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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8. 29(수)

작성자백록담|작성시간18.08.29|조회수226 목록 댓글 0

       'Netizen Photo News' 2018. 8. 29(수)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pstatic.net
    …» 하얀 미소   
    
    
    시인/이정규 
    
    먼 헤맴 
    그 혼돈 속에서 돌아오는 날 
    기억 속에서만 남은 
    태산 같은 교감과 상흔들 
    
    지치고 허기진 몸을 풀어주는 
    내 인생의 자양분 
    마음의 여행길에서 
    지금 
    멈춰버린 내 삶의 향수여 
    
    말 없는 흐름의 시간은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하고 
    환경의 하수인은 
    하얀 미소를 지워 버렸지만
    
    어느 한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의 몸사위들 
    아련한 추억이 되어 
    그대가 그리운 것을 어찌합니까.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cycle(순환)-송원지 作

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하는 개발 일변도의 도시문제는 부산도 예외가 아니다. 송원지 작가는 건물의 흔적과 시간의 흐름을 통해 도시, 사람 등의 '순환'에 주목한다. 작가는 실제 폐허가 된 건물더미에서 먼지와 흙, 돌과 같은 오브제를 채집해 작업으로 진행하는데 주로 먼지를 이용해 재개발 지역의 풍경을 그려낸다. 이 먼지는 그 건물과 도시만이 아니라 이곳의 구성원, 즉 사람과 그들의 흔적을 상징한다. "먼지 그림은 작가가 생각하는 생명의 탄생과 소멸, 크게는 우주의 생성과 같은 순환의 과정에 대한 물리적인 증거이다."(킴스아트필드미술관 운영위원)

킴스아트필드미술관에서 지난해에 이어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실기실을 주목한다'전을 펼치고 있다. 송 작가를 포함해 유년시절 개인적인 문제와 고민을 자신의 독특한 신체적 특성과 결부하는 박상은 작가(피부기묘증이 있는 자신의 몸에 스크래치를 가해 부풀어 오르는 특정 이미지를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기록), '결핍'이라는 화두로 포장되고 다듬어지지 않은 인물을 독특하게 묘사하는 김진영 작가가 뽑혔다. 오는 31일까지 부산 금정구 금성동 킴스아트필드미술관. (051)517-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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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둥둥' 물에 떠다니는 지하실 생필품... 복구작업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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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폭우 침수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전날 오전 한 때 시간당 60㎜이상의 비가 내려 주택과 상가 63가구, 차량 20여대가 물에 잠겼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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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둔치 자전거 대여소와 야외그늘막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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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에서 남강댐 본류쪽으로 초당 460t의 물을 방류하면서 경남 진주시 칠암동 남강둔치 야외그늘막과 자전거 대여소가 물에 완전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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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내린 비로 침수된 경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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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대전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28일 오전 대전 유성구 전민동 일대에 한 경찰차가 침수되어 있다. 2018.08.28.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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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간 후 남부지방 기습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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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der 28일 오후 2시 20분께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의 한 개울이 범람했다. 이 영향으로 개울물이 인근 주택까지 들어차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전날 오후 6시부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주 엄정 93.5㎜, 충주 88.9㎜, 충주 노은 67㎜, 충주 수안보 45㎜ 등이다. 충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28일 오전 대전 도심 곳곳이 침수가 됐다. 농민들이 물이 가득찬 비닐하우스 안을 살펴보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 박철홍 기자 = 28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이 전날 내린 국지성 호우에 지하실이 물에 잠기면서 젖은 살림살이를 빼내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28일 오전 대전 도심 곳곳이 침수가 됐다. 출근길 차량들이 유성구 한 침수된 도로를 달리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28일 오전 대전 도심 곳곳이 침수가 됐다. 시민들이 대전 유성구 한 침수된 도로에 멈춰선 화물차를 물 밖으로 밀어내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 28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이 전날 내린 국지성 호우에 지하실이 물에 잠기면서 젖은 살림살이를 빼내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28일 많은 비가 내려 지하주차장이 침수된 대전 유성구 장대동 일대에서 소방관들이 빗물을 빼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28일 오전 대전 곳곳이 침수가 됐다. 물에 잠긴 유성구 전민동 비닐하우스에서 김재완(60)씨가 다음주 출하 예정인 오이를 위한 배수로 작업을 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 28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거리에서 방역차량이 전날 국지성 호우로 침수피해를 당한 거리를 방역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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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열차표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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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018년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시작된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 여객표를 구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코레일은 이날 경부·경전·동해·충북선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시작으로 29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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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가니 폭우에 출하지연' 채소값 급등…식탁물가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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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폭염'과 '가뭄' 끝에 '폭우'까지 이어지면서 농산물 생육 저하와 출하 지연으로 식탁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생육조건 악화가 장기화 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 15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고랭지 채소 작황과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 안반데기를 방문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평창과 강릉, 정선을 찾아 각 지자체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가격 오름세는 쌀, 배추, 상추, 풋고추, 양파, 대파, 사과, 수박, 계란 등 식탁물가와 밀접한 품목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거래된 쌀(일반계) 20㎏ 한 포대 당 소매가격은 1년 전 3만54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38.42% 올랐다. 쌀값 상승은 재고 물량 감소와 전국 학교 개학에 따른 단체급식 납품업체의 수요 증가 등이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배추 가격도 2주일 전 1포기 당 6700원에 거래되던 것이 8000원으로 19.4% 상승했다. 가격 상승세가 가강 두드러지는 상추는 2주일 전 100g당 800원에서 1400원으로 가격이 75% 폭등했다. 풋고추와 양파, 대파 가격도 최고 16.67%~최저 8%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양파는 정부 수매가 끝난 가운데 가저장 물량이 소진 된데다 저장업체들이 출하량 조절에 나서면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와 상추, 풋고추, 양파, 대파 가격 오름세는 폭염과 가뭄 여파로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부족한데다 최근 태풍과 폭우 영향으로 산지 출하가 지연되면서 반입량 감소로 가격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다. 계란 가격도 2주전 1판(특란 30개)에 4500원 하던 것이 5000원으로 가격이 11.11% 올랐다. 계란은 장기화된 폭염으로 전국 닭 폐사가 500백만 마리를 넘어선 가운데 생산량이 급감한데다 전국 학교 개학으로 수요까지 증가하면서 가격 강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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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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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국민 여가환경 조성 등을 위한 2019년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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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국민 여가환경 조성 등을 위한 2019년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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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신규 풀프레임 미러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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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니콘 모델들이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니콘 Z7'과 'Z6'를 선보이고 있다.

니콘은 이날 대구경 신규 Z(제트) 마운트를 채용한 풀프레임 Z7(4575만 화소)과 Z6(2450만 화소), 니코르 Z 렌즈 3종, 마운트 어댑터 FTZ를 정식 공개했다. Z7와 Z6은 새로 개발된 촬상면 위상차 AF 화소 탑재의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센서와 최신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 6를 장착해 해상도 높은 이미지와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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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폴리텍 해기사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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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다목적 이벤트홀에서 열린 '오션폴리텍 해기사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오션폴리텍 양성과정 수료 예정자들이 각 선사 부스에서 현장면접을 보고 있다.

○···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국내 유수의 내·외항 선사 30여 곳이 참가해 외항상선 3급과 내항상선 5급 등 오션폴리텍 양성과정 수료 예정자 103명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오션폴리텍 교육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사고, 해양대 등을 졸업하지 않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기사 집중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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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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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쌍 신랑신부들 "우리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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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뉴시스】조수정 기자 = 27일 오전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축제 및 효정 국제 합동축복결혼식에서 신랑신부들이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서는 4000여쌍의 신랑신부들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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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바라보는 김학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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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카시(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7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김학범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하: 김학범 감독의 작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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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박항서호 AG 4강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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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대한민국 김학범(왼쪽) 감독과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경기를 각가 지켜보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를 각각 꺽으며 4강전에 진출 오는 29일 결승 진출을 다투는 맞대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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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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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성과 거두고 있다”
◇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주재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 전부가 아니다” “저성장, 양극화 과거로 되돌아가자는 무조건 반대 아니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의 정책수단 중 하나일 뿐, 전부가 아니다”라며 “최저임금 인상은 말 그대로 저임금노동자의 근로소득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고, 그 목적에서는 이미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야권 등에서 공격하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득주도성장 실패론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우선 “요즘 우리 정부 경제정책 기조, 특히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며 “저성장과 양극화의 과거로 되돌아가자는 무조건적 반대가 아니라 우리 경제정책의 부족한 점과 보완대책을 함께 찾는 생산적 토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정부 3대 경제정책 기조라고 할 수 있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는 반드시 함께 추진돼야 하는 종합세트와 같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과거 경제 패러다임은 결국 우리 경제를 저성장의 늪에 빠지게 했고 극심한 소득 양극화와 함께 불공정경제를 만들었다”며 “그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사람중심 경제라는 새 패러다임으로 위기에 빠진 우리 경제를 되살려야 하는 것이 우리 정부가 향하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동시에 “물론 우리 경제정책 기조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수단을 더 다양하게 모색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실제로 올해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은 작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고, 근로자외가구의 소득 증가를 위해서는 별도의 정책들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미 정부는 기초연금ㆍ장애연금 인상, 아동수당 지급, 근로장려금 대폭 인상, 기초수당 강화, 자영업자 지원 확대,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고, 내년도 예산에 대폭 반영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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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당ㆍ정ㆍ청 모두 빨아들이는 ‘이해찬 블랙홀’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ㆍ정ㆍ청을 ‘이해찬 중심 체제’로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이전 ‘추미애 체제’와는 180도 다른 방식으로, 당정청의 무게 중심을 청와대에서 여당으로 끌고 와 여당의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이 대표는 다음 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30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시작으로 당정청 관련 일정을 연이어 소화한다. 이번 회의는 이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장소는 서울 여의도 당사 당 대표실 회의실이나 국회를 놓고 조율 중이다.△ 사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강북구 국립 4ㆍ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또 이날 첫 회의를 계기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주례 회동으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당정청 회의 정례화’를 공약한 바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회의 횟수나 형식 등을 구체활 것으로 보인다. (...)

당에서는 이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이 주도권을 끌고 간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여당의 목소리를 키워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대표 취임 전에는 ‘당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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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국회’ 곳곳서 빨간불… 하루종일 분주히 움직인 여야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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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28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현안 논의를 위해 간단한 조식을 겸하며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바른미래당 채이배 정책위의장 권한대행, 자유한국당 함진규 정책위의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연합뉴스

○··· 8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8일에도 여야는 민생경제ㆍ규제개혁 입법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곳곳에서 충돌했다. 이에 3당 교섭단체 원내지도부는 수시로 회동과 재회동을 갖고 핵심 쟁점의 합의점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ㆍ김성태 자유한국당ㆍ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3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여러 차례 비공개 회동을 갖고 8월 임시국회 처리 법안을 논의했다. 오전 11시 시작된 두 번째 만남에서 여야 지도부는 주요 상임위 간사들을 30분씩 차례로 회동에 배석시켜 법안 별 처리 방향을 조율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긴급 회동 끝에 여야 지도부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핵심 쟁점인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기한을 10년으로 늘리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바른미래당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인 오신환 의원은 “3가지 쟁점에서 합의를 이뤘다”며 “계약갱신청구기간을 10년으로 하는 것 외에, 권리금 회수 보호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고 그 대상에 재래시장을 포함시키는 것까지는 무난한 처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송기헌 민주당 간사도 “한국당의 내부 조율만 남은 상황”이라고 했다.민주당이 추진하는 규제샌드박스법 중 하나인 정보통신융합법 개정안에도 의견차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상가임대차보호법과 정보통신융합법의 본회의 처리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야 원내지도부가 주요 민생경제법안을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처리하기로 하면서 개별 입법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모든 법안이 패키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상가임대차보호법도 합의 여부를 말하기 힘들다”고 했다. 분리 타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그럴 생각이 없다”며 “30일까지 다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과 규제프리존법 등은 이날 원내지도부 및 간사 회동에서도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서 논의키로 한 규제프리존법은 이관조차 되지 않은 상태다. 홍 원내대표는 “규제혁신법안은 너무 진도가 안 나갔더라”면서 “법안 자체가 방대하고 기획재정위 계류 중인 법안이 아직 넘어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여야 원내지도부는 30일 본회의 당일까지 수시로 회동하며 합의를 도출하겠다는 각오다. 조찬을 겸한 첫 회동 뒤 김성태 원내대표는 “30일에 처리하기로 한 법안들에 대해 각 교섭단체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성의 있는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도 “소관 상임위에 밤을 새워서라도 최대한 논의하고 합의를 도출하자 당부했다”고 밝혔다.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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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검 수사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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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드루킹 댓글 관련 진상조사를 위한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서 수사결 발표를 마치고 승강기를 타고 자리를 떠나며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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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4명 중 3명, 복용약 오리지널·제네릭 여부 몰라
◇ 40~50대 성인 4명 중 3명은 자신이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이 오리지널약인지 제네릭인지 여부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2명 중 1명은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의 이름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오리지널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의 의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5%(755명)가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 오리지널의약품인지 제네릭의약품인지 알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1.5%(367명)가 '모른다'고 응답했다. 환자 4명 중 3명 꼴로 '오리지널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의 의미와 현재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 어떤 쪽에 속하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셈이다. 오리지널의약품은 동일한 성분·제형·함량의 제품이 없는 상태에서 최초로 등재된 의약품을 뜻하며 제네릭의약품은 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된 이후 오리지널의약품과 동일한 성분, 제형, 함량으로 만들어진 복제약을 말한다. (...)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오재원 교수는 "40~60대는 만성질환으로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약의 효능·효과 뿐 아니라 투여방법 및 횟수, 이상반응, 주의사항, 가격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며 "적절한 의약품 선택을 위해 소비자가 의약품 관련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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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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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영철 편지,무슨 내용이길래…WP "트럼프,편지 읽고 방북 취소"
◇ "김영철 편지, 방북 취소할 만큼 충분히 적대적"/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을 취소한 이유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비밀편지'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사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미 고위급회담 이틀째인 7일 북한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조시 로긴 칼럼니스트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칼럼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취소는 출발 몇 시간 직전에 급작스럽게 결정됐으며, 이는 김 부위원장의 비밀편지 때문이라고 전했다. 로긴은 2명의 백악관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 계획 발표 하루 지난 24일 오전 협상 파트너인 김 부위원장에게서 편지를 받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 로긴에 따르면 구체적인 편지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전격 취소할 만큼 충분히 적대적인 내용이 담겼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 방북 취소를 알리며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충분한 진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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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일본땅’ 억지주장 일본 방위백서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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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 정부는 이날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반복한 데 대해 항의하기 위해 미즈시마 총괄공사를 초치했다.일본은 14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류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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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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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기자질문 듣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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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도중 전용기 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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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위험 이유로 잠적한 필리핀 피카르달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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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필리핀)=AP/뉴시스】지난 2016년 5월13일 아마도 피카르달 필리핀 신부가 마닐라에서 열린 가톨릭 사제 회의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초법적 마약범 살해에 대해 가장 먼저 비판에 나선 사람 중 하나인 피카르달 신부는 27일 자신을 노리는 "암살자들" 때문에 보다 안전한 곳을 찾아 잠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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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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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회 도중 "매케인 사망" 발표하는 매코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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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싱턴( 미 켄터키주)= AP/뉴시스】25일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공화당 연례 만찬회에서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존 매케인의원의 별세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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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영웅' 매케인에 베트남도 추모 물결
◇ 대사관·기념비 등에 애도 발걸음 이어져/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트남전의 영웅이자 미국 보수의 양심으로 많은 존경을 받아온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의 별세에 베트남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하노이에 있는 주베트남 미국대사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매케인을 추모했다. △ 사진: 베트남 하노이에서 27일 80대 노인이 베트남 참전군인으로 5년간 포로생활을 했던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을 위해 마련된 빈소를 찾아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있다

○··· 베트남전 당시 매케인이 추락했던 하노이 시내 쭉박호 인근에 세워진 기념비에도 추모 꽃다발이 줄이어 놓였다. 매케인은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1967년 10월 북베트남군의 공격을 받고 추락하는 스카이호크기에서 탈출해 낙하산을 타고 쭉박호에 내려 앉았다.

그 자리에서 체포된 매케인은 이후 '하노이 힐튼'이라는 별칭이 붙은 악명높은 수용소에 수감돼 5년 이상 전쟁 포로로 지냈다.


△ 사진: 베트남 하노이에서 27일 한 여성이 베트남 참전군인으로 5년간 포로생활을 했던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 기념비 앞에서 추모의 기도를 올리고 있다. 매케인의 의원은 25일 81세로 사망했다.

○··· 생전의 매케인은 하노이에 있는 자신의 기념비를 자랑으로 삼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케인은 베트남을 방문할 때 동료들을 종종 기념비에 데려가는 등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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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멕시코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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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 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루이스 비데가이 멕시코 외무장관,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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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 소송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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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유엔 산하 국제사법재판소에서 27일(현지시간) 이란이 제기한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취소 요구 소송에 대한 심리가 열리고 있다. 이란은 지난달 1955년 체결한 우호·경제 관계 조약을 위반했다며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재 철회와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국제소송을 제기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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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무역전쟁’ 연계 전략에 美서 “둘 다 실패” 비판론 고조
◇ 북한 비핵화 문제에 미·중 무역전쟁을 연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전략에 대해 미국 내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하나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비핵화와 미·중 무역전쟁 두 난제를 묶어버리는 바람에 둘 다 실패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 CNN방송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일으킨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북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에 불만을 품은 중국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등 위험한 길을 걸으면서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의 방북 취소를 알리기 위해 지난 24일 올린 트위터 글에서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며 논란을 촉발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이 중국과의 무역관계가 해결된 이후 가까운 미래에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先) 미·중 무역전쟁 해결, 후(後) 비핵화 협상 재개’ 수순을 제기한 것이다.그러나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책임론을 들고 나오면서 북·미 비핵화 협상의 길은 더욱 멀어졌다고 지적했다. 전제조건으로 내건 미·중 무역전쟁이 해결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더욱 격화되고 있으니 비핵화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극히 낮아진 것이다.


△ 사진: 시진핑, 9·9절 아닌 내달 3~4일 방북설

○··· CNN방송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취소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미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깨닫기 시작한 증거라고 지적했다.미국이 중국을 안보 위협으로 보는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 북한을 꼬드겨 비핵화 협상에 훼방을 놓으면서 북핵 위기를 방치하는 것이다. 둘째는 중국 그 자체로서의 위협이다. 특히 미국은 중·러 군사 협력을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중국군은 이달 말 러시아 동시베리아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동방 2018(보스토크 2018)’ 군사훈련을 공동 실시한다. 중국군이 이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훈련에서 중·러는 핵 공격 모의 연습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중 접경지역에 주둔하며 한반도 유사시 대응하는 중국군 북구전구가 훈련에 참가하는 것도 꺼림칙한 대목이다. 중·러는 지난달 합동 항공훈련을 펼치기도 했다. 중국은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중·러 밀착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뉴욕타임스(NYT)는 중국 지도부가 대북 제재에 동참할 경우 무역 제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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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더 이상 미국에 안보 의존하지 않을 것”
◇ 러시아까지 포함한 대화의 틀 마련하자 제안 트럼프의 ‘미국 제일주의’에 맞선 유럽의 반란

◇ ‘미국 제일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 유럽 주요국들이 ‘유럽의 단결’을 내세우고 있다. 세계 2차대전 이후 70여년 동안 세계 질서를 유지해 온 ‘대서양 동맹’이 약화되는 ‘분기점’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7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각국 주프랑스 대사 등 250여명을 모아 놓고 향후 프랑스의 외교 방침에 대해 연설했다.△ 사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7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각국 외교단을 모아 놓고 “유럽은 더 이상 우리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다. 엘리제궁 제공

○··· 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은 더 이상 우리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책임을 감수해야 하고, 안전을 보장해야 하며, 유럽의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잠재적인 안보 위협이라 여겨온 “러시아를 포함해 모든 유럽 파트너들과 이런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포괄적인 재검토를 하고 싶다”며 “수개월 내에 안보 분야에서 유럽의 단합을 강화할 수 있는 계획을 시행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11월 파리 열리는 세계 1차대전 종전 기념식에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기회를 살려 무역·안보 양쪽에서 세계 국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새 틀을 만들 수 있는 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유럽연합(EU)의 중심국가 독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미국 제일주의’에 반기를 들며 주요 국제 현안에서 미국과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 사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독일 베를린 교외의 총리 별장인 메제베르크 궁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회견에 나섰다.

○··· <아에프페>(AFP) 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의 이런 언급이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와 계속해 거리 두기를 하려는 와중에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1~12일 나토 정상회의를 전후해 유럽 동맹국들에게 국방비를 증액하라며 온갖 악담을 퍼부었고, 유럽연합(EU)이 무역에선 “미국의 적”이라며 관세 폭탄을 때렸다. 또, 유럽의 반대에도 2015년 7월 맺은 ‘이란 핵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했고, 중동의 질서를 유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해 온 터키와 대립하며 경제를 위험에 빠뜨렸다.유럽연합의 중심 국가인 독일의 입장도 비슷하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뒤 “우리가 (미국 등) 다른 나라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시기는 지났다”고 말해왔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은 23일 독일 신문에 쓴 기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금은 미국과 유럽이 관계를 재평가 해야할 시기”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에 대해 “정부의 조율된 견해가 아니다”면서도 기본적으로 같은 의견임을 시사했다.나토의 존재 의의를 폄하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뒤 유럽연합은 가맹국 간 군사 협력을 강화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회원국 간의 무기 조달·개발, 훈련·후방지원의 협력 강화, 평화유지활동 등에 유럽 연합군 파견 등의 내용을 뼈대로 하는 ‘항구적 안보 협력체제(PESCO)’를 만들었다.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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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난민 찬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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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작센 주의 켐니츠에서 27일(현지시간) 극우주의자들의 반난민 시위 중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이틀전인 25일 밤 열린 축제 중 이민자들 10여명과의 집단싸움이 발생해 독일인 1명이 사망한 후 극우단체와 진보단체 회원들이 난민 찬반 시위를 벌였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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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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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희생당한 아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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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의 케손시에서 28일(현지시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폭력적인 마약과의 전쟁 반대 시위가 열린 가운데 한 여성이 희생당한 아들의 사진과 '우리는 진실을 요구한다'고 적힌 종이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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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홍수피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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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케랄라 남부에서 발생한 최악의 홍수로 300여명 이상이 사망하고 80만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폭우 피해를 입은 쿠타나드의 담장 위에 빨래가 널려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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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BMW 설계 결함’ 의혹 제기…국토부 “원점서 규명하겠다”
◇ 국회 ‘베엠베 공청회’ 개최 결함 은폐 의혹 등 집중 추궁 한국소비자협회 기자회견서 “원인은 EGR 아닌 ECU” 주장

◇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베엠베(BMW) 화재 사고 공청회에서 자동차 전문가들은 베엠베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한 하드웨어 문제와 더불어 소프트웨어의 오류 가능성과 설계 결함 의혹 등도 잇달아 제기했다. 국토교통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 화재 원인을 조사해 연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지난 2일 강원도 원주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104㎞ 지점에서 베엠베(BMW) 520d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강원경찰청 제공

○···베엠베 피해자 모임을 대신해 나온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장치의 설계 결함 문제를 짚었다. 하 변호사는 “환경부가 2016년 봄에 20개 차종을 대상으로 유로6 기준의 질소산화물 배출 비교 시험을 한 결과, 실제 도로에서 베엠베 520d가 유일하게 기준을 맞췄다. 이것은 베엠베가 이지아르 모듈을 몇 배나 더 가동시켜 얻은 결과여서 밸브와 쿨러의 설계를 보다 강하게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른 자동차보다 이지아르 밸브를 훨씬 더 많이 열고 닫기 때문에 내구성과 강도를 높게 설계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자동차학)는 하드웨어 문제와 함께 소프트웨어의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교수는 “하드웨어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소프트웨어”라며 “이지아르 쿨러에서 왜 누수가 일어나는지, 과도하게 작동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알고리즘 부분을 조사해야 한다. 불이 나는 조건으로 운전 습관이나 장거리 주행을 이유로 드는 것은 궁색한 변명이다”고 지적했다.(...)여야 의원들은 베엠베의 결함 은폐 의혹과 함께 국토부의 미흡한 대처를 추궁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5년부터 지난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환경부에서 베엠베 차량의 이지아르 결함 관련 리콜이 있었는데도 국토부와 협업이 안돼 국민 불안을 키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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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화재 원인은? “EGR 부품 ‘바이패스 밸브’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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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BMW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서 하종선 BMW피해자모임 변호사가 슬라이드 발표를 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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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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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용돈 안 줘” 어머니 찾아가 흉기로 찔른 ‘조현병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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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따로 사는 어머니를 찾아가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 상해 등)로 A(2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20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어머니 B(52)씨 집을 찾아가 흉기로 팔과 다리 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아버지와 함께 사는 A씨는 평소 아버지가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어머니에게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가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경력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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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 남편 음주 사고로 2명 사망
◇ 승용차로 갓길 정차 25t 화물차 들이받아 동승자 4명 배우…20대여성 등 2명 숨져/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강변북로에서 유명 배우의 남편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함께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중이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의 설명을 들어보면, 27일 오후 11시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ㅎ아무개(45)씨가 몰고 가던 크라이슬러 닷지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 사진: 27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구조대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ㄱ(20·여)씨와 ㄴ(33)씨 등 2명이 숨지고 ㅎ씨를 비롯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ㅎ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ㅎ씨는 유명 배우 박아무개씨의 남편이자 뮤지컬계 관계자로, 최근 가족이 출연하는 방송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승용차의 동승자 4명은 모두 배우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경찰은 ㅎ씨가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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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동 화재, 소방대원 600여명 투입… “인근 공장으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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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9시쯤 경기 광주시 태전동의 한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 사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분여 만에 소방 경보령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소방대원 600여명과 소방차 120여대가 동원돼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화재 초기, 연기와 열기가 거센 탓에 공장 내부 진입이 쉽지 않아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 사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화재가 커졌다.12시 48분쯤 초진에 성공했지만, 불이 옆에 있는 가구 공장으로 옮겨붙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이날 발생한 불로 공장 건물 8개 동 중 6개동이 불탔고, 인근의 공장 2동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사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30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건물 수색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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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들 '낙태수술 전면중단' 선언
◇ 복지부, 낙태 시 자격정지 1개월 처한다는 개정안 시행 반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정부가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인공임신중절수술(낙태)을 포함하면서 산부인과 의사들이 낙태 수술 전면 거부를 선언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7일 '형법 제270조를 위반해 낙태하게 한 경우 자격 정지 1개월에 처한다'는 내용의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개정안을 시행한 데 반발한 것이다.

○···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많은 인공임신중절수술이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불법 인공임신중절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여성과 의사에 대한 처벌만 강화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고 오히려 임신중절수술의 음성화를 조장해 더 큰 사회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우리는 임신 중절수술에 대한 합법화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낙태죄 처벌에 관한 형법과 관련 모자보건법은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낙태 위헌여부에 대한 헌법소원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당장의 입법미비 해결에 노력하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의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유예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부인과병의원의 폐원이 개원보다 많은 저출산의 가혹한 현실을 마다하지 않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며 밤을 새우는 산부인과의사가 비도덕적인 의사로 지탄을 받을 이유는 없다"며 "입법미비 법안을 앞세워 인공임신중절 수술을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으로 규정해 처벌하겠다는 정부의 고집 앞에서 우리는 더 이상 비도덕한 의사로 낙인찍혀가면서 1개월 자격정지의 가혹한 처벌을 당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산부인과의사는 정부가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한 인공임신중절수술의 전면 거부를 선언한다"며 "이에 대한 모든 혼란과 책임은 복지부에 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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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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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 기부금 불법 모금 보수단체 관계자 입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1억2천만원 거둬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린 지난 4월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지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내세우고 박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촉구집회를 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이른바 ‘태극기 집회’를 열면서 1억원이 넘는 불법 기부금을 모금한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형사 입건됐다.경기도 안산상록경찰서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극기 혁명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본) 사무총장 ㄱ씨와 감사 ㄴ씨를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4월 국본을 만든 뒤, 같은 해 말까지 서울 대한문에서 매주 토요일 집회를 열면서 모금함을 설치하거나 계좌를 홍보하는 수법으로 기부금 1억2천여만원을 불법으로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관련 법에는 1천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집하려는 자는 행정안전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에게 모집·사용계획서를 등록해야 하지만, ㄱ씨 등은 이런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한 시민단체 대표로부터 고발장을 받아 수사한 끝에 이들을 입건했다.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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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작 간첩 피해자’ 김승효씨에 이례적인 무죄 구형
◇ <자백> 주인공 김승효씨 재심 재판부에 검찰 “무죄 선고 바란다” 의견서 제출 “불법구금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핵심 기소내용 자백 외 증거 없어” 임은정 검사 재심 무죄 구형에 징계하고 재심 개시 적극 반대했던 검찰의 ‘변화’ .

◇ 조작 간첩 사건 피해자를 다룬 영화 <자백>의 주인공인 김승효(68)씨의 재심에서 검찰이 이례적으로 무죄를 구형했다. 김씨 사건 재심 자체를 반대했던 검찰이 2년여 만에 정반대로 돌아선 것이다. 정권교체 뒤 과거사 사건에 대한 법무·검찰의 전향적 태도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 사진:>영화 자백 주인공 김승효. 영화 자백 갈무리

○··· 서울고검은 지난 23일 김씨 사건 재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이영진)에 “재심 피고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해주시기 바란다”는 구형 의견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의견서에서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1974년 5월3일 피고인이 임의동행된 후 같은 달 21일 구속영장 발부 시까지 19일 동안 불구속 상태에 있었다는 자료가 없는 반면, 그 기간 동안 중앙정보부에서 진술서 작성 및 피의자 조사를 받은 점에서 불법 구금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불법구금 등 공무원의 불법행위는 재심 사유 중 하나다. 검찰은 이어 “핵심 기소 내용인 ‘반국가단체 가입 후 북한 공작원에 포섭되어 지령을 수행하기 위해 국내에 잠입했다’는 부분에 대해 피고인의 자백 이외에 이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가 없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무죄 구형 이유를 밝혔다.재일동포였던 김씨는 1974년 중앙정보부 수사관에 끌려갔고, 고문을 못 이겨 간첩이라고 ‘자백’했다. 1975년 대법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복역 뒤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고문 후유증에 김씨는 정신병원을 전전했다. 김씨는 2015년 재심을 청구했다. 서울고법 형사11부는 지난 6월 “피고인은 구속영장 없이 불법 구금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며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그런데 검찰은 2016년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불법구금을 부인하며 “재심청구를 기각해 달라”고 했다. 당시 서울고검 박두순 검사는 “불법구금을 주장하나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 “학식과 인품이 잘 알려진 선배 법조인들이 최선을 다해서 수사, 기소, 재판을 했다. 재심제도 남용은 사법제도 신뢰를 손상시킨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그간 검찰은 재심 사유가 명백한 사건에서도 과거 선배 검찰의 과오를 인정하는 대신 마지못해 ‘법과 원칙에 따라 선고해 달라’는 백지 구형을 해왔다. 2012년 당시 서울중앙지검 임은정 검사가 박형규 목사의 재심에서 ‘백지 구형’이 아닌 ‘무죄 구형’을 했다가 징계를 받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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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조작된 70대 32년만에 무죄 선고
◇ 당시 재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대법원장에 오른 양승태 판사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주에서 간첩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70대 노인이 32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제갈창)는 1986년 국가보안법 위반(간첩) 등의 혐의로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은 오재선(78)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 제주지방법원 전경

○··· 재판부는 “‘조총련의 지령을 수행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당시 수사기관에서 이뤄진 고문이나 불법구금 등에 의한 것”이라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의 행위에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실질적 해악을 끼칠 명백한 위험성이 있었다고 보기에 부족하다”고 무죄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오씨는 1985년 제주경찰서에 끌려가 한 달이 넘도록 불법 감금돼 경찰관으로부터 고문을 당했다. 가혹행위를 못견딘 그는 ‘북한을 찬양하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지령을 받은 인물’이라는 허위 사실을 자백했다.

1986년 12월4일 제주지법은 오씨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간첩) 혐의를 적용,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대법원장에 오른 양승태 판사다.이에 따라 오씨는 5년 2개월간 복역을 하고 특사로 풀려났으나 왼쪽 귀의 청력을 잃는 등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오씨는 “결코 반국가단체 구성원의 지령을 받고 잠입·탈출하거나 국가 기밀을 탐지·수집하는 등의 사실이 없다”며 “그간 모진 생활을 견뎌냈고 무죄 선고로 한도 풀었다”고 말했다.제주=주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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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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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업 노조' 강경 진압, MB청와대가 최종 승인
◇ 조현오, 강희락 만류에도 청와대 접촉해 병력투입 인터넷 대응팀 운영하며 '진압 정당화' 여론전 펼쳐 조사위 "공권력 과잉 행사 사과·손배소 취하" 권고

◇ 2009년 경찰이 쌍용차 노동조합원들을 과잉 진압하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사전에 보고를 받고 이를 승인한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조현오 경기경찰청장은 직속상관인 강희락 경찰청장과의 이견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를 직접 접촉해 경찰병력 투입 여부를 설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 사진:> 쌍용자동차 공권력 투입 이틀째인 5일 경찰특공대원들이 조립 3.4공장에 진입하자 옆 건물에서 검붉은 불꽃이 일고 있다.

○···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쌍용차 사건에 대한 인권침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진상조사위는 경찰청에 공권력의 과잉 행사에 대해 사과하는 동시에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취하할 것을 권고했다. 쌍용차 사건이란 2009년 쌍용차 노조가 사측의 구조조정에 반대해 평택 공장 점거 농성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사측과 협조해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고 대테러장비를 사용해 강제진압한 것을 의미한다.

조사위는 사측의 구조조정에 반대해 노조가 옥쇄파업에 들어가자 경찰이 강경한 기조의 '쌍용자동차 진입 계획'을 수립한 것을 경찰청 내부문서를 통해 확인했다. 이 문서에는 사측의 경찰권 발동 요청서 접수, 법원의 체포영장·압수수색영장 발부, 공장 진입 시 사측과 동행, 단전·단수 등 공장 내 차단 조치 계획, 체포한 노조원들의 사법처리 등이 포함돼 있다.


◇ 조사위에 따르면 2009년 8월4~5일 강제진압 작전의 최종 승인은 청와대에 의해 이뤄졌다. 이 양일간의 작전에 대해 당시 강 전 경찰청장과 조 전 경기청장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청와대가 병력 투입 여부를 직접 결정했다. △ 사진: 쌍용자동차 파산신청 예정일인 5일 오전 경찰병력이 공장내로 진입한 가운데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등 긴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 photoguy@newsis.com

진압에는 대테러 장비로 분류된 테이저건과 다목적발사기, 유독성 최루액, 헬기 등이 이용됐다. 다목적발사기 등은 테러범이나 강력범 진압 등 직무수행에 맞게 사용돼야 함에도 파업 중인 노조원을 향해 사용됐다는 점이 위법하다고 조사위는 판단했다. 경찰이 노조원에게 헬기로 최루액을 투하하거나 저공비행해 시위대를 해산하는 소위 '바람작전'을 펼친 점도 문제삼았다. 경찰은 파업기간 동안 헬기 6대를 동원했고 출동 횟수 296회 중 최루액을 투하한 것은 211회나 됐다.


◇ 국방과학연구소는 최루액의 주성분인 CS와 용매인 디클로로메틴은 2급 발암물질이고 고농도에서는 삼아까지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이 최루액을 노조원에게 6월25일부터 8월5일까지 약 20만ℓ나 살포했다. <△ 사진:> 5일 쌍용자동차 경기 평택공장 앞에서 한 시민이 쌍용차 직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쓰러져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거리를 청소하겠다며 쏟아져 나온 쌍용차 직원 2000여명은 시민단체 회원들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일부 흥분한 직원은 시민과 장애인, 취재진까지 폭행했다

○··· 경찰은 쌍용차 파업과 관련해 정부에 유리한 방향으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조 전 청장의 지시에 따라 경기청 경찰관 50여명으로 구성된 '쌍용차 인터넷 대응팀'을 구성해 댓글공작을 벌인 점이 조사 결과 드러났다. 조사위는 "인터넷 기사나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편향적 댓글을 다는 등 대응활동을 했다"며 "이 같은 활동은 경찰의 정당한 업무범위를 벗어난것이라고 판단했다.

노조 측은 최근 사측에서 노조를 와해할 목적으로 비밀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건에는 즉각 공권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사측과 경찰 등 관계기관이 사전 협의를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 유남영 진상조사위원장은 "해당 문건 자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지 않아 경찰과 회사가 짜고 노조를 와해시키려 했다는 측면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다만 진압과정에서 공조체계가 이뤄졌다는 점은 밝혀졌다"고 말했다. △ 사진: 쌍용자동차 공권력 투입 이틀째인 5일 경찰특공대원들이 조립 3.4공장에 진입해 한 노조원을 연행(왼쪽)하고 있다.

○··· 진상조사위는 "이 사건은 청와대의 승인에 따라 정부가 노사자율로 해결할 노동쟁의 사안을 경찰의 물리력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 사건"이라며 "정부는 이 사건 파업 이후 노동자들과 가족들에게 이뤄진 피해에 대해 사과하고 명예회복과 치유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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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조 강제진압 작전, 책임자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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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 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가 2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쌍용차 사건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 을 열고 있다. 쌍용차 범대위는 진실규명과 책임자 엄벌을 위해 쌍용차 노조 강제진압 책임자 처벌,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사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구성 등을 요구했다.이병주 기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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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물 1호·2호, 엄마라고 불러줘서 고마웠다.”
… ‘단역배우 자매’ 9년 만에 장례식
◇ 빈소엔 자매 영정사진과 가해자로 지목된 12명 이름 적힌 피켓 나란히/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단역배우 자매의 장례식이 9년여 만에 치러졌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에서 추모 장례식이 엄수됐다. <△ 사진:> JTBC '탐사코드J' 방송화면 캡처

○··· ‘단역배우 자매 사건’은 지난 3월 두 자매의 어머니인 장연록씨가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을 통해 재조명됐다. 2004년 당시 대학원생이던 A씨는 동생 B씨의 권유로 드라마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배우들을 관리하던 관계자 12명에게 지속해서 성폭력을 당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A씨에게 2차 피해가 이어졌다. 장씨에 따르면 경찰은 A씨에게 ‘가해자 성기를 그려와라’ ‘성행위를 묘사하라’는 발언을 했으며, ‘이건 사건이 안 되는데 어머니가 너무 여러 번 진정서를 넣어 기계적으로라도 하겠다’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가해자들의 협박도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해 2009년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동생 B씨도 세상을 등진 것으로 전해졌다. 충격을 받은 아버지는 뇌출혈로 두 달 뒤 숨졌다. 이후 장씨는 “가해자들이 반드시 업계에서 퇴출당하길 바란다”고 호소하며 “엄마이기 때문에 날마다 딸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죽기 1초 전까지 그리울 것 같다. 10년 전 일이지만 잊을 수 없다”고 CBS에 전했다.


◇ 이날 추모 장례식은 익명으로 받은 기부금과 여성가족부·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열렸다. 장씨는 “청와대 국민 청원의 20만명 달성에 따라 꾸려진 경찰청 진상조사단에서 올해 5월 중간조사 결과를 들었다”며 “그동안 쓰러져 있느라 경황이 없어 엄마로서 장례식도 못 치러줬는데 중간조사 결과를 듣던 날 장례를 치러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 사진: JTBC '탐사코드J' 방송화면 캡처

○··· 장례식장에는 어머니 장씨가 딸들에게 쓴 편지가 놓였다. 편지에서 장씨는 “보물 1호, 2호 그렇게 불렀었지. 장례식을 치러주지 못해 무거운 맘으로 지냈는데 이제 그날이 왔구나”라며 “그동안 우리 딸들의 엄마여서 행복했고, 엄마라고 불러줘서 고마웠고 감사했다. 편히 천국에서 잘 지내렴. 훗날 엄마 만나는 날 늙었다고 못 알아보면 안 돼. 잘 가라”라고 적었다.


○··· 이날 오후 12시 30분쯤에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조문했다. 정 장관은 “어머니 마음을 풀어서 딸들 편안히 보내주시고, 어머니도 힘내서 사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공간을 마련했다”며 “가신 두 분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여가부가 적극적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장관은 “이 두 분의 경우 2차 피해를 본 분들이기 때문에 2차 피해를 적극적으로 줄일 것”이라며 “2차 피해가 줄어야 피해자들이 마음 놓고 신고할 수 있으니까 그런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신혜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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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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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장관과 인사하는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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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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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46조… 11년 만에 최대폭 증가
◇ 올해보다 8.2% 증액 지난 8년간 평균 증가율의 2배 F-35A 스텔스기ㆍ철매 Ⅱ 도입 등 ‘3축 체계’ 전력 구축비 16% 늘려 DMZ 유해발굴사업도 처음 반영

◇ 국방부가 전년보다 8.2% 증액한 46조 7,000억원의 내년도 국방예산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대북 ‘3축 체계’ 전력 구축이 본격화한 것과 더불어 병력 감축 계획에 따른 공백 상쇄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사진:>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 국방부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획기적으로 확대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 전체 예산 증가율(9.7%)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10년~2017년 평균 증가율인 4.4%의 약 2배에 이르기 때문이다.국방예산은 크게 주로 방위력 개선비와 전력 운영비로 나뉘는데 이번 예산안에선 방위력 개선비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5조 3,733억원으로 2010~2017년까지 8년간 평균 증가율 4.4%의 3배를 상회한다. 또 전체 국방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9%로 방위력 개선비를 따로 책정하기 시작한 2006년(25.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사진: 조명균(가운데) 통일부 장관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차담회에서 송영무(맨 오른쪽) 국방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특히 대북 핵ㆍ미사일 대응을 위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비용은 전년도 4조 3,028억원보다 16.4% 늘어난 5조 785억원이 편성됐다. F-35A 스텔스 전투기와 군 정찰위성 개발을 비롯해 철매-Ⅱ 등 공격ㆍ방어용 유도무기,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 확보 예산이 포함됐다.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자체 군사능력 확보에 1조 5,864억원, 국방개혁 2.0에 따른 작전지역 확장과 병력감축 등에 대비한 지휘통제 및 기동능력 강화에 4조 6,528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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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드론 운용’ 특기 부사관 29대 1 경쟁률
◇ 장기복무 부사관 첫 선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올해 처음 도입한 육군 장비복무 부사관 선발에서 드론 및 무인항공기(UAV) 운용 병과에 지원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경쟁률이 8.5대1이었던 데 반해 드론 및 UAV 운용 부분에는 28.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 육군은 27일 "지난 7월 모집공고를 내고 이달 23일까지 장기 부사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255명을 뽑는데 2,155명이 지원해 8.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장기복무 부사관 선발제도는 육군 특수전력에 해당하는 드론 및 UAV 운용, 사이버 정보체계 운용, 특임보병 등 3개 특기에 대해 임관할 때부터 장기 복무자로 선발하는 것이다. 이번 부사관 선발 지원률이 높아진 이유도 장기복무를 전제로 선발하는 것인 만큼 직업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측면 때문이라고 육군은 분석했다.

분야 별로는 '드론 및 UAV 운용'이 19명을 선발하는데 548명이 몰려 28.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특임보병이 6.9대1, 사이버 정보체계 운용이 6.6대1로 나타났다. 군사 무기체계로서 드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이번 선발에선 여성 부사관에 대한 높은 관심도 확인됐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여성이 563명으로 전체 26%를 차지했다. 10명을 선발하는 여군 특임보병에는 404명이 지원해 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육군은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자들은 초급반 교육을 거쳐 내년 5월 임관한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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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여고생 ‘몰카 영상’ 유포자 등 무더기 검거
◇ 고교 기숙사 여학생 불법 촬영물 소지자도 붙잡혀 경기남부경찰, 1명 구속 30명 등 입건해 검찰 송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성폭력특별수사단은 경기도 수원의 한 고교 여학생들의 신체부위를 불법 촬영해 영상물을 팔아온 혐의로 정아무개(28·무직)씨를 구속하고, 전아무개(17·고등학생)군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여학생들의 영상물을 다운로드해 갖고 있던 이아무개(32·회사원)씨 등 29명을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소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정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남 목포 지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휴대전화를 보는 척하면서 여중·여고생들의 신체 부위를 25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런 불법 촬영물을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렸으며, 영상물 30개에 4만원, 40개에 5만원씩을 받고 판매해 12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정씨가 판매한 불법 촬영물 중에는 그가 인터넷 등에서 수집한 수원 한 고등학교 여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물도 있었다.

이 영상물은 최근 '수원 ○○고'라는 이름으로 에스엔에스를 타고 번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불구속 입건된 전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버스정류장 등에서 휴대전화로 여학생들을 불법 촬영해 에스엔에스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전군은 영상물 판매가 아닌 에스엔에스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 두 사람의 불법 촬영으로 인해 피해를 본 여성이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지난 5월 신고된 고교 여학생기숙사 몰카 사건 관련자들도 다수 검거됐다.

이번에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소지 혐의로 입건된 이씨 등은 경기 남부 지역 한 고교 여자기숙사에서 여학생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한 영상물을 유포하거나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호기심에서 영상물을 다운 받았을 뿐 죄가 되는 줄은 몰랐다고 항변했으나, 경찰은 범죄혐의가 있다고 보고 전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영상물을 누가 촬영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경기남부경찰정은 사이버 성폭력 특별수사단을 설치해, 웹하드·음란사이트 등 불법 촬영물 유통 플랫폼, 이와 유착한 헤비업로더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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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의 확연히 다른 한일 관련 성명
◇ 북한 비핵화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한 한국과 미국 사이의 간극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동북아의 두 동맹인 한국과 일본에 대해 동일한 사안에 대해 확연히 다른 외교언어를 잇따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 <△ 사진:>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 미 국무부.

○··· 27일(현지시간)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방북이 취소된 뒤 지난 24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한일 외교장관과 별도로 나눈 통화와 관련된 성명을 뒤늦게 발표했다. 한ㆍ미 장관 통화에 대한 성명은 동맹관계에 대한 언급이 배제된 채 북한 비핵화에 대해 두 나라가 협력을 계속키로 했다는 내용만 포함됐다. 반면, 미ㆍ일 외무장관 성명에서는 미국과 일본을 국익을 공유하는 공동체로 표현하는 한편 동맹관계의 준수를 약속한 부분까지 명시됐다.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과 강경화 외교장관 사이의 통화를 소개한 성명에서 과거 의례적으로 삽입됐던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내용도 배제했다. ‘동맹’이라는 단어 자체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달 초 폼페이오 장관과 강 장관이 싱가포르에서 회동했을 때만해도 관련 성명에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한 대목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약속한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협력과 대북 압박을 계속하자는 데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만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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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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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오른쪽)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교육부-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1차 본교섭ㆍ협의위원회 개회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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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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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상 김상곤(앞줄 오른쪽 네번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교육부-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1차 본교섭ㆍ협의위원회 개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교육부-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1차 본교섭ㆍ협의위원회 개회 김상곤(오른쪽)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교육부-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1차 본교섭ㆍ협의위원회 개회식'에서 하윤수 한국교총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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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대학교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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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교정 안 도로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인해 침수되어 자동차가 물에 잠겨있다. 2018.08.27.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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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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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대형시계 점검하는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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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샤프하우젠에서 27일(현지시간) 시계 브랜드 IWC의 새로운 공장 개장식을 앞두고 한 남성이 대형 시계를 점검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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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위기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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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남동부 고대 도시 하산 케이프가 일리수 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놓인 가운데 26일(현지시간) 티그리스강이 관통하는 하산 케이프에 관광객들이 물위에 놓은 탁자에 모여 앉아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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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 나란히 선 김국향과 손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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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AP/뉴시스】 북한의 김국향(사진 오른쪽)과 손영희(25·부산시체육회)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5㎏초과급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따낸 후 시상대 위에 서서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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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들어보이는 양궁 여자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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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시상식이 열린 27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경기장에서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강채영,이은경,장혜진) 대표팀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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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기록하는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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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카시(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7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황의조가 동점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5-5.6 IS Ⅱ USM ISO 1600, 셔터 1/800 , 조리개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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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박항서” AG ‘4강 신화’에 베트남이 발칵 뒤집혔다
◇ 베트남 전역서 수십만명 거리 응원 ‘박항서 입간판’·태극기 흔들며 열광 현지 언론, ‘박항서 매직’ 대서특필

◇베트남의 사상 첫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4강 진출 소식에 베트남 현지가 들썩이고 있다. ‘박항서 입간판’을 든 베트남 국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현지 언론들도 ‘박항서 매직’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 사진:>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시리아와 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른 27일 수만명의 시민들이 하노이 거리에서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 언론 징 누리집 갈무리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서 시리아를 1대0으로 격파하는 순간 베트남 전역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인 <브이엔(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1월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 때와 같은 ‘박항서 신드롬’이 재연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8강전 당일 수도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전역에서 수십만명의 팬들이 거리로 나와 거리 응원을 펼쳤다.

베트남 국민들은 박항서 감독의 실물 크기의 입간판과 자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들고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했다.연장 후반 3분 응누옌 반 토안(22)의 극적인 결승골이 나왔을 때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국민들은 환호했고,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경기가 끝난 후 베트남 국민들은 “땡큐 박항서, 땡큐 코리아”를 외치며 열광했다. 거리 곳곳에서는 승리를 자축하는 폭죽이 터졌다.


◇ 베트남 언론들도 ‘박항서 매직’을 대서특필했다. <라오동>은 경기 후 ‘땡큐 박항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항서 감독이 다시 한 번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썼다. 박 감독이 축구를 통해 기쁨을 주고 베트남을 하나로 뭉치게 했다”고 전했다.<△ 사진:> VN익스프레스가 28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승리소식을 주요기사로 전했다.

○··· <징>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에 큰 놀라움을 선물하고 있다. 베트남은 이제 박 감독과 함께 한국을 이기는 기적을 꿈꾸고 있다”고 보도했다.베트남 정부도 박 감독과 대표팀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응웬 응옥 티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사상 첫 준결승 진출을 이룬 대표팀에 자부심을 느낀다. 나라를 위해 노력한 용감한 전사들이 이룬 성과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박항서 감독은 8강전 승리 직후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정신으로 무장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감독으로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4강전 한국과의 경기에 대해 “내 조국은 한국이고 한국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난 현재 베트남 감독이다. 감독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베트남과 한국은 오는 2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진출을 놓고 일전을 펼친다.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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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꽹과리 치며 “땡큐 박항서!” 축구 AG 첫 4강 ‘발칵’
◇ '박항서 매직'에 환호…수백만명 거리로 뛰쳐나와 ‘축제’ 베트남 총리도 경기 직후 국영TV 통해 박 감독과 선수단 축하/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상: 박항서 감독. 27일 베트남이 발칵 뒤집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이날 아시안게임에서 사상처음 4강에 진출하면서 베트남 축구역사를 다시 쓰자 전 국민이 열광했다.

○···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그동안 아시안게임에서 2차례 16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만든 박항서의 매직이 이번에도 통하자 모두가 흥분했다.

한국과의 4강전을 알리는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자 환호와 박수로 승리를 자축했고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베트남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국기를 흔들며 춤추고 노래했다. 폭죽을 터트리거나 나팔을 불었고, 북과 꽹과리를 치며 축하했다.


◇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몰고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면서 행인들과 함께 '베트남, 꼬렌(파이팅)'을 외치며 기뻐했고 밤늦게까지 승리의 환호성이 거리를 덮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비롯해 곳곳에서 비가 내렸지만, 기분이 최고조에 달한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하노이 구도심 호안끼엠 호수 근처 식당에서 지인들과 함께 박항서 호의 선전을 응원했던 타인(36)은 기자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얼싸안으며 "땡큐 박항서, 땡큐 코리아"를 외쳤다. 그는 "너무나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소셜미디어에도 박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박항서 호가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기를 바라는 글이 쇄도했다.특히 박 감독이 경기 직후 페이스북 계정에 "베트남 모든 팬에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했다"는 글을 올리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한 네티즌은 "아저씨가 경기에 이기고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당신이 해낸 모든 일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는 박 감독님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27일 오후(현지시간)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남자 축구 8강 베트남과 시리아의 경기.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다음 경기는 박 감독의 나라 한국과 펼치는 것이라 선택하기 곤란하겠지만 그래도 승리를 기원한다는 글을 올린 네티즌도 있었다.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인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해냈다. 베트남이 아시안게임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축구역사를 다시 쓰면서 열광하고 있다"면서 박항서 매직을 신속하게 보도했다.응우옌 쑤언 푹 총리도 경기 직후 국영 TV를 통해 박 감독과 훈련위원회,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날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베트남의 사상 첫 아시안게임 8강전이 펼쳐지자 하노이시를 비롯한 전국 곳곳의 식당과 카페, 주점에서는 박항서 호의 선전을 기원하는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다.


△ 사진: 27일(현지시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시리아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성공하자 베트남 축구팬들이 하노이에서 자국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만든 박항서의 매직이 이번에도 통하자 베트남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열광했다. 연합뉴스

○··· 축구 경기를 생중계하는 TV나 대형 스크린이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손님으로 가득 찼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거리가 한산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팬들은 자국 선수들이 절호의 기회를 놓칠 때는 아쉬움의 탄성을, 위기의 순간을 넘길 때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호흡을 같이했다.인도네시아 현지로 가 경기를 직접 보면서 응원하려는 요구도 커 베트남항공은 이날 특별기 3편을 띄웠다. 한국과 베트남은 오는 29일(한국시간 오후 6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진출을 놓고 일전을 펼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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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매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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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시리아를 1-0으로 격파하고 사상 최초로 4강 진출에 성공을 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거리에 나온 시민들이 국기를 흔들며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베트남은 오는 29일 결승에서 한국과 격돌할 예정이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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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과 한솥밥 먹던 박항서 “이번엔 한국 잡는다”
◇ ‘박항서 매직’이 한국전에서 통할까?/ 29일 저녁 6시 한국-베트남 4강전 박 “베트남 감독으로 책임과 의무 다하겠다” 두 감독 K리그에서 한솥밥 사이 박 “멋진 경기 펼치도록 노력할 것… 김학범 감독은 한국의 퍼거슨”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27일 저녁(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브카시/백소아 기자

○··· 한국과 베트남의 23살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9일 저녁 6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사상 첫 격돌하게 되면서 두나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7일 오후(현지시각) 자카르타 인근 브카시에서 열린 8강전에서 김학범(58) 감독의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4-3 극적인 승리를 연출한 뒤, 박항서(59) 감독의 베트남도 시리아와 연장전 끝에 1-0으로 이겨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강 신화를 만들어냈다. 두 나라 팬들이 바라는 빅 매치가 성사된 것이다.


△ 사진: 박항서 베트남 23살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 저녁(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물병을 던지고 있다. 브카시/백소아 기자

○··· 박항서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때는 한국팀 수석코치로 4강에 머물렀지만, 지금은 감독으로서 4강에 멈추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한국전에 대해 필승 의지를 보였다. 그는 “저의 조국은 대한민국이고 조국을 너무 사랑하지만, 베트남 감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보이도록 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오늘 또 우리가 한 걸음을 딛는데 성공을 거뒀다. 정말로 정신력으로 무장한 우리 베트남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감독 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감격스러워 했다.앞서 경기를 마친 김학범 감독은 베트남과 시리아의 8강전 결과가 나오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무척 좋은 팀으로 만들었다.


△ 사진: 2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베트남과과 시리아의의 경기.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연장 후반 골이 터지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아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은 뒤 “기다리고 있겠다”고 했다. 두 감독은 K리그에서 자주 만나고 친분도 있는 사이다. 나이 차이도 한 살밖에 안 된다. 박 감독은 “김 감독을 K리그에서 자주 뵈었고 한솥밥을 먹었다. 이번에도 같은 호텔에서 어제도 만났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김학범 감독에 대해 “한국의 퍼거슨이라고 할 정도로 지략가이며, 대표팀을 충분히 이끌 능력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동료로서 이번에 멋진 경기를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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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인사하는 태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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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카시(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7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응원단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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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행 결승골 넣는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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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카시(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7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황희찬이 페널티킥 골을 넣고 있다./한국 황희찬이 페널티킥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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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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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에버랜드, 31일부터 핼러윈 극강 공포 체험하러 오세요
◇ 올해는 '10대(大) 호러 콘텐츠'를 준비하고,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해 유쾌하고 재미있는 핼러윈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의 '해피 핼러윈 파티 퍼레이드'

○···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에버랜드가 73일간 극강의 공포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31일부터 11월11일까지 10만㎡ 규모 공포 도시 '블러드 시티 시즌2'를 조성하고, '핼러윈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


◇ 공포 체험을 망설이는 관람객을 위해 가족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준비한다.'드라큘라' '유령' '호박' 등 50여 핼러윈 캐릭터가 9월 7일부터 매일 '퍼레이드 길' '카니발 광장' 등에서 '해피 핼러윈 파티'를 연다. △ 사진: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 '블러드 시티2'의 '크레이지 좀비 헌트'

○··· '달콤 살벌 트릭 오어 트릿'이 대표적이다. 유령들이 신나는 댄스 타임을 펼친 뒤, 게임을 열어 관람객에게 맛있는 사탕을 선물한다. 10월에는 츄파춥스와 함께 ' 미스터리 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핼러윈 주문 외우기' '율동 따라 하기'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게임에서 미션을 성공시킨 어린이에게 핼러윈 사탕을 나눠준다. 이 밖에도 '포시즌스 가든'의 코스모스, 천일홍, 핑크뮬리 등 분홍빛 가을꽃 1000만 송이 틈틈이 익살스러운 호박 등 핼러윈 조형물을 장식해 '포토 스폿'를 차려놓고 관람객이 핼러윈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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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구와 현대미술의 흥미로운 사실...'Antique, Life'
◇ 다보성, 29일부터 '고미술 인테리어'전 사방탁자·반닫이에 젊은작가 작품 전시/고가구와 현대미술의 조화는 묘하다. 시간이 선사한 열정의 산물이어서일까. 거슬림없이 자연스럽게 스민다. 고가구의 묵직함과 현대미술품의 경쾌함이 모던함을 더욱 극대화한다.

◇ 이미 미술시장에서는 가구와 그림이 어우러진 전시가 대세다. 간결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해외 유명 브랜드 가구가 주를 이뤘다면 우리 전통 고가구를 현대미술품과 소개한 전시가 열린다. 고미술 전문전시장인 다보성은 'Antique, Life-고미술 인테리어'展을29일부터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2층에서 펼친다. △ 사진: 다보성 'Antique, Life-고미술 인테리어'展

○··· 수천만원대 가구와 미술품이 아닌, 실생활에서 부담없이 누려볼 수 있게 마련했다. 다보성은 "그동안 고미술품과 현대회화를 접목한 전시가 스타작가의 작품과 고가(高價)의 고미술로 전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앤티크 라이프(Antique, Life)'展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고미술품과 젊은 작가들의 개성 있는 회화작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사방탁자, 반닫이등 고미술과 30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 농묵과 여백의 강렬한 대비로 표현한 나무의 형상을 통해 맑고 뚜렷한 이미지를 전하는 ‘김종규’ 작가, 식물과 새의 강렬함을 통해 자연의 따뜻함과 강인함을 표현하는 ‘임현희’ 작가, 나무의자로 공간과 위로를 전하는 ‘민율’ 작가. △ 사진: 김종규_빛으로부터-나무형상

○··· 사찰의 단청색깔에서 영향을 받아 강렬한 원색의 조합으로 새로운 전통미를 보여주는 ‘김명수’ 작가, 펭귄의 이미지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황나라’작가가 참여한다.


◇ 고미술은 목가구들이 대부분으로 특이한 기형의 반닫이들과 오동책장, 혼례상이 눈길을 끈다. △ 사진: 김명수_서출지의 겨울, 50x110cm, 장지에 먹과 아크릴.

○··· 앞 문판 부분에 먹감나무를 대칭으로 집어넣어 여닫이문과 같은 착시효과를 보이는 영광 반닫이, 두 개의 나전함을 포개놓은 것 같은 형식의 이층농, 서안과 연상, 책장, 문갑의 기능과 형태를 하나의 책장에 넣으면서 심플한 장식과 정돈된 면분할로 현대적 감각을 구현해낸 책가도책장, 가는 기둥만으로 연결하여 사방이 트이게 만든 사방탁자, 금속제 고리 대신 실끈을 매달아 놓은 경상도약장 등을 볼수 있다.


◇ 이번 전시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고미술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인 만큼 소반, 빗접, 경대, 옛날 계산기인 주판, 궁중 연회에서 왕이나 왕비와 대비등 주빈이 앉는데 사용되었던 의자인 용교의 등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수 있는 소품도 선보인다. △ 사진: 다보성 'Antique, Life-고미술 인테리어'展

○··· 결국 고미술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전시다. 다보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고미술의 가치와 아름다움, 또한 현대 공간에서 어울리는 실용적인 면을 느껴볼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9월 12일까지.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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