.김미나 기자, 도쿄 베이징/조기원 김외현 특파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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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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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페이스페인팅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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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남북정상회담 기념 DMZ 평화여행 참여 어린이가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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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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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남북시대]철마, 이제는 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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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역사적인 2018 남북 정상회담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28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을 찾은 관광객들이 철도중단점 열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와 동해선, 경의선 철도 연결 등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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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감동 남은 임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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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역사적인 2018 남북 정상회담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28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을 찾은 관광객들이 자유의 다리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와 동해선, 경의선 철도 연결 등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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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통일소원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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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한사랑교회에서 열린 통일 소원 특별기도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이 간증을 하고 있다. 201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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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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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즐기는 궁중문화축전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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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제4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에서 문화예술공연팀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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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우리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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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제4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에서 문화예술공연팀이 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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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인터내셔널 프렌즈 데이’ 인사말 김인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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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8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 가족마당에서 열린 ‘bbb 인터내셔널 프렌즈 데이’ 개막식에서 김인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언어·문화 비정부기구(NGO) '비비비(bbb) 코리아'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들에게 문화 다양성과 화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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