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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날

작성자天中 / 전홍구|작성시간26.06.13|조회수23 목록 댓글 0

 흔들린 날

 

        전홍구

 

 

68일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자

집도 길도 마음도 흔들렸습니다

무너진 것은 벽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평온한 하루였습니다

필리핀 7.8 진동의 아픔 앞에

모두는 서로의 안녕을 기도했고

서로 손을 잡을 때 희망은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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