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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7. 10(화)

작성자백록담|작성시간18.07.10|조회수302 목록 댓글 0

 

     'Netizen Photo News' 2018. 7. 10(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포토뉴스입니다.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aver.net
    …»님의 향수  
    
    
    
    시인/이정규 
    
    
    여린 가지 줄기 
    미풍에 흔들려 춤을 추듯 
    아름다운 여신 
    달빛 타고 은은히 내 가슴을 적신다 
     
    속절없는 세월에 
    불러보고 싶은 이름 하나 
    애잔한 그 사랑 
    갈망하는 마음조차 상념으로 씨름하니
     
    내 사랑이 아닌 듯 
    침묵의 그림자로 가리어진 
    꽃잎은 떨어지는데 
    갈길 잊었나 뜬 구름 한 조각이여 
     
    허공 속의 빗장 열어 
    그리움의 통증 
    포근한 당신의 품에서 
    짙은 내 사랑의 향수를 맡고 싶습니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군상-고암 이응노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나이가 드니 동심의 세계가 그리워진다. 순박하고 순진한 것의 표현…. 내 그림에는 글과 그림 사이로 부유하는 형체로 메워져 있다. 그것은 '말'이전의 동심의 세계이다. 원색에 가까운 단색, 그리고 꽉 메운 면으로 순박함을 나타내고 싶다."(작가 노트 중)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한국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고암 이응노(1904~1989) 화백. 동양화에서 출발했지만 옛 틀에 얽매이지 않는 개척정신으로 70년 화업의 여정 동안 구상과 추상 회화, 콜라주, 타피스트리, 조각 등 장르와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해왔다.

그의 작품 세계는 10년을 주기로 크게 바뀌었다. 1960~1970년대는 한글이나 한자 등을 연상시키는 '문자 추상' 작업을, 1980년대는 광주민주화 운동을 계기로 '인간 군상' 작업을 선보였다. 익명의 군중들이 서로 어울리고 뒤엉켜 춤추는 듯한 풍경을 통해 평화와 어울림을 갈망했던 그는 동서양, 전통과 현대의 화법을 뛰어넘는 예술 세계를 창조했다. 오는 15일까지 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갤러리 광복점 고암 이응노의 '희망을 춤추다'전. (051)678-26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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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장마·태풍 물폭탄에 가뭄 걱정 끝
◇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장마와 최근 태풍에 의한 강수 영향으로 전국에 당분간 가뭄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가 9일 발표한 7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누적강수량은 238.6㎜로 나타났다. 기상분야는 최근 6개월 전국 누적강수량이 평년 대비 133%으로 전국적인 강수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농업·생활·공업용수 분야는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의 138%, 다목적댐 저수율은 121%으로 향후 평년수준 강우시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당분간 가뭄 걱정은 없겠지만 영농기가 끝나는 10월까지 댐·저수지 저수율 등을 지속 관리해 올해 용수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뭄상황 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민욱 기자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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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인 롯데마트, 레드루비 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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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남아공 레드루비 자몽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전 점포에서 올해 수확한 남아공 레드루비 자몽을 개당 대과는 990원, 특대과는 1,1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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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홍보전(展) in 상하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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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공동으로 지난 25년간 서 교수팀이 제작해온 한국 홍보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홍보전(展) in 상하이'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 홍보전(展) in 상하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독도 및 동해, 일본군 위안부 등 한국의 역사 광고물부터 한식, 한글, 아리랑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 광고물까지 전시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사진은 너울나비 박정희 대표가 전시회에 동참하여 대한민국 영웅들의 종이인형 제작을 돕고 있다..(사진=주상하이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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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유등축제 4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 충남 보령 머드축제, 강원 화천 산천어 축제 등과 함께 전국 5대 글로벌축제의 하나인 경남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4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 진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유료화로 논란을 빚었던 남강유등축제를 올해부터는 무료화 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시민 여론수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시는 오는 10일까지 시민 설문조사에 이어 전체 시의회 의원 간담회에 보고한 뒤 이를 확정키로 했다. 지난 1일 출범한 민선7기 조규일 진주시장도 6·13지방선거 당시 “축제는 유료화든 무료화든 그 지역주민들이 즐길수 있는 것이 돼야 한다”며 남강유등축제 무료화를 공약했다.

○··· 유등축제 유료화는 2015년 유등축제가 축제 일몰제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비롯됐다. 축제 일몰제는 2010년을 기준으로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지정될 경우 정부의 축제 지원을 중단하는 제도다. 유등축제는 2010년 이후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축제일몰제의 대상이 됐다.지난해에는 국·도비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축제가 치러졌다.


시민들은 축제가 유료화로 전환된 후 “관광객이 줄어들고 가진 자들의 축제로 전락했다”며 “축제의 주인이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무료화가 돼야한다”고 지적했다.

○··· 유등축제 방문객은 유료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방문객이 2015년 40만 명(유료입장객 25만명) 2016년 55만명( " 30만명), 2017년 67만명( " 41만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도비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축제 경비(40억원)에 비해 유료수입(44억원)이 4억원이나 많아 완전 자립화를 넘어 흑자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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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2018 이노프롬서 축사하는 김동연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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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현지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러시아 최대 국제산업기술박람회인 '2018 INNOPROM(이노프롬)' 개막식에 한국수석대표로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2018.07.09.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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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LG 드럼세탁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최고 평가
◇ 英 소비자잡지 Which?, 드럼세탁기 추천제품 86종 중 LG 제품에 최고 평가 세탁, 헹굼, 탈수 등 제품 성능 뛰어나고, 사용편의성과 낮은 소음도 장점 최고 평가의 비결은 LG 세탁기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인버터 DD모터'

◇ LG전자가 출시한 드럼세탁기가 영국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소비자잡지 '위치?(Which?)'는 자체 실시한 세탁기 성능평가에서 LG전자 드럼세탁기(모델명: FH4G1BCS2)에 대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As good as it gets)"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 지난 4월 현지에 출시한 이 제품은 '추천제품(Best Buy)'으로 선정된 세탁기 총 86종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9점을 획득했다. 평가단은 이 제품이 세탁, 헹굼, 탈수 등 제품의 기본 성능은 물론 저소음과 사용편의성까지 뛰어나다고 말했다.LG전자 측은 "기존의 성능평가 1위 제품도 LG 드럼세탁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결과는 LG전자 프리미엄 세탁기의 뛰어난 성능에 대해 영국 소비자들의 신뢰가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고 자평했다.

세탁기에 대한 호평은 핵심부품인 인버터 DD(Direct Drive)모터 덕분이다.DD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 에너지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세탁통과 모터를 연결하는 별도 부품이 필요 없어 제품이 구조적으로 단순해지기 때문에 내구성도 유리해 프리미엄 세탁기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부사장은 "인버터 DD모터, 스팀 등 LG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성능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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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 생성기 성능 검사장치 탁월
◇ [2018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에이치엔티메디칼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에이치엔티메디칼(대표 정재학)은 인간중심-기술혁신을 창립이념으로 2004년 설립돼 15년간 체외충격파 치료기 및 체외충격파 쇄석기를 생산해온 전문기업이다.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 등 총 21개국에 수출 중이다.

○··· 에이치엔티메디칼은 ‘충격파생성기 성능검사 장치(Apparatus for testing the performance of shockwave generator)’ 특허 취득으로 시술자 입장에서 성능평가 및 품질관리가 가능해져 확실한 치료효과와 함께 의료기기 분야의 가장 핵심이념인 환자의 안전을 보증할 수 있게 됐다.

이 장치는 제주대학교 충격파 연구실과 식품의약품 안전처 평가 연구원들이 2012년부터 3년여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세계 최초로 발명한 기술이다. 나아가 국제 전기기술 위원회 (IEC)의 국제 기준 규격으로 채택을 추진 중으로 추후 체외충격파 성능의 고평준화를 이루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최근에는 독일 ZIMMER Medizin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우즈베키스탄 까르시에 국립 중앙병원 의료진들과 ‘국경을 넘은 나눔 실천’을 통해 체외충격파 쇄석술 무상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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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농업용 멀칭필름 연구 개발
◇ [2018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금성필름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금성필름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 동함평산단에 신축 이전했으며 국내 최신의 농업용 멀칭필름 전용 압출설비를 신설했다.높은 품질과 맞춤형 생산을 통해 밭작물 생산량이 가장 많은 전남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 사진: 금성필름(대표 김용동)은 20년간 농업용 PE 멀칭필름을 주력으로 제조해온 기업이다.

○··· 멀칭필름은 효율적인 밭작물 재배에 필수적이지만 작물 수확 후 수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수거되지 않은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금성필름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생분해 필름, 비료가 코팅된 필름 등 다양한 신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자체 투자 및 정부 지원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농협 및 지자체 연구소를 통한 생분해 필름을 제공해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끊임없이 확인, 제품개발 및 유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성필름은 고품질 농업용 멀칭필름과 생분해 및 비료코팅 필름개발을 통해 농업과 동반 성장하고 있다. 향후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농촌경제 악화를 함께 해결하고 산업용 수축필름, 친환경 봉투 등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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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열풍 이용, 농수산물 전체를 고르게 건조
◇ [2018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지에스판넬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GS판넬(대표 지준모)은 건축자재인 EPS판넬과 농수산물 건조기를 제작∙판매하는 벤처기업이다.농수산물 건조기는 근적외선 빛을 이용해 건조물을 건조함과 동시에 공기가 내부에서 순환하는 열풍방식으로 건조효율을 높인다.자연광을 조사하는 효과인 살균∙소독효과를 거둘 수 있고 건조물의 일부만이 건조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고르게 건조된다. 특히 건조기 내부 4개의 벽면이 스테인레스 거울로 제작돼 반사를 통한 건조 효율이 높다.

○··· 햇빛과 유사한 근적외선 빛과 바람으로 건조하는 GS근적외선 농수산물 건조기는 근적외선 빛이 건조물 내피에 직접 침투해 열풍건조보다 2배 정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건조기의 채반은 로타리 타입으로 회전하면서 근적외선 빛과 순환공기를 골고루 균일하게 건조물에 전달해 건조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건조물의 색변화와 변형이 적으며 태양빛과 유사한 파장대의 침투력을 갖고 있는 근적외선 빛이 건조물의 내부까지 깊게 침투해 건조 효율이 우수하다.건조실 내부와 건조용 채반은 전체적으로 스테인레스 소재를 사용해 위생적으로 제작했으며 효율적인 건조시스템 설계로 에너지 소비를 기존 건조기 대비 30% 수준으로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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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한 치아를 이식재로… 자동가공 기계 첫 개발
◇ [2018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코리아덴탈솔루션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코리아덴탈솔루션은 자가치아 뼈 이식재 전문 기업이다. 더 이상 사용 불가능해 발치하는 치아를 잇몸뼈 치료 이식재로 만드는 것으로 업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코리아덴탈솔루션은 기존의 잇몸뼈 치료 이식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임플란트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독자적 기술로 여러 형태의 자가치아 뼈 이식재를 개발했다.치과에서 코리아덴탈솔루션으로 치아를 보내 의뢰하면, 10일간의 가공과정을 거쳐 환자의 잇몸뼈 치료 이식재로 완성한다.

○··· 자가치아 뼈 이식재의 뛰어난 임상 결과를 접한 많은 해외 치과의사들은 자국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본메이커(Bonmaker, 뼈 만드는 기계)는 언제 어디서나 치아를 잇몸뼈 치료 이식재로 자동 가공하는 전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계이다.

코리아 덴탈 솔루션은 원천기술의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기 위해 중국과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2016년 유럽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전세계 잇몸뼈 치료 이식재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다. 향후 자가치아 뼈 이식재를 주제로 독자적인 세계 치과의사 네트워크를 구성해 회사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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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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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택시에 두고 내린 현금 3억원 찾아준 70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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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 한 택시기사가 승객이 두고 내린 거액이든 가방을 찾아줘 화제다.택시기사 이모(71)씨는 지난 1일 낮 동대구역에서 한 중년 남자를 태우고 시내 한 아파트에 내려줬다.그러나 승객은 깜박 잊고 가방을 두고 내렸다.뒤늦게 이 사실을 안 택시기사 이씨는 승객 연락처를 찾기 위해 가방을 연 순간 5만원권 지폐가 가득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민할 틈도 없이 인근 경찰 지구대로 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가방을 맡겼다. 게티이미지뱅크

○··· 비슷한 시각 수성구의 한 경찰 지구대에 현금 3억원이 든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가방 분실 신고자가 택시 승객인 것을 확인하고 가방 보관 장소인 동구의 한 지구대에서 신원 확인 뒤 가방을 건넸다.사업한다는 중년의 승객은 "택시기사님과 경찰에 고맙다"며 지구대를 떠났다.경찰 관계자는 "현금과 관련해 특별히 수상한 점은 없었다"며 "승객이 사례했는지는 모르지만 택시기사님이 참 훌륭한 분 같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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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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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재인 대통령, '인도 뉴델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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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델리(인도)=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팔람 공군 기지에 도착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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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외, '악샤르담' 힌두사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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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델리(인도)=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 ‘악샤르담(Akshardham) 힌두사원’을 방문하고 있다.

문 대통령 내외가 인도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힌두교를 대표하는 성지를 방문한 것은 인도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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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간디 말 인용하며 “우리과제는 남·북·미 합의 이행”
◇인도 언론 인터뷰 “남북미 정상, 항구적 평화구축 의지” “인도는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 대통령이 인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 합의사항들을 조속하고 완전하게 이행하는 것”이라고 8일 밝혔다.

◇ 문 대통령은 이날 인도 최대 영문 일간지인 <타임스 오브 인디아>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라고 한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인용하면서 “인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에 힘입어 남·북·미 정상들이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공통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진:> 인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인도 뉴델리에 도착 후 첫 일정으로 힌두교를 대표하는 성지인 ‘악샤르담 힌두사원’을 방문해 사원 관계자로부터 팔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우리는 진솔한 대화와 선의의 조치들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프로세스를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시작된 평화는 남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11일까지 이어지는 인도 국빈방문에서 제조업과 산업기반시설, 첨단산업 분야의 양국 협력 강화를 기대했다.

그는 “인도는 ‘사람, 상생번영, 평화’를 위한 미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 협력 파트너”라며 “첨단 과학기술과 우수한 인적 자원, 광대한 시장을 지닌 인도가 응용기술과 경험, 자본을 지닌 한국과 결합한다면 상호보완적이고 호혜적인 경제협력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양국 간에 ‘미래비전전략그룹을 구성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바이오, 미래차, 헬스케어, 우주 분야까지 공동 연구와 우수인력 교류를 확대해 함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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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 보이는 추미애-홍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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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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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교섭단체 원내대표-수석부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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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국회 여야의 대립이 이어지면서 후반기 원 구성이 늦어지고 있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성태 당대표권한대행 등 교섭단체 대표들이 만나 본격적인 회의 시작 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평화와정의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 평화와정의 장병완 원내대표,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한국당 김성태 당대표권한대행,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 자유한국당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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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안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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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안상수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나란히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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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상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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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이정미(가운데) 대표가 기무사 계엄령 계획 관련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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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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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이재명 지사-도청 직원들 시작부터 삐걱… ‘명찰패용’ 지시에 반발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명찰패용 지시에 도청직원들이 반발했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8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이재명 지사의 전 직원 명찰패용 지시에 강력 항의해 보류결정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5일 열린 월례회의서 이 지사가 경기도청 전 직원에게 “명찰을 달고 다녀라”고 지시했다. 이후 총무과에서는 목걸이 형태의 기존 공무원증과는 별개로 가슴에 부착하는 형태의 신규 명찰을 제작하려 했다고 밝혔다. <△ 사진:> 이재명 경기도지사 “나쁜 짓 안 할 자신있다.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잘 할지는…”

○··· 이광철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기존 공무원증이 있음에도 새로운 명찰을 제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출입증을 포함, 보안기능과 가독성도 떨어지는 신규명찰을 제작하는 건 예산 낭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유관희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다음 날, 이 지사에게 개인 문자를 통해 반대의 뜻을 전달했다. 8일 노조 측은 총무과로부터 명찰 제작 보류 결정을 전달받았다.


이재명 경기 도지사와 명찰

○··· 이광철 부위원장은 “이 지사가 명찰패용을 지시한 것은 아마 직원들의 이름을 빨리 익히려고 그런 것 같다”며 “그래도 노조 측의 요구를 이 지사가 빠르게 받아들여서 일이 원만하게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노조 관계자는 “실제로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증 부착 의무가 있는 만큼 공무원증을 잘 매고 다니지 않는 일부 직원들에게 ‘공무원증을 잘 매고 다니자’고 권고했다”고 밝혔다.이진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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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맞잡은 한미일 외교장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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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AP=뉴시스】 8일 일본 도쿄 이이쿠라 공관에서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오른쪽에서부터 순서대로 강경화 외교부장관, 고노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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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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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박지원 “김정은-폼페이오 면담 불발은 북한의 실수”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지 않은 것을 두고 ‘북한의 실수’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폼페이오 장관을 지극히 환대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 불발은 북한 실수라고 판단한다”고 분석을 내놓았다다만 박 의원은 “북한이 미국의 완전한 비핵화 요구에 단계적 동시적 입장을 고수하며 미국 측에 불만을 표한 것은 북한 대내용이기에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

○··· 그러면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에 대해 지나친 평가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평가에는 선을 그었다.그는 “폼페이오 장관도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하며 미군 유해 송환 등을 위해 실무급 회담이 열린다 하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이번 회담에 대해 호평했다.

이어 “대화가 계속되고 진전이 있다면 우물에서 숭늉을 찾으면 안 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안전운전과 우리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6∼7일 평양을 방문해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문제를 이행하기 위해 후속 협상을 벌였다.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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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와 동행한 美 기자가 평가한 미·북 고위급회담
◇ 닉 워드험 블룸버그통신 기자 “30시간도 안 되는 혼란스러운 방문”

◇ 북한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미·북 고위급 회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일행에게 회담 일정에 대해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폼페이오 방북의 내면(Inside Pompeo’s Fraught North Korea Trip)’ 이라는 제목의 취재기를 전했다. 이는 미국인인 닉 워드험 블룸버그통신 기자의 수기로, 그는 고위급 회담을 취재하려는 목적에서 방북에 동행했다. △ 사진: 닉 위드험이 공개한 평양 사진. / 사진 = 닉 위드험 트위터(@nwadhams)

○··· 그는 “폼페이오 장관은 6일 오전 평양에 입국했을 때 평양에서의 일정에 대한 세부 내용을 거의 전달받지 않았고 머물 숙소조차 몰랐다”며 “북측은 폼페이오 장관 일행과 6명의 취재진을 문이 닫혀 있던 평양 외곽의 게스트하우스로 데려갔다”고 전했다. 워드험은 이를 “30시간도 안 되는 혼란스러운 방문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측은 방북 일행에 대해서는 극진하게 대접하면서 주민 대부분이 굶주리고 외부의 물정을 모른다는 현실을 숨기려고 했다”며 “게스트하우스 객실마다 과일 바구니가 놓여 있었는데 항상 과일로 가득 차 있었고, 인터넷 속도는 빠르고 평면 TV에서는 BBC방송이 나왔다”고 평양 외곽의 게스트하우스를 묘사했다.


◇ 폼페이오 일행이 평양에 입국한 뒤부터 북한 당국은 그들 일행을 신속하게 통제했다. 워드험은 다만 이런 통제가 강압적지는 않았다고 전하고 있다. 그는 “북한은 일반적으로 고위급 회담에서 30초 가량의 취재를 허용했지만 이번에는 몇 분의 시간을 줬다”며 “김영철 부위원장이 기자들에게 ‘더 자주 올수록 (서로 간에) 더 많은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 사진:> 방북 당시의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사진 = 헤더 나우르트 트위터

○··· 하지만 그는 “취재진 일행이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무는 동안 인근 주민이나 시설 등에 대한 접근은 제한됐고 항상 감시가 따라붙었다”고 전했다.폼페이오 장관의 대변인인 헤더 나우르트에 따르면,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의 점심식사 이후 북측 수뇌부와 6·12 정상회담의 세부사항을 다룰 계획이었다. 워드험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확실히 악수할 것으로 보였다”고 했지만,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북한은 오히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이후인 지난 7일 외무성 성명에서 “미국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와 비핵화 신고·검증 등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요구만 들고 나왔다”고 폄하했고, 폼페이오 장관 역시 “미국 요구가 강도같은 것이라면 전 세계가 강도”라고 응수했다. 회담 결과가 전해지자 국내 언론들은 완전한 비핵화 조치의 실질적인 단계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비판하기도 했다.김종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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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담판 뒤 심상찮은 북미… 북한 “미국 태도 유감”
◇ 폼페이오 떠난 뒤 외무성 입장 표명 “美, 일방적ㆍ강도적 비핵화 요구만 합의된 종전선언까지 뒤로 미뤄놓으려 군사연습 취소, 양보처럼 광고했지만 핵시험장 불가역적 폐기에 대비 못해 확고했던 우리 비핵화 의지 흔들릴 위기” 트럼프 친서 품고도 김정은 면담 불발 美 상응조치 미흡에 불만 품었을 가능성

◇ 6ㆍ12 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한 첫 후속 협상 뒤 북미 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고위급회담 참석차 방북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떠나자마자 북한이 외무성을 통해 깊은 실망감을 피력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친서까지 휴대한 폼페이오 장관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주지 않은 사실도 부정적 기류의 방증으로 해석 가능하다. <△ 사진:> 마이크 폼페이오(정면) 미국 국무장관이 7일 북한 평양의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 북한 외무성은 7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이틀간 방북 회담 결과에 대한 불만감을 강하게 표시했다. “우리는 미국 측이 조미(북미) 수뇌상봉(정상회담)과 회담의 정신에 맞게 신뢰 조성에 도움이 되는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오리라고 기대하면서 그에 상응한 그 무엇인가를 해줄 생각도 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6일과 7일에 진행된 첫 조미 고위급회담에서 나타난 미국 측의 태도와 입장은 실로 유감스럽기 그지없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이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오리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기대와 희망은 어리석다고 말할 정도로 순진한 것이었다”고도 했다.대변인 담화에서 외무성은 “미국 측은 싱가포르 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배치되게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요, 신고요, 검증이요 하면서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 요구만을 들고 나왔다”며 “정세 악화와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 문제인 조선반도(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문제에 대하여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이미 합의된 종전선언 문제까지 이러저러한 조건과 구실을 대면서 멀리 뒤로 미루어 놓으려는 입장을 취했다”고 비난했다.

외무성은 또 “미국 측은 이번 회담에서 합동군사연습을 한두 개 일시적으로 취소한 것을 큰 양보처럼 광고했지만 총 한 자루 폐기하지 않고 모든 병력을 종전의 자기 위치에 그대로 두고 있는 상태에서 연습이라는 한 개 동작만을 일시적으로 중지한 것은 언제이건 임의의 순간에 다시 재개될 수 있는 극히 가역적인 조치로서 우리가 취한 핵시험장의 불가역적인 폭파 폐기 조치에 비하면 대비조차 할 수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번 첫 조미 고위급회담을 통하여 조미 사이의 신뢰는 더 공고화되기는커녕 오히려 확고부동했던 우리의 비핵화 의지가 흔들릴 수 있는 위험한 국면에 직면하게 되었다”며 “미국은 저들의 강도적 심리가 반영된 요구 조건들까지도 우리가 인내심으로부터 받아들이리라고 여길 정도로 근본적으로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조미 사이의 뿌리 깊은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를 조성하며 이를 위해 실패만을 기록한 과거의 방식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기성에 구애되지 않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것, 신뢰 조성을 앞세우면서 단계적으로 동시 행동 원칙에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이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며 “우리의 의지와는 별개로 비핵화 실현에 부합되는 객관적 환경이 조성되지 못한다면 오히려 좋게 시작된 쌍무관계 발전의 기류가 혼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날 폼페이오 장관이 회담을 마치고 평양을 떠난 지 불과 5시간 만에 북한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시한 건 자신들에게 비핵화 조치만 요구할 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한 상응 조치 제시에는 소극적인 미국의 태도에 실망했기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 폼페이오 장관이 1박 2일 간의 방북 기간 동안 김 위원장을 면담하지 못하면서 들고 간 트럼프 대통령 친서를 협상 상대방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에게 대신 건넬 수밖에 없었던 것도 북한 측의 이런 불만이 반영된 결과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온다.한편 외무성은 이번 회담에서 김 부위원장을 통해 김 위원장 친서를 폼페이오 장관에게 전달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께서는 싱가포르 수뇌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트럼프 대통령과 맺은 훌륭한 친분 관계와 대통령에 대한 신뢰의 감정이 이번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앞으로의 대화 과정을 통하여 더욱 공고화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었다”고 소개했다. 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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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북한, “새출발하자”는 일본… 짝사랑의 내막
◇ 연일 노골적 맹공 퍼붓는 北에 벽창호처럼 ‘러브콜’ 보내는 日 선린우호ㆍ평화 앞세우는 北도 속으론 계산기 두드릴 거란 판단 교도 “北, 日에 제재 완화 요구”

◇ 일본을 꾸짖는 북한의 서슬이 시퍼렇다. ‘죄악’, ‘악행’, ‘추태’ 등 원색적 표현을 동원해가며 연일 맹공이다.잘못을 뉘우치면 기회를 주겠다고는 하지만, 잘 지내보려는 기색이 전혀 아니다. 그런데도 일본은 아랑곳없다. 이미 돌아선 상대방한테 벽창호처럼 고집스레 구애하는 형국이다. “새출발 하자”면서도 과거를 반성하라는 상대 요구에 관심이 있는 듯하지는 않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뉴스

○··· 북한이 일본을 맹비난하는 액면상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과거사(史)다. 지난달 2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죄악의 과거를 덮어두고는 미래로 나갈 수 없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이 줄곧 제기해 온) 납치자 문제로 말하면 도리어 우리가 일본에 대고 크게 꾸짖어야 할 사안”이라며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ㆍ징병, 위안부 공출 등을 거론하고, “일본의 국가 납치 테러범죄의 가장 큰 피해자가 바로 우리 민족”이라고 강조했다.4일에도 이 신문은 “일본이 과거 청산 문제를 뒷전으로 미뤄놓으려고 하는 한 언제 가도 지역에서 외톨이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튿날도 “앞에서는 대화를 운운하고 뒤에서는 제재 압박을 떠들며 국제사회의 면전에서는 인권 옹호국으로 행세하고 돌아앉아서는 온갖 민족 차별적, 반인륜적 악행”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속내는 다를 거라 믿어서인지 일본은 부쩍 노골화한 북한의 매도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한 태도다. 칭찬과 선물을 동원해 일방적 구애 공세를 퍼붓고 있다. 전하는 메시지는 초지일관 “일본인 납치자 문제 얘기 좀 해보자”는 것이다

. ‘러브콜’이 강해진 건 6ㆍ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부터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18일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실현한 지도력이 있다”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치켜세우며 “북한과 일본 사이에도 새 출발 계기가 마련돼 상호 불신이라는 껍데기를 깨고 납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이 보내는 신호는 꾸준하고 일관적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5일 다시 “납치 문제 해결에는 큰 결단이 필요하다”며 “김 위원장에겐 북미 정상회담을 실현한 지도력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일본)는 북일 관계에서 새 스타트를 끊어 납치 문제에 대해 상호 간 불신의 막을 깨고 한 걸음 내디디고 싶다”고도 했다.일본인 납치자 문제 해결의 여지는 딱히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북한은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당시 일본 총리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는 입장을 관영 매체 등을 통해 누차 밝혀 오고 있다(...)

그러나 계산기를 두드리는 건 북한 역시 마찬가지라고 일본은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말처럼 북한이 오로지 선린우호나 평화만 바라는 순수한 마음일 리가 없다는 것이다. 지금은 완강해도 ‘거래’나 협상의 기회가 없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 여기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인다.적대 관계 청산이라는 북미 정상회담 합의 탓에 일단 표적에서 미국을 지워야 하는 북한 입장에서 사회주의 체제를 결속해내려면 일본한테 몰매를 가하는 일이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 자본주의를 미워하도록 가르치는 북한 계급교양의 주요 타깃이던 ‘미제’가 북미 정상회담 직전부터 완전히 사라지고, 대신 ‘일제’의 만행을 알리는 내용으로 계급교양이 채워지고 있다. 2~3일에 한 번꼴로 계급교양관 참관기를 소개하는 조선중앙TV도 지난달부터는 일제의 조선 침략 역사와 만행을 규탄하는 목소리들만 내보내는 형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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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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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영국 가는 트럼프, 시위 열리는 런던 피한다
◇ 유럽 순방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방문 중 대규모 반(反)트럼프 시위가 예상되는 수도 런던을 방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6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실이 밝힌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방문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영국에 도착해 옥스퍼드 근교의 블레넘궁에서 기업인들과의 만찬에 참석한다.블레넘궁은 윈스턴 처칠이 탄생한 장소로 유명하다. <△ 사진:> 2017년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정상회담 때 만난 테리사 메이(왼쪽) 영국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튿날인 13일에는 영국 총리의 별장인 런던 근교 ‘체커스’에서 메이 총리와 회담한 후 역시 런던 근교에 있는 윈저궁을 방문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만난다. 이어 주말에는 스코틀랜드를 방문해 개인 시간을 보낼 예정인데, 트럼프 그룹이 소유한 골프클럽에 묵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이 일정대로라면 트럼프 대통령은 굳이 런던 도심에 입성하지 않은 채 영국 방문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트럼프 정부에 비우호적인 영국 의회와 대규모 시위가 예고된 런던 시민을 피하기 위한 일정인 셈이다. AP통신은 “내주 영국 방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궁과 별장, 성을 방문함으로써 런던의 시끄러운 도심을 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우디 존슨 영국 주재 미국 대사는 “런던 중심부를 의도적으로 피하려는 계획은 없었다”라면서 “시위 계획은 알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목적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슨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 영국 방문의 주요 목적으로 영미 특수관계의 재확인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양국 간 빠른 무역협정의 수립 계획 논의 등을 들었다.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 유럽 순방에 나선다. 11~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한 후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에 머무르다 핀란드 헬싱키로 넘어가 1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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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한도 베트남 방식으로 성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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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과의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경제발전을 이루는 방법으로 베트남의 사례를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베트남 재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1995년 미국․베트남 관계 정상화 이후 베트남이 걸어온 길은 수십 년에 걸친 미국과의 충돌 및 불신 이후에도 번영과 파트너십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베트남은 한때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번영과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이루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지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이러한 길을 따라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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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페이퍼스’로 부패 드러난 파키스탄 전 총리 10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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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정치인과 기업가 등 유명인의 역외탈세 연루 내용이 드러난 ‘파나마 페이퍼스’ 명단으로 탈세 혐의가 확인된 나와즈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총선을 앞두고 있는 그의 지지정당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 판결이다. <△ 사진:> 2018년 6월 4일 파키스탄무슬림리그 정당 행사에 참석한 나와즈 샤리프(오른쪽) 전 파키스탄 총리와 딸 마르얌 나와즈.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 파키스탄 반부패법원은 6일(현지시간)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파나마 페이퍼스 폭로를 통해 미신고된 해외 재산이 드러난 샤리프 전 총리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파나마 페이퍼스 내용에 따르면 샤리프 전 총리는 영국 런던 파크 레인에 있는 ‘애번필드 아파트’ 4채를 탈법 매입했으며 2007년 이를 담보로 총 1,380만달러를 빌렸다. 샤리프 가문은 이외에도 ‘아지지아 철강회사’와 ‘힐 메탈 이스태블리시먼트’ 등 다른 자산에 대해서도 재판을 받고 있다.애번필드 아파트 건만이 관련된 이번 판결로 샤리프 전 총리는 징역 10년에 벌금 1,050만달러를 내게 됐다. 샤리프 전 총리의 친딸로 최근 PML-N에서 활동 범위를 넓혀 가며 후계자 꿈을 꾸던 마르얌 나와즈 샤리프 역시 징역 7년에 벌금 260만달러를 선고받았다.

샤리프 전 총리 부녀는 현재 런던에서 샤리프 전 총리의 부인으로 중병을 앓고 있는 쿨숨 나와즈의 간병을 하고 있다. 샤리프 전 총리는 4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법원에서 도망치는 독재자가 아니다”라면서 어떤 처벌이든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유죄 판결이 나오자 샤리프 전 총리의 동생이자 PML-N의 대표를 맡고 있는 샤바즈 샤리프는 “재판부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혀, 샤리프 가문은 항소할 것이 확실시된다.대법원은 지난해 부패 혐의에 연루된 샤리프를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샤리프가 평생 공직을 맡을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리는 등 그의 운신을 옥죄어 왔다. 뿐만 아니라 사실상 ‘나와즈 당’으로 동생 샤바즈가 이끌고 있는 PML-N 또한 정치적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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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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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소년들, 가족에게 애틋한 쪽지편지 "나 괜찮아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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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갇혀 있는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이 가족에게 보내는 애틋한 쪽지 편지들의 내용이 공개되었다. 소년들의 편지는 비교적 침착하고 가족들을 안심시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이 편지들은 다이버들이 동굴 안 현장까지 왕복 11시간의 거리를 통해서 전달했다. <△ 사진:> 태국 창라이주의 매사이에서 구조된 동굴에 갇혔던 유소년 축구팀의 한 소년이 8일 구조대에 의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구조본부 공보실 제공 동영상).

○··· 뚠이라는 소년은 "아빠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난 괜찮아요 . 빨리 구출되어서 닭튀김을 먹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사랑해요"라고 썼다. 믹이라고 이름을 쓴 소년은 "할아버지 삼촌 엄마 아빠 동생들 모두 사랑하고 보고 싶어. 나는 이 안에서 잘 있고 네이비 씰이 잘 돌봐주고 있어. 모두 사랑해"라고 썼다.


또 다른 소년 한 명은 " 난 잘 있지만 여기가 좀 춥다"면서 "그래도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내 생일 파티 차려주는 거 잊지 마세요"라고 했다.

○··· 이 축구팀의 코치 엑까뽄 찬따웡(25)도 동굴 밖에서 아이들의 귀환을 애타게 기다리는 부모들에게 사죄의 편지를 전달했다. 그는 이번 같은 시련을 초래한 데 대해 사과하고 "모든 부모님께 현재 아이들이 모두 괜찮다는 소식을 전한다.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돌볼 것을 약속한다"면서 그 동안 모든 지원을 다 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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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구하자" 손 맞잡은 태국 구조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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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라이=AP/뉴시스】8일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갇힌 유소년 축구팀 구조작업을 시작하기 앞서 구조대원들이 손을 맞잡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은 태국 해군특수부대 네이비실 페이스북에 게재된 것이다. 이들은 "우리 태국·국제 구조팀은 어린 '야생 멧돼지'(축구팀 이름)들을 집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20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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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타이 동굴 소년 구조용 ‘초소형 잠수함’ 공개
◇ 우주로켓 팰컨 부품 활용 “충분히 가볍고 작아” LA 수영장서 시범운용 영상 트위터로 공개

◇ 민간 우주로켓 기업 스페이스엑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동굴에 갖힌 태국 소년 구조용으로 제작중인 소형 잠수함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일(현지시각) 공개했다 <△ 사진:> 일론 머스크가 제작중인 태국 동굴 소년 구조용 소형잠수함의 운영 모습. 가상의 좁은 수중 통로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 그의 설명에 의하면 이 잠수함은 스페이스엑스의 우주로켓 팰컨(Falcon)의 액체산소 전달용 튜브 부품을 본체로 개조해서 만들었는데, “2명의 다이버가 옮길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동굴의) 좁은 틈 사이를 헤쳐갈 수 있을 정도로 작다”고 한다. 그는 트위터에 “약간의 변형을 더하면 이 (잠수함은) 우주에서 탈출용 포드로 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개인 수영장에서 잠수함을 운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소형 잠수함은 실제 가상의 좁은 통로 사이를 지나는 모습 등을 보였다.머스크는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각) 동굴에 갖힌 소년의 구조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히고, 실제 자신이 소유한 기업의 기술자 9명을 구조 현장에 파견한 바 있다. 그는 잠수함과 함께 동굴에 에어 튜브를 밀어넣고 공기를 채워 소년들이 걸어 나오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는데 보다 실현 가능성이 있는 잠수함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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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빛 볼 날 얼마 안남았다” 고립 2주째 태국 동굴 소년들 구조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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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동굴에 2주째 고립돼 있는 소년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8일(현지시간) 시작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갇힌 유소년 축구팀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을 개시했다. 구조 당국 관계자들은 “오늘이 바로 D-데이”라고 밝혔다.


○··· 첫 조난자를 동굴 밖으로 구조하는 데는 최소 11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구조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이르면 이날 밤 9시께 반가운 소식을 기대할 수 있다.




○··· 구조팀을 지휘하고 있는 나롱삭 오소탕나콘 치앙라이 주지사는 태국 다이버 5명과 외국인 다이버 13명이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다이버 2인이 소년 1명씩을 데리고 나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조대가 소년들이 고립된 지점까지 닿으려면 흐름이 거센 흙탕물을 헤치며 어둡고 비좁은 통로를 따라 이동해야 한다.




○··· 지난달 23일 치앙라이주 유소년 축구팀 소속 소년 12명과 25세 축구 코치 1명이 훈련을 마치고 인근에 위치한 ‘탐 루엉’ 동굴을 관광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이들은 갑자기 내린 비로 수로의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다.




○··· 이들은 실종 열흘 만인 이달 2일 밤 동굴 입구에서 약 5㎞ 떨어진 동굴 내 고지대인 ‘파타이 비치’ 인근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탈출 경로가 험난한 데다 아이들의 체력도 떨어져 구조가 계속 지연됐다.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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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 2명이 소년 1명씩…타이 동굴소년 4명 구조 ‘환호’
◇ 16일만에 구조 시작 해군특수부대 대원 등 동굴 진입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 신체검사 산소 줄고 폭우 시작 위험 커지자 타이 당국, 신속한 구조 결정 테슬라·스페이스X팀 현장 파견 머스크 “공기 주입 나일론 튜브” 제안



◇ “두 아이가 나왔다. 아이들은 현재 동굴 근처의 야전 병원에 있다.” 16일째 물이 불어난 치앙라이 매사이 지역 탐 루엉 동굴에 갇혀 있던 13명의 타이 유소년 축구팀을 꺼내기 위한 ‘세기의 구조 작업’이 8일 시작돼 최소 4명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타이 북부 치앙라이에서 8일 어린이들이 이 지역 동굴에 갇힌 유소년 축구팀의 건강한 귀환을 응원하기 위해 전시한 사진들을 바라보고 있다. 치앙라이/로이터 연합뉴스

○··· (...) 오후 늦게 애타게 기다리던 첫 소식이 전해졌다. 또사텝 분통 치앙라이 보건국장은 “현재 (구조된) 아이들이 (야전병원에서) 신체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곧이어 1차로 구조된 아이들이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속보가 이어졌다. <아에프페>(APF) 통신은 타이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지금까지 네 명의 아이들이 동굴 밖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 구조 작업은 소년 한 명에 두 명의 잠수부가 붙어 탈출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년들과 코치를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차례로 동굴을 빠져나오도록 돕고 있다. <△ 사진:> 고립된 유소년 축구팀을 구하기 위해 모인 타이 구조대원들

○··· 소년들이 직접 동굴에 고인 물을 헤엄쳐 나오게 하는 구조 방법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동굴 내 산소 농도가 떨어지고 있는데다 폭우가 다시 시작돼 신속한 구조가 결정됐다.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X) 기술팀도 구조를 돕기 위해 치앙라이로 떠났다.

<에이피>(AP) 통신은 머스크가 회사 기술팀과 터널 굴착 업체 보링컴퍼니 등을 보내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에스엔에스에 “지름 1m짜리 나일론 소재 튜브를 동굴에 넣어 공기를 주입한 뒤 에어 터널처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타이에서 더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며 “1차 경로는 팰컨 로켓의 액체 산소 전달 튜브를 이용하는 어린이 사이즈의 잠수함을 쓰는 것이다. 잠수부 2명이 운반할 정도로 가볍고, 좁은 틈도 통과할 만큼 작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기기가 활용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치앙라이 유소년 축구팀의 11~16살 소년 12명과 에까뽄 찬따웡(25) 코치는 지난달 23일 동굴에 놀러갔다가 폭우로 갑작스레 동굴 내 수위가 올라가는 바람에 고립됐다. 9일 만에 생존이 확인됐지만, 불어난 물 탓에 빠져나오지 못한 채 음식 등을 공급받으며 최적의 구조 시기를 기다려왔다.

○··· 이런 가운데 6일 작업에 투입된 전직 타이 해군 대원 한 명이 잠수 중 산소통 내 산소 부족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도승 출신의 코치 찬따웡은 고립돼 있던 시간 동안 소년들에게 힘을 아끼는 방법과 명상을 가르치면서 공포를 이겨내도록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지난달 23일 타이 치앙라이주 탐 루엉 동굴에 들어갔다가 고립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의 모습. 태국 해군 페이스북 갈무리

○··· 10살 때 부모를 잃은 그는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수도승이 됐다가 할머니를 돌보려고 환속해 축구팀 코치로 일해왔다. 그는 구조대원에게 전달한 편지에서 “모든 부모에게 아이들을 모두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약속한다. 지원에 감사하며 부모들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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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나왔다!” 태국 동굴 고립 소년들 생환 시작
◇ 로이터통신 “구조 첫날 4명 빠져나와”… 한때 ‘생환자 6명’ 잘못 전해져 혼선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고립된 유소년 축구단 일원 13명 중 소년 4명이 8일 오후 8시30분(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현재 구출돼 밖으로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 통신은 현지 구조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이날 생환자가 6명이라는 현지 군 관계자의 전언이 나와 한때 혼선을 빚었지만, 구조당국은 4명으로 최종 확인했다. 첫 생환자는 오후 5시40분쯤 동굴 밖으로 나온 14세 몽꼰 분삐엠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구조된 생환자는 구조대 의료진의 검진을 받은 뒤 헬기에 탑승,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출작전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외국인 잠수부 13명, 태국인 잠수부 5명이 투입됐다. 작전은 당초 최소 11시간을 소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동굴 내부 배수 양호로 침수 높이가 줄었고 상당 구간이 걸을 수 있을 만큼 건조돼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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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열차 탈선사고로 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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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AP/뉴시스】 승객 360여 명을 태운 여객 열차가 8일(현지시간) 터키 북서부의 그리스 국경 지역인 에디르네를 출발해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 테키르다 지역에서 탈선해 넘어져 있다. AP통신은 이날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과 DHA뉴스 등을 인용해이 사고로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7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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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폭우 사망자 70명 넘어… 3시간 강수량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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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조대원들이 8일 서남부 오카야마현 도심에서 구명정을 타고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AP뉴시스

○··· 일본 남서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70명을 넘어섰다.일본 공영방송 NHK는 8일 오후 6시30분을 기준으로 집계된 사망자가 73명, 실종자가 63명이라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일본 열도에서 본섬에 해당하는 혼슈 남단 히로시마현에서 32명, 시코쿠 에히메현에서 2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폭우가 사흘째 계속되고 홍수·산사태가 광범위하게 발생해 인명피해 집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일본 기상청은 시코쿠 고치현에서만 3시간 누적 강수량이 2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강수량 관측을 시작한 1976년 이후 최대치라고 전했다.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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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물에 잠긴 일본의 주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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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시키=AP/뉴시스】폭우가 쏟아진 일본 오카야마 현 구라시키 시에서 8일 주택들이 물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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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산사태까지…무너진 일본 주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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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레=AP/뉴시스】7일 일본 히로시마 현 구레 시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들이 무너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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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로 구조되는 일본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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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시키=AP/뉴시스】폭우가 쏟아진 일본 오카야마 현 구라시키 시에서 8일 주민들이 보트로 구조되고 있다.


○··· 폭우가 쏟아진 일본 오카야마 현 구라시키 시에서 8일 노인들이 구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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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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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여성 나체사진 합성은 인격 살인”
◇ 2심서 벌금형 가볍다→징역형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인 척 여성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해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재판장 임성철)는 지난달 29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원 이아무개(26)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건물 법원 문양. 김명진 기자

○··· 이씨는 2016년 피해 여성의 얼굴 사진을 성기가 노출된 나체 사진과 합성해 인터넷 블로그에 게시했다. 이 게시글에는 선정적인 내용의 성적 표현도 포함됐다. 이씨는 또한 피해 여성의 실제 남자친구의 이름과 비슷한 이름으로 블로그를 개설하는 수법으로, 해당 게시글이 마치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가 작성했고 합성 사진이 실제 피해 여성의 나체 사진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이씨의 범행으로 피해 여성은 대인기피증, 우울증, 불면증 등의 정신질환을 얻었고, 이로 인해 학교 수업 참석도 힘들어 졸업을 늦추는 등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남자친구가 피해 여성의 사진을 촬영한 뒤 게시글을 올렸다’는 소문에 시달려야 했다. 피해 여성이 사과글을 올릴 것을 요구했지만 이씨는 페이스북에 한글이 아닌 영어로 사과글을 게시했다. 게시글의 공개 범위를 ‘전체공개’가 아닌 ‘친구공개’로 설정하면서 친구 목록에 올라와있던 이들을 대부분 삭제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피해의 완전한 회복은 불가능에 가까워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피고인이 당시 군복무 중 또는 전역 직후였고 현재도 사회초년생으로서 왜곡된 성의식을 바로잡아 개전의 여지가 크다”며 이씨에게 1천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항소심 재판부는 1심의 형이 지나치게 가볍다고 봤다. 재판부는 “인터넷에 게시한 자료는 무한정한 복제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한 번 유포된 자료는 완전히 삭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고 개인 저장매체 저장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완전히 삭제됐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말하며 “피해자의 삶을 이 사건 범행 전으로 되돌릴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종류의 범죄는 개인, 특히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격적 살인으로 평가할 수 있어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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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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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출석하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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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수행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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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양승태 독대’ 청탁받은 이정현, 이병기·정호성에 전화
◇ 임종헌 당시 행정처 기조실장 등 2015년 6월 만남서 상고법원 로비 ‘사법부의 창조경제 기여’ 제안도 대통령과 면담 기회 요청하자 이씨, 청 ‘문고리’들에 연락해 지원 두달 뒤 8월 실제 오찬회동 이뤄져 임, 문건 일부 유출 의심 대목

◇ ‘양승태 대법원’의 법원행정처 간부들이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의원을 만나 “사법부가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대가로 ‘상고법원’ 입법을 로비하고, 이 의원은 이병기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연락해 박 전 대통령과 단독면담을 주선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사진:> 2016년 1월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박 전 대통령과 양 전 대법원장이 건배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2015년 6월4일 임종헌 당시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등은 청와대 인근 한식당에서 당시 새누리당 최고위원이던 이 의원을 만났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임 전 실장 등은 “사법부가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소개하고 상고법원 입법을 청탁했고, 이 의원이 긍정적으로 답했다는 내용이 ‘이정현 의원 면담 주요내용’ 문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우병우 민정수석 등이 상고법원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자, ‘친박근혜계’인 이 의원 등 다른 루트로 청와대에 로비를 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조실 심의관(판사)은 같은 달 12일 이 의원 사무실을 재차 방문해 “사법부가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보고했다고 한다.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대통령은 그해 8월6일 오찬회동을 했다. <한겨레>는 이와 관련 여러 차례 이 의원에게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 특히 이 문건에는 임 전 실장 등이 박 전 대통령과 양 전 대법원장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했고, 이 의원이 곧바로 이병기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 당시 부속비서관에게 전화해 면담을 추진해줬다는 내용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양승태 독대’ 청탁받은 이정현, ‘문고리’에 전화

○··· 임 전 실장 등이 이 의원에게 제안한 ‘사법부의 창조경제 기여’는 이후 회동 직전까지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회동을 사흘 앞둔 그해 8월3일 만들어진 ‘VIP보고서’ 문건에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사법한류 추진”의 구체적 방안으로서 ‘선진 사법시스템 구축’을 ‘국가경제발전과 직결’시키는 내용이 등장한다. 이 문건은 양 전 대법원장이 회동 당시 지참했다.대법원 자체조사단은 이런 문건을 확인했지만, 중요도를 상(A)·중(B)·하(C) 가운데 ‘중(B)’으로 분류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임 전 실장은 언론 보도를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면담 관련 보도가 나온 지난 7일 기자들에게 “독대 요청 내용은 ‘(150612)이정현 의원님 면담결과 보고’ 파일 내용에 전혀 포함돼있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내용은 같은 달 4일자 문건에 상세히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건의 구체적 내용까지 특정한 점에 비춰 임 전 실장이 행정처 문건을 상당수 갖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일고 있다. 대법원 자체조사 때도 일부 심의관은 임기가 끝날 때 문서를 일부 백업해 개인적으로 보관한 사실을 시인했고, 관련 문건을 제출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법원 관계자는 “임 전 실장의 문건 유출 조사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한편 대법원의 ‘사법 농단’ 관련 추가자료 제출은 장기화할 전망이다. 대법원은 지난 6일 청사 1층에 사무실을 꾸리고, 자체조사 대상이었던 임 전 차장 등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박상언 전 기획조정심의관 등의 컴퓨터까지 포함해 이미징 작업을 벌이기로 검찰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법원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제출 문건을 일일이 선별하겠다는 입장이다.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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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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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이재용 첫 만남…정부 경제정책 변화 신호탄?
◇ 9일 저녁 인도 노이다 공장 준공식서 만나 경제사절단 불·탈법 경제인 배제 원칙 깨져 재계 “소득주도 성장이 지지부진한 상황서 정부 정책기조 기업 친화적으로 선회” 해석 ’은둔 모드’ 이 부회장 행보도 바뀔 가능성

◇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저녁(한국 시각) 예정인 ‘인도 만남’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기조의 변화를 예상해볼 수 있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는 분석과 함께 그동안 ‘로우키’로 움직였던 이 부회장의 경영 행보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그래픽 정희영 기자

○···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만남은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이뤄졌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인도 노이다 공장을 두 배 규모로 증축하는 현장에서 문 대통령은 국가 원수,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총수 자격으로 만난다. 이번 준공식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참석한다. 약 30여분의 준공식 행사 동안 이 부회장이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를 안내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만남을 정부의 정책 기조가 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그동안 불·탈법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제인과 분명하게 거리 두기를 해왔던 문재인 정부가 국정농단 세력에 뇌물을 준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이 부회장을 직접 만나는 사실 자체가 큰 변화라는 것이다.


◇ 실제로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6월 미국 국빈 방문, 11월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12월 중국 방문 등 때 재판을 받거나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제인들을 경제사절단에서 제외했다. 예를 들어, 지난해 6월 방미 때는 경제사절단 52명이 동행했지만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부영·종근당·포스코·케이티(KT) 등의 총수나 경영진은 제외됐다. <△ 사진:> 인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인도 뉴델리에 도착 후 첫 일정으로 힌두교를 대표하는 성지인 '악샤르담 힌두사원'을 방문, 환영나온 교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과 연관됐거나 ‘갑질’ 의혹 등이 제기된 그룹의 총수 등은 모두 제외됐다. 11월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 때는 권오준 당시 포스코 회장의 동행이 추진되다가 불발됐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에서 300만t 규모의 해외 첫 일관제철소를 가동하는 등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 중 투자 규모가 가장 컸지만, 청와대가 권 당시 회장의 동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재계 관계자는 “청와대 경제 기조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득주도 성장이 실물경제에서 잘 굴러가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기업 친화적인 방향으로 선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5대 그룹의 한 임원은 “정부가 경기 회복이나 경제 성장을 위해 뭐든 할 수 있다는 신호를 주는 것 같다. 특히 뇌물로 유죄 선고를 받은 이 부회장과의 만남은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고 말했다. (...)


◇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정부와 삼성 간 관계 개선이 이뤄지고, 그만큼 이 부회장의 활동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현재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세 차례 해외에 나가서도 비즈니스 미팅 등 비공개 일정만 진행했다. △ 사진:> 인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후 인도 뉴델리에 도착 후 첫 일정으로 힌두교를 대표하는 성지인 '악샤르담 힌두사원'을 방문, 힌두교 지도자 동상 위에 물을 붓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이 이 부회장의 첫 공개 행보인 셈인데, 공교롭게도 문 대통령과 만난다. 이번 만남을 먼저 제안한 주체가 확인되지 않지만, 정부와 삼성 쪽의 상당한 소통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그러나 양쪽 모두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6일 청와대 정례브리핑에서 “청와대가 이 부회장을 초청한 것은 아니다. 이 부회장은 일반적으로 (기업이) 해외 투자를 하면서 (현지에) 공장 준공식을 할 때 참석하는 인사의 범위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인 만남이라는 것이다. 삼성의 한 임원도 “행사 자체만 놓고 보면 해외 공장 준공식에서 주인이 손님을 맞는 모양새”라며 자연스러운 만남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재계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정부와 삼성의 만남은 어떤 식이든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재계에서는 필요하다는 반응이지만,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실제 이번 만남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적지 않다. 이 부회장의 대법원 판결이 남은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을 만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경제 분야에서도 불·탈법에 단호히 대응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원칙이 무너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최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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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시위 단상 위 ‘곰’ 피켓이 욕먹는 이유 (영상)
◇ 김어준 “주최측 ‘재기해’ 해명도 거짓말… 여성계 비판 필요하다” /7일 혜화역에서 열린 시위 여성 집회에 등장한 혐오 문구 손팻말(피켓)에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특히 한국 남성이나 문재인 대통령 등 특정인을 향한 혐오성 발언이 너무 심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사회 전반의 불평등이 사라져야 한다는 혜화역 시위의 취지에 공감한다는 이들조차 “너무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논란이 된 혜화역 시위 손팻말은 방송 화면에도 고스란히 잡혔다.

○··· 7일 SBS가 촬영해 저녁 뉴스에 내보낸 화면에는 시위 주최 측이 만든 단상 위에 한 여성이 ‘곰’이라는 단어가 적힌 A4용지 크기의 종이를 든 장면이 나온다. ‘페미대통령’이라고 적힌 노란색 띠를 두른 여성의 얼굴은 ‘곰’ 손팻말로 가려져 있다. 이 장면은 여러 커뮤니티나 소셜미디어로 퍼지면서 계속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문구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것은 물론 자살을 언급한 것이라는 설명이 함께 퍼졌다.


◇ 방송인 김어준도 9일 Tbs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곰이라고 적힌 손팻말 등 혐오성 발언에 “여성계 내부의 자정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 김어준은 “젠더 문제에 공감하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상징적인 집회였고, 저 역시 이 집회가 성공하길 바란다”면서도 집회 참석자 일부가 사용한 혐오 언어를 지적했다.그는 “’재기해’라는 구호는 물론 ‘곰’이라는 퍼포먼스가 있었다”면서 “곰은 문을 거꾸로 한 것이고, 여기서 문은 문재인 대통령을 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을 뒤집으면 머리가 아래로 향하는 것, 즉 고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떨어져 죽으란 소리”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 퍼포먼스가 시위 주최자가 모이는 단상에서 행해졌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마이크를 잡은 사람들이 이런 혐오 구호를 선창하고, 여성 참여자들이 이를 후창하는 것은 일부라지만 문제”라고 했다.


◇ 이런 혐오 문구가 시위의 본질을 흐리고, 시위 의도에 공감하는 이들까지 분열시킨다고 했다. 뉴시스

○··· 김어준은 “사회적 약자는 연대로 싸우고 연대로 공감하는 것인데 이런 구호는 정반대 효과를 낸다”면서 “상대가 대통령이어서가 아니다. 누구든지 집회 구호에서 자살하라는 구호가 나오면 안 된다”고 했다.시위 주최측이 ‘재기해’라는 구호에 대해 일부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자살하라’는 뜻이 아닌 ‘문제를 제기한다’는 말로 썼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영상: 미북 고위급 회담에 대한 목소리도 포함.

○··· 그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문제를 제기합니다라고 말해야하는데, (시위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제기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면서 “(주최 측의 해명은)거짓말”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여성계 내부에서 혐오 발언 등에 대해 다른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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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주고나면 노후 걱정” 효도를 계약합니다
◇ #1. 법정에 선 두 노인. 원고ㆍ피고석에 앉은 80대 노모와 60대 아들은 서로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2년 전까지만 해도 어머니 정순남(87ㆍ가명)씨는 노후를 걱정할 처지가 아니었다. 그는 18억원 상당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사업을 하는 둘째 아들이 한집에 살며 봉양했다. 불행은 둘째 아들이 말기암 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큰아들 이진헌(65ㆍ가명)씨는 “앞으로 제가 어머니를 모시겠다”며 정씨에게 농지 소유권을 요구했다.

◇ “나는 죽기 전까지 재산 안 물려준다. 끝까지 효도한 자식에게 조금이라도 더 물려주고 싶구나.” 정씨는 평소 입버릇처럼 말했다. 하지만 그 뜻은 이루지 못했다. 과거 이씨는 “(사업을 하려는데) 나는 땅이 없어서 대출을 못 받는다”고 불만을 터뜨리며 어머니 면전에 골프채를 휘두르거나 칼을 불에 달궈 자해한 적이 있다. <△ 사진:> 현대 사회의 부모와 자식은 돈 때문에 ‘갑을관계’에 놓이기도 하고, 법정에서 원고와 피고로 만나기도 한다. 부모는 재산을 담보로 효를 요구하고, 자식은 대가를 바라며 효도하는 효도계약서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기는 어렵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자료=게티이미지뱅크

○··· ‘10년도 더 된 일인데 이제 철이 들었겠거니’ 했다. 땅을 넘겨주자 이씨는 ‘혼자 사시던 집으로 돌아가라’며 정씨를 외면했다. “용돈은 한 푼도 주지 않았어요. 농사지을 땅만 주려고 했는데 주변 땅까지 통째로 빼앗겼습니다.”괘씸히 여긴 정씨는 재산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에 “부양을 조건으로 땅을 줬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큰아들을 상대로 땅 반환 소송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정씨의 노여움을 풀어주지 못했다. 재판부는 “증여계약을 체결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살겠다’, ‘용돈을 드리겠다’는 의무를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아 효도계약이 존재한다고 볼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봤다. 이후 조정이 성립해 증여를 유지하고 대신 이씨가 매월 100만원씩 용돈을 보내기로 합의했지만 금이 가버린 모자(母子)관계는 끝내 회복할 수 없었다.

효력없는 계약서
◇ #2. 재산을 담보로 부모가 원하는 삶을 자식에게 요구하는 일도 있다. 80대 허창현(가명)씨는 2009년 손자에게 지방의 땅과 그 위에 지은 주택을 물려줬다. 이후 ‘효도계약서’가 유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2013년 2월 손자부부를 불러 계약서를 썼다.

◇ “할아버지를 성심껏 부양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만약 손자 부부가 부양의무를 저버리거나 이혼ㆍ별거 등 가족 상호간의 심각한 다툼을 할 경우 증여를 취소한다. 또 증여에 따른 모든 이익금을 반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 사진: 원고ㆍ피고석에 앉은 두 사람은 어머니와 아들이었다. 정순남(87ㆍ가명)씨가 기대한 ‘18억원 짜리 효도’는 법 앞에서조차 무용지물이었다. 서재훈기자

○··· 손자부부는 그러나 허씨의 소망을 이뤄주지 못했다. 이들은 2015년 이혼하기로 했다. 물려받은 땅과 주택은 이미 판 상태였다. 허씨는 “이혼하지 않는 조건으로 줬던 부동산 가격인 4억2,000만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갈라선 손자부부는 합심해서 허씨에 맞섰다. 이들 셋은 결국 법원에서 만나야 했다. 법원은 재산을 물려준 지 4년 뒤에야 작성된 이 계약서는 효력이 없다고 봤다. 손자가 이혼금지조항에 동의했다고 볼 근거가 없어서다.

법의 영역으로 들어선 ‘효도’
◇ ‘효도’라는 따뜻하고 신성한 두 글자 뒤에 ‘계약’이라는 매정한 단어가 따라 붙으니 애석하기만 하다. 사랑의 발현인 효도가 계약서 위에 올라왔다. 부모는 자식에게 인자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존경과 섬김을 다한다는 부자유친(父子有親)은 예로부터 한국인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윤리 규범이었다.

◇ 부모자식 간에는 천륜지정(天倫之情)이 있다고 믿어서다. 그러나 현대 사회의 부모와 자식은 돈 때문에 ‘갑을관계’에 놓이기도 하고, 법정에서 원고와 피고로 만나기도 한다.

○··· 부모는 재산을 담보로 효를 요구하고, 자식은 대가를 바라며 효도하는 효도계약서에서 진정성을 찾기는 어렵다.6일 대법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양료 청구 및 부양의무자 지정ㆍ변경ㆍ취소 청구 사건은 2015년 229건, 2016년 243건, 지난해 255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차마 법적 대응으로 나서진 못한 채 가슴앓이하는 부모도 적지 않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접수된 부양 관련 법률상담 건수는 2010년 60건에서 2013년 134건으로 2배 이상 늘었고 2016년에는 183건에 달했다. 이들 중 다수는 부모가 재산을 앞서 내놓았음에도 부모를 돌보지 않으려는 자식에 대한 다툼과 갈등이다.

핵가족화 때문에 줄어드는 친밀감
◇ (...) 자녀교육에 올인하며 부모까지 모신 이들 이중부양세대는 노후에 자식들에게 부양받을 것을 기대했다. 반면 평생직장은커녕 취직도 쉽지 않은 시대를 견디느라 자식 세대는 결혼과 출산으로 가족을 확대하길 점차 포기하고, 나아가 부양을 우선순위에 놓을 수 없는 처지가 되곤 한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박소현 법률구조부장은 숱한 상담을 통해 부양에 대한 세대 간 온도차를 실감했다.

◇ “급속한 산업화시대를 살아낸 베이비붐세대는 자신들이 부양하던 부모에게 용돈을 주면서 자식도 양육했습니다. 그러니 노후자금이 필요한 걸 알면서도 ‘자식에게 미리 물려주면 자식이 내 노후를 책임져 주겠지’ 하는 기대감이 있어요. 자식들은 증여를 받으면 ‘부모님에게 잘해야지’ 하는 마음을 품지만 현실은 먹고사는 일부터 막막합니다. 이들에겐 ‘부모에게 용돈을 준다’는 인식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지요.” 신동준 기자

○··· 핵가족화 등 가속화되는 가족 해체 분위기가 가족 구성원간 친밀감을 약화시켰다는 분석도 설득력 있다. 베이비붐세대(1945~1960년 출생)인 부모들은 자신들의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 간 교류가 많았던 반면, 핵가족화가 진행된 밀레니얼세대(1982~2000년 출생)는 교육에 매진하느라 정서적 친밀감을 충분히 쌓지 못했다. 박소현 법률구조부장은 “핵가족 사회에서 자란 젊은 세대는 인성교육이나 정서적 교류가 결핍돼 있다”면서

“자식을 키우면서 ‘일과 교육’에 몰두하느라 못했던 걸 계약조건으로라도 요구하고 싶은 부모들의 욕구가 발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담소에 와서야 털어놓는 조건은 꽤 사소하다. ‘주말에 함께 교회에 갔다가 식사를 같이한다’거나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하라’와 같은 내용이다. 이는 성장과정에서 부모자식 간에 정서적 친밀감이 형성돼 있다면 계약까지 요구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다.

“변호사님이 대신 말해주세요”
◇ 물론 자식에게 상속 등의 보답으로 정서적 부담을 지우고 싶어 하지 않는 부모들도 많다. 1남1녀를 둔 한 50대 여성은 말했다. “우리는 혼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온 가족을 위해 희생했지만, 우리 자식들은 그렇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자녀들은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라요.”

◇ 효도계약서를 떠올리더라도 자식들에게 “계약서 쓰자”고 말하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부모자식 관계는 복잡미묘해 말 한 마디에 ‘부모님이 나를 못 믿나. 나를 이기적인 자식으로 생각하나’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다. 그렇다고 아무 조건 없이 전 재산을 주자니 노후걱정이 막막하다. <△ 사진:> 부모 세대는 갈수록 자신의 생활비나 거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싶어 한다. 삶은 독립적으로 누리되 자식들과 끈끈한 감정적 연대를 유지하길 바라는 것. 생활비 보조나 간병 같은 기능적ㆍ경제적 책임감을 느끼는 자식 세대의 짐작과는 다르다. 그래픽=강준구 기자

○··· 그래서 효도계약서를 권유하는 건 변호사의 몫이 된다. 법무법인 세종 김현진 변호사는 “증여계약을 할 때 ‘부양 조항을 쓰도록 자식에게 대신 권유해달라’는 부탁을 받곤 한다”고 전했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산을 생전에 물려줄 때 계약서에 ‘원래 이렇게 많이들 한다’고 양쪽에 권하곤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만에 하나 자식의 마음이 바뀔 염려를 덜 수 있으니 좋습니다. 자식 입장에서는 ‘부양 조건이 잘 지켜지기만 하면 이 계약서가 문제 될 일이 없는 가족만의 약속’이라고 생각하니 불필요한 오해를 안 하게 됩니다.”

효도계약서가 ‘절세(節稅)’를 위한 묘책
◇ 재력가들 사이에선 효도계약서가 ‘절세(節稅)’를 위한 묘책으로도 활용된다. 재산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부동산이나 주식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을 때 물려주는 게 자식의 세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통한다. 법률상 증여 계약이지만 계약을 체결하는 주체가 부모와 자식이고 계약 내용에 증여(상속)시점과 관련한 ‘조건’이 붙으면 형식은 효도계약서로 본다.

◇ 김현진 변호사는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상속이 이뤄지면 시점에 따라 감당할 수 없는 세금이 부과되는 반면, 미리 타이밍을 조절해 증여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여세는 원칙적으로 증여가 이뤄지는 시점의 가치로 세금을 매깁니다. 이 때문에 주가가 폭락하면 주식 증여가 상당히 많이 이뤄지지요. 죽는 시점을 선택할 수는 없으니 주가가 낮을 때 미리 증여하는 겁니다.” <△ 사진:> “저, 변호사님. 이따 계약서 쓸 때 우리 아들 내외한테 ‘요즘은 증여계약할 때 효도계약서를 많이들 씁니다” 하고 대신 말 좀 해주세요.” ‘계약서’ 이야기가 입에서 안 떨어지는 부모들은 변호사에게 부탁하기도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 값이 계속 뛰는 부동산은 차이가 더 크다. 부동산 공시지가가 5~10% 오르면 미리 증여했을 때보다 세부담이 그만큼 커진다. 김 변호사는 “자식이 확실하게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으면 생전에 증여하는 게 자식의 부담을 덜어주는 셈”이라며 “다만 조건 없이 몽땅 물려주면 노후가 막연해지니 효도계약을 체결한다”고 말했다. 대개 ‘부모가 살아 있는 동안 이 부동산에 대한 관리ㆍ처분권한은 부모에게 있다’는 조건이 붙는다. 쉽게 말해 “소유권은 넘겨주되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매월 임대료는 부모가 살아 있는 동안 부모가 쓴다”는 말이다. 노후대책을 위해 명시하는 최소한의 조건이다.

수백억 원에 이르는 자산을 보유한 70대 A씨가 이 방식을 택했다. A씨는 지난해 월 임대료만 1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아들에게 물려줬다. 그는 증여계약서에 “별도의 약정이 있을 때까지 부동산 임대료는 내가 관리한다”고 적었다. 소유권을 주되 자식에게 의존하지 않도록 하려는 A씨만의 방법이었다. A씨 아들은 증여세를 내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 A씨는 월 임대료를 받아 일부를 아들이 갚아 나갈 원금과 대출이자 명목으로 주고 나머지는 스스로 관리하고 있다.

차비 쥐여주고 자식 방문 기다리는 부모
◇ 요즘은 자식 내외가 방문할 때마다 용돈을 주는 부모들이 늘었다. ‘재산 물려줬으니 찾아오라’는 건 극소수 상류층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인데다 ‘도장까지 받아 봤자 소용없더라’는 인식이 퍼지면서다. 자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행복을 누린 뒤 돌아가는 길 마음을 푼푼하게 만들어 주자는 심산이다. 증여계약서를 쓰고 조건을 명시하는 주고받기(give and take) 방식보다 훨씬 정감 넘친다.

◇ 서울에 사는 김은정(32ㆍ가명)씨는 주말마다 남편과 딸을 데리고 청담동 시댁을 찾는다. 시부모님은 부족함 없이 사는 자산가이지만 김씨 부부가 특별히 물려받은 것은 없다. 돈이 개입되면 부모자식 관계조차 어색해질까 하는 염려 때문이라고 김씨는 짐작한다. 대신 방문할 때마다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을 봉투에 담아 쥐여준다. <△ 사진:> 끈끈한 정서적 교류를 원하는 부모. 자신의 삶을 누리면서도 부양에 의무감을 느끼는 자식 세대. 게티이미지뱅크.

○··· “아들, 며느리, 손녀 보고 싶으셔서 매주 함께 식사하자고 부르세요. 돈 때문에 찾아뵙는 걸로 비칠까 봐 부르시지 않는 날도 가요. 하지만 많이 부담됩니다. 친한 친구들도 1년에 한두 번 볼까 말까 하는데, 주말마다 아이 준비시켜 외출하려면 쉴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성수동에 사는 사업가 지준기(59)씨도 주말마다 집에 다녀가는 자식들에게 차비를 챙겨준다. 5~10만원 정도의 많지 않은 금액을 주는 데에는 자발적 효심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다짐도 깔려있다. “마음은 계

약서 쓴다고 생기는 게 아니에요. 자식들에게 돈만 주다 보면 마음이 멀어집니다. 상추도 뜯어 주고 얼마 안 돼도 차비를 챙겨주는 게 마음의 표현이지요. 자식들이 자발적으로 오도록 부모가 노력해야 합니다.” 그는 두 아들에게 “앞으로 물려줄 거 없다”고 선언했지만 아들부부는 꾸준히 부모를 찾는다. “내가 이렇게 하니 용돈 주는 친구들이 늘고 있어요. 자식들과 멀어진다고 푸념하길래 ‘안 온다고 서운한 소리만 하지 말고, 오도록 유도하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자식들이 오지만 가을에 손주 낳으면 우리가 갈 거예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사랑과 정(情)
◇ 전문가들은 돈이 아닌 행복한 삶을 유산으로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노년에 사랑하는 자식으로부터 효도를 기대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스스로 행복을 찾는 노력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 가정사건을 다수 처리한 노영희 변호사는 “자식에게 이만큼 투자했으니 효도 받겠다는 채권자의식을 버리고 자신감 있는 삶을 물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40~50대만 하더라도 관심과 돈을 자식에게 쏟아 붓고 있지만 그렇다고 자식이 나를 부양할 거라는 기대감은 매우 적습니다. ‘내 노후는 내가 대비한다’고 생각하지요. 고령화 사회에서 부양 문제를 자식에게만 맡기려고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 사진:> 잊혀져 가는 효자비. ‘정신적 봉양이 진정한 효도’라거나 ‘효도는 얼굴빛을 온화하게 하는 것’이라는 효의 근본마저 잊혀지는 것은 아닐까. 한국일보 자료사진.

○··· 다행히 아직 살 만한 세상인 걸까. ‘효도’라는 따뜻하고 신성한 두 글자 뒤에 ‘계약’이라는 매정한 단어가 따라 붙은 걸 애석하게 보는 이들이 훨씬 더 많다.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려 보기만 했다’는 한 40대 남성은 “사심도, 대가도 없이 자식을 길러주신 부모님이 노년에 효도를 받으려 계약서까지 동원하는 현실이 서글프다”며 말을 멈췄다.

“성장하는 동안 물질적으로 못 해 주신 건 많지만 그분으로서는 쏟을 수 있는 가장 큰 정성을 쏟아 키워주셨고 많이 고생하신 걸 압니다. 부모님을 굉장히 존경해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전화 드리고 찾아뵙거든요. 나중에 자식들도 저를 이런 마음으로 찾아와 줬으면 좋겠지, 돈을 준다고 찾아오면 슬플 것 같아요.”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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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반대!, 금지법 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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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개식용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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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 검찰 고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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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한 시사지에 실린 '국정농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최정우 후보' 사진을 보여주며 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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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86만발 매설 추정 DMZ에 ‘지뢰제거 전차’ 투입될까
◇ 현대로템 자체개발 ‘장애물 개척 전차’ 방위사업청 ‘전투용 적합 판정’ 획득 체계 개발 끝내고 2020년 양산 전망

◇ 현대로템은 최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장애물 개척 전차의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11월 장애물 개척 전차 체계 개발 업체로 선정되고 같은 해 12월 개발에 착수한 지 3년 반 만으로, 이번 달로 예정된 규격화까지 마치면 체계 개발이 모두 완료된다. △ 사진: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지뢰제거용 장애물 개척전차. 현대로템 제공

○··· 비무장지대 등에 매설된 지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지뢰제거용 전차가 개발 완료단계에 들어갔다. 이 전차의 가장 큰 특징은 차체 전면의 지뢰제거용 대형 쟁기를 지면에 박아 넣고 땅을 갈아엎어 묻혀있던 지뢰가 드러나게 하는 방식으로 대인 및 대전차 지뢰를 제거하는 것인데, 매설 지뢰를 찾는 과정에서 지뢰가 터져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방호력을 확보했다. 또 자기 감응 지뢰 무능화 장비로 자기장을 발사해 차량 앞에 매설된 자기 감응 지뢰를 터뜨려 무력화할 수도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뢰로부터 인명과 장비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양산 시기는 2020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현대로템은 지뢰제거용 전차를 활용하면 86만발의 지뢰가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무장지대와 민간인통제구역 내 지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매설 지뢰로부터 최대 5km 떨어진 안전지대에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원격조종장치를 자체 연구과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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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공부했다”며 여군 성추행한 육군 사단장 보직해임
◇ 경기지역 모 부대 사단장(56·육군 준장)이 9일 부하여군 성추행 혐의로 보직 해임됐다. 앞서 지난주 해군 장성이 같은 혐의로 보직 해임된 바 있다. 군 장성들의 잇따른 일탈행위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 25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육군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14진 대원들이 단점이 개선된 육군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뒤 건물 침투 작전을 시연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 육군 관계자는 이날 “경기지역 모 부대 여군이 ‘지난 3월께 서울에서 상관인 사단장과 저녁을 먹고 복귀하던 중 차 안에서 사단장이 손을 만지는 추행을 했다’고 신고해 육군 중앙수사대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해자인 사단장이 손을 만진 사실을 인정했다. 사단장은 오늘자로 보직해임됐다”고 말했다. 수사 결과 가해자는 당시 둘만 타고 있던 차량에서 피해자에게 “손을 보여달라”고 한 뒤 손을 만진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관계자는 “피해자가 ‘원치 않는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사건 발생 4달이 지난 뒤 늦게 신고한 것과 관련해선 “피해자가 계속 신고할지 여부를 고민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가해자는 당시 손을 보여달라고 한 이유에 대해 “평소 심리학을 공부해서 손가락 길이를 보면 성호르몬을 잘 알 수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다른 여군 2명도 이 사단장으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추가 수사 중이다.

군 당국자는 “이번 사건 뒤 부대 내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른 여군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며 그 결과 한 명은 지난해 11월 차량에서 손을 만졌다고 신고했고, 또 한 명은 지난해 8~9월 사이에 사무실에서 3차례에 걸쳐 각각 손과 다리, 어깨를 만졌다고 신고했다”고 말했다.앞서 3일에는 해군 준장이 여군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남 진해 모 부대의 지휘관인 이 준장은 지난달 27일 과거 함께 근무했던 부하 여군을 불러낸 뒤 술을 마시고 성폭행하려 했으나, 여군의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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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 15일···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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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이 11월 15일로 확정됐다. 올해부터 교육과정 밖 출제 논란을 줄이기 위해 문항별 교육과정 성취기준이 공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이 끝난 후 문항 별로 교육과정의 어떤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평가하는 문제였는지 출제 근거를 제시할 예정이다.

○···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예비문항도 만든다. 지난해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능이 1주일 연기한 것이 계기가 됐다.평가원은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 내용·수준에 맞춰 출제한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은 70% 수준(문항 수 기준)이다.

수능 형식은 지난해와 같다. 영어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절대 평가로 치러진다. 두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만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하면, 수능 응시가 무효 처리된다.원서 접수 시간은 다음달 23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간이다. 접수 기간 동안 접수내용 변경이 가능하다.


성적통지표는 12월 5일에 받을 수 있다. 재학생은 다니는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온라인 성적 제공사이트(csatscore.kice.re.kr)에서도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 평가원은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완화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포함)인 경우 응시수수료를 면해준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입대 등으로 수능을 보지 못한 수험생은 11월 19일∼23일 중으로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하면 응시료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수험생이 시험장에 가지고 올 수 있는 물품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 등이다. 시험장에는 시침·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LCD)가 있는 시계는 반입할 수 없다.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은 화면낭독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 점자정보단말기(2교시 수학 영역)를 사용할 수 있다.원은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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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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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달 앞을 지나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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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공을 비행중인 비행기 한 대가 달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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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엑스포'의 스파이더맨,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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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 북부 빌팽트의 파크 데 익스포지시옹에서 5일(현지시간) '일본 엑스포'가 열린 가운데 스파이더맨,앤트맨 등의 모습으로 행사장을 찾은 코스듐 플레이어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만화, 코스듐,비디오게임,팝 문화 등 일본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번 엑스포는 8일까지 열린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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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신고 달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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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5일(현지시간) '게이 프라이드 하이힐 신고 달리기'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치던 일부 참가자들이 넘어지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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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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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김세영,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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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25)이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 앳 오나이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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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축하 물세례 받는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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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8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나 항공 오픈'에서 우승한 김지현이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18.07.08.(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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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밀리터리 트리뷰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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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AP/뉴시스】 재미교포 케빈 나(35)가 9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 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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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격’ 되받은 배우 신현준 “우리 방송 안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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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현준이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 ‘연예가중계’를 비판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저격을 맞받아쳤다. 이 지사는 지난달 23일 KBS ‘저널리즘토크쇼 J’에 출연해 6·13 지방선거 직전 스캔들 의혹이 일었던 배우 김부선씨의 인터뷰를 보도한 KBS를 작심 비판했다. 뉴시스

○··· 그는 “지금 이 순간, 이 방송 취재조차도 사실은 경기도의 삶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것 보다 정말 소모적인 주제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는 것에 실망스럽다”며 “지금 이 인터뷰조차 저는 하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하고 있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대한민국 최대 공영방송인 KBS가 정치적으로 매우 예민한 주제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다 드러나 있는 팩트를 단 한개도 체크하지 않고 일방적 주장을 9시 뉴스에 다음 날 4번씩이나 반복 방송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 또 이 지사는 KBS 2TV ‘연예가중계’가 해당 스캔들을 다룬 것을 두고 “연예가중계처럼 일방적 주장을 여과 없이 반복적으로 선거 하루 이틀 전에 집중 보도했다”며 “이는 언론의 중립성을 훼손한 것일 뿐 아니라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 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 신현준은 6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우리 프로그램을 잘 안 보시는 것 같다”며 “우리는 그렇게 함부로 여과 없이 방송하지 않는다”고 되받았다. 또 다른 진행자 이지혜는 “이 지사를 직접 모셔서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이 지사가 당시 인터뷰에서 “KBS 무시했다가 어떤 피해를 입을지 모른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저희는 무시하셔도 아무런 피해를 드리지 않습니다’는 자막을 넣기도 했다.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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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외친 안경 선배의 놀라운 근황
◇ 2018 평창올림픽 여자컬링에서 깜짝 은메달을 딴 김은정(28)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 평창올림픽 한국여자컬링대표팀 주장이었던 김은정은 7일 대구에서 한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언론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은정의 결혼 사진이 공개되면서 소식이 전해졌다. 여자컬링대표팀 동료인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는 축가를 불렀다.


○··· 동료들은 이날 신랑에게 "은정 언니는 밥 먹고 침대에 누워 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가만히 내버려둬라, 언니는 볼살이 귀여우니 빠지지 않도록 잘 먹여줘라" 등 애교 섞인 당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부케는 김영미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김은정은 평창올림픽에서 동그란 뿔테안경을 쓰고 팀을 이끌어 ‘안경선배’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 김은정이 김영미를 향해 외친 “영미~~”는 평창올림픽 최고 유행어였다. 국민일보 DB.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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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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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고급주거지에서 문화발전소로'…홍대앞의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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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시립대(연구책임 남기범)와 공동으로 홍대앞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담은 '홍대앞 서울의 문화발전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박대로 기자

○··· 보고서에 따르면 홍대앞은 당인리 화력발전소로 무연탄을 운반하는 당인선 철길을 따라 일제강점기 형성된 지역이다. 해방 이후 시행된 서교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주거지가 조성됐다.

주거지 조성 당시에는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는 고급주거지로 인기를 끌었다. 1955년 홍익대가 이전해오면서 이 일대는 대학가를 이뤘다. 미술대학의 성장으로 1970년대부터 미술문화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1990년 이후 댄스클럽과 라이브클럽이 홍대앞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클럽들은 획일화된 대중문화가 아닌 새롭고 대안적인 놀이문화를 찾던 이들의 문화해방구이자 놀이터가 됐다. '드럭'은 록음악 전용 감상실로 '크라잉넛'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의 공연장소였다. 1992년 개점한 '스카(SKA)'는 록카페형 댄스클럽의 시초로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

○··· 1990년대 중반부터 홍대앞에 자리 잡은 카페와 대규모 클럽, 독창적인 숍 등은 상업적 자본과 결합해 소비 위주 상업문화를 만들어냈다. 지하철 6호선과 2010년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의 개통으로 몰려드는 외국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홍대앞은 점차 상업화의 길로 들어섰다.

홍대앞 상업화 과정 초기인 1기(1990년대)에는 상업·문화적 발전이 동시에 진행됐다. 고급카페·음식점, 세련된 프랜차이즈 점포 등이 들어서는 한편 독립문화, 대안공간, 인디 레이블 등이 더불어 성장했다.


홍대 상업화 2기(2000~2010년)에는 걷고싶은거리 사업 등 공공 지원이 증가하며 홍대앞이 대중적으로 유명해졌다. 이 시기부터 홍대앞 장소의 성격이 인디문화에서 상업 공간으로 변화되기 시작했고 상업과 문화 공간의 갈등이 불거졌다.

○··· 홍대 상업화 3기(2011년 이후)에는 공항철도가 개통된 2010년 이후 홍대앞에 유동인구가 증가했다. 그 결과 음식점이 늘어났다.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되며 급격한 상업화가 이뤄진다. 이 시기는 그나마 남아있던 홍대앞 예술문화와 인디문화가 가파르게 위축된 시기다. 젠트리피케이션과 투어리스피케이션 등 과잉관광화(overtourism)가 나타났다.


◇ 홍익대 미대생들 역시 상업화의 물결을 거스르지 못했다. 홍대 미대생과 건축학도들은 주로 망원동과 청기와주유소 일대 주택 차고나 지하실을 작업실로 이용했다. 그러다 1984년 홍수를 겪으면서 와우산 일대로 작업실을 옮겼다.

○··· 임대료가 싸 108작업실(100만원 보증금에 월세 8만원), 208화실 등 이름으로 불렸다. 이후 작업실은 입시생을 위한 공간, 예술가의 교류 장소로도 활용됐다. 그러다 홍대앞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점차 임대료가 싼 상수동, 합정동 등 인근으로 이동했다.


○··· 서울역사박물관은 "홍익대 미대를 중심으로 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와 작업실 문화에서 확장된 예술가들의 클럽모임이 형성되어 독자적인 문화가 생성되는데 이것이 발전되어 독립문화를 이루게 된다"며 "이들은 대중적인 문화가 아닌 비주류의 음악과 예술의 취향을 지닌 부류들로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고 이런 분위기는 클럽이 번성할 수 있는 기반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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