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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7. 17(화)

작성자백록담|작성시간18.07.17|조회수214 목록 댓글 0

 

   'Netizen Photo News' 2018. 7. 17(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포토뉴스입니다.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hani.co.kr
    …»물안개      
    
    
    
    시인/미산 윤의섭
    
    
    물 위에 피어나는 물안개
    강둑에서 바라보니
    먼산의 윤곽이 어슴푸레하네
    
    비가 내리던 물소리
    강 위에 남아있어
    
    그 여운 잔잔히 물풀을 맴돈다
    
    물 위에서 물속으로
    잠기고 떠 오르며
    오리가 좋아하는 물안개가 흐르네
    
    못다 한 욕심에
    마음은 집에 두고
    몸만 나온 강둑에서 물안개를 바라보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무더위에 아지랑이 피어오른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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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5일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서울 여의도 아스팔트 위를 시민들이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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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그늘막 아래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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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우 기자 = 15일 오후 강원 춘천시 효자동의 한 교차로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그늘막 아래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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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력하면 지구가 시원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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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2018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시상식에서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등 어린이들이 에너지를 절감해 지구를 살리자는 의미로 대형 부채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UNEP 한국협회가 진행하는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는 올해 약 4만 명이 참가했으며, 본선에 오른 1000여 명에게는 환경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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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된 동물 넋 위로하던 ‘동물 위로비’가 돌아왔다
◇ 인천 동구청 ‘넋 위로하는 돌’ 4년만에 제자리 전 구청장 지시로 철거했다 허인환 구청장이 복원 “동구 주민들, 생명존중·동물 공감에 대한 상징물”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인천 동구청사에서 사라졌던 동물의 ‘넋을 위로하는 돌’이 4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16일 인천 동구 송림동 동구청사 주차장 가운데 마련된 휴게공간에는 ‘넋을 위로 하는 돌’이 자리하고 있었다. <△ 사진:> 사람을 위해 희생된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자 인천 동구청에 설치된 ’넋을 위로하는 돌’이 4년여 만에 제자리에 복원됐다. 이 동물 위로비는 옛 도축장이 있던 동구청 터에 1990년 설치된 뒤 2014년 이흥수 전 구청장의 지시로 철거된 바 있다.

○··· 비석 형태의 이 돌에는 “이곳은 1930년대부터 1963년 동구청이 입지할 때까지 도축장이었던 지점으로 청사 확장에 즈음하여 사람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여 이 돌을 세웁니다”라고 새겨져 있었다. 비석이 놓인 기단 앞에는 국화꽃 화분도 놓여 있었다. 이 돌은 1990년 11월12일 당시 박연수 전 구청장이 세웠다. ‘사람에게 식재료 공급 등을 위해 도살된 동물의 넋을 위로하자’는 취지가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얻어, 도축장이 있던 현 청사 터에 자리 잡은 것이다.



○··· 4년 전 사라졌던 이 위로비가 지난 9일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 돌은 이흥수 전 구청장이 2014년 7월 취임한 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위로비가 사라진 자리에는 비석을 받치고 있던 기단만 남아 있었다. ‘혐오스럽다’는 한 종교단체의 민원을 받아들인 이 전 구청장이 위로비 철거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당시 위로비 철거를 담당했던 직원이 비석을 파괴하거나 버리지 않고, 기단 밑 지하 공간에 넣어 둔 것을 확인했다. 이달 2일 취임한 허인환 구청장의 지시로 복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각나는 고사성어 '吾人中 人之人' :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이어야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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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요리시 맨 마지막에 씻어야…캠필로박터 식중독 교차요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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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2013~2017년) 동안 총 67건, 245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30건(45%), 1019명(41%)이 7월과 8월에 집중됐다. 이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30~45도)이 용이하고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생닭을 사용하는 요리할 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어야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캠필로박터균의 주된 감염 경로는 생닭을 씻는 과정에서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됐거나 생닭을 다뤘던 조리기구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과일·채소를 손질했을 경우 발생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 아래 칸에 보관해야 한다. 생닭을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 등에 의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다. 생닭을 씻어야 할 때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변을 치워야하며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어야한다.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하며,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기구 등은 반드시 세척·소독해야한다. 조리 시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한다. 부득이 하나의 칼·도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하고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도마를 깨끗하게 세척·소독해야 한다. 조리할 때에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중심온도 75도 1분 이상)해야 한다. 식약처는 "생닭 취급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류난영 기자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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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농협 고랭지배추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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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16일 강원 태백시 상사미동에서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채소가격안정제의 일환으로 계약 재배한 고랭지배추가 올해 첫 출하 되고 있다. 태백지역 고랭지배추는 오는 9월까지 계속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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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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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대화 나누는 김동연 부총리-이주열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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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동연(오른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최근 경제·금융 현안과 대응방향을 논의를 위한 조찬 회동을 하기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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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등 영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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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만났다. 이번 회동은 글로벌 무역분쟁, 내년 최저임금 결정 등 영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김 부총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 사진: 김동연(오른쪽)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경제현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동을 갖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기재부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외에 고형권 1차관, 김용진 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했다. 한국은행에서는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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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500억 유상증자 실패,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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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1500억원 유상증자가 난항을 겪으며 출범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2일 당초 1500억원으로 결의했던 유상증자에 일부 주주들이 불참해 300억만 우선 납입됐다. 이번 유상증자가 실패로 끝날 경우 케이뱅크는 대규모 자본확충 불가로 자금난을 겪게 되고 결국 외형성장도 물건너 갈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된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 설치된 케이뱅크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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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앞둔 '엠코르셋' 문영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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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 문영우 대표가 10일 서울 강남구 엠코르셋 본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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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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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4.27 남북정상회담 기념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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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조폐국은 북미 정상회담 기념메달을 공동 발매하였다. 신상순 선임기자

○··· 16일 오전 서울 풍산빌딩에서 조폐공사 모델들이 남북정상회담 기념메달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을 공개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4.27 남북정상회담 기념메달에 남북정상의 얼굴을 담아 발매하였고, 싱가포르 조폐국은 북미 정상회담 기념메달을 공동 발매하였다. 금, 은, 동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메달은 선착순 예약 접수 판매되며 수익금 일부는 통일 기금으로 기부된다. 판매 가격은 금메달 119만 원, 은메달 8만9000원, 동메달 3만2000원이다. 신상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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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감염 여부 빠르게 판별하는 신기술 나왔다
◇ 국내 연구진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기존 AI 감염 여부 판별법은 종란접종법과 유전자 검사법이 주로 쓰였다. 그러나 종란을 배양하기 위한 추가시설이나 분석 시간이 필요해 최종 결과를 얻기까지 최대 7일까지 걸렸다.때문에 AI 확산을 효율적으로 막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 연구진은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 활성산소를 만드는 초과산화물에 형광물질을 반응시켜 이런 한계점을 극복했다. 추가 장비없이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이 선임연구원은 "향후 AI 바이러스의 신속한 진단과 확산 방지, 그로 인한 손실액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안게반테 케미 인터내셔널 에디션’ 최신호에 실렸다.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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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재생에너지 국가’ 독일에 차세대 가정용 ESS 출시
◇ 유럽 가정용 ESS 시장 공략에 속도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인 독일에 16일 ESS 신제품을 출시했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유럽 공략을 위한 발판으로 독일을 택한 LG전자가 선보인 ESS 신제품(모델명: GEN1.0VI)은 여러 변환장치를 통합한 ‘범용성’,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는 ‘확장성’, 시스템 전체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관리’가 특징이다. <△ 사진:>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정용 ESS 시장인 독일에 출시한 차세대 ESS 신제품. LG전자 제공

○··· ESS에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직류 전력을 가정에서 사용하는 교류로 바꿔주는 ‘태양광 인버터’와 생산 전력의 출력을 조절해 배터리에 저장하고 교류로 바꾸는 ‘배터리 인버터’가 하나로 합쳐진 5킬로와트(㎾)급 하이브리드 전력변환장치(PCS)가 탑재됐다.기본 배터리 용량은 6.4킬로와트시(㎾h)인데 배터리팩 2개를 연결하면 12.8㎾h까지 확장된다.배터리팩 두 개면 4인 가족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량(10~15㎾h)을 충당할 수 있다.LG전자는 독일에서 가정용 ESS 관련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라 태양광 모듈부터 PCS, 배터리까지 시스템 전체에 대한 사후관리도 보장한다.

독일은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만들어 쓰는 집이 100만 가구가 넘는 신재생에너지 선두 국가다. 올해 글로벌 가정용 ESS 시장 규모가 12만대로 추정되는데, 이중 4만대 가량을 독일이 차지한다.2010년부터 독일에 가정용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 LG전자는 2016년 가정용 ESS를 추가로 내놓았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ESS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LG전자 안혁성 ESS사업담당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 사후지원을 모두 갖춘 가정용 ESS 솔루션으로 유럽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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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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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기무사 ‘계엄령 문건’ 즉각 제출하라” 지시
◇ “군 통수권자로서 전모 확인할 필요” 강조

◇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관련 군 내부에서 오간 모든 보고와 문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국방부, 기무사와 각 부대 사이에 오고간 모든 문서와 보고를 대통령에게 즉시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 김 대변인은 “오고 간 문서를 제출해야 할 기관은 ‘계엄령 문건’에 나와 있는 기관들로 국방부·기무사·육군참모본부·수도방위사령부·특전사 등과 그 예하부대”라고 설명했다. <△ 사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한겨레 자료사진

○··· 문 대통령은 “계엄령 문건에 대한 수사는 국방부의 특별수사단에서 엄정하게 수사를 하겠지만, 이와 별도로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실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계엄령 문건이 실행까지 준비가 되었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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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한때 70㎏…살찌면 외삼촌” 다이어트 이유는 삼촌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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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공식 선출된 가운데, 배우 이하늬와의 가족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문희상 의원은 배우 이하늬의 외삼촌으로 이하늬가 직접 선거유세에 나설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 이하늬는 2015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외삼촌 문희상과의 닮은꼴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MC 김구라는 이하늬의 외삼촌이 문희상 의원이라고 소개하면서 “약간 외삼촌하고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이에 “살찌면 외삼촌이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살이 찌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힌 이하늬는 과거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다이어트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하늬는 “한때 몸무게가 70㎏까지 나간 적이 있었다”며 “지금의 몸무게를 유지하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살 빼는 거 하나는 자신 있다. 다이어트에 관한 조언이라면 언제든 내게 상담해도 좋다”며 체중 조절에 자신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6선 의원인 문 의원은 1992년 경기도 의정부시 선거에 처음 출마해 당선됐다. 18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직을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과는 참여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일한 적 있는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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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장비지만 속은 조조”… 문희상 식 협치 가능할까
◇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 #1 6선 與 최고령 현역 의원 “협치가 최우선” 취임 일성 #2 DJ 정부서 초대 정무수석 노무현 정부 땐 비서실장 활약 文정부 출범 직후 日 특사로

◇ 문재인 정부의 임기 중반을 함께할 입법부의 새 얼굴로 6선의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문 신임 국회의장은 현재의 여야 정치권을 통틀어 ‘낮에는 국회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막후에서 여야간 갈등조정과 협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원로 정치인이다. <△ 사진:>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으로 확정되고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가신 그룹 중 ‘머리’로 보좌하는 부류였고, 노무현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거치며 당시 민정수석 문재인과 참여정부 밑그림을 그린 흔치 않은 경륜이 그가 여야 소통을 복원해낼 것으로 기대되는 근거다. 특히 그는 거침없는 언행으로 유명한 유인태 전 의원을 국회사무총장(장관급)으로 내정해 여야 소통을 끌어낼 ‘원로형 국회 지휘부’가 탄생했다.

문 신임 의장은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치러진 국회의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나서 총 투표수 275표 가운데 259표를 얻어 20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국회 내 대표적 의회주의자인 문 의장은 이날 “지난 전반기가 청와대의 계절이었다면 이제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한다”면서 “첫째도 협치, 둘째도 협치, 셋째도 협치”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 문 의장은 민주당 내 현역 국회의원 중 최고령(73세)으로 6선 국회 연륜과 경험을 두루 갖춘 중진이다. 외모 때문에 ‘여의도 포청천(중국 송나라의 강직한 판관)’으로 불리는 문 의장에게는 ‘겉은 장비지만 속은 조조’라는 말이 따라 다닌다. 투박한 외모와 달리 지략은 조조처럼 많다는 평가다. △ 사진: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투표를 마친 뒤 방청하러 온 지역구 시민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며 인사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 문 의장의 이런 면모는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으며 부각됐다. 1980년 서울의 봄 시절에 김 전 대통령과 만난 뒤 동교동계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김 전 대통령의 외곽 청년 조직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 회장을 3차례 역임했다. 정세 판단이 정확하고 빨라 동교동계의 ‘기획맨’으로 통했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시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와 처음 국회의원이 됐다. 15대 총선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뒤 16대부터 20대까지 내리 당선됐다.1998년 출범한 김대중 정부에서는 초대 정무수석과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후보의 대선기획단장을 맡으며 핵심 참모로 변신, 뛰어난 정무능력을 인정받아 정부 출범 이후 첫 비서실장으로 발탁됐다.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이때 호흡을 맞췄다.

비서실장을 마친 뒤에는 열린우리당으로 복귀, 2005년 4월 당의장으로 선출돼 여당을 이끌었다. 같은 해 10ㆍ26 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취임 6개월여 만에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2008에는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문 의장은 2004년부터 4년 동안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지낸 ‘일본통’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일본특사로 파견돼 경색된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 문 의장이 민생ㆍ개혁 입법과제가 산적한 20대 후반기 국회의 중심에 서면서 협치 국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야 여러 인사와 두루 친밀하고 조정과 협상에 능한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문 의장이 여소야대 지형에서 ‘가교’ 역할에 나서게 되면 꽉 막힌 협치의 활로를 뚫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 사진:>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배우한 기자

○··· 특히 문 의장이 국회사무총장으로 내정한 유인태 전 의원은 6·13지방선거 직후 라디오에 나와 “저쪽(야당)에서 워낙 X판을 치니까 이쪽(여당)에서 잘못하는 게 별로 눈에 띄지 않았지”라고 말할 만큼 거침없는 언행이 특징이다. 문 의장과 유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으로 호흡을 맞춘 정치콤비다. 입법부의 주요 포스트가 소통과 스킨십에 능한 캐릭터로 짜여지면서 여의도에서 이른바 ‘정치’가 복원될 것이란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문 의장 역시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국정운영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의지를 내보였다.

그는 “집권 1년 차에 발표한 청와대의 수많은 개혁 로드맵은 반드시 국회 입법을 통해야만 민생 속으로 들어갈 수 있고 이제 국회가 나서야 할 때”라면서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고 의회주의가 만발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선거를 앞두고 의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도 ‘협치와 통합의 국회’, ‘일 잘하는 실력 국회’,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 등 세가지를 후반기 국회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이날 문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소속 정당인 민주당을 탈당했다. 임기는 20대 국회가 끝나는 2020년 5월까지다. 손효숙 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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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7기 뚝심맨’ 이주영 신임 국회부의장
◇ 해수부장관 시절 세월호 참사 수염 안 깎고 현장 지켜

◇ 20대 국회 하반기 자유한국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뽑힌 이주영(5선ㆍ경남 창원ㆍ마산합포)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사법ㆍ입법ㆍ행정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중진이다.크고 작은 선거에서 부침을 거듭한 독특한 이력은 물론,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 팽목항에 상주하며 130일 넘게 수염을 깎지 않은 모습으로 인상을 남겼다. 이주영 부의장은 “우리 국회의 상징인 돔(dome)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하나로 잘 모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 이주영 신임 국회부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부의장 당선이 확정되자 의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남 마산 출신인 이 부의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 부의장은 부산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치며 15년간 판사생활을 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처음 정치에 도전장을 냈지만 낙선했고, 4년 뒤 16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을에 출마해 중앙정치에 입문했다. 17대 총선에서 다시 낙선했지만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2006년 7월 재보선에서 마산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재선에 성공했다.

20대까지 내리 5선을 쌓는 동안 당에서는 정책위의장 등을 지내며 ‘정책통’ 이미지를 얻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2월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에 발탁됐지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 등으로 10개월 만에 물러나기도 했다.이 부의장은 당내 선거에서만 6차례 연속 고배를 마셨을 정도로 운이 없었다. 원내대표 경선에서 4번 낙선했고, 2016년 8월 당대표 경선과 지난해 12월 정책위의장 선거에서도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에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면서 ‘6전7기’ 국회부의장 별칭을 얻었다.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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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 하는 추미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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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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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린’ 김성태 “누드 사진 막아줬는데” 폭발
◇ 사퇴 요구하는 심재철 겨냥해 직격탄…의총 후 페북에 “인내는 사치스러운 위선”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이 12일 “호가호위 세력들의 정략적인 의도에 더 이상의 인내는 사치스러운 위선일 뿐”이라며 당내 일부 의원들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계속해서 자신의 거취 문제를 제기하자 급기야 ‘폭발’한 것이다.

○··· 김 권한대행은 이날 밤 의총이 끝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자기 정치에 함몰돼 당의 단합과 화합을 해치는 행위는 이제 중단돼야 한다. 염불보다 잿밥에 눈이 멀어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우리는 더 죽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의총에 앞서 한국당은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5명으로 추렸지만, 정작 의총에서는 비대위원장 선정 방식과 관련한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국회 부의장을 지낸 심재철 의원은 의총에서 “지방선거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 권한대행은 선거 ‘폭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김 권한대행 사퇴를 요구했다.


△ 사진: 한국당은 비대위원장 뽑을 수 있을까 기사의 사진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안상수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 그러자 김 권한대행은 심 의원을 겨냥해 “2013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성의 누드사진을 보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노출됐을 때 당내에서 (심 의원에 대한) 출당 주장까지 나왔지만 막아주지 않았느냐.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취지로 맞받았다고 한다. 또 “당의 혜택을 받아 국회 부의장을 하면서 특수활동비를 받았는데, 밥 한 번 산 적이 있느냐”고 따졌다.심 의원은 이에 대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013년 당시 저에 대한 출당 요구도 없었고, 김 권한대행은 당직도 없었기 때문에 본인이 막아줬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의 혜택을 받았다’는 표현과 관련해서도 “정당한 당내 경선을 통해 부의장이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권한대행이 거짓말까지 동원해 인신공격을 했다”고 비판했다.

김 권한대행은 의총 마무리 발언에서 “법적으로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나를 비판하는 건 좋지만 정략적으로 흔드는 것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일부 의원들은 “도저히 못봐주겠다”며 의총이 끝나기 전에 자리를 뜨기도 했다. 김 권한대행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의총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이날 의총으로 김 권한대행을 비롯한 바른정당 복당파와 나머지 의원들 간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비대위원장 선임과 비대위 구성 등의 문제를 놓고 당내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16일 다시 의총을 열어 비대위원장 선임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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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우군일 줄 알았던 트럼프, 자유한국당에 재앙”
◇ 보수, 행사때 마다 성조기 앞새워도 소용없네~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트럼프 대통령 임기 18개월이 지난 뒤 그는 호전적인 자유한국당에 재앙임을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다.”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한국당에게 ‘우군’으로 예상됐지만, 임기를 시작하고 북한과 대화에 나서는 등 실제로는 ‘재앙’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 사진:> <워싱턴포스트> 누리집 갈무리

○···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은 15일 “한국 보수정당이 트럼트와 보조를 맞췄지만, 선거에서 재앙적인 결과를 얻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오랜 시간 대북 적대감을 유지한 자유한국당이 미국의 지도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칭찬하는 것은 물론 주한미군 철수까지 고려하는 상황으로 총체적인 정체성 혼란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워싱턴포스트>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만남에 대해 “미국 정부가 한국의 좌파 정부를 돕는 것을 상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는 외교를 사업과 비슷한 것으로 다루고 있다. 자신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도 했다. 한때 거침없는 발언으로 트럼프와 곧잘 비교하던 홍 전 대표가 이제는 거리를 두고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과 화해 무드 조성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갈라진 한국의 보수주의 쇠퇴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은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2개만을 얻는 등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20년 총선에서 많은 의석을 확보하려면,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과의 대화를 지지하는 젊은 층으로 외연을 넓혀야 하지만 아직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비상대책위원를 꾸려 새 지도력과 얼굴을 결정할 전망이지만, 기존 적대적인 정책을 고수해야 한다는 주장과 민생정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주장이 교차되면서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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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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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바르샤뱌 시장과 면담하는 박원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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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한나 브아타 그론키에 비츠발츠 바르샤바 시장과 만나 면담을 나누고 있다.

○··· 【서울=뉴시스】한나 브아타 그론키에 비츠발츠 바르샤바 시장은 바르샤바 최초의 여성시장이자 박원순 시장과 마찬가지로 최초의 3선 시장이기도 하다. 2018.07.09.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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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총리 안내하는 박원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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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세계도시정상회의가 열리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내 서울시 홍보부스로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부총리를 안내하고 있다. 2018.07.09.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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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하는 박원순 시장-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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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싱가포르 이스타궁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면담을 하고 있다. 박 시장과 리센룽 총리는 면담에서 남북 평화시대 동북아 평화와 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서울-싱가포르 간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했다. 2018.07.09.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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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취재진 질문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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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나선특구 방문을 마친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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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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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북한 “대화 반대론자 눈치 보면 좋은 결실 힘들다”
◇ 미국 행정부에 '경고'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북한이 미국에서 최근 잇달아 제기되는 북핵 은폐 의혹에 대해 16일 낭설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폈다.동시에 미 행정부를 향해 강경파 목소리에 휘둘려선 안 된다고 경고하며 단속에 나섰다. △ 사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북미 고위급 회담 이틀째인 7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함께 북한 평양의 백화원 영빈관에 마련된 오찬장에 도착, 안내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조미(북미)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협하는 북 비핵화 의혹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정보기관, 언론들이 ‘북이 핵, 미사일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북이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어기고 있다’는 여론을 내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강성(또는 강선)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 운영설, 함흥 핵미사일 제조공장 확장설 등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어 “문제는 미 행정부가 ‘북 비핵화 의혹설’이 저들의 반대파 세력이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내돌리는 낭설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것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박용으로 써먹으려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핵을 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동시에 북한 비핵화 진정성을 의심하는 세력에 휩쓸려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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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북한 경제발전, 베트남보다 훨씬 험난할 듯”
◇ “사유재산 부정 오래돼 기업형 활동 초보 수준” 도시화ㆍ고령화된 인구구조도 약점 지목 주변국 투자ㆍ정권 변화 의지 등은 긍정적 요소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9일 베트남을 방문해 북한의 비핵화 후 경제개방 모델로 베트남을 제시했다.“베트남이 왔던 길을 북한이 따른다면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며 북한이 미국과 관계 정상화를 하면 베트남처럼 번영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북한의 관료들 역시 맹주 역할을 자처하며 압박을 가해 온 중국 대신 ‘동료’인 베트남에게서 경제 발전의 노하우를 배우는 것을 나쁘지 않게 여겨 왔다.

그러나 14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베트남에 비해 북한은 훨씬 불리한 처지에 있으며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난을 거쳐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모델에 입각해 비핵화ㆍ제재 완화 이후 북한의 경제 발전에 낙관적 전망을 보이는 북미 양국과 분석가들의 관측에 반하는 ‘악마의 대변인’ 목소리를 낸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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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대에 춤추는 미키마우스…“인민 호응도를 높여라!”
◇ 남북한 평화 무드가 무르익어가면서 북한 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음 시간엔 유튜브에서 북한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보고 오세요.”한반도에 평화 바람이 불면서 공연계가 북한 문화를 ‘열공’중이다.

예술단체, 문화재단, 예술대학들이 앞다퉈 ‘북한 연극의 이해’ ‘21세기 북한 예술 양상’ ‘계승과 개혁: 새로운 북한의 문화예술’ 등의 강연과 세미나를 열고 북한 문화예술을 배우고 있다. 서울예술단이 진행 중인 ‘공연예술 남북교류 아카데미’ 수업에 참여한 안경모 연극연출가는 “어느 순간 북한과의 공연이 현실로 닥쳐올 거란 예감이 든다”면서 “남북이 정치적인 문제에 막혀 정서적인 교류가 부족한데 문화교류에 앞서 나 먼저 북한 공연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 싶어 강의를 들었다”고 말했다.

○··· (...)공연계 사람들이 궁금한 건 과거가 아닌 현재다. ‘김정은 시대’에 어떤 공연이 이뤄지는지, 우리는 문화교류를 앞두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관심사다. 지난 봄, 우리 예술단이 13년 만에 평양에서 ‘봄이 온다’ 공연을 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을에 서울에서 ‘가을이 왔다’ 공연을 제안한 상황에서 남북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김정은 시대 문화예술 키워드는 ‘혁신’
◇ 북한의 문화예술은 철저히 노동당 주도하에 이뤄진다. 국가가 자금을 투자하기 때문에 예술가, 제작자들이 수익을 바라고 공연을 만들지 않는 게 상업성을 우선하는 남한과의 가장 큰 차이다.

◇ ‘혁명’이란 이름을 붙인 본보기성 공연예술들이 오랜 시간 재공연 되는 것도 특징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에 장르별로 작품들을 꼽아 ‘4대 혁명연극’ ‘5대 혁명가극’ 식으로 분류했다.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김정은 시대의 문화 키워드는 “세계화, 다양화, 다색화”다.(...)김정은 시대 문화예술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집권 3년차였던 2014년 5월에 열린 ‘전국예술인대회’다. <△ 사진:> 2013년 6월 정전 60주년을 맞아 대규모 집단체조인 '아리랑' 공연이 평양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 당시 노동당은 김정은이 창단한 모란봉악단의 창조 기풍을 전 예술 분야가 배울 것을 강조했다. 공연에서 미국 영화 <록키> 주제가 등 외국곡을 연주하고, 디즈니 캐릭터를 등장시킨 모란봉악단은 ‘현대화’와 ‘세계화’를 의미한다. 이우영 북한 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선전선동도 효과가 좋아야 하는데 그게 대중성이라고 볼 수 있는 인민성”이라면서 “김정은은 인민 친화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문화예술 전반에서 모란봉처럼 혁신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과 관련된 연극이 부쩍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시멘트 증산을 노동자계급투쟁으로 그린 <혈맥>(2016), 황해제철련합기업 노동자들의 생산투쟁을 다룬 <붉은 눈이 내린다>(2017) 등이다. 박영정 한국관광문화원 예술기반정책연구실장은 “산업화를 독려하는 김정은 시대의 메시지가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에선 가극 인기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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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만명이 동원되는 집단체조(매스게임)가 중단 5년만인 올해 다시 재등장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2002년에 첫 선을 보인 <아리랑>은 김정은 정권 2년차인 2013년에 뚜렷한 이유없이 중단됐다가 오는 9월9일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일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 시멘트 증산을 노동자계급투쟁으로 그린 북한 연극 <혈맥>(2016). 연합뉴스

○··· (...)북한에서 가장 대중적인 공연은 가극이다. 우리의 뮤지컬과 오페라의 중간 형식으로, 노래와 춤으로 이뤄진다. 오페라와 유사하나 아리아가 없고 대신 ‘방창’(무대 밖에서 해주는 노래)과 ‘절가’(정형시로 된 가사를 몇 개의 절로 나누어 동일한 선율에 담아 부르는 노래)를 접목했다.

박 연구실장은 “김정일이 무대미술에 ‘영화처럼’을 주문하면서 190분짜리 공연이 막이나 암전 때문에 끊어지지 않고 진행되는 ‘흐름식 입체 무대미술’을 보인다”고 설명했다.북한의 대표적인 5대 혁명가극으론 <피바다>, <꽃 파는 처녀>, <당의 참된 딸>, <밀림아 이야기하라>, <금강산의 노래>가 꼽힌다. 최근에는 일제경찰의 고문으로 두 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외쳤다는 빨치산 부대원 최희숙을 다룬 혁명가극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를 띄우고 있다.

월북 무용가 최승희의 춤을 뿌리로
◇ 무용은 월북 무용가 최승희(1911~1967)의 춤을 뿌리로 삼았는데, 전투성이 짙고 선동하는 동작을 중시하다 보니 힘과 규모를 과시하는 특징이 있다.

◇ 함경북도예술단 무용수였다가 6년 전에 탈북해 최신아무용단을 이끄는 최신아 단장은 “현대적인 남한 무용과 달리 북한은 전통에 기반을 둔 민족무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자랑하는 공식적인 4대 혁명무용은 1960~70년대에 제작된 <눈이 내린다>, <조국의 진달래>, <키춤>, <사과풍년>이다. 이와 함께 최승희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1년 재공연된 <사도성의 이야기>도 인기가 많다. <△ 사진:> 2012년 공연된 교예극(서커스) <춘향전>. 연합뉴스

○···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왜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인민의 애국심을 그린 작품으로 1956년에 초연됐다.서커스인 교예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많이 거뒀다. 곡예에 스토리를 입힌 <춘향전> 등은 정치색이 없어 당장 한국에서 공연해도 무리가 없는 예술 분야 중 하나다. 북한에서 연극은 영화나 가극에 비해 크게 활성화되지 못한 편이다. 남한의 시트콤에 가까운 경희극 <산울림>은 김정일이 병석에 있으면서도 네차례나 관람한 것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생산량을 늘리라는 당 정책에 따라 제대군인 황석철이 강원도 산간마을에서 산지를 개간한 이야기를 다룬다. 실수로 얼굴에 분을 하얗게 쏟거나 “암요, 암요~”하며 경쾌하게 노래하는 장면들이 웃음코드다.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는 먹고 살기 힘든 ‘고난의 행군’ 시절 이야기다. 시장 세를 내지 않기 위해 시장 밖 골목에서 장사하는 ‘메뚜기 장사꾼’ 등이 나온다. 살기가 나아진 지금은 ‘추억’을 되새기는 소재로 인기가 있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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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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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英 왕세자ㆍ왕세손은 트럼프 싫어해서 안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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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세손은 영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지 않았다.엘리자베스 여왕이 혼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는데, 현지언론은 이 같은 풍경이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왕세자와 왕세손이 트럼프 대통령이 싫어 만남을 회피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빚어진 것이라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5일(현지시간) 전했다. <△ 사진:> 영국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오른쪽) 대통령 내외가 13일(현지시간) 런던 인근 윈저성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근위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영국 총리실과 버킹엄 궁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방문을 한 게 아니라서 여왕 단독으로 트럼프 부부를 맞이하는 계획만 수립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공식 해명과 영국 정가 소식통의 견해는 달랐다고 더타임스는 보도했다.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왕실 고위 관계자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여왕의 회동에 누가 참석할지 논의가 있었다.이들 관계자는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세손이 만남을 꺼리는 탓에 집단으로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소식통은 "왕세자 등이 트럼프 접견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일종의 모욕"이라며 "왕세자 등은 딱 잘라 참석을 거부했다"고 말했다.이어 "여왕 혼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여왕이 누구를 접견할 때 옆에 꼭 누가 있기 마련이며 최근 들어 찰스 왕세자가 필립 공을 대체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여왕 남편 필립 공(97)은 은퇴해 왕실 행사에 공식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그는 자신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가며 만일 트럼프 접견에도 원했다면 참석했을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영국 정가는 트럼프가 비록 실무방문을 했지만 왕실 왕세자 등이 그를 접견할 것으로 기대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2016년 영국을 방문했을 때는 풍경이 달랐다.오바마 부부는 윈저 성에서 여왕과 필립 공과 오찬을 함께한 것 이외에 켄싱턴 궁에서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 해리 왕자를 만났다.지난 4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영국을 찾아 여왕과 만났을 때도 찰스 왕세자는 과학전시회장에서 그를 맞이했다.트럼프가 기후변화를 놓고 이견을 보이는 찰스 왕세자와 만나기를 꺼린다는 얘기가 지난해 나돌기도 했다.찰스 왕세자는 기후변화를 우려하며 탄소저감 캠페인을 열성적으로 펼치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변화가 중국이 꾸며낸 거짓말이라며 국제사회가 대응을 약속한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도 탈퇴를 선언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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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 도착한 트럼프 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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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싱키(핀란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로부터 내리고 있다. 그는 1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미-러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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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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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泰 소년들, 숨진 다이버 소식에 눈물의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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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라이(태국)=AP/뉴시스】동굴에 고립됐다 극적으로구조된 태국 유소년축구팀 소년들이 자신들을 구하기 위한 자원봉사 도중 숨진 태국 네이비씰 출신 다이버 사만 쿠난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듣고 15일 쿠난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을 들고 눈물을 흘리며 추모했다. 이들은 숨진 쿠난의 그림 앞에서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소년들이 치앙라이의 병원에서 쿠난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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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사추세츠주 경찰, 범인에 빼앗긴 총에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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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머스(미 매사추세츠주)=AP/뉴시스】15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범인을 추격 중 범인에게 총을 빼앗기고 총격을 당해 숨진 매사추세츠주 웨이머스 경찰 마이클 체스너가 총격을 받은 지점에 웨이머스 경찰이 저지선을 치고 모여 있다. 총격으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 행인 1명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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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서 경찰 총격으로 흑인 사망한 것에 항의 시위대와 경찰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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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시카고 경찰이 14일(현지시간) 경찰의 총격으로 흑인 남성 1명이 사망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충돌하고 있다. 이날 충돌로 경찰 여러 명이 부상하고 시위대원 4명이 체포됐다.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유리병을 투척하고 경찰 순찰차들을 파손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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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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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전주 장갑공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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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16일 오전 10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장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전주시내를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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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마트 돌진해 2명 숨지게 한 70대 구속
◇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해 8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교통사고 운전자가 15일 구속됐다.

◇ 서울동부지법은 김모(7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친 뒤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12일 저녁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역 인근 골목길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마트에 돌진해 2명을 숨지게 하고 6명을 다치게 했다.

○··· 경찰이 김씨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 의뢰한 결과 범행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86%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면허 취소 수준이다.이 사고로 구청에서 기간제 근무를 하던 A(48·여)씨와 B(59)씨가 업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숨졌다. 다친 6명 가운데 생명이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가 몰던 차량은 주차된 다른 차량과 보행자들, 주행 중인 다른 차량과 순서대로 부딪친 뒤 인근 마트를 들이받고 멈췄다. 김씨도 사고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퇴원하면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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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매장에 제 인생은 끝났다”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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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양예원씨의 ‘비공개 촬영회’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40대 스튜디오 실장 A씨가 9일 오전 북한강에서 투신하기 전 남긴 유서 내용이 공개됐다. 머니투데이는 13일 A씨가 남긴 유서 전문을 공개했다. A씨는 A4용지 한 장 크기의 종이에 펜으로 직접 수기로 유서를 쓴 뒤 지장을 찍었다.<△ 사진:> 스튜디오 실장 A씨가 남긴 유서. / 사진 = 머니투데이 제공

○··· A씨는 “저는 감금, 협박, 성추행, 강요는 절대 없었으며 당당하게 진실이 밝혀질거라 믿고 싶었지만 제 말을 믿지 않고 피해자라는 모델들의 거짓말에 의존한 수사, 일부 왜곡 과장된 보도로 인해 사회적으로 매장당했고 제 인생은 끝났다”면서 “이러다가는 진실된 판결이 나오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괴롭고 너무 힘들어 죽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썼다. 이어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한 억울한 누명은 풀리지 않을 것 같아 정말 살고 싶었지만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신경 많이 써주신 지인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했다.

A씨는 지난 5월 16일 유튜버 양예원씨가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꼭 한 번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라며 과거 모델 사진 촬영 아르바이트 중 스튜디오 내에서 성추행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한 뒤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지난 9일 북한강에서 투신하기 전 A씨는 오전 10시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추가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할 예정이었다. A씨는 한 달 넘게 5차례가 넘는 조사를 받았고, 투신 당일 예정된 6차 조사에는 불참했다.


◇ A씨는 양씨의 폭로 이후 한 매체를 통해 양씨와의 과거 대화 내용을 공개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하는 등 무혐의를 주장해왔다. A씨는 지난 5월 30일 당시 양씨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과 계약서 등을 근거로 “추행이나 촬영 강요는 없었다”면서 양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 사진: 유튜버 양예원씨. / 사진 = 양예원 유튜브 페이지 캡처

○··· 성범죄 피해자가 무고로 고소되더라도 성범죄 수사 종료 때까지는 무고 혐의를 수사하지 않겠다는 ‘성폭력 수사 매뉴얼’ 개정안에 대해서도 “평등권을 침해했다”면서 헌법 소원을 청구하기도 했다.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 유포된 데 대한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유포 가해자가 잡히기도 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양예원 사건’에서 촬영물 유포 관련 추가 피해자 2명이 확인됐고 총 피해자는 8명”이라며 “스튜디오 운영자를 포함한 피의자들에 대한 보강 수사를 마친 후 수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A씨 시신 발견으로 양씨 사건에서 A씨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관련 수사는 나머지 피의자들을 상대로 계속 진행된다.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비공개 촬영회’ 피의자는 총 26명이다.김종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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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한 안희정 부인 “김지은 별명이 ‘마누라 비서’라더라”
◇ 자신의 비서였던 김지은(33)씨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 재판에 안 전 지사의 부인 민주원(54)씨가 법정에 처음 증인으로 출석했다. 민씨는 김씨가 비서 시절 안 전 지사를 애인 대하듯 해 불안했으며, 가까운 지지자들조차 김씨의 행동에 의구심을 드러내면서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털어놨다.

◇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13일 열린 안 전 지사의 5차 공판에서 민씨는 “김씨가 안 전 지사를 좋아한다는 걸 여러 번 느껴 불안하고 불쾌했다”고 증언했다. 민씨는 그 사례로 지난해 8월 안 전 지사 부부가 충남 보령 상화원 리조트에 묵었을 때를 들었다. 민씨에 따르면 김씨는 새벽 4시쯤 부부 침실로 와 두 사람을 침대 발치에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 민씨는 “(김씨의) 상체가 기울면서 내려다보는 듯 했다”면서 “당황스러웠지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전 지사가 ‘지은아 왜 그래’라며 부드럽게 말해 그것도 불쾌했다”며 “새벽에 왔으면 화가 나야하는데 너무 부드럽게 물어봤다. 김씨가 ‘아, 어’ 두 마디 하더니 후다닥 도망치듯 아래층으로 내려갔다”고 덧붙였다.하지만 김씨 대책위는 이날 입장을 통해 “피해자는 당시 상화원에서 숙박하던 여성이 안 전 지사에게 보낸 문자가 (전화기에) 착신돼 온 것을 확인했고, 다른 일이 일어날 것을 막기 위해 안 전 지사 숙소 앞 옥상으로 올라가는 곳에서 대기한 것”이라며 정상적인 업무수행이었다고 반박했다.민씨는 또 ‘김씨가 안 전 지사를 성적으로 좋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그 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면서 “‘이 분이 위험한 사람이다. 남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겠다’ 생각에 불안했다”고 말했다. 민씨는 안 전 지사에게도 “(김씨가) 위험한 사람인 것 같으니 멀리하는 게 낫겠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는 이른바 ‘상화원 사건’과 관련해 “김지은씨가 부부 침실에 들어와 3~4분 정도 침대 발치에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재판부가 구체적인 시간을 재차 묻자 민씨는 “3~4분은 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 ◇“지지자들도 이상하게 여겨”/민씨는 지지자들로부터도 김씨 관련 제보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15년된 지지자가 말하길 ‘여자 지지자들이 안 전 지사에게 다가오거나 꽃다발을 가져오면 (김씨가) 못 만나게 하고 행사를 빨리 끝내려 하고 여자들에게 특히 심했다’고 했다”며 “저랑 친한 지지자인데 ‘마누라 비서’ ‘자기가 마누라야 뭐야’ 이런 얘기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민씨는 왜 불쾌한 티를 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사적 감정이라는 게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 좋아할 수 있다. 일방적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했다”며 “피해자에게도 감정은 있을 수 있고 공적 업무 수행인데 제가 어떻게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씨는 “상화원 사건 이후로도 남편을 의심하지 않았다”면서 울먹이기도 했다.


◇ 그러면서도 김씨가 침실에 들어온 건 확실하다고 민씨는 주장했다. 그는 이 사건을 지인에게 말했다면서 “(동기들이) ‘그걸 왜 가만뒀냐’고 묻길래 나도 모른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사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1일 4차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 ◇“감정적 평가 자제하라” 진술 끊은 재판부/ 민씨는 지난해 7월 김씨가 수행비서가 된 이후 관사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민씨는 “처음 보는 수행비서가 ‘지사님, 잘 주무셨습니까’ 하면서 안 전 지사에게 달려오는데 볼에 홍조를 띤 채 애인 만나는 여인의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재판부는 “느낌을 자세히 말할 필요가 없다. 봤던 사항을 사실관계 위주로 말해달라”며 민씨 발언을 제지하기도 했다.민씨는 김씨를 처음 알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큰 아들과 친했는데 큰 아들이 ‘누나가 엄마 칭찬 많이 하더라’고 해서 얼굴도 모르는데 (그렇게) 얘기하니 고맙네 생각하고 말았다”면서도 “서너 번 계속 그러니까 의도성이랄까 불쾌했다”고도 했다.


불리한 증언 쏟아지는데… 김지은 상태는? “2차 피해 심각” 김지은씨, 자책감과 불안심리로 입원 중

○··· 김씨 측 변호인은 재판에 앞서 “재판 공개결정 이후 증인들의 발언이 그대로 언론에 노출돼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씨 측은 “피해자가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재판을 전부 방청하려 했으나 자책감과 불안 등으로 입원치료 중”이라며 “재판부가 이런 부분을 강조하는 걸 알지만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관련 신문은 제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도 “십분 공감한다”면서 “피고인의 방어권은 보장돼야 하지만 그 범위를 넘어 무관한 피해자의 성향 공격은 자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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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이른 ‘안희정 재판’…피해자 보호는 없었다
◇ 피고인 쪽 주장 여과 없이 보도 피해자 행실·평판 비판에 집중 언론 보도도 ‘2차 가해’ 줄이어 “‘여론재판’으로 재판 신뢰성 저해”

성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도지사의 재판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공판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집중 심리 과정에서 사건의 본질과 관계없는 피고인 쪽 주장이 여과 없이 보도돼 피해자의 사생활에 대한 평가와 도덕적 비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안 전 지사 쪽 변호인단은 당초 공판준비기일부터 “김지은 전 비서가 피해자일 수 없는 이유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변론 방향을 밝혔다. ‘피해자답지 않은’ 평소 행실과 평판을 공개하겠다는 취지다. 성폭력 범죄 재판에서 ‘2차 가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변론 전략이었지만, 이 사건을 맡은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조병구)는 피고인 쪽 증인신문 대부분을 공개재판으로 진행했다.실제 지난 11일 공판에서는 김씨의 후임 수행비서 어아무개(35)씨가 “(김씨가)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리저리) 재는 느낌을 받았다”며 김씨의 행실을 ‘평가’하는 듯한 증언이 공개됐다. 지난 13일엔 안 전 지사의 부인이 증인으로 출석해 “김씨가 부부의 침실까지 찾아왔던 적이 있다”고 말했고, 이 역시 공개됐다.반면 안 전 지사와 관계가 강압적이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심문과 검찰 쪽 증인신문은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됐다.


◇ 당시 정황이 시시콜콜 공개될 경우, 2차 피해가 있을 것을 우려한 피해자 쪽 의사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 지난 6일 오전 시작해 16시간에 걸쳐 이어진 김지은(33)씨의 피해자 심문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고, 9일 검찰 쪽 증인신문 역시 일부 비공개(2명 공개, 2명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런 공개된 증언의 ‘비대칭’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자극적인 언론 보도로 이어졌다.

○··· 안희정 성폭력사건 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안 전 지사 쪽의 증인이 “김씨가 직접 호텔을 예약했다”고 주장한 내용을 제목으로 내건 보도 등을 지적하며 “호텔을 예약하는 수행비서의 업무 수행을 마치 ‘합의한 성관계’라는 뉘앙스로 보도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김씨 쪽 변호인단도 “검찰 쪽 증인은 비공개로 신문해 중요한 증언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안 전 지사 쪽 주장에 부합하는 일부 증언만 크게 보도돼 피해자가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재판부도 “증인의 진술에 대해 지나치게 자극적인 보도가 이루어지는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여론재판’ 양상이 이어지면서 재판의 신뢰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장임다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원은 “피해자를 ‘꽃뱀’으로 몰고 가는 여론재판이 반복되면 사법부에서 유죄 판결을 하더라도 판결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형사재판은 공개재판이 원칙이지만, 성폭력 사건은 재판부에서 언론 보도에 대한 의견을 좀 더 적극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지난 2주간 다섯 번의 공판을 거치며 집중심리로 진행된 이번 재판은 오는 16일 피해자의 심리 상태 등에 대한 전문가 증언과 23일 추가 공판을 끝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이달 말 1심 선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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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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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송영무 국방 "계엄문건, 靑에도 전달 안해 논의 없었다"
◇ 3월16일 최초 보고받고 법적 분석·정무적 고려 비공개 방침 4월30일 靑참모진과 기무사 개혁 논의 때 문건 내용만 언급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6일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문건 법리검토 논란에 대해 "국방부의 비공개 방침에 따라 청와대에 문건을 전달하지 않아 이 문건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 사진:> 송영무 국방부 장관. (뉴시스DB)

○··· 송영무 장관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최현수 대변인이 대독한 '기무사의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 문건' 관련 입장문을 통해 "문건에 대한 법적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함과 동시에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정무적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3월16일 기무사령관으로부터 본 문건을 보고받았다"며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유지하고,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우호적인 상황 조성이 중요하다고 봤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문건 공개시 쟁점화 될 가능성을 감안해 문건을 비공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에 해당 문건의 존재여부를 처음 보고한 것은 문건을 처음 보고받고 한 달하고 보름이 지난 4월30일이라고 전했다.

송 장관은 "4월30일 기무사 개혁방안을 놓고 청와대 참모진들과 논의를 가졌다. 논의과정에서 장관은 과거 정부시절 기무사의 정치 개입 사례 중 하나로 촛불집회 관련 계엄을 검토한 문건의 존재와 내용의 문제점을 간략히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장관과 참모진들은 기무사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데 동감하고, 개혁방향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이날 논의를 기반으로 장관은 외부 민간 전문가들이 포함되는 기무사 개혁위원회(개혁TF)를 설치하고 기무사 개혁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 송 장관은 "앞으로 기무사개혁은 대통령님의 특별지시에 따라 과거 불법적으로 정치개입을 했던 인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통해 기무사의 정치개입을 완전히 차단할 것"이라며 "기무사 본연의 임무인 방첩·보안 사안에 전념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을 하는데 중점을 둘 두겠다"고 말했다. <△ 사진:>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뉴시스DB)

○··· 이어 "지방선거 종료 후 문건에 대한 군 검찰 수사가 신속하게 전개되지 못한 점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님의 특별지시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기무사가 작성한 촛불집회 계엄령 검토 문건에 대해 외부 전문가에게 법리검토를 맡겼다고 했다가 전날 말을 바꾼데 따른 입장을 밝힌 것이다.


◇ 송 장관은 해당 문건을 이석구 현 기무사령부에게 처음 보고받은 뒤 외부 전문가에게 위법성 여부에 대한 법리검토를 의뢰했고, 그 결과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판단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 사진:> 송영무 국방부 장관. (뉴시스DB)

○··· 그러나 송 장관이 법리검토를 맡겼다는 외부 전문가가 최재형 감사원장으로 지목되자 감사원은 "송 장관이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기무사 문건에 대해 일반론적으로 묻기는 했으나 문건을 제시하지 않았고, 법리 검토를 한 것도 아니다"라고 관련 사실을 설명했다.

국방부는 송 장관이 문건에 대해 보고받고 외부기관에 위법성 여부에 대해 법리검토를 맡겼다고 설명했지만 외부 고위공무원이라고만 밝히고 정확한 확인을 거부하다가 감사원의 발표에 "외부 법리 검토를 맡겼다는 (대변인) 발표는 착오였다"고 입장을 바꿨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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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 “4월30일 청와대에 기무사 계엄령 문건 설명”
◇ 최현수 대변인 브리핑에서 설명 “비공개 방침 따라 문건 논의는 안해 송 장관이 문건 보고받은 건 3월16일”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4월30일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검토 문건의 존재와 내용을 청와대에 언급했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국군기무사령부의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 문건과 관련한 국방부 입장을 발표하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최 대변인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송 장관은 지난 3월16일 기무사령관한테 해당 문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사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후 국방부에서 문재인 대통령 특별지시와 관련한 발표를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탄핵정국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의 위수령과 계엄 검토 문건 작성 등에 대한 ‘독립수사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신소영 기자

○··· 다만 최 대변인은 송 장관이 “문건에 대한 법적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함과 동시에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정무적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봤다”며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유지하고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우호적인 상황 조성이 중요하다고 봤다. 또한 6월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문건 공개시 쟁점화 될 가능성을 감안하여 문건을 비공개키로 하였다”고 경위를 밝혔다.송 장관은 이어 지난 4월30일 기무사 개혁방안을 놓고 청와대 참모진들과 논의를 가졌다.

최 대변인은 송 장관이 “당시 장관과 참모진들은 기무사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데 동감했으며 개혁방향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논의과정에서 장관은 과거 정부시절 기무사의 정치 개입 사례 중 하나로 촛불집회 관련 계엄을 검토한 문건의 존재와 내용의 문제점을 간략히 언급했다. 그러나 국방부의 비공개 방침에 따라 청와대에 당해 문건을 전달하지 않아 이 문건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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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계엄령 문건’에 “치 떨리는 범죄흉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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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15일 촛불집회 당시 작성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을 “산천초목도 격노할 치 떨리는 범죄흉계”라고 비판했다. 사진=뉴시스

○···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을 내고 “지금 남조선에서는 지난해 3월 남조선군 기무사령부가 박근혜 탄핵선고를 앞두고 군사쿠데타를 계획했던 내막이 폭로돼 커다란 충격과 사회적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역적패당의 이번 음모가 실행됐더라면 남조선 전역에서 끔찍한 유혈참극이 빚어지고 남녘땅 전체가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변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보수 정당이 계엄령 문건을 비호하고 있다면서 “당시의 군사쿠데타 음모를 극구 비호 두둔하고 있는 것은 그 공범자로서 더러운 정체를 가리고 민심의 강력한 규탄을 모면해보려는 발악”이라고 비난했다.북한 매체가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입장이 담긴 논평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북한 매체들은 기무사의 해체를 주장하는 남한의 언론과 단체들의 주장을 소개한 바 있다.강경루 기자 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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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폐지를 위해 거리로 나온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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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를 요구하는 여성 모임 '비웨이브' 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낙태죄 폐지와 임신중단 합법화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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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고양이 도살을 금지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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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개, 고양이 도살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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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앞두고…불붙은 ‘개식용’ 논쟁, 반대 청원은 ‘17만’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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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초복을 앞두고 개 식용 찬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동물보호단체와 사육농들이 맞붙은 관련 집회가 열렸고, 지난달 24일 시작된 ‘개·고양이 도살 금지 법안 통과’ 청와대 청원 동참은 17만5000여명을 넘어섰다. <△ 사진:>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개, 고양이 도살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 동물자유연대 등은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개·고양이 도살금지법을 촉구하는 국민대집회’를 열고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자기 소유의 동물을 죽이는 행위에 대해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 않다는 법원과 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방법이 아니면 생명을 마음대로 죽여도 막을 수 없는 동물보호법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이 지지하는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안’은 지난달 20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식용을 위한 개 도살을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이다.동물을 임의로 죽이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축산물 위생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법률에 의하거나 사람의 생명·신체에 대한 위협을 막기 위한 경우 등에 한해서만 동물 도살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한 ‘표창원 의원의 개·고양이 도살 금지 법안을 통과시켜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도 이 개정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 <△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 청원자는 “이웃에서 내 반려견을 잡아먹는 사건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사회, 똑같은 종이 반려와 식용으로 나뉘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며 “반려동물인 개를 상업적으로 집단도살해오는 것을 지난 수십 년 간 묵인하여 대내외적 혼란이 커지고 있는 현 상황을 정부가, 그리고 국회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썼다.


△ 사진: 대한육견협회 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동화면세점 앞에서 생존권 보장과 동물보호단체 불법후원금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 반면 대한육견협회 관계자들은 “사육농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맞불을 놓고 있다. 협회 측은 “동물보호단체의 만행으로 개 사육 농민이 다 죽는다”며 “단체의 불법 후원금을 즉각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식육견과 반려견은 엄연히 다르다”며 개 식용 합법화를 주장했다.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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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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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한국방공구역 들락대지 마”… 정부, 러시아에 항의
◇ 국방ㆍ외교부, 러 무관ㆍ외교관 초치 “군용기 진입, 동북아 안정 도움 안 돼 재발 방지 위한 대책 강구 강력 요청” 러 정부 “영공 침범 안 한 정례 비행”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정부가 14일 한국 주재 러시아 무관과 외교관을 불러 전날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4차례나 무단으로 들락댄 데 대해 항의했다.방공식별구역이 국제법상 영공은 아니지만 여기에 진입할 때는 당사국에 미리 통보하는 게 국제 관례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방부는 어제(13일) 발생한 러시아 군용기의 수 차례 KADIZ 진입과 관련해 박철균 국제정책차장(육군 준장)이 러시아 무관(팔릴레예프 대령)을 초치,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 사진: 러시아 군용기 TU-95. 타스=연합뉴스

○··· 국방부에 따르면 박 차장은 “러시아 군용기의 KADIZ 진입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 안정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상호 공중 충돌 가능성이 있는 바 러시아 측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향후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팔릴레예프 대령에게 말했다.같은 날 외교부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출입기자단한테 “정기홍 유럽국장이 막심 볼코프 주한 러시아대사관 차석을 초치해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방부와 러시아 군용기 KADIZ 진입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러시아 정부는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으니 국제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 <△ 사진:>러시아 전략 폭격기 투폴례프(Tu)-95. 위키피디아 자료사진

○··· 외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자국 언론의 관련 질의에 “(러시아) 공군 소속 전략 미사일 폭격기 투폴례프(Tu)-95MS 2대가 일본해(동해)ㆍ서해ㆍ서태평양 등의 공해 상공에서 정례 비행을 했다”며 해당 지역 비행 동안 Tu-95MS 조종사들이 밀착 거리 공중 급유 훈련을 했다고 소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장거리 폭격기는 정기적으로 북극해와 대서양, 흑해, 태평양의 공해 상공에서 (훈련)비행한다”며 “군용기의 모든 비행은 다른 나라 영공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국제 상공 이용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져 왔다”고 주장했다.전날 러시아 군용기 2대가 4차례에 걸쳐 KADIZ를 들락날락하며 울릉도뿐 아니라 제주도ㆍ이어도 부근까지 동ㆍ서ㆍ남해를 훑었고 F-15K, KF-16 등 우리 전투기 10여대가 대응 출격했다. 장거리 비행 숙달 훈련 목적 외에 일본, 중국, 한국 등 주변국 대응 태세를 시험해보려는 의도도 러시아의 이번 KADIZ 침범에 있다는 게 군 당국의 추정이다.

1960년대에 제작된 Tu-142 폭격기의 성능을 개량한 Tu-95MS는 항속 거리가 1만300㎞인 프로펠러기로 최대 속력은 시속 850㎞다. Kh-15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 Kh-55 아음속 순항미사일, Kh-65 대함미사일 등을 장착할 수 있고, 미사일 중 일부는 핵탄두나 고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방공식별구역은 외국 항공기의 영공 무단 침입을 막기 위해 영공 밖에 설정한 일종의 예방 구역이다. 자국 방공식별구역을 따로 설정하지 않는 러시아와 중국 등은 타국의 방공식별구역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군용기가 올 들어 10여 차례 사전 통보 없이 KADIZ에 들어와 울릉도 인근에 머물다 돌아갔고, 중국 군용기도 올해 3차례 KADIZ에 무단 진입해 제주도ㆍ이어도 근처부터 울릉도 부근까지 비행한 바 있다.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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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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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의 스튜디오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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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의 스튜디오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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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흐르는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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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진 지난 15일 밤 경남 남해군 이동면 한 산기슭에서 바라본 하늘에 보석 같은 은하수가 떠올라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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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몽블랑 등정 '한시적 제한' 칙령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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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정부는 14일(현지시간) 안전을 이유로 몽블랑 정상 등정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칙령을 발령했다. 사진은 몽블랑의 모습. <사진출처:언스플래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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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비행기 택시’ 개발 중…이르면 2020년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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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택시’가 조만간 현실 세계에 등장할 전망이다.영국의 엔진 제조업체인 롤스로이스는 향후 10년 내 비행 택시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비행 택시를 개발 중이다. 1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이날 수직이착륙(EVTOL) 차량의 추진 시스템에 대한 구상을 발표했다. 차량은 가스 터빈 기술을 사용해 6개의 추진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굴러 가는데, 소음이 작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사진:> 스로이스가 공개한 비행 택시 컨셉트. 롤스로이스 제공

○··· 차량은 또 날개가 90도로 회전해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게 가능하다. 최대 5명까지 탈 수 있으며, 최고 시속 402㎞로 약 800㎞를 날아다닐 수 있다는 설명이다. 터빈에 연료를 공급하면 전기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통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롤스로이스 측은 “현재 진행 중인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능력을 개발작업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르면 2020년대 초중반쯤에는 상용 모델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비행 택시 개발에 대한 경쟁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미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를 비롯,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후원하는 스타트업 키티호크 등 다수의 스타트업이 해당 분야에 뛰어든 상태다. 블룸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에 엔진을 공급해온 롤스로이스가 이보다 훨씬 작은 항공기인 비행 택시 개발에 뛰어 들었다”며 “롤스로이스는 오랜 역사의 엔진 제조 경험이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언급했다. 1906년 자동차 제조업체로 시작한 롤스로이스는 제1차 세계대전 개전 무렵 세계 최초로 항공기 엔진을 제작한 바 있다. 자동차 사업부는 1970년대 분사해 현재는 독일 BMW 산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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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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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0경기 연속 출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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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초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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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시즌 18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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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AP/뉴시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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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김,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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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동포 마이클 김(25)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 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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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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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 안젤리크 케르버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를 꺾고 우승한 뒤 코트에 누워 기뻐하고 있다.

윔블던 우승 차지한 케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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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 안젤리크 케르버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를 꺾고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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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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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 세레나 윌리엄스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젤리크 케르버에 져 준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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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스웨트,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음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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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KBO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린 14일 울산문수야구장에 마련된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시음부스에서 야구팬들이 제품을 시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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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내가 이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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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 노박 조코비치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을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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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하는 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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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 라파엘 나달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에 패배한 뒤 코트를 떠나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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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라이엇 "월드컵 결승 경기장 난입은 항의위해 우리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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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AP/뉴시스】1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간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후반 경기장에 난입한 4명의 관중 가운데 하나인 여성 한 명이 프랑스 선수 1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러시아의 펑크 밴드 푸시 라이엇은 이날 관중들의 진입이 러시아에 항의하기 위해 자신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트위터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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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팀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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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AP/뉴시스】 월드컵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15일 프랑스와 격돌해 첫 우승을 노리는 크로아티아의 콜린다 키다로비치 대통령이 개최국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여성 대통령은 월드컵 국가대표팀 일부 선수들과 함께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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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러시아 월드컵, 빅토리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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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프랑스)=뉴시스】이준성 프리랜서 기자 =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 마르스 공원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크로아티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프랑스가 4대 2로 승리,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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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러시아 월드컵, 빅토리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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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프랑스)=뉴시스】이준성 프리랜서 기자 =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 마르스 공원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크로아티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프랑스는 4대 2로 승리를 거머쥐며 월드컵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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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우승에 환호하는 프랑스 축구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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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AP/뉴시스】15일(현지시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간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4-2로 승리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번째 우승이 확정되자 수도 파리에 쏟아져나온 프랑스 축구팬들이 프랑스 국기글 흔들며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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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보는 월드컵
◇ 파괴되어 천장이 없는 건물 안에서 월드컴 시청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15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경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가 열려 프랑스가 4-2로 승리해 20년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근교 동부타의 아인 테르마 마을의 파괴되어 천장이 없는 건물 안에서 주민들이 모여 앉아 월드컵 결승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15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경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가 열려 프랑스가 4-2로 승리해 20년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가운데 인도 가우하티에서 학생들이 노트북을 이용해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15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경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가 열려 프랑스가 4-2로 승리해 20년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야외에 모인 시민들이 월드컵 결승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EPA 연합뉴




○··· 15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보드나트 사원의 한 수도원에서 어린 승려들이 월드컵 결승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인도 다름살라에서 승려들이 모여 앉아 월드컵 결승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15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경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가 열려 프랑스가 4-2로 승리해 20년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북동부 리소나 캠프에서 프랑스팀을 지지하는 난민들이 월드컵 결승경기를 시청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은 15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시민들이 대형 TV 앞에 모여 앉아 월드컵 결승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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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용필, 가수. (사진=조용필 50주년 추진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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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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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프리미어에서 포즈를 취한 할리우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의 톰 크루즈와 주역들, 왼쪽부터 헨리 카빌, 프레더릭 슈미트, 레베카 퍼거슨, 버네사 커비, 크루즈, 사이먼 페그.


○··· 12일(현지시간)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할리우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의 톰 크루즈와 출연 여배우들. 왼쪽부터 앨릭스 베네제크, 안젤라 바셋, 크루즈, 미셸 모나한, 레베카 퍼거슨, 버네사 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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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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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단독]호랑이머리 달린 중국제 청자호 백제무덤서 국내 첫 출토
◇ 하남 감일동 한성백제 귀족무덤서 발견 호랑이상 장식한 중국 청자는 국내 첫 출토 물 따르는 부위 호랑이 머리로 장식 4~5세기 중국 남북조시대 청자제품 금알갱이 붙인 누금구슬도 나와 눈길

△ 사진: 호랑이 머리장식이 물을 따르는 주구에 달린 4~5세기의 청자호수호. 하남 감일동 백제 고분군에서 국내 처음 출토된 동진시대의 중국 도자기다.

○··· 호랑이 머리상이 달린 1600여년전 중국제 청자항아리(청자호수호)가 경기도 하남 백제 고분군에서 국내 최초로 나왔다. 15일 고고학계와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이 유물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문화재연구원이 조사해온 하남시 감일, 감이동 일대의 공공주택조성터의 백제 고분군에서 출토됐다.

조사 구역은 2016년 연말 이래로 4~5세기 한성백제 시대 귀족층 무덤인 구덩식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 52기가 역대 최대규모로 발견되면서 고고학계의 시선이 집중됐던 곳이다. 청자호수호는 잔존높이 21cm, 최대 직경 22cm의 크기이며, 4~5세기 중국 남북조시대 동진에서 만든 것으로 보고있다. 국내 고대 유적에서는 처음 확인되는 당대의 최고급 도자기로, 고분군과 다른 출토 유물들의 연대를 가늠하는 기준 유물로 평가된다.


◇ 청자호수호는 물을 담는 용도로 추정되는 병모양 항아리다. 물을 따르는 부위(주구)를 작은 호랑이 머리상으로 빚어 장식한 것이 눈길을 끈다. 발굴된 무덤에서는 비슷한 모양의 청자항아리 주구에 닭머리를 놓은 계수호(잔존높이 24cm, 최대직경 25cm)도 함께 발견됐다. <△ 사진:> 다른 쪽에서 바라본 하남 고분군 출토 청자 호수호의 모습.

○··· 계수호의 경우 공주 수촌리 등 충청권 백제고분군에서 흑색유약을 입힌 항아리(흑유호) 형식으로 간간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감일동 고분군처럼 청자로 된 호수호와 계수호가 출토된 것은 전례가 없다.

물과 술 등을 담는 도자용기 표면에 동물상을 장식하는 것은 중국 후한대와 남북조시대 길상적 사고가 반영된 특유의 조형적 스타일로 꼽힌다. 한성백제와 교류가 활발했던 4~5세기 남북조 시대의 이런 동물상 장식 청자는 백제 왕실, 귀족한테 각광받은 수입품으로 백제무덤 등에서 종종 부장품으로 나오곤 한다. 제작시기가 특정되어 있어 학계에서는 유적들의 시기를 가늠하는 잣대 구실을 해왔다.


◇ 한편 이 고분군에서는 그동안 신라 고분에서 주로 나왔던 누금기법(금알갱이를 붙이는 장식공예술)으로 꾸민 고급 금제구슬 1점도 함께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한성백제기 서울, 경기권 일대 유적에서는 처음 확인된 누금기법의 매우 작은 금제구슬.

○··· 누금기법으로 장식한 이 금제구슬은 크기가 매우 작은 초소형으로 서울, 경기지역 한성백제시대 유적에서는 처음 확인되는 희귀유물이다. 위 아래 반구를 맞붙인 뒤 미세한 금알갱이를 정교하게 붙여 장식했다. 누금기법은 실크로드를 통해 전래된 고도의 공예술로 꼽힌다.

그동안 신라권 고분의 부장품에서 주로 나타났던 유물이어서 한성백제시대 공예문화의 국제성을 새롭게 엿볼 수 있다. 조사단은 16일 오후 3시 발굴현장에서 공개설명회를 연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고려문화재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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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와 산초 ‘사랑의 감초’ 선언
◇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원작 ‘키트리-바질’ 연애담 초점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웃음 선사 민속춤 접목 스페인 정취 물씬 3막 피날레 ‘그랑 파드되’ 백미

◇ 정열과 낭만의 나라 스페인의 정취가 흠뻑 풍기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희극 발레 <돈키호테>가 20~2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의상, 스페인 민속춤과 고난도 발레 테크닉을 접목한 안무, 시종일관 웃음이 터지는 스토리로 한 여름밤을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사진: 희극발레 <돈키호테> 공연장면. 유니버설발레단제공

○··· 이번 공연은 충무아트센터가 유니버설발레단과 손잡고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여름 선보여 온 ‘명품 발레 시리즈’의 일환이다. 4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돈키호테>는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1869년 러시아 볼쇼이극장에서 초연한 것과 같은 버전이다. 공연 시작 전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이 개괄적인 작품 설명을 곁들여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 발레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지만, 기사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의 무용담이 아닌 그들이 여행 중 만난 인물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선술집 딸 키트리와 가난하지만 유쾌한 이발사 바질이 주인공이다. <△ 사진:> 희극발레 <돈키호테> 공연장면. 유니버설발레단제공

○··· 둘은 키트리의 아버지 로렌조와 돈 많은 멍청한 귀족 가마슈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가짜 자살연기까지 펼치며 사랑을 키워나간다. 풍차 괴물과 맞서고 큐피트와 숲의 여왕을 만나는 등 모험을 하던 돈키호테는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주는 큐피트가 되기로 결심한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연극적 요소가 많아 키트리와 바질의 표현력이 중요하다. 사랑의 방해꾼인 로렌조와 가마슈의 감초 연기도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 붉은 망토를 휘날리며 추는 1막의 ‘투우사의 춤, 볼레로보다 빠른 3박자 템포의 스페인 민속춤 세기디야 등 인상적인 안무가 넘쳐나지만, 작품의 백미는 키트리와 바질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3막의 ‘그랑 파드되’(주역들의 2인무)다. △ 사진: 희극발레 <돈키호테> 공연장면. 유니버설발레단제공

○··· 바질 역의 발레리노가 키트리 역의 발레리나를 한쪽 팔로 머리 위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과 연속 점프는 물론 부채를 들고 선보이는 32바퀴 푸에테(회전)까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춤은 그랑 파드되의 대명사로 불리며 클래식 발레 파드되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 사진: 희극발레 <돈키호테> 공연장면. 유니버설발레단제공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 유니버설발레단 간판스타인 강미선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각각 키트리와 바질 역을 맡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지젤>에서 함께 매력적인 연기를 펼친 홍향기와 이현준이 이번엔 키트리와 바질로 나서 톡톡 튀고 활기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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