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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에 깨 톡을 보니 노샘의 수필이 와 있었다. 읽고 퇴고해보았다. 겸손을 들으며 달걀을 삶아 보리빵과 함께 아침을 먹었다. 청소기를 돌리고 앉아 시를 퇴고하려 읽었다. 정신이 혼미해져서 포기하고 시조를 다시 살폈다. 네 곳 중 두 곳을 확정 지었다. 일요일까지 두 곳 마저 마친 후 프린트해서 월요일에 송부해야겠다.
날씨가 급속히 추워지고 있다. 저녁 계단 운동때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 나갔는데 진눈깨비 같은 눈이 내렸다. 가을이 사라지는 듯하다. 내 짧은 삶 속에 뭔 변화가 이리 심한지. 자연의 법칙마저 깨지고 있다. 그래서들 불안해하고 우울해하는 것인가.
https://youtu.be/mwZbGNTq8ys?si=bjX0p4Gv_KG0qP6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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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에 깨 작업하다가 막혀 다시 잤다가 07시 문 여는 소리에 깨 다시 작업, 뚫려서 오전에 거의 마무리했다. 자이가르닉 효과엔 잠이 해결사다. 무의식의 세계가 신비롭다. 내 문학의 주된 테마가 될 것이다.
내 여생 동안 연구 대상은 인간의 행동 구조이다. 인간은 이성에 의한 의식적 존재인가? 그래서 1,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는가? 산업혁명이후 급속하게 발전하는 인류문명. 언제까지 나아갈까? 무의식 탐구의 발전 없이는 인간은 결국 자멸할 것이다.
신이 죽고 주체도 죽었다. 파충류의 세로동공만 남았다.
오늘 다섯곳 완료. 내일 프린트한다.
https://youtu.be/-JXbogoYETY?si=lIfQLX6EbbFDO0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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