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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개(Cleavage)
벽개란 어떤 보석이 외부로부터 힘을 받을 때 특정한 방향으로 편탄한 면을 만들면서 쪼개지는 성질을 일컫습니다. 이 때 쪼개지는 방향은 보석을 구성하는 원자들의 결합력이 약한 방향과 나란합니다. 일반적으로 벽개면은 결정면과 나란하게 발달하는데 벽개에 의해 평탄하게 발달한 면을 벽개면(Cleavage plane) 이라고 합니다. 이 벽개면의 발달정도에 따라 아래와 같이 나타냅니다.
벽개를 이용함으로 보석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되며 보석을 연마하는 사람은 커팅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이용하는데 벽개의 발달이 완전할수록 보석을 연마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토파즈를 연마할 때는 보석의 연마면이 벽개방향과 5도이상 차이가 나야합니다. 왜냐 하면 벽개면과 같을 경우에는 연마시 벽개방향을 따라 조각이 떨어져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로 다이아몬드 역시 팔면체 방향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라우드 브릴리언트형태로 연마할 때 먼저 팔면체 모양으로 원석을 다듬는데 이 때 예리한 칼을 벽개방향에 대고 때리면 쉽게 팔면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아몬드는 톱을 사용할 때 보다 중량 손실이 없으며 색이 나쁘거나 내포물이 있는 부적당한 부분을 신속히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열개(Parting)
쌍정이 발달한 보석이 외부힘을 받았을 때 쌍정면을 따라 분리되어 평탄한 면을 만드는 것을 열개(Parting)이라고 합니다. 열개는 대부분의 경우 벽개와 유사하여 단순한 관찰만으로는 구별할 수 없습니다. 원자결합구조와 관계있는 벽개와는 달리 열개는 반복쌍정 때문에 생기는 엷은 층사이의 면을 따라 생깁니다. 열개는 벽개와 같이 여러 보석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강옥(커런덤),장석(펠드스파),스포듀민과 같이 쌍정이 잘 발달하는 보석에서만 생깁니다.
단구(Fracture)
어떤 보석이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았을 때 방향성없이 깨어지는 경우를 단구(Fracture)라고 합니다. 이 같은 현상은 원자들간의 결합력이 사방으로 같거나 혹은 거의 같은 같은 결정구조를 가진 보석에서 나타납니다. 단구는 평탄한 면을 보이지 않고 다음과 같은 여러 유형으로 나타납니다.
패각상(Conchoidal): 깨진 면이 둥근곡선 무늬를 나타내어 조개껍질의 안쪽 벽 모습과 흡사한 단구. (예: 퀴츠, 지르콘, 커런덤)
깨진면이 섬유모양이나 나무를 세로로 쪼개었을 때와 같이 보이는 단구. (예: 제이다이트,네프라이트,헤마타이트)
깨진면이 설탕의 입자나 흙과 같은 느낌을 주는 단구. (예: 터쿼이스, 서펜틴)
깨진면이 평탄하거나 거의 평탄한 단구. (예: 석고)
깨진면에 작은 기복이 있어 평탄하지 않는 단구. (예: 라피스라줄리,진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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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제목: 물리적성질(2) 벽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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