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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8. 10. 27(토)

작성자백록담|작성시간18.10.27|조회수354 목록 댓글 0

 

               'Netizen Photo News' 2018. 10. 27(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hani.co.kr
    …» 가르마 인생     
    
    
    
    시인/석랑 조윤현
    
    
    한줄기 하늬바람에 
    붉게 타오르는 태양
    땅속 영겁의 세상으로
    빠져드는 빛이런가? 
    
    생전에 전생이 있었고
    사후에 영세가 있다면
    혼돈의 현세에 헤매는 
    가슴 깊이 멍든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려는가?
    
    혼란의 역사 속에서
    남모르게 한숨만 짓고
    영욕(榮辱)의 세월 함께 
    가르마 같은 내 인생은
    또 어디로 가려는가?
    인생은 여정의 한 장인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AMi Yoon_5156-윤아미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상을 감각적으로 포착한 것 같지만, 어딘지 모르게 기괴하고 불안정하다. 꿈일까 현실일까. 실재하는 기억과 실재하지 않는 기억 사이 무엇도 인지할 수 없는 상태를 시각화했다. 윤아미 작가의 ‘보이지 않는 이야기’전, 오는 29일까지 ‘3(삼)’(부산 금정구 남산동). (051)978-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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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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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가을비와 노란은행잎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에서 우산을 쓴 사람들이 노란은행잎을 밟으며 걸어가고 있다.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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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국화축제에 마련된 국화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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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제15회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전북 익산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26일 개막됐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작품들이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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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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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반전된 코스피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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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 직후 하락 반전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지수가 보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01.13포인트(1.63%) 상승한 2만4984.55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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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스전 주변에 국내 첫 부유식 해상발전단지 조성
◇ 울산시-석유공사 ‘200㎿ 해상풍력 발전단지’ 협약 환경조사·개발 인허가 자료 공유·협력기로 2021년 철거 예정 가스전 플랫폼 재활용도 검토

동해 가스전 주변 해상에 국내 최초로 200㎿ 생산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가 함께 손을 잡았다.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는 23일 오전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울산 200㎿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석유공사 소유의 동해 가스전 주변에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며, 이에 필요한 동해 가스전 시설물 주변 풍황 등 환경조사 자료와 개발 관련 인허가 자료를 석유공사와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갖췄다.석유공사는 동해 가스전 플랫폼에 레이저를 이용한 원격 풍력자원 측정장비를 설치해 1년간의 풍황 자료를 울산시에 제공하고, 동해 가스전 주변에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조성될 때 이 자료를 발전사업 허가에 사용하는 데 동의했다.

이로써 울산시는 풍력 측정장비 설치·운영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고, 발전단지의 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파고·조류 측정, 해저지형 조사, 선박 운항 정보 수집과 데이터 분석 자료도 석유공사와 공유하게 된다.두 기관은 또 국내 조선해양 기술과 인력의 활용을 비롯한 지역산업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 일본 나가사키현 고토시 앞바다에 설치된 2㎿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울산시가 동해 가스전 주변에 조성하려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200㎿)는 이런 발전기의 100기 규모다. 울산시는 5㎿급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설계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 사진:> 송철호 울산시장(왼쪽)과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23일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 울산시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울산테크노파크, 동서발전, 한국선급, 울산대, 서울대, 한국해양대, 창원대 등이 참여해 2020년 5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2021년 6월 가스생산이 종료돼 철거하는 동해 가스전 플랫폼과 가스 배관을 해상변전소와 케이블 보호관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협약식에서 “우리나라를 산유국 반열에 올려놓은 석유공사가 국내 최초의 부유식 해상발전단지 조성이라는 새로운 에너지 역사를 만드는데 협력해 주어 감사하다.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한 부유식 해상발전단지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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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질의 듣는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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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에 대한 오후 종합국정감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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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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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비오는날 손수레 할머니 돕는 여학생들의 고운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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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가을비가 내리는 26일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 도로에서 두 명의 여학생들이 손수레에 폐지를 싣고 가는 노인을 도와 언덕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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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로 물 만들었어요" 미국 부부, X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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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미국 캘리포니아의 데이비드 허츠(왼쪽), 로라 도스 허츠 부부가 공기를 식수로 전환하는 장치를 개발, '물부족 해결을 위한 X프라이즈'( XPrize For Water Abundance )상과 상금 150만 달러 (17억 700만원)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진은 2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부부가 프로젝트 디자이너 윌렘 스워트와 함께 상금 수표 모형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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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총리, 힌츠페터 추모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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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26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찾아 5·18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의 유해가 안장돼 있는 추모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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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장사 노부부, 400억대 재산 대학에 기부
◇ 김영석 할아버지ㆍ양영애 할머니 /“나 같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사람이 학교에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한 노(老)부부가 평생 과일장사를 하며 어렵게 모은 재산을 대학에 기부했다. 김영석(91) 할아버지와 양영애(83) 할머니 부부다.

◇ 고려대는 김 할아버지와 양 할머니가 시가 200억원 상당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소재 토지와 건물 4채를 학생교육과 학교 발전에 써달라며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이른 시일 내에 시가 200억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추가로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영석 할아버지와 양영애 할머니 부부, 염재호 고려대 총장. 고려대 제공

○··· 1958년 결혼한 김 할아버지 부부는 60년대 초반부터 서울 종로5가에서 리어카를 끌고 과일장사를 시작했다. 실향민으로 한국전쟁에 국군으로 참전한 국가유공자이기도 한 김 할아버지가 가진 건 리어카뿐이었지만 부지런히 일했다. 매일 자정에 시장에 먼저 가 누구보다 먼저 품질 좋은 과일을 구입해왔고, 장사가 끝난 뒤에는 밤 늦게까지 남의 식당에서 일을 하며 끼니를 해결했다.부부의 절약정신은 유별났다. 60년대에도 청량리와 서대문을 연결하는 전차가 다녔지만,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1시간 거리를 매일 걸어 다녔다고 한다. 100원이라도 손 안에 들어오면 그대로 은행에 입금하고, 20~30년 된 옷을 입기도 했다.

1976년 과일장사로 모은 돈에 은행 대출을 얹어 처음으로 청량리 상가건물을 매입한 노부부는 차근차근 주변 건물들을 구입하며 재산을 축적했다. 두 아들은 오래 전 미국으로 이민 가서 자리 잡고 살고 있기 때문에 재산을 물려주기보다는 좋은 곳에 쓰고 싶었다는 노부부. 양 할머니는 “기부한 재산이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힘이 되고,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데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손영하 기자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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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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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김성태 독설에 발끈한 민주당, “차라리 홍준표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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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역량도 능력도 되지 않는 사람’ ‘아프리카 후진국 대통령보다 못한 순방외교’ ‘개망신' 등 독설을 쏟아낸 데 대해 “차라리 홍준표 전 대표가 그립다”고 맞받아 쳤다.△ 사진: 지난 12일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오른쪽)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늘도 ‘한 놈만 팬다’, ‘들개정신’ 운운하며,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개망신’이라며 저속한 막말로 폄훼했다”고 비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어 ‘평양올림픽’, ‘위장평화쇼’ 등 홍 전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홍 대표의 발언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국민의 정서에 역행하는 막말이지만, 오늘 김성태 대표의 발언은 ‘저속함’ 그 자체였다”면서 “한국당의 이러한 행태는 ‘반평화 DNA’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며,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뜻에 역행하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손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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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뺀 여야 4당 의원단,
이달 말 개성공단ㆍ내달 미국 방문 추진
◇ 평양 정상회담 등 불참했던 바른미래당 가세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국회 평화외교단 소속 여야 4당 의원들이 이달 말 개성공단과 내달 미국 워싱턴 방문을 추진한다.

◇ 특히 9월과 10월 각각 평양서 열린 남ㆍ북정상회담과 10ㆍ4 남북공동선언 남북공동기념식에 불참했던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도 동행키로 했다. 민주평화당 관계자는 25일 “국회 평화외교단 단장인 정동영 대표가 앞서 통일부를 통해 의원단과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북한 개성공단 방문을 요청했고, 지난 22일 북한이 수락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태평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 참석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 방북 의원단에는 정 대표 외에 이석현ㆍ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 최경환 평화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6명이 포함됐다. 방북단은 당일 일정으로 이달 31일과 내달 1, 2일에 나누어 방북할 예정이고, 의원단은 이달 31일에 갈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남북 협의가 끝난 지는 꽤 됐고 최종 조율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정 대표는 내달 14~16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고 미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그간의 남북회담 성과를 설명할 방침이다. 방미 일정에는 이석현ㆍ김두관 민주당 의원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동행을 확정 지었다. 당초 정 대표는 정진석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측에도 방북ㆍ방미 의원단 합류를 제안했지만 부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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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옹호 학자가 국감장서 한 말 “당당하다 말 못해”
◇ 의원 : 지금 국민에게 어떤 입장이냐? 교수 : 당당하다고 말할 여건은 아닌 것 같다 /환경노동위원회는 25일 환경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했다.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은 우효섭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를 증인으로 불러 질문을 던졌다.

◇ 이 의원은 우 교수가 4대강 사업 전에는 하천의 자연성을 중시하다가→4대강 사업이 진행될 때는 4대강 사업을 옹호하고→최근에는 다시 반대로 돌아섰다고 주장하며 학자로서의 양심을 물었다. 국회 그가 이번 정권 교체 전 정부 출연 연구원의 수장을 맡고, 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뒤 정부로부터 100억원대 연구 사업을 따낸 것은 ‘4대강 옹호’에 대한 ‘보은’이 아니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사진: 25일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이 우효섭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를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 국회중계방송 갈무리

○··· □ 이상돈: 증인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한국수자원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다. 4대강 사업 이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4대강 사업 전, 도중, 후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서 불렀다. 지난 7월 감사원은 4대강 사업이 청와대가 국토부와 환경부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무조건 보를 건설하고 환경영향평가도 약식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그런 결론을 내렸다. 동의하냐. ■ 우효섭 : 동의한다기보다는, 감사원이란 국가 기관에서 한 감사 결과니까 맞을 거다 라고 생각이 든다.


수해피해를 예방한다던 4대강 사업으로 남한강 여주의 수해피해는 오히려 더 커졌다. 여주환경운동연합과 민주당4대강사업진상조사위원회와 4대강운동을 펼쳐온 단체와 전문가들이 '4대강사업국민검증단'의 이름으로 모여 현장 조사에 나선 9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양촌리 준설토 적치장 토사 유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여주/김봉규 선임기자

○··· □ 이상돈: 4대강 사업 전에는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고 2006년에는 ‘인간이 자연에 일정 부분 양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 4대강 사업 이후에는 증인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2013년 (언론 기고 등을 통해) ‘녹조 문제에도 건설이 관여해야 하고, 삽질 공화국이 아니다, 건설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최근에는 환경단체의 보 개방 요구에 유보적 입장도 냈다. 4대강 사업 전과 후에 입장이 바뀐 것, 학자로서 이상하지 않냐? ■ 우효섭 : 보여주신 자료 가지고 앞뒤를 비교하면 의원님 말씀에 특별하게 제가 답하긴 어려운 입장입니다만 (보 개방에 유보적 입장을 냈던 것은) 시작을 잘못했다고 해서 그거를 원상 복원하는 것도 빨리 하기 보다는 하나하나 충분히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였다.


◇ 깎이고 꺼지고…눈뜨고 못볼 4대강 <△ 사진:> 수해피해를 예방한다던 4대강 사업으로 남한강 여주의 수해피해는 오히려 더 커졌다. 여주환경운동연합과 민주당4대강사업진상조사위원회와 4대강운동을 펼쳐온 단체와 전문가들이 '4대강사업국민검증단'의 이름으로 모여 현장 조사에 나선 9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 복대3리 남한강의 강바닦을 깊이 파내면서 하찬의 유속이 빨라지면서 다리붕괴의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여주/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 □ 이상돈 : 한 두달 전에 낸 책에서는 하천 복원, 보·댐 철거 등, 4대강 사업 전 입장으로 회귀했는데? ■ 우효섭: 보, 댐 철거는 기술적인 거고 외국은 20년 전부터 해온 거고 그러한 기술 사항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의원은 “4대강에 찬성한 교수들이 굉장히 (정부의) 연구비를 많이 땄는데, 우 교수가 2008~2016년 책임자로 진행한 연구의 액수가 145억원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종합하면 우 교수가 정부 출연 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원장으로 재직할 때인 2013년, 연구원은 친환경신소재 이용 제방 관련 ‘선행 연구’를 했고 이후 2016년 정부는 이에 대한 추가 연구 과제 수행자를 모집했다. 그런데 연구원에서 나와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로 옮긴 우 교수가 여기에 단독으로 응모해 106억원의 사업을 따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자리가 이 연구비와 거래가 있었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말했다. 우 교수는 연관성을 부인했다.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우 교수를 다시 증인석에 세운 설훈
◇ 우 교수는 이 의원 혼자서 신청한 증인이다. 이 의원이 질의 시간을 다 사용하자, 다음 차례이던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궁금한 게 생겼는지 우 교수를 다시 증인석에 세웠다.

△ 사진: 8일 오전 경북 상주시 중동면 오산릿 상부보 좌안 콘크리트 벽에 지반침식으로 인한 구멍에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다. 상주/김태형 기자

○··· □ 설훈: 4대강 사업에 기여를 아주 많이 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4대강 사업이 잘 됐다고 총평하냐. 아니면 당시 판단이 잘못됐다는 입장이냐. ■ 우효섭 :지난 7월 감사원의 감사 결과,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사실은 대운하를 염두에 뒀다는 감사 결과에 근거한다면 시작이 좀 잘못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설훈 :아니, 시작이 잘못됐다면, 그 때 그게 대운하 사업인 걸 모르고 했다는 것인가? 아니면 알고도 따라간 것인가? ■ 우효섭 :저는 대운하 사업이건 4대강 사업을 따라서 적극적으로 한 적이 없다. 다만,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건설기술연구원에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그건 벌써 4대강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다. 그 때 간혹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한 번, 두 번 언론에 기사를 썼다. □ 설훈 :지금은, 증인은 4대강 사업에 아무런 책임 없고 기여한 바가 없어서, 양심이 떳떳하고 아무런 거리낄 게 없다? ■ 우효섭 : 꼭 그런 건 아닙니다만,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근거한다면 시작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 사진: 8일 오전 경북 상주시 병성동 병성천 하류 낙동강 합류 지점 인근에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하천 역행침식이 일어나 상수도 송수관로가 드러나자 보강 교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상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 [관련기사] 4대강 공사 급물살에 맨살 드러난 송수관로

○··· □ 설훈 :시작이 잘못됐는데, 증인이 기여한 바는? ■ 우효섭 :제가 그 당시에 정부 출연 연구원의 원장이었기 때문에 전혀 무관하다고 할 순 없다. □ 설훈 : 지금 국민에겐 어떤 입장이냐. 죄송하냐? 당당하냐? ■ 우효섭 : 당당하다고 말할 여건이나 여지는 아닌 것 같다. /□ 설훈 : 검찰 수사가 들어가면 책임질 처지가 되는 것 아니냐. ■ 우효섭 : 저는 전혀 형사적 문제하고는 관계가 없다 생각한다. □ 설훈 :형사적인 문제에 관계 있는지 없는지는 (수사)해봐야 아는 거죠. ■ 우효섭 :예.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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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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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사라진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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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초소와 화기가 지난 25일 오후 1시부로 철수됐다. 26일 오후 남북 대치 군인들 없이, 남측 판문점에서 바라본 북측 판문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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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민간인 관광, 내달 중 자유롭게 허용
◇ 남북 화기·초소인력 모두 철수 경비근무는 35명씩 비무장으로 DMZ서 한국전 국군 유해 첫 발견/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안에 있던 모든 화기와 탄약, 초소 근무 인력이 25일 철수했다. 공동검증 기간이 남아있지만 ‘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 뒤 무장화 조처가 취해진 지 42년 만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 조처가 사실상 끝난 것이다. 내달 중으로는 관광객이 공동경비구역의 남북 구역을 가리지 않고 돌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 사진:> 1차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4월26일 오후 판문점에서 남북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 국방부는 이날 “남북 군사 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해 25일 오후 1시부로 JSA(공동경비구역)내 모든 화기 및 탄약, 초소 근무를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JSA 내 경비근무도 합의서에 따라 남북 각각 35명 수준의 비무장 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1953년 정전협정에서 합의한 상태로 되돌리는 조처다.이날 남·북·유엔사는 공동경비구역 내 남쪽 초소 4곳과 북쪽 초소 5곳의 병력과 총기, 탄약을 모두 공동경비구역 밖으로 옮겼다. 초소 자체를 허물지는 않으며, 남북 각각 35명씩의 비무장 인력이 공동경비구역의 경비근무를 서기 시작했다. 비무장 근무를 서는 군인들은 노란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판문점 민사경찰’이라고 쓴 너비 15㎝의 완장을 왼팔에 찬다. 그간 공동경비구역은 무장한 남북 각 80여명의 인력이 경비를 섰다.

비무장화 조처가 완료됨에 따라 남북 군 당국과 유엔사는 이행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26~27일 이틀간 공동경비구역 안에 있는 모든 초소와 시설물을 대상으로 공동 검증절차에 들어간다. 이어 3자는 곧 공동경비구역 북쪽 지역 ‘판문점 다리’ 끝점에 남쪽 초소를 설치하고, 남쪽 지역 판문점 진입로에는 북쪽 초소가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양쪽이 각자의 초소가 위치한 인근에 교차 초소를 세우는 작업이다. 공동 검증이 원활하게 마무리되고 초소 설치가 끝나면 내달 중에는 남·북 민간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공동경비구역의 남북지역을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인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방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현재는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이 시간에 방문이 가능하다.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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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대 사열하는 한-미 합참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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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기 합참의장과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펜타곤에서 열린 제43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 참석에 앞서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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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김도균 소장-안익산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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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 군사당국이 26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첫 장성급 군사회담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가졌다.

제10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에 참석한 남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소장(왼쪽)이 북측 수석대표인 안익산 육군 중장과 회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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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보포럼 참석한 김형룡 북한 인민무력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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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AP/뉴시스】김형룡 북한 이민무력성 부상이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샹산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 【베이징=AP/뉴시스】김형룡 북한 이민무력성 부상(가운데)이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샹산포럼에 참석해 연설한 후 무대를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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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업인, 대북제재 결의 위반으로 미 정부 제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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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과 불법적으로 거래했다는 이유로 2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싱가포르 무역회사 위티옹의 탄위벵을 제재했다. 사진은 연방수사국(FBI)가 공개한 탄위벵 수배 공고문. <사진출처: FBI 홈페이지>

미국 재무부 대북제재 받은 싱가포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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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AP/뉴시스】미국 재무부는 25일(현지시간) 북한 돈 세탁을 도운 싱가포르 기업 2곳과 개인 1명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제재 대상은 싱가포르 상품거래회사 위티옹과 WT 마린, 위티옹의 관리이사를 맡고 있는 싱가포르인 탄위벵이다. 사진은 26일 싱가포르에 있는 위티옹 건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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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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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미국서 전직 대통령 등에 백색테러
…트럼프, ‘언론 가짜뉴스 때문’
◇ 오바마 전 대통령, 클린턴 전 장관, CNN 등 ‘반트럼프’ 진영에 우편 폭발물 8건 보내져 /트럼프 ‘오늘의 분노는 주류 언론의 가짜 뉴스 때문’ 민주당 “나라 분열시킨 트럼프가 안 바뀌면 공허” 트럼프 시대 독설·혐오의 정치문화 영향 “지도자로부터 자극적 언어 너무 많이 봐” 힐러리 “중간선거에서 나라 합칠 사람 뽑아야”

◇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시엔엔>(CNN)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편 인사들에게 폭발물 소포가 동시다발적으로 보내져 미국이 발칵 뒤집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퍼뜨린 ‘혐오의 정치’가 현실의 ‘국내 테러’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그는 사건의 책임을 ‘주류 언론의 가짜뉴스’로 돌렸다.<△ 사진:> 기관총으로 무장한 경찰관들이 24일 소포 폭발물이 발견된 <시엔엔>(CNN) 뉴욕지국 앞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뉴욕/EPA 연합뉴스

○···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11월6일)에도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직 대통령들을 경호하는 미국 비밀수사국(SS)은 24일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집에 배달된 잠재적 폭발물을 탐지해 차단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 집으로 발송된 소포는 이날 오전,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전 장관 부부 집으로 보낸 소포는 전날 저녁에 각각 경호요원들의 우편물 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비밀수사국은 “소포들은 일상적 검사 절차에서 폭발성 장치로 확인돼 적절히 처리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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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엔엔> 뉴욕지국에도 같은 형태의 폭발물이 보내졌다. 우편물에는 <시엔엔>과 직접 관련이 없는 존 브레넌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수령자로 적혀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중앙정보국을 이끌었고 자신을 비판해온 브레넌 전 국장의 기밀취급권을 박탈한 바 있다.

○··· 또 오바마 정부에서 일한 에릭 홀더 전 법무장관을 겨냥한 폭발물은 주소가 잘못돼 반송됐다. 이들 우편물의 발송 주소는 민주당 소속 데비 와서먼 슐츠 하원의원의 플로리다 사무실로 적혀있었다.


△ 사진: <시엔엔> 뉴욕지국 앵커 포피 할로(왼쪽)와 짐 스치우토가 24일 스튜디오가 있는 뉴욕 타임워너 건물에도 폭발물이 배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밖으로 대피해 현장 상황을 전하고 있다. <시엔엔> 방송화면 갈무리

○···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주장한 민주당의 흑인 정치인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을 수신자로 한 폭발물 소포도 의회 우편물 시설에서 차단됐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워터스 의원 주소지로도 비슷한 소포가 보내졌으나 역시 우편국에서 적발됐다. “마피아 국가를 만들려고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해온 투자가 조지 소로스의 집으로도 폭발물 소포가 발송됐다. 25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악마”, “돼지”라고 욕해온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의 프로덕션 사무실이 있는 뉴욕 빌딩에서 비슷한 소포가 발견됐다.


◇ 뉴욕 경찰의 반테러 책임자 존 밀러는 동일한 인물이 폭발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폭발물은 15㎝ 길이의 피브이시(PVC) 파이프 안에 화약과 유리 조각을 넣은 형태다. <△ 사진:> 에릭 홀더 전 법무장관 앞으로 발송된 파이프 폭탄과 소포 포장.

○··· 두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에 대한 테러 시도에 연방수사국(FBI)과 비밀수사국, 뉴욕 경찰, 주류·담배·화기류 단속국(AFT)까지 범인 추적과 조사에 나섰다.폭발물 소포가 겨냥한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 정적들이면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이 비난해온 이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업적을 깎아내리는 데 열심이었고, 대선에서 맞붙은 힐러리 전 장관을 향해서는 “거짓말쟁이 힐러리”, “감옥에 가두라”라는 독설까지 했다. 워터스 의원에게는 “지능이 낮은 사람”, 소로스에게는 “성난 폭도들에 돈을 대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시엔엔>에 대해서는 “가짜 뉴스”, “국민의 적”이라고 비난해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직후 ‘단합’을 강조했다가, 곧 사건 책임을 언론에 돌렸다. 그는 24일 저녁 “비열한 행동”이라고 비난하면서 “우리는 하나가 돼 어떤 정치적 폭력 행동이나 위협도 미국에서 설 땅이 없다는 강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 여러 폭발물 소포의 발송지 주소로 적혀있고, 에릭 홀더 전 법무장관에게 보낸 소포가 반송된 데비 와서먼 슐츠 하원의원의 플로리다 사무실 앞에서 경찰관이 폭발물 대응 로봇을 세워두고 있다. 선라이즈/로이터 연합뉴스

○··· 하지만 25일 아침 트위터에 “우리가 오늘 보는 분노의 아주 큰 부분은 내가 가짜 뉴스라고 언급하는 주류 미디어의 의도적으로 잘못되고 부정확한 보도로 야기된다”며 “이는 아주 악화되고 증오스러워서 표현할 수가 없다. 주류 미디어는 그 행동을 정화해야만 한다, 빨리!”라는 글을 올렸다.민주당 상·하원 원내대표 척 슈머와 낸시 펠로시 의원은 공동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말과 행동으로 미국을 분열시켜왔다”며 “그가 폭력을 용납하는 발언들을 뒤집지 않는 한 그의 오늘 발언은 공허할 뿐”이라고 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플로리다에서 열린 민주당 모금행사에서 “깊은 분열의 시기에 우리 나라를 합치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며 “우리는 그런 일을 하려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 <시엔엔> 뉴욕지국 앵커 포피 할로(왼쪽)와 짐 스치우토가 24일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폭발물 배달 속보를 전하고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시엔엔> 스튜디오가 있는 뉴욕 타임워너 빌딩에 폭발물이 배달됐다는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시엔엔> 누리집 갈무리

○··· <뉴욕 타임스>는 “파이프 폭탄 발견은 정치적 담론이 지나치게 독설적으로 돼버린 게 아닌지 질문을 던진다”고 짚었다. <미국의 정신>이라는 책의 저자 존 미컴은 <워싱턴 포스트>에 “우리는 남북전쟁(내전) 등에서 나타난 정치적 폭력의 사례를 갖고 있다”며 “정치와 문화를 근본적으로 다시 규정해야 할 때다. 우리는 위(지도자)로부터 자극적 언어를 너무도 많이 봐왔다”고 지적했다. 소로스의 아들 알렉산더는 <뉴욕 타임스> 기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때부터 독설적 문화가 심해졌다며 “이번 시도는 우리를 괴롭히는 정치적 악마화라는 ‘뉴 노멀’(새 기준)과 떼어 볼 수 없다”고 말했다.워싱턴/황준범 특파원, 정의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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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발물 소포 사태에 "민주당과 언론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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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사이니=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모사이니에 있는 센트럴 위스콘신 공항에서 중간선거 유세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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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군사령관 “15년 내
미국과 중국 전쟁 가능성 매우 크다”
◇ 미국과 중국의 15년 내 전쟁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전직 미군 사령관으로부터 제기됐다.

◇ 24일(현지시각) 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직 미군 장성인 벤 호지스는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바르샤바 안보포럼'에서 "15년 내에 우리(미국)가 중국과 전쟁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중간 전쟁이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미중 충돌가능성에 강력한 경고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사진:> 한치 양보 없는 무역 전쟁을 진행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베이징/로이터 연합뉴스

○··· 호지스 전 사령관은 지난해까지 유럽주둔 미 육군 사령관을 지냈으며, 현재는 미 워싱턴DC의 '유럽정책센터'(Centre for European Policy)에서 전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미국은 중국의 위협을 다루기 위해 유럽과 태평양에서 해야 하는 모든 것을 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중국이 주변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문제를 두고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전면전을 벌이는 무역전쟁도 미중 패권 다툼이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미국은 중국이 필리핀 등 주변국을 압도하는 군사력을 바탕으로 주요 섬과 암초를 군사 기지화하며 남중국해를 독식하려 한다는 판단하에 중국의 도서 영유권을 부정하는 무력시위인 '항행의 자유' 작전으로 맞서고 있다. 지난 9월30일에는 미 해군 구축함 디케이터함이 '항행의 자유' 작전 차원에서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의 게이븐 암초(중국명 난쉰자오) 인근 해역을 항해하던 중 중국의 뤼양급 구축함이 45야드(41m)까지 접근해와 충돌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 아찔했던 남중국해…41m 사이 맞붙은 미-중 함정 <△ 사진:> 미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디케이터. 미 해군 제공

○···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지난 4일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에서 한 연설에서 "중국은 미국의 국내 정책과 정치에 개입하기 위해 선제적, 강압적 방식으로 그 힘을 사용하고 있다"며 "중국은 미국의 민주주의에 간섭하고 있다. 그 목적은 대통령과 우리의 어젠다, 이 나라의 가장 소중한 이상들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펜스 부통령의 연설에 대해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의 더글러스 딜런 교수는 지난 13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에 기고한 글을 통해 사실상 중국과의 신냉전을 선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과 관련, 최근 러시아의 협정 준수와 함께 중국도 협정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INF 파기를 위협해 신냉전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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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운명 걸린 28일 헤센주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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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독일)=AP/뉴시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6월18일 베를린의 집권 기민당(CDU) 당사에서 폴커 보우피어 헤센 주총리와 이야기하고 있다. 오는 28일 실시되는 헤센주 지방선거 결과가 메르켈 총리 정부의 운명을 판가름짓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4일 바이에른주 지방선거에서는 집권 연정의 파트너인 기사당이 참패하면서 메르켈 총리에게 큰 타격을 안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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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아베 총리와 리커창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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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AP/뉴시스】 일본 총리로서는 7년여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아베 신조 총리(왼쪽)가 방중 첫날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의 리커창 총리와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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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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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유럽의회가 24일(현지시간) 환경을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규제안을 압도적인 찬성 속에 통과시켰다. 사진은 7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한 카페에 꽂혀 있는 플라스틱 빨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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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26일 '신성모독' 헌법 조항 삭제 국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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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 2017년 코미디언 스티븐 프라이(사진)는 방송에서 "신은 변덕스럽다", "야비하다"고 묘사한 뒤 신성모독 혐의로 고발됐으나 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2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오는 26일 구시대적인 신성모독 금지 조항 삭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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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커 EU집행위원장 "베네수엘라 대통령,법정에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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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니스=AP/뉴시스】베네수엘라 정부는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장 클로드 융커 위원장이 전날 베네수엘라를 폄하하는 발언을 한데 대해 항의 성명을 발표했다. 융커 의장은 전날인 24일 베네수엘라를 "독재정권"으로 부르고 " 대통령인 니콜라스 마두로를 법정에 세워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융커 위원장이 25일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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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막아라" 미 국방부, 내주 국경지대에 병력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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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파스테펙=AP/뉴시스】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대규모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을 막기 위해 멕시코 국경에 최소 800명 이상의 군 투입을 명령하는 서류에 빠르면 11월 1일 서명할 예정이라고 미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24일 멕시코의 소도시 마파스테펙에서 3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안고 있는 온두라스 출신 캐러밴 이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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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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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서 규모 6.8 강진…수백㎞ 떨어진 이탈리아까지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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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아오니아해에 있는 휴양섬인 자킨토스 부근 해역에서 26일(현지시간) 규모 6.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 사진:> 지진으로 갈라진 그리스 자킨토스섬 서부의 부두. AP 연합뉴스

○···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1시54분 자킨토스 남서부 해상에서 발생, 진동이 수도 아테네를 포함해 수백km 떨어진 이탈리아 남부와 몰타, 알바니아 등지에까지 감지됐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이 지진을 전후해 다소 약한 규모의 지진이 두 차례 더 발생했다.


◇ 소방당국은 지진에 따른 사망자 등의 피해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주민 3명이 다치고 섬 일부 지역에 전력이 끊기는가 하면 교회 건물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 사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누리집 갈무리

○··· 지진 발생 후 EMSC는 트위터를 통해 해수면의 파도 높이가 20cm 정도로 관측됐고 수위가 점차 높아질 수 있다면서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거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USGS는 이번 지진의 진앙은 펠로폰네소스반도에 있는 파트라스에서 서남쪽으로 130km 떨어진 아오니아해이고, 진원의 깊이는 14km로 측정했다.그리스는 연간 수천 건의 지진이 발생하는 지대에 놓여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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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로부터 3년반 만에 석방된 일본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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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6월부터 시리아 이슬람국가(IS) 조직에 억류되었다가 이틀 전 석방된 일본 언론인 야스다 준페이가 25일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밖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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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또 원주민 운동가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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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에르나바카=AP/뉴시스】 멕시코의 토지 보호반대운동가 알레한드로 델가도의 장례식이 2015년 2월 5일 쿠에르바나카에서 열리고 있는 모습. 25일(현지시간)에는 원주민 토지 보호운동을 하던 훌리안 카리요가 피살 되었다. 멕시코에서는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개발로부터 토지와 문화유산을 지키려다가 살해당한 활동가들이 2017년에만 207명에 달했다고 국제 인권단체 글로벌 위트니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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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에 무너진 사이판 공항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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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라판=AP/뉴시스】 미국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한 슈퍼태풍 '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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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에 사이판 막대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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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라판=AP/뉴시스】 미국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한 슈퍼태풍 '위투(Yutu)'로 사이판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26일 가라판의 공항에 소형 비행기 한 대가 부서져 처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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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에 부서진 비행기…풍비박산난 사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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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한 슈퍼태풍 '위투(Yutu)'로 사이판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26일 가라판의 공항에 비행기 한 대가 부서져 처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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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한 아기… '생지옥' 예멘 충격적인 사진
◇ 3년 반째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예멘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충격적인 사진들이 공개됐다.

△ 사진: 25일(현지시간) 예멘의 북서부 하이자 주(Hajjah)의 한 병원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가 검사를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예멘의 북서부 하이자 주(Hajjah)의 한 병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에는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이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한 아이는 앙상한 팔다리와 갈비뼈를 드러낸 채 울 힘도 없는 듯 눈동자가 초점을 잃고 있다.이곳 주민들은 나뭇잎을 뜯어 만든 먹거리로 끼니를 때우며 목숨을 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예멘의 북서부 하이자 주(Hajjah)의 한 병원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가 몸무게를 재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예멘이 내전의 포화에 휩싸인 것은 1960년대 초반 남부와 북부 지역의 정치적 갈등에서 촉발됐다. 이후 주변국이 끼어들면서 점차 확대되다가 미국과 유엔이 중재하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입하면 예멘 내전이 다시 발발했다.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도 전쟁으로 인한 기아와 질병이 계속되며 예멘 어린이 전체 세대가 숨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한국일보 웹뉴스팀




25일(현지시간) 예멘의 북서부 하이자 주(Hajjah)의 한 병원에서 한 아이가 검사를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 25일(현지시간) 예멘의 북서부 하이자 주(Hajjah)의 한 병원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가 검사를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 25일(현지시간) 예멘의 북서부 하이자 주(Hajjah)의 한 병원 침대에 어린이가 누워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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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유족 명예훼손’
윤서인·김세의 1심서 벌금 700만원
◇ 고 백남기씨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만화가 윤서인씨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는 만화가 윤서인(43)씨와 김세의(42) 전 문화방송(MBC) 기자에 각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언론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잃은 슬픔에 처한 피해자의 고통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  만화가 윤서인씨 유튜브 영상 갈무리. 한겨레 자료사진

○··· 재판부는 윤씨가 비방 목적으로 사실을 적시했고 그 내용이 고 백남기씨의 딸 백민주화씨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딸 백씨는 공권력의 과잉진압 논쟁을 이유로 공적 논쟁의 장에 들어섰다”며 “특정 시기에 한정된 범위에서 관심을 끈 인물의 사생활을 언급해 비난하는 것은 공적 논쟁의 장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을 뿐 논쟁에 기여하는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권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애통해하는 피해자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희화화해 인격권을 허물어뜨렸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허위 사실을 적시해 유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무죄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풍자만화의 경우 풍자와 은유, 희화적표현기법이 흔히 사용되고 일반 독자도 그런 속성을 감안해 받아들이는 만큼 어느 정도 과장이 용인된다”며 “윤씨의 만화에 허위사실을 암시하거나 허위의 인식이 있었다고 보기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지난 11일 검찰은 윤씨와 김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


◇ 윤서인씨는 그해 10월4일 가족 동의가 없어 의료진이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그림과 함께, 딸 백씨가 비키니를 입고 해변가에 누워 ‘아버지를 살려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처럼 묘사해 자유경제원 홈페이지에 실었다.

○···김세의씨는 그달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정한 딸이 있다. 아버지가 급성신부전으로 위독한 상황에서 의료진은 투석치료를 하지 못했다. 바로 가족들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사실상 아버지를 안락사시킨 셈”이라고 적었다. 이어 “더 놀라운 것은 위독한 아버지의 사망 시기가 정해진 상황에서 해외여행지 발리로 놀러 갔다는 사실”이라며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명대사가 떠오른다.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고 썼다.김세의씨는 선고공판이 끝난 뒤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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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투’에 발 묶인 사이판 현지 한국인들
“베란다 통째로 날아가”
◇ 관광객 400여명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서 정보 공유 “호텔 전체가 물바다…공항 재개 정확한 일정 모른다” 외교부 “한국인 여행객 정확한 숫자 여전히 파악 중”

◇ 초강력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한 가운데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들과 현지 교민들은 “평생 이런 태풍은 처음이었다”며 호텔이 물이 차고 베란다가 통째로 날아가는 등 태풍 당시의 위험천만한 상황을 전했다. <△ 사진:> 태풍 ‘위투’에 무너진 현지 교민의 집. 현지 관광객 제공

○···사이판 거주 한인들은 태풍의 파괴력이 ‘재난영화와 같았다’고 입을 모았다. 사이판 거주 하루 만에 ‘위투’를 경험한 한인 신현진(33)씨는 “재난영화는 애교였다. 평생 이런 태풍은 처음이었다”며 “태풍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라고 말했다.



△ 사진: 25일(현지시간)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의 한 리조트 로비가 강풍으로 파손돼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 강풍에 창문이 깨질 우려 때문에 밤새 창문을 잡고 있었다는 신씨는 “우리 집은 괜찮았지만, 친구 집은 자고 일어나니 지붕이 깨지고 베란다가 날아가고 없어졌다”고 전했다. 신씨는 “호텔 창문들도 깨져서 복도에 물이 차고, 현지 주민들 집과 가게는 거의 부서져서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 사이판에 여행을 왔다 태풍을 경험한 김아무개(33)씨의 호텔에도 태풍으로 물이 들어찼다. “태풍 때문에 호텔에 물이 들어와서 물을 퍼냈다. <△ 사진:> 태풍에 무너진 사이판의 집들. 현지 관광객 제공.

○··· 호텔이 단수되고 정전도 됐었다”는 김씨는 “창문이 깨질 것 같이 흔들려 밤새 많이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씨는 “전봇대가 차를 덮치고 차가 뒤집히기도 했다”며 “어떤 한국인은 세탁기가 문 앞까지 날아왔고, 어떤 분은 거실이 무너져 대피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사이판 관광객 400여명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도 참혹한 현지 상황들이 전해졌다.



△ 사진: 25일(현지시간)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의 건물들이 강풍에 파손돼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 사이판에 갇힌 관광객들은 현지 소식과 피해 상황이 담긴 사진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한 관광객은 “현지 교민들 차량 파손이 심각하다”며 “공황 인근은 전기가 나가서 비상 발전기 기름이나 차량 기름을 채우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숙박했다는 한 관광객은 “태풍이 오고 두 시간 만에 호텔 전체가 물바다였다”고 말했다.


◇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오전 “한국인 여행객의 정확한 숫자를 여전히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현지에 발 묶인 한국인 여행객의 정확한 숫자도 집계되지 않은 상황이다. <△ 사진:> 태풍으로 차량이 뒤집혀 있다. 현지 관광객 제공.

○··· 다만 각 항공사의 승객 등을 기준으로 추산하면, 제주항공 승객 1천여명, 아시아나 승객 400∼500명, 티웨이 승객 250여명 등 1700여명 이상이 귀국하지 못하고 현지에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이판공항은 27일까지 잠정 폐쇄된 상태지만 공항 운영 재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하지만 공항 상황이나 출국 가능 시점에 대해 현지 관광객들은 별다른 안내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25일(현지시간) 사이판 리조트 일대가 제26호 태풍 '위투'로 인해 아수라장이 돼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 한 사이판 관광객은 오픈 단체 채팅방에서 “시내 쪽 위주로 복구가 되는 것 같고, 공항 가는 방향은 손도 못 대고 있다”며 “공항 재개 상황은 우리도 언론자료만 봤고 정확한 일정은 모른다”고 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태풍으로 고립된 한국인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청원글에는 “재난 상황에서는 호텔 숙박비용이 절감된다고 하지만 25일 당일에만 숙박 연장 비용이 저렴했으며, 그 이후로는 호텔 쪽이 매우 비싼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하루 숙박비가 100만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 사진: 25일(현지시간)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 도로에 물이 차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 하지만 오픈 단톡방의 현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국민청원에 올라온 글이 과장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한 관광객은 “오늘 할인가격으로 변경된 것들은 봤지만 바가지요금은 없었다”며 “다만 기존 숙박객에게는 할인을 해줘야 하니 연장을 안 해주는 경우는 있었다”고 전했다.


◇ 사이판 소식을 전하는 포털 뉴스에도 발이 묶인 현지 관광객으로 보이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달렸다. <△ 사진:> 태풍으로 차량이 주차장 구석으로 밀려나 있다. 현지 관광객 제공

○··· 아이디 ‘jhgo****’는 “24일 귀국인데 외교부는 모르쇠로 항공사에 연락하라고 한다. 항공사에서도 정확한 답을 주지 않는다”며 “애들은 아프고, 정말 어찌 해야 집에 갈 수 있을까. 사이판공항 복구 한달 걸린다는 말도 나오고, 여기 갇힌 한국인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냐”고 댓글을 달았다.



△ 사진: 25일(현지시간)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의 국내여행사 차량이 뒤집히고 파손된 채 방치돼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 아이디 ‘cmj7****’은 “영사관콜센터로 연락했더니 피해 내용 자체를 인지도 못 하고 있었다”며 “그 어떤 답변도 주지 못하는 영사관이 참 답답하다”고 댓글에 썼다. 임재우 김민제 장예지 전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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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강타 사이판공항 폐쇄…
“현지 한국여행객 1천명 추정”
◇ 외교부 “인명피해 아직 접수안돼…단수·정전 등 어려움”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하면서 사이판공항이 폐쇄돼 우리 여행객들의 발이 묶인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이판공항이 24일부터 폐쇄됐으며, 현재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한국인 여행객이 현지에 1천 명가량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실종, 사망, 부상 등 피해 접수는 들어온 것이없다”면서 “공항이 언제 재가동될지는 26일 상황을 봐야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리조트에 머물고 있던 우리 여행객들이 일시 정전과 단수 사태 등으로 문제를 겪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현지 한인회 등과 24시간 통화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 신고 및 도움 요청은 외교부 영사콜센터(02-3210-0404)로 하면 된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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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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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2개월 사이, 같은 장소ㆍ시간대
교통 사고 후 차례로 숨진 노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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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월 여 간의 시차를 두고 같은 장소, 비슷한 시간대에 노령의 남편과 부인이 잇따라 교통사고를 당한 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24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여월동 성곡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여성 이모(79)씨가 좌회전하던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이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게티이미지뱅크.

○···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화물차가 신호에 따라 정상 운행한 것으로 파악돼 현재까지는 운전자의 과실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가 숨진 시점은 남편 소모(82)씨의 장례식을 마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때 였다. 공교롭게도 소씨 역시 같은 자리, 비슷한 시간대에 교통 사고를 당한 후 병원에 입원한 지 약 80일 만에 숨졌다. 소씨는 지난 8월 4일 오전 9시 40분쯤 마찬가지로 성곡 삼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건너다 신호를 위반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운전자는 신호등의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직진하다 소씨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소씨의 사망 시점이 교통사고 발생 후 상당 시간이 지난 후여서 사인이 명확히 드러난 뒤 운전자에 대한 추가 책임 여부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정 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교통 사고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 건에 대해서 통계를 내게 된다”며 “현재 사건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로 명확한 사인이 분석된 후에 추가적인 조사가 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성곡 삼거리는 제한속도 60㎞의 왕복 7차선 도로로 인근에는 고령의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노인종합복지관도 인접해 있어 노인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기도 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건 모두 운전자의 과속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가 넓고 사실상 5거리에 해당하는 복합교차로인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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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가족 살해 용의자,
사위라고 생각했던 손녀 전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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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일가족 4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는 일가족 중 손녀와 교제하다 헤어진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부산 사하경찰서는 용의자 신모(32)씨가 일가족 중 손녀인 조모(33)씨와 교제했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 24일 오후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조씨와 조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지난 24일 일가족 살인 사건 용의자로 추정되는 신아무개(32)씨가 범행장소인 맨션으로 들어오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 신씨는 범행 후 집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신씨가 24일 오후 4시 12분께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큰 가방을 든채 아파트로 들어오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다. 신씨는 아파트 출입 카드가 있었던 듯 입구를 통해 쉽게 들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신씨 침입 당시 집에는 조씨의 아버지가 있었고 이후 1~2시간 뒤 어머니와 할머니가 귀가했다. 조씨는 약 8시간 뒤인 25일 자정께 집에 도착한다. 신씨는 이들을 살해한 뒤 조씨의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의 시신은 화장실로 옮기고 비닐, 대야 등으로 가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씨는 살해한 상태로 거실에 그대로 방치했고, 조씨에게는 목을 조르고 둔기와 흉기 모두를 이용해 범행하는 등 특히 잔인하게 범행했다.신씨는 범행 다음 날인 25일 오전 9시 50분께 아파트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모습도 보인다. 신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때 사용한 질소가스통을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가지고 올라간 것이다. 신씨가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까지 긴 시간을 시신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경찰은 신씨가 지난해 10월경 조씨와 함께 조씨 부모님 집에서 한 달간 동거했다고 밝혔다. 당시 가족들은 이웃들에게 신씨를 '사위'라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이후 경남 양산에 전세방을 구해 올해 8월까지 조씨와 함께 살다가 헤어졌다. 조씨의 유가족들은 "신씨가 조씨와 헤어진 뒤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씨가 들고온 가방에서 범행에 사용된 둔기와 흉기를 포함해 56개의 물품을 확인했다. 또 범행 전 신씨가 집에서 컴퓨터로 아파트 일대 방법용 CCTV 위치를 확인하고 전기충격기 사용방법 등을 검색한 기록도 확보했다.경찰은 "두 사람이 헤어지면서 조씨가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떤 연유인지는 추가 수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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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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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은 친북” 엄마부대·보수매체 100만원씩 배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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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보수 매체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를 종북 단체라고 주장했다가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31단독 박남천 부장판사는 26일 정대협과 윤미향 대표가 뉴데일리와 소속 기자 A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뉴데일리 측이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사진:> 엄마부대봉사단’ 주옥순 대표가 마이크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김성광 기자

○··· 박 부장판사는 보수단체 '엄마부대'의 주옥순 대표 역시 정대협 측에 1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뉴데일리는 정대협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무효라고 비판하자 '친북·좌파 단체'라며 비판 글을 게시했다.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는 정대협이 이적활동을 위해 위안부 피해자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취지의 유인물을 배포했다.

정대협과 윤 대표는 이들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해 2월 소송을 제기했다. 정대협은 보수논객 지만원씨 등을 상대로도 서울서부지법에 같은 취지의 소송을 제기해 지난 2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윤 대표는 이날 선고 결과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악의적인 기사는 사회적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범죄"라며 "법을 통해서라도 그런 행위가 제어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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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투입 북한 특수군’이라니…“남편 죽은 죄밖에 없소”
◇ 5·18 민주화운동 때 남편 잃은 심복례씨 18살 나이로 시민군 참여한 곽희성씨 극우 보수인사 지만원에게 ‘북한 특수군’ 몰려

심복례씨. 한겨레 /“증인은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고 광주에 갈 때 젖먹이였던 아기를 업고 갔죠. 저 ‘139번 광수’, 저 사람 등에는 왜 아기가 없습니까?” “아니, 아기를 업을 때도 있고 안 업을 때도 있죠. 일일이 아기를 다 업어서(다니나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525호 법정. ‘왜 아기가 없느냐’는 변호사의 물음에 증인석에 앉은 심복례(75)씨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법정 스크린에 띄운 흑백사진엔 1980년 5월23일 오른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남편의 주검 앞에서 오열하고 있는 37살의 심씨가 있었다. 변호사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아이를 업고 광주에 갔다는 심씨의 설명과 달리 사진 속 그는 아이를 업고 있지 않다며 증언의 신빙성을 문제 삼았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경진 판사는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극우 보수 논객 지만원씨 등에 대한 12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지씨 쪽은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 ‘북한 특수군이 위장 침투한 폭동’이라고 주장한다. 당시 사진 속 시민군과 유족을 ‘광주에 내려온 북한 특수군’을 줄여서 ‘광수’라 멸칭하며 왜곡을 일삼는다. 2016년 4월 기소 이후 2년6개월째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날 재판에는 심씨를 비롯해 광주시민 5명이 증인으로 나왔다.

지씨 쪽은 심씨를 ‘139번 광수’라고 부른다.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첫 부인과 동일인물이라는 막무가내 주장을 한다. 심씨의 남편 고 김인태(당시 47)씨는 고등학교 졸업 뒤 광주에서 살던 장남에게 하숙비를 전해주러 갔다가 공수부대원에게 맞아 숨졌다. 옛 광주교도소 근처 야산에 암매장됐다가 시민군에 의해 발견됐다. 남편의 주검 앞에 오열하는 심씨의 모습이 사진으로 남았다. 지씨는 사진 속 심씨를 북한 특수군으로 둔갑시켰다. 심씨는 50여분 진행된 증인신문 끝에 이렇게 말했다. “시골에 사는 나를 간첩으로 몰아서 이 지경이요. 내가 뭔 죄가 있다고. 남편 죽은 죄밖에 없소.”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곽희성(56)씨는 당시 시민군이었다.


◇ 18살의 곽씨가 총을 들고 시민군 4명과 광주 와이엠시에이(YMCA) 건물 옥상에 올라가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사진으로 남았다. <△ 사진:> 1980년 5·18 당시 광주 금남로에서 공수부대 등 계엄군이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진압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자료사진

○···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모델인 독일인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가 찍은 사진이다.지씨 쪽에게 곽씨는 ‘184번 광수’이다. 지씨 쪽은 힌츠페터가 찍은 사진 등을 스크린에 띄우고 곽씨에게 물었다. “(사진 배경인) 전일빌딩의 상단부가 아니라 지상부와 2~3층 정도가 보이는 상황입니다. 사진 속 인물은 옥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데 아닙니까?” 옥상에서 사진이 찍힌 것이 아니라 와이엠시에이 근처 전일빌딩 앞 지상에서 찍힌 사진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검찰은 “옥상에서 찍어도 충분히 이런 각도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증인신문 절차를 마무리하며 검찰이 곽씨에게 질문을 던졌다.

“저 사진을 두고 북한 특수군으로 지목당하는 것에 대해 증인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곽씨가 말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대한민국에서 자라고 대한민국에서 헌법과 법을 지키면서 사는 사람이 북한군이라 칭해졌을 땐 권리를 다 뺏긴 것 같고요, 분노가 말할 수가 없어요. 내 자식들이 자기 아빠가 북한군 광수라고 칭해질 때 어떤 생각을 하겠습니까? 5·18이 진정으로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것을 저분들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지 않습니까?”이날 재판은 5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지씨 관련 재판이 많아 다음 공판은 내년 1월10일에야 열린다.한편 광주지법은 25일 ‘5·18 북한군 배후설’을 주장하는 화보를 배포한 지씨에게 5·18 단체 4곳과 당사자 5명에게 모두 9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고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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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허위사실 적시
5·18 화보집 배포 지만원, 손해배상하라”
◇ 광주지법, 9500만원 배상 판결 “근거 없다고 판명 난 북한군 배후설 계속 제기” 5·18 관계자·5월3단체 지씨 상대 손배소송 일부 승소

◇ 5·18민주화운동을 북한 특수부대가 일으킨 폭동이라며 ‘5·18 북한군 배후설’을 주장하며 화보집을 배포한 수구 논객 지만원(74)씨에게 법원이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며 5·18 단체 등에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했다.<△ 사진:> 1980년 5·18민주화운동 때 공수부대가 투입된 뒤 시민들이 차량을 몰고 금남로로 행진하는 모습.5·18기념재단 제공

○··· 주지법 민사13부(재판장 김성흠)는 5·18 단체 4곳과 당사자 5명이 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25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5·18 기념재단과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등 법인 4곳에는 각 500만원, 시민군 상황실장 박남선씨 등 당사자 5명에게는 각 15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지씨가 배상해야 할 금액은 총 9500만원이다.재판부는 또 지씨가 앞으로 관련 자료를 배포하거나 인터넷에 게시하면 당사자에게 1회당 200만원씩을 추가로 물도록 했다. 인터넷 사이트 ‘시스템클럽’에 게시한 특정 글을 삭제하지 않으면 1일당 10만원씩을 지급하라고도 판결했다.앞서 5·18 단체 등은 지씨가 화보집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 특수부대가 일으킨 폭동이라고 주장하고 허위사실을 적시한 데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씨는 2015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을 적시한 글을 게시하고, 관련 영상을 편집한 화보집을 출간했다. 이 화보집에는 ‘5·18 당시 촬영된 사진 속의 광주 시민들의 얼굴이 북한 고위 권력층 얼굴과 일치한다’며 5·18민주화운동을 북한 특수군이 광주에 침투해 일으킨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재판부는 “이 행위는 표현의 자유라는 범위를 초과해 허위사실을 적시, 원고들을 비하하고 그들에 대한 편견을 조장해 사회적 평가를 저해했다”며 “국방부도 5·18 당시 북한 특수군이 개입했다는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다는 문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8월 5·18기념재단, 5·18 3개 단체, 천주교 광주대교구, 시민 등 14명이 지씨와 인터넷 매체 <뉴스타운>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양쪽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뉴스타운>은 2015년 7~9월 지씨의 주장과 같은 내용이 담긴 호외를 세 차례 발행해 수차례에 걸쳐 서울 대학가와 광주, 대구, 경남 통영, 전남 목포 등지에 배포했다. 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이 같은 호외 내용을 게시한 바 있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지씨와 <뉴스타운>은 원고에게 각각 200만~1000만원씩 총 82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바 있다. 또 이 같은 허위사실을 담은 호외 등의 제작·발행·배포 금지와 제3자에 대한 발행·제작·배포를 금지하도록 했다. 만약 지씨 등이 이를 어길 경우 1회당 각각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사건은 지씨의 상고로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이다.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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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출석한 임종헌 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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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사법농단 의혹'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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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질의에 답하는 윤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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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 종합감사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강제노역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증인 신분으로 출석한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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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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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단독] 박근혜 청와대
“작은도서관·공동육아 좌파활동 공간”
◇ [박근혜 청와대 ‘캐비닛 문건’, 문을 열다 ④] 도서관은 ‘이념 전파 획책 및 회합장소’로 이용될까 걱정 공동육아는 전교조 등 좌파단체 인사가 회원 다수라서 우려 “좌파 공간으로의 변질이나 좌파 인사 영향력 막아야 한다”

◇ 박근혜 청와대가 ‘작은도서관’과 ‘공동육아 협동조합’ 등에도 ‘좌파가 있다’며 대책 마련을 강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가 도서관과 어린이집마저 ‘좌파’ 침투 공간으로 보고 칼을 뽑아 들었던 셈이다. 한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모습.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 <한겨레>가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입수한 ‘작은도서관 운영 관련 문제점 점검 및 대응’(작은도서관 대응) 문건에는 “작은도서관은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서 위상을 구축했다는 평가도 있”다면서도 “세금포탈 수단 혹은 좌파 인사들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도 발생하여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서도 지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2012년 ‘작은도서관 지원법’이 시행되고 일정한 자격만 갖추면 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작은도서관은 전국 6000여곳에 이른다.


◇ ‘작은도서관 대응’ 문건에는 “좌파성향 단체나 개인들이 도서관을 운영하며 불온서적 비치 등을 통하여 이념 전파를 획책하거나 회합장소로 이용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도 적혀 있다. 작은도서관들이 마치 ‘혁명 기지’ 구실이라도 하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 사진:>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이런 우려를 막기 위해 문건은 “도서관 등록 요건 강화 및 우수 도서관 선별을 통한 차등 지원 등으로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고 좌파 활동 공간으로의 변질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 필요”하다는 대책을 내놨다.청와대의 이런 시선은 ‘공동육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청와대가 2015년께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공동육아 협동조합 관련 사항 검토’(공동육아 검토) 문건에는 “(어린이집 폭행 사건 등으로) 학부모가 운영에 참여하는 공동육아 협동조합(어린이집)에 대한 관심 증가”하고 있다며 "관계 당국의 관심이 소홀한 가운데 비판 세력들의 영향력 강화 통로로도 활용될 우려가 있어 유의 필요”하다고 적혀 있다. 또 “좌파성향 단체 활용 우려”가 있다며 “일부 조합의 체험학습 등 프로그램이 좌편향적 시민단체 등과 연계된 경우도 있어 이념 교육 등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 함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끼리의 교류는 ‘사회개혁운동 시도’가 됐다. 당시 청와대는 “일부 협동조합은 매월 조합원 설명회 등을 통해 학부모 등을 상대로 사회개혁운동 시도 혹은 세월호 관련 정부 비판글 게재 사례 발생”하며 “전교조 등의 좌파단체 인사가 회원 다수를 형성하고 있거나 혹은 전교조 지부에서 신임 조합원 모집 광고를 게시하기도 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 사진:>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 또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공동육아 협동조합의 기본 취지가 잘 유지되는 가운데 좌파 인사들의 영향력이 확산되지 않으면서 건전하게 발전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정 의원은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공간까지 이념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면 분명히 이로 인해 피해를 본 국민이 존재할 것”이라며 “국민에 대한 존중 없이 오직 정권의 안위만을 우선시한 사안인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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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국가관계인가요?
평양선언 ‘위헌’ 공방이 가리고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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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평양선언 국무회의 비준을 둘러싼 정치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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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유치원 보고있나” 엄마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 명단 공개 이끌어낸 ‘정치하는 엄마들’ 정부 발표 지켜보며 대화방 북적 “와우, 좋네요” “에듀파인 기대 이상” 정보공개청구·소송 등 끈질긴 노력 “엄마들이 교육당국 움직여” 감격 조성실 공동대표 “아직 갈 길 멀어 작년에도 대책 나왔지만 개선 안돼 다음달 예산 확보해 의지 보여달라”

△ 사진: 지난 5월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정문 앞에서 ‘정치하는 엄마들’ 소속 활동가들이 ‘비리 유치원·어린이집에 대한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소송’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양선아 기자

○···“와우, 에듀파인 도입 기대 이상이네요. 지금이 국가가 책임지는 공보육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갈아엎을 적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에서 멈추면 안 됩니다. 적극적으로 더 요구해야 해요.”“네.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어요. 이번 싸움은 우리가 이긴 거네요. 안 지키면 지구 끝까지 쫓아갑니다! 비리 유치원, 정부 끝까지 지켜봅시다.”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파문으로 당정이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발표한 25일,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활동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이하 텔방)은 아침부터 시끌벅적했다. 이 단체 소속 부모 활동가들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놓은 각종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눴다.이 단체 운영위원들은 정부가 공공성 강화라는 방향성을 잡고 국공립유치원 확충 계획 등을 내놓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진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9살, 5살 두 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 활동가는 “부족한 감사 인원을 어떻게 보충할 것인지 대책이 빠져 있고, 공익을 위해 유치원 비리를 제보해줄 수 있는 교사를 어떻게 보호할지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처럼 정부 대책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의견을 나누는 ‘정치하는 엄마들’은 누구보다도 정부 발표를 주시하며 기다렸다. 지난 1년여 동안 이 단체 활동가들은 정부와 교육청 등을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 행정 소송을 하며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를 이끌어낸 당사자이기 때문이다.지난 11일 비리 유치원 명단이 발표된 뒤로도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집단 휴원과 폐원이라는 카드를 꺼내들며 반발하자, ‘정치하는 엄마들’은 가만있지 않았다. 이들은 ‘조직된 엄마들’로서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아이들을 볼모 삼은 한유총”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고, 지난 20일엔 ‘유아교육·보육 정상화를 위한 모두의 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명단이 공개되고 2주간 세상이 떠들썩했지만 아이들의 눈물과 배고픔이 뉴스로 소비되는 데 그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에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오늘 발표 보면서 학부모 당사자인 엄마들의 노력이 세상을 바꾼다는 걸 실감했습니다.”19대 국회의원이었고 ‘정치하는 엄마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장하나씨는 감격하며 말했다. 장 공동대표는 “평범한 엄마, 힘없는 시민들의 행동이 100년간 꿈쩍 않는 적폐에 균열을 내고, 무너진 유아교육 현장을 방관하던 교육당국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은 이번 정부 종합대책 발표는 사태를 해결하는 시작일 뿐 앞으로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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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생전 제주 4·3 특별법 개정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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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국정감사를 위해 제주를 찾은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제주 4·3 희생자 유족 대표에게 4·3 특별법 개정 촉구 호소문을 전달받고 있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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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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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국군 단독 태극연습 29일 돌입… 합참 “방어적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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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군이 단독으로 실시하는 전구급 지휘소연습(CPX)인 ‘태극연습’을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6일 밝혔다.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유예를 고려해 올해 태극연습은 호국훈련(29일~11월 9일)과 연계해 진행한다. <△ 사진:> 합동참모본부 홈페이지 캡처.

○··· 합참에 따르면 이달 29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될 이번 태극연습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방어작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병력과 장비는 기동하지 않으며,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 ‘워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합참은 “UFG 유예를 고려해 균형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연습을 통해 군사대비태세 확립 및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합참과 육ㆍ해ㆍ공군작전사령부, 전방 군단급 부대는 전투참모단을, 국방부와 한미연합사령부, 육ㆍ해ㆍ공군본부 등은 대응반을 각각 편성할 예정이다.태극연습은 매년 5~6월 실시되나, 올해는 남북ㆍ북미 간 원활한 대화를 위해 연말로 연기됐다.

군은 훈련성과를 높이기 위해 같은 날 시작해 다음 달 9일까지 경기 남한강 등지 전ㆍ후방 각 지역에서 열리는 호국훈련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호국훈련은 육ㆍ해ㆍ공군 해병대의 상호 합동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야외기동훈련이다.합참은 태극연습이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인 만큼 남북이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명시된 ‘일체의 적대행위 전면 중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해당 합의서는 1조에서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고 명시하고 있다.한미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올해 UFG와 2개의 한미 해병대연합훈련(KMEP)을 유예했고,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도 연기를 검토 중이다.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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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경례하는 임수훈 안중근함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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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임수훈 안중근함 대위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식'에서 의거의 이유 낭독 뒤 거수경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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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혐의 최윤희 전 합참의장 무죄 확정
◇ 1심 징역 1년 법정구속→2심 무죄 석방→대법 무죄 확정 “다른 가능성을 배제할 정도로 뇌물 혐의 증명 안 됐다”

◇ 방산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던 최윤희(64) 전 합참의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

○···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을 깨고 최씨와 함씨, 정씨 등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하고 이들을 석방했다. 재판부는 2000만원 수수 혐의에 대해선, “아들이 받은 돈이 최씨의 직무와 관련이 있다고 확정적으로 보기 어렵고, 아들이 돈을 받은 사실을 최씨가 알았다고 인정하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

아들의 ‘음성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에 함씨가 실제로 투자하려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돈이 오간 2014년 9월께는 해상작전용 헬기 구매사업이 끝난 지 1년8개월이나 지난 때여서 관련성을 찾기 어렵다는 판단도 덧붙였다.항소심 재판부는 또 시험평가결과서 허위작성을 지시한 혐의에 대해서도 “실물평가를 하지 않았어도 평가 기준을 만족했다고 보면 ‘충족’ 또는 ‘적합’으로 판정할 수 있고, 실무를 담당하는 평가관의 합리적 재량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며 최씨의 개입 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 무죄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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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엄마야 이리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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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26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제24회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에서 보행기 경주대회에 참가한 아기들이 결승 지점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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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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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에 도착한 북한 유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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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북한 유소년축구단이 25일 오후 강원 춘천에서 막을 올린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숙소인 인제스피디움에 도착하고 있다. 2018.10.25. (사진=인제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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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거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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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뉴시스】고범준 기자 =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삼성이 96-85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삼성 선수들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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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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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엘리 굴딩, 영국 싱어송라이터.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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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을 바라보는 손연재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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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전 선수가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짐네스틱스 프로젝트:워크샵&컴패티션 2018'에서 꿈나무들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짐네스틱스 프로젝트는 리듬체조를 통해 받은 사랑을 리듬체조로 환원하겠다는 손연재의 의지를 담은 행보이며 손연재가 직접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마스터 클래스'와 유망주들의 '갈라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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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리듬체조로 환원하겠다는 손연재의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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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효식 기자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전 선수가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짐네스틱스 프로젝트:워크샵&컴패티션 2018'에서 관게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짐네스틱스 프로젝트는 리듬체조를 통해 받은 사랑을 리듬체조로 환원하겠다는 손연재의 의지를 담은 행보이며 손연재가 직접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마스터 클래스'와 유망주들의 '갈라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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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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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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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설진, 현대무용 안무가. (사진 = 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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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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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설진, 안무가. (사진 = 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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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총리, 광주 북한작품 전시 관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함께 26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창조원을 방문, 광주비엔날레 주제전시 중 하나인 '북한미술-사실주의 패러독스전'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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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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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년 7월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 감독위원회 북쪽에 설치된 첫 번째 DMZ 검문소의 모습. 스웨덴 군사기록보존소가 소장하고 있던 이 사진은 오는 27일부터 경기도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 전시된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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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발굴 하는 국방부 감식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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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백마고지 인근 화살머리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이 6.25 당시 전투에서 숨진 국군 유해를 발굴하여 수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25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백마고지 인근 화살머리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이 6.25 당시 전투에서 숨진 국군 유해를 발굴하여 수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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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 전투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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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백마고지 인근 화살머리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원들이 6.25 당시 전투에서 숨진 국군 유해를 발굴하던 중 발견된 당시 전투 장비와 총알에 뚫린 수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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