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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6. 21(목)

작성자백록담|작성시간18.06.21|조회수355 목록 댓글 0

 

     'Netizen Photo News' 2018. 6. 21(목)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포토뉴스입니다.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joins.com/김종철 作
    …»  설앵초 연가    
    
    
    
    시인/杜宇 원영애 
    
    
    날마다 감치는 소리가 뭘까
    
    한 송이 꽃 피우고 나면
    파래지도록
    잊지 못해  뛰는 가슴 
    
    그립다는 걸 말해야 알겠니
    저 붉은 가슴앓이
    설레도록 생가슴 가둔
    저 가두리
    
    잔설 위에
    꽃을 피워야 알겠니
    
    쇠꽃의 행운 열쇠는
    내가 열어야 할
    달빛 받아 보채는 그림자
    바로 너란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흔적-송대호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그에게는 늘 풍경이 먼저 들어왔다. 정물도 그리고 인물도 그려봤지만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는 풍경들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붓보다는 나이프로, 사실적 묘사보다는 마음에서 울리는 소리를 화폭에 펼쳐보였다. 때론 감미롭게, 때론 거칠게. '서정적 자연주의'라는 평도 따랐다. 송대호 작가가 생애 7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즐겨 그리던 풍경과 함께 이번에는 조상들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부산박물관 등지에서 만난 갑옷 투구, 청동검 등의 작가만의 조형성과 색감으로 재배치했고, 탈과 원앙 등도 되살렸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옛 유품에 관심이 갔다. 우리 민속의 춤, 전통적인 문양 등을 한 번쯤 다시 기억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아름다운 대상의 표현을 추구했는데 지금은 화면의 구성, 화면의 아름다움을 좇고 있다. 모든 것을 지워내는, 기쁨도 감정도 담아낼 수 있는 추상적 화면도 계속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작가는 한국미협, 부산미협, 부산사생회추대회원, 한일미술교류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부미아트홀. (051)731-2460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양파 수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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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20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의 들녘에서 농민들이 양파 수확을 하고 있다. 2018.06.20. (사진=거창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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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붉은불개미 700마리 추가 발견… 여왕개미는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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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에서 외래병해충인 붉은불개미 700여 마리가 추가 발견됐다. 그러나 개미 떼를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왕개미는 발견되지 않았다.19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환경부, 농촌진흥청,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민관합동조사단은 전날 붉은불개미 일개미 20여 마리가 처음 발견된 평택항 야적장 인근을 정밀 조사한 결과 일개미 700여 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최초 발견 지점에서 약 20m 간격을 두고 떨어진 2개 지점에서 일개미들이 더 나왔다”고 설명했다. <△ 사진:> 19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평택항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이 붉은불개미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평택=연합뉴스

○··· 붉은불개미 군집에서는 번식이 가능한 여왕개미, 공주개미, 수개미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일개미들도 대부분 크기가 작아 군집 형성 초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검역본부의 설명이다. 다만 6mm 이상 크기의 일개미들도 더러 발견돼 붉은불개미 유입 시점은 올해가 아닌 지난해로 추정되고 있다. 조사단은 지난해 가을 임신한 상태의 여왕개미가 들어와 군집을 형성했고, 겨울 동안 땅 속에서 활동하다가 기온이 높아지면서 밖으로 나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붉은불개미는 남아메리카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수출입 컨테이너 등을 통해 미국, 호주, 동남아시아, 중국 등으로 서식지를 넓힌 외래병해충이다. 솔레놉신이라는 독을 가지고 있어서 물리면 통증, 가려움을 유발하고 일부에게는 쇼크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번식력이 강하고 토착 개미나 소형 포유류를 집단 공격해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도 있다.검역본부는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이날부터 검역인력을 4명에서 12명으로 늘려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발생 지점에서 200m 내외에 위치한 컨테이너는 반출 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이현주 기자 memory@han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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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찾는다… 25일부터 선체 수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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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재개된다.해양수산부는 19일 세월호 선체를 추가로 수색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단, 해경,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현장수습본부를 꾸린다고 밝혔다. △ 사진: 이달 25일부터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선체 수색이 재개된다. 수색팀은 선체가 찌그러져 정밀 수색이 어려웠던 좌측 부분을 집중 수색한다. 해양수산부 제공

○··· 해수부에 따르면 수색팀은 20일 본부가 구성되면 22일부터 바로 세워진 세월호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진입로를 확보하게 된다.이어 25일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미수습자 유해를 수색한다. 수색은 지난해 4~11월 선체를 수색했던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가 맡는다.

수색팀은 선체가 누운 상태에서는 접근이 어려웠던 곳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참사 당시 해저면과 충돌해 표면이 심하게 찌그러진 선체 좌측 객실 구역(3~5층)과, 보조기관실 등 기관 구역(지하 1층)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한다.아직 유해가 발견되지 않은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ㆍ박영인 학생과 양승진 교사, 일반인 승객 권재근ㆍ혁규 부자 등 5명이다. 세종=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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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 화해의 공간으로 탈바꿈
◇ 020년까지 신개념 관광지 조성 한민족 화합ㆍ생태관광 테마로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대표적인 안보관광지인 고성 통일전망대 일대가 남북 화해의 공간으로 거듭난다.강원도는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에 위치한 통일전망대 일원 19만419㎡에 평화관광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 사진: 동해안 최북단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 땅의 모습. 고성군 제공

○···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이 사업에는 모두 270억원이 들어간다. “남과 북의 단절을 상징하던 공간인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를 소통과 교류의 관문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게 강원도의 구상이다.강원도는 한민족 화합지구와 비무장지대(DMZ) 생태지구, 동해안 경관지구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 한민족화합지구에는 전망타워와 평화의 정원을 만들고, DMZ생태지구에는 탐방데크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 사진: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망원경으로 북녘 땅을 바라보고 있다. 고성군 제공

○··· 동해안 경관지구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모노레일과 평화의 길, 망향루를 설치한다.윤성보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고성 통일전망대 관광지는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와 속초~고성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개선되면 새로운 관광거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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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개관
◇ 한강 이남 첫 만세운동 역사 담아 내

△ 사진: 문동신 군산시장이 19일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군산시 제공

○··· 전북 군산시 구암동 군산 3.1운동역사공원에 조성된 ‘100주년 기념관’이 19일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과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강임준 시장 당선자,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100주년 기념관은 1919년 한강 이남의 첫 3.1 만세운동과 총 3만7,000여명이 참가해 28차례 지역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했다.기념관은 교사와 학생이 주도적으로 3.5 만세운동을 이끈 영명학교를 재현해 3층 규모(연면적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이 구암동 군산 3.1운동역사 공원에 건립돼 19일 개관했다. 군산시 제공

○··· 문 시장은 “나라를 되찾고 자주독립 국가를 만들기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애국선열의 큰 뜻을 기리는 100주년 기념관은 군산시민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후손에게 군산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긍지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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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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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현대로템, 급곡선 주행 열차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 현대로템이 세계 최초로 복잡하고 굴곡진 도심지역에서도 열차가 다닐 수 있는 주행시스템을 개발했다.

◇ 19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주행장치는 열차의 곡선반경이 15m에서도 운행을 가능케 해, 기존에 사용된 주행장치(열차 곡선반경 25m 이상)보다 훨씬 짧게 회전할 수 있다.기존 주행장치론 도심 밀집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선 철로 신설이 어려웠다. 주행장치는 열차의 차체를 지지하고 차량의 주행을 담당하는 차륜과 차축 등을 말한다. △ 사진: 현대로템의 급곡선 주행장치 시험용 도시열차. 연합뉴스

○··· 현대로템이 개발한 기술은 국가연구과제인 ‘저심도 도시철도시스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노력해 얻어낸 결과다. 저심도 도시철도시스템 기술개발은 기존 지하철의 건설 및 운영비를 절약하기 위해 시작됐다.현대로템이 개발한 주행장치는 최소 곡선반경이 15m로 줄어들면서 복잡한 도심 내에서도 일반도로와 같이 열차 주행이 가능하고 건설비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도로 위에서 운행되는 트램에 설치 시 자유로운 선로 구축이 가능해졌다.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회전 시 소음과 분진을 줄이고 급격한 곡선에서도 운영할 수 있어 트램과 같은 도시철도에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신기술과 더불어 앞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전동차 및 고속차량 수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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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아까지 철도 연결… 북방 경제협력 본격 착수
◇ 북방경협委 2차 회의 개최 /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18일 동해안에서 유라시아대륙까지의 철도 연결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한러 가스관 연결을 위한 타당성 검토도 시작한다.

◇ 북방경협위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송영길 위원장 주재로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북방정책 전략과 중점 과제’를 확정했다. 북방경협위 회의 결과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구상 이행 계획과 맞물려 관심이다. <△ 사진:>송영길 위원장이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방경제협력위원회 2차 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북방경협위는 우선 남북 철도와 러시아ㆍ중국 철도 연결에 대비, 강릉-제진 구간 동해북부선 조기 착공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또 남ㆍ북ㆍ중ㆍ일ㆍ러 5개국을 통합하는 광역 전력망인 슈퍼그리드(Super-grid) 구축도 준비된다. 이를 위해 러시아 전력기관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중ㆍ일 정부와는 협의 채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에서 북한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가스관 연결을 위한 경제ㆍ기술적 타당성 검토를 위한 공동연구에도 나선다.

북방경협위는 북ㆍ중ㆍ러 접경지역의 경제특구인 신의주-단둥,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을 한반도 신경제구상, 중국의 동북3성 진흥전략, 러시아 신동방정책과 연계시키는 통합적 경제협력 모델도 구축하기로 했다.송영길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남북, 북미, 한러 정상회담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만들어지고 국내 경기 진작과 북방과 남북경제의 협력이 상호 연결돼, 현안문제인 청년실업문제 등 경기진작에 기여가 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정책적인 브리지를 만드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재현 기자 remak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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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등장한 대형 머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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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1층 중앙광장에서 덴마크 전통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마련한 자이언트 머그 아트 페인팅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덴마크 페인팅 명장과 함께 지름 2m, 높이 1.8m 크기의 대형 머그잔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대형 머그잔은 오는 26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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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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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초음파 사진 더 또렷하게...삼성 ‘크리스탈라이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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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태아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초음파 영상처리엔진 ‘크리스탈라이브(CrystalLive)’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스탈라이브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 초음파 사진보다 선명해지고 입체감이 높아진다. 삼성전자 제공

○··· 크리스탈라이브는 초음파 영상에 음영 효과를 입히는 ‘엠비언트라이트(AmbientLight)’와 빛 노출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톤맵핑(ToneMapping)’ 기술 등을 통해 구현됐다.

예비산모는 태아의 생생한 이미지를 볼 수 있고, 의료진은 태아의 선천성 심장병 같은 고위험 질환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삼성은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에 크리스탈라이브를 우선 탑재해 우리나라와 유럽, 미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다른 국가에서도 인ㆍ허가를 마치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 사진: 19일 한국 유럽 미국에서 출시된 크리스탈라이브 엔진 적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 삼성메디슨 제공

○··· 삼성은 그간 태아의 외형뿐 아니라 인체조직 내부를 투시 영상처럼 볼 수 있는 ‘크리스탈뷰(CrystalVue)’, 선천성 심장병 진단이 가능한 ‘5D 하트 컬러(Heart Color)’ 등 초음파 의료기기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왔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인 전동수 사장은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요청해 크리스탈 라이브 엔진 적용 시점을 대폭 앞당겼다”고 밝혔다.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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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확산 최영미시인 서울시 성평등상 수상
◇ 문학활동 통해 성적 불평등, 성평등 실현 노력 작년 '괴물' 발표…문단내 성폭력 남성중심 권력 폭로

서울시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운동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킨 최영미 시인이 올해의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여성상'에서 '성평등상'으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첫 시상이다. '서울시 성평등상'은 성평등 실현, 여성 인권과 안전 강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공적이 큰 시민, 단체, 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 배민욱 기자/ 최영미 시인은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일상에서 여성이 직면할 수밖에 없는 성적 불평등, 사회적 모순과 치열하게 대면해 우리사회의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괴물' 시를 발표, 우리 문단내 성폭력과 남성 중심 권력 문제를 폭로해 미투운동이 사회적 의제로 확산되는데 이바지해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최우수상은 장애여성공감(단체)과 한국한부모연합(단체)에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장상욱(개인),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단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단체)가 선정됐다. 올해는 서울예대 미디어창작학부 학생들(우재하·최진홍·김소영)이 진행한 영등포 여성노숙인 생리대 나눔프로젝트가 공로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은 성평등주간인 7월6일 오후 2시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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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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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8.15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할 남북 적십자회담을 이틀 앞 둔 2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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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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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文대통령, 러시아 국빈방문 앞두고 현지 언론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20일 현지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하며 한-러 정상회담과 양국 관계 발전 기대감을 밝혔다.

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20일 러시아 언론들과 인터뷰를 가지며 한-러 정상회담과 양국 관계 발전 기대감을 밝힌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9월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모습이다.

○··· 문 대통령은 러시아 순방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 경내에서 러시아 타스(TASS)통신사·국영 방송 러시아1과 러시아24·로시스카야 가제타(Rossiskaya Gazeta) 신문사 합동 취재단과 순방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미하일 구스만 타스통신사 제1부사장 겸 편집총괄국장이 대표로 청와대를 방문해 문 대통령을 인터뷰했다. 인터뷰는 대면과 서면 질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한국-러시아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비전을 밝히고, 러시아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 인터뷰 내용은 기사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권력의 공식-문재인 대통령편'으로도 제작돼 다음달 1일 러시아 방송의 전파를 탄다. 한편 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21~24일 2박4일 동안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취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 하원에서 의회 연설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24일 0시에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 월드컵 조별 경기를 관람한 뒤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오후에 귀국한다.장윤희 기자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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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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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낙연 총리,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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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표, 변호사 재개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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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변호사 재개업을 신청했다. 검사 출신인 홍 전 대표는 1995년 변호사 개업을 했으나 1996년 국회의원 당선된 뒤 줄곧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 사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인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는 홍 전 대표가 서울시 송파구 자택 주소로 변호사 재개업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5년 검사 생활을 시작했으나 1995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그러나 1996년부터 15대~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2014년부터 4년 동안 경남도지사를 지내면서 실제 변호사 활동은 오래 하지 않았다

. 다만 2013년 국회법 개정 전까지 국회의원은 변호사 겸직이 가능해 법무법인 바른 고문변호사 등으로 재직했다.휴업한 변호사의 재개업 신청은 변호사 등록과 달리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받아들여진다. 다만 형사소추 또는 징계를 받는 등 변호사 등록 거부 사유가 있는지를 검토한다. 홍 전 대표는 고소·고발당한 사건은 여럿 있으나 ‘성완종 리스트’ 사건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된 바 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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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계은퇴’가 거론되자 짧은 정적이 흘렀다
◇ 바른미래 양평서 ‘정체성 토론’ 워크숍 이종훈 평론가 “안, 이미지 확 바꿔야” 유승민, 박선숙 등 불참 ‘반쪽 토론’

◇ “안철수 리스크, 해소해야죠. 안철수 전 후보는 정계은퇴하셔야 됩니다.”19일 경기도 양평 용문산 아래 야영장. 바른미래당 의원 23명이 자갈밭 위에 천막을 치고 모여 앉았다.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완패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 뒤 당의 정체성 문제와 나아갈 길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사진: 19일 경기도 양평 용문산 야영장에서 정체성 관련 토론 등을 진행 중인 바른미래당 의원들. 송경화 기자

○··· 의원들을 상대로 발제를 맡은 이종훈 정치평론가가 ‘안철수 정계 은퇴’를 거론하자 천막 안에 짧은 정적이 흘렀다.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손에 쥔 자료를 응시했고, 일부 의원들은 바닥을 쳐다봤다. 이 평론가는 “안 후보는 3년 정도 자성의 시간을 가진 다음에 정치를 하려면 다시 하고 아니면 떠나는 게 낫다”며 “이미지를 확 바꾸지 않으면 대선 주자급으로 다시 대접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함께 숙식할 경기도 양평 용문산 야영장의 텐트. 송경화 기자

○··· 지난 2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탄생한 바른미래당은 창당 이후 정체성 논란을 겪어왔다. 국민의당 출신 박주선 전 대표는 “우리 당을 보수당이라 지칭하면 모독과 명예훼손”이라고 한 반면, 바른정당 출신 유승민 전 대표는 “보수라는 말을 못 쓰면 통합 정신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 등 간극이 컸다. 이런 정체성 혼란이 이번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 토론 뒤 김동철 위원장은 “‘구체적 정책으로 얘기하다 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 추상적 이념 논쟁을 스스로 할 필요가 뭐 있냐, 진보-보수 논쟁을 하지 말자’는 견해가 상당수 있었다. 그럼에도 언론이나 국민이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에 의문을 갖고 있으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문제 제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 사진: 19일 경기도 양평 용문산 야영장에서 정체성 관련 토론 등을 진행 중인 바른미래당 의원들. 가운데 마이크를 쥔 이는 발제를 맡은 이종훈 정치평론가. 송경화 기자

○··· 한 의원은 “어차피 (두 당 출신 사이에) 호남 대 비호남이라는 지지기반의 근본적 차이가 있어 토론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 않으냐”며 자신은 발언을 아꼈다고 전했다. 이날 의원들은 저녁을 해 먹기 위해 조를 짜서 장을 함께 보는 등 화합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은 1박2일로 진행됐다.

하지만 당 정체성 논란의 ‘키맨’이라 할 수 있는 유승민 전 대표는 행사에 불참했다. 또 비례대표 가운데 민주평화당에서 정치 활동을 하는 이상돈·박주현·장정숙 의원은 물론 통합 뒤 독자 행보를 하고 있는 박선숙 의원도 참여하지 않아 ‘반쪽 토론’이라는 평가도 나왔다.양평/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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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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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강경화 장관,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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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왼쪽은 황웅재 서울외신기자클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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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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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조명균 통일장관 “북한, 한미훈련 중단 덕에 경제 집중 여유”
◇ 민주평통 간부 합동워크숍서 정책 설명 “남북 국방장관회담 조만간 개최” 전망 “남북 경협 통해 南경제 성장동력 확보”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9일 한미 군 당국이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대북 대화 기간 동안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북한 입장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이날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ㆍ협의회장 합동 워크숍’에 정부 정책 설명 차 참석해서다. <△ 사진:>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이 총리의 모두 발언을 듣고 있다. 홍인기 기자

○···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통상 한미 연합훈련 기간 동안 북한에서는 모든 군에 ‘1급 경계령’이 내려지고 모든 군인의 외출ㆍ외박이 금지되며 노동 현장 같은 데에서 군인들이 작업도 전혀 못 하는 긴장된 상태가 계속되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훈련 중단으로) 북한 나름대로 경제 건설 등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됐다”고 주장했다.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 국방장관회담이 빠른 시일 내에 열릴 거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조 장관은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지대화하는 방안과 더불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계속 일어나는 군사적 충돌을 항구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서해 지역을 평화수역화하는 문제를 논의하는 국방장관회담도 조만간 개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 국방장관회담은 2007년 11월을 끝으로 11년 가까이 열리지 않고 있다. 14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도 국방장관회담 개최 문제가 논의됐지만 합의에 이르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날 방중에 대해선 “오늘(19일)도 김 위원장이 최근 아주 짧은 기간 안에 세 번째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하러 다시 중국을 방문했는데, (중국 입장에서는)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이 나름의 입지가 있고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는 것을 북미 정상회담 과정을 통해 분명하게 전 세계에 보여준 측면이 있다”고 했다.

이어 “실무적으로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지만, 이번 북미 정상회담 과정과 결과를 통해 직접 관여된 미국과 북한, 우리, 중국 등 모두가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북미관계 정상화가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이 확보됐다”고 강조했다.남북 경제협력 재개 때 ‘퍼주기’ 논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남북 경협을 다른 각도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협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북한 입장에서도 경제 건설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남한과의 경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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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만난 김정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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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AP/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하는 모습이 CCTV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밝은 분위기의 김정은 위원장-시진핑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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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AP/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하는 모습이 CCTV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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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방중 김정은 “조선반도 비핵화 새로운 중대 국면”
◇ 세번 방중…양국 관계 강화 과시 김 “북-미 정상회담, 기대 부합 긍정 성과” “중국과 함께 굳건한 평화체제 만들겠다” 시진핑 “북-미정상회담 성과 구체화해야” “중-북 관계 발전 굳은 입장 변하지 않아”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세번째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했다. △ 사진: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시 주석 부인 펑리위안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화면이다. 베이징/AP 연합뉴스

○··· 김 위원장은 12일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조선반도 비핵화의 새로운 중대한 국면”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고, 시 주석은 “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에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북한 정상이 석달 만에 한 나라를 세번 방문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중국을 배려하는 동시에 대중 관계를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카드로 활용하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각)께 전용기로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관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이 직후 그가 1박2일 일정으로 방중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3월25~28일 베이징, 5월7~8일에는 다롄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했다. 김 위원장은 오후 5시께 인민대회당에서 환영식에 참석하고, 이어 시 주석과 회담한 뒤 환영 만찬과 공연 관람 일정을 소화했다.

<시시티브이>는 김 위원장이 회담에서 “조(북)-미 정상회담은 각국 이익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합하는 긍정적 성과를 얻었다. 만약 쌍방이 정상회담의 공동 인식을 한걸음씩 견실하게 구체화한다면 조선반도 비핵화는 새로운 중대한 국면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중국 및 관련 각국과 함께 조선반도의 지속적이고 굳건한 평화체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 내용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북-미 회담의 “긍정적 성과”를 평가하면서 “쌍방이 회담의 성과를 잘 구체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북-중 관계에 대해서는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의 보호 방면에서 발휘한 중요한 구실에 감사한다”, “견고하여 깰 수 없는 조-중 관계가 새롭고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을 두 차례 클릭하면 더 크게 확대됩니다.
○··· 그는 시 주석을 “우리가 매우 존경하고 신뢰하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불렀다. 시 주석은 세 차례의 북-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매우 중시하는 것을 실현했다”며 “국제 및 지역 형세가 어떻게 변하는지와 무관하게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 관계를 공고히 발전시킨다는 굳은 입장은 변할 리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 경제의 발전과 민생 개선, 본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지지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부인 리설주 여사,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최룡해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 등이 수행했다. 베이징/김외현 특파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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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받는 김일성 김정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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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박 2일 일정으로 3번째 방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9일(현지시간) 어둠속의 평양에서 한 건물에 부착된 대형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만이 조명을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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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의 전략경쟁, 북한 문제 복잡하게 만들어" 전문가들
◇ "미중 서로 북한을 끌어들이는 노력을 할 것" "김정은 빈번한 방중, 북미 직접 대화 때문" "북한 더 나아가면 대북제재 풀여줄 필요가 있어"

◇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번째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미중간 치열한 한반도 전략 경쟁이 북한 문제 해결을 더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0일 미국의소리방송(VOA) 중국어판은 미중간 전략적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지면서 전문가들은 이런 경쟁이 북한 문제해결을 더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하는 모습이 CCTV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 미국의 북한 전문가 고든 창 변호사는 언론에 중국은 김정은의 방중을 통해 북한이 자신들의 통제 하에 있음을 보여주려 했다고 분석했다. 창 변호사는 또 "김정은을 중국으로 부른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중국은 골칫거리"라고 주장했다. 자오퉁 칭화대-카네기 세계정책센터 연구원은 “미중 양국은 장기적으로 상호 라이벌로 생각해 왔다"며 "지정학적 측면에서 중국은 핵 능력을 보유한 북한이 미국보다는 자국과 더 가까운 관계를 맺는 것을 원한다”고 지적했다. 자오 연구원은 “이런 이유로 미중 양국이 서로 북한을 끌어들이는 노력을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부연했다.


◇ 이어 그는 “북한의 입장에서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됐지만 중국의 정치적 경제적 지원은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면서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베이징을 방문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사진:> 차 마시며 대화하는 김정은-시진핑

○··· 샤먼대 국제관계연구원 진샹둥(金向東) 연구원은 20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지난 90일 동안 3차례 중국을 방문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며, 그의 부친 김정일이나 조부 김일성도 이처럼 빈번하게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다”면서 “그 이유는 미국 때문이며, 북미 직접 대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김정은은 이번 방문 기간 비핵화와 연관된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면서 “북한 지도자의 이례적으로 빈번한 방중은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북중 간 전략적 협동의 중요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해 ‘핵을 더 빨리 포기할 수도록 더 좋다’는 취지 일련의 조치를 북측에 제시할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 다시 중국을 방문해 중국 지도자와 비핵화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됐다"고 부연했다. <△ 사진:>회동하는 김정은-시진핑

○··· 특히 진 연구원은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했고, 한미가 8월 연합훈련을 중단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북한이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간다면 미국은 반드시 대북 경제제재를 풀어 줄 필요가 있다”면서 “중국 측은 이미 경제 제재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제재는 필요없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북한 전문가인 청샤오허 런민대 교수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차기 북미협상을 앞두고 김정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의 지원과 자문을 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청 교수는 또 이번 방문이 미중 양국의 전면적인 무역전쟁 개시를 앞두고 이뤄졌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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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 선물’ 대북제재 완화 움직임 가속화
◇ 자체적 제재 ‘北 여행 제한’ 풀어 고려항공 북중 직항 노선 늘리고 접경지 트럭 통관 검사도 느슨해져 美 주도 강력 대북제재 이완 우려

◇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방중으로 중국의 대북제재 완화 움직임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사진:>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조중우의교(왼쪽)와 압록강단교 AFP 연합뉴스

○··· 지난 12일 북미 정상회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제재는 비핵화가 진행돼 더 이상 위협이 없을 때 풀리게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북한에 대한 영향력 상실을 우려하는 중국은 회담 직후 대북 제재 해제를 논의할 시점이라고 밝히는 등 북한의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북한이 유엔 결의를 이행하고, 준수하는 경우에 제재 해제를 하겠다는 조건을 달았지만 앞으로는 미국이 주도했던 강력한 대북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에둘러 표현한 셈이다. 실제로 중국은 유엔 제재 이외 자체적으로 돌입했던 여행제한 등의 제한을 잇따라 풀고 있다.

북한 국적항공사인 고려항공의 북중 간 직항노선 확대가 대표 사례다. 고려항공은 28일부터 매주 2차례 평양과 중국 서남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를 잇는 직항 전세기 운항에 들어가는 등 노선확대에 나선다. 현재 고려항공은 중국에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양(瀋陽) 등에서만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데 청두 노선은 중국 중서부에서 유일한 평양 직항편이 된다. 중국의 국적 항공사인 에어차이나가 지난 6일 베이징과 평양 간 노선 운항을 7개월 만에 재개한 직후 고려항공 노선이 확대되는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에어차이나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실험 도발에 대응한 유엔 대북제재에 중국이 동참하면서 지난해 11월 21일 평양행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 북중 국경에서도 제재가 이완되는 조짐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2차 북중 정상회담 이후 북중 국경지대의 통제가 확연히 약화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11일 북중 국경지역인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성 분위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면서 “얼마나 강력한 유엔제재가 이행될지는 북한의 주요 무역파트너인 중국 손에 달린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은 북한의 석탄수출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 지역 무역업자들은 북한산 석탄에 대해 미리 주문을 넣거나 밀수입을 시도하는 등 이완된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NYT는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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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차관 "안보리 대북제재 해제 논의는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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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우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 가능성이 타진되는 가운데 러시아 외무차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대북 제재 해제를 논의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19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고리 모르굴로프 차관은 이날 러시아 국제문제 싱크탱크 발다이 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한반도의 상황이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 된다면 제재 완화를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보리는 지난해 12월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 2397호를 통해 북한의 원유 공급을 연 400만 배럴로 제한하고, 정유제품 수입을 연 50만 배럴로 유지하도록 하는 등 제재 강화를 약속했다.

한편 모르굴로프 차관은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이미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초대장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오는 9월 11~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김 위원장을 초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오는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일시 중단하겠다는 한미 국방부의 결정에 "이 결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한 단계로 보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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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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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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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2세 영왕이 18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의 윈저궁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열린 영국 최고 권위 '가터 훈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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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이민 부모 아이들, 강제로 뺏어서는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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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주 홈스테드에 마련된 임시 이민자 수용소에 18일 어린아이들이 수용돼 있다. 이 아이들이 부모 없이 혼자 미국으로 불법 입국한 것인지 부모를 따라왔다가 부모와 강제로 헤어져 격리된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불법 입국자 자녀 강제격리 정책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무관용 정책을 옹호했다.

○··· 차미례 기자 =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의 헨리에타 포어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멕시코 국경에서의 불법이민 단속에 대해 성명을 발표 , "미국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구하기 위해 온 부모들이 아이들, 특히 일부는 아직 젖먹이 인데도 강제로 격리되고 있는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픈일"이라고 비난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은 그들이 어디에서 왔든 이민자 신분이 어떤 것이든 간에 가장 먼저, 우선적으로 배려의 대상이 되어야한다. 고향을 떠나 도피할 수 밖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아이들은 당연히 보호받을 권리가 있으며, 기본적인 생계유지 서비스를 받아야하고 모든 다른 어린이들과 똑같이 부모와 함께 있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포어 총장은 보호소 생활이나 가족과의 생이별은 극심한 상처를 남겨 아이들이 나중에도 폭력과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는 연구결과도 많이 나와있다면서, 이번 같은 일이 어린이들에게 장기적인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지금 같은 무관용 정책은 아무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특히 어린이들은 가장 큰 악영향과 고통을 받게 된다고 그는 말했다. 따라서 그는 지금 당장은 아동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생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포어 사무총장은 또 미국 정부와 미국민은 수 십년 동안 유니세프의 최대 지원자로서 지구촌의 위기 지역 마다 발생하는 난민 어린이들과 이재민 자녀들을 위한 지원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최근의 불법이민 단속 강화로 지난 6주일 동안 멕시코 국경지대의 불법 입국자 부모로부터 무려 2000명의 아이들이 격리되어 남부지역에 있는 별도의 아동 수용시설에 감금당했다. 트럼프정부의 이런 정책이 알려지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강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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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민 자녀 격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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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아동 격리 정책인 '무관용 정책'(zero tolerance)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경 부근인 미 텍사스주 토닐로에 설치된 불법이민 자녀 격리시설에서 부모와 분리된 자녀들이 줄을 맞춰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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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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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브로맨스?” 백악관에 걸린 김정은 위원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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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동인 웨스트윙에 걸려 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떼내고, 그 자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사진들을 걸었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집무실이 있는 웨스트 윙 벽면에 북미 정상회담 사진들이 걸렸다. 마이클 벤더 월스트리트저녈 기자 트위터 캡처

○··· 마이클 벤더 월스트리트저널 백악관 출입기자는 1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백악관 웨스트윙에 걸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진”이라며 6장의 사진이 황금색 액자에 담겨있는 모습을 공개했다.그는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이 액자에는 미국과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인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사진이 걸려 있었다”고 적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도 “백악관 웨스트윙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을 담은 사진들로 장식됐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과 공동합의문에 서명하는 장면, 업무 오찬을 마친 후 통역 없이 두 정상이 산책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액자들은 북미정상회담을 요약한 듯 시간 순서대로 배열돼 있다.불과 지난 달까지만 해도 이 자리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첫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사진이 걸렸었다. 당시 웨스트윙 벽면에 걸렸던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서로를 쳐다보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언론은 두 사람 사이를 남자들의 두텁고 친밀한 관계를 뜻하는 ‘브로맨스’(Bromance)라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CNN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무역 갈등으로 사이가 틀어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 정부의 철강ㆍ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 11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동맹국들과의 무역 적자에 불만을 털어놨다.이순지 기자 seria112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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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의원 책상위에 타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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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워싱턴DC 의회 상원 법사위에서 18일(현지시간) '2016 대선 법무부와 FBI 감찰 보고서'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존 케네디 상원의원(공화, 루이지애나) 책상 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표지를 장식한 타임지가 놓여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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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독일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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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이 난민 문제로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회동을 마치고 공동기자회견 중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앞에 방송카메라의 표시등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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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 같은 독 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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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제베르크=AP/뉴시스】 19일 독일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베를린 북쪽의 영빈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환영을 받고 있다. 강한 결속력이 필요한 EU의 두 기둥인 이들은 국내 정치에서 상당한 곤경에 처해있다.


○··· 베를린=AP/뉴시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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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번째 생일을 맞은 아웅산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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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네피도의 국회의사당에서 19일(현지시간) 73번째 생일을 맞은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이 집권 여당 민주주의민족동맹 의원들과 함께 생일 축하행사에 참여해 케이크의 촛불을 불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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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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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9세 소녀 지진으로 사망한 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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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사카의 타카츠키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여성이 지진 당시 담장이 붕괴되어 9세 소녀가 사망한 사고 현장을 지나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교도뉴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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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탄 여성 승객한테 ‘성관계’ 이야기는 왜…
◇ 한 택시기사가 여성 승객을 성희롱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18일 대구 지역 익명 페이스북 커뮤니티 ‘대구를 깐다,

◇ 대구 대나무숲’에는 전날 대구의 한 택시 안에서 승객이 직접 촬영했다는 3분 분량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은 이 승객이 직접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택시 기사는 여성승객에게 ‘내가 몇 살 같아 보이느냐’고 묻더니 대뜸 성관계 이야기를 늘어놨다. 이어 승객에게 “결혼하지 말고, 엔조이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다”며 충고까지 했다.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 승객은 기사가 다짜고짜 성관계 얘기를 꺼내더니 점점 대화의 수위를 높여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관계 얘기를 처음에 꺼내더니 몇 분 뒤 나보고 ‘처녀막이 있느냐’고 물어봤다”며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대답도 못 했다”고 썼다.승객은 기사의 계속되는 성희롱에도 소극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바로 택시에서 안 내려줄까 봐 무서웠다는 것. 승객은 “너무 무서운데, 달리는 차 안이라서 안 내려줄까 봐 ‘내려달라’는 말도 못 했다”며 “음성 녹음을 하려고 해도, 소리가 나서 못 하겠고, 한참 뒤에 영상을 찍었다”고 했다.

승객은 현재 해당 택시 기사를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승객은 “2차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했다”며 “처음에는 신고도 무서워서 안 하려고 했는데, 또 이런 이야기를 듣는 승객이 있으면 안 되니까 신고했다. 다들 조심하길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해당 영상은 19일 8만 회 이상 조회되고, 440회 이상 온라인에서 공유됐다. 한 네티즌은 “이게 여성들이 택시 안에서 겪는 현실”이라며 “한숨 쉬거나 웃을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자기 딸이 저런 소리 들으면 어떨지 궁금하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양원모 기자 ingodzo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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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출석 이명희 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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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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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호씨 자선행사 사회 보려다…군산 안타까운 죽음들
◇ 숨진 김씨 대신 강성범씨 사회 맡아 회포 풀려던 부부·절친 사망·부상 피해자 33명 중 5명이 타시도 주민

◇ 개그맨 김태호(본명 김광현)씨가 전북 군산 주점 방화사건으로 숨진 사실이 밝혀지는 등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자들의 사연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군산시 장미동 주점의 화재는 지금까지 사망자 3명, 중경상자 30명으로 모두 33명이 피해를 입었다. 군산소방서 등이 파악한 자료에는 사망자 3명 중에서 개그맨 김태호씨는 주소지가 경기도 광명시, 장아무개(47)씨는 군산 개야도, 김아무개(57)씨는 서울로 파악됐다. 피해자 33명 중에서 주소지가 28명이 군산이고, 나머지는 경기 3명, 서울 1명, 대구 1명이다. △ 사진: 이선재 전북도소방본부장이 19일 오후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군산화재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 개그맨 김씨는 화재가 발생한 다음날인 지난 18일 군산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연예인자선골프대회에서 시상식 2부 사회를 맡기로 예정돼 있었다고 한다. 행사 전날 밤 이곳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 70여명과 일반인 20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 사회는 숨진 김씨 대신 개그맨 강성범씨가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개야도 출신 장아무개씨는 아내 엄아무개씨 및 절친한 지인 장아무개씨와 함께 회포를 풀려고 이 주점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아내 엄씨와 지인 장씨는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남편 장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 엄씨는 처음에 원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심해 지난 18일 화상전문병원인 서울 성심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에서 왔다가 숨진 김아무개씨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불이 났을 당시 처음에는 주점 손님 대부분이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주민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중에 밝혀졌다. 개야도는 군산항에서 22㎞ 떨어진 섬으로, 방화 용의자 이아무개(55)씨의 주소지이기도 하다.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경상자 30명 가운데 17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소방본부는 중경상자 30명 중에서 홀안에서 발견된 17명이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병원 쪽에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중에서도 전신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은 응급환자는 서울과 대전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1∼3명은 상태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방화로 온몸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환자들이 많다. 병원에서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있지만, 추가로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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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시계’ 이인규 전 중수부장 미국서 포착
◇ ‘미시유에스에이’에 음식점 식사 사진 올라와 검찰 조사 움직임 있던 지난해 11월 미국으로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른바 ‘논두렁 시계’ 의혹 보도를 조장했다는 의심을 받는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중수부장)의 현재 위치가 포착돼 화제다.미주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미시유에스에이(MissyUSA)’에는 지난 19일 “(이 전 부장이) 미국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아내랑 딸이랑 밥을 먹는다”는 글과 함께 이 전 부장이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기다려보니 이 차를 타고 간다”며 이 전 부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사진도 함께 찍어 올렸다.△ 사진: 미주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미시유에스에이’에 지난 19일 올라온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의 모습.

○··· 이 전 부장은 2009년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이끈 인물로, 이른바 ‘논두렁 시계 수수 의혹’을 언론에 흘렸다고 지목돼왔다. 지난해 10월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측근인 국정원 간부가 2009년 4월21일 이 전 부장을 만나 “고가시계 수수 건 등은 중요한 사안이 아니므로 언론에 흘려서 적당히 망신 주는 선에서 활용하라”고 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다음날인 4월22일 <한국방송>(KBS)은 명품시계 수수 의혹을 보도했다.

같은 해 5월13일 <에스비에스>(SBS)도 ‘권양숙 여사가 당시 박연차 회장에게서 받은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보도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 보도 열흘 뒤인 5월23일 서거했다.이 전 부장은 이에 대한 검찰 조사가 예상되는 시점인 지난해 11월 미국으로 출국해 ‘도피성 출국’ 의혹을 받았다. 의혹이 불거지자 당시 이 전 부장은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일을 한 사실은 전혀 없다. 조사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귀국해 조사받겠다”고 밝혔다.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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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화재사고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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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 남산1호터널에서 열린 터널 내 화재사고 대비 합동훈련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이 화재가 난 차량에 소방호스를 이용 물을 뿌리며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 19일 서울 남산1호터널에서 열린 터널 내 화재사고 대비 합동훈련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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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떨어뜨려 앞니 4개 갈아낸 경찰관
◇ 병원측 진료기록ㆍ증거 위조에도 책임 안 물어 /경찰관 이모(34)씨는 4년 전 누워서 문자를 확인하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앞니 4개를 갈아내야 했다.앞니가 쌀알만큼 깨졌을 뿐인데, 치과 원장의 권유로 ‘급속교정’이라는 치료를 받아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이씨는 “앞니로 치킨도 뜯지 못하게 됐고, 치아가 검게 변하면 임플란트 시술까지 받아야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진료기록부를 위ㆍ변조한 치과와 증거사진을 허위로 제출한 변호사를 용서할 수 없다”고도 했다.

◇ 이씨가 강릉 속초의 S치과를 찾은 건 2014년 12월 24일. 치과에서 근무하던 월급 의사 A씨는 깨진 치아에 임시 보철물을 끼워주면서 “일주일 후 상태를 봐서 새 보철물을 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일주일 후 진료실에서 만난 S치과 원장은 앞니를 가지런하게 교정하면 어떻겠느냐고 권했다. 치료비도 1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깎아주겠다고 했다. 이게 문제의 시작이었다.

○··· 치료법,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 없이 원장은 이씨의 앞니 4개의 둘레를 갈아내 작은 사각형으로 만들었다. 이씨는 “통상 하는 교정이고, 과도하게 튀어나온 부분만 갈아내는 줄 알았는데 진료대에서 거울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면서 “너무 놀라 뭐라 항의도 못했다”고 말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 치료는 치아를 깎아내 레고 블록의 요철처럼 만든 다음, 치아 형태의 보철물을 끼워 넣는 것으로 치아가 못 쓰게 됐을 때 하는 방법이지, 치아 교정은 아니었다.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함
◇ 이날 저녁 마취가 풀리면서 이씨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에 시달렸다. 다음날 S치과에 갔더니 원장은 그제서야 시술 방법을 설명했고, 신경을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 이씨는 “처음부터 신경과 치아를 다 살려서 쓰고 싶다고 했는데 왜 이제 와서 신경을 4개나 제거해야 하느냐”고 따졌다. 원장은 “일주일 경과를 지켜보면 안 아플 수도 있으니 일주일 후에 다시 오라”고만 했다. 통증은 전혀 가라앉지 않았고 일주일 후 월급 의사 A씨가 이씨의 신경제거 시술을 했다.

◇ 이씨는 S치과 원장의 말을 더는 믿을 수 없어 다른 치과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앞니 4개에 남아 있는 신경까지 괴사했고 염증이 심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그 치과 원장은 “멀쩡한 치아를 갈아내가면서 심미적 이유로 보철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치료법”이라고 했다. 이씨는 치료비로 300만원을 추가 부담해야 했다.

○··· 이씨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서를 접수했다. 위원회는 S치과 원장에게 “성급하게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치아 삭제를 시행했고, 설명 미흡에 따른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씨가 치료 선택에 좀더 신중할 필요도 있었던 점 등을 고려, S치과 원장의 책임 범위를 60%로 제한했다. 전체 치료비와 향후 보철 치료비를 합친 915만원의 60%인 약 550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이 결정은 강제력이 없었다.이씨는 자신이 입은 손해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민사소송을 시작했다. 1심은 S치과가 대응하지 않아 이씨가 승소했으나 지난해 12월 2심은 S치과 원장의 책임을 20%만 인정했다. 현재 환자의 상태가 나쁘지 않고,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므로 위로금으로 200만원 정도를 지급하라는 게 판결의 내용이었다.

이씨는 분통이 터졌다. 결혼 준비를 하느라 돈이 없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소송을 맡긴 것이 후회됐다. 그는 기억을 되짚어보고, 판결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두 가지 중대한 문제를 발견했다. 첫 번째는 2015년 1월 자신의 진료기록부를 복사해줄 때 병원 직원들이 기록을 새로 작성해 문제가 없는 것처럼 꾸몄다는 게 생각났다. 그는 “직원들이 내 기록부를 사무실로 갖고 가서 연필로 썼던 것을 지우고 새로 작성해서 복사해줬다. 사본을 보면 다 지우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민사소송 때 증거로 제출한 사진이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그는 “S치과의 변론을 맡은 L법률사무소가 치료 후 사진이라면서 가지런한 치아 사진을 법원에 제출했는데, 누가 봐도 내 사진이 아니다”라며 “법률사무소 사무장도 직원의 실수라고 인정했다”고 주장했다.허정헌 기자 xscope@hankook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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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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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좌장’ 8선 자유한국당 서청원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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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탈당을 선언한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 “보수의 가치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20일 탈당을 선언한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20일 탈당을 선언한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친박계 좌장인 8선의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서 의원은 20일 ‘평생 몸담았던 당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 “오랫동안 몸을 담고 마음을 다했던 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총선 패배 이후 벌써 2년여 동안 고민해왔다”며 “이제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눈물은 흘리지 않겠다.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보수정당이 다시 태어나 튼튼하게 국가를 지키는 것이 정치 복원의 첫 걸음이라 믿는다”,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국민의 분노를 자초한 보수진영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고 강조하며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 ‘친이’, ‘친박’의 분쟁이 끝없이 반복되며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며 “제가 자리를 비켜드리고자 결심한 결정적 이유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국 ‘친이’, ‘친박’의 분쟁이 두 분의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지 않았냐”며 “이제 연부역강한 후배 정치인들이 정치를 바로 세워주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열어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송경화 기자

한국당 서청원 “국민 분노 자초한 책임…당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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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국민의 분노 자초한 책임, 당을 떠나는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은 20일 6·13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탈당키로 했다. 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국민의 분노를 자초한 보수진영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면서 "오늘 오랫동안 몸을 담고 마음을 다했던 당을 떠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총선 패배 이후 벌써 2년여 동안 고민해 왔다"면서 "이제 때가 됐다고 판단했고, 눈물은 흘리지 않겠다.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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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향하는 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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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댓글조작' 혐의 드루킹 김동원 씨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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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 대폭 증가…50개→1만6658개
◇ 검찰 "기사 537개에 댓글 1만6658개 조작" 공감·비공감 신호 클릭 수 184만3000여회 3차 공판 앞두고 추가기소 "범행 구조 동일" 법원 "혐의 자백…원칙적으로 다음달 결심"검찰 "댓글 더 추가될 수도…재판 계속해야"

◇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댓글 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드루킹'의 범죄 내역이 대폭 추가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는 20일 김모(48·필명 드루킹)씨 등 4명의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 3차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판사는 재판 시작에 앞서 "검찰이 추가기소를 했다"며 "구조는 이전 공소장 내용과 거의 비슷하고 다만 범행 대상이 된 기사 수, 그에 대한 댓글 수, 피고인들이 그것에 대해서 공감·비공감 클릭 신호를 보낸 횟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 '댓글조작' 혐의 드루킹 김동원 씨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김씨 등은 이전까지 올해 1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 관련 기사에 달린 '문체부 청와대 여당 다 실수하는거다…국민들 뿔났다!!!' 등 댓글 50개를 대상으로 네이버 아이디 614개를 이용해 총 2만3813회의 공감 클릭을 자동 반복해 네이버 댓글 산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같은 달 강남 집값 정부대책 관련 기사에 달린 "국토부장관 책임져라"라는 댓글에 대해 373회 공감클릭을 하는 등 이틀 간 2286개 네이버 아이디를 이용, 537개 뉴스 기사의 댓글 1만6658개에 총 184만3048회 공감 또는 비공감 클릭신호를 보낸 혐의로 김씨 등을 지난 18일 추가기소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댓글 조작을 위해 개발한 일명 '킹크랩'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2차 공판에서 김씨 측이 요구하는 재판 조기 마무리를 반대하면서 "현재 댓글 2만2000여건에 대한 댓글 조작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김씨 등이 조작한 것으로 파악된 댓글 수는 2개에서 50개로, 다시 1만6658개로 급격히 증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며 관련 댓글 활동을 하던 김씨는 김경수(51) 의원이 자신의 지인 오사카 영사 발탁을 거부하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조작을 했다는 게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이다.(...)

이에 김 판사는 "피고인들이 혐의를 모두 자백하면서 종결을 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데 재판을 계속 속행하는 건 난감하다"며 "다음 기일인 7월4일에 검찰에서 특별히 설득력 있는 자료로 소명하지 못하면 심리를 끝내겠다. 원칙적으로는 그날이 결심"이라고 말했다. 마 변호사는 재판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허익범) 특검이 고도의 정치적 사건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개인적으로는 정치권과 연결 같은 부분은 피고인들하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특검이나 여론과 상관없이 지은 죄만큼만 처벌받게 하려고 빠른 재판 종료를 추진하는 것이다. 다른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af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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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1차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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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단원 성폭력' 혐의 이윤택 전 예술감독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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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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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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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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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김재원 의원 ‘음주뺑소니 사건’ 외압 자랑 동영상 나왔다
◇ “(김주수 후보) 쓸쓸한 마음에 낮술 한잔하고 교통사고 내” “제가 검사 출신…담당 검사에 전화해 ‘좀 봐달라’고 했다” 김재원 쪽 “덕담”…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재선 성공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016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국회에 출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 검찰 출신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이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당선자의 ‘음주 뺑소니 사건’에 대해 자신이 직접 검찰에 전화해 사건을 무마했다고 발언하는 동영상이 19일 <오마이뉴스>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김 당선자의 '음주 뺑소니 사건 무마 의혹'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도 제기된 바 있는데, 이번 동영상을 통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김 의원은 2014년 3월 김주수 당시 새누리당 의성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문제의 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2005년도에 우리 김주수 차관께서 차관 그만 두시고 쓸쓸한 마음에 낮술 한잔하고 교통사고를 낸 적 있다. 그래 가지고 제가 검사 출신 아닙니까. 총장님 앞에서는 감히 명함도 못 내밀지만… 그래 가지고 제가 그 사건 담당하는 검사한테 전화를 했지요”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김 의원은 “우리 김주수 차관이 교통사고를 냈는데, 전화를 했더니 여검사인데 안동 출신입디다. ‘우리 지역에 중요한 선배인데 그쫌 봐주소’라고 하니까 ‘우리 고향도 가까운데 벌금이나 씨게 때리고 봐줄게요’ 그럽니다”라며 “그래 가지고 벌금 받은 적 있습니다. 만약에 그것 가지고 욕할 분은 본인 자식 남편이나 아내, 아버지나 엄마 중에 술 안 드시고, 교통사고 절대 안 내고, 그 다음에 그리고도 처벌 안 받을 자신 있는 사람만 말을 하소”라고 말했다.김재원 의원은 또한 이 동영상에서 “고향 사람을 이끌어 주자”며 지역 인맥을 강조하기도 했다.


◇ 그는 “다 뭐 음주운전, 총장님도 음주운전 하시데예. 뭐 그 정도 가지고 시비걸 겁니까? 아니면 일 똑바로 시킬랍니까?”라며 “고향 사람 묻어 주고, 이끌어 주고, 좋은 말 해주고, 그래 가지고 우리 훌륭한 군수 후보 만들고, 당선시켜 가지고 일 좀 잘하게 저도 같이 일 좀 해 가지고 이것저것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했다.

○··· 동영상에서 김재원 의원이 언급한 ‘교통사고’는 2005년 8월 김 당선자가 경기도 화성시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사건을 말한다.당시 법원 자료에는 김 당선자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154% 상태에서 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나온다. 이 사고로 상대편 차량에 타고 있던 이는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김 당선자는 ‘지인들과 점심을 먹던 중 약간의 음주로 가벼운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지점을 벗어나 도주차량으로 신고됐다’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주수 당선자는 2004년 1월부터 9월까지 농림부 차관을 지내다, 고등학교 선배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받아 차관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그는 음주 뺑소니 사고까지 저질렀지만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의성군수에 당선됐고,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로 재선에 성공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 대해 김재원 의원실 관계자는 20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입장은 따로 없다”며 “군수 후보자 사무실에 지역 국회의원으로 가서 덕담한 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송채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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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무능…보수원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말한 ‘한국당 7죄’
◇ “새 인물 못키우고 권력사유화 침묵 계파 이익 몰두에 여당과는 못싸워 무반성·무책임·무희망…막말 일삼아”

◇ “없어 보이는 보수, 막말 보수, 무능한 보수로 전락한 보수야당에 과연 미래가 있을지 의문이다.”한나라당(옛 자유한국당) 출신 김형오 국회의장이 19일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선거 전부터 민의는 이미 ‘콜드게임’을 선언했다”며 거침없는 쓴소리를 토해냈다. △ 사진: 김형오 전 국회의장. <한겨레> 자료 사진.

○··· 김 전 국회의장은 이날 ‘남덕우기념사업회’(회장 김광두)가 주관한 ‘대한민국의 보수: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살릴 것인가?’ 세미나의 발제자로 나서, 자유한국당이 “전국정당은커녕 전통적인 텃밭마저 뿌리째 흔들리며 지역정당으로 전락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 결과가 “보수야당의 자승자박”이라며 자유한국당의 죄목을 7가지로 정리했다. △새로운 인물을 키우지 못한 죄 △권력의 사유화에 침묵한 죄 △계파이익 챙기느라 국민 전체 이익을 돌보지 않은 죄 △집권여당에 제대로 싸우지도 대응하지도 대안 제시도 못한 죄 △막말과 품격 없는 행동으로 국민을 짜증나게 한 죄 △반성하지 않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죄 △희망과 비전을 등한시한 죄 등으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김 전 의장은 보수가 전통적으로 우위를 점해온 안보·국민안전 등의 의제에서 자유한국당이 “무능의 민낯”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토록 강조한 안보를 위해 한국 보수정권은 무엇을 했나”라고 되물으며 “만성화된 방산비리, 중복투자로 인한 혈세 낭비, 군대 인권·복지에 대한 무관심, 병역의무 회피 등 표리부동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또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켰다고 높은 점수를 줄 국민도 드물 것”이라며 “세월호 침몰에 쩔쩔매다가 정권 위기를 맞고 강화해야 할 해경을 오히려 해체하는 일이 보수정권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기득권 포기를 요구했다. 중진들을 향해선 “깨끗이 던져라. 그것이 정치를 살리고 쓰러져가는 당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책임을 요구했다.

또 초·재선 의원에게는 “더 이상 주변 눈치 볼 것이 아니라 당 개혁을 위해 어떻게 몸을 던질 것인가를 고민하고 몸소 실천하라”고 주문했다. 또 “국민으로부터 참담한 심판을 받은 야당이 진정 새롭게 태어나려면 국민의 혈세인 국고보조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썩은 물에 새 물고기를 집어넣은들 물고기가 온전히 살기 힘들다”며 헌법 개정 및 국회·정당의 운영행태 등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무릎 꿇고 사죄한 것에 대해 “아직도 카메라 의식하는 것”이라고 꼬집으며, “뒤늦게라도 치열하게 고민해야 그게 국민에 대한 사죄”라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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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거래' 하드디스크 통째 제출할까…대법원장 결정은
◇ 검찰 자료 제출 요청 질문에 출근길 침묵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검토중" 짧은 답변 제출 범위 논의 뒤 수일 내로 결정할 듯

◇ 강진아 기자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법원행정처에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자료 제출을 요청한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미공개 문건을 포함해 모든 조사자료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김 대법원장은 자료 제출 범위에 관해 고민에 들어간 모양새다. △ 사진: 명수 대법원장

○··· 김 대법원장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출근길에서 '검찰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요청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청사로 곧바로 들어갔다. 법원행정처가 수사 대상이 된 상황에서 자칫 논란이 될까 침묵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단장을 맡았던 안철상 법원행정처장도 법원행정처의 자료 제출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안 처장은 이날 출근길에 "검토 중에 있다"고 짧게 답했다. 그는 전날에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검찰에 넘겨줄 자료의 제출 범위와 관련해 논의를 거쳐 수일 내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전날 오후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자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법원행정처에 서면으로 요청했다. 검찰이 특수1부에 이 사건을 배당한 지 하루 만에 자료 요청에 나선 것이다. 검찰은 특별조사단이 조사한 410건 문건 이외에도 수사에 필요한 자료는 모두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키워드 검색으로 확인한 문건 이외에 하드디스크 자체를 복원해서 직접 파일을 들여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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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관계자는 "내부 조사 절차에서 추출한 자료만 갖고 하면 언제 어느 시점에 만들어졌는지, 어떤 맥락인지 등을 확인할 수 없다"며 "누가 만들었는지 다툼이 생겼을 때 포렌식(증거 분석)으로 충분히 보강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물에 대한 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질문에 답변하는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 또 법원행정처가 검찰의 자료 요청에 모두 응하지 않을 경우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앞서 김 대법원장은 지난 15일 특별조사단 조사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로 형사고발은 하지 않되 수사 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에 따라 검찰은 수사에 곧바로 착수했다.

김 대법원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이뤄지는 수사에 대해 사법부라고 예외가 될 수 없음은 분명하다"며 "이미 이뤄진 고발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경우 미공개 문건을 포함해 특별조사단이 확보한 모든 인적, 물적 조사자료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공할 것이며 사법행정의 영역에서 필요한 협조를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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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홍크나이트’?... 온라인 패러디
◇ 지방선거 완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패러디물이 온라인에서 인기다.가장 화제가 된 건 ‘홍크 나이트(홍준표+다크 나이트)’. 홍 전 대표가 영화 ‘다크 나이트’처럼 보수 세력을 무너뜨리고 중도ㆍ진보 세력의 통합을 위해 막말 등 위장된 기행을 한 것이라는, 다소 허황된 내용이다.

◇ 그러나 패러디물을 통해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네이버, 유튜브 등에서 ‘홍크나이트’를 검색하면 관련 글,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사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재훈 기자

○··· ‘홍크나이트’는 ‘홍준표’와 ‘다크 나이트’를 합친 말로, 홍 전 대표를 배트맨에 빗댄 패러디물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홍 전 대표가 사실은 보수를 무너뜨릴 목적으로 자신을 희생한 숨겨진 영웅이란 내용이 담겼다.사실 홍 전 대표 입장에선 불쾌할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와는 다른 그의 과거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 K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변호사 시절 홍 전 대표 발언을 소개한 장면이 대표적이다.


홍 전 대표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소위 우리 사회 상층부의 부패구조를 다 뿌리 뽑아야 한다”며 “그러고 난 뒤에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궤멸 위기에 처한 보수 진영의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이를 암시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네티즌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 위안부 협정 문제와 관련해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입장을 드러낸 것도 재조명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2017년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대통령 당선 뒤 한일 위안부 협정을 폐기할 예정이냐’는 상대 후보 질문에 “그렇다”고 말한 뒤 “위안부 문제는 나치의 제노사이드(집단학살), 유대인 학살에 비견되는 반 인류 범죄라고 생각한다.그렇기 때문에 위안부 문제는 합의 대상도 아니고, 합의할 문제도 아닌 역사의 아픔”이라고 답한 바 있다.


KBS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 캡처

○··· 당시 다른 경선 후보들은 “좌파의 논리”라며 홍 전 대표를 몰아세웠었다.1996년 정계 입문 당시 여당이 아닌 새정치국민회의(더불어민주당 전신) 등 야당 행을 고려했다는 점도 새삼 화제다. 홍 전 대표는 야당 입당을 고민하다가 김영삼 당시 대통령 제안을 받고 얼떨결에 신한국당으로 갔다고 밝혔었다.양원모 기자 ingodzo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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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뇌물” 막말 김경재, 노건호씨에 1천만원 지급 판결
◇ 이해찬 전 총리에도 1천만원 지급 판결/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최희준)은 노건호씨와 이해찬 전 총리가 보수단체 한국자유총연맹과 김 전 총재를 대상으로 낸 2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두 사람에게 각 1천만원씩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8천억의 뇌물을 받았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와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게 모두 2천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강창광 기자

○··· 2016년 노씨와 이 전 총리는 김 전 총재와 한국자유총연맹을 상대로 각 10억원의 민사소송을 냈다. 김 전 총재는 그해 11월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하는 보수 집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삼성에게 8천억원을 걷었다”며 “그때 주모한 사람이 이해찬 총리”, “그 사람들이 8천억을 가지고 춤추고 갈라먹고 다 해먹었다”라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바 있다. 노씨와 이 전 총리는 김 회장을 사자명예훼손·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하기도 했다.

김 전 총재는 해당 혐의로 재판을 받다 지난 4월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상은 판사의 심리로 열린 선고기일에서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과 함께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김 전 총재은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등을 거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자였던 시절, 새천년민주당 홍보본부장을 지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된 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와대 홍보특별보좌관을 맡았고 2016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으로 활동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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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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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취하는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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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군사합동훈련이 예상했던대로 당분간 중단된다.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무건리 훈련장에서 미군 포병여단 장병들이 훈련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은 오는 8월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을 일시 유예(suspend)하기로 했다고 19일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무건리 훈련장에서 미군 포병여단 장병들이 훈련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무건리 훈련장에서 미군 포병여단 장병들이 훈련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무건리 훈련장에서 미군 포병여단 장병들이 훈련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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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군사훈련중단에 북한은 뭘 내놓을까?
◇ 핵 사찰 허용ㆍ핵 선반출 등 미국이 정상회담 전후 요구했던 비핵화 초기 조치 이행할 듯

◇ 한미 양국이 19일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유예(suspend)하기로 결정하면서 북한의 상응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북한이 내놓을 수 있는 카드는 미사일엔진 시험장 폐기, 핵무기 선반출(Front-loading), 핵 관련 사찰 수용 등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다. <△ 사진:> 북한은 지난 4월 21일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중단 및 핵실험장 폐쇄를 발표했다. 사진은 2008년 6월 27일 북한 영변의 핵시설 냉각탑이 폭파되는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 애초 북미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북한 비핵화와 체제안전 보장 교환이었다. 이 가운데 한미가 선제적으로 북한 체제보장의 핵심 조치인 연합훈련 유예 카드를 꺼내 들었기 때문에 이제 공은 북한으로 넘어간 상태다. 북한이 내놓을 주요 조치는 우선 미사일엔진 시험장 폐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 본토를 타격ㆍ위협할 수 있는 핵무기 운반수단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억지한다는 의미가 있다.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시험장 폐기 의사를 이미 밝힌 것으로 알려져 가능성이 높은 초기 조치로 꼽힌다.

북한이 핵무기ㆍ물질ㆍ시설 신고, 사찰을 수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와 재처리시설 같은 플로토늄 관련 시설, 고농축우라늄(HEU) 관련 시설이 주요 사찰 대상으로 꼽힌다. 미국이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의 사찰을 북한에서 수용하면 2009년 이후 9년 만의 북핵 관련 사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만들어놓은 핵ㆍ미사일을 해외로 먼저 반출하는 방식인 ‘프런트 로딩’을 북한이 수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 시점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체제보장 조치 중 하나가 연합훈련 유예다. 따라서 북한도 그 정도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연철 통일연구원장도 “미국이 상응하는 체제보장 보상을 줄 수 있다면 북한의 핵ㆍ미사일 등의 프런트 로딩은 가능하다”고 전망한 바 있다.

외교가에서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한미 연합훈련 유예로 이어지는 ‘주고 받기’가 북미 양국 신뢰 구축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다만 북미 간 주고 받기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뒤따른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는 “북미간 주고 받기 식으로 간다면 한미는 연합훈련 유예, 전략자산 전개 중지, 종전선언 정도밖에 카드가 없다”며 “미국이 선제적으로 연합훈련 유예라는 큰 조치를 한 만큼 북한에 비핵화의 시한과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자발적으로 제시하라고 요구하는 차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도 연합훈련 유예 전제로 비핵화 조치와 대화 지속을 내건 상황이다.박재현 기자 remak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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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오늘 최전방 부대 총기난사로 8명이 숨졌다
◇ 13년 전 오늘 2005년 6월19일 경기도 연천군 최전방 부대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 8명 사망·2명 중상 입어

◇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엄청난 폭발음이 들린 건 그날 새벽 2시30분 무렵이었습니다. 오늘로부터 13년 전인 2005년 6월19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한 육군 보병사단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소대원 8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 사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중부전선 00부대 최전방 GP 내무반에서 벌어진 수류탄과 총기 사고로 사망한 병사들의 주검이 경기도 양주시 국군 양주병원으로 헬기로 옮겨진 뒤 군 앰뷸런스로 영안실로 이동하고 있다. 양주/탁기형 기자

○··· 삽시간에 동료 8명의 목숨을 앗아간 건 당시 이 부대 소속의 22살 김아무개 일병이었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김 일병은 이날 경계 진지 근무 마감 시간 15분 전, 함께 근무하던 선임병에게 “다음 근무자를 깨우겠다”며 내무반으로 들어갔습니다. 김 일병은 그곳에서 잠자던 소대원들에게 수류탄을 던진 뒤 경계초소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총으로 44발을 난사했습니다.


◇ 사건이 일어난 곳은 비무장지대(DMZ) 내 북한군과 인접한 곳입니다. 군부대 가운데서도 가장 엄정한 군기를 요구하는 곳인 만큼 충격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 사진: 최전방 중부전선 GOP 초병들이 야간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류우종 기자

○··· 부실한 철책 경계와 미흡한 총기 관리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국방부 조사 결과 “내성적인 김 일병이 선임병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제자리걸음이었던 군내 인권 개선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졌습니다.사건은 결국 군 전반에 만연해 있던 구타와 가혹행위, 내무 부조리 등 악습을 개선하게 한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날 그 사건의 기록을 다시 짚었습니다.사건 당일



△ 사진을 두 차례 클릭하면 더 크게 확대됩니다.
△ 사진: 김 일병은 내무반으로 돌아와서 현장에서 수류탄에 의해 숨진 주검을 수습하고 부상자들을 부축하고 있던 병사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습니다. 이후 김 일병은 4명의 병사가 근무하고 있던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선임병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으나, 실탄이 떨어져 더는 발사되지 않았습니다.

○··· 김 일병은 원래 근무지인 초소로 되돌아와 태연히 경계근무를 이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사건 초반에는 누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상황실에서 황급히 피신해 목숨을 구한 이아무개 중위가 범인이 군복을 입고 있었던 것을 기억해냈습니다. 김 일병을 포함한 군복을 입은 5명의 병사들은 일시 구금됐습니다. 구금된 병사들은 김 일병이 근무하던 초소에 총기를 두고 나갔으나, 나중에 다른 총기를 가지고 복귀했다는 것을 이상히 여겨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오락가락 군의 발표
◇ 사건 당일 오전, 육군은 ‘언어폭력을 당했던 김 일병이 근무자를 깨우러 왔다가 잠을 자던 선임병의 얼굴을 보고서 수류탄을 던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육군의 발표대로라면 김 일병의 우발적 범행으로 여길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하지만 생존한 병사들의 증언이 나오자 육군은 오후 김 일병의 ‘계획된 범행’이라며 발표를 번복했습니다.

◇ 이에 대해 육군은 “김 일병의 진술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육군 조사 결과, 김 일병은 자신의 초·중학교 동창인 천아무개 일병에게 ‘수류탄을 까고 총을 쏘아 죽이고 싶다’는 말을 다섯 차례에 걸쳐 반복했다는 증언도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미흡한 점은 육군의 사건 발표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총기 사고가 일어날 당시 앰뷸런스 출동이 1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 사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열린 군의 최종 수사결과 발표장에서 공개된 경기도 연천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의 현장 사진. <한겨레> 자료 사진.

○··· 사망한 소대장이 가지고 있던 지피 철책문 열쇠를 바로 찾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남방한계선 철책문 자물쇠 열쇠를 갖고 있던 소대장이 총격으로 숨져 열쇠를 찾지 못해 50분 이상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총기 난사 과정에서 다친 피의자 김 일병은 사건 발생 직후 검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김 일병보다 부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병사들이 몇 있었지만, 치료가 늦어져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일도 있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이 과다출혈로 숨진 만큼 빠른 대처에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군 당국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
◇ 해당 부대 내 기강 관련 문제도 불거졌습니다. 사건 당일 일부 병사들은 새벽 1시(한국시간)까지 열렸던 한국과 브라질의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병사들이 제 자리에서 근무를 한 것이 맞느냐’는 의문과 함께 근무 기강 해이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 사진:> 윤광웅 국방부장관이 국방부에서 수류탄 폭발및 총기 사고와 관련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 게다가 김 일병이 던진 수류탄에 숨진 박아무개 상병은 본인의 잠자리가 아닌 조아무개 상병의 자리에서 발견됐고, 조아무개 상병은 내무반이 아닌 취사장에서 숨진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군은 이런 사실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또 군 발표와 달리 두 명의 부상자가 더 있었던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경미한 파편상을 입은 정도여서 발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해당 부대에서 상급자와 하급자 간에 ‘뺨때리기’ 등 구타가 있었다는 부대 자체 조사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권위의 발표는 국방부가 그동안 “해당 부대에서 구타는 없었다”고 밝혀온 것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군 당국이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 한다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 김 일병 또한 사건 직후 “선임병한테서 언어폭력뿐만 아니라 ‘갈굼’(괴롭힘)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수양록에는 “괜히 은근슬쩍 신임(병)한테 욕도 하고 못한다고 XX했다”고 써 부대 안에서 ‘언어폭력’이 자주 발생했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 사진:> <한겨레> 2005년 6월25일 치.

○··· 유족들의 분노/군 당국의 발표를 믿지 못하겠다는 일부 유족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국방부 발표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육군의 사고 수습이 적절했는지 등에 대한 판단이 엇갈렸기 때문입니다.일부 유족들의 반발로 현장 재검증이 3시간 만에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유족들은 김 일병이 범행을 재연하는 과정이 국방부의 수사 결과와 다를 것이 없다고 항의하며 참관을 거부했습니다.


◇ 아울러 사건 발생 초기 국방부는 피해자들의 주검을 한곳에 안치하지 않았습니다. 유가족들이 한곳에 모이는 것을 막으려 한 것입니다. 논란이 일자 국방부는 합동분향소를 꾸렸지만 이 일로 인해 유족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습니다.<△ 사진:> 경기도 연천근 중면 모부대 충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이 안치된 분당 국군수도병원 합동분향소. <한겨레> 자료 사진.

○···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대중의 관심은 군대 내 착취 구조와 비인간적인 대우 등 잘못된 병영문화로 향했습니다. 군대 내 자살 문제 등을 연구해 온 전문가들은 ‘김 일병에 대한 선임병의 언어폭력이 일차적인 사고 원인일 수는 있지만 그 배경에는 군의 다양한 역기능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병영문화 개선의 노력
◇ 충돌 조절의 어려움, 우울감, 불안, 불면 등으로 ‘부적응 병사’로 분류되는 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국방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억압적 군 문화를 당연시 해오던 분위기를 바꾸려는 ‘병영문화 선진화 추진 계획’도 만들었습니다.

◇ △ 사진: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에서 해병대 병영문화혁신 긴급 지휘관 회의 및 토론회. 류우종 기자

○··· 국방부는 총기난사 사건에서 문제가 된 ‘언어폭력’과 관련해 병사 사이에 존칭어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2차 사건 방지를 위해 모든 부대에서 ‘소원수리’를 받아 불건전한 내무생활과 행동양식을 고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병사가 부모와 친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화상통화와 문자 송수신 기능을 갖춘 다기능 공중전화기 등을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의 이런 조처에도 불구하고 군 부대 내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실치사와 사고사는 물론이고, 구타와 살인, 자살 등 낡은 군 문화에서 비롯한 사건은 오히려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방부의 대책은 별다른 실효성이 없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 연천군 530GP 총기 사건의 피의자로 사형이 확정된 김 일병은 국군교도소에 13년째 수감 중입니다. 김 일병은 피해 병사들의 장례식 당일, 국회 국방위원회 진상조사소위 위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나를 괴롭히지 않았는데도 숨진 사병들의 유가족에게는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 김 일병의 생활기록부. <한겨레> 자료.

○··· 그러나 김 일병은 “사망한 병사 가운데 괴롭혔던 선임병들에게는 아직도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욕설을 안 들으면 하루가 편안하게 가지 않는 걸로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일병의 발언은 이 사건에 연루된 병사들 모두를 피해자이자 가해자로 만들었습니다.그럼에도 분명한 사실은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 병사와 유족들, 생존 장병들을 비롯한 김 일병 자신에게도 영원히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는 점입니다.강민진 기자 mjk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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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실종 전 친구에게 “나에게 일 생기면 신고해달라”
◇ “아저씨가 주변에 알바 얘기하지 말라고 해” 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 확보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실종 전 친구에게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실종된 A(16·고1)양은 아르바이트를 시켜준다는 '아빠 친구' B(51)씨를 만나러 나갔다가 행방불명됐으며 B씨는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다.

◇ 20일 전남지방경찰청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A양은 실종 전날인 지난 15일 오후 3시 34분께 친구에게 '내일 아르바이트 간다. SNS 잘 봐라'는 SNS 메시지를 보냈다.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던 A양은 평소 가족끼리 잘 알고 지내던 B씨를 따라가기에 앞서 '아저씨가 알바 소개한 것을 주변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신고해달라'고도 했다.

○··· 경찰은 최근 6개월간 B씨와 A양이 직접 통화나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은 없으며 만나는 모습이 찍힌 CCTV도 확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나 실종 일주일 전 A양이 친구에게 "학교 앞에서 아빠 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 아르바이트를 시켜주기로 했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A양은 지난 12일에도 자신의 아버지와 B씨와 식당에서 함께 식사했다.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됐으며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다가 이날 오후 4시 30분께부터 도암면 야산에서 신호가 잡힌 것을 끝으로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다.그는 친구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 만났다.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를 보냈다.

B씨의 차량은 A양이 집을 나설 당시 집에서 600여m 떨어진 지점과 도암면 지석마을 초입 CCTV 등에서 찍혔다.B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놓고 외출했다가 이날 오후 5시 35분께 강진읍의 집으로 돌아왔고 인근 CCTV에 의류로 추정되는 물건을 불태우고 세차를 하는 모습 등이 확인됐다.A양이 이날 밤까지 귀가하지 않자 어머니가 친구에게 수소문해 B씨 집을 찾아가 벨을 눌렀으나 B씨는 뒷문으로 달아났다.B씨는 다음 날 오전 6시 17분께 자택 인근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B씨의 집과 차량, 식당 등을 수색했으나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도암면 야산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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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지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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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아동수당 사전신청 시작일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하고 있다.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약 189만가구 아동은 9월21일부터 만 6세 생일을 맞는 달의 전달까지 매월 10만원씩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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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아시아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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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시상식에 참석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왼쪽부터) [사진제공: 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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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째 골 넣은 로멜루 루카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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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 째 골 넣은 로멜루 루카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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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스웨덴전 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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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19일(현지시간) 오후 한국 축구대표팀 이승우가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각각 2,3차전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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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기뻐하는 러시아 축구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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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A조 러시아-이집트의 경기, 3-1로 러시아가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러시아 축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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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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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그네타기 내가 1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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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에헤야 덕진연못 물맞이가세' 전주단오 축제가 18일 전북 전주시 덕진동 덕진공원 일원에서 실시된 가운데 단오축제중 일부인 그네타기에 참가한 한 시민이 안간힘을 쓰며 발을 뻗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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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극락왕생, 기 듬뿍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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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소장품 중 '무병장수'와 '극락왕생'의 바람을 담은 불교회화, 경전, 불상을 전시했다 △ 사진: 상주 용흥사 괘불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불교회화실이 '무병장수'와 '극락왕생'을 주제로 새단장했다.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의 전시품을 교체, 19일부터 선보인다.


◇ 모신 작은 집'이다. 나무로 제작된 불감 안에 홍색 비단을 덧대어 선묘로 아미타삼존을 그린 독특한 형식이다 △ 사진: 아미타불을 모신 작은 집

○··· 하이라이트는 '아미타불을 . 작고 가벼워 개인적 공간에 봉안되거나 이동할 때 들고 다닐 수 있었다. 금속 꽃으로 장식된 문고리가 달린 문을 열면 아미타불의 극락정토가 펼쳐진다. 아미타불은 미소를 보이며 모든 중생을 구제하려고 손짓하고 있다.


△ 사진: 약사정토에서 설법하는 약사불

○··· '약사정토에서 설법하는 약사불'에는 가르침을 설하는 약사불과 말씀을 듣는 보살, 제자, 사천왕이 표현돼 있다. 약사불은 병을 고쳐주는 부처답게 약함을 들고 있다. 불교에서 극락왕생을 아미타부처에게 기원한다면, 무병장수는 약사부처에게 기원한다.


△ 사진: 약사신앙의 근본이 되는 경전

○··· 약사신앙의 근본이 되는 경전도 내놓았다. '약사신앙의 근본이 되는 경전'은 약사불이 유리광정토의 교주가 돼 12가지 서원을 세우고, 모든 중생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내용이다.


△ 사진: 제석과 여러 신

○··· 북한의 함경도 함흥 성불사에 봉안했던 '제석과 여러 신'과 '현왕'도 볼 수 있다. '현왕'은 보존처리 과정에서 발견된 발원문으로 '제석과 여러 신'과 같은 해, 같은 곳에 봉안됐음을 알 수 있다.


◇ 이 불화 2점이 함께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불화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다.△ 사진: 현왕

○··· 장수를 기원하며 조성한 '불법을 수호하는 여러 신', 죽은 남편의 천도를 위해 발원한 고려시대의 '묘법연화경 사경', 명부전에 봉안됐던 동자상 등 총 19건 20점이 새로 선보인다.

불교회화실에 전시된 '상주 용흥사 괘불'을 함께 감상하면서 살아서는 질병의 고통 없이 장수하고, 죽어서는 즐거움이 가득한 서방정토에 태어나기를 바라던 인간의 오랜 염원을 느낄 수 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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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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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수리 전 익산 미륵사지 석탑 남동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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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후 미륵사지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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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20일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이 수리를 완료하고 약 20년만에 공개됐다. 미륵사지 석탑은 6층 부분복원 됐으며 실험연구와 체계적 보존처리로 원부재 재사용율이 81%에 이르고 있다. 석탑은 6층 14.5m로 복원됐다. 복원된 미륵사지 석탑의 서남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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