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늘의이슈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10. 3(수)

작성자백록담|작성시간18.10.03|조회수247 목록 댓글 0

               'Netizen Photo News' 2018. 10. 3(수)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pstatic.net
    …»  가을이 오는 소리    
    
    
    시인/이룻  이정님
    
    
    서쪽에서
    가을이 오는 소리
    귀뚜리 우는 소리
    
    인동 줄기 변심하는 울타리
    빈 나무가지에
    서늘한 햇볕이 내려와 쉬고
    나뭇잎의 반점이 발갛게 달아오르면
    비로서 아득한 그리움에 젖는 강물
    
    기다리는 조바심
    열병처럼 번져도
    그 사람은 
    가을이 오는 소리에 귀가 멀고
    구름,햇빛,강물,
    
    얼마 뒤에는 
    온 땅에 모두 불이 붙기 시작하겠지.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Pine Tree - 구명본 작
'Hankook Natizen PhotoNews'.

▷ *…눈 덮인 소나무에서 생명력과 청정한 기상을 느낀다.

10여 년부터 소나무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구명본 작가가 선보이는 '소나무' 연작은 희망의 메시지를 떠올리게 한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갤러리 조이 2주년 기념 '구명본 초대전'에서는 구 작가의 '소나무' 작품 25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1)746-5030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김환기 ‘전면점화’ 33억원 낙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김환기 ‘전면점화’ 시리즈는 한화 33억원에 낙찰됐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가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봉화=뉴시스】김진호 기자 = 2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빨간 마가목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2018.10.02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진주교 '앵두터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진주=뉴시스】차용현 기자 =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막한 1일 오후 경남 진주시 진주교에 설치된 앵두터널 옆으로 한 여성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우수수 떨어지는 은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선선한 날씨와 더불어 완연한 가을이 찾아온 2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 일대 은행나무들이 열매를 맺자 관계자들이 악취 예방을 위해 은행을 털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테크놀로지, 패션'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2018년 8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년 8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톰 브라운 패션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파리=AP/뉴시스】 톰 브라운 2019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의 하나. 9월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였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이사람, 이런 일'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보국훈장 국선장 수여하는 문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최병혁 육군 5군단장에게 보국훈장 국선장을 수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한미연합사 션버크 미 육군대령에게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하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최병혁 육군 5군단장에 훈장 수여하는 문재인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최병혁 육군 5군단장에게 보국훈장 국선장을 수여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문 대통령,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에 부대표창 수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부대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혼조 다스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교토=AP/뉴시스】스웨덴 노벨상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올해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면역학자 제임스 P 앨리슨과 일본의 혼조 다스쿠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9월 17일 교토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혼조 교토대 명예교수의 모습.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앨리슨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스웨덴 노벨상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올해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면역학자 제임스 P 앨리슨과 일본의 혼조 다스쿠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015년 3월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한 앨리슨의 모습.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시사 토픽 풍자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유은혜 교육부 장관 임명…청 “소명 충분히 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청와대 “국민 눈높이 비춰 결정적 하자 없다” “산적한 교육 현안 위해 더는 미룰 수 없어”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 장관에 대한 문 대통령의 결제가 이뤄졌다”며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 오후 3시에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회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지난 1일까지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한 바 있다.

○··· 인사청문회법은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면 대통령이 열흘 안에 날짜를 정해 다시 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때도 국회가 보내지 않으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도록 돼 있다.김 대변인은 “유 장관 인사청문회가 지난달 19일 끝났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일을 어제까지 지정해 국회에 채택을 요청했지만 국회에서 회신을 받지못했다”며 “유 장관은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했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해명할 것은 해명하는 등 충분히 소명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눈높이에 비춰 결정적인 하자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제도 혁신과 수능 등 산적한 교육 현안을 관리하기 위해 더는 임명을 미룰 수 없다”면서 “유 장관은 늘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현장과 소통해 바람직한 대안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 교육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그 변화를 책임질 적임자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유 장관 임명에 대한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반대에 관해서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비춰서 (유 장관이) 결정적 하자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과거 문제가 있었던 후보자들과 유 장관에게 제기된 문제점을 엄밀한 저울에 달아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국회에 충분한 시간을 드렸고, 절차를 존중했다고 생각한다”며 “유 장관을 임명하지 않는다고 해서 과연 협치가 이뤄지는 것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만일 그게 보장된다면 다른 선택의 여지도 있을 수 있었겠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그게 보장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치인인 유 장관이 2020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경우 1년 짜리 장관 밖에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관해서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것은 시간의 길고 짧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유 장관이 산적한 교육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인사 나누는 국회 의장-국무총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64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문희상 국회 의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이낙연 총리 “가짜뉴스는 민주주의 교란범…엄정 처벌” 강조
◇2일 국무회의서 강한 어조 비판 “표현의 자유 뒤에 숨은 공적” “신속 수사해 엄정히 처벌해야” “부처 공동 대응체계 마련하라” <한겨레> 가짜뉴스 연속보도 뒤 정부 가짜뉴스 근절 적극 나서기로

◇ 이낙연 국무총리가 가짜뉴스를 민주주의 교란범으로 규정하고 이를 만든 사람과 조직·계획적으로 유포한 사람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해 엄정 처벌하라고 검찰과 경찰에 지시했다. 가짜뉴스를 통제하기 위한 범정부차원의 공동대응체계 구축과 대응도 주문했다. <△ 사진:>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메르스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 ‘가짜뉴스공장’을 폭로하고 그 위험성을 지적한 <한겨레> 연속보도 이후 정부가 가짜뉴스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이 총리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가짜뉴스가 창궐한다. 유튜브,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가짜뉴스가 급속히 번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리는 “개인의 사생활이나 민감한 정책현안은 물론, 남북관계를 포함한 국가안보나 국가원수와 관련한 턱없는 가짜뉴스까지 나돈다”며 “가짜뉴스는 표현의 자유 뒤에 숨은 공적(公敵)”이라며 “개인의 인격을 침해하고 사회의 불신과 혼란을 야기하는 공동체 파괴범”이라고 정의했다.

또 “개인의 의사와 사회여론의 형성을 왜곡하고, 나와 다른 계층이나 집단에 대한 증오를 야기해 사회통합을 흔들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민주주의 교란범”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이어 이 총리는 “그동안 정부와 민간이 가짜뉴스를 없애려고 노력해왔으나, 노력은 미흡했고 사태는 더욱 악화됐다.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검찰과 경찰은 유관기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서 가짜뉴스를 신속히 수사하고 불법은 엄정히 처벌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가짜뉴스에 대한 더 적극적인 수사와 처벌을 강조한 것이다.이 총리는 또 “악의적 의도로 가짜뉴스를 만든 사람, 계획적 조직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사람은 의법처리해야 마땅하다”며 “각 부처는 가짜뉴스 발견 즉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국민 혼란을 막고 위법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수사요청을 하길 바란다”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는 온라인 정보의 생산, 유통, 소비 등의 단계별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의 규제 움직임을 참고해 관련된 입법조치를 완료하도록 국회와의 협조도 요청했다.이어 “국민들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냉철한 판단으로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배척해 가짜뉴스가 발붙이지 못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겨레>는 지난달 27일부터 10월2일까지 가짜뉴스의 뿌리와 극우 기독교 세력의 현주소를 해부하는 탐사기획을 4회에 걸쳐 연속보도한 바 있다. 오승훈 기자 vino@hani.co.kr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이해찬-김병준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신 기자 =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참석해 힜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홍영표-김태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한국당 심재철 의원 문제로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인터뷰하는 홍익표 의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뉴욕(미국)=뉴시스】 특별취재단 김진아 기자 = 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열린 ‘2018 국제 평화포럼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별취재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인사 나누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민·평·정, 방북 때 선거제 개편 합의…‘연동형 비례제’ 뜻 모아
◇ 이해찬·정동영·이정미 3당 대표 개헌-선거제 분리 ‘투트랙’ 합의 정 “선거제 개편 심도 깊은 논의”/야권과 시민사회에서 연내 선거제도 개혁을 주장하는 가운데, 그동안 미온적이었던 여당 지도부가 ‘적극 호응’으로 돌아서면서 선거제도 개혁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모인다.한국당 반대·의원수 진통 예상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기자간담회에서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21대 총선이 곧 다가오니 선거구나 의석수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로는 개헌 문제를 다시 제기하기 어려워서 선거법이라도 따로 분리해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여당 대표가 개헌-선거제도 ‘분리 논의’ 의사를 명확히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 문희상 국회의장과 5당 대표가 1일 낮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 회동을 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 선거법 개정 논의를 별도로 진행해 정국이 ‘개헌 블랙홀’에 빠지는 것을 막고, 선거법 개정만 따로 다뤄 ‘논의’의 틀을 단순화하겠다는 것이다.민주·평화·정의 3당 대표들은 앞서 지난 9월18~20일 남북정상회담 수행을 위한 방북길에서 큰 틀에서의 선거제도 개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날 <한겨레>와 만나 “평양에서 이해찬 대표, 이정미 대표와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평양 합의’라고 부를 만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세 대표가 합의한 내용은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 분리 접근 △의원정수 확대 △연동형 비례제 중심의 개혁 등이다. 연동형 비례제는 민심을 국회 의석수에 그대로 반영하기 위해 지역구 투표와 정당 투표를 각각 진행해 정당이 얻은 득표율에 따라 전체 의석수를 배분하는 선거제도다. 여야 3당 대표가 선거제도 개혁의 주요 뼈대에 뜻을 같이하면서 선거법 개정 움직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화면을 두번 클릭하면 더 크게 보입니다.

< 다만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할 경우 비례 의석이 늘어나야 하는 만큼 현행 지역구 의석수를 줄이거나, 전체 국회의원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 지역구 의석이 줄 경우 현역 의원들의 반대가 예상되고 전체 의석수를 늘릴 경우 국민 여론이 곱지 않을 걸로 보인다. 이 때문에 개혁 진영에선 ‘의원 세비 동결 등 특권 축소’로 명분을 만들어 전체 의석수를 확대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font>

○···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20대 국회는 30년 만에 찾아온 선거제도 개혁의 골든타임이자 마지막 기회”라며 “의원 정수를 360석까지 확대하고 ‘반값 세비’를 해서라도 국민들께 이해를 구하자”고 주장했다. 선거제도 개편 내용과 관련해 민주·바른미래·평화·정의 등 여야 4당과 자유한국당의 의견이 달라 논의에 어려움도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월 자체 개헌안을 발표하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제시했다.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는, 도시지역은 한 지역구에서 2명 이상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로 운영하고 농촌지역은 현행대로 1명을 뽑는 소선구제를 실시하는 제도다. 서울 등 도시지역에 기반한 민주당이 반기긴 어렵다. 이해찬 대표는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한다.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도 현재의 ‘당론’은 아니다. 윤재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시 김성태 원내대표가 권력 분산을 위한 개헌을 전제로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를 제시했고 이에 대해 다수 의원이 공감대를 가졌던 것”이라며 “새로 시작하는 정개특위에서 개헌 논의 없이 선거구제 개편만을 논의한다면 다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동형 비례대표를 위한 의원수 확대에 대해서도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뜻과 반한다”며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다.이 때문에 각 당이 선거제도 개혁 논의에 착수하더라도 실제 협상 테이블에선 각 당의 이해관계에 합의가 가로막힐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은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을 동시에 추진해서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을 종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점도 선거제도 개혁의 전망을 어둡게 한다


△ 사진: 민주평화당 지도부와 시민단체 ‘정치개혁공동행동’ 관계자들이 1일 국회 의원회관 3층에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공동상황실을 마련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엄지원 기자

○··· 그동안 선거제도 개혁을 주장해온 시민사회는 연내 선거법 개정을 목표로 정치권 설득에 나선다. 비례민주주의연대,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이 꾸린 정치개혁공동행동은 평화당의 지원으로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공동상황실을 열었다. 이들은 수시로 의원실을 오가며 거대 양당을 압박하는 한편 서명운동 등 대국민 여론전을 펴나갈 계획이다. 엄지원 이정훈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취임 한달 소회 밝히는 손학규 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표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를 가지면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사법, 행정, 지자체.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박상기 법무장관 "불법영상 유포 땐 법정 최고형 구형"
◇ '불법 영상물 유포' 구형기준↑…적극 상소 방침 성폭법·범죄수익은닉법 등 법개정 작업도 병행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최근 급증하는 '불법 영상물 유포' 범죄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1일 "불법 영상물 유포 범죄에 대해 원칙적으로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정 대처 방안을 마련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고 법무부를 통해 밝혔다.

○···'불법 영상물 유포'가 그 자체로 중대한 성범죄로 유포되는 순간 피해자 삶을 파괴시키는 심각한 범죄라는게 법무부 판단이다. 법무부는 피해자를 알아볼 수 있고 주요 신체부위가 촬영되는 등 죄질이 불량한 경우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고, 그 외 불법 촬영·유포사범에 대해서도 구형기준을 높이고 적극 상소함으로써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현행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법)'에 따르면 피해자 의사와 상관 없이 촬영하거나 촬영된 영상을 유포한 경우 최고 징역 5년에 처해진다. 촬영물을 사후 의사에 반해 유포한 경우는 징역 3년이 법정 최고형이다. (...)

아울러 공무원 등에 의한 성범죄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징계 등 엄정 대처가 이뤄지도록 관련 법령에 따른 소속기관장에 대한 수사개시 통보도 철처히 할 계획이다. 이밖에 법개정 작업도 추진된다. 성폭법 개정을 통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등 피해가 큰 유포 범죄와 영리 목적 유포 범죄를 '징역형'으로만 처벌하는 등 법정형을 상향할 예정이다.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범죄수익은닉법)' 개정을 통해 신속하게 재산을 통결하고, 몰수·추징 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통일앙상블 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 통일앙상블 원. (사진 = 통일앙상블 제공)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지구촌 정치, 풍자'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나프타 타결 자축하는 트럼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프타 재협상 타결에 대해 언급하며 자축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영국의 EU 탈퇴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런던=AP/뉴시스】도미니크 랍 영국 브렉시트 담당장관이 지난 9월4일 런던 다우닝가에서 열리는 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랍 장관은 1일 영국은 유럽연합(EU)과의 밀접한 관계에 얽매이기보다는 차라리 아무 합의없이 EU를 탈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과 총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베이징=AP/뉴시스】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10월1일의 건국일 전야인 30일 축하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인민대회당에 들어서고 있다. 중국은 일주일 간 국경절 연휴를 갖는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국경절 리셉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 69회 국경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셉션이 열리고 있다. 리셉션에는 시진핑 지도부가 총동원됐고, 국내·외 귀빈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마케도니아 총리, 국명개명 국민투표 참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스트루미카=AP/뉴시스】조란 자에브 마케도니아 총리가 30일(현지시간)스트루미카에서 국명 개명 국민투표에 참여한 후 투표소를 나서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트럼프 좋아" 열렬한 지지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웨스트 버지니아주 윌링에서 오는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 지원 연설을 하고 있다. /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윌링에서 29일(현지시간) 성조기를 변형한 디자인의 대형 스카프를 몸에 두른 여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팔, 이스라엘의 강제 철거에 맞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가자지구=AP/뉴시스】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지난달 28일 가자지구의 이스라엘 접경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최루가스에 아랑곳 않고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 칸 알-아흐마르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이 자진 해산하라고 최후통첩한 1일 자정(현지시간)의 시한을 무시하고 이스라엘의 강제철거에 맞서기로 해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지구촌 사건 사고.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불의 고리'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지난 28일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팔루 지역의 모습. AFP 팔루/연합뉴스국제 ㅣ 2018.10.01 14:42


○··· 팔루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후 구조대는 로아로아 호텔 잔해에서 희생자를 계속 찾고 있다. AP 팔루/연합뉴스




○···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팔루 지역 주민들이 팔루의 건물 잔해에서 쓸 수 있는 물건들을 찾고있다. AFP 팔루/연합뉴스

지진 전 모습괴 지진 후모습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디지털글로브가 제공한 이 위성사진은 2018년 10월 1일 인도네시아 팔루 인근 페토보 지역을 촬영한 지진 뒤의 모습을 보여준다. AP 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재난관리국이 제공한 사진. 9월 29일 촬영된 이 사진들은 28일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팔루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 섬 북부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이웃 발리섬에 있는 한 사원이 파괴돼 있다. 발리 AFP/연합뉴스






○··· 인도네시아에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떠밀려온 배가 뒤집혀있다. 구조대원들이 30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의 주도 팔루에서 지진과 쓰나미로 붕괴된 한 레스토랑 잔해에서 생존자를 구해내 안전한 곳으로 이송하고 있다. AP 연합뉴스/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의 주도 팔루에서 30일 시민들이 붕괴된 쇼핑몰 근처를 수색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2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의 한 주민이 쓰나미에 희생된 한 어린이의 시신을 안은 채 망연자실하게 서 있다./ 의료팀이 2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의 주도 팔루의 한 병원 밖에서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무티아라 시스 알 주프리 공항에서 군수송기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쓰나미 피해가정 아이들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공항 밖에서 잠이 들었다. AFP 팔루/연합뉴스



7일. 지진 발생 후 롬복 섬에서 빠져나온 국내외 관광객들이 발리의 베노아 항구에 도착하고 있다. 덴파사르/EPA 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 섬 북부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하자 대피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배를 기다리고 있다. 길리트라왕안 / AP 연합뉴스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국내 사건, 사고, 대안.'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판사 출신 변호사 사상 첫 영구제명…"성실 의무 위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한변호사협회가 최근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를 영구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변협은 지난 8월20일 재경지법 부장판사 출신 A변호사에 대해 영구제명 처분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 협회 관계자는 "변호사법 91조에 따르면 2회 이상 정직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은 후 다시 동일한 징계 사유가 발생하면 영구제명될 수 있다"면서 "A변호사가 그 요건이 충족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A변호사는 올해 7월 법원의 인지·송달료 보정 명령을 받고도 기간 내에 하지 않아 사건이 각하됐음에도 의뢰인에게 수임료를 반환하지 않은 성실의무 위반으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는 등 영구제명 전 총 3차례의 정직 징계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구제명은 변호사법에 따라 변호사에게 내려지는 징계 중 가장 무거운 종류이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인터넷도박사이트 운영한 피의자 등 111명 검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2계 윤철희 팀장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브리핑실에서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진 검거와 관련해 발표를 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 호텔 카지노 실시간 영상에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연결해 1년간 8천억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피의자 등 11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적폐청산" '관련뉴스'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4300억대 배임·횡령' 혐의 이중근 회장 결심공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4300억대 배임·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4천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18일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단독] 에스더, 박근혜 국정원에 ‘우파 청년’ 양성자금 요청
극우와 기독교가 만나는 곳에 ‘가짜뉴스 공장’이 있었다.
◇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④보수의 새 아이콘 에스더 /박근혜 대선 때 ‘인터넷 사역’ 집중 활동 /박근혜 당선 뒤 “43억 예산 필요” 국정원 간부에 사업안 직접 보내 우파 청년들 육성 사업안 짜

◇ <한겨레>는 <한겨레21>과 함께 두달 남짓 ‘가짜뉴스’를 생산·유통하는 세력을 추적했다. 가짜뉴스가 유통되는 유튜브 채널 100여개, 카카오톡 채팅방 50여개를 전수조사하고 연결망 분석 기법을 통해 생산자와 전달자의 실체를 찾아 나섰다. 가짜뉴스를 연구해온 전문가 10여명의 도움을 받으며, 가짜뉴스 생산·유통에 직접 참여했던 관계자들을 만났다. <△ 사진:> 가짜뉴스의 뿌리와 극우 기독교 세력의 현주소를 해부하는 탐사기획은 4회에 걸쳐 이어진다.

○···‘가짜뉴스 공장’으로 드러난 에스더기도운동이 박근혜 정부 시절 ‘우파단체 활동가’를 양성하겠다며 국가정보원에 43억여원의 자금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 영역별 청년 전문가를 집중 훈련해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이나 일본의 ‘마쓰시타 정경숙’ 같은 보수 싱크탱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돕는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확인된 에스더가 대선이 끝난 뒤 본격적인 우파 활동을 전개하려 한다며 국정원에 수십억원의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1일 <한겨레>가 입수한 에스더 내부 자료를 보면, 에스더는 2012년 대선 전인 2011년 11월 ‘통일운동가 훈련학교 자유통일아카데미(가칭)’ 사업 기획안을 작성했다. ‘35세 이하 청년 40명을 한 기수로 석달간 월 80만원을 주며 집중훈련시켜 정상적으로 수료한 사람은 월 120만원을 주는 각 영역별 전문 간사’로 키워내겠다는 ‘3년짜리 학사 과정’ 기획안이다. 이용희 에스더 대표(가천대 글로벌경제학과 교수)가 감수했다고 적혀 있다. 자유통일아카데미 사업의 구체적 목표는 △시민단체 창설자·대표 양성 △인터넷(미디어) 뉴스·방송 창설자 및 논객·기자 양성 △캠퍼스 운동가 양성 등이다.

‘인터넷 사역’ 실제 ‘대선 사역’
◇ 이 문건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2012년 훈련 과정이다. ‘4월11일 총선을 위해 분야별 필드(field) 사역’(3월 중순~4월 중순), ‘8·15 광장기도회를 위한 분야별 필드 사역’(4월 말~8월 말), ‘12월19일 대선을 위한 분야별 필드 사역’으로 이뤄져 있다.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동시에 있던 해였다.
화면을 두번 클릭하면 더 크게 보입니다.

<한겨레>는 에스더 내부에서 인터넷 여론 작업을 ‘인터넷 사역’이라고 부르며, 2012년 대선에서 실제 ‘대선 사역’을 실행했다고 확인 보도한 바 있다. 대선 사역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역량을 확인한 에스더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자유통일아카데미 사업 기획안을 국정원에 보냈다. 이용희 대표는 2013년 11월, 에스더 핵심간사 ㄴ씨에게 국정원 간부 이아무개(3급·부이사관)씨의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며 기획안을 발송하라고 지시했다.

○··· 발송된 문건에는 자유통일아카데미 사업의 훈련 과정과 함께 예산 계획 및 미래 비전 ‘벤치마킹 사례’가 자세히 적혀 있다. 에스더는 향후 5년간 자유통일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며 총 43억3천만원의 예산(연 9억원 안팎)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체 예산 가운데 10%는 ‘교회 및 개인회원 후원 요청, 시민단체 정부지원금 요청’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마련하겠지만, 90%는 후원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계획안이었다.

미래 비전과 관련해서는 자유통일아카데미를 향후 한국판 ‘헤리티지 재단’이나 일본의 ‘마쓰시타 정경숙’ 같은 보수 싱크탱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헤리티지 재단’은 미국의 보수적 외교안보 정책 여론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마쓰시타 정경숙’은 다수의 정치인을 배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에스더는 이 기획안을 국정원 쪽에 전달한 뒤 며칠 지나 연간 예산을 9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인 기획안을 다시 만들어 국정원 쪽에 보냈다. 누군가의 지시로 예산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에스더 전 활동가 제공 사진
◇ 에스더는 보수단체를 명의로 한 대중집회의 실제 기획자였다. 에스더가 2012년 3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후보 매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 집회를 하던 모습(아래)

◇ <△ 사진:>국정원이 이 기획안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사업은 자유통일아카데미에서 ‘청년비전 통일한국아카데미’로 이름을 바꿔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 통일한국아카데미는 2014년 2월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8월까지 총 9기 교육생을 배출했다. 국정원 보고 이후 사업 규모가 상당히 축소되어 재조정된 점이 눈에 띈다.

○··· 애초 국정원에 보고됐던 사업 방향과는 달리 이후 진행된 통일한국아카데미는 인터넷 여론과 관련된 수업에 커리큘럼이 집중됐다. 에스더는 청년들을 모집해 ‘인터넷 선교’ ‘한국 사회와 미디어’ ‘인터넷 뉴스와 포털’ ‘에스엔에스(SNS)의 전략적 활용’ ‘인터넷 사역 실제 사례 보고’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전 에스더 활동가 ㄱ씨는 “청년을 끌어들여 우파의 하부를 조직하고 여론전을 벌이는 사업이 에스더의 장점이었다”고 말했다.


수십억원짜리 예산이 드는 기획안을 만들어 전달할 정도라면 에스더와 이 국정원 간부 사이에 평소 일정한 신뢰 관계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교수와 에스더 핵심 사업을 논의했던 ㅎ 목사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이 교수와 국정원 간부 이씨) 두 분을 제가 소개했다.

○··· 서로 친한 걸 알고 있다”며 “제가 기독교 쪽 지원 창구는 이 대표여야 한다고 회사(국정원)에 말했다”고 전했다.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는 “국정원에 사업 제안을 했다는 사실보다 그럴 수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사업 제안 이전부터 밀접한 관계를 맺어오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방식의 일처리”라고 지적했다. 박 활동가는 “요란하게 국정원 적폐청산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은 건드리지조차 못한 것 같다.



특히 이명박 정부 때의 국정원 문제는 많이 드러났지만 박근혜 정부 국정원이 무얼 했는지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 검찰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용희 대표는 “국정원 직원이랑 인사하고 그랬을 수 있지만, 국정원 직원 안 만난 지 벌써 오래됐다”며 “(국정원과) 연결하려 하지 말라. 국정원 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국정원 직원 이씨는 여러 차례 취재 사실을 알리고 통화를 요구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조실장이 막 바뀌어 국정원 조직에 변화가 있는 때여서 구체적인 확인은 곤란하다”고 답했다. 김완 박준용 기자 funnybone@hani.co.kr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코미디' '엽기' '이슈'.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통일은 투자” “국부창출”
…한국당 5년전엔 이렇게 말했다.
◇ 새누리당 시절 ‘통일을 여는 모임’ 결성 등 적극적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엔 “막대한 재정” 등으로 반대

◇ 자유한국당이 현재 정부의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요청에 대해 ‘통일 비용’을 이유로 반대하지만, 과거 새누리당 시절에는 “비용보다 투자”라는 주장을 펼쳐 대조를 보인다. 지난 1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조선일보>를 인용해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반대 등 통일에 대한 비판적인 주장에 반론을 편 것처럼, 자유한국당 주장도 당시 새누리당 주장으로 반론이 가능한 셈이다.< △ 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국빈방문 중이던 2014년 3월28일 작센주 드레스덴 공대에서 한반도 통일 프로세스를 밝히는 모습. 드레스덴/연합뉴스

○··· 2일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시절 소속 의원들의 대정부 질문과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자료집을 살펴보면 당시에는 통일에 대해 적극적이었다. 이완영 의원은 2013년 11월 대정부 질문에서 “평화를 빙자한 분단의 고착화, 평화라는 미명하에 분단을 유지하거나 관리할 게 아니라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에서 통일비용을 운운하면서 통일 후 경제적으로 힘들어질 것이라 하며 반통일 정서를 조장하고 있다. 북한에는 7000조원에서 1경원에 이르는 지하자원이 있다고 한다.

통일은 투자이며 국부 창출로 인식해야한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대정부 질문 때는 같은 당 길정우 의원이 “(정부가)통일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 이상 더 이상 통일로 가는 길에서 방황해서는 안된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적이고 단계적인 통일이라고 하는 우리 정부가 오랫동안 견지해 온 공식적인 정책기조에서 일탈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1일 자유한국당의 대정부 질문에서 정양석 의원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북한의 철도·도로 현대화 사업에 드는 재정이 50조2653억원”이라며 “정부는 비준 동의안을 제출하고도 전체 재정 추계는 얼마나 들어가는지 답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한 것과 사뭇 다른 태도다.

이뿐만이 아니다.
◇ 2013년 10월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로 구성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출범식에서도 모임의 목적을 “체육·문화적 교류와 이산가족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지원의 확대를 통해 남북 간 교류협력관계를 진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실현시키는데 ‘새누리당’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의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이라고 밝혔다.

◇ 모임에는 홍문종·이완영·주호영·이주영·원유철 등 현재도 현역인 의원을 비롯해 길정우·김을동·남경필·이인제 등 29명이 참여했다. 이른바 ‘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주축이었다. 이듬해에도 이들은 “통일은 우리 민족에게 대박이고, ‘한반도 르네상스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축포가 될 것”(원유철 의원)이라고 밝히는 등 모임을 이어가며 통일 준비에 적극적이었다. △ 사진: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근혜 정부 시절 통일을 위한 남북교류 확대를 주장하며 만든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의 행사 포스터.

○··· 새누리당은 2015년에도 남북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6월에 열린 북한정책포럼 세미나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박근혜 정부가 대북 제의를 더 구체화해야 한다"며 “북한의 안보 번영을 보장하는 체제를 국제적으로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 역시 “경제 교류를 할 때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북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서 (협력을)만들어 나아가야 한다”며 “남북 경제 교류에 대해 한반도 주변국과 공통 컨센서스를 이루지 못하면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한 걸음도 떼기 힘들다”고 말했다.하지만 현재 자유한국당은 통일 비용을 이유로 남북 화해 무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최근 논평에서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판문점선언 비준 여부 논의를 위해 국민과 국회가 원하는 것은 판문점선언 전체 사업의 이행을 위한 국민부담 전체 재정규모 추계”라며 “철도, 도로협력, 산림협력 사업으로 2019년에만 2986억원의 막대한 국민 세금을 북한에 대해 차관 형식으로 지원하겠다는 것도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다시 북한에 대한 차관으로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철도·도로 북측구간 개보수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김성태 원내대표는 “남북정상회담한다고 대통령이 평양에 다녀온 지 불과 2주 만에 이번에는 집권당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방북단이 평양에 간다고 한다”며 “문희상 국회의장도 10월 중에 남북국회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마당에 이제는 아예 대한민국 정치 1번지가 평양이 될 지경”이라고 말했다.달라진 태도에 과거 통일을여는국회의원 모임에 참여한 이들은 원유철 의원을 빼고는 입을 다물고 있다. 원유철 의원은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에 “3차 남북정상회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하기도 했다.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아침햇발] 그리고 1년, 이렇게 #미투는 전진한다


◇ 김영희 논설위원
○··· “계단, 거실, 침실, 오른편 침대… 웃음소리, 떠들썩한 웃음소리… 그리고 빠져나오려던 몇번의 시도, 마침내 빠져나온 것.”

낮은 목소리로 뱉는 단어 하나하나 고통이 배어 있는 듯했다. 36년 전 그날, 가장 잊히지 않는 게 뭐냐는 물음에 대한 크리스틴 포드(51) 팰로앨토대 교수의 답변이었다. 브렛 캐버노(53) 미국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성폭행 시도 의혹을 다룬 상원 청문회가 열린 지난달 27일, 휴대전화로 무심코 생중계에 접속했다가 결국 밤을 꼴딱 새워버렸다.

캐버노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올해 한국 사회를 보는 양, 기시감이 너무 컸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지난해 10월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범죄를 폭로하며 불붙은 ‘#미투’ 1년의 현주소다


◇ 애초 익명 제보자였던 포드의 실명이 공개된 뒤, 그는 용기에 대한 찬사만큼이나 거센 의혹과 비난에 휩싸였다. 누구 집 파티였는지도 모르는 정확하지 않은 기억, 사실이더라도 ‘기껏해야’ 17살 소년들이 벌인 성폭행 ‘미수’를 갖고 대법관 후보자를 끌어내리려는 건 불순한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 사진:> 크리스틴 포드 교수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브랫 캐버노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36년 전 성폭행 시도를 증언하기 앞서 선서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 책 팔기 상술이네, 법률 비용을 조지 소로스가 댔네, 포드가 민주당의 거액 기부자네, 6년 전 상담소에 간 건 기록을 남기려는 치밀한 계획이네 같은 음모론과 가짜뉴스가 에스엔에스를 달궜다. 세상을 뒤흔든 #미투라지만, 피해자에게 ‘왜 이제서야’라는 질문이 집요하게 되돌아오는 것도 그대로다.하지만 분명한 건 여성들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포드의 말처럼 그리 나쁜 공격이었다면 왜 그때 고발 안 했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는 즉각 ‘#왜 나는 고발 안 했나’(#WhyIDidntReport) 운동을 불러일으켰다. 불과 이틀 새 67만5천건에 이 해시태그가 붙었다. 알리사 밀라노, 대릴 해나 같은 배우들이 10대 시절 말 못 했던 성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의 딸인 작가 패티 스미스가 40년 전 성폭행 피해와 그런 기억이 피해자에게 어떻게 각인되는지 털어놓은 <워싱턴 포스트> 기고는 강렬했다.이번 논란이 캐버노 의혹의 사실 검증을 넘어 ‘미국이 두쪽 났다’고 표현할 정도로 과열되는 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둘러싼 거대한 싸움이 배경에 있는 탓 또한 크다. 한국에서도 논쟁중인 낙태죄가 핵심이다.


◇ 임신 초기 석달은 무조건, 주에 따라 여섯달까지 여성의 낙태를 허용한 1973년 연방대법원의 ‘로 대 웨이드’ 판결 이후, 보수 기독교 등 반낙태 진영은 ‘재앙’ 같은 이 판결의 무력화에 수십년간 앞장서 부분적인 성공을 거뒀다. 젊은 보수파 법조인의 양성·지원 전략도 폈는데, 지난해 트럼프가 지명한 닐 고서치 대법관과 캐버노가 그들이다.

○··· 특히 강경 반낙태론자인 캐버노가 종신 대법관이 되면 보수 대 진보는 5 대 4, 아예 이 판결을 뒤집을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캐버노에 대한 상원 전체의 인준 표결은 포드 증언의 반향으로 연방수사국의 수사가 개시되면서 며칠 연기됐다.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과 민주당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된 지금, 결국 의석 분포대로 아슬아슬 통과될 가능성이 적잖다.

하지만 #미투가 힘이 센 건 유명인 가해자를 단번에 무너뜨려서도, 매번 ‘승리’해서도 아니다. 파괴됐던 피해자의 인격과 존엄을 되찾는 과정 자체이기 때문이다. 결과에 상관없이 포드의 증언은 계속 재생되고 공유되며 더 많은 여성, 그리고 남성들을 바꿔놓을 것이다. 85살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은 청문회 전날 조지타운대 강연에서 말했다. “우리 세대는 ‘남자는 결국 남자야’라는 말에 어쩔 도리가 없다고 여겼다. 이제 그딴 생각을 끝장내라.” 이렇게 #미투는 전진한다.dora@hani.co.kr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군이 한반도 평화 맨 앞에 서야 할 때”
◇ 국군의 날 70돌 기념식 올해 남·북·미 대화 분위기 반영 행진 없이 저녁에 처음 행사 열려 ‘도발 응징’ 강조한 작년과 대조적 6·25 국군전사자 유해 봉환식도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군의날 70돌을 맞아 강조한 것은 평화였다. 문 대통령은 “군이 한반도 평화의 맨 앞자리에서 서야 할 때”라며 평화시대 군의 사명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꺾이는 해’에 의례적으로 열렸던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없이, 처음으로 저녁 시간에 열렸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군의 날 축하연에서 ‘초코파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리 혹스워스 6.25 참전 영국 육군 예비역 하사, 문 대통령, 김 여사,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국군의날 70주년 기념 연설에서 “오늘 한반도에서 전쟁 위협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이야기할 수 있어 아주 가슴이 벅차다”며 “이제 우리 군이 한반도 평화의 맨 앞자리에서 서야 할 때다. 힘을 통한 평화는 군의 사명이며 평화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강한 군대다”라고 말했다. 그는 군이 “강력한 국방개혁을 통해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고 있다”며 “믿음직한 군대로 반드시 평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지금 평화의 시대로 가고 있다. 명예로운 군인의 길이 한반도의 새 역사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 ‘평화’에 방점을 둔 문 대통령의 기념사는 올해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으로 마련된 대화 분위기를 반영했다는 평이다. 문 대통령은 북한 핵, 미사일 실험이 빈번하던 지난해 평택 2함대에서 한 국군의날 기념사에서는 ‘무모한 도발엔 강력하고 철저한 응징’ ‘이기는 군대’ 등을 언급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그러나 올해 국군의날 행사에는 통상 5, 10년 주기에 열리곤 했던 대규모 시가행진이나 신무기 공개 등도 없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최근의 한반도 대화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국군의날 행사는 처음으로 저녁에 열렸고 주요 지상파 방송에서 생중계됐다. 청와대 쪽은 “평일 오전에 기념식을 하면 다수 국민이 보기 어려워 고민 끝에 프라임 타임대에 행사를 하기로 했다”며 “국민들이 기념식을 보며 우리 군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축제의 장으로 국군의날 행사를 치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오전엔 성남 서울공항에 나가 6·25전쟁 국군 전사자 64위 유해 봉환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봉환한 국군 전사자 유해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 지역 등에서 북·미가 공동으로 발굴한 유해 가운데 감식 결과 국군 전사자로 판명된 것으로 68년 만에 고국 땅에 돌아왔다. 문 대통령은 태극기에 싸인 전사자 유해를 향해 거수경례한 뒤 64개 유해함을 모두 돌며 6·25 참전기장을 올리고 묵념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현역 군인과 유엔군 참전용사, 보훈단체, 유족 대표를 초청해 경축 오찬을 했다. 청와대에서 국군의날 오찬행사가 열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현역과 예비역 장병들에게 제대로 된 따뜻한 한끼의 정찬을 대접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초대형 초코파이와 군대에서 만들어 먹는 이른바 ‘군대리아’ 햄버거 모양의 대형 케이크가 등장하기도 했다. 성연철 기자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가수 싸이가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유엔 참전용사 가족들과 인사하는 문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며 유엔 참전용사 가족들과 인사하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에 거수경례로 답하는 문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을 관람한 후 거수경례로 답하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싸이와 포옹하는 문재인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가수 싸이와 포옹하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블랙이글스의 국군의 날 기념 비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블랙이글스가 행사장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에이지엠 공연에 열광하는 장병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국군의 날인 1일 강원 화천 상서면 일원에서 열린 육군 7사단 칠성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병들이 걸그룹 에이지엠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태권도 공중 격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코디 벨린저의 선제 투런 홈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타이 브레이커 경기에서 4회말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맥스 먼시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타이 브레이커 경기에서 5회말 투런 홈런을 날렸다.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제니 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제니 윤, 바이올리니스트. (사진 = 주식회사 네클 제공)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콜야 블라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콜야 블라허, 바이올리니스트. (사진 =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제공)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이육사 친필원고 '바다의 마음' 문화재로 등록된다
◇ 항일 독립 문화유산들이 문화재가 됐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등록문화재 제730호 '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감시 대상 인물 4857명에 대한 신상카드다. 1920~1940년대 일제 경찰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카드는 1980년대에 현 경찰청인 치안본부가 국사편찬위원회로 이관했다. △ 사진: 등록문화재 제730호 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

○···카드에는 안창호, 이봉창, 윤봉길, 김마리아, 유관순 등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다수가 포함됐다. 사진·출생연월일·출생지·주소·신장 등 개인 기본정보 외에 활동·검거·수형에 관한 사실이 기록됐다. 부착된 인물사진은 희귀한 경우가 많고 당대 민족운동과 독립운동 조사, 확인 시 가장 신빙성 있고 설득력 있는 자료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 사진: 등록문화재 제731호 완도 소안면 구 당사도 등대

○··· 등록문화재 제731호 '완도 소안면 구 당사도 등대'는 근대기 만들어진 등대로 일제 수탈을 막기 위해 소안도 주민과 의병들이 1909년 의거를 일으킨 역사적 장소다. 또한 이를 계기로 소안도와 신지도 인근 지역으로 전개된 항일운동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항일독립문화유산으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 등록문화재 제732호 '윤봉춘 일기'는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윤봉춘(1902∼1975)이 1935년부터 1937년까지 기록한 일기다. 윤봉춘은 함북 회령 출신으로 항일운동에 가담했다가 두차례 옥고를 치르고, 출옥 후 민족적 성향이 강한 영화를 제작해 항일민족의식 고취에 공헌했다. <△ 사진:> 등록문화재 제732호 윤봉춘 일기

○···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 일기에는 일제강점기 영화계와 영화인들에 관한 이야기, 영화 제작 기구, 당시 제작 체계, 제작비, 흥행실적, 임금이 상세히 기록됐다. 독자적이고 주체성을 보이려는 영화인의 의지와 사고 형성 과정까지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예술분야의 기록물로 평가받고 있다.


◇ 등록문화재 제733호 '도화임본(圖畵臨本)'은 1906년 제정된 보통학교령에 의한 시행규칙에 따라 학부에서 편찬해 발행한 한국 최초 국정 미술교과서다. △ 사진: 등록문화재 제733호 도화임본

○··· 한국인의 생활모습, 용품, 자연 정경 등 한국적 소재들이 수록됐다. 모필화에 의한 서양화법을 도입하면서도 민족 주체의식과 미적 감각이 자연스럽게 표현됐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도화임본'은 4책 1질의 완질이며 두 책은 이 책을 편찬한 학부편집국의 보관용 도서라서 가치가 더 높다.


◇ 등록문화재 제734호 '통영 황리공소'는 통영 황리 지역에서 천주교 거점 노릇을 한 한옥성당이다. 황리공소의 전성기인 1934년 건립됐다. △ 사진: 등록문화재 제734호 통영 황리공소

○···처음부터 교회 기능에 맞게 계획해 건립된만큼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근대기 천주교가 토착화되는 과정에서 한옥이 변모해 가는 건축적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은 또 '지청천 일기' '이육사 친필원고 바다의 마음' 등 항일독립 문화유산과 1950년대 건립된 관공서 건물인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등 총 3건을 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 '지청천 일기'는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지청천(1888~1957)이 1951년부터 1956년까지 기록한 국한문 혼용 친필일기 5책이다. 지청천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주로 망명해 항일투쟁을 한 독립운동가다. △ 사진: 지청천 일기

○··· 광복군 총사령관으로 활동하고 환국 후에는 제헌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지청천은 1919년부터 일기를 썼다고 하나 6.25동란 당시 분실됐다고 전해진다. 등록 예고된 '지청천 일기는 1951년부터 다시 쓴 것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 의식이 담긴 친필원고라는 점, 한국 현대 정치사를 연구하는 사료라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 '이육사 친필원고 바다의 마음'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1904~1944)가 남긴 시 '바다의 마음'의 친필원고로, 3행 3연으로 구성됐다. △ 사진: 이육사 친필 시 원고 ‘바다의 마음

○··· 이육사는 당시 신문과 잡지에 글을 발표하면서 항일·민족정신 고취 활동을 했고 여러 독립운동 단체에 가담해 투쟁했다. 1944년 1월16일 베이징 일본총영사관 감옥에서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육사의 친필 시 원고는 문학사적 중요성에 비해 희귀한 편으로, 올해 5월 등록문화재 제713호로 등록한 '편복(蝙蝠)' 외에는 이번에 등록 예고한 '바다의 마음'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는 1950년대 건립된 소규모 관공서 건물다. 지붕의 목조트러스 구조가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고, 주출입구 부분을 조형적으로 처리한 독특한 입면 구성을 보이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근현대건축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 △ 사진: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

○···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된 '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 등 5건의 등록문화재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소유자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등록을 예고한 '지청천 일기'등 3건은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suejeeq@newsis.com

원본글: 뉴시스| Click ○←닷컴가기
 

 

클릭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겨울 바다와 파도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